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2:01:52

모니카 벨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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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벨루치
Monica Bellucci
본명 Monica Anna Maria Bellucci
모니카 안나 마리아 벨루치
출생 1964년 9월 30일 ([age(1964-09-30)]세)
움브리아 주 페루자 도 치타디카스텔로 시
국적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71cm, 265mm(US 8.5)
BWH 37-25-36[cm]
배우자 클라우디오 바소(1990 결혼 - 1992 이혼)
뱅상 카셀(1999 결혼 - 2013 이혼)
파트너 팀 버튼(2022 - 현재)
자녀 장녀 데바 카셀(2004년생)
차녀 레오니 카셀(2010년생)
학력 페루자 대학교 (법학 / 중퇴)
직업 배우, 모델
활동 1977년 - 현재 (모델)
1990년 - 현재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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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활동
2.1. 작품 활동
3. 경력4. 수상5. 외모6. 사생활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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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Monica Bellucci Malena.gif
영화 《 말레나》 中
이탈리아 출신의 배우이자 패션 모델.

2. 활동

원래 이탈리아 출신인데, 프랑스 출신으로 오해 받는 일이 잦다.[2] 어린 시절부터 너무 눈에 띄는 외모로 자주 구설수에 올라 스트레스를 받자[3], 그녀의 부모는 딸을 위로하면서 "너 같이 예쁘게 생긴 여자 아이는 언제나 주목을 받고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라면서 강해져야 한다고 조언을 했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페루자 대학교에 다니던 법대생이었으나 학비를 벌기 위해서 패션모델로 데뷔해 밀라노에서 활약했다. 패션모델로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1990년, '아들과 함께 하는 삶(Vita coi figli)'에 출연하면서 스크린에 데뷔하였다. 사실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일을 하긴 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꿈은 배우였다. 본인이 인터뷰에 나와서 "배우 외에 다른 직업을 꿈꿔본 적이 없다" 말했을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배우라는 직업을 동경해왔다.

배우로 데뷔하고 유명해진 후에도 출연료와 인지도가 낮은 독립 영화와 예술 영화에도 출연하였다. 창녀 역할을 맡은 적이 꽤 있어서 영화 평론가들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그런 것과 거리가 매우 먼 사람이며, 창녀 같은 이미지에 좋지 못할 역할도 가리지 않는 것뿐이다. 특히 출연 비중이 적거나 거의 엑스트라 수준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뒤늦게 "어, 그 영화에 나왔던가?"했던 사람들도 있으나, 그런 성실함 덕택에 의외로 단역임에도 언급되는 역할들도 존재한다. [4] 전성기 시절 대단한 인기를 누린 탑스타지만 명성에 비해 연기상 수상 실적이나 유명 감독 작품 출연이 저조한 편이다. 그래도 명배우들 못지않게 영화를 매우 사랑하며 늘 연기에 진심이었고 태도 또한 열정적이라고 한다. 다른 여배우들이라면 거절할 만한 못나보이는 분장도 영화를 위해 마다하지 않았다. 팀 버튼과 교제하며 영화 제작 쪽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2.1. 작품 활동

  • 라 리파
    데뷔작. 모니카 벨루치 27세 시절이었다. 주인공인 프란체스카를 맡았다.
  • 라빠르망
    1990년대 중후반, 모니카 벨루치의 이름을 한국에 알리게 한 작품이다. 전성기의 미모가 상당히 빛을 발한다. 주인공인 모니카 벨루치의 얼굴 때문에 이 영화를 본 사람이 많았다. 이후 남편이 된 벵상 카셀과 같이 출연하였다.
  • 도베르만
    이 작품의 히로인으로 은행강도단 두목의 애인으로 등장한다. 폭탄 테러의 달인이다. 결국 애인이 숙적인 전직 경찰관을 끔살 시키자 애인과 같이 도주에 성공한다. 작중에서 숙적인 전직 경찰관이 모니카의 미모 때문에 죽이지 못하고 인질로 잡아둔다. 그리고 사이코패스 경찰관을 도로에 갈아 죽여버린 애인은 이 영화에서 벨루치의 남자친구이자 벨루치가 속해있는 조직의 두목으로 출연한 뱅상 카셀이다.
  • 말레나
    보는 사람을 누구나 한 번에 매혹 시키는 육감적인 여인 말레나로 나온다. 타고난 미모 때문에 도리어 기구한 삶을 사는 역할을 맡는데, 실제로는 남편 하나만을 사랑하고 있다가 남편의 사망 후 어쩔 수 없이 고급 창녀가 되는 역할이다. 게다가 이후엔 반역자라는 죄목으로 온갖 수난을 당한다. 여기서 말레나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유명한데, 해당 문서 참조.
  • 아스테릭스 미션 클레오파트라
    클레오파트라 역으로 나온다. 원작에서처럼 온갖 변덕과 신경질적인 성격을 갖고 있으나, 일단 미모 보정이 장난 아니다.
  • 태양의 눈물
    미국인 남편과 결혼하여 미국 시민권자인 프랑스 출신 의사로 나온다. 나이지리아에서 의료봉사 활동 중 쿠데타가 나자 네이비 씰들이 구하러 오지만, 자신이 돌보는 사람들을 위해 거부하다가 결국 다 함께 같이 도보로 탈출한다. 여기서도 심하게 망가지는 역할인데, 흙먼지를 뒤집어 쓰지 않은 모습을 보기 힘들 정도다.
  • 매트릭스 시리즈
    2편인 리로디드에서 악역인 메로빈지언의 부인 역할인 페르세포네로 나온다. 등장장면도 매우 짧고 대사도 거의 없으나, 네오에게 "진심이 담긴 키스를 해주면 모든 필요한 정보를 주겠다"라는 말을 하며 짧지만 강하게 등장한다. 3편 레볼루션에서도 등장하지만 등장하는 시간은 아무리 잘 봐줘도 1분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짧다(...) 영화 이외에도, 영화의 외전 격으로 '니오베'와 '고스트'가 주인공인 매트릭스 게임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주인공들에게 키스를 조건으로 정보를 준다.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여기서는 마리아 막달레나로 등장한다. 성경 예수 십자가형을 다루는 작품의 특성상, 그리고 예수의 최후를 현장에서 끝까지 함께 하는 인물들의 한 명이다 보니 극중 모습은 꽤 험하고 애처롭게 나온다. 그래도 본 영화의 등장 배우들 중에서는 가장 유명했고, 엔딩 크레딧에서도 주요 5명 이내로 올라갔다. 본인의 미모를 앞세우는 작품 외에도 출연했다는 점에서는 독특했다고 할 수 있다.
  • 007 스펙터
    초반에만 등장. 아름다운 미시(missy)로 나와서 로마에서 스펙터의 회의 장소를 알려주고, 본드와 격렬하게 만리장성을 쌓고 퇴장한다. 비중은 특별출연 수준으로 거의 무시해도 될 정도다. 그동안 본드걸 떡밥이 가장 많았던 배우 중의 한 명이었는데, 뒤늦게나마 시리즈에 이름을 올렸다. 사실 모니카 벨루치는 007 언리미티드 촬영 때 실제로 본드걸 오디션을 봤으나 안타깝게도 떨어졌다고 한다. 이에 피어스 브로스넌은 제작진에게 굉장히 실망했다는 투로 말을 한 적이 있다.
  • 거침없이 쏴라! 슛 뎀 업
    주인공인 스미스를 도와주는 도나 퀸타노 역으로 등장. 모유 수유 플레이(?) 전문 여성으로, 주인공이 아기에게 먹일 모유가 필요해 찾아온다. 반 강제로 아이를 떠맡게 되지만 끝까지 보호하고 주인공을 도와주는 조력자. 극중 주인공과 보여주는 총기 액션 정사씬은 아드레날린 24의 길거리 정사씬에 버금가는 명장면.
  • 피부를 판 남자
    2021년 아카데미 국제영화상[6] 후보에 오른 튀니지 영화. 등에 비자(VISA) 문신을 새긴 난민 남성이 유럽 예술계에서 주목 받는 내용이다.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서 상영되었다. 2021년 12월에 한국 정식 개봉.
  • 가뭄(Siccità)
    2022년 공개 예정인 영화로 <휴먼 캐피탈>, <레저 시커>로 국제 무대에서 주목 받은 파올로 비르치 감독의 작품이다. 로마를 배경으로 3년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물부족 사태가 일어나면서 생기는 일들에 대한 인간 군상극으로 이탈리아 유명 배우들[7]이 대거 출연한다.
  • 울 엄마는 마피아

3. 경력

  • 2006년 제59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4. 수상

5.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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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패널이었던 알베르토 몬디"사람이 아니라 여신님이다" 라고 언급했듯이 그야말로 데뷔 이후 1990년대 - 2000년대 - 현재까지도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미녀 여배우이다.

이탈리아를 벗어나 전 유럽권이나 미국, 캐나다, 호주를 비롯한 신대륙 서구권 국가에서도 '최고의 비주얼이라고 인정하는 세계적인 미녀이다. 전성기 시절. 라 리파에서의 모습이다.

몸매 또한 매우 좋다. 젊은 시절의 몸매는 그야말로 신이 내린 예술 작품이라고 칭할 정도로 어떤 옷을 입고 어떤 포즈를 취해도 완벽 그 자체였다. 중년을 넘긴 현 시점에서도 나이대를 감안했을 시 여전히 상당한 몸매를 지니고 있다. 더군다나 노출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으며, 영화와 사진 등에서의 전라 노출이 잦은 편이다. 다른 나라 유명 연예인이라면 상상하기도 힘든 성기 노출도 전혀 꺼리지 않는다. 방송에서도 전라 노출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대환영한다는 발언을 했을 정도이다.[8]

6. 사생활

첫 남편은 패션 사진가 클라우디오 카를로스 바소이다.

두 번째 남편은 2살 연하인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로 1996년 영화 라빠르망에서 만나[9] 1999년 결혼했고 슬하 2녀를 두었으며 결혼 생활 14년 만인 2013년 8월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10] 벨루치는 싸움으로 인한 이혼이 아니며 숨겨진 속사정 역시 없다고[11] 일축했다.

뱅상과의 사이에 두 딸이 있다. 2004년에 장녀 데바 카셀을 낳았고, 2010년에는 차녀 레오니 카셀을 낳았다.[12] 두 딸들 중 모니카 벨루치의 미모와 뱅상 카셀의 독특한 분위기를 그대로 물려받은 큰딸 데바 카셀이 유명하다. 2019년 돌체 앤 가바나 향수 광고를 찍으며 데뷔했다.

2023년 팀 버튼과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해서 열애설이 났으며 키스하는 광경이 목격되면서 사실화되었다. #

7. 여담

  • 첫째 데바를 임신했던 2004년, 잡지 베니티 페어에서 만삭의 누드 화보를 찍었다. 이때는 이미 데미 무어가 1991년 임신 7개월 때 누드 화보를 찍은 이후로 만삭 누드 화보가 트렌드가 된 시기였다.
  • 동갑내기 이탈리아 배우 이자벨라 페라리(Isabella Ferrari)와 30년지기 절친이라고 한다. 프랑스 배우 소피 마르소와도 친하다. 같은 영화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이탈리아 배우 미리암 레오네와도 친해졌다.
  • 자신이 직접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지는 않으나 페미니즘을 띄는 영화에 출연하거나[13] 동료 페미니스트 연예인들을 지지하기도 하고,[14] 또한 패션 잡지 인터뷰에서 "여성성은 그 자체로 강력한 힘이다."라고 말하거나, <말해봐 (2006)> 인터뷰에서는 "내 우주는 완전히 여성스럽고, 영화에 여자가 나오지 않으면 지루하다. 내 영감의 원천은 영화 속 여성이다."라고 발언하는 등 페미니즘과 관련이 깊다.
  • 제 70회 칸 영화제에서의 발언이 화제가 되었는데 어렸을 때 소피아 로렌, 실바나 망가노, 모니카 비티 같은 자국 내의 최고의 여배우를 꿈꿔왔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시상식에서 강력한 여성의 존재감을 '시대의 징조'라고 표현하고, 몸매 유지 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잘 먹고, 잘 마시고, 좋은 섹스를 해라."라고 조언해 여러 모로 화제거리를 모았다.
  • 애연가이다. 현재는 젊었을 때처럼 자주 피우진 않으나 아직도 여전히 담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cm] 94-64-91.5 [2] 1. 프랑스에서도 주로 활동한 탓으로 추정. 2. 이미지가 비슷한 소피 마르소 이자벨 아자니가 프랑스 출신이라서 이러한 오해를 받는 것으로 추정. 3. 2번째 남편이자 대중적으로 가장 알려진 남편 뱅상 카셀도 프랑스 사람이라 더욱 이런 오해를 살 수도. [3] 하필이면 캣 콜링을 하는 남성들이 만연한 이탈리아에서도 변두리 지역에서 지냈기에 벨루치의 미모는 더욱 눈에 띄었다고 한다. 어떤 남자는 거금의 돈을 내밀며 해외로 나가서 같이 살자고 제안까지 하는 등 대시를 받았다고 한다. 남자들은 그녀 이야기가 나오면 대개 그녀와 잤다고 헛소문이나 퍼뜨리고, 여자들은 그녀 이야기가 나오면 창녀라고 욕하는 등, 남자들에겐 성적 대상으로 낙인 찍히고 여자들에겐 질투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현실판 말레나가 따로 없다. [4] 사실 벨루치는 이 항목에서조차 외모 언급이 자주 나오는 것에도 알 수 있지만 데뷔 초엔 모델 출신 섹시 미녀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박혀있었던 배우였다. 특히 자국 이탈리아에서는 이미지 고착화가 심했던지라, 좀 뜨자마자 프랑스로 넘어가서 배우로서 정립하는 데 성공한 케이스다. 그래서인지 신인 영화 감독들에게 적극적이라 출연과 더불어 대외적으로 후원해주는 역할도 제법 맡았다. 당시 신인 감독이었던 알리체 로르바케르 더 원더스에도 주역이 아닌 조단역에 가까운 역임에도 기꺼이 출연했을 정도. [5] 1966년작에서는 리노 벤추라가 맡았다. [6] 2020년에 한국 영화 기생충이 수상했던 그 상. [7] 실비오 오를란도, 발레리오 마스탄드레아 등. [8] 참고로 유럽에서는 68 운동 이후로는 탑급이나 (연기파로서 탑급이든, 대중적 인기스타로 탑급이든간에) 신인급이나 배우들이 성기를 포함한 전라 노출 연기를 흔하게 하는 편이다. 남자, 여자 상관 없이 유명한 배우 중에서 영화에서 전라 노출을 안 해본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내용상 필요한 노출은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이다. [9] 라빠르망을 포함해 당신이 원한다면, 도베르만, 돌이킬 수 없는, 늑대의 후예들, 스파이바운드 등 총 6개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10] 사유가 불륜이라고 유럽권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었고, 뱅상 카셀이 모니카와 이혼하기 전에 다른 여성들과 함께 하는 것을 직접 보았다는 여러 목격담이 돌기도 했다. 둘 다 이것에 대해서는 언급한 적이 없어 실질적인 증거는 없지만 여러 불륜설들이 나돌기 이전에 뱅상 카셀은 이미 "결혼한 배우자에게 예의를 지킬 필요는 없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어 비난 받은 적이 있었다. [11] Il ne s'agit aucunement d'un divorce de guerre, avec des dessous qu'il faudrait dévoiler. [12] 데바를 낳았을 때 벨루치는 40세, 레오니를 낳았을 때 벨루치의 나이는 46세였다. [13] 대표적으로 말레나. 극중에 여자에게도 미움을 받는 장면이 나오지만 남자들에게 성희롱 성폭행을 당하는 등 남성의 시선을 비판하는 페미니즘 요소가 매우 자주 등장한다. [14] 페미니스트로 매우 유명한 엠마 왓슨이나 나탈리 포트만처럼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아예 여성 인권 운동가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보다는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성향을 보이는 해외 업계의 연예인들은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