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1 14:08:40

명탐정 코난: 은빛 날개의 마술사

銀翼の奇術師에서 넘어옴
파일:명탐정 코난 극장판 로고.png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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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의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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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색의 부재증명 본청 형사의 사랑 이야기
~결혼전야~
하이바라 아이 이야기
~흑철의 미스터리 트레인~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
*1 타 작품과의 콜라보작. 국내 극장 개봉함. *2 일본 현지방송 특집 편성작(극장 미개봉). 국내 극장 개봉함. *3 특정 인물의 이야기. 국내 극장 개봉함. | 명탐정 코난 극장판 템플릿 보기 }}}}}}}}}

명탐정코난 : 은빛 날개의 마술사 (2004)
Detective Conan: Magician of the Silver Sky
名探偵コナン: 銀翼の[ruby(奇術師, ruby=マジシャン)][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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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명탐정 코난: 미궁의 십자로 명탐정 코난: 은빛 날개의 마술사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
원작 아오야마 고쇼
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山本泰一郎)
각본 코우치 카즈나리(古内一成)
음악 오노 카츠오(大野克夫)
주제가 아이우치 리나 - Dream×Dream
주연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자키 와카나, 카미야 아키라, 야마구치 캇페이, 챠후린, 오가타 켄이치, 이와이 유키코, 타카기 와타루, 오타니 이쿠에, 하야시바라 메구미
프로듀서 스와 미치히코(諏訪道彦)
요시오카 마사히토(吉岡昌仁)
캐릭터 디자인 스도 마사토모
총작화감독
작화감독 야마나카 쥰코(山中純子)
액션 작화감독 사토 치하루(佐藤千春)
메카닉 작화감독
미술 감독 시부타니 유키히로(渋谷幸弘)
색채 설계 니시 카요코(西香代子)
촬영 감독 노무라 타카시(野村隆)
편집 오카다 테루미츠(岡田輝満)
음향 감독 이자와 모토이(井澤基)
음향 효과 요코야마 마사카즈(横山正和)
애니메이션 제작 도쿄 무비
제작사 명탐정 코난 제작위원회
( 쇼가쿠칸, 요미우리 테레비, 닛폰 테레비, 쇼가쿠칸 프로덕션, 도호, TMS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얼리버드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도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 ENM MOVIE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4월 17일
파일:대만 국기.svg 2004년 7월 16일
파일:태국 국기.svg 2005년 12월 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1월 24일
상영 시간 107분
월드 박스오피스 $22,618,511
일본 박스오피스 28.0억 엔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76,495명
DVD 매상 37,938장 (누계)

1. 개요
1.1. 제작진
2. 예고편3. 줄거리4. 등장인물
4.1. 레귤러 등장인물
5. 단역6. 음악
6.1. 주제곡6.2. OST
7. 평가8. 한국 상영9. 기타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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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은빛 날개의 마술사(2004).png
運命だったのさ、俺たちの出逢いはな...
운명이었어, 우리들의 만남은...
원화 포스터
「これが、運命なのか…」
"이것이 운명인가…"
挑め!上空1万フィートの絶体絶命サスペンス。
도전하라! 상공 1만 피트의 절체절명 서스펜스.
극장 포스터
게임은 이쯤에서 끝내자고!
고도 1만피트, 시속 900Km 괴도 키드와의 숙명적 대결이 펼쳐진다!
한국판 포스터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8기로, 3기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에 이어 원작 내 인기 캐릭터 괴도 키드두 번째로 등장한 작품.[2] 창공의 비행기를 메인 무대로 코난과 괴도 키드의 대결이 펼쳐진다.

1.1. 제작진

  • 일본 측 스태프
    • 원작: 아오야마 고쇼
    • 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 각본: 코우치 카즈나리
    • 음악: 오노 카츠오

2. 예고편

메인 예고편
국내 메인 예고편

3. 줄거리

무대 여배우 주리에게 괴도 키드의 예고장이 날아왔다. 여배우는 자신의 보석을 지키려고 모리 코고로에게 의뢰를 한다. 예고장의 암호를 보고 코고로는 의뢰인이 주연하고 있는 극장 공연 중에 키드가 보석을 빼앗을 것이라고 추리했다. 사건 당일, 코난은 키드를 찾아내서 추적하지만 결국 놓친다. 그 다음날에 보석을 지킨 답례로 하코다테의 별장에 초대된 코난 일행은 가는 도중에 또 다른 사건에 말려든다. 비행기[3] 안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기장과 부조종사가 의식 불명에 빠지는 일이 벌어졌다.
유명 여배우 연주리에게 괴도 키드로부터 의문의 암호와 함께 ‘운명의 보석’이라 불리는 스타 사파이어를 가지고 가겠다는 예고장이 날아든다. 코난 일행은 괴도 키드를 잡기 위해 그녀가 주연을 맡고 있는 공연장을 지키지만, 아쉽게도 놓쳐버린다. 연주리는 무사히 보석을 지켜준 답례로 코난 일행을 자신의 별장으로 초대하고, 모두 함께 탄 비행기 안에서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만다. 여기에 기장과 부기장도 의식 불명에 빠지면서, 조종사를 잃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치는데… 과연 모두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괴도키드가 진짜 노리는 것은?!

4. 등장인물

4.1. 레귤러 등장인물

레귤러 등장인물 중 메인 주인공 혹은 비중 있는 인물은 볼드체 처리
각주는 역대 극장판 출연 횟수

===# 오리지널 등장인물 #===
굵은 글씨는 범인, 취소선은 범인에게 살해당한 인물.
  • 마키 주리 (牧 樹里/연주리, 37) - 토다 케이코 / 양정화[20]
    연극 배우. 연극 '조제핀'의 ' 조제핀' 역. 연극에 사용될 진짜 사파이어를 훔치겠다는 괴도 키드의 예고장을 받고 모리 탐정 사무소에 사건을 의뢰한다. 이후 비행기 기내에서 독이 묻은 손으로 초콜릿을 먹다가 독살당한다.[21][22][23] 자신이 저지른 행동 때문에 원한을 산 인물들 중 한 명에게 독살당했다. 한마디로 자업자득+인과응보를 당한 셈이다.[24][25] 작중에 기장이 주리를 보고 반가워하는 이유는 주리가 연극배우가 되기 전에 승무원으로 일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사실 이 인간이 화장실에서 손만 제대로 씻었어도 이야기 스케일이 이렇게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국 진범의 자백으로 진실이 밝혀져 갑질로 사람의 인생을 망쳤다는 비난이 쇄도하며 그동한 벌인 갑질들도 서서히 밝혀질 것이며 연극계에서 영구제명을 당하는 흑역사로 처리가 될수도 있다.[26] 게다가, 일반인 출입이 철저히 금지된 콕핏에 출입하였는데, 이는 빼도박도 못한 항공보안법 위반으로[27] 지인이라는 이유로 들여보내준 기장, 부기장과 더불어 처벌 대상이지만 이 쪽은 이미 사망하였으므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날 듯 하다.
  • 반 토오루 (伴 亨/반정길, 45) - 시바타 히데카츠 / 문관일
    연출가 겸 연극 배우. 연극 '조제핀'의 '폴 바라스' 역. 마키 주리를 연극배우로 발굴해 스타로 키워냈으나 그 때문에 도리어 상황이 역전되어 주리에게 꼼짝 못한다. 조종석에서 연료부족 사태를 일으켜서 비행기가 추락할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28]
  • 나루사와 분지로 (成沢 文二郎/민태영, 34) - 모리 카츠지 / 이호산[29]
    연극 배우. 연극 '조제핀'의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역. 마키 주리의 전 남편. 3년 전에 합의 이혼했음에도 미련이 남아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하나 계속 거절당한다.
  • 타지마 텐코 (田島 天子/천지수, 36) - 시마즈 사에코 / 김현심[30]
    연극 배우. 연극 '조제핀'의 '테레지아 타리안' 역. 반 토오루의 아내. 남편의 무능력한 모습에 자주 화를 낸다.
  • 신조 이사오 (新庄 功/우상하, 28) - 미키 신이치로 / 엄상현[31]
    연극 배우. 연극 '조제핀'의 '이프리트 샤를' 역. 마키 주리의 연하남 애인이지만 그녀는 신조에게 싫증을 느껴 다른 애인을 찾는 중. 작중 중반부에 비행기를 타서 일행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지만 나중에 괴도 키드가 변장한 사람으로 밝혀진다. 이사오로 변장한 괴도 키드가 비행기에 타고 있는 동안 진짜 이사오는 나카모리 경부에게 괴도 키드로 오인받아 쫓기고 있었다. 괴도 키드가 아닌데도 도망간 이유는 시계를 훔쳐서라고...
후에 나오진 않았지만 주거침입, 도로법 위반, 절도혐의로 감옥에 갔을 것으로 보인다. 유일하게 주리의 사망 소식을 모르고 있었으니 나중에 큰 충격을 먹을 듯.
  • 야구치 마사요 (矢口 真佐代/서우민, 32) - 히사카와 아야 / 김새해[32]
    마키 주리의 매니저. 소심하고 눈치가 없어서 종종 핀잔을 듣는다. 자주 핀잔을 듣는데도 불구하고 묵묵히 매니저일을 하는 것을 보면 이 사람도 대인배인 듯하다.

5. 단역

  • 오코시 (황정환) - 이하라 케이스케 / 홍시호[36]
    비행기 기장. 전에 승무원으로 일했던 주리와는 아는 사이다. 작중에 독이 묻은 주리의 손에 키스했다가 나중에 독이 퍼져 의식불명에 빠져 죽을 뻔했지만 의사인 이시다의 응급처치를 받고 죽을 위기에 벗어난다.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 안나왔지만 일본은 요도호 사건으로 인해 항공법이 매우 빡빡하며[37] 작중에서 한 행동으로 인해 수백 명이 탄 항공기가 추락할 뻔 했으므로 형사 처벌을 피하기 어렵다.

    다만 원인 제공자인 주리가 이미 숨진데다, 상식적으로 볼 때 손에 독이 묻어 있었을 가능성을 생각하긴 어렵기에 정상 참작이 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실제로 추락보다도 독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기 때문에 피해자에 가깝기도 하다. 그럼에도 관련 법규 및 규정으로 엄격히 출입이 제한된 조종실에 비 인가자를 접근시켰으므로 이 부분에 있어선 사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가능성이 크다. 나카야와 달리 그가 주도적으로 주리를 조종실에 출입시킨 장본인이자 최종 책임자기 때문. 조종 능력을 상실한 이후의 공항 및 항만의 시설 손해 등의 일들에 대한 형사책임까진 법리 다툼의 여지가 있지만 일단 주리를 출입시킨 부분에선 실형을 면하기 어렵다.
  • 나카야 (한준혁) - 나카무라 타이키 / 한신
    비행기 부기장. 기장인 오코시와 마찬가지로 독 때문에 의식불명에 빠져 죽을 뻔했지만 응급처치를 받고 죽을 위기에 벗어난다. 기장과 마찬가지로 독이 묻은 손에 키스를 한 행위로 인해 항공기를 위험에 빠뜨린 것은 사실이므로 형사 처벌을 피할 가능성은 어렵지만, 조종석에 출입시킨 것은 기장이었고 역시 독이 묻었을 것이라 상식적으로 볼 때 예상하기 어려웠기에 역시 정상 참작 가능성이 있으나, 역시 항공기의 운항담당자로서 주리의 출입을 제지하지 않은 점 등에서 책임 자체를 피하기 어렵다.
  • 신도 레이코 (박소정) - 히키타 유미 / 김현지[38]
    비행기 선임승무원. 코고로의 지시에 따라 수사에 협력한다.
  • 우에스기 (노준오) - 카나오 테츠오 / 김정훈
    하코다테 공항 관제탑 관제부장.
  • 무라키 (박재주) - 호소이 오사무 / 김명준[41]
    하코다테 공항 관제탑 소속 관제관.
  • 공항 안내 방송
    • 도쿄 국제공항 안내 (김포국제공항 안내) - 미즈우치 키요미츠 / 임윤선[42]
    • 하코다테 공항 안내 (양양국제공항 안내) - 카리야 마사노부 / 여윤미
  • 이시다 - 후지시로 유우시 / 이호산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의사. 의식 불명에 빠진 기장과 부기장에게 응급조치를 취했다.

6. 음악

6.1. 주제곡

6.2.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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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7기와 동일하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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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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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7 / 5.0




높은 작품성으로 극찬을 받으며 잘나가던 코난 극장판의 하향세의 시작으로 이야기가 일관되지 못하고 추리와 액션이 따로 논다는 지적으로 비판을 받았다. 사실상 전편인 연극 파트와 후편인 비행기 파트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무엇보다 이제까지 극장판을 봐왔던 사람들이라면 너무나도 쉽게 중반 이후 괴도 키드의 정체와 범인의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다. 첫 키드 등장은 대놓고 나온 수준이고, 기내 독살 사건은 범인이 트릭을 꼬지도 않아서 금방 추리쇼가 끝나며[43], 두번째 키드도 너무 티나는 수준으로 등장한다.

즉, 이번 극장판에서 새 감독이 중점을 둔 건 초중반부 벌어지는 코난과 괴도 키드의 싸움과 란의 여객기 무사 착륙인 것이다. 그 바람에 액션의 스케일은 큰 데 비해, 추리의 스케일은 TV판 수준에도 못 미칠 정도로 너무나도 작다. 극장판 리즈시절인 세기말의 마술사에 비해서 이래저래 문제가 많은 작품이다. 결국, 무리수의 시작.

흥행의 신기록을 계속해서 쓰던 6기까지의 최고 전성기가 지나가고[44] 나온 본작은 결국 전작들에 비해서 매우 실망스럽다는 평이 대다수였고, 흥행에서도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6기 베이커가의 망령이 33.8억엔으로 최고 흥행기록을 달성했고, 7기 미궁의 십자로는 32억엔으로 흥행의 하향세를 보였으나, 이번 작은 28.5억엔으로 흥행에서 더욱 하향세의 조짐을 보였다. 물론 이후 내려가는 평가와는 별개로 코난의 흥행과 인기는 계속해서 대박이 터지지만...

다만 비행기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위태롭게 되면서 펼쳐지는 액션은 호평도 존재한다. 특히 그 좁은 부두에 비행기를 착륙하려고 펼쳐지는 대수색은 상당히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는 평도 있다.

야후 재팬의 평가

8. 한국 상영

  • 최초 상영은 2011 PiFan 기간에 - 투니버스에서 "코난의 밤"이라는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다만 이때는 국내 배급 계획이 없었던지 아쉽게도 자막 상영을 하였다.
  • 그 뒤 2012년 11월 20일 해당 극장판이 등급 심의 중이라는 소식이 떴다. 이후 2013년 1월 24일 국내 개봉이 확정되었다. # 성우 홍시호가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에 이어 코난 극장판 작업을 했다는 소식이 개봉확정 소식보다 먼저 알려졌다. 작년 김승준, 올해는 홍시호. 그 다음은 정미숙, 구자형?
  • 롯데시네마 계열에서 개봉했던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과는 반대로 CGV 프리머스시네마에서만 개봉했다.
  • 특이하게도 초반 10여분 정도를 다음 영화 사이트에 공개하였다.[45] # 이 영상으로 미루어 보아, 최근 극장판들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화면 수정은 거쳐서 상영된다는 걸 알 수 있다.
  • 적극적인 로컬라이징으로 유명한 김의진PD가 연출. 그 덕에 작중의 공항이 김포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예고편 그러나 홋카이도를 그대로 보여주면서 강원도라고 하는 부분은 좀 어색하다.[46] 그리고 양양 보잉 747을 띄우는 것도 불가능하다시피한 일이다.[47] 양양국제공항에 승객들이 가득한 장면도 마찬가지이다. 강원도와 홋카이도가 비슷하다고 하지만 지역만 놓고 보면 그런 것이고, 극장판 내에서 홋카이도다 싶은 부분은 거의 나오지 않을 뿐더러 운항 거리나 공항의 구조 등을 감안하면 다소 어색하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로컬라이징을 해도 되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제주국제공항 정도?[48]
  • 로컬라이징 시 홋카이도 부두의 지명도 모두 강원도의 부두로 대응시켰다. 신닛테이 부두를 삼척시의 초곡 부두, 나카오우 부두와 호토와니시 부두를 각각 강릉시의 강릉 부두와 옥계 • 금진 부두, 무로란 부두와 닛세키 부두를 각각 고성군의 고성 부두와 아야진 부두로 로컬했다. 마지막으로 사카모리 부두는 인제군의 은비령 부두로 로컬되었다.
  • 극장 개봉때는 썰렁 퀴즈가 편집되어서 나오지 않았지만 TV 방영 때는 나왔다. 로컬라이징 없이 일본어 그대로 나왔다.
  • 2013년 4월에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인 극장판 17기의 소재의 특성상 한국 개봉이 어렵다고 추측되기에 그 대신 이 극장판을 2013년 1월에 개봉하는 거라는 추측이 있었다. 당시 연출 PD가 블로그에서 '과거작 발굴' 정도로 소개했고, 5월 달에 미개봉한 코난 극장판 또는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 중 하나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는 말이 있었기에 이 가설이 사실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았다. 결국 극장판 17기가 한국에 개봉하지 않는 걸로 결정된 뒤에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가 2013년 8월에 개봉하는 걸로 발표되었다.
  • 위에도 적혀 있듯이 조종사가 아닌 일반인이 조종석에 앉아 비행기를 조종한다거나 비행기가 추락한다는 다소 위험한 소재 탓인지 작품이 끝난 뒤 '본 작품은 픽션입니다.'라는 문구가 나왔다.
  • 투니버스 성우들도 열연했지만 놀랍게도 KBS 16기 대선배 성우 이호인이 참여하기도 했다.
  • 흥행성적은 7번방의 선물, 뽀롱뽀롱 뽀로로의 극장판 등의 대작이 개봉하면서 관객수는 아쉽게도 최종 176,495명밖에 되지 않았다.

9. 기타

  • 1~7기의 코다마 켄지 감독의 뒤를 이은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감독의 첫 작품.
  • 보통 아가사 박사가 내는 썰렁 퀴즈를 이번에는 쿠도 신이치로 변장한 괴도 키드가 냈다.[49]
  • 초기 키드의 예고장을 분석하는 부분에서 예고장의 내용을 자세히 검수하지 않은 탓인지 Juliet이라고 적혀있어야 할 부분을 Juliette라 적혀있는 장면이 등장한다. 작아서 눈치채지 못한 것인지 앞뒤로 예고장 내용이 줌 인 되어있을 때에는 정상적으로 표기되어 있다.
  • 일본 국토교통성과 항공사의 협력으로 자문을 받으며 제작이 이루어졌다. 그 탓에 무선 통신[50] 및 유도로, 활주로의 위치, 출항 절차 등 하네다 공항의 이륙을 실제와 가깝게 묘사했다.
  • 크로스 피드 밸브가 열리며 연료 방출이 이루어져 연료가 부족해지는데, 해당 밸브 스위치는 실제로 B747의 해당 위치에 존재한다. 만일 기종을 다르게 했다면, 해당 설비가 장착되지 않으므로 고증을 잘한 부분이다.
  • 다만 연료가 누출돠고 있음을 착륙 시도 때까지 관제탑에서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은 큰 문제다. 긴급사태 선언 시 관제사는 항공기 및 탑승객의 안전을 확인하고 비상 착륙을 대비하기 위해 연료량을 필수적으로 확인하기 때문. 다만 전개 상 필요하여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 코난은 착륙 시간을 계산하며 연료 손실량을 계산했는데 연료 방출 시, 보통 1분 동안 운행 연료의 약 10배 정도를 방출하므로 연료가 평소 대비 11배 빨리 소모된다고 계산할 수 있다. 계산이 정확했던 셈. 물론 실제로 엔진이 떨어지는 등의 사태가 난다면 자동으로 해당 엔진에 연료 공급이 차단된다.
  • 기장이 독극물 중독 증세를 보이며 조종간 앞으로 쓰러지자 조종간이 움직여져 자동조종장치가 해제되면서 기체가 하강하는데, 이건 각 항공기에 실제로 있는 기능이다.[51] 보잉 여객기에서 이러한 방섹으로 강제로 자동장치가 해제되면 점등뿐만 아니라 요란한 비프음을 울려 자동조종이 해제되었음을 조종사에게 경고한다. 실제로 영화에서도 경고음이 있었지만, 다만 경고음이 실제보다는 약했고 자동조종 해제 기준시간보다 모자랐다는건 진행을 위한 연출이다.
  • 진행을 위해 연출된 내용은 몇 가지가 더 있다. 대표적인 게 조종. 두 사람이 조작 경험이 있는 건 경비행기고 이건 대형 제트기라는 항공기 자체의 차이점도 있지만, 평상시 대형기를 조종하는 여객기 기장들도 기종을 전환하게 되면 비슷한 크기의 항공기라 하더라도 별도로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이를 위한 평가와 자격 인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조종을 할 수 없는 것. 자동차야 모닝같은 경차를 타던 사람이 크기는 달라도 기본 조작이 같은 제네시스 G90을 몰 수 있지만 항공기는 그럴 수 없다.

    다만 현실에서 영화 내용처럼 항공기 조종사가 쓰러진 비상 상황에서 조종 자격이 없는 승객이 조종과 착륙을 해낸 사례가 정말 없지는 않다. 사례 1 사례 2 전자는 아예 조종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세스나 기를, 후자는 세스나 기 조종 면허만 있는 상황에서 쌍발 엔진 제트기(킹에어 200)을 조종했고 두 사례 다 무사히 착륙했다.[52]
  • 작중 전개를 위해 주리가 조종실에 제지 없이 출입하는 장면은 실제로는 불가능하고, 해서도 안 되는 행동. 수백 명이 탑승한 여객기의 기장이나 되는 사람이 객실 승무원이면 몰라도 콕핏에 승객을 아무 거리낌없이 들여보내는 것부터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아무리 친한 지인이라 하더라도 어떤 돌발 상황이나 안전 위해 행위사 발생할 지 알 수 없어, 이런 행위는 항공보안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 착륙 부분에도 문제가 있는데, 제대로 훈련 받지도 않은 아마추어가 전문가의 조언도 없이 계기착륙장치 없이 육안으로만 착륙을 시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 시계 착륙조차 제대로 된 접근등도 아니고 고작 괴도 키드가 끌고 온 경찰차의 경광등과 전조등 불빛을 보고서 착륙한다. 이는 베테랑 기장에게도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일단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불빛 만으로 지상과의 거리를 정확히 계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보잉 747 같은 대형기의 경우 지상에서부터 콕핏까지의 높이가 꽤 높은데 비전문가인 일반인이 이것까지 감안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초반에는 괴도키드가 변장한 상태로 코난과 함께 조종하지만 활주로를 만들기 위해 비행기에서 중간에 뛰어내린 관계로 후반부부터 착륙까지 전부 란이 하는데 보잉 747만 30년 이상 운항한 베테랑 중에 베테랑 기장도 저런 경우는 실패할 가능성이 거의 100%다. [53]
  • 항공기의 조종 자체는 가능하기라도 한 수준이지만, 더 큰 문제는 터치 다운 후이다. 착륙 거리가 부족하자 방향타를 꺾어서 방향을 틀게 되는데, 항공기의 경우 모든 조종이 양력, 즉 공기의 압력차를 이용하여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저렇게 자동차 핸들 꺾는 것처럼 방향타를 꺾는다고 바로 방향을 저렇게 크게 바꾸지는 못한다. 또 방향을 완전히 틀지 못하여 결국 왼쪽 날개가 크레인에 부딪히게 되는데, 보잉 747의 날개는 뼈대 위에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얇은 판을 감싼 것이 불과하기에 저 정도의 충격은 버티기가 어렵다. 들이받은 후에도 굳건히 버티며 항공기의 방향을 90도 가까이 돌려버리는 것은 더더욱. 거기에 기체 자체가 이미 엔진 한 기가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다.
  • 중간에 고증 말고도 오류가 있는데, 2번 엔진이 떨어져 나갔음에도 조종실에 있는 엔진 스로틀 계기판에는 스로틀 게이지가 멀쩡하게 표시됐다. 다만, 나중에 착륙 후에는 2번 엔진 부분에는 적색으로 X자가 쳐진 상태로 제대로 바뀌었다.
  • 착륙하면서 역추진을 시도하였는데, 사실 어쩔 수 없이 시도했지만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우선 엔진이 떨어져 나갔고, 나중에 밸브를 잠갔지만 연료가 새고 있었으며 착륙 시에 크레인과 충돌하며 날개에 손상이 가는데 이 상황에서 역추진을 시도하면 대형 화재가 날 가능성이 컸다. 항공기는 주익에 연료탱크가 있기 때문이며 연료 자체도 새고 있었기 때문이다.[54]
  • 하코다테 공항에서 착륙하려던 중 윈드시어로 인하여 착륙복행을 했는데 이 때 관제탑으로부터 적절한 사후 대처를 지시받지 못하는 사태도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다. 항공 관제는 크게 지상관제 - 공항관제(타워/컨트롤) - 공역(항로)관제로 나뉘는데 하코다테 공항 관제탑이 사용 불능이라도 접근 관제 또는 공역 관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종석의 비전문가가 지도를 찾을 것 없이, 인근에 있는 공항으로 새롭게 안내를 받았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이면 기장과 부기장이 대체 공항을 찾아서 관제탑의 도움을 받아 결정하긴 하지만, 기장과 부기장 모두 비전문가인 상황에서는 당연히 전문가인 공역 관제의 지시를 듣는 것이 맞다. 다만 항공기 및 관제탑 통신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적절한 채널 변경이 가능했을지는 미지수.
  • 신치토세 공항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없다는 설명이 나왔지만 평상시에는 모를까 최우선 착륙 보장과 가능한 모든 활주로의 자유로운 사용도 가능해지는 메이데이 상황에서는 하코다테에서 고작 80마일 떨어진 신치토세 공항까지는 속도를 감안할 때 1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이고, 신치토세가 어렵다면 70마일 떨어진 아오모리 공항도 있었다. 굳이 활주로도 없는 곳에 불시착을 하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었다는 이야기. 다만 이미 조종력이 상실되어 비행이 어려운 기체를 180도 선회하여 다시 혼슈 북부로 되돌릴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보면 아오모리 행은 어려운 것은 맞으며, 연료 소모 속도를 들어 전개상 신치토세 행 대신 비상착륙을 택하도록 이끌었다.
  • 상술했듯 메이데이 선언 후 착륙 시에는 사고 대응을 위해 관제탑은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탑승 인원과 남은 연료를 묻기 때문에 조종 중인 비전문가가 실수로 연료량을 체크하지 못하고 있었더라도 관제탑과의 통신 과정에서 연료량을 체크했을 것이고, 크로스 피드 밸브가 열려있었단 이유로 긴급 회항을 해야하는 상황 역시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 실제 항공기가 날면서 낙뢰를 맞는 경우는 굉장히 자주 있는 일이고 이로 인해 가끔씩 항공기 외피 구성품들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으나, 항공기 내부의 부품이나 장치 등이 고장나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항공기는 전도성이 좋은 알루미늄 합금 등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전류가 외피를 따라 방전되거나 또는 흐르다가 날개의 Static Discharger[55]로 외피에 흐르는 전류를 공기중으로 방전시키기 때문이다. 만약 방전되지 않아 항공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잔류 전류가 남았다 해도 전자기 등에 민감한 항법장치, 작중에서 낙뢰로 고장난 오토파일럿을 이루는 관성 항법 장치 등은 ESDS 품목으로 모두 전자기로부터의 보호가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낙뢰로 인해 고장날 확률은 극히 드물다.
  • 착륙 직전에 괴도 키드에 의해서 기내 문이 열리는 장면이 있는데, 소노코와 괴도 키드가 기체 밖으로 빨려나가지 않은 상태로 여유롭게 대화하는 장면도 말이 안 된다는 비판이 있다. 심지어 키드는 문 바로 앞에서 망토까지 날리고 있었다. 실제 상황이라면 기압차로 인해 두 사람은 물론 반경 안에서 벨트 등으로 몸이 고정되지 않은 승객은 모조리 기체 밖으로 빨려 나가 버렸을 수도 있다. [56] 다만 착륙 직전이라 애초에 고도 자체가 근처 야산의 높이 수준밖에 안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예 이해가 불가능한 장면은 아니다.
  • 역대 명탐정 코난 극장판 중에서도 재산 피해가 엄청나다. 물론 시한장치의 마천루에서는 여러 저택이 불타고 베이카 시의 마천루까지 폭탄으로 무너지고, 14번째 표적에서는 해상 레저 시설 및 레스토랑 전체가 무너지며, 세기말의 마술사에서는 성이 불타버리고,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서도 고층빌딩이 폭파되는 등 여러 피해가 있었지만 본 편에서는 지상에 주기된 항공기 완파를 비롯하여 하코다테 공항 관제탑 파괴, 항공기 유조차 및 특수차량 파괴, 착륙 시 부두 파괴 및 경찰파 파손, 크레인 완파, 항공기 망실 등 그 규모가 크다. 해당 747 기는 수리가 불가능해 스크랩될 공산이 크며, 작중에 비춰지지 않은 공항의 여객 및 관계자 등은 시설 파괴 및 화재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가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항공기의 망실 비용 및 관련 시설 피해만 해도 상당할 것이다.
  • 상술한 것처럼 의외로 범인이자 최종보스가 살해한 피해자의 수는 가장 적은 편이기도 하다. 범인이 살해한 피해자는 단 한 명으로, 극장판 전체를 따지고 보면 적은 편. 허나 범인이 의도치 않은 나비효과로 인한 추가적인 인명 피해가 큰 편이다. 그리고 범인 스스로도 휩쓸려 죽을 뻔 했다. 애초에 항공기를 추락시키는 걸 노린 게 아니었으니.
  • 모리 란 쿠도 신이치와의 통화 중 고백을 한다. 그러나 잠깐 코난의 목소리가 들렸던 것(그 때 비행기가 흔들리는 바람에 음성 변조가 되지 않았다.), 후에 응급차에서 괴도 키드가 란에게 인사를 하고 도망간 것 때문에 쿠도 신이치인 척 했던 괴도 키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 초반 연극무대 장면, 나폴레옹과 조세핀이 처음 만나 춤을 추는 장면에서 왈츠곡 <빈 숲속의 이야기>가 흘러나오지만, 조세핀이 나폴레옹과 재혼한 게 1796년이고, 그 때 작곡자인 요한 슈트라우스는 태어나지도 않았다. 다만 현실 역사 장면이 아니라 무대극 장면이므로 연출가 맘이라고 하면 반박의 여지가 없다.
  • 마취총이 키사키 에리에게 맞아서 코난은 부득이하게 에리에게 탐정 역할을 시켰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최초로 키사키 에리가 잠자면서 추리한다. 처음에는 실수로 스즈키 소노코의 목소리를 내서 본인이 당황하기도 한다.
  • 소노코가 괴도 키드를 비난하는 희귀한 장면이 나온다. 비행기가 추락하는 도중에 괴도 키드가 자기만 살기 위해 도망친다고 비난하였으나, 실은 근처에서 키드를 잡기 위해 모여있었던 경찰차들을 유인해 활주로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나중에 이를 알게 된 소노코는 "역시 키드님이야"라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태세 전환을 한다.
  • 범인인 사카이 나츠키는 원래 마키 주리만 살해하려고 했으나, 마키 주리의 손가락에 기장과 부기장이 키스를 했기 때문에 비행기를 탄 사람들 모두 죽을 뻔했다. 결과적으로 볼 때는 사카이 나츠키 때문에 비행기에 탔던 인원 전부 목숨이 위험했다. 게다가 비행기가 정말로 추락했다면 지상에 있던 시민들까지 위험할 수 있었다. 나중에 형을 받을 때는 마키 주리 독살에 대한 형을 받겠지만, 어떻게 보면 비행기를 탄 사람들 모두를 죽게 만들 뻔했기 때문에 만일 재수없다면 좀 더 무거운 형을 받을 수도 있다.

    다만 법리적으로 다툼의 여지는 존재해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 나츠키는 조종사들이 중독되는 것을 의도하지도 않았고, 중독된 것도 그의 책임이라기엔 조종사들이 먼저 과실을 범했기 때문이다. 사실 기장과 부기장이 쓰러진 이후에도 변장한 괴도 키드와 코난이 그럭저럭 잘 조종하였으나 불운하게 번개를 맞은 탓에 큰 사태로 벌어진 것이기에 불운이 터져서 그런 것이지 나츠키가 비행기 추락을 의도한 부분은 단 하나도 없었다. 조종사들이 중독되지 않았으면, 그리고 착륙 중 번개가 치지 않았으면 항공기는 추락하지 않았을 것이며, 나츠키는 얌전히 연행됐을 것이다.
  • 항공기 추락으로 인한 시설 파괴, 인명 피해 등의 각종 행위에 대한 처벌은 누구한테 묻기는 애매하지만, 이 경우 기장과 부기장이 책임을 질 가능성이 크다. 9.11 테러 이후 기장과 부기장, 승무원 이외의 인물이 조종실(칵핏)에 들어가는건 국적과 항공사를 불문하고 원천 금지되어 있으나 마키 주리가 지인이라는 이유로 흔쾌히 조종실에 들어가게 해주었기 때문이다.[57] 특히 일본은 요도호 사건으로 인해 항공법이 굉장히 철저하다.[58]

    다만 이 역시도 법리적 논쟁의 여지는 남아있는데, 항공기 조종 중 비 인가자의 출입을 허용하여 중독되어 항공기를 위험에 빠뜨린 책임은 있으나 이후 시설의 파괴 및 인명 피해에 관한 건은 이미 조종석을 이탈한 후 벌어진 일이기에 어디까지 책임을 물리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다만 역시 법리적으로나 도의적으로나 여론으로도 두 조종사는 형사 책임으로 인한 처벌을 면하기는 힘들다.
  • 제목은 '은빛 날개의 마술사'라고 쓰나, 자국 홍보 영상에선 '은빛 날개의 Magician'이라고 읽는다.
  • 이번 극장판부터 16기 극장판까지 관련 OVA가 출시되었다.[59] 8기 OVA의 제목은 '은빛 날개의 시간 여행'이다.
  • 이번 작에서 새로이 감독을 맡은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감독은 명탐정 코난 TV 애니 시리즈 시작부터 참여했던 애니메이터로, 극장판 3기 시절부터 애니판의 감독을 맡았던 인물이다. (이후 극장판 4기 때 전임인 코다마 켄지 감독이 총감독직을 내려놓고 난 후부터는 모든 TV 애니 시리즈를 총괄했다.) 하지만 TV 애니메이션 감독 시절에는 많은 호평을 받았으나, 극장판 감독이 되자 반응은 시원치 않았고 결국 TVA 667화부터 TV 애니 감독으로 복귀했다. 다만, 침묵의 15분부터 극장판의 진정한 암흑기가 도래하면서 여러모로 재평가받은 감독이기도 하다.
  • 이번에도 어김없이 NEXT CONAN MOVIE가 나왔다. 이번에는 풍랑의 파도치는 밤바다와 배 경적소리가 들리면서 ' 명탐정 코난 2005년작 제작 결정'이라고 나온다.

10. 관련 문서



[1] 3기 ' 세기말의 마술사'의 마술사는 魔術師, 8기의 마술사는 奇術師로 미묘하게 다르다. [2] 이를 반영하듯, 제목이 '세기말의 마술사'에 이어 '은빛 날개의 마술사'이다. 한자가 좀 다르긴 하지만 말이다. 은빛 날개는 키드뿐 아니라 작중 메인 배경인 비행기의 날개를 뜻하는 중의적 의미가 있다. [3] 항공기 기종은 B747-400의 일본 국내선 전용 사양인 B747-400D이다. 테일넘버는 JA412K. 작중 묘사된 콕핏의 모습과 항공기관사가 탑승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B747-400D가 확실하다. B747-400D는 실제로 윙렛이 없고 그것까지는 좋은데 747 Classic과 같이 날개 끝에 안테나가 달려있는 오류가 있다. [8회] [8회] [8회] [8회] [3회] [8회] [2회] [8회] [5회] [8회] [2회] [8회] [8회] [8회] [6회] [8회] [20] 본편에서는 베르무트를 맡고 있다. [21] 사실 갑자기 기분이 안 좋아졌다고 했는데 그게 복선이었다. [22] 목을 움켜쥐고 비명을 지르면서 독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다가 그 자리에 쓰려져서 사망했다. [23] 주리와 같이 초콜릿을 먹은 모리 코고로는 초콜릿에 독이 들어있다는 토오루의 말에 안색이 처참하게 변했다가(코고로가 초콜릿을 먹었다는 말에 란이 엄청 놀란다.) 초콜릿에 독이 들어있지 않다는 코난의 말에 안색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24] 이 사람의 인성은 극초반부터 튀어나오는데, 매니저인 야구치에게 티켓을 건네주라고 본인이 이야기했으면서 야구치가 티켓을 꺼내줄 때 가방에서 티켓이 나오자마자 빼앗아서 코고로에게 주거나, 하네다에서 다른 분들은 안 오냐는 란의 물음에 어중이 떠중이들까지 부를 필요가 있냐고 대놓고 말하기도 하고, 외에도 코고로나 에리가 말을 걸 때 건성으로 대답하는 등 사람을 막대하는 면모가 작중 여기저기서 나왔다. [25] 거기다 사파이어도 모조품이다. [26] 실제로, 연예계에서 갑질 사건이 한번 잘못 터지기라도 하면 제명될 가능성이 크며, 공식 제명까진 아니더라도 여러 비난 여론에 사실상 연예인 생명은 끝났다고 볼 수 있다. [27] 일본은 요도호 사건 때문에 항공법이 극도로 빡빡하며, 미국에서도 9.11 테러 사건 이후 일본 만큼으로 항공법이 빡세졌다. 둘 다 하이재킹 사건으로 이를 막기위해 전 세계 민항기는 콕핏에 문을 잠가야 한다. [28] 다만 기장을 부축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비행기가 흔들려서 생긴 사고라 마냥 그의 탓을 할 순 없다. [29] 이후에 경찰동기조 일원인 모로후시 히로미츠 역을 맡게 된다. [30] 본편에서는 키안티를 맡고 있다. [31] 같은 원작자의 단편모음집(국내 더빙판 제목은 명탕정 스토리)중 탐정 죠지의 미니 미니 대작전 파트의 주인공인 키리시마 조지를 맡은 적이 있다. [32] 본편에서는 모미지를 맡고 있다. [33] 본편에서 우하라를 맡고 있다. [34] 한일 양국 모두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 어른 짱구를 맡았다. [35] 본편에서는 양만호를 맡고 있다. [36] 명탐정 코난 시리즈 첫 출연작. [37] 그 미국조차 한참 뒤인 9.11 테러 이후에야 일본만큼 항공법이 빡세졌다. [38] 본편에서는 김유미를 맡고 있다. [39] 본편에서는 정나혜를 맡고 있다. [40] 5년 후 범인 역할을 맡는다. [41] 영화 초반부 괴도키드가 변장을 한 경찰관 역할도 맡았다. [42] 본편에서는 양세라를 맡고 있다. [43] 사건이 발생한지 단 7분만에 코난이 범인을 밝혀낸다. [44] 7기는 이전 6기와 달리 신기록이 아니라 흥행에서 약간의 하향세를 보였다. [45] 이때는 투니버스가 CJ 계열에 들어간 뒤이기 때문이다. [46] 공항에서 보여주는 장면은 차후 수정되었으나, 비행기 조종석 장면에서는 그대로 홋카이도가 나온다. 후자는 빨리 지나가서 알아보기 힘들지만 말이다. [47] 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 당시에 보잉 747이 떴다! [48] 크기가 커서 보잉 747을 띄울 수 있고 거리도 서울-양양보다 서울-제주 간 거리가 도쿄-하코다테 간 거리와 좀 더 비슷하다. 무엇보다 제주도는 섬인 만큼 도시 간 이동에 버스와 철도의 이용률이 높은 한국에서도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게 전혀 어색하지 않다. [49] 나폴레옹의 명대사에서 불가능이라는 일본어 '후카노(不可能, ふかのう)를 사람 이름으로 후카노(深野, ふかの)의 발음 말장난이기에 더빙판에서는 편집되어 정답이 바로 나와서 살짝 이상하다. [50] 중간에 무전기의 주파수가 "123.456"이라고 맞춰져 있는데, 하네다 타워는 124.35 MHz이며, 작 중 사용된 123.45 MHz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타 비행기를 통해 교신하기 위한 Air-to-Air용이다. 작중 상황과 같은 긴급 용도의 Emergency Frequency로는 121.5 MHz를 써야한다. [51] 아에로플로트 593편 추락사고가 이것으로 인해 발생했다. 차이점은 해당 사고는 에어버스라서, 경고가 없었던 점이다. [52] 단 영화와 다른 점은 일단 임시로 조종하게 된 기체가 사람이 수십 명 타고 있는 대형 여객기는 아니었고 연료 부족 등의 다른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과, 관제탑 측에서 조종석 사진을 구해와 설명하거나 활주로를 전부 비워두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했다는 점이 있다. 작중 코난과 키드는 '대략적인 기기 조종은 가능하니 타이밍 정도만 알려달라' 라고 말해 조종에 대한 조언은 받지 않았으며, 가장 중요한 착륙 당시에는 교신이 아예 끊긴 상태였다. 사실 따지고 보면 코난과 키드의 행동은 매우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53] 제주항공 제주항공 207편 비상착륙 사건과 같은 사례처럼 불가능한 건 아니다만 비행 경험도 없는 여고생이 착륙까지 성공한 건 확싱히 불가능에 가깝다. [54] 사고 초기는 엘알 1862편 추락 사고와 비슷한데, 다만 엘알 1862편 추락 사고와 차이점을 보자면 작품에선 착륙 실패로 급 상승을 하다가 관제탑이 엔진 1개와 충돌하면서 엔진이 떨어져 나갔으며, 엘알 1862편은 엔진 고정부분이 부실 부품으로 인해 균열이 발생하면서 떨어져 나갔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엘알 1862편은 엔진이 탈락하면서 옆의 엔진까지 박살내버렸고 날개 앞에 부딪히면서 날개의 양력을 거의 소실되게 만들었다. [55] 항공기 날개 끝 부분에 일정 간격으로 설치된 10cm 크기의 핀들로 이루어져 있다. [56] 애초에 승객을 모두 아래 층으로 대피시켜 아무도 없는 상태이긴 했다. [57] 실제로 김대희의 팬이었던 어떤 기장이 자신이 운전하는 비행기에 김대희가 탄 걸 알고 그를 조종석에 불러와서 이야기를 나눈 것이 문제가 된 적이 있어서 그 기장은 결국 잘리고 말았다. 팬심이 결국 인생을 망친 꼴이 되었던 것이다. [58] 그 미국조차 31년 뒤인 9.11 테러 이후에야 일본만큼 항공법이 빡세졌다. [59] 11기는 제외. 워낙 망작이라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