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대정탐 시즌 6 에피소드 | |||
夜半酒店 I (1회) |
夜半酒店 II (2회) |
新四大才子 (3회) |
天空公寓 (4회) |
忘忧杂货铺 (5회) |
神奇的部落 (6회) |
吼莱坞往事 (7회) |
心酸的offer (8회) |
还是漂亮惹的祸 (9회) |
NZND顶牛演唱会 (10회) |
芒城风云 (11회) |
芒城风云 II (12회) |
유명 법률 사무소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사무소 소장... 용의자들은 모두 기억을 잃고 말았는데! |
1. 사건 개요
2021년 2월 11일, 오후 10시 25분. M시에 위치한 Dream 로펌 로비에서 7명의 남녀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그러던 중, 검은색 마스크를 쓴 소년이 가장 먼저 깨어나며 주위를 찬찬히 둘러보기 시작하는데... 소년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혼란스러워하는 상태로 같은 공간에 쓰러져 있던 사람들을 한명씩 깨우기 시작한다.깨어난 사람들 모두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이 왜 이런 곳에 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 일단 자신의 사원증으로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는 사람들. 그리고 Dream 로펌이라고 쓰여져 있는 간판을 보고 자신이 Dream 로펌에 있음을 확인한다. 어쨌든 바깥으로 나가기 위해 로펌의 출구로 항하지만 정체불명의 가스로 인해 보안 시스템이 작동해 문이 잠겨서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태였다. 하는 수 없이 주위에 있는 잡지 거치대에서 Dream 로펌에 관련된 정보들을 습득한 뒤, 잡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전보스를 찾아나서기 시작하는 일행들.
하지만 인턴들의 방에는 사람 한명 찾을 수 없었고, 이윽고 일행은 전보스의 사무실을 발견하게 된다. 조심스럽게 전보스의 사무실을 노크하는 일행들. 하지만 전보스는 응답하지 않은 채 문은 잠겨있는 상태. 불안함을 느낀 일행들은 타오경호에게 문을 걷어차라고 지시하고, 타오경호는 거침없이 사무실의 문을 걷어차는데...
그 안에는 수 많은 풍선들에 둘러싸여 죽어있는 전보스의 시체가 있었다.
2. 관련 인물
2.1. 탐정
2.1.1. 가실습(황밍하오)
머리가 왜 이렇게 아프지... 난 누구야? 왜 여기 있는 거야?
남성. 검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인물로, 가스를 덜 마신 탓에 일행들 중 가장 먼저 깨어난 인물.2.1.2. 타오경호(궈원타오)
사원증에 적혀 있는 것으로 봐선... 타오경호라고 되어 있는데?
남성. 전보스에게 고용된 경호원으로 근무 시작일은 사건 당일이었다고 한다. 일행들 중 사원증에 자신의 증명사진이 첨부되어 있는 유일한 인물.[1]2.2. 피해자: 전보스
여성. 중국 내에서도 내로라하는 엘리트만 근무하는 Dream 로펌의 소장. 잡지에 대놓고 그녀의 능력에 대해 찬양하는 논조의 기사들이 실린 것으로 보아 법조인으로써 실력도 굉장히 뛰어나며, 법조계에서도 입지가 굉장히 높은 사람인 듯.2.3. 용의자 명단
2.3.1. 치실습(치웨이)
콜록! 콜록! 여긴 도대체 어디야? 그리고 난 누구지?
여성. 사원증으로 보아 로펌의 인턴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추정됨. 2.3.2. 김실습(진징)
무슨 일이야?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거지? Who am i~ Who am i~
여성. 사원증으로 보아 로펌의 인턴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추정됨. 2.3.3. 대실습(다장웨이)
여긴 어디야? 왜 이렇게 연기가 자욱한거지? 이 사람들은 누구고?
남성. 사원증으로 보아 로펌의 인턴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추정됨. 2.3.4. 허실습(허지옹)
여긴 어디야?... 아! 나도 옷을 잘 갖춰입었네?
남성. 사원증으로 보아 로펌의 인턴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추정됨. 2.3.5. 사실습(사베이닝)
난 물 한바가지 끼얹어야 겨우 깨어날 수 있다고!
남성. 사원증으로 보아 로펌의 인턴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추정됨. 3. 추리 과정
7명의 플레이어들 전원이 기억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알리바이를 진술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용의자들 전원이 로펌 내 각 실습실이 누구의 것이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용의자들이 기거했던 방 위주로 용의자들의 지난 행적들을 추적했던 이전 에피소드와는 달리,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방에 존재하는 증거들을 통해 방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추리해야 하기 때문에 증거적 측면 문단에서는 용의자들의 이름이 아닌, 방의 이름으로 증거들을 분류하기로 한다.3.1. 증거적 측면
- 피해자: 전보스
- 시체 상태
- 왼쪽 손목이 칼로 그어져 피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로 인한 과다 출혈이 전보스의 사인으로 추정됨.
- 다른 손에 칼이 쥐어져 있으나 칼날이 오른쪽으로 향해있기 때문에 자살을 위장한 타살로 추정됨.
- 스마트 워치 : 9시 58분에 전보스의 심장이 멈췄다고 표시됨.
- 시체 발견 장소 : 전보스의 사무실
- 사무실 열쇠 : 시신 옆에서 발견된 물건으로 전보스의 사무실을 열 수 있는 열쇠이며 로펌 내에선 단 하나밖에 없는 열쇠라고 한다.
- 태블릿 PC
- 6 초록 실습실을 촬영한 감시카메라 영상 : 9시 50분부터 9시 59분까지 타오경호와 가실습이 6 초록 실습실에서 머물렀던 모습이 찍혀 있다. 즉, 타오경호와 가실습은 사건이 일어나던 당시, 알리바이가 있었다는 증거.
- 실이 묶여있는 풍선 : 풍선 끝부분이 실로 묶여있으며 현장에 있던 풍선들보다 유달리 크기가 크다.
- 전보스의 노트북
- VVIP와 메일을 주고받은 기록
- 한 인물이 2020년에 자신이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며, 전보스에게 자신이 당한 피해 사례 6건을 로펌 측 인턴들이 조사할 것을 의뢰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신분을 보호할 것을 요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피해 사례에 대한 기초적인 증거들을 제공하고 있다.
- 전보스가 인턴들에게는 5건의 사건만 조사하게 시키고, 6번째 사건은 이후 추가 합격이 된 인턴생에게 조사시키겠다고 답변했다.
- 휴지통 : 인턴들이 조사한 5건의 자료들이 삭제되지 못한 채 남아있다. 자료들은 모두 암호가 걸려있으며, 암호를 풀지 못했기 때문에 삭제되지 않은 듯 하다.
- VVIP가 보낸 의뢰서
- VVIP가 2020년 2월 10일에 자신이 스토킹을 당했다며 스토커의 정체를 밝혀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증거 자료로 자신이 미행당하는 과정에서 찍힌 세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2]
- 전보스의 필기 : 전보스가 이미 3명의 인턴들에게 보고를 받았다는 말이 메모장에 적혀 있다. 전보스가 3명의 인턴들의 보고를 받을 때까지는 살아 있었다는 증거.
- 포스트잇 : 로펌 직원이 송년회를 위한 풍선들이 모두 준비되었다는 사실을 전보스에게 알렸다. 사건 현장에 풍선들이 무수히 많았던 이유를 설명하는 단서.
- 한번 뿌리면 기절하는 스프레이 : 정확히는 전보스의 사무실 옆 화분에서 발견된 물건으로 범인이 스프레이를 이용한 뒤, 사무실 근처 화분에 버렸음을 추측해 볼 수 있는 단서.
- 핸드폰
-
영상 : 전보스가 전남편에게 원망을 토해내는 말을 하고 있는 모습을 전보스 본인이 촬영한 영상. 영상으로 보아하니 과거
하오남편과 연인 사이였으나
전남편의 이간질로 인해 하오남편의 아이를 임신한 채 헤어진 듯 하다.
원작이었으면 하오남편은 총맞아 죽었다...그러면서 전남편이 아니었으면 하오과이가 힘들게 살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 아이가 그렇게 죽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전남편에 대한 증오심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하오과이가 사건 당일 시점에는 이미 고인이었음을 알 수 있는 단서. 뿐만 아니라 하오과이가 어릴적 헤어진 하오챠오의 쌍둥이 형제라는 사실까지 알 수 있다! - 신문 기사 : 유량한이라는 유명 칼럼니스트가 하오과이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칼럼을 썼다. 칼럼의 내용에는 2020년 2월 10일, 하오과이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했으며 하오과이가 살던 아파트 내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유서에는 자신의 삶을 비관하는 내용이 전부였다고.
- 6 하양 실습실
- 쓰레기통 : 뚜껑이 테이프로 칭칭 감겨져 있어 테이프를 전부 떼어내야만 안의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 로펌 인턴을 선발하는 기간[3] 동안 개최된 모든 대회에서 만년 2등을 차지하고 있으며 1등의 자리를 하오과이라는 사람에게 내줬던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하오과이에 대한 엄청난 열등감을 느꼈고 이는 그에 대한 강렬한 증오심으로 번져갔던 것으로 보인다.
- 꾸겨진 하오과이의 상장이 발견되었으며, 그 상장 옆에는 "넌 영원히 없어져 버려야 해!"라는 말이 적혀 있다.
- VVIP가 보낸 의뢰서
- 전보스가 VVIP에게 의뢰받은 사건을 조사한 뒤, 조사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하얀 방의 주인이 맡은 사건은 명예훼손 사건이다. 의뢰서에 첨부된 증거 자료는 고통마스크라는 닉네임을 가진 유저가 한 포털 사이트에 하오과이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것을 캡쳐한 사진이다.[4]
- 녹음기 : 하오과이가 일했던 클럽 사장의 증언을 녹음한 것으로, 클럽 사장은 글의 내용은 전부 사실이 아니며 하오과이는 알바와 공부를 병행하는 성실한 아이였다며 그를 두둔하고 있다.[5]
- 장난감 상자 : 전남편이라는 사람이 "너의 형은 똑똑하지 않으니 너가 1등을 해야 의붓엄마 앞에 당당할 수 있다"며 자신의 자식을 압박하는 내용의 편지가 들어 있다. 하얀 방의 주인이 전남편 슬하의 이란성 쌍둥이들 중 동생임을 알 수 있는 단서.
- 포털 사이트 캡처본 : 고통마스크의 방명록을 캡쳐한 사진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보다는 대형 보험회사의 오너 일가의 자녀라는 타이틀에 더 호감을 표시하는 현실을 한탄하는 글을 남겼다.
- 핸드폰
- 메시지 기록
- Dream 로펌에 2등으로 입사했다는 내용의 합격 통지 메시지가 있다.
- 사건 전날인 2021년 2월 10일, 오후 6시에 전보스에게 VVIP가 의뢰한 사건의 조사 결과를 보고할 것을 요하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조사 결과 보고를 마친 이후에 최종 합격자가 정해지며, 마지막 사람의 보고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 샤오2와의 채팅 기록 : 샤오2가 "베이비~"라며 말을 시작하자, 하얀 방의 주인이 트집을 잡으며 샤오2를 질책하고 있다. 이후, 하얀 방의 주인이 샤오2가 샤오3를 바라보고 있었다는 이유로 "우리 형은 어릴 적부터 나보다 똑똑하지 않았다"는 말을 했다. 즉, 샤오3이 쌍둥이 형제들 중 형이며, 형보다 머리가 좋은 동생이 샤오1임을 알 수 있는 단서.
- 캐비닛 : 암호는 사실습의 한어병음이다.
- D 플랜 성적표 : 하오과이가 제명된 직후, 한동안 샤오1(사실습)이 수석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3번째 시험부터는 가실습이 사실습을 밀어내고 수석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 입학통지서 : Dream 로펌에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들이 적혀 있다. 중요한건 인턴이 한번이라도 지각을 한다면 로펌에서 제명되는 것이 2번째 주의사항으로 적혀 있는데, 이 주의사항 옆에 "난 최고가 될 사람이야!"라는 글을 적어놓았다.
- 잠자는 향 : 불면증 환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물건으로, 불면증 환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고 있다. 사실습이 수면향을 이용해 가실습을 로펌에서 퇴출되게 만들었음을 간접적으로 유추해볼 수 있는 단서.[6]
- 조사 결과서 : 지갑 구매 기록을 조회한 결과 2020년 1월 당시, 게시물에 올라온 지갑을 구매한 뒤, 하오과이에게 선물한 사람은 바로 김실습이었다고 한다. 즉, 인터넷에서 하오과이를 비방한 고통마스크는 바로 김실습이었던 것.
- 6 보라 실습실
- 노트북 화면을 찍은 사진 : [email protected]이라는 이메일 주소가 찍혀 있다. 그리고 이메일의 아이피를 추적한 결과, 발송자의 위치가 한 층당 한 가구만 입주할 수 있는 100층짜리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밝혀졌다.
- 사진들 : 누군가가 자신의 집 도어락을 열고 있는 장면을 연속적으로 찍은 사진들이다.[7] 그리고 사진 옆에는 "그 주상복합의 100층 펜트하우스는 샤오3의 것!"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 핸드폰
- 메시지 기록
- Dream 로펌에 3등으로 입사했다는 내용의 합격 통지 메시지가 있다.
- 사건 전날인 2021년 2월 10일, 오후 6시에 전보스에게 VVIP가 의뢰한 사건의 조사 결과를 보고할 것을 요하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조사 결과 보고를 마친 이후에 최종 합격자가 정해지며, 마지막 사람의 보고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 샤오1과의 채팅 기록 : 자신의 남자친구인 샤오1과 달콤한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 MGQ 잡지
- 블랙립을 한 여성의 얼굴이 표지에 실려 있으며, 잡지 표지에 "난 우리 엄마 만큼이나 성공하고 싶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블랙립을 한 여성이 보라색 방 주인의 모친임을 알 수 있는 단서.
- 표지에 실린 여성의 이름은 D선생으로, 로펌의 차기 소장으로 내정된 사람이자 Dream 로펌의 인턴을 선발하는 D 계획의 영혼이라고 불리는 사람이라고 한다.
- VVIP가 보낸 의뢰서
- 전보스가 VVIP에게 의뢰받은 사건을 조사한 뒤, 조사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보라색 방의 주인이 맡은 사건은 협박 사건이다. 사건 파일에 첨부된 자료는 메일 기록을 캡처한 사진으로 2020년 2월 9일에 [email protected]이라는 이메일이 VVIP에게 지속적으로 협박을 한 기록이 남아있다.[8]
- 캐비닛
- 6 노랑 실습실
- MG일보
- 전보스는 같은 로펌에 근무하는 변호사인 전남편과 결혼하면서 전남편의 슬하의 이란성 쌍둥이를 자신의 호적에 입적시켰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려 있다.
- 전남편은 그저 그런 변호사에 지나지 않았으나, 전보스와 결혼한 이후 고속 승진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 그리고 전남편이 데려온 이란성 쌍둥이들은 그대로 자라서 로펌의 훌륭한 자식들로 자라났다고 한다.
- 핸드폰
- 메시지 기록
- Dream 로펌에 4등으로 입사했다는 내용의 합격 통지 메시지가 있다.
- 사건 전날인 2021년 2월 10일, 오후 6시에 전보스에게 VVIP가 의뢰한 사건의 조사 결과를 보고할 것을 요하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조사 결과 보고를 마친 이후에 최종 합격자가 정해지며, 마지막 사람의 보고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 친구의 핸드폰을 찍은 사진
- 샤오안이라는 사람의 졸업장과 함께 샤오안의 증명사진이 띄워져 있다. 샤오안은 하하버드 대학교에서 상위 10%안에 드는 수재였으며, 나이는 25살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의 얼굴이 가탐정의 얼굴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이다.
- 또한 핸드폰의 주인이 누군가에게 50층 가든, 펜트하우스 아저씨[9]라는 말과 함께 전남편과 블랙립을 한 여성의 불륜 사진을 첨부했다.
- 영상 : 전보스와 그의 남편이 부부 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영상. 그리고 영상 뒷편에 영상을 촬영한 아이[10]가 "엄마 너무 화내지 말아요."라며 나름대로 전보스를 달래는 말을 하고 있다.
- 노트북
- 잠금 화면에 "엄마는 늘 바빠. 사랑하는 아빠가 나와 내 동생을 놀이공원에 데려다 줘."라는 글귀가 적혀져 있다. 노란색 방의 주인에게 동생이 있으며, 사진으로 보아선 남자 아이 두 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노란색 방의 주인의 성별이 남성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내 동생이라는 말로 보아 이란성 쌍둥이 형제들 중 형으로 보인다.
- 실습생들의 단톡방 : 개설일은 2020년 2월 11일
- 자신의 등수대로 프로필 사진을 바꾸자는 1등의 말에 프로필 사진을 모두 자신의 등수대로 바꿨다.
- 그리고 노트북의 주인은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3이 그려진 사진으로 바꿨다.[11]
- 샤오4가 여는 파티에 다 같이 참석하기로 약속하면서 노트북의 주인인 샤오3이 샤오6을 데려가겠다고 답했다.
- 2021년 1월 11일, 샤오6이 갑작스럽게 단톡방을 나갔다. 샤오6에게도 안좋은 일이 생겼음을 알 수 있는 단서
- USB : 와인 코르크와 비슷하게 생긴 물건으로 감금 폭행 사건에 관한 자료들이 내장되어 있다.
- 주차장 모니터링 사진 : 파란색 차량이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장면을 찍은 사진. 차량 번호는 망A12345이며, 차량 조수석에는 가탐정과 똑같이 생긴 남자가 앉아있다. 그리고 사진 속에는 그를 "샤오안 선생님"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차량 출입기록 : 망A12345가 주차장을 출입한 기록. 2020년 2월 6일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 주차장을 이용했고, 그로부터 이틀 뒤인 2월 8일 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차장을 이용한 기록이 있다. 모니터링 사진과 종합해보면 샤오안은 차량 망A12345 안에 이틀 간 갇혀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 채팅 기록 캡처본 : 채팅 날짜는 2월 4일.[12]
- 가십 애호가라는 사람이 샤오안이 나이와 학력 을 속여 학생들 상대로 불법 과외를 했다는 사실을 핸드폰 주인에게 폭로하고 있다. 그러면서 "너 같은 꼴통을 Dream 로펌에 5등으로 입사 시킨 것[13]을 보면 샤오안이 실력 만큼은 좋았던 것 같다"며 핸드폰 주인을 조롱하고 있다.
- 그리고 핸드폰의 주인은 시험 결과를 기다리던 샤오안의 도플갱어가 정말로 샤오안 본인일 줄은 몰랐다며 샤오안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하며 그를 손봐주기를 결심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냈다.
- VVIP가 보낸 의뢰서 : 전보스가 VVIP에게 의뢰받은 사건을 조사한 뒤, 조사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노란 방의 주인이 맡은 사건은 감금 폭행 사건으로, 의뢰서에 첨부된 증거 자료는 누군가가 방망이를 들고서 바닥에 쓰러진 누군가를 폭행하는 사진과 폭행이 일어난 당시 상황을 녹화한 녹음기이다.
-
방을 장식한 수 많은 액자들 : "엄마는 늘 바빠."라는 말로 시작해 자신의 남동생과 함께 아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글들이 적혀있다. 노트북의 잠금 화면과 조합해 보았을 때 노란색 방의 주인은
엄마 쪽에 애착이 강했던 원작과는 달리자신의 아버지에게 강한 애착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상자 : 암호는 샤오3의 집 비밀번호인 410295
- 차량 조회 기록 : 차량 번호가 망A12345인 차량을 조회한 기록. 차량의 주인이 대실습이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감금 폭행 사건의 주범이었던 샤오4가 대실습과 동일인물임을 알 수 있다.
- 6 파랑 실습실
- M시 내 신문 기사들
- 파란 방의 주인이 300평의 대저택을 소유한 금수저 집안 출신임을 알 수 있는 단서. 하지만 그의 아버지가 문맹인데다 집안 내부를 전부 호피무늬로 장식하는 등, 미적 감각도 꽝인지라 여러 언론사들에게 조롱을 당하고 있다.
- M시 조간신문 : 기사에 그의 아버지가 기자를 폭행했으며 집안 내력인 조울증을 그대로 물려받았음과 동시에 집안 인물들 모두가 폭력적인 성향을 가졌다는 말이 적혀 있다. 그리고 기사의 옆에는 "질투심 많은 것들! 너희들도 사실 우리 집안을 부러워하고 있는 거잖아?"라는 말이 적혀 있다.
- 핸드폰
- 메시지 기록
- 아버지와의 문자 기록 : 핸드폰의 주인은 별개의 꿈이 있었으나 아버지의 강요로 인해 하기도 싫은 법학을 공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 Dream 로펌에 5등으로 입사했다는 내용의 합격 통지 메시지가 있다.
- 사건 전날인 2021년 2월 10일, 오후 6시에 전보스에게 VVIP가 의뢰한 사건의 조사 결과를 보고할 것을 요하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조사 결과 보고를 마친 이후에 최종 합격자가 정해지며, 마지막 사람의 보고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 하오과이가 보낸 편지 : 하오과이가 파란 방의 주인에게 자신을 폭행하는 사진을 찍어뒀다고 말하며[14], 한번 더 이런 일을 벌일 시 이 사진을 언론에 유포하겠다는 경고를 날렸다.
- VVIP가 보낸 의뢰서 : 전보스가 VVIP에게 의뢰받은 사건을 조사한 뒤, 조사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파란 방의 주인이 맡은 사건은 저주 사건이다. 의뢰서에 첨부된 증거 자료는 2020년 1월 29일에 배달된 기괴한 토끼 인형이 들어있는 상자를 찍은 사진이다.
- 소포 조회 기록 : 소포 번호 88888888을 조회한 기록. "배우신 분"이 하오과이에게 2020년 1월 28일에 소포를 배송한 기록이 있으며, 배우신 분의 휴대폰 번호도 적혀 있다.
- 망고보 캡쳐본 : "배우신 분"이라는 네티즌이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하오과이에게 기괴한 물건들이 담긴 소포들을 찍은 뒤 망고보에 인증샷으로 올렸다.
- 통신사 측에서 보낸 조사 결과서 : "배우신 분"이 소포를 보내면서 적은 휴대폰 번호는 사실습의 것으로 드러났다. 즉, "배우신 분"이 사실습과 동일인물임을 알 수 있는 단서.[15]
- 6 빨강 실습실
- 노트북
- 샤오5의 계정이 로그인되어 있으며, 자신이 로펌에서 떨어지면 보험 회사를 물려받겠다는 글이 적혀 있다.[16]
- 채팅 기록
- 샤오안 선생님을 초대했냐고 누군가에게 묻고 있으며, 우리 모두 로펌에 합격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 샤오안이 요점을 짚어주며 시험에 관한 조언을 하자, "샤오안 선생님? 아니지 하오과이라고 했던가?"라는 말을 하며 샤오안을 조롱했다. 그러면서 하오과이가 수석으로 로펌에 입사한 것에 대해 비꼬고 있다. 샤오안이 하오과이와 동일인물임을 알 수 있는 단서.
- 또한 하오과이에게 선물을 보냈으니 감사히 받으라는 매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보냈다.[17]
- VVIP가 보낸 의뢰서 : 전보스가 VVIP에게 의뢰받은 사건을 조사한 뒤, 조사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빨간 방의 주인이 맡은 사건은 부정 행위 사건이다. 의뢰서에 첨부된 증거 자료는 Dream 로펌 측이 개최된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했다는 사유로 익명의 학생을 제명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통지서다.
- 부정 행위 사건과 관련된 자료
- 조사가 시작된 날짜는 2020년 2월 10일로 한 학생이 자신의 입시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사건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조사 결과, 누군가가 답안지를 담은 서류 봉투를 뜯어간 흔적을 발견했으며, 감시 카메라에 찍힌 하오과이가 D선생을 미행하고 있는 모습과 하오과이가 자신의 뒤를 캤다는 D선생의 진술로 로펌 측은 결국 하오과이를 D 플랜에서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 그리고 자료 옆에는 "어째서 D 선생은 시험 당일에 채점을 하지 않은 것일까?"라며 의문을 표하는 글이 적혀 있었다.
- D선생의 핸드폰을 찍은 사진
- 로펌 내 부하 직원과 채팅 기록 : D선생의 부하 직원이 하오과이가 부정행위를 인정할 때까지 심문을 지속하겠다며 D선생에게 심문 결과를 보고했다. 그리고 "하오과이는 부정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어. 어째서 D선생은 이런 짓을 하는거지?"라는 말을 적었다.
- 딸[18]과의 채팅 기록
- 샤오2가 자신의 성적으로는 로펌에 3등으로 들어갈 수 없다며 항의를 하지만, D선생은 공정한 경쟁 따윈 없으며 진실은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뻔뻔스러운 말로 답변했다.
-
샤오2는 하오과이가 부정행위를 저지른게 사실이냐며 D선생에게 묻는 한편, 부정행위를 저지른 범인으로 조심스럽게 D선생을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D선생은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하오과이가 저질렀다고 생각하라는 말을 남겼다.
나름대로 바리에이션이 들어간 원작의 인물들과는 다르게 D 선생 만큼은 D선생과 동일한 포지션에 위치한 원작 인물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 핸드폰
- 메시지 기록
- Dream 로펌에 6등으로 입사했다는 내용의 합격 통지 메시지가 있다.
- 사건 전날인 2021년 2월 10일, 오후 6시에 전보스에게 VVIP가 의뢰한 사건의 조사 결과를 보고할 것을 요하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조사 결과 보고를 마친 이후에 최종 합격자가 정해지며, 마지막 사람의 보고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 캐비닛 : 암호는 김실습의 한어병음이다.
- 두 답안지 파일을 찍은 사진 : 왼쪽은 진짜 3등을 차지한 후보생의 답안지 파일을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은 원래는 예비 1번으로 떨어져야 했던 후보생의 답안지 파일을 찍은 사진이다. 치실습의 어머니인 D선생이 자신의 딸을 위해 입시비리를 저질렀음을 알 수 있는 단서.
- 6 초록 실습실
- 노트북
- 비밀번호가 없어도 노트북에 접속할 수 있으며, 로그인 창에 가실습의 한어병음이 입력되어 있다. 노트북을 포함한 이 방의 주인이 가실습임을 알 수 있는 단서.
- 이메일 기록 : 가실습과 로펌 측 직원이 시험에서 불합격 당한 것에 대한 문제로 이메일을 주고 받은 기록. 이메일을 주고 받은 날짜는 2020년 2월 10일.
- 자신이 7등으로 떨어져 불합격을 당했다며, 자신이 불합격한 것에는 입시비리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 곧바로 로펌 직원이 가실습이 6등으로 추가 합격이 되었다는 답장을 보냈다. 즉, 노란색 방 컴퓨터에서 발견된 실습생들의 단톡방에서 답변했던 샤오6은 가실습이었던 것.
- 망고보
- 2020년 1월 15일에 올라온 글에는 "엄마. 반드시 유명 로펌의 변호사가 되어서 호강시켜 드릴게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수첩을 찍은 사진이 첨부되어 있다. 그리고 수첩 내에는 가실습의 엄마의 하루 일과가 적혀져 있으며[19] 맨 아랫 줄에는 빨간 글씨로 " 우리가 가난해도 절대 스타트라인에 낙오되어선 안된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 2020년 1월 21일, 하오과이가 자신의 망고보에 올린 글에 가실습의 계정이 태그되어 있다. 즉, 하오과이와 가실습은 별개의 인물이라는 증거. 그리고 포스트 내용 자체는 별거 없으나 글에 첨부된 하오과이의 셀카가 매우 중요한데, 셀카 뒷편에 전보스가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이 찍혀 있다.
- 그리고 가실습이 하오과이 뒷편에 찍힌 전보스의 사진을 두고 유명 로펌 소장인 전보스와 많이 닮았다고 하자, 하오과이는 전보스가 자신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가실습이 전보스에게 사생아가 있었다는 사실은 들어본 적이 없다며 놀라자, 하오과이는 어릴 적에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는 말로 대충 둘러댔다. 하오과이가 전보스와 전보스의 전 배우자 사이에서 낳은 친아들임을 알 수 있는 단서.
- 지갑 : 암호는 하오과이의 쌍둥이 동생인 하오챠오의 한어병음이다.
- 하오과이의 핸드폰
- 망고보 : 비밀계정인 듯 하며, 하오과이가 용의자들에게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을 당시의 심경이 쓰여져 있다. 그러면서도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언젠가 반드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말을 남겼다.[20]
- 법법적세계의 메시지 : "하오과이. 우리 엄마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게 되었어. 이 비밀은 반드시 지켜져야 해"란 내용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법법적세계의 모친이 하오과이에게 악행을 저질렀음을 암시하는 단서.
- 하오챠오의 핸드폰
- 하오과이와의 채팅 기록
- 2009년, 하오챠오는 전보스의 자식으로 입적되지만 하오과이는 그렇지 못했다.[21]
- 2012년, 하오과이는 하오챠오에게 형제의 친모인 전보스를 강하게 동경하하는 한편, 전보스를 따라 유명 변호사가 되어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는 의지를 내보였고 하오챠오는 그런 하오과이를 격려했다.
- 2014년, 하오챠오는 자신의 모친인 전보스와 사이가 나빠지기 시작하자 의붓아빠인 전남편의 조언을 따라 해외로 유학을 떠났다. 그리고 하오과이는 유학길에 오르는 하오챠오에게 많은 것들을 배우고 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 2020년 2월 1일, 하오과이는 6년 만에 하오챠오에게 연락해 자신이 D 플랜에 수석으로 입학했음을 알렸다. 하오챠오는 하오과이의 소식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 그로부터 반년 뒤인 2020년 8월 1일, 하오챠오는 하오과이에게 연락해 보지만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22]
- 2021년 1월 10일, 하오챠오는 하오과이의 생전의 행적을 조사하다 여러 사람들에게 집요한 괴롭힘을 받았음을 알게 되었고, 그들의 죄를 폭로하기 위해 전보스에게 사건을 의뢰했다. VVIP의 정체가 하오챠오임을 알 수 있는 단서.
- 신문 기사 : 하오과이의 사망 소식을 스크랩한 것으로 기사 내용보다는 스크랩에 적힌 글이 중요한 단서. 가실습의 모친이 하오과이의 사망 소식을 접하면서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면서 적은 글로, 가실습의 모친은 당시 자신의 자식이 D 계획에서 최종 인턴으로 선발되지 못하자 가실습의 모친은 로펌 주위를 배회하면서 하오과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었고,[23] 하오과이가 제명당하던 당일인 2020년 2월 10일, 하오과이의 집에 찾아가 하오과이에게 D 계획에서 조용히 물러날 것을 요구했으나 하오과이는 거절했고, 이에 이성을 잃은 가실습의 모친은 하오과이를 우발적으로 죽인 뒤, 자살로 위장했다고 한다.
- 기타 증거
- 찻집
- 방독면 : 기억 상실 가스 버튼을 눌렀을 당시의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이 적혀 있다. 즉, 용의자들 중 누군가는 가스를 마시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단서.
- 헬륨 가스 탱크 : 탱크와 함께 설명서가 부착되어 있다. 설명서에는 탱크 내부에 들어있는 가스가 "기억 상실 유발 가스"임을 밝히고 있으며, 가스는 유출된 후 10분간 기억 상실 효과를 발휘한다는 글이 적혀 있다. 그리고 이 가스를 흡입한 사람들은 몇분 안에 혼수상태에 빠진 뒤, 30분간 혼수상태가 지속되며 깨어난 뒤에는 모든 기억이 지워져 있을 거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 쓰레기통
- MG 온라인 쇼핑몰 구매 목록 : 범인이 범행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한 목록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그 물품들을 구매한 ID는 법법적세계이다.
- 오렌지와 오렌지 껍질들 : 구매 목록에는 오렌지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범인이 오렌지를 범행에 이용했음을 알 수 있는 단서.
- 로비
- 액정이 파손된 핸드폰 : 내장된 파일들이 모두 훼손되어 열어볼 수 없는 상태. 하지만 가실습의 방에 있던 나무 상자 속 USB와 케이블을 노트북에 연결하면 내부 파일들을 전부 볼 수 있다. 그러니까 핸드폰의 주인은 바로 가실습이다.
- 포럼
- "전보스의 복수심이 얼마나 강해졌을까?"라는 제목으로 열린 포럼으로, 포럼을 연 사람은 최근의 전보스는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
- 이 때 "법법적세계"라는 네티즌이 "혹시 그녀가 누군가가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녀는 어떤 행동을 취할까?"라는 매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만약 그녀가 사람을 시켜 이 일을 조사하게 만든다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그녀를 막고 말겠어."라는 글을 남겼다.
- 범행 계획서 : "전보스의 사무실로 들어가 전보스를 죽인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사건 당일, 범인의 동선이 그대로 적혀 있다. 가실습이 이 사건의 범인임을 알 수 있는 단서.
- 망고보 : 사건 전날인 2월 10일에 전보스가 다음 날 오후 6시에 인턴쉽 마지막 날에 춘절 파티를 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 채팅 기록 : 433이라는 익명의 인물과 대화를 나눈 기록. 가실습이 로펌 인턴인 433이란 인물에게 잠깐 영화 해리포터를 보러 가자고 제안했으며, 433은 정해진 시간 전까지만 영화를 보겠다고 답하며 가실습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 콜택시 호출 기록 : 사건 당일 오후 10시 15분[24]에 가실습은 택시를 탈 예정이었으나 택시에 타지 못했다. 즉, 진범인 가실습도 아직 로펌에 남아있다는 걸 알 수 있는 증거.
- 도시락 상자 : 로비에 배치된 화분 근처에서 발견된 물건으로, 안에는 타다만 종이와 잿더미가 들어 있었다.
- 타오경호의 핸드폰 : 전보스가 사건 당일, 타오경호에게 "오늘 VVIP가 로펌에 온다면 그를 제 사무실 옆 공간에서 기다리게 해주세요"라는 말을 남겼다.[25]
3.2. 동기적 측면
이번 에피는 피해자가 타 에피들에 비해 선량한 인물이나 용의자들이 정도를 넘어선 악인들이기 때문에 사악한 피해자에게 큰 피해를 받은 용의자들이 피해자에게 살의를 품게 된 기존 에피소드들과는 달리 용의자들이 이전에 한 인물을 향해 저지른 범죄 행각을 입막음하려는 시도가 살인 동기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래서 이 항목도 피해자를 향한 용의자들의 살인 동기보단 용의자들이 저지른 과오를 정리하는 항목에 가깝다.- 치실습
치실습은 타 후보생들에 비해 실력이 형편없이 떨어지는 인물이나 Dream 로펌의 간부이자 유명 법조인이었던 D선생이 자신의 어머니였던 덕에 3등으로 로펌에 입사할 수 있었다. 특히 그런 과정에서 하오과이가 D선생의 계략으로 인해 로펌에서 퇴출당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지만 치실습은 그런 D실습의 악행을
알고도 묵인한 상태였다. 만약 전보스가 이 사실을 세간에 폭로하려 했음을 치실습이 알았다면
원작의
이 인물처럼 모녀를 보호하기 위해 전보스를 죽이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
- 김실습
김실습도 대실습과 함께 샤오안의 수업을 듣던 인물로 하오과이가 신분 위조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대실습과 함께 하오과이를 감금하고 폭행할 것을 모의했다. 그것도 모자라서 고통마스크라는 닉네임으로 인터넷에 하오과이를 비방하는 글을 올려 하오과이를 사회에서 매장시키려고 하는 등, 하오과이를 악질적으로 괴롭혔는데 만약 전보스가 이 사건에 관한 진상을 세간에 폭로하려 했다면 자신과 집안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그녀의 입을 영원히 막으려 했을 것이다.
- 대실습
대실습은 자신이 믿고 따르던 가정 교사인 샤오안이 사실
자신과 나이가 동갑이며 신분과 학력을 위조한 채 불법 과외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강한 분노를 느낀 나머지 하오과이를 이틀 간 망A12345라는 차량에 감금해놓고 폭행하였다. 하오과이는 질세라
이 상황에 관한 증거들을 남겨둔 상태였으며, 전보스가 이 사건을 조사한 뒤 사건의 진상을 세간에 폭로하려 한걸 알았다면, 전보스를 죽여서라도 이 사실을 은폐하려 했을 것이다.
- 허실습
허실습은
전남편과
전남편의 전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었다. 허실습의 아버지가 전보스와 결혼하면서 급격한 신분상승을 일궈냄과 동시에 자신과 자신의 동생[26]까지 부유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 전남편이
50층 비밀 가든에서
D선생과 불륜을 하는 것을
샤오안 선생님에게 덜미를 잡히게 되면서 아버지와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하오과이에게 지속적으로 협박을 가했다. 전보스가 이 사실을 알고서 이혼 소송을 거는 순간 전남편과 쌍둥이 형제는 이전의 부유한 생활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전보스를 죽여서 그녀의 입을 영원히 막으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
- 사실습
사실습은
승부욕이 비정상적으로 강한 인물로 늘 하오과이에게 모든 면에서 밀리기 시작하자 그에게 강한 열등감과 분노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를 견제하기 위해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공포심을 조장하는 소포들을 지속적으로 보내 하오과이에게 정신적인 타격을 주려고 했다.
3.3. 발표 순서를 통한 범인 추론
전보스의 방에서 사건이 일어난 시간 순으로 인턴들의 발표 순서를 정했다는 것이 확정되면서, 인턴들의 발표 순서는 사건이 일어난 시간 순으로 정해졌음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보스가 사건 당일 3개의 발표를 들었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과 결합해보면 최소 3명의 인턴들은 유력 용의선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사실습이 하오과이를 집요하게 괴롭힌 기간은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이다. 그리고 이를 조사한 인턴은 대실습
- 김실습이 인터넷에다 하오과이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날짜는 2020년 2월 5일이다. 그리고 이를 조사한 인턴은 사실습
- 대실습이 하오과이를 망A12345에 감금하고 폭행했던 기간은 2020년 2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이다. 그리고 이를 조사한 인턴은 허실습
- 허실습이 부친의 불륜 문제로 하오과이에게 지속적으로 협박 메일을 보낸 날짜는 2020년 2월 9일이다. 그리고 이를 조사한 인턴은 치실습
- 치실습의 모친인 D선생이 입시비리를 저지른 뒤, 하오과이에게 누명을 씌운 날은 2020년 2월 10일이다. 그리고 이를 조사한 인턴은 김실습
발표 순서는 대실습-사실습-허실습-치실습-김실습 순이었으며, 전보스가 3명의 발표를 들었다는 메모를 통해서 대실습과 사실습, 그리고 허실습은 용의선상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발표를 하지 못한 인턴들이었던 김실습과 치실습이 유력 용의선상에 오르게 된다.
4. 결과 및 총평
4.1. 최종 투표 결과
- 치실습 : 4표 [궈원타오(중간), 허지옹, 황밍하오(최종), 사베이닝]
- 대실습 : 3표 [치웨이, 진징, 궈원타오(최종)]
- 허실습 : 1표 [황밍하오(중간)]
- 사실습 : 1표 [다장웨이]
- 김실습 : 0표
- 최종 지목: 치실습
4.2. 사건의 전말
- 진범 : 치실습(으로 가장한 가실습)
가난한 편모 가정에서 태어난 가실습. 그녀에게는 언제나 가슴 속에 유명 로펌에 입사해 변호사로 성공하겠다는 원대한 꿈이 있었다. 1년 전, 자신의 어머니가 하오과이를 우발적으로 살해한 뒤, 자살로 위장했음을 알게 된 가실습. 하지만 자신의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살인까지 했다는 사실을 묵인하고 만다.
그러다 사건 당일 이틀 전, 우연히 치실습을 만나러가다 로펌 측에서 하오과이와 관련된 사건들을 조사한다는 걸 알게 된 가실습. 하오과이와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다 보면 어머니의 살인도 밝혀질게 뻔하기에 전보스를 죽여 하오과이와 관련된 사건들을 묻어버리기로 결심하는 가실습. 그리고 그 계획에 자신과 가장 친한 치실습을 이용하기로 한다. 그리고 사건 전날, 전보스가 망고보에 "다음날 저녁에 하오과이와 관련된 사건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가실습은 글에 첨부된 전보스의 셀카에 찍힌 전보스 뒷편에 장식된 무수히 많은 빨간 풍선들을 보고 대략적인 범행 계획을 세운다.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그녀를 지켜본 결과 치실습은 중증의 해리포터 덕후임을 파악한 가실습은 치실습 특유의 어리버리한 성격과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그녀의 성향을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우선 가실습은 익명의 채팅방을 통해 치실습에게 발표 차례가 오기 전까지 자신과 영화 해리포터를 보자고 제안한다. 가실습은 치실습과 만나기 전, 치실습이 마실 음료에 10시간 동안 잠들게 하는 수면제를 섞는다.
사건 당일 오후 8시, 로펌의 환풍구에 기억 상실을 유발하는 가스 탱크를 설치한 가실습. 그리고 치실습으로 신분을 위장해 타오경호를 속인 그녀는 유유히 전보스의 방으로 들어가 전보스에게 한번 뿌리면 기절하는 스프레이를 뿌린 뒤, 전보스를 기절시킨다. 그리고 풍선이 장식되어 있는 벽으로 기절한 전보스를 옮긴 뒤, 준비해둔 칼로 그녀의 왼쪽 손목을 그어 경동맥을 파열시켜 과다출혈을 하게 만든다. 그런 뒤, 칼을 전보스의 오른손에 쥐움으로써 자살로 위장하는 가실습.
전보스를 죽인 가실습은 방독면을 착용한 뒤, 기억 상실 가스를 작동시킨다. 기억 상실 가스가 작동되면서 사람들이 혼절하기 시작할 때 유유히 사건 조사 파일들을 삭제하려는 가실습. 하지만 암호가 걸려 있었기 때문에 조사 파일들은 삭제되지 못한 채, 휴지통에 남아있게 된다. 하지만 급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 사실을 모르고 넘어가는 가실습.
그리고 에어컨을 튼 뒤, 에어컨 바람이 불어오는 쪽 천장 구석에 오렌지 즙을 발라놓는 가실습. 그런 다음 사무실로 빠져나가 사무실 열쇠를 잠근 뒤, 따로 챙겨온 빨간 고무 풍선 안에 열쇠를 넣는다. 그리고 분홍색 헬륨 가스 탱크로 풍선을 부풀리기 시작하는 가실습. 풍선이 적당한 크기까지 커지자 하얀 실로 풍선 끝부분을 묶은 뒤 풍선을 날려보낸다.
헬륨가스로 부풀어진 풍선은 천장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고, 때마침 에어컨 바람에 의해 천천히 에어컨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날아가는 풍선. 그리고 그 끝에 발라져 있던 오렌지 즙으로 인해 풍선은 터지게 되고, 열쇠 또한 사무실 안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완벽한 밀실이 완성되었다.
밀실을 완성시킨 가실습은 인턴들의 신변을 알 법한 사진들을 모조리 태워버린 뒤, 현장을 빠져나가려 했지만 로펌 내 보안 시스템으로 인해 빠져나가지 못한 가실습.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지속적으로 치실습을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
4.3. 미발견 증거
- 전보스의 메모 : 전보스의 사무실에 꽂혀있던 파일들 사이에서 발견된 것으로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순서는 사건이 일어난 시간 순서대로 정한다." 라는 말이 적혀 있다. 사건 당일, 인턴들의 발표 순서는 사건이 일어난 순서대로 정해졌던 것.
4.4. 평가
4.4.1. 펜트하우스 시즌 1과의 유사성 논란
현재 한국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주요 내용들과 일치하다는 걸로 굉장히 말이 많은 에피소드. 당장 전남편과 D선생의 불륜 관계는 펜트하우스의 주요 악역인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 관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27] 더군다나 전남편-전보스의 가족 관계는 펜트하우스의 주단태와 심수련의 가족 관계에서 따온 요소들이 굉장히 많다.[28] 특히 전남편이 전보스와 재혼할 때, 전 부인 사이에서 낳은 쌍둥이들을 데리고 왔다고 하며, 전남편이 전보스의 친아들인 하오과이를 어디론가 빼돌렸고 이를 알게 된 전보스가 이에 대한 복수를 진행하다 비참하게 살해당하는 등, 펜트하우스 시즌 1의 전반적인 스토리와 비슷하다.특히나 하오과이의 생애도 민설아와 굉장히 닮은 부분이 많은데, 당장 미국 하버드 출신이라고 속여 학생들을 과외를 해줬으며 그 사실이 학생들에게 들켜, 린치를 당하게 된데다 로펌의 오너 일가들과 출생의 비밀로 굉장히 얽혀있었고, 최후에는 누군가에 의해 자살로 위장해 살해당해 자신의 아파트에서 시체로 발견되는 등, 여러모로 굉장히 유사한 삶을 살았다. 여기서 차이점이 있다면 민설아는 여자이고 비슷한 처지의 배로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었지만 하오과이는 남자인데다 비슷한 처지의 소녀인 가실습과 꽤나 알고 지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또한 하오과이의 숨겨진 형제였던 하오챠오는 해외에서 유복한 삶을 살았고 자신의 형제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감행하려는 제 3자라는 점에서 로건 리와 굉장히 유사하다. 하지만 하오챠오는 하오과이의 쌍둥이 형제였고, 로건 리는 민설아와 핏줄이 섞이지 않은 양오빠라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인다.[29] 하지만 메인 빌런에 의해 혈육과 강제로 생이별해야만 했고, 운명의 장난으로 인해 혈육을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으며, 혈육을 욕보이고 괴롭힌 자들에 대한 복수를 직접 진행하는 심판자 역할을 맡았다는 점, 그리고 외모는 흡사하지만 성격은 완전히 딴판인 존재가 있다는 점 등에서 심수련과도 공통점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의 행적도 헤라팰리스의 리틀 헤라클럽 멤버들과 굉장히 유사한 부분이 많다.
사실습은 전남편이 데려온 쌍둥이들 중 동생에 속하며, 우등생이지만 굉장히 속이 검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주석경과 공통점이 많다. 하지만 주석경은 가학적이며 중증의 분노조절장애 환자인데다 자신의 쌍둥이 오빠인 주석훈에 비해 머리도 나쁘고 능력치도 떨어지나, 사실습은 타 인물들을 제거하거나 괴롭힐 때 치밀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으며 능력치도 자신의 쌍둥이 형인 허실습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오히려 주석경의 성격은 대실습 쪽이 그대로 물려받은 편.
치실습은 재능이 떨어지지만 법률 사무소의 간부인 자신의 어머니를 이용해 입시 비리를 저질렀고 이를 통해 법률 사무소에 눌러 앉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하은별과 굉장히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더군다나 어머니가 불륜녀이며 치실습의 어머니가 배로나 포지션인 가실습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리거나 성적을 낮게 줘 자신의 딸의 지위를 유지시키려고 했다는 점이 상당부분 유사하다. 더군다나 마마걸인 것 까지 굉장히 유사하다. 하지만 진짜 치실습은 가실습의 말 한마디에 중요한 발표가 있는 날에도 해리 포터를 보러 가는 등, 상당히 얼빠진 면모가 많으며 배로나 포지션인 가실습과도 관계도 원작에 비하면 상당히 좋은 편인데다[30] 자신의 엄마의 악행에 대해 정당하게 항의를 할 줄 아는 등, 원작의 하은별에 비하면 꽤나 상식인 축에 들긴 한다.
허실습은 전남편이 데려온 쌍둥이 형제들 중 형에 속하며 로펌 인턴 시절에도 배로나 포지션의 가실습을 파티에 직접 데려다주려고 하는 등, 가실습에게 호감을 표시한다는 점, 그리고 개막장 인턴생들 중에서 그나마 별다른 죄를 짓지 않은 상식인이라는 점에서 주석훈과 비슷한 점이 많다. 물론 원작의 주석훈은 주석경보다 모든 면에서 능력치가 우월했지만 이 쪽의 허실습은 사실습보다 모든 면에서 능력치가 열등하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그리고 대실습은 공부머리와는 굉장히 거리가 멀며 노는 것을 좋아하고 금수저 출신에 본업에 그다지 충실하지도 않으며 자신을 성심성의껏 사랑해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점에서 이민혁와 접점이 많다. 하지만 뺀질이에 줏대없는 약골인 이민혁보다 대실습이 더 위험인물인게, 대실습은 극심한 분노조절장애와 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로 하오과이가 거짓 과외를 했다는 이유로 차량에 이틀 간 감금하고 폭행하는 등, 굉장히 포악한 성격의 소유자다.[31] 뿐만 아니라 대실습의 아버지도 저런 정신병으로 지역 내에서 악명이 높았던 것으로 보아 원작에 대응되는 다른 부모 들과는 달리 원작의 이규진보다는 같은 배우가 연기한 전작의 김학범과 비슷해보인다.[32]
김실습도 그다지 본업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지 않으며 작중 내에서 애매한 위치에 있는데다 특징이라곤 금수저 남친을 뒀다는 점 말곤 없다는 점이 유제니와 굉장히 유사하다. 더군다나 대실습과 김실습은 커플이 쌍으로 하오과이를 적극적으로 괴롭혔다는 점에서 이민혁- 유제니 커플과 유사하다.
그리고 가실습은 편모 가정 출신에,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D선생과 치실습 모녀의 공작으로 예비 1번으로 떨어졌다가 하오과이의 죽음으로 6등에 들어 로펌에 들어갈 수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그의 엄마가 하오과이를 추락사 시켰다는 점에서 배로나와 공통점이 많다.
여러 공통점이 많아서인지 웨이보 등지에서는 해당 에피소드가 방영된 직후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등장인물과 본 에피의 등장인물들을 비교하는 글들이 자주 올라온데다 하오과이를 남성판 민설아라고 표현하는 기사도 올라오는 등, 여러모로 중화권 웹에서는 난리가 났던 에피소드.
4.4.2. 에피소드에 관한 평가
펜트하우스 시리즈와의 유사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에피소드 자체의 평가는 꽤 좋은 편에 속한다. 어떤 경우에는 시즌6 내에서 최고의 에피소드라고 칭할 정도. 밀실 트릭 자체도 천공아파트처럼 너무 복잡하게 꼬아놓지 않으면서도 꽤나 참신했던데다 기억 상실이란 요소 때문에 각 용의자들의 행적과 정체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추리하는 재미가 제법 쏠쏠했기 때문. 그리고 이런 기억 상실이란 요소 때문에 범인을 색출해내기가 상당히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들이 각자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했던 회차였기에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도 꽤나 고평가를 받는 에피소드이다.특히나 이번 에피소드에선 진징의 플레이가 가장 돋보였는데, 진징은 엄청난 추리력으로 기존의 흐름을 여러번 뒤바꿔 버렸다. 먼저 1차 집중추리에서 뜬금없이 오렌지 껍질이 찻집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사실이 언급되자 오렌지 껍질로 풍선을 터뜨릴 수 있지 않느냐는 말을 한 것을 시작으로, 제2차 현장검증에서도 전보스의 사무실 천장에 오렌지 과즙이 묻어있는 것을 가장 먼저 발견해 범인이 천장의 오렌지 즙을 바른 뒤, 풍선을 터뜨리게끔 만들었음을 간접적으로 밝혀내었다.
뿐만 아니라 사무실의 문 틈을 이용해 열쇠가 든 풍선을 사무실 안으로 반입했을 가능성을 가장 먼저 내세워 밀실 트릭이 빨리 해결될 수 있게끔 했으며 가실습이 꼭 남자일 필요는 없다는 말을 하면서 가실습의 진짜 정체가 여성일 가능성을 제일 먼저 언급하는 등, 밀실 트릭부터 시작해 범인의 정체를 파악하는 것까지 전부 진징의 공이었음을 생각한다면 이 에피소드에서 최대 MVP인 셈. 하지만 범인 지목에 실패하면서 금괴를 가져가지 못했다.
허지옹은 시즌5 이후로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대부분의 추리를 담당했던 것과는 다르게[34], 이번 에피소드에선 나름 뒤로 빠져서 관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모든 등장인물들의 정체가 드러난 이후로는 용의선상을 줄이는 활약을 선보였는데, 타 플레이어들보다 제일 먼저 발표 순서에 포커스를 맞추는 모습을 보여준데다 가실습이 치실습을 불러낸 이유가 치실습 또한 가실습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모친이 악행을 저지른 케이스인데다 모친의 후광에 기대서 사는 치실습 특성상 자신의 모친의 죄를 고백하지 않을 걸 알기에 치실습의 기억을 굳이 지우지 않고도 치실습을 로펌에서 불러냈다고 추리하면서 진범인 치실습에게 투표하였다,.
사베이닝은 뚜렷한 활약을 보이진 않았으나 1차 집중추리에서 샤오1의 정체가 자신임을 가장 먼저 밝혀내면서 등장인물들의 정체를 밝히는 수고를 덜어주었다. 이후에도 허지옹의 추리에 적극 동조하면서 사건 순서대로 로펌 인턴들의 발표 순서를 맞췄을것이라는 추리를 내세웠고, 그 사건들을 조사한 인턴들의 발표 순서를 정리하면서 가장 애매한 타이밍에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던 치실습에게 그대로 투표하였다.
황밍하오는 특유의 유쾌한 성격으로 탐정 플레이를 이어나갔고 게임 내내 열심히 하려는 태도가 엿보였다. 뿐만 아니라 허지옹과 사베이닝도 전보스가 발표 순서를 정한 기준을 심증만으로 넘겨짚어 투표했던 것과는 달리, 황밍하오는 실제로 전보스가 인턴의 발표 순서를 사건이 일어난 순서대로 정했음을 확정하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는 활약을 선보였다. 물론 2차 집중추리가 끝난 3차 현장검증 시점에서 찾아낸 증거이기 때문에 대다수 플레이어들에게 공유되지 못한 점이 흠이지만.
다장웨이는 추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던 모습과는 달리 2차 현장검증에서 진범을 가리키는 단서로 해리포터 넨도로이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도 해리포터 넨도로이드가 진범에게 신분을 도용당한 진짜 치실습을 가리키는 중요한 단서였기도 했는데, 당장 가실습이 진짜 치실습을 불러냈을 당시에도 해리포터를 보러가자는 말로 그녀를 꼬드겼고, 치실습 또한 중요한 발표를 앞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그 말 한마디에 그대로 가실습을 따라나선 것을 보면 상당한 해리포터 덕후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다장웨이는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했고, 단지 사실습의 방에 해리 포터 넨도로이드가 있음을 언급하며 진짜 치실습이 자신의 남자친구인 사실습에게 해리포터 관련 굿즈를 선물했을 가능성을 생각하지 못한 채로 가실습이 사실습의 신분을 도용했다고 주장하는 등, 여러모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발짝만 더 앞서 나갔으면 진범 지목에 성공했을지도 몰랐을 일.
치웨이는 배우 출신답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여러 사람들 사이에 섞여들어가는 전술을 취했다. 뿐만 아니라 해리포터 넨도로이드에 시선을 돌리는 한편, 가실습은 범행을 저지르고 현장을 빠져나가려 했지만 로펌 내 보안 시스템으로 인해 빠져나가지 못했을 것이라며 나름대로 쏠쏠한 추리를 하기도 했다. 이번 에피소드의 범인 색출 난이도가 극악이었음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중상위 수준의 범인 플레이였다고 할 수 있으나 황밍하오와 사베이닝, 허지옹이라는 추리 강자들에 의해 감옥 신세를 면치 못했다.
5. 금괴 분배 현황
플레이어 | 획득 | 누적 |
사베이닝 | 1개 | 8개 |
허지옹 | 1개 | 5개 |
진징 | 0개 | 8개 |
치웨이 | 0개 | 1개 |
다장웨이 | 0개 | 1개 |
황밍하오 | 1개 | 1개 |
궈원타오 | 1개 | 3개 |
6. 여담
-
피해자가 정상인이며 용의자들 전부가 핵폐기물급 쓰레기들인 몇 안 되는 에피소드. 피해자가 펜트하우스 시즌 1의
심수련 포지션에 위치한 인물인 데다가 용의자들 전부가 리틀 헤라클럽 멤버들 포지션에 속하는지라 더 그렇다. 하물며 펜트하우스에서도 헤라 키즈들이 욕을 바가지로 먹는 마당에 헤라 키즈 포지션에 속한 용의자들이 심수련 포지션의 선인[35]을 살해했으니 결말도 굉장히 암걸리는 에피소드.[36]
전보스와 똑같이 생긴 나비문신녀가 등장하면 어떨까? - 로펌 내 시스템이나 에피소드의 제목 등에서 굿피플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굿피플의 중국판 제목은 令人心动的offer이며, 합격 통지 메시지에서도 心动的offer이라는 키워드가 대놓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해당 에피소드가 중국판 굿피플을 대놓고 오마주했음을 알 수 있다.[37]
7. 차회 롤 카드 배정
9회 사건: 还是漂亮惹的祸(돌아온 아름다움이 불러온 재앙)플레이어 | 롤 | 비고 |
사베이닝 | 성형외과 환자 | - |
허중 | 성형외과 의사 | - |
치웨이 | 성형외과 원장 | 탐정 |
양룽 | 성형외과 환자 | 게스트 |
웨이천 | 성형외과 간호사 | - |
웨이따쉰 | 성형외과 청소부 | - |
[1]
이 인물 외에 다른 인물들은 사원증에 이름과 직업만 대략적으로 적혀 있을 뿐, 증명사진이 첨부되어 있지 않다.
[2]
하지만 깜깜한 밤에 찍은 사진이라 피해자의 모습이 제대로 찍혀있지 않다.
[3]
2019년 8월~2020년 1월
[4]
글이 올라온 날짜는 2020년 2월 5일이며, 글에는 하오과이라는 로펌 인턴이 낮에는 성실한 로펌 인턴을 연기하지만 밤만 되면 부자들의 지갑과 돈을 훔치거나 클럽을 돌아다니는 등 막장짓을 하고 다닌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5]
이를 통해 VVIP의 정체가 하오과이임을 알 수 있다.
[6]
이는 2021년 1월 11일, 가실습이 갑작스럽게 단톡방을 나간 것과 연결된다.
실제로 수면향으로 인해 잠든 가실습은 결국 지각했다는 이유로 D 계획에서 쫓겨났던 것.
[7]
그리고 사진들을 이어서 보면 도어락의 비밀번호가 410295임을 알 수 있다.
[8]
[email protected]은 VVIP에게 자신이
펜트하우스 아저씨의 아들임을 밝히며, 함부로 이 사실을 발설하면 살아서 나가지 못할거라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9]
아마도
이 인물의 명대사 중 하나인
35층 가든, 펜트하우스 아저씨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10]
하지만 아이의 목소리로 볼 때, 영상을 찍은 아이는 2차 성징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영상만으로는 아이의 성별을 알 수 없다.
[11]
분명 합격을 통지하는 문자 메시지에서는 4등으로 합격했다고 되어 있었다. 즉, 이전에 있던 상위 3개등 사이에서 좋지 않은 일이 생겼음을 알 수 있다.
[12]
폭행 사건이 일어나기 이틀 전이다.
[13]
이를 통해 사건의 범인이 샤오5(이후에 샤오4로 성적이 올라가는 인물)임을 알 수 있다.
[14]
그리고 샤오3에게 보내진 감금 사건에 관한 증거 자료에서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폭행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이 있던 것으로 보아, 샤오4의 성별이 남성임을 알 수 있다.
[15]
또한 샤오1이 하오과이에게
콩라인으로 밀려나 열등감을 한창 느꼈을만한 시기인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이 사건이 일어났다는 점으로 보아 하얀 방의 주인인 샤오1이 사실습과 동일인물임을 유추해볼 수 있다.
[16]
샤오5의 집안이 대형 보험 회사의 오너 일가임을 알 수 있는 단서로 이를 통해 샤오5가 고통마스크와 동일인물임을 유추해볼 수 있다.
[17]
샤오5가 고통마스크가 맞다면 하오과이가 부자들의 물건을 훔친 증거로 지갑을 찍은 사진과 하오과이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것을 선물이라고 돌려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
[18]
그러니까 보라색 방의 주인인 샤오2.
[19]
가실습의 모친은 가실습이
Dream 로펌에 다니게끔 하기 위해
여러 일을 병행하며 힘들게 돈을 벌었던 것으로 보인다.
[20]
얼핏보면 감동적인 말이지만 저 당시의 하오과이는 자살을 결심한 사람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는 단서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하오과이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임을 추측해 볼 수 있다.
[21]
전보스가 하오과이의 존재를 몰랐던 걸 생각하면 전남편이
원작의
이 인간처럼
쌍둥이 중 한명
은 사산했다고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22]
당연히 하오과이는 2020년 2월 10일에 사망한 상태였기 때문에 하오챠오에게 연락을 할 수 없었다.
[23]
아마도 여차하면
원작의
이 인물처럼
하오과이를 죽이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24]
전보스의 사망 시각은 오후 9시 58분이므로 가실습은 범행 이후 로펌을 빠져나가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25]
그리고 전보스의 사무실에서 발견된 태블릿 PC 속 영상에는 가탐정과 타오경호가 초록색 방에서 나오는 장면이 찍혀 있다. 그리고 초록색 방은 전보스의 사무실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VVIP의 정체가 가탐정임을 알 수 있는 단서.
[26]
사실습
[27]
특히나 하오과이가 전남편의 불륜을 다른 학생들에게 언급하며 협박할 때
50층 가든, 펜트하우스 아저씨라고 짧게 언급하는데, 이것도 민설아의 주요 대사인 "
35층 가든, 펜트하우스 아저씨"와 비슷하다.
[28]
물론 전남편은 원작의 주단태에 비하면 훨씬 나은 인물이다. 당장 하오남편과 전보스를 이간질시켜 전보스가 자신에게 넘어오게끔 만든건 사실이지만 최소한 원작의
주단태처럼 총기난사는 저지르지 않았으며, 원판이 원판인만큼 전남편도 교활한 성격의 악인인건 맞으나 적어도 전남편은 자신의 아들들을 진심으로 챙겨주는 등,
부성애만큼은 충만한 인물이었다.
[29]
참고로
펜트하우스의 초기 설정에선
로건 리와
민설아는 어릴 때 헤어진 친남매라는 설정이었다. 만약 설정이 바뀌지 않았다면 이 부분까지 똑같았을지도 모르는 일.
[30]
물론 시즌1~2 기준이다. 시즌3 극후반부부터 배로나와 하은별은 어느정도 사이가 좋아지긴 한다. 물론 같이 영화나 보러 다닐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31]
물론 이민혁도 폐차장에서 민설아를 괴롭히는 악행을 저질렀으나, 어디까지나 꼽사리 끼는 수준이었다. 무엇보다 이민혁은 민설아를 이틀 간 차량에 감금하고 무자비로 폭행하진 않았다. 그런 장면이 펜트하우스 2화에 방송되었으면 그날로 조기종영 당했을 것이다. 물론 원작의 이민혁도 짜잘하면서도 악질적인 죄들이 많아 비중도 없는데 이미지마저 매우 좋지 않은 캐릭터다.
[32]
심지어 금수저 집안 출신이며 심각한 분조장 환자인 것까지 비슷하다.
[33]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고정출연하면서 나름대로 분량이 있는 인물 치고는 중범죄가 거의 없는 편이다. 심지어 초반에만 출연한 민설아와 비슷한 수준의 범죄만 저질렀는데, 시즌 1의 천사표 캐릭터였던 심수련도 시즌 3에서는 타락해 복수를 위해 여러 중범죄를 저질르고 끝내는
주단태를 죽이는 살인까지 저질렀음을 생각하면 배로나는 거의 완전무결한 선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그만큼 행동 반경이 좁은 편이라 가끔가다 시청자들에게 답답함을 유발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34]
실제로 명성대정탐이 시즌5에 이르러서는 사베이닝의 활약도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반면 허지옹의 활약도가 비약적으로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당장 명성대정탐이라는 프로그램이 추리물을 표방하고 있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스케일을 키우기 위해 판타지 요소나 드라마적인 요소가 크게 첨가되었기 때문에 증거 중심으로 추리를 하는 사베이닝보다는 스토리의 흐름을 중심으로 추리하는 허지옹이 더 우세할 수 밖에 없기도 하다.
[35]
다만 생전의 전보스는 심수련처럼 천사표 성격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장 전남편을 쪼아대던 모습도 그렇고 심수련과
주둥
이들이 서로 애틋해하던 모습과는 달리 전보스는 자신의 자식들과 별다른 애착 관계도 없었던 데다 친아들 중 한 명이었던 하오챠오도 "엄마와 한 지붕에서 살고 싶지 않다"는 말까지 했던 것으로 보아, 법조인으로써 훌륭한 인물이었을진 몰라도 개인으로써는 그닥 좋지 못했던 사람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심수련과 비교했을 때 성격이 나빠보일 뿐,
부하 직원을 개처럼 부려먹는 악덕 상사도 비교적 선한 인물로 취급될 정도로 추악한 인물들이 넘쳐나는 명성대정탐 세계관 속에서는 선한 인물에 가깝다. 그리고 심수련은 어디까지나 펜트하우스 시즌 1에서만 선인이고, 시즌 3에서는 타락한 복수귀가 되어서 악행을 일삼는다. 펜트하우스에서 진짜 선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인물은
배로나 정도고 심수련도 결국에는 선인은 아니다. 시즌 3의 심수련과 비교하면 전보스는 배로나만큼은 아니지만 명백하게 선인이 맞다. 역으로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이 흑화한 것 때문에 만약 전보스가 범인에게 살해당하지 않았다면 전보스 또한 시즌 3의 심수련처럼 타락해서 악인이 되지 않았겠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한다. 만약 살해당하지 않았다면 흑화해서 법조인으로서의 선을 넘어 본 사건의 용의자들, 전남편, D선생, 가실습의 엄마에게 사적 제재를 가하지 않았겠냐는 것.
[36]
더군다나 펜트하우스 속 리틀 헤라클럽 멤버들이 아무리 발암캐들이라 할지라도 시즌 1의 유일한 선인인 심수련 살해와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특히나 심수련의 자식들인 주석훈과 주석경은 심수련의 죽음에 비통해하며 자신의 아버지가 심수련의 죽음에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강한 분노를 느꼈다. 더군다나 이번 에피소드에서 전보스를 죽인 진범인 가실습 포지션에 속하는
배로나도 심수련 사망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37]
이외에도 명성대정탐이 시즌 6으로 넘어오면서 중국판 굿피플의 패널 일부를 탐정 보조로 기용하기도 했다. 당장
망우잡화점과
NZND 경연콘서트에서 탐정보조로 등장한 허윈천과 신기한 부락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탐정보조로 등장한 리진예가 굿피플에서 상당한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던 패널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