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5:21:44

명부 10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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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명부 인페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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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제  절대신
<rowcolor=#D73541> 움마

대간부 - 명부 10신
2극신
2극신 드레이크 2극신 슬레이프닐
3현신
3현신 고곤 3현신 다곤 3현신 스핑크스
5무신
5무신 타이탄 5무신 이프리트 5무신 와이번 5무신 사이클롭스 5무신 토드

간부
개력대장 브랑켄 마도신관 메미 요환밀사 반큐리어 마도기사 울자드

괴인
명수 명수인

전투원
명부병 조빌

아리에나이저
네거티브 신디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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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분기별 보스
1장
(1화~18화)
개력대장 브랑켄
2장
(19화~34화)
마도신관 메미
3장
(35화~44화)
명부 10신
최종장
(45화~49화)
절대신 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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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멤버 일람

1. 개요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중간 보스 집단. 모티브 신화 환상종, 티탄.[1]

지저명부 인페르시아의 사악하기 그지없는 10인의 신들. 35화부터 등장하며, 천공성계 마지토피아, 인페르시아에는 전설에만 등장하는 존재였다.[2] 브랑켄, 메미가 거느렸던 군대들은 물론이고 명수, 명수인이 사망한 후에 등장해 후반부를 주도하는 악역들이다. 신들의 골짜기를 본거지로 삼고 있으며 이들의 목표는 신벌을 통한 지상의 파괴, 움마의 부활이다.[3][4]

2. 특징

개성적이고 독창적인[5] 전투 능력을 보유한 5무신(五武神)(한국판에서는 다섯무신), 지략이 뛰어나며 참모역할을 담당하는 3현신(三賢神), 그리고 최강의 전투력을 지닌 신인 2극신(二極神)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등장한 화에서 제단에 설 때 2극신, 3현신, 5무신 순으로 서 있는 것과 리더인 다곤이 2극신을 대할 때 조심스러웠던 언행을 보면 저 순서대로 위계가 짜여져 있는 듯하나, 중간 계급인 3현신에 속한 다곤이 명부 10신을 지휘하며 다른 명부 10신들도 위계와 관계없이 서로 친한 사이[6]끼리는 말 터놓고 지내며 그렇지 않더라도 상호간에 어느 정도 존중을 지키며 대하기에 이 위계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슈퍼전대 시리즈 역사상 역대 최강급의 빌런 집단이다.[7] 신인 만큼 하나하나가 엄청난 힘을 지녔으며, 각자의 신벌 능력을 사용해 단신으로도 지상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 또 명수, 명수인, 브랑켄, 메미랑 다르게 거대화 상태가 본래의 모습이다. 그들은 그 중 한 명이 심판의 석판의 의식선택으로 신벌을 통해 지상계를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다. 등장할 때 세상을 거의 밤처럼 뒤덮는 어둠의 오로라라는 것이 항상 펼쳐지며, 신벌을 선언한 뒤 축소해 행동을 개시하고는 한다. 보통 어둠의 오로라도 축소때 사라진다.

멤버 전원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규칙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며 신벌 집행 때, 혹은 마지레인저와 싸울 때는 스스로 룰을 정한다. 룰은 절대적이며 그것을 어긴 경우는 어둠의 계율에 따라 죽음을 맞게 된다. 실제로 이프리트는 스스로의 룰을 지키지 못했다가 다곤에게 죽었다.

앞서 서술했듯 2극신인 슬레이프닐, 드레이크야말로 가장 위대한 두 신이라 일컬어지며 10신 중에서도 최강의 힘을 가졌지만, 10신의 행동을 지휘하는 실질적인 리더는 두뇌 회전이 빠르고 통솔력도 뛰어난 3현신인 다곤이 맡고 있다. 그래도 2극신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다곤 역시 이들을 대할 땐 조심스럽다.[8]

전원이 마지 레전드를 대등 내지 능가하는 무지하게 강한 존재들이지만[9] 한 번에 한 명만 신벌집행을 나가야 한다는 규율에 얽매이는 바람에 마지레인저와 천공성자들에 의해 하나씩 각개격파 당하고, 이 와중에 팀킬까지 맞물려 스핑크스를 제외한 나머지 명부신들은 모조리 사망한다.[10] 만약 10명이 다같이 나와 총공격을 했다면 그날로 끝장이었겠지만[11], 지나치게 규율을 중시하는 바람에 패망한 케이스.

다만 규율을 엄격히 지키는 걸 이해하지 못할 수준은 아닌데 일단 다들 뭐라해도 일단 이니 다들 자부심이 굉장히 강할 것이다. 그런 신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기 위해서는 어쩌면 엄격한 규율은 반드시 필요했을 것이니.[12][13] 또한 그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움마를 부활시키는 것이 목적인데, 움마를 부활시키려면 무조건 규칙을 지켜야한다는 종교적 믿음도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좋게 보면 충성심이 강하고 나쁘게 보면 교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규칙을 중시하는 집단이라 규칙에 의한 처벌도 가차없이 하는 탓에 동료애가 없어보이지만 실제로 그렇지만은 않다. 고곤, 드레이크는 토드가 둘이 사이가 좋다고 할 정도로 친하고, 드레이크는 고곤을 높게 평가한데다가 고곤이 죽자 엄청 화를 냈다. 슬레이프닐, 드레이크의 경우, 서로 성향은 정반대지만 사이는 무난하며 팀워크도 나쁘지 않았다. 이러하듯 전부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최소한의 동료애는 있는 편.

그리고 사실 답답할만큼 규칙을 지키려는 건 비단 명부 10신만의 문제가 아니긴 하다. 전설 때문에 마지레인저가 싸우지 못하도록 막아 섰던 히카루, 규칙을 따지며 마지토피아에 찾아온 오즈가 다섯 명을 못마땅해한 마지엘을 보면 아무래도 마법세계 자체가 대체로 전설이나 규칙을 매우매우 중시하는 듯.[14]

기본 사이즈는 마지킹, 마지 레전드 급으로 거대하지만 등신대 상태로 있는 데는 아무 제약이 없는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타이탄도, 개심한 스핑크스도 마지막화에서 작아진 상태로 알현의 방 재건을 지휘하고 있을때 작아진 상태로 신체에 리스크가 생긴다는 묘사는 없었다.

명부신 에피소드가 진행될 때에는 다곤, 슬레이프닐을 제외하면 마지레인저 2명씩 에피소드의 주연이 되며, 36화, 47화, 48화[15]를 제외하곤 2회차에 걸쳐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도 재미있다. 이프리트, 스핑크스[16]는 우라라, 히카루, 사이클롭스는 마키토, 츠바사[17], 고곤은 카이, 호우카, 드레이크는 카이, 히카루, 토드는 우라라, 츠바사, 타이탄, 와이번[18]은 호우카, 마키토.

3. 멤버 일람

이름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모티브 신벌집행 순서
2극신 드레이크 야오 카즈키 / 박영화 드래곤+ 용기사 4번째
2극신 슬레이프닐 우메즈 히데유키 / 엄상현 슬레이프니르+ 기사 8번째[19]
3현신 고곤 타나카 아츠코 / 이소영 메두사+ 고르곤 3번째
3현신 다곤 오오츠카 아키오 / 이광수 & 심규혁 다곤(메소포타미아)+ 다곤(크툴루 신화) 없음[20]
3현신 스핑크스 테라세 쿄코 / 엄현정 스핑크스+ 니알라토텝 7번째
5무신 타이탄 오가타 미츠루 / 엄상현 티탄 6번째
5무신 이프리트 이나다 테츠 / 사성웅 & 고구인 이프리트 1번째
5무신 와이번 사사키 노조무 / 방성준 와이번 없음[21]
5무신 사이클롭스 오키아유 료타로 / 양석정 & 심규혁 저격수+ 키클롭스 2번째
5무신 토드 히라노 마사토 / 방성준 헤케트[22]+ 두꺼비 5번째

[1] 평상시에도 거대한 모습이다. [2] 다시 말해, 작중 시간대로 15년 전에 일어난 전쟁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뜻. 히카루도 스노우젤에게 그 신들이 정말 존재하는 거냐며 묻고 그 신들은 정말 전설 속에만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3] 그 중 드레이크, 고곤은 움마의 부활에 대한 회의와 반대를 느끼는 태도를 보이기는 했다. [4] 고곤의 첫 등장 당시 움마는 명수제 상태에서도 별 수 없다고 까는 모습이 나왔다. 헌데 드레이크는 움마 부활을 반대를 하는 와중에도 움마 부활의 낌새가 없다고 투덜거렸고 이것이 본의 아니게 다곤한테 움마의 혼을 찾는 계기를 마련해준 셈이 되었다. [5] 이프리트는 화염 & 공격 증발, 사이클롭스는 은신 & 저격, 와이번은 스피드 & 테크닉, 타이탄은 힘 & 번개, 토드는 독 & 내구력. [6] 대표적으로 드레이크, 고곤. [7] 이들을 능가한다고 단언할 수 있는 조직은 임금님전대 킹오저 우충왕 군단밖에 없는데, 이쪽도 리더인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이 규격 외의 우주적 존재여서 그렇지, 부하인 우충오도화도 강하긴 하나 이들에 준할 수준은 못 된다. [8] 지상 침공 전에 2극신에게 괜찮겠냐고 물어봤으며, 드레이크에게 '당신은 2극신 중 하나인 만큼 경솔한 언동은 삼가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9] 마지 레전드가 혼자서 우세했던 신은 토드 하나뿐이다. 그런데 이것도 미유키를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에 5남매가 필사적으로 덤벼들어서 가능했던 것으로, 그마저도 토드의 반격에 고전했다. 나머지 신들은 기본적으로 마지 레전드와 트라베리온이 협공해야 간신히 전투가 성립하는 수준이며, 그마저도 저격이나 전략전에 치중해서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떨어지게 묘사된 사이클롭스나 고곤 정도를 무찌를 수 있었다. 반면 나머지 신들 중 거대전이 나온 이프리트, 타이탄은 단 1방에 메카를 해체시킨 전적이 있는데, 이 중 타이탄은 작중 2대 이상의 메카를 일격에 동시 해체시킨 유일한 사례이다. 또한 마지 레전드와 거대전을 치른 드레이크, 스핑크스나 슬레이프닐은 엄청난 공격력으로 마지 레전드를 일격에 해체해 버렸고, 특히 슬레이프닐은 마지 레전드를 작중에서 2회나 해체시켰으며 이사무랑 잠깐이나마 1대1로 공방을 주고받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지녔다. [10] 스핑크스조차 후반부 47화에서 다곤에 의해 처형당하지만 반큐리어 덕에 부활한다. [11] 만약 정말로 10명이 총공격을 했을 경우, 레전드 대전 때처럼 슈퍼전대 멤버들이 다 모여서 덤비는 것 말고는 답이 없었을 것이다. [12] 만약 규율이 없었다면 부활하기도 전에 서로 자기가 강하다고 하다가 팀킬을 넘어서 자멸할 가능성도 없지 않을거다. 특히 드레이크, 고곤을 보면 규율이 있는 상황에도 자기 멋대로 행동하거나, 교묘하게 피해가는 행동들을 보였다. [13] 이프리트가 처형당할 때에도 규율을 지키지 못해놓고 뻔뻔히 살아서 돌아갈 수 없다며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4] 마지레인저가 감정과 경험에 의해 새로운 마법과 힘을 얻는 것처럼, 규칙과 권능이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 실제로 히카루는 지상의 인간들이 명부신에게 대항하면 지상만이 아니라 천상까지 멸한다는 전설을 매우 엄숙하고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였는데, 정말로 최후반부에 최종 보스 움마에 의해 지상과 천상이 초토화되기도 했다. [15] 슬레이프닐이 후반부 13화를 거친 신벌집행신이다. [16] 카이, 우라라의 용기있는 발언에 의해 신벌집행을 취소했다. [17] 38화에서는 마키토가 리타이어해서 카이, 츠바사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18] 와이번은 심판의 석판을 통해 신벌집행신으로 선택된 것이 아닌 다곤의 명령으로 타이탄을 감싸는 마지레인저와 대적한 것이다. [19] 최후의 신벌집행신이다. [20] 부활한 스핑크스에게 사망해 신벌집행에 나가지 못했다. [21] 타이탄을 추격하다가 브레이젤에게 사망하여 신벌집행에 못 나갔다. [22] 이집트 신화의 개구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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