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20:29:00

메츠(제노블레이드 시리즈)

파일:hero_ttl.png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 메인 등장인물
{{{#!folding [ 펼치기 / 접기 ]
<table bgcolor=#ffffff,#1f2023><table bordercolor=#ffffff,#1f2023>주인공
[[렉스(제노블레이드 시리즈)|
파일:Rex_pic.png
]]
[[호무라 / 히카리|
파일:호무라&히카리.jpg
]]
렉스
렉스의 동료
드라이버
[[니아(제노블레이드 시리즈)|
파일:Nia-portrait.png
]]
[[토라(제노블레이드 시리즈)|
파일:Tora-portrait.png
]]
[[멜레프 라하트|
파일:Mòrag_Portrait.png
]]
[[지크(제노블레이드 시리즈)|
파일:Zeke-portrait.png
]]
니아 토라 멜레프 지크
블레이드
[[뱌코(제노블레이드 시리즈)|
파일:Dromarch-portrait.png
]]
[[하나(제노블레이드 시리즈)|
파일:Poppi-a-portrait.png
]]
[[카구츠치(제노블레이드 시리즈)|
파일:Brighid_Portrait.png
]]
[[사이카(제노블레이드 시리즈)|
파일:Pandoria_Portrait.png
]]
뱌코 하나 카구츠치 사이카
악역 조력자
[[신(제노블레이드 시리즈)|
파일:Jin_Portrait.png
]]
[[메츠(제노블레이드 시리즈)|
파일:Malos_Portrait.png
]]
[[반담(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파일:Vandham_XC2_Portrait.png
]]
[[마르베니|
파일:Amalthus_Artwork.png
]]
메츠 반담 마르베니
}}}
← 제노블레이드 2 등장인물 | 틀 편집 ||
<colbgcolor=#000000> 메츠
Malos / メツ
파일:XC2-Metsu-artwork.webp
종족 블레이드
[스포일러 펼쳐보기]
하늘의 성배, 트리니티 프로세서
성별 남성
나이 불명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1] / 데이비드 멩킨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성격5. 기타

[clearfix]

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황금의 나라 이라의 주요 악역. 이름의 유래는 滅(めつ/없을 멸).

비밀결사단 이라의 2인자로 수령인 과는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나, 냉정한 신과는 달리 다르게 거친 성격의 소유자다. 근육질 몸에서 볼 수 있듯 강력한 전투력을 가졌고 블레이드를 다루는 드라이버로서의 실력도 초일류에 속한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츠(제노블레이드 시리즈)/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능력

블레이드로서의 속성은 어둠 속성이며, 히카리와 같은 하늘의 성배인만큼 엄청난 능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히카리와는 달리 힘을 사용하는데 거리낌이 없다보니 위험성은 히카리를 훨씬 능가한다. 메츠의 능력은 상술했듯 물질의 소멸로 게임 내에선 보라색 반구의 형태로 에너지가 퍼져나가는데 그것에 닿은 모든 것들은 소멸한다. 이 소멸은 생물, 무생물을 가리지 않기에 대항하려면 메츠의 사각에서 원거리 무기로 상대하거나 이를 넘어서는 회복력을 가지는 수 밖에 없다.

히카리가 자신만의 디바이스인 하얀색 세이렌이나 서펜트를 가졌듯이 메츠도 가고일과 검은색 세이렌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고일의 성능은 일반 블레이드로 충분히 처치가 가능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장점은 메츠의 물질 소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무엇보다 끊이지 않는 물량에 있다. 하지만 500년 전 성배대전에서 전부 파괴됐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반 회장에게 인공 블레이드의 개발을 의뢰했다.

하지만 성배대전 이후 상처를 회복하지 못해 소멸의 힘은 더 이상 쓰지 못하게 된다. 블레이드와 동조해 드라이버의 방식으로 싸우지만 전성기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편이다. 호무라를 납치해서 하늘의 성배의 힘을 회복한 후에는 그에 걸맞는 물질의 소멸을 보여주나 싶더만 재생 능력을 가진 니아에게 저지당하고, 최종전에서는 아이온 디바이스를 포함한 모든 디바이스를 동원해서 세계를 파괴하려고 하나 결국 렉스 일행에게 패배해서 본인이 소멸되는 등 작품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큰 활약을 펼치치는 못했다. 그 대신 황금의 나라 이라에서는 리즈 시절인만큼 엄청난 파괴 행위를 벌였다.

호무라/히카리와 메츠는 성능상 동급임에도 메츠가 두 번이나 패배한 결정적인 이유는 본인의 힘을 끌어줄 드라이버가 없었다는 것이였다. 이 때문에 충동적인 면모를 갖고 있는 메츠는 자신의 힘을 조절해야했던 평상시의 호무라/히카리에 비해서는 우세했지만 각성하고 난 이후의 호무라/히카리를 이길 수는 없었다. 만약 그도 렉스 같은 드라이버를 만났더라면 사상을 현실화할 수 있는 능력까지도 얻을 수 있었겠지만 마르베니가 본인을 도와주기는 커녕 제거하려고 들었으니 본인의 힘을 완전히 끌어올리지 못했다.

사용하는 검은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의 주인공 슈르크가 다루던 모나드. 모나드의 가장 큰 특징인 가운데에 한자가 나타나는 원형 플레이트가 똑같이 박혀 있으며, 전작에서 모나드 아츠로 등장한 모나드 버스터, 모나드 사이클론, 모나드 이터를 동일하게 구사한다.

이것만이라면 마스터 블레이드로서 게이트에 직접 힘을 공급받아 초월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프네우마에게 밀리지만, 최종장에서 게이트와 직접 이어진 최강의 디바이스 아이온을 사용해서 렉스와 프네우마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 렉스도 동료들 모두와 힘을 합쳐 간신히 쓰러뜨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최종장에서 밝혀진 바로는 하늘의 성배란, 클라우스가 블레이드를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 낸 3개의 프로세서 시스템인 우시아(알비스), 로고스(메츠), 프네우마(호무라/히카리)로[2] 이중 우시아는 만들어지자마자 차원 전이를 일으키면서 행방불명이 되었는데, 전작의 엔딩을 생각하면 이 세 번째 프로세서가 바로 전작의 알비스=모나드다. 즉 메츠는 알비스의 형제기인 것. [3]

4. 성격

마르베니에게 큰 영향을 받아 세상을 혐오하고 모든걸 파괴하고 싶어하지만 자신의 행동을 선이라고 포장하는 그와는 달리 자신이 악이라는 걸 부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자신에게 큰 혐오감을 느꼈고 이런 행동을 벌인 것도 반쯤은 자포자기한 마음에서 나온 듯 하다.

순수 파괴 본능으로 움직이는 악당 캐릭터치고는 꽤나 입체적이다. 드라이버이자 사실상 연인인 라우라를 닮아 선했지만 특정 사건 때문에 타락한 과는 다르게 메츠는 천성 자체가 악랄하다. 그 악랄함의 원인이 드라이버인 마르베니의 성격 및 충동을 이어받았기 때문이며 블레이드의 설정에 따라 경우에 따라 선인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여지를 주는 특이한 케이스. 500년전에는 단순히 마르베니의 충동을 이어받아 파괴적인 면모만 보였으나 히카리에게 패배하고 신과 재회하여 블레이드의 존재의의와 조물주에 대한 얘기를 나눈 뒤로는 자신이 악이란걸 알지만 그런 자신의 모습을 혐오하고 이런 파괴충동이 정말로 본인의 의지인 것인지 의문을 가지는듯한 묘사가 나오는등 자아정체성으로 혼란을 겪은듯 하다.

파괴광의 성품을 가진것 치곤 동료들에겐 꽤나 돈독한 동료애를 보여주는데 본편 내내 신의 기분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었고 몸 상태가 안좋은것을 신경쓰며 전투에 나서지 못하게 만류하거나 신이 혼자서 다소 무리 하려드는 것을 보며 걱정하기도 한다. 사타히코가 정말로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이 옳은 것인가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낼 때 인간 출신이니 이해한다는 말을 했고, 특히 마지막에 신이 렉스와 메츠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을 보고 그를 다독이면서 선택을 존중해주기로 하는데, 만약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격이였다면 배신자라며 그 자리에서 신을 죽여버렸어도 이상할 것이 없었을 것이다.

그의 드라이버인 마르베니를 보는 시선도 다른 이라의 동료들과는 다른데, 다른 이라의 동료들은 마르베니의 악행으로 타락하고 그것을 계기로 이라에 합류한 만큼 마르베니에 대해 극도의 혐오감을 갖고 있지만 메츠는 마르베니가 드라이버로서 본인을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아델이나 렉스를 이용해 여러 번이나 토사구팽을 시도했음에도 딱히 개인적으로 살해를 시도하려는 등의 악감정을 갖고 있지 않았으며 오히려 마르베니가 본인을 토사구팽하려는 것을 알게 되었음에도 본인을 깨워줘서 고맙다고까지 했을 정도였다. 최후의 순간에도 본인의 드라이버는 마르베니 뿐이였고, 그런 삶도 나쁘지는 않았다고 그를 옹호할 정도. 메츠가 최후의 순간까지도 렉스 일행과 타협하지 않았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최후의 순간까지 마르베니에게 충실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4]

이 때문에 그의 드라이버가 마르베니가 아닌 렉스였다면 호탕하고 자상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렉스를 계속 다독여주는 삼촌 타입의 성품이 되었을거라 보는 팬들도 있으며 이런 팬들은 메츠와 히카리의 역할이 바뀐 2차 창작도 다수 존재한다. 통칭 '메츠블레이드' 1화~4화, 5화~7화. 만화로도 나왔다.

5. 기타

  • 챕터1 극초반에서 파티에 넣어 사용할 수 있다. 2회차 이후로는 신과 함께 아바리티아 상회에서 포탈을 타고 노폰챌린지 차원으로 가는것도 가능하지만 정작 챌린지를 하려고 하면 "메츠같이 강한 블레이드가 있으면 반칙이다!"라면서 노폰 선인이 챌린지 자체를 거부해서 아쉽게도 사용할 수 없다.
  • 2차 창작에선 신, 마르베니, 히카리하고 많이 엮이는 편.
  • 500년전 성배전쟁중 신과 처음으로 교전 했을때 신을 보며 미소를 띄웠었는데 만약 메츠가 같은 성배인 히카리 처럼 인과율 예측으로 미래를 보는게 가능하다면 미래의 자신의 동료를 보며 기뻐한 것일수도 있다. 어디까지고 추측이지만. 일러 작가가 같은 사람인걸 알아봤다거나
  • 영어 더빙의 평가가 좋지 않거나 미묘한 본작에서 영어 더빙이 제일 잘 되어있는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는다. 목소리가 원판 메츠와 비교해 봐도 자연스럽고, 연기력 또한 출중하였기 때문. 그리고 찰진 욕설로 메츠 특유의 거친 말투를 잘 살리기도 했다.Shit이 일품이다
  • 본작의 보컬 테마곡인 "Drifting Soul" 의 보컬 버전은 전부 메츠와의 전투 중에 나온다. 처음 나오는 3화의 인비디아 전에서는 반담이 전사하는 장면부터 때문에 애절함이 크게 부각되지만, 메츠와 관계없는 아델 올드 환영전에 나오기도 하고 마지막화의 최종전에서는 처형용 BGM으로 사용되면서 같은 BGM임에도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 호무라와 히카리의 대난투 출연과 함께 본인도 레전드급 스피릿으로 출연했다. 커다란 릭터에 빙의해서 출연하며, 가고일을 상징하는 리들리를 호위로 데리고 나온다.
  • 메츠의 성우인 나카무라 유이치가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실황을 했는데, 그 제목이 메츠의 "여긴 너무 끔찍한 세계라고"에서 따온 '3이 돼도 끔찍한 세계였던 제노블레이드 실황'이다. 이외에 나카무라 본인도 메츠를 마음에 들어하는 건지 이후 스플래툰 3의 발매 후에 메시지로 '애송이(小僧)'란 문구로 본인임을 알렸다.
  • 본작에서 유독 신과 브로맨스를 연출하는 장면이 많은데다가 후속작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에서도 그의 코어 크리스탈이 뜬금없이 엔의 종언의 검 속에 깃들어 있었음이 밝혀졌기 때문에 음침한 타락 가면남을 좋아하는 괴이한 성적 취향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농담이 유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 클라우스 사가 3부작 최종보스 중에서 유일하게 2차 페이즈가 없다.


[1] 전작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X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인 구인을 맡았다. [2] 트리니티 프로세서는 게이트 실험 즉 제노블2 세계관이 생기기 이전부터 있었다. 게이트 실험 때 클라우스가 "트리니티 프로세서의 동조율 96%"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걸로 보아 제노블2 세계가 생기기 이전엔 게이트의 관리를 맡고 있던 프로세서로 보인다. [3] 마찬가지로 형제기인 호무라/히카리의 3번째 검도 잘보면 중앙에 있는 원형 플레이트가 모나드와 유사하다. [4] 어쩌면 마르베니의 블레이드이기도 했고 메츠의 성격이 마르베니가 세상에 대해 느끼고 있던 절망과 증오를 토대로 형성되었다는 걸 감안하면 마르베니를 잘 알지 못하는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그가 처음부터 악인은 아니었다는 걸 이해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사실 메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신과 마르베니는 공통점들이 많다. 둘 다 원래 선량한 인물이었지만 소중한 사람을 잃고 세상의 어두운 면들을 보면서 절망, 타락해 버렸으며 모종의 방법을 통해 이레귤러가 되었다 (마르베니는 블레이드 이터, 신은 맨 이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05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05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