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30 15:06:02

메노스 보호령

파일:[Iron Kingdoms] Warmachine - The Protectorate of Menoth.png

파일:external/privateerpress.com/Protectorate-IFC.png

1. 소개2. 역사
2.1. 마크 2
3. 외교 관계4. 특징5. 모형
5.1. 워캐스터5.2. 워잭5.3. 병종5.4. 단독5.5. 배틀 엔진

1. 소개

The Protectorate of Menoth.

d20 시스템용 세계관인 아이언 킹덤과 이를 기반으로 한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호드에 등장하는 진영. 인류의 창조주 메노스를 떠받드는 광신적인 정교일치 국가.

2. 역사

먼 옛날, 종교의 구분이 없던 시절에는 모든 인류가 창조주 메노스를 섬겼으며 따라서 메노스 보호령도 없었다. 이때부터 메노스를 믿는 사람들은 제정 일치 사회를 이루어 성직자들이 지배 계층을 차지하고 사제 왕(Priest-King) 휘하에 뭉쳤으며, 메노스 교단이 쇠퇴하기 시작한 오르고스 점령기와 독립 이후에도 이 영향은 남아있어 시그나라는 국가가 탄생한 뒤에도 이 전통은 대체적으로 유지됐다. 그런 고로 시그나에서도 한때는 메노스를 섬기는 성직자들이 차기 임금을 선택했었다. 하지만 메노스 교도의 세력이 쇠퇴하고 모로우 교도가 득세하면서 점차 권리를 잃고, 치명타로 시그나의 찬탈자 왕 말라간트가 징징대는(왕 입장에선) 메노스 교단이 싫다고 모로우 교를 국교로 선포하고는 모로우 교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메노스 신도를 대대적으로 박해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결국에는 찬밥 신세가 돼버렸다.

사실 그래도 처음에는 모로우 교도를 봐도 딱히 뭐라 안하고 권리 문제도 법적으로 해결하려는 착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저 찬탈자 문제가 시그나와 메노스 교단, 모로우 교단이 함께 디바우러 웜의 추종자인 샤른 부족과 같이 노는 카도르를 공격한다 때문에 흐지부지 된 것도 한몫 하고. 하지만 그 이후에도 여전히 모로우 교단을 우대하면서 메노스 교단을 차별하다 보니 메노스 교단은 매우 불쾌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노스 보호령의 시작이자 초대 대제사장[1]을 자청한 술론이 나타나면서 서 이모렌 여기저기서 메노스 교도가 카스피아에 몰려와 결국에는 내전이 발생하고 그 결과로 메노스 보호령이 설립된다. 이 결과로 시그나의 수도 카스피아아가 둘로 쪼개져 강동 부분을 보호령 측에서 술(Sul)이라고 개명하고 예전의 서 카스피아가 현재 시그나의 수도인 카스피아 시로 남았다. 한국으로 치면 강북과 강남이 다른 나라가 된 셈이다.

시그나의 보호령으로 실질적으로 독립한 메노스 교도들은 여러가지 제약을 받으면서도 세력을 넓히면서 척박한 땅을 개간하여 영토를 늘리고 토착 부족인 이드리아족과의 싸움을 통해 이들을 복속시켰다. 자기들 스스로는 나름 국가로써의 면모를 갖춰나갔지만 엄밀히 말해 법적으로는 아직 시그나에 속해 있었다. 당연히 이러한 점들이 마음에 들리가 없기에 몰래 병력과 물자를 모아 군대를 꾸렸다.

이후, 강경파 대제사장 게릭 보일이 집권, 마침 카도르가 라일(Llael)을 침공하고 시그나가 그 쪽에 정신이 팔리자 상큼하게 시그나의 뒤통수를 까면서 전쟁이 발발하게 되었고, 결국 시그나의 국왕 레토 레일쏜에 의해 보호령이 폐지, 제대로 된 독립 국가로 자리잡게 된다. 그런데도 아직 세력 명칭이 메노스 '보호령'인 이유는 보호령 지도부가 보호령(Protectorate)이라는 단어를 원래 뜻이 아니라 '신앙 수호국'이라는 뜻이라고 주장하며 계속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럴싸 한데?

렉시카눔의 설정에 따르면 인구는 1,064,500명으로 시그나와 카도르에 비하면 가장 적다. 수도 이메르는 원래 이드리아 부족의 도시로, 오아시스가 좀 있을 뿐인 별 볼일 없는 곳이었으나 보호령이 접수한 뒤에는 눈부시게 발달하였다. 참고로 이메르로 옮기기 이전의 수도는 원래 시그나의 수도 카스피아의 일부였다가 보호령으로 넘어간 카스피아 강동 부분인 술(Sul)이니, 적대 국가들의 최전선이 각자의 수도였던 셈이다.

당연히 기본 민족이 시그나인이었던 만큼 언어도 시그나인. 본인들은 자신을 술족(Sulese)으로 자칭한다. 언어도 시그나어(Cygnaran)를 동일(Sulese)하게 부른다. 실제로 오랫동안 나뉘어서 방언같이 좀 차이가 나는게 고작인 그냥 같은 언어. 그 외에도 복속한 이드리아 민족(Idrian)도 있고, 대체적으로 술족 계열이 도시에, 이드리안 쪽이 원래 잘 살던 사막 등에서 잘 살다 보니 술족 계열이 고위층에 많고 이드리안이 돈이 없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힘 쓰는 전사 계열이 많은 편이다. 특히 교도기사단 같은 쪽 신규 지원자는 이드리안이 꽤 비율이 높다는 모양. 문화도 좀 차이가 나고. 다만 두 민족 사이의 차별 정책은 없고 오히려 보호령은 민족 융화 정책을 펴고 있기에 실질적인 거주 위치와 문화로 인해 나는 차이 외에는 두 민족 사이의 지위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된다. 술족이 고위층이 많은 편이고 이드리안이 전사가 많다 해도 술족 전사나 이드리안 고위 사제가 드문 것도 아니고.

2.1. 마크 2

전쟁이 터지면서 메노스 신도들은 기합이 팍팍 들어가게 되고, 때마침 메노스 신과의 직통라인인 메노스의 선지자도 나타나면서 기세 등등해졌으나, 선제 공격은 하였으나 군단급 워잭들을 사령장관 콜만 스트라이커 휘하의 마커스 브리즈번 소령에게 몰아버려서 디펜더만 해도 56대나 받은 브리즈번이 삽시간에 성벽을 돌파하는 과감하고 빠른 대응으로 옛 수도인 술(Sul)에서 시가전 벌이는 상황까지 갔다. 그 상태로 몇 년 버티다가 겨우 전세 역전해서 술에서 시그나군을 몰아내기는 했으나 다시 치고 나가기는 묘한 상황에 빠지고 만다. 결국 콜만 스트라이커가 쓰러지자 반격에 성공해서 오히려 카스피아 안으로 진입하는데, 지도자인 대제사장 게릭 보일이 친정했다가 삽질해서 죽었다.

게릭 보일은 안 그래도 철권 수도회를 창설한 강한 격투가인데다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우 건강했으며, 몇년동안 모은 내공을 이용해 어떤 공격이든 막았기에 승승장구 하면서 진격했으나, 정신을 차린 콜만 스트라이커가 자기가 잡은 메노스 신도들을 성벽 위에서 보여주면서 이들을 풀어줄테니 하루만이라도 휴전하자고 할때 선지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메노스 신도에게 사격 명령을 내려서 수많은 신도들을 죽여버린다. 이에 메노스가 열받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카스피아가 메노스 밑으로 넘어오기 전에 대제사장이 카스피아로 걸어들어 가면 죽을 것이라는 저주 때문인지는 몰라도, 선지자에게 성검을 넘겨받은 스트라이커의 공격 단 한 방에 허무하게 사망한다. 사실상 메노스가 죽이라고 해서 죽은 거다. 타이를 때 잘 듣지…. 눈 앞에서 대 심문관이단자가 쥔 성검에 전사하는, 메노스가 보일을 저버렸다는 명백한 증거를 눈앞에서 지켜본 보호령 성전군은 모랄빵이 터져서 주저하다가 크레오스가 지휘하는 교도기사단이 후위를 방어하면서 퇴각하고, 시그나 군도 지칠 대로 지쳤기에 보호령 군대를 그냥 가게 내버려 두는 것으로, 양 도시가 모두 함락될 위기를 겪을 정도로 치열했던 술-카스피아 공성전은 허망하게 끝나버렸다. 이후 쌍방의 대도시가 전쟁 탓에 입은 끔찍한 피해 때문에 시그나와 보호령은 최소한 인접한 술-카스피아 사이에서는 싸우지 않자는 약속을 한다.
그에 비해서 심문관장 세베리우스와 메노스의 선지자가 이끄는 북방 성전은 몇번의 고비를 넘긴 끝에 무사히 라일의 몇몇 지역을 점령하는데 성공하고, 세베리우스가 죽은 게릭 보일의 뒤를 이어 새로운 대제사장에 오르게 된다.

3. 외교 관계

시그나는 오래도록 메노스 교단을 박해했고 메노스 보호령이 생겨난 계기인 시그나 내전의 원인인 만큼 철천지 원수이자 주적. 일단 현 국왕인 레토 레엘쏜은 전임자들과는 달리 종교 차별 따위를 혐오해서 보호령을 구슬리려고 노력했고, 사실은 레토 이전에도 메노스 보호령이 생긴 이후에는 보호령이 몇몇 협약을 어겨도 시그나가 반쯤 봐주기도 했지만, 당연히 종교 박해에 시달려서 쫓겨난데다 100여년 넘게 살기 힘든 사막에서 개고생을 함에도 별다른 지원조차 받지 못해서 한이 쌓인 메노스 보호령이 그렇다고 '네 알겠습니다 제가 틀렸네요' 할 상황도 아닌 만큼 본격적으로 전쟁을 걸었다. 레토가 보호령을 폐지할 때도 '종교 차별 문제가 아니라 반역을 저질렀으니 맞서 싸운다'라고 명시한다. 그러나 몇년간 지속된 술-카스피아 공방전 당시 쌍방이 큰 피해를 입었기에 일단 게릭 보일의 전사 이후 남쪽 국경에서는 휴전 상태에 들어가 산발적인 소규모 교전 이상의 큰 전투는 없는 실정이다. 다만 시그나 동쪽 국경에 있는 팔케 요새 근방에 북방 성전군 보급로가 있다 보니 이 근방에서는 수시로 피터지게 싸운다. 현재 시그나는 북방 성전군과 대규모 교전을 한 적은 없으나 이들이 언제 시그나와 싸울지는 알 수 없다.

소설 왕의 피에서는 빈터와 결탁한 피오라 휘하 병력이 빈터와 협력해 다시 시그나 동부를 침공하고 파괴 행각을 벌이나, 내전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지는 도중에 뒤늦게 중재자 크레오스가 급히 도착해 시키지도 않은 분탕질을 벌이는 걸 관두고 퇴각하라고 명령해서(정확히 이렇게 나오지는 않지만 대충 분위기 상으론) 물러난다. 사실 피오라의 원래 임무는 북방 성전군이 원정과 정착 중이라 남아있는 보호령 본토 국경을 방위하는 것이었는데, 이런 뻘짓을 하면 자칫하다가는 국경이 위험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권력을 남용해 (설령 주적이라고는 해도)남의 나라 내전에 자기 나라 병사를 용병 마냥 써먹는게 좋은 짓은 아니니까…. 안 그래도 피오라는 남들 몰래 빈터랑 협약을 맺는 등 세베리우스 입장에서는 거슬리는 짓을 하고 있었다 보니까 좋게 보일 리도 없었다.

카도르는 원래 메노스 신도도 많고 메노스 보호령의 코르텍스 밀수도 적당히 봐주는 등 사이가 나쁘진 않았는데, 레엘 침공 이후부터 소르샤 크라티코프를 보내 코르텍스 밀수를 제지하고 북방 성전군과 마주치면서 사이가 급속도로 나빠졌다. 북방 성전군이 레엘 독립군 반란군(카도르 입장에선)이랑 동맹을 맺고 카도르 군을 상대하는 판이다. 관련 책의 배경 소설에서는 안 그래도 이루스크한테 병력 상당수를 뺏긴 블라디미르 체페슈가 하필이면 그 상황에서 북방 성전군과 '반란군'의 혼성 부대와 만나서 탈탈 털리다가 퇴각하는 장면도 나온다.이루스크 ㅅㅂ 왜 내 병력 빼가서 이모양이냐고 욕하는 건 덤. 심지어 세베리우스가 젊은 시절에 카도르 구 교회의 메노스 신도 수천명을 설득해 보호령으로 들고 가 구 교회가 단단히 빡쳐서 카도르 정부에 요청해 세베리우스를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찍어버린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사건 등 메노스 보호령이 오랫동안 카도르 내의 메노스 신자들을 메노스 보호령으로 오도록 조장했기 때문에, 카도르 정부든 구 교회든 보호령을 도무지 좋아할 수가 없다. 그나마 똘기가 없는 벽기사 정도나 카도르 구 교회랑 보호령 사이에서 몰래 말은 트고 다니는 실정이다.

크릭스? 토루크를 죽입시다 토루크는 인류의 원수. 아예 아이언 킹덤 RPG의 나라 설명에서 똑같이 이를 가는 모로우 신도랑도 일단 이거 하나만은 똑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한다. 그나마 보호령의 위치는 크릭스 해적들이 직접 털기에는 좀 떨어져 있어서 별 피해를 보진 않았으니 원래 직접적인 충돌은 드물었으나, 메노스의 선지자를 습격해서 선지자를 호위하던 교도기사단장 베인 허스트를 죽인 적도 있고, 지금은 리치 군주가 된 아스픽서스의 음모를 선지자가 훼방놓은 적도 있는데다, 그 뒤에 북방 성전군이 가시나무 숲으로 가면서 크릭스와 교전하기도 한 만큼 지금은 신나게 싸우고 있다. 레엘 해방군과 연합한 북방 성전군은 현재 카도르 외에도 주변에 널려있는 사악한 크릭스 놈들과도 교전중이다. 마크 2 막판에서는 한시적이긴 해도 크릭스를 가시나무숲에서 몰아내기 위해 카도르나 철천지 원수인 시그나와도 협력하기도 했다.

(남들이 보기에는) 메노스의 주적 디바우러 웜의 추종자인 서클 오르보로스는 매우 혐오하며 구성원이 보이는 대로 잡아죽인다. 물론, 서클 오르보로스가 그냥 디바우러 웜의 힘만 빼먹는 놈이긴 하지만 그딴거 알바 없고, 애초에 휘하에 디바우러 웜의 추종자 샤른 부족이 멀쩡히 있는 마당인걸…… 물론, 디바우러 웜의 추종자인 샤른 부족 역시 죽일 놈으로 본다. 애초에 메노스 보호령의 기원인 시그나 내의 메노스 교단이 시그나의 찬탈자 왕에게 박해받던 와중에도, 시그나와 전쟁중인 카도르 왕이 샤른 부족과 협정을 맺고 같이 싸운다는 이야기를 듣자 마자 정부에게 반발하는 걸 멈추고 시그나 군에 교단 병력을 보내 함께 카도르+샤른에 대항해 싸울 지경이었다.

메노스가 인간의 신이고 보호령의 배타적인 특성 상 이종족을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이모렌 내에서도 메노스 교단이나 보호령이 이종족을 무작정 싫어한다고 생각하나, 엄밀히 따지면 디바우러 웜과 관계있는 종족을 싫어할 뿐이고 그마저도 요즘엔 굳이 건드릴 이유가 별로 없어서 먼저 시비거는 일은 잘 없다. 일반적인 메노스 교단 뿐만이 아니라 원리주의에 빠진 보호령 마저도 이 점은 크게 다르지 않다. 두니아를 믿는 종족이자 디바우러 웜과 관계가 있는거 같은 종족인 트롤/오그런/고버를 껄끄러워 할 지는 몰라도 일단 보이는 족족 그 종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이고 보는 수준은 아니다. 몇천년이나 전의 먼 옛날에는 메노스의 사제 왕이 다스리던 도시와 디바우러 웜의 추종자들인 트롤 부족들이 치열하게 다퉜던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트롤/오그런/고버는 인간과 함께 메노스가 좋아하는 '문명 사회'를 이루고 사는 만큼 딱히 디바우러 웜의 추종자 같은 짓을 하거나 자기들 일에 훼방놓지만 않으면 굳이 먼저 건드릴 필요 자체가 없을 것이다. 심지어 두니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많은 신자는 두니아가 메노스랑 관계 없는 별개의 신으로 생각해 두니아의 추종자를 소 닭보듯 볼만한 수준 이상은 아니라고 여기기도 한다.

거기다 엘프 드워프는 딱히 싫어하거나 없애야 할 자들이라 생각하진 않고, 오히려 '메노스는 쟤들 창조주는 아니니까 쟤들이 뭘 믿든 우리랑은 관계없음'이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인간이 아니니까 인간의 창조주인 메노스를 믿을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메노스의 숙적인 디바우러 웜과 관계가 있는것도 아닌데다 엘프나 드워프 신이 메노스가 하던 일에 훼방 놓은 것도 아닌 만큼 그냥 소가 닭 보는 격인 셈. 아예 다른 신을 믿는 불경한 짓을 저지르는 인간보다도 차라리 이종족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보호령은 북방 성전 이후로 지리적으로도 인접한 엘프 국가 이오스나 드워프 국가 룰과도 교류를 시도 중이며, 이오스는 쇄국정책 때문에 다른 나라처럼 별다른 성과가 없는 반면, 룰과는 어느 정도 교역 협상 중이다. 이래서인지 실제 게임에서도 메노스 보호령은 몇몇 드워프 용병을 고용할 수 있다.

4. 특징

기본적으로 배치 점수가 싸며, 그만큼 떨어지는 능력치를 여러 모형들의 특수 능력을 조합하여 보완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진영이다.교도기사단 수호단은 혼자서도 잘하지만. 특수 능력에 의지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모형이 기본 능력치가 별볼일 없더라도 보기보다 큰 활약을 한다. 기본적으로 모형 간의 공조가 잘 되면 다른 진영들 이상의 강자고, 그렇지 못하면 그 이하이다.

워잭은 주로 시그나와 카도르에 여전히 존재하는 메노스 신자의 도움을 받아서 밀수해온 것을 조립한 것을 시작으로, 후반에는 소규모이지만 조병창을 만들어 자체 생산도 해낸다. 성능은 동급의 다른 진영들의 워잭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메노스 성가대를 비롯한 온갖 버프를 주는 지원 모형들 덕분에 실제 게임에서는 덜 떨어진 성능이 무색할만한 위력을 발휘한다.

부대는 저렴한 배치점수에 대량으로 배치할 수 있는 광신도와 불꽃수호병부터 소수 정예의 강력한 기사단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하지만 어느 부대고 간에 메노스에 대한 광적인 신앙으로 바탕으로 인명 따위는 장식입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를 몸소 실천하며, 그 덕분에 상당수의 모형이 '동료가 죽으면 특정 능력을 발휘한다'는 식의 능력을 갖고 있다. 해외에서는 보험처리(Menite Insurance) 한다는 말도 듣는다.

워캐스터들은 아군 지원에 충실하거나 적의 마법 지원을 방해하거나 끊어버리는 등의 방식으로, 상당수가 마법 견제에 강하다. 직접 싸우는 스타일의 워캐스터도 물론 존재한다. 또한, 워캐스터, 워잭, 부대 할 것 없이 상당히 많은 모형들이 사막에서 나는 메노스의 분노( 석유)를 이용해서 적을 불태우는데 능하며, 덕분에 분사형 무기가 상당히 많이 존재하는 진영이기도 하다. 근접전 위주이며, 잠행을 무시하는 분사 무기가 많은 관계로 잠행 모형/부대에 강한 편이라면 강한 편이다. 반면 직사 화기는 몇몇 제대로 된 모형이 뛰어난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지원 능력이나 보조 마법이 대부분 근접 위주라 전체적인 사격 능력은 빈약하다.

흔히 말하는 A4용지 스타일 순백색 도색이 힘들다. 베이지 혹은 백골 수준으로 매우 새하얗게 칠해야 하니 프라이밍을 흰색으로 해주자. 초창기 플랫블랙 계통으로 프라이밍한 플레이어 중에서는 하얗게 보일 때까지 무려 8번이나 재도색한 경우도 있다. 검은색으로 칠할 때보다 훨씬 쉬워진다. 다만, 메노스 보호령의 주색인 메노스 화이트 베이스는 생각보다 그다지 희지 않으며, P3 화이트 베이스와 화이트 하이라이트는 대단히 우수한 안료 강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P3로 도색하는 것이 권장된다. 아니면 아예 락카도료(…)를 사용한 뒤, 무광 마감제를 발라주는것도 방법. 다만, 이 경우는 취향을 좀 탄다.

5. 모형

5.1. 워캐스터

5.2. 워잭

5.3. 병종

5.4. 단독

5.5. 배틀 엔진




[1] 엄밀히 말하자면 처음은 아니지만 매우 오랜 세월 동안 대제사장이 없었다. [2] 2014년 3월에 나온 벤젠스에서 추가된 워잭. 5인치 내에 있는 적이 주문을 사용하거나, 채널링하거나, 업킵할 수 없게 하고, 자기 자신도 적의 주문에 목표가 되지 않는 메노스스런 능력을 갖고 있다. 아울러 들고 있는 무기도 상대의 방어 주문을 무시하고 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