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21:45:52

진영

1. 군대의 군영(陣營)2. 게임 용어3. 지명
3.1. 김해시 진영읍(進永邑)
4. 동명이인5. 인명
5.1. 실존인물
5.1.1. 예명
5.2. 가상인물
6. 휴게소

1. 군대의 군영(陣營)

Camp, Faction, (one`s) Side. 여러 가지로 구분된 한 세력. 또는 군대가 진을 치고 있는 곳.

영어에서도 ' Camp'라는 표현을 쓰는 걸 봐서는 여기나 저기나 한 세력을 뜻하는 단어는 꽤 비슷한 모양.

2. 게임 용어

게임에서 외형이나 능력 등의 특성이 서로 다른 무력 집단을 뜻하기도 한다. 위의 진영(陣營)에서 유래했다.

2.1. RTS

RTS에서는 선택에 따라 유닛의 외형, 성능, 생산 가능한 유닛과 건물의 종류가 바뀐다. 가끔은 건설이나 생산의 형태나, 심지어는 다루는 자원의 종류까지 바뀌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진영' 또는 '군단' 등으로 표현하는 게 맞으나, 대한민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가 널리 퍼진 탓인지 종족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정말로 종족별로 진영이 나뉘는 게임은 꽤 있으므로 '종족'이라고 해도 게임에 따라서는 아주 틀린 말은 아닐 수 있지만[1]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2] 등의 인간끼리 싸우는 배경의 RTS 커뮤니티에서 '종족'이라 썼다가는 몰매를 맞을 수 있다. 사실 이것은 스타크래프트만 하는 사람들이 다른 게임에서도 종족이라는 표현을 남발한 것에 넌더리가 난 탓이 크다.

초기 RTS는 진영이 달라도 약간의 유닛과 건물 차이가 있을 뿐이고, 기본적으로 어떤 진영이든 90% 이상이 유사했다. 외형만 다를 뿐이지 기본적인 테크 트리와 능력치가 완전히 동일한 경우도 잦았다. 다른 진영이라고 해봤자, 유닛 한두 개 또는 건물 한두 개 차이나는 정도가 보통이었다. 하지만 게임이 발전하면서 진영 간의 차별화를 이루는 게 대세가 되어서 건물이나 유닛 생산의 개념 자체가 다른 경우가 점점 늘어났고, 그 결과로 특색 있는 진영 사이의 상성 개념이 생기기도 하고, 서로 다른 '말'로 서로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물론 밸런스를 맞추는 난이도도 같이 늘어났다(...) 2010년대 중반 무렵까지는 워크래프트 3의 언데드 스컬지가 야언좆이라며 긴 암흑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최강종족.

2.2. MMORPG의 유저 세력( RvR)

온라인 MMORPG 게임에서도 세력들을 나누는 단위로도 자주 쓰인다. 그리고 서로 다른 진영 간에는 교류가 제한되고 RvR 시스템을 도입해 적극적인 PvP가 가능하게 만들어 유저들 간의 자연스러운 경쟁을 유도한다. 더불어 진영 간에는 스토리 진행이나 퀘스트 라인, 선택 가능한 종족, 직업 체계가 조금씩 다르게 만들어 다양성을 갖춘다.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다옥)이 이 분야의 선구자격이며 이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RF온라인 등이 다옥의 진영 시스템의 영향을 받았다. 대부분의 경우 상향과 너프를 반복하여 밸런스를 맞춰가는 편이기 때문에 특별히 어느 쪽을 선택하던 크게 게임상에 손해를 본다거나 하는 것이 아닌데도, 유난히 한 쪽으로 인원수가 몰리는 진영 간 인구수 불균형이라는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 유저 사이에서든 게임 개발자 사이에서든 온라인 RPG 게임의 가장 심각하고 고질적인 문제들 중 하나로 취급되고 있어, 특정 서버에서 진영 간 인구수가 비슷비슷하다는 것 만으로도 일명 축복받은 서버 즉 축썹이라고 불리며 대우받을 정도.

이 진영 간 인구 수 불균형을 어떻게든 해결해보려 개발자들이 취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 전형적인 예가 있다.
  • 인구수가 적은 진영에 특정 버프를 주기: 가장 전형적인 방법. 진영 간 전투가 벌어지는 판 자체에는 크게 손을 대지 않으면서 인구수가 적은 지점에 힘을 북돋아주는 방식이다. 하지만 게임판 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 만큼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는데, 수많은 사람이 함께 플레이하는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캐릭터들의 능력은 대부분 고만고만하고, 그런 캐릭터 한 기가 어떤 버프를 받던 간에 2명 이상의 몫을 해낼 리가 없기 때문이다(...)[3]
  • 인구수가 많아진 진영의 신 캐릭터 생성을 막기: 1번에 비해 여러모로 파란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조치이지만, 그만큼 좀 더 직접적으로 진영 간 전투라는 판 자체에 영향력을 발휘한다.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장기적으로 유지될 경우 충분한 영향력을 발휘하지만, 한두 달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시도해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아즈샤라 서버와 같이 극단적인 인구 불균형 끝에 아예 한쪽 진영이 아무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상태까지 전락해 진영을 나눈 의미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2.3. 마비노기 영웅전 진영

넥슨에서 서비스 하는 온라인 MORPG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퀘스트 '맹약'을 통해 팔라딘 다크나이트를 선택하는 것. 자세한 것은 마비노기 영웅전/진영 문서로. 이 선택 자체는 마비노기에도 존재했지만 진영이 나뉘는 정도까진 아니었다.

3. 지명

3.1. 김해시 진영읍(進永邑)

경상남도 김해시의 작은 마을이다. 특산물은 단감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로 유명한 곳. 진영역이 레트로 열풍으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예전에는 평야지역이였지만 지금은 여러 아파트와, 최근 스타벅스, 탑스 등 대기업 프랜차이즈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4. 동명이인

5. 인명

한국의 인명으로, 남녀 모두가 사용하는 중성적인 이름이다.

5.1. 실존인물

5.1.1. 예명

5.2. 가상인물

6. 휴게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진영휴게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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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자세히 보면 같은 종족 안에서도 진영이 나눠져 있다.(테란-UED, 자치령, 우모자 보호령, 켈-모리안 연합, 저그-군단, 원시 저그, 야생 저그, 프로토스-댈람(칼라이, 네라짐, 정화자, 탈다림 일부), 탈다림 [2] 이 게임서는 아주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닌 게, '종족'은 생명체 종족만이 아니라 어떤 인종이나 부족 등을 뜻할 수도 있기 때문. 뭐 일단, 공식 명칭은 '문명'이다만, 종족이라고 해도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3] 보통 아무리 강력한 버프라고는 해도, 대부분 대상 캐릭터의 능력을 기준으로 약간의 수치를 가산해주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아예 전체적인 능력치를 몇 배로 뻥튀기하는 치트 개사기 터무니없는 버프가 아닌 바에야 캐릭터 하나의 한계가 명확히 정해져 있는 온라인 게임에서 온갖 버프를 실어줘봤자 그냥 평소보다 조금 센 정도가 될 뿐... 아예 적과 레벨 차나 장비 차가 엄청나게 크게 나지 않는 바에야 비슷비슷한 수준의 캐릭터들과의 싸움에서 혼자서 무쌍을 찍는다는 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