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20:40:53

맷 켐프

맷 켐프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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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골드 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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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맥루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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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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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빅토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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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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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브론
( 밀워키 브루어스)
셰인 빅토리노
( 필라델피아 필리스)
안드레 이디어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맷 켐프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헤라르도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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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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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브론
( 밀워키 브루어스)
맷 켐프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안드레 이디어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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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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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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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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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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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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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켐프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라이언 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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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푸홀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맷 켐프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체이스 헤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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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푸홀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맷 켐프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라이언 브론
( 밀워키 브루어스)
}}} ||
파일:MK.jpg
맷 켐프
Matt Kemp
본명 매튜 라이언 켐프
Matthew Ryan Kemp
출생 1984년 9월 23일 ([age(1984-09-23)]세)
오클라호마 주 미드웨스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93cm / 95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3년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181번, LAD)
소속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06~201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5~2016)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6~2017)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8)
신시내티 레즈 (2019)
콜로라도 로키스 (2020)
기록 30-30 클럽 (2011)
Hit for the cycle (2015. 08. 14.)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이모저모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활약했던 외야수. 다저스를 대표하던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며,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에 걸쳐 안드레 이디어와 함께 다저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별명은 들소(Bison)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2루를 향해 도루를 하는 장면이 마치 들소의 그것과 같다고 해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캐스터 돈 서튼이 "저 친구의 주루 플레이는 마치 빅 버펄로같군요."라고 평한 것이 별명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사실 그런만도 한 것이 키가 190cm를 훌쩍 넘기고,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하는, 큰 덩치를 가진 선수가 발 빠르게 돌진하는 모습은 딱 들소 그 자체다. 마침 켐프의 고향 오클라호마의 공식 동물도 들소라고 한다.

2. 선수 경력

맷 켐프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맷 켐프/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MiLB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16 SD 16 ATL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3. 플레이 스타일

전성기 시절에는 전형적인 5툴 플레이어로 이름을 날렸다. 30도루를 3번이나 넘겼을 정도로 도루 실력 빼어났고, 꾸준히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만큼 장타력도 있었으며, 특히 대부분의 홈런이 밀어쳐서 나올 정도로 밀어치기에 능했다. 켐프의 수비력은 크게 뛰어나다고 평가하기는 힘들지만 운동능력이 워낙 좋은지라 중견수를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편이었다. 그에 따라 최전성기인 2011년에는 40-40에 근접한 기록을 남길 정도로 못 하는 게 없는 툴 가이였다. 다만 공격적인 타격 성향에 선구안도 좋지 않아 볼삼비가 나쁘고, 타출갭도 통산 0.053에 그칠 정도로 출루에서 제 몫을 하지는 못했다. [1]

하지만 다저스와 메가 딜을 맺고, 2013년부터 폼이 급격히 하락하게 된다.[2] 특히 주루 능력과 수비 능력이 크게 하락하면서 전성기 시절의 날렵한 모습은 보기 어려워졌다. 뿐만 아니라 타격도 전성기 시절보다 많이 하락하게 된다.

그런데 2018년 다저스에 복귀하자 부활했다. 물론 수비는 여전히 좋다고 볼 수는 없으며 한창 수비가 좋지 않을 때보다 살짝 나은 정도이지만, 타격에서 완전히 물이 오른 모습이다. 그렇게 34살의 나이에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준수한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나 2019년, 전년도의 활약이 무색할 정도로 성적이 급락하였다. 수비와 주루는 원래 별로였지만, 타격에서도 상당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ML 커리어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빠른공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세월을 생각하면 격세지감. 베테랑으로서 팀케미스트리와 대타자원으로서의 가치, LA에서 보여준 스타성은 여전하기에 본인이 주전만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그를 영입할 구단은 상당했을 터였다. 그러나 신시내티 레즈에서 단 20경기를 뛰고 방출된 후 그를 찾는 구단이 없었고, 이듬해인 2020년 코로나시국으로 어수선한 와중에 시즌 후반 콜로라도에 영입되어 43경기에 출전하였으나, 전년도 레즈에서 기록한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영 안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결국 2021년에 그를 찾어주는 팀은 없었고 2024년 5월 2일자로 공식적인 은퇴를 선언했다.

4. 이모저모

  • 해야갤에서의 별명은 켐택근인데 포지션이 겹치고(우타자이자 전성기에 중견수를 봤던 외야수) 공교롭게도 연예인( 윤진서, 리아나)과 사귀게 되면서 성적이 급락했다는 점이 비슷해서 이런 별명이 붙은듯.
  • 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팬이지만, NFL에선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응원하는 관계로 다저스 팬들에게 까이고 있다. 물론 로스앤젤레스에 NFL 팀이 없는 건 사실이지만, 하필이면 샌프란시스코 팀을 응원하니 팬들은 서운해 하는듯. 오클라호마 출신인데 왜 캘리포니아 팀들을 응원하냐 하면, 오클라호마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프로 스포츠 팀이 단 하나도 없었기 때문. 2008년 NBA 농구팀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이전해 오면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생겼으니 NBA 응원팀은 바뀌거나 하나 늘었을 지도.
  • LA를 대표하는 대스타답게 선행에도 열심이다. 어린이를 위한 자선활동에 관심을 가지며, 2008~2009년엔 '켐프의 아이들(Kemp's Kids)'이라는, 어린이들을 다저 스타디움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고향 오클라호마 토네이도로 피해를 입은 2013년엔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고향을 위해 홈런 1개당 1000달러를 기부했다. 그리고 암투병 중인 소년에게 자신의 스파이크와 유니폼을 선물하는 미담의 당사자가 되기도 했다. 기사
  • 박찬호의 인터뷰에 따르면, 켐프가 웨이트하러 왔는데 슬리퍼를 신고 왔고, 이에 트레이닝 코치가 운동화를 신고 오라고 했는데 욕을 하면서 그냥 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박찬호가 "운동할 때는 모두가 너를 존중하지만 여기는 트레이너가 대장이다. 그러니까 말을 들어라. 그래야 켐프다운 것 아니냐."라고 일침을 날렸고 그러자 순순히 운동화를 신고 왔다고 한다. "다저스엔 젊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베테랑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박찬호도 같은 인터뷰에서 언급한 만큼, 상술한 인성과 사생활 문제도 당시 다저스에 리더십이 있던 고참 선수가 없었던 영향도 있다.[3]
  • 그래도 이 일 이후에 켐프의 행동거지나 언행을 보면 확실히 인성과 사생활 문제는 많이 개선되었다. 물론 라커룸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나 바른 생활 사나이는 절대 아니지만 동료들과 팀웍을 다지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류현진의 통역이자 다저스의 마케팅 담당자인 마틴 킴의 말에 의하면 켐프가 버스에서 말실수를 했는데 이를 재빨리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또 팬들에게 아주 친절한 선수이기도 하다. 김선신이 스프링캠프를 취재하러 갔을 때, 선수들이 훈련장으로 오고 가는 길목 옆에 잔뜩 몰려 있는 팬들에게 사인해 주고 있는 켐프를 봤다고 한다. 그런데 김선신이 건물 안에 들어가서 일을 보고 시간이 꽤 지난 후에 다시 나왔는데, 켐프는 조금도 앞으로 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계속 사인을 하고 있었다고.
  • 잘 생긴 얼굴과 쭉쭉 뻗은 기럭지, 그리고 LA에서 뛰는 선수라는 점 때문에 도회적이고 패셔니스타의 이미지가 있으나 그의 고향 오클라호마는 깡촌 중의 깡촌 취급받는 동네다. 전체 인구가 380만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주. 인구 380만 지역이 깡촌 취급을 받는 것이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오클라호마는 면적이 한반도의 86% ,남한의 1.8배에 달한다. 한반도 면적에 부산 시 인구가 산다는 이야기니 깡촌 맞다.
  • 그리고 패셔니스타 이미지도 사실 리아나가 챙겨주던 시절에 옷을 잘 입어서 생긴거지, 본인의 패션 센스는 영락없는 평범한 미국 시골 총각의 그것이다. 솔직히 말해 그거보다 약간 더 떨어지는 수준. 영화 42를 팀원들이 모여서 보러갔을 때 찍은 사진이나 푸이그가 쏜다며 브라질 식당으로 밥먹으러 갔을 때 트위터에 올라온 패션을 보면 잘 드러난다. 웬 뿔테 안경을 쓴 아저씨가 커다란 남방을 걸치고 웃고 있는 게 도저히 켐프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물론 몸매와 체형, 외모 덕분에 수트는 정말 잘 어울리긴 한다. 잘 생겨서 화보도 잘 나오고. 피어 오브 갓을 설립한 제리 로렌조가 2008년 쯤에 맷 켐프의 이미지 컨설턴트로 일했던 적이 있다.
  • NBA에서 뛰었던 농구선수인 숀 켐프(Shawn Kemp)와는 관계없다.
  • 김선신이 스프링 캠프를 취재갔을 때 여러가지 의미로 그녀의 어장관리에 당했다. 인터뷰를 해 주지 않으려다가 후안 유리베의 설득과 김선신이 깨알같이 준비한 초콜릿 선물로 마음을 풀고 인터뷰를 했는데, 김선신이 던진 돌직구 질문은 '한국에서 별명이 응원단장 = 치어리더인 건 알고 계신가요?' 이 질문을 던진 김선신은 한국에서 욕을 꽤 많이 먹었지만 사실 분위기를 봐도 켐프가 정색을 하고 상처받은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미리 언질을 주고 던진 질문이었다고. 자기에게만 주는 줄 알고 특별히 인터뷰까지 허락했던 선물인 초콜릿은 알고보니 선수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나눠주는 선물이었다. 핸리 라미레즈에게 주는 초콜릿을 보고 김선신에게 항의하는 켐프와 천연덕스럽게 웃는 김선신은 해당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5. 관련 문서



[1] 커리어하이인 2011년에도 0.324에 타율에 출루율은 0.399에 그쳤다. [2] 2012년에 겪은 부상 이후 2013년부터 제대로 부진에 빠졌다. 그나마 잘했던 2014년에도 전반기에는 부진했다. [3] 해야갤에서는 이를 들어 찬빈님이 켐택근 사람 만드셨다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4] '강하고 담대하라' 라는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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