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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대의사당 萬壽臺議事堂 Mansudae Assembly H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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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수대의사당의 외부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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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수대의사당의 내부 모습 | |
<colbgcolor=#ED1C27,#222222><colcolor=white> 준공 | 1984년 10월 |
규모 |
층수 5개 층[1] 회의장 2,000석 방실 200개 이상 건물 면적 45,000㎡ |
기능 | 의사당 |
상주 기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
주소 |
만수대의사당 (
평양시
중구역 만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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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북한의 의사당. 북한 평양시 중구역 만수대거리 만수동에 있다.최고인민회의 청사 역할을 한다.
2. 상세
1984년 10월에 완공된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이뤄진 건물이다. 만수대는 평양 대동강 오른쪽 연안에 위치한 언덕으로 해발 60m이고 모란봉의 남쪽 능선과 연결돼 있다. 이곳(북쪽)에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대형 동상과 조선혁명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어 북한에서는 신성시하고 있는 곳. 그래서 만수대예술단이나 만수대창작사 등 만수대가 들어간 기관명이나 지명들이 많다.북한 최고인민회의 회의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북한의 주요 정치 행사, 또는 국가회의 개최 장소이기도 하다. 2000 남북정상회담 때 회담장으로 사용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남쪽 옆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보조청사도 있는데 ㅁ 모양의 작은 건물이다.
3. 남북 통일 이후
장기적으로 철거될 가능성도 있지만 아닐 가능성도 있다. 저렇게 커다란 건축물을 철거한다는 것은 곧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너무 큰 건물이라 용처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자유통일이나 남한 주도의 평화통일로써 남북통일이 될 경우, 리모델링을 통해 해방 이후 조선총독부 청사처럼 박물관이 되거나, 대한민국 정부, 평안남도청 소속 정부 기관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만수대의사당의 면적이 굉장히 넓다 보니 평안남도의회나 평양시의회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크고, 국회가 출장소로 쓰기에는 효율성이 매우 낮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의 COEX, 부산의 BEXCO 등 컨벤션센터로 쓰거나 아니면 세종문화회관과 같은 공연장으로 쓰는 것이 낫다.
그 외에도 방송국 건물로 본다면 회의장은 방송국에서 공연과 드라마나 예능,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스튜디오로서는 충분한 크기라는 점이 매력적이기에 방송국 건물로 쓰일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한다. 실질적으로는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방송국 건물로 활용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현실적으로 보인다. 아마 KBS, MBC, SBS 세 방송사 중 한 곳의 평양 스튜디오가 되어서 예능, 뉴스, 드라마, 가요 콘서트, 음악회 등을 촬영하는 곳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도 종편인 MBN, TV CHOSUN, JTBC, 채널 A 쪽에서 입찰해 요긴하게 쓸 수도 있다. 일부에선 방송국 건물로 용도가 맞을지 의문을 제기하는데 방송국 건물은 많은 조건을 가져야 한다. 일단 전문방송장비들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고, 영상 및 음성 기록 보존소, 스튜디오, 편집실, 사무실과 휴게소 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방송공연장, 입점 매장, 의상실, 배우나 가수 등 출연자를 위한 대기실도 있어야 한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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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4 남북 공동 선언으로 방북 중이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수대 의사당을 방문하고 "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주권의 전당"라는 방명록을 남기고
서해갑문 방명록에는 "인민은 위대하다"란 글을 남겨 논란이 있었다. 이런 비난에 대해서 당시 노 대통령은 "북에서 국민이라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국민은 위대하다'라 라고 쓰려고 했지만 어색하지 않느냐"라 반문한 바 있다.[2]
인민이든 국민이든 적어도 행복은 절대 나오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