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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pinguari
남아메리카 아마조니아의 원주민 민담에 전해져 내려오는 정령의 일종.
이름은 마핀구아리, 마삥과리, 매삥과리 등 다양하게 표기된다.
2. 특징
아마존 열대림에서 서식하는 정령인 마핑구아리는 숲과 동물들을 수호하는 일종의 수호신이라고 한다.모습은 털북숭이 인간형의 괴물의 모습인데, 외눈박이에다가 복부에 입이 나있으며, 이 입에서는 엄청난 악취가 진동한다고 한다. 또 발이 뒤로 돌아가 있으며, 끔찍한 비명과도 같은 울음소리를 낸다고 한다.
원주민들의 전설에 따르면, 먼 옛날, 어느 주술사가 불로불사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었으나, 이를 본 신들이 주술사에게 저주를 걸어 영원히 숲을 떠돌게 되었고, 결국 마핑구아리로 변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마을의 저주를 내렸다는 소문이있다.
3. 목격담
이렇듯 괴이한 특징을 지닌 존재이지만, 목격담이 존재한다.얼마되지 않는 목격담에 따르면 엄청난 덩치에, 몸에서는 지독한 악취[1]와 함께 엄청난 파리떼를 동반하고 다닌다고 한다. 피부는 털로 뒤덮여 있으며, 그 털에는 각종 오물, 사체, 피에 범벅이 된 상태로 굳어 매우 단단하고 억세어서 칼이나 창, 도끼와 화살은 물론이고 총도 제대로 통하지 않았다고 한다. 목격자들이 설명하는 외형은 공통적으로 길리슈트를 뒤집어 쓴 듯한 거인의 모습이라고 한다. 식성은 초식성으로 추정된다. 다만 곤충과 나무 속을 파먹거나,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 것을 본 사람이 있다고 한다.[2] 사람을 죽인 적은 있으나 시체에는 손도 안 댔다고 한 것은 보면 육식을 하더라도 소형 동물 위주로 먹는 것 같다. 매우 공격적이라 사람과 동물은 무조건 공격해서 죽이려고 들고 빛을 싫어해 낮엔 동굴에 있다가 밤에 활동한다. 낮고 음침한 소리로 울부짖는데 그 소리가 평범한 짐승의 울음소리와는 확연히 다르다고 전해진다.
4. 가능성
실존한다는 전제 하에 이 괴물의 정체와 기원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이 크립티드가 과거 빙하기에 아메리카로 넘어온 유인원의 후손이라는 설이고, 다른 하나는 이 크립티드는 멸종되었다고 추정된 거대 나무늘보라는 설.-
유인원설
유인원의 일파가 하나는 남아메리카 아마조니아로 내려와서 마핑구아리가 되었고, 다른 하나는 북아메리카에 남아서 빅풋과 사스콰치가 되었다고 보는 가설. 다만 남미에서 가장 큰 영장류인 거미원숭이도 개코원숭이보다 작다는 점, 그리고 연구 결과 남미 원숭이들이 아프리카에서 대서양을 건너온 원숭이들의 후손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으로 볼 땐 가능성이 낮으며, 알려진 이야기들도 빅풋과는 묘사가 많이 다르다. 드 로이의 원숭이가 괜히 조작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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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늘보설
멸종되었다고 알려진 땅늘보 무리 중 아마존 오지에 살아남은 개체들이 있었다는 설. 거대한 발톱으로 식물을 먹고 무기로 쓴다는 묘사가 있는데, 유인원은 발톱이 작아 해당 용도로 쓰진 못한다. 반면 땅늘보는 발톱이 크다는 점에서 이에 더 가깝다. 마핑구아리의 가죽이 대단히 튼튼하다는 것도 메가테리움의 가죽표본을 분석한 결과 그 속에 골편들이 있어 갑옷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땅늘보 계열과 비슷하다. 게다가 땅늘보는 상당히 최근까지 생존한 흔적이 있다는 것도 땅늘보설에 힘을 보탠다.[3] 아마존 열대우림의 환경이 알려진 땅늘보의 서식환경과 크게 동떨어져 있다는 반론도 있지만 땅늘보의 분화가 1m 남짓한 소형종부터 메가테리움, 에레모테리움 같은 대형종까지 8개 과, 50종 이상에 달했으며 평지나 나무, 고산지대, 담수와 바다[4] 등 다양한 환경에 서식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마존 밀림지대에 적응한 중소형종들이 없었다는 보장도 없다.[5] 땅늘보의 서식지를 꼭 어떤 환경이라고 특정하는 것은 힘들다는 반박이 가능하다. 또한 빙하기에 멸종되었다고 알려진 차코페커리가 1976년에 재발견된 선례가 있으며 한때 멸종되었다고 여겨진 케토테리움과도 작은긴수염고래라는 마지막 생존자가 있다는 점을 보면 부정도 확실한 답은 아니라고 봐야 할 것이다.
5. 기타
19년 5월에 개봉한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 등장하는 괴수인 베헤모스의 이명이 마핑구아리란 게 소설판에서 밝혀진다. 단 이 괴수는 고릴라 같은 유인원과 털매머드가 혼합된 듯 한 외형을 지녔다. 매우 거대한 덩치는 덤.
[1]
묘사에 따르면 배부분에 냄새샘이 있다고 한다.
[2]
많은 사람들이 초식동물들은 오로지 풀만 먹는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 이런 초식동물들도 기회가 되면 벌레부터 시작해서 다른 동물의 알, 개구리나 설치류같은 소형 동물 등등 얼마든지 육식도 한다. 단지 적극적으로 사냥을 해서 고기를 섭취하지 않을 뿐이다.
[3]
화석화가 덜 된 표본도 여러 번 발견되었다.인간에 의한 상처 흔적이 남은 표본도 발견된 걸 보면 땅늘보와 접촉한 인간들에 의해 구전된 걸 수도 있다.
[4]
탈라소크누스는 수중 환경에 적합한 신체구조, 해양층에서 화석이 발견된 점을 봤을 때 바다에서 생활한 걸로 추정된다. 1m 정도의 Ahytherium처럼 강에 적응한 땅늘보 종도 있었다.
[5]
플라이스토세 시기의 땅늘보들의 생태지위는 현생 영장류와 매우 흡사했다.
고릴라처럼 땅에서 사는 영장류,
오랑우탄처럼 나무에서 사는 영장류가 있듯이 땅늘보도 땅에서 살던 종, 물에서 살던 종, 나무에서 살던 종이 있었고 이 중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은 게
나무에서 살던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