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2:55:00

마튼 왕국

히어로메이커 등장 국가 목록
세날 왕국 마튼 왕국 아난 제국 루칸 왕국 신성국가 디오렌 디엔 왕국 카론 공화국 베런 제국

파일:히어로메이커 세계관.jpg
대륙 중앙부의 초록색 부분이 마튼 왕국이다
파일:마튼 왕국 - 국기.png
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마튼 왕국의 국기[출처]

1. 개요2. 외교 관계3. 특징
3.1. 지리적 입지3.2. 최강의 방패3.3. 높은 인구수 및 자원3.4. 꽤 괜찮은 인재풀
4. 문제점
4.1. 불안한 안보 환경4.2. 주적에 밀리는 인재풀과 한정된 자원
5. 역사
5.1. 건국 배경5.2. 1기 이전5.3. 1기 이후 ~ 2기 이전5.4. 2기
5.4.1. 세날 전쟁5.4.2. 전쟁 이후
6. 마튼 출신 인물 7. 관련 문서

1. 개요

음유시인들 사이에 이런 농담이 있다.
산에서 바위가 굴러내려와 길이 막히면…

마튼왕국은 정보를 모으고 회의를 열고 패륜왕이 완벽하게 대처하지만 결국 백성들에게 욕 먹는다.

모글 샥: "알아본 결과, 비슷한 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이 백 군데가 넘습니다."
패륜왕: "재발을 막아야 하니, 낙석 위험 있는 곳의 바위들을 모조리 치운다."
몬가 부조케: "허나 그렇게 되면 백성들을 동원해야 하는데 불만이…"
2기 킹메이커에서 주역이 되는 국가. 통치자는 1기 폐위왕[2], 2기 패륜왕 인테부르스 루.

2부에선 중심적으로 다뤄지는 왕국. 패륜왕 리스토를 경계함에 따라, 리스토 일행과는 앞으로 많이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의 적으로 패륜왕의 외가인 보그마노 가가 있는데, 대대로 마튼의 명문가인데 패륜왕 대에 세가 많이 약해져서 불만이 큰 듯하다. 반란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지왕의 혼 사건에서 입지가 더 약해져서 가능성은 낮다. 그 외에 제국에서 파병된 주마튼제국군의 주둔을 반대하는 귀족이 있었으나, 세날 전쟁 이후 철군했다. 국내 여론의 경우 마튼의 음유시인 대다수가 패륜왕에게 적대적이고, 이런 음유 시인들의 선전으로 인해 마튼 평민들의 상당수는 패륜왕에 대해 악감정을 갖고있다. 1~2기 사이에서 고토 회복의 사명과 국내 반세날 여론에 힘입어 세날 왕국과의 전쟁을 준비했으며, 2기에 들어서 세날 전쟁을 통해 고토의 상당수를 수복했다.[3]

주요 무역 상품으로는 와인이 있다. 성국 사제들과 제국 왕족들이 없어서 못 살정도라고 할 정도로 비싸고 좋은 와인이라고 한다. 패륜왕 또한 이 와인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와인이 맛있어서가 아니라 왕국 살림에 보탬이 되어 백성들을 먹여 살리기 때문이다. 즉 왕국의 주 무역품목이자 마튼 왕국의 경제를 좌우하는 기둥 중 하나인 것.

그간 세날의 명성에 가려 마튼이 악의 축처럼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세날 3차 전쟁 이후 세날의 정쟁을 다루는 과정에서 세날의 여러 문제들이 거론됨에 따라 반사 이익으로 평판이 높아지는 중.

2. 외교 관계

가나다순

2.1. 디엔 왕국

태생부터 적대해 온 마튼의 오랜 원수. 마튼은 당시 구 디엔에서 내부 권력 투쟁만 일삼던 디엔 왕족을 몰아내고 건국되었고 현 디엔은 구 디엔에서 추방된 왕족이 사막 너머로 이주해서 다시 세운 국가다. 현 디엔은 마튼 전체를 자신들이 되찾아야 하는 영토로 간주하고는 끊임없이 침공하고 있으며 마튼은 이를 방어하고 있는 입장이다.

2.2. 루칸 왕국

중립적인 관계였지만 마튼이 2차 세날 전쟁에서 영토를 상실하자 아런 백작이 이를 만회하기 위해 루칸을 침공함에 따라 적대 관계로 돌아선다.

마튼보다 루칸의 국력이 더 약해서 어느정도 밀렸지만 이후 로타냐가 여왕으로 즉위하고는 뛰어난 무력으로 역으로 마튼을 위협하기도 하고 국방 대비도 충실히하는 등 마튼의 침공을 잘 틀어막고 있었지만 로타냐는 고블린 침공 과정에서의 실정으로 인한 민심 이반과 마튼 정보원의 이간계로 아들인 로간에게 죽었고 이후 친마튼 인사인 싱즈 원팅이 실권을 잡자 마튼과 우호적인 관계로 선회한다. 비록 싱즈 원팅은 지왕의 혼과 융합한 전 마튼의 왕자에게 죽었지만 아들인 제리 원팅이 재상 자리를 이어받아서 우호 관계는 유지된다.

루칸의 제리 원팅은 세날의 보물과 여자를 노리고 4국 동맹에 참여해 연합군으로 세날을 침공하지만, 패도의 계책으로 인해 포위망을 탈출하기 위해 급습한 윌리엄 아셀과 백골 기사단에게 루칸군은 완파당하고 제리 원팅도 참수당한다.

그후 인테부르스 루가 후계자 서열 1위인 담 오더 를 루칸으로 보내 루칸을 장악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정작 담 오더는 루칸의 사정의 눈물을 흘리는 인물이었고, 되려 그렇게 훌륭한 계책을 세우는 자가 어째서 사람을 죽이는 수를 택하냐며 패륜왕에게 증오심을 보인다. 결국 담 오더는 루칸왕을 깨우면서 루칸의 내정을 다스리면서도 패륜왕을 암살할 계책을 세우나, 정작 루칸왕은 그를 믿지 못하여 오더는 미끼로 쓴 채로 모시안을 죽여버리면서 그동안의 우호 관계를 완전히 끊어버리며 적대 관계로 회귀시킨다.

현재 루칸왕은 마튼이 요구에 응하지 않자 루칸에 있던 마튼인들의 팔 한 쪽을 잘라버릴 정도로 강경한 모습을 보이며, 패륜왕 또한 그에게 어디한번 나서보라며 도발을 걸 정도로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은 상황. 허나 루칸왕은 당연히 먼저 칠 생각은 없으며, 패륜왕 또한 성국 지원을 위해서 충돌은 잠시 미뤄두고 헛 워터를 보내 대치시키는 중이다.

2.3. 세날 왕국

마튼의 오랜 주적 중 하나. 세날 지방이 독립하기 이전부터 세날 지방인들은 마튼의 입장(세날 지방민을 백성으로 여기고 공물을 세금으로 인식)과 달리 마튼을 약탈국으로 여기던 인식과 더불어 유사시에 보호를 외면했던 일로 반감이 상당했다. 그래서 당시 나타난 엘레이언스를 왕으로 추대해 독립을 선포한다. 당연히 마튼은 이를 반란으로 인식하고 다시 마튼으로 흡수하고자 오랜기간 수많은 전쟁을 치렀고 10년 전쟁의 패배로 곡창 지대까지 내주는 등 양국의 반목과 갈등은 누적되어간다.

시간이 지나서 독립을 부정하는 태도는 사라졌지만 마튼으로썬 자국의 미래를 위해선 잃어버린 곡창지대를 되찾아야할 의무가 있기에 여전히 세날과 적대 관계를 유지하는 중이다. 곡창지대 수복은 아런이 먼저 시도했으나 실패했으며 이후 인테부르스 루 시기에 반세날 연합을 결성하고 전쟁을 통해 일부나마 되찾는데 성공한다. 이후 제국의 권고로 휴전 조약을 맺는다.

이런 역사 때문에 마튼 측에서는 세날 왕국의 시조인 엘레이언스를 용사나 영웅 취급도 안 하고 그냥 남의 땅을 강탈한 도적 취급을 하고 있는데, 히어로메이커가 많은 부분을 차용한 중세 유럽 기준으로는 엘레이언스의 세날 건국은 정당하다. 중세 유럽의 봉건제는 아래 계급이 공물을 윗계급에게 받치는 대신 윗계급은 아래 계급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 기본 골자이다. [4] 따라서 마튼 왕국은 세날 부족에게 세금을 받는 대신 보호해주어야할 의무가 있지만 오크 부족들이 세날 지역에 침공했을 때는 디엔 왕국과 싸우기 바쁘다고 이를 방관했고, 이 오크 부족들을 대신 토벌해준 것이 엘레이언스였다. 마튼이 먼저 의무를 어겼으니 세날 부족들은 더 이상 마튼을 섬길 이유가 없고, 대신 그 의무를 수행해준 엘레이언스를 왕으로 추대한 것이 세날 건국의 명분이다. 만약 초기에 세날 독립을 진압했다면 마튼은 의무를 어긴 것을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었겠지만 그것도 실패했으니 결국 독립을 부정할 명분이 없어지고, 타국에서도 세날의 독립을 인정한 거다.

2.4. 성국

본래 성국이라는 특징상 타국에 간섭하지 않는 기조를 유지했지만 성국이 세날의 인접국이라 전략적인 가치는 상당했기에 세날 포위 전략을 구상하는 마튼 왕 인테부르스 루는 성국을 동맹으로 포섭하기 위해 나윌백과 골드 수저를 끌어들이는 등 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크로덴의 개입으로 나윌백의 성황 선거 당선이 실패하고 정쟁에서도 틀어질 기미가 보이자 포기하고 철수하려 한다. 그러자 이에 조바심을 느낀 골드 수저가 반란을 일으켰고 인테부르스 루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드 수저를 지원해서 성국과도 동맹이 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성국군은 별 활약도 못한데다 인간과의 전쟁에서 최후의 전술을 사용하는 막장짓에 내부 분열로 자멸하기 일보 직전이고 성법의 소멸로 아예 국가의 기반 조차도 잃어서 전쟁 이후론 국가 자체가 군웅일]로 이루어져 일단 동맹을 유지 중인 부르츠를 난감해한다.

전쟁 이후로 패도가 성국을 차지하겠다는 명분 겸 이후에 성국의 왕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을 견재하기 위해서 손을 대고 있으며, 아리카 - 부르츠를 통해서 접선하면서 나름의 연줄을 잡고 있다. 처음에는 패도를 적대적으로 여겨서 어느쪽이 우세하지 않게끔 흔들어놓기만 했으나, 패도의 자존심을 버리는 선언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간을 보기 시작하다가, 도중 모시안이 죽는 사건으로 인해 본의아니게 성국 지원에 필사적이게 된다.

2.5. 아난 제국

제국이 마튼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인 점은 묘사된 적이 없으나 국력이 굉장히 강한 인접국이라는 특징상 디엔과 더불어 마튼의 안보에 늘 위협이 되는 국가다. 그래서 마튼은 제국측의 국경 방비에 늘 신경써야 했으며 한편으로 친제국적 외교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1기)

제국 선황, 베르미누 3세까지는 일반적인 중립 관계다. 그러다가 마튼의 위협 요소인 힐리스가 숙청되고 이에 대한 반발로 제국에서 내전이 일어난다. 인테부르스 루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늑대 머튼과 맞서던 후안을 여러 방면으로 지원했고, 내전에서 후안이 승리함에 따라 제국과 혈맹 관계로 격상한다.

2기 시작 후에도 마튼왕 인테부르스 루의 요청으로 후안이 2만의 주마튼 제국군을 파병해주고, 세날에는 철의 조약 파기를 명령하는 등 여러가지 도움을 주고있다. 서로의 이해 관계가 일치하여 반세날 동맹을 맺고 연합군을 결성해서 세날 전쟁에서도 늪의 전선에 후안이 직접 출병하는 등 협력을 유지한다.

그러나 후안이 늪의 성에서 크로덴과의 일기토에서 패하고 크로덴의 블러핑에 넘어가서 패배를 인정하고 완전히 철군하였다. 그 과정에서 크로덴에게 힐리스의 근황과 후안에 대한 힐리스의 평가를 듣고는 세날 전쟁을 결심했던 오해가 풀렸으며 인테부르스 루에 대한 일말의 의심을 가지게 된다. 또한 힐리스도 제국으로 복귀하게 되면서 동맹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이전 혈맹 시절만큼의 돈독한 관계는 보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5]

3. 특징

이웃 국가인 세날과 영토 크기에선 비슷하지만 세날보다 훨씬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다른 분야에서도 평균은 하는 수준으로 묘사된다.

과거의 마튼에 대한 묘사는 거의 없으나 제국도 두려워했던 북방의 강자라는 언급도 있었는만큼, 제국만큼은 아니더라도 인구나 발전도[6]에서나 세날보다 강국이다고 봐야한다. 다만 마튼은 세날 외에 디엔이나 루칸 등 다른 적성국의 위협에도 노출되어 있어서 온전히 세날을 상대로 전력을 투사하기는 힘든 상황[7]이고, 10년 전쟁 등을 거쳐서 당시 기사풀이 몰살당하고 곡창 지대를 상실하는 등 상당히 약화되었기에 2기에선 마튼이 세날보다 약체인 것처럼[8] 묘사된다.

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마튼 왕국의 설명에 따르면, 건국 초기부터 제국과 디엔의 위협으로 단 한번도 평화로운 적이 없었으며 나라에 큰 공을 세운 가문에 방패나 갑옷의 칭호를 내리는 전통이 생겼다고 한다. 공을 세워서 로리카 성을 하사받은 로리카경( 페도 로리카의 시조)나 최강의 검에게 붉은 방패 칭호 역시 이와 관련된듯.

덤으로 작가의 블로그 덧글에 의하면 여성의 사회진출을 금지한다고 한다. 여성 차별과 인종 차별이 심한 나라라고. 최강의 활 1편에서 여성이 후계자가 될 수 없고 기사도 될 수 없다고 마튼 대서기관이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현재까지 마튼 여기사는 단 한명도 안나왔으며 모글 샥도 인종 차별로 고생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3.1. 지리적 입지

대륙 중앙에 위치해 있는 내륙국으로 인접국이 무려 4국( 디엔, 루칸, 세날, 제국)이나 있다.

인접국이 많다는 특징상 군사력과 외교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외교에서 문제가 생기면 안보에 위기가 오기 쉽다(안보에 대한건 아래에 따로 후술). 하지만 이 지리적 입지는 역으로 생각하면 타국에 대한 접근성이 좋다는 의미[9]도 되기에 문제점만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외교 감각과 정치에 뛰어난 지도자가 나타난다면 대륙 정세를 주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인테부르스 루왕이 이와 가장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외교의 경우 주로 친제국 외교에 주력하고 있으며, 제국과의 외교가 작중 비중도 가장 크다. 이는 인테부르스 루가 왕자 시절 제국 베르미누 황태자/황제와 만남을 여러번 가지며 제국의 행사에도 참가하는 행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3.2. 최강의 방패

안보가 불안했기에 나라에 큰 공을 세운 가문에 방패나 갑옷의 칭호를 내리는 것이 마튼의 전통이 되었다. 갑옷의 칭호를 받은 건 페도 로리카가 속한 로리카 가문이 있으며 방패의 칭호를 얻은 건 아런 백작(붉은 방패), 던 호도(새벽의 방패) 등이 있다. 다만 던 호도의 경우 방패라고 칭해졌을뿐 실제로 방패 칭호는 받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칭호를 받기 위해서는 무력과 실적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데 던 호도의 경우 능력 자체는 충분하였지만 이른 나이에 사망하였기에 전쟁에 참여하여 나라를 구한 실적은 없다.

2기 시점에서 최고의 기사로는 페도 로리카가 있지만 술과 관련된 사건사고들 때문에 방패 칭호는 받지 못했다.[10]

3.3. 높은 인구수 및 자원

작중에서 부각이 잘 안되지만 마튼의 국력은 제국 다음가는 수준으로 상당히 강력하다. 당장 지도상 면적은 비슷한 세날에 비하면 몇 배의 인구수를 지니고 있고,[11] 이들 인구수를 건사할만한 생산력도 나오기에 자원도 꽤 풍족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이를 단순히 패륜왕의 유능함으로 묘사하곤 하지만, 내정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효율을 높여줄 뿐, 최대 생산력까지 올려주지는 못한다. 즉, 마튼은 제국 바로 다음 가는 생산력을 지니고 있으며, 패륜왕은 이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셈.

사실 마튼이 강국이라는 징후는 2기 초창기 시점부터 있었다. 패륜왕 집권 직후 철의 조약에서 마튼 병사 수가 세날의 5배에 달한다고 언급하는 점이나, 세날이 그토록 침공을 당함에도 마튼에 대한 보복전을 하지 못하는 상황, 세날 전쟁에서 병력을 제국 다음으로 많은 7만[12]이나 동원하는 등등 꽤 많다. 이는 작가가 의도적으로 마튼을 버프한다기보다는 지리적인 입지상 마튼이 국력이 약하면 개연성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애초에 마튼은 대륙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국 태반이 적대적(디엔, 루칸, 세날)인 환경이라 이들 국가보다 국력이 약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 즉 마튼의 실질 국력은 제국을 빼면 가장 높다고 봐야한다.[13]

그런데도 마튼이 마치 약체처럼 평가된건 대체로 1기에서 히어로 네임드들에게 허구한 날 털린 전적, 2기에서의 아런의 2차 세날 침공 패배 직후의 국내 혼란과 타국의 침공 등으로 겹치는 악재로 인해 위기 상황이 부각된 점 때문에 이미지가 그렇게 박혔다 보는게 무방하다. 물론 패륜왕 집권 초기에는 안 좋은 국내 상황과 여러 위기 때문에 상당한 고생을 했었지만, 국가를 안정화시킨지 수십 년이 지났으므로 원래의 마튼 국력을 대부분 재건하고도 남을 시간이다.

이런 약체 이미지 + 세날 전쟁 직후 국고 바닥이라는 언급이 겹쳐서 작중에서 패륜왕이 여러 활동을 하면 늘 '그 돈은 어디서 나냐?'는 지적이 있어왔다. 사실 이런 점을 설명할 수 있는건 그냥 마튼이 인구와 자원이 탄탄해서 국가 재정이 널널하다라고 하는게 가장 잘 들어맞는다. [14]

다음은 패륜왕의 활동에 따른 재정 소모와 보충 설명 부분.

1. 아런의 2차 세날 침공 패전 직후에 루칸 왕국과 25년을 전쟁을 벌였다. 루칸이 6국중 체급이 작다는 이유로 4국동맹과 몇달 싸운 세날보다 재정소모가 적을거라는 의견이 있으나, 전비는 전투의 치열함이 아닌, 싸운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루칸전쟁중 대치하는 기간이 많았다고는 하나, 고작 1년도 전쟁하지 않은 세날보다는 압도적인 비용이 소모된다.

2. 전쟁을 벌이는 와중에 마튼보다 체급이 몇 배는 더 큰 제국의 내전을 지원해주기까지 했다. 당시 패륜왕이 지원했던 후안은 다른 모든 국가의 지원이 끊기고 마튼이 홀로 지원해야 했던 상황.[15]

그렇다해도 제국 내전 수십 년 동안 마튼이 그런 보급을 온전히 다 떠맡았을리는 없다. 후안이 고립되었던 제국 서남은 확고한 지지 기반이고 전세가 대등해진 이후부터는 후안이 자체적으로 보급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 그렇기에 마튼의 지원은 대체로 후안이 중앙귀족 기사단을 재훈련시켜서 늑대의 배후를 공격하기까지의 몇 개월 정도에 집중되었고 이것도 마튼의 역사와 같은 기간동안 모아둔 왕가의 보물(= 내탕금)을 처분하여 지원했다고 나온다. 즉 마튼은 국력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을 했다.

3. 목책성 공사 - 목책성 공사는 반 년간 이루어졌다. 반 년이라는 기간은 언제 시작을 했든, 필연적으로 농번기가 포함될 수 밖에 없는 기간. 그런데 이 목책성 건설에는 백성 대부분이 참여했다고 나오며, 참가자들에게는 2배의 임금을 지불했다. 한마디로 1년만에 3년치 국가 예산을 퍼부은 셈이다. 인부들의 식사 또한 국가가 책임졌어야 했을테니, 실상은 그 이상의 예산을 소모했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다. 고작 피난민의 생계를 책임지는 것만으로도 휘청하는 세날 왕국이라면 도저히 감당하지 못했을 손실이다.

4. 성국 지원 - 작중 성국은 포션 판매비, 높은 세금, (외부의 위협이 없기에) 적은 군비 지출 등으로 꽤 부국이라는 묘사가 나오는데 마튼은 나윌백에게 엄청나게 많은 자금을 쓰게해서 지도층을 장악한다. 다만 패륜왕으로선 나라를 돈으로 사는 수준까지 쓸 필요가 없고 성국 지도층만 매수하면 그만이라 실제 지출은 미지수라는 의견도 있으나, 작중 묘사에서는 그 지도자층이 성국의 부유함을 모두 움켜쥔 것으로 나온다. 루칸같이 가난한 나라를 통째로 매수하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소모인 것.

5. 마튼의 전쟁 준비나 민생도 꽤 여유가 있다고 나온다. 전쟁이 지속되는 와중에도 군량미는 가득차고, 백성들은 빵과 스프를 쌓아두고 먹는다. 심지어, 여가 시간마저 충분한지 낮 시간에 음유시인의 공연을 듣기도 한다.

국제 무역은 작품에서 자세하게 다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마튼의 와인, 루칸산 망토 등등의 존재로 인해 국제 무역이 어느정도는 이루어지고 있다는 추측은 가능하나, 구체적인 규모도 가격도 거래 상황도 안 나오니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하다. 다만, 한 병이 백성 1명의 1년치 세금이라는 패륜왕의 언급과, 와인이라는 사치품의 특성상, 보조 이상의 역할은 해내지 못할 것이다.

결론을 내리자면 마튼은 세날에게 주요 곡창지대를 빼앗긴 시점에서도 제국을 제외하면 따라잡을 수 없는 풍요로운 자원을 지닌 국가다. 마튼의 고질적인 인재 부족은 최소한의 밸런스 패치인 셈이다.[16]

3.4. 꽤 괜찮은 인재풀

작중에서는 인테부르스 루왕이 불평하듯이 인재가 부족하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독자들은 이를 곧이곧대로 듣기 때문에 마튼에는 인재가 부족하다고 알고 있고, 상기 항목에도 마튼의 단점으로 인재풀이 적다고 쓰여있었으나, 사실 꽤 세세하게 살펴보면 마튼의 인재풀은 부족하기는 커녕 넘쳐나는 편이다.

일단 우수한 계략을 짜내는 능력과 내정 능력을 지닌 인테부르스 루왕이 있고, 대륙 최고의 첩보 능력을 자랑하는 검은 달 기사단이 있다. 또한, 타국에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의료 기사단마저 존재한다.
그 외 분야에 주요 핵심 인재의 역량도 수준급이다. 일단 장군의 걸출한 능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디엔의 전쟁군주인 피쉬 라딘 피쉬 라딘이 10만의 병력을 이끌고 와도 모시안이 3000의 병력만으로도 깨부술 수 있다는 압도적인 전쟁 수행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물며 패도 로리카의 경우에는 그 인재풀이 넘쳐난다는 세날 왕국에서 조차 따라잡을 자가 없는 전략, 전술 능력을 지닌 현시점 세계관 최고의 장수로 묘사된다. 거기다가 최근에 영입한 쿠냥의 경우에는 성기사 학교를 졸업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어지간한 타국 기사단장 정도의 실력을 지닌 부르츠 2세조차 가볍게 쓰러뜨릴 정도로 강력한 무력을 지니고 있다.[17]

그나마 책사진에 대해서는 부족한 모습이 많이 표현이 되었는데, 책사진에 대한 문제는 인재가 많다고 표현되는 세날조차 듀란 국가의 내정을 홀로 책임져야 할 정도로 열악하다. 제국도 우수한 인재들이 많다기 보다는, 넘쳐나는 자원을 기반으로 많은 숫자의 공무원을 고용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즉, 우수한 책사가 없는 건 비단 마튼 왕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국가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패륜왕, 듀란, 베이직 브레드라도 있는 마튼, 세날, 제국과는 달리 루칸이나 성국은 두드러지는 책사진이 전무하다.[18]

그나마도 패륜왕이 실책을 여러번 반복하지 않았다면 지금보다는 더 우수한 인재풀이 있었을 것이다. 일단, 패륜왕이 백성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기존 지지층을 전혀 달래지 않는 바람에 반란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많은 귀족들이 죽고 우수한 기사 가문이라 평가받는 호도 가문이 던 호도만을 제외한 모두가 전사했다. 던 호도의 요청하에 사로잡힌 이들이 사면되기는 했지만, 이미 죽은 사람들까지 살아돌아오지는 않았을 터다.

거기다, 패륜왕은 많은 관습을 무시하고 철폐했음에도 여성 차별만은 철폐하지 않았는데, 현실처럼 다른 국가도 여성을 차별한다면 모르겠으나, 히어로메이커 세계관에서 여성이 주요 관직에 오를 수 없는 국가는 마튼이 유일하다. 인재풀이 많다는 세날 왕국은 여성을 기사로 삼는 것에 적극적이다. 루칸 또한 후계자 순위가 낮을 뿐, 로타냐가 무인으로 활동했던 것을 고려하면 여성이 무인이 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국의 경우에는 여자 사제가 꽤 많이 등장하는 편이며, 루이얀의 경우를 보면 여성 성기사도 꽤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나마 제국, 디엔쪽이 묘사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제국도 여성인 제니가 활동하는 것을 그리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마튼 만큼 심한 차별이 있을 가능성은 낮다.

즉, 작중 시대배경은 여성 차별이 없지는 않으나, 근본적으로 사회 활동을 틀어막는 정도는 아닌 상황. 그런 상황에서 마튼 왕국만이 유일하게 여성의 사회 진출을 완전히 부정하고 있다.

거기다가 그 어떤 나라에서도 따라잡을 수 없는 전술 능력을 지닌 장수인 패도 로리카가 마튼을 떠나는 계기 역시 패륜왕의 무관심함과 게으름[19]탓이었으니, 패륜왕의 거듭된 실책이 아니었다면, 마튼은 제국 이상의 인재를 보유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죽은 디에서 콱의 시체를 찾겠답시고 힘들게 육성한 검은달 요원들을 계속 보내서 죽음으로 몰고가기도 했으니, 마튼이 인재가 부족한 것은 어찌보면 필연적인 일에 가깝다.

물론, 패륜왕이 실책만 벌인건 아니며, 쿠냥을 데려온 것은 패륜왕의 공이요, 휘하 인재들에게 넉넉한 보상을 해줌으로써 헌드 레드갓과 같은 기사들의 충심을 받아낼 수 있었기 때문에, 마튼은 몇가지 실책에도 불구하고 꽤나 넉넉한 인재풀을 보유하고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마튼의 인재풀은 제국, 세날을 제외한 그 어떤 국가보다도 우수한 편이다. 그나마 제국은 체급차이 자체가 너무나 압도적이고, 세날은 서쪽을 제외하고 방어에 유리한 지형과 인재를 제외하면 아무런 장점이 없는 국가인 만큼, 제국, 세날보다 인재가 부족하다고 하여 그것을 보고 인재가 부족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다른 문제는 오직 왕만이 전권을 가진 의사결정 체제에 있다. 마튼에서 국무회의는 왕이 정한 것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회의거나, 왕이 정하지 못할 것에 대해 정보와 의견을 수집하기 위한 절차에 불과하다.

젊은 나이에 국무회의에 참가한 신임 관료 도트 만은 패륜왕이 추가 징세안을 내리자, 반대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 누구도 입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아무 말도 못했다. 패륜왕이 분명 대단한 행정 및 정치가이기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가 초인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신하들이 반대하지 않는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마튼의 인재풀은 작지 않으나, 지속된 귀족 숙청으로 왕에게 반대의견을 낼만한 세력이 말라죽어버린 상황이다.

4. 문제점

4.1. 불안한 안보 환경

마튼은 대륙 중앙부라는 지리적인 입지로 인해 안보가 늘 불안한 나라였다. 건국 초기부터 제국의 위협, 디엔왕국의 침략으로 단 한 번도 평화로웠던 적이 없다.

이웃 국가 중 2국가(디엔, 세날)는 적성국이고 루칸은 배후를 위협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제국은 독보적인 강국이라 방위 부담이 상당하다. 작중 인테부르스 루왕이 하는 정치공작도 외교 관계의 변화를 통한 안보 환경 개선이 근본적인 이유다. 비슷한 경우로 전국시대 위나라는 중원 한복판에 위치해 있었고 안읍을 중심으로 한 구 수도권과 대량을 중심으로 한 신 수도권이 한나라에 의해 분리되어 있었다. 이는 국력이 강대해 영토를 확장할 때는 이점이었으나( 삼가분진 이후 전국시대 초창기 최강국은 위나라였다.) 쇠퇴한 이후 지나치게 넓은 국경과 자연 경계가 없는 국토는 멸망할 때까지 부담이 된다.

세날 전쟁도 안보와 관련이 있다. 영토 문제도 있지만 군사력을 계속 갉아먹는 철의 조약을 걷어내야 했고[20] 세날군에 타격을 줘서 힘의 균형을 맞추려 한 목적이다. 마튼 입장에선 세날을 무너뜨리면 더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리스토의 캐리(크로덴, 괴이체 영입)와 세날군의 선방으로 세날 왕국은 살아남았다.

또한 루칸의 경우, 마튼의 배후에 있어서 안보에 항상 위협이 되기에 조치가 필요했는데 인테부르스 루는 전후 루칸을 복속시키거나 합병을 하는 것으로 이 안보 환경을 개선하려 하고있다. 성공한다면 루칸 방면 방위군을 다른쪽으로 돌릴 수 있게 되기에 마튼의 방위력이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4.2. 주적에 밀리는 인재풀과 한정된 자원

사실 본 항목의 문제를 야기한 것은 다름아닌 패륜왕 그 자신인데. 확고한 봉건사회였던 마튼에서 왕자가 자신이 장악한 군권을 이용하여 왕을 몰아내고 스스로 왕의 자리에 즉위하면서 여러 가문들이 크게 반반하여 반란이 일어났다고 하며, 이후에도 패륜왕의 여러 반 기득권적 정책들에 그간 왕자가 장악하고 있던 군권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있었던 여러 기득권층들 마저 크게 반반하여 수시로 반란을 일으켰다고 한다.

이때 패륜왕은 모시안 호마와 군권을 모두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진작에 죽거나 폐위되었을 거라고 하니 당시 폐륜왕의 입지가 어느정도 였는지 알수 있는데. 이러한 반란이 일어날때 마다 마튼의 명망높은 가문과 기사들이 반란의 주축이 되었기에 반란이 진압될때 마다 모두 숙청되었으니 이로 인해 이전 세날과의 전쟁에서 젊은 인재들이 모두 사라진 상황에서 그나마 남아있던 닳고 닳아 숙련된 인재들 마저 모두 사라지게 되었다. 즉 세날 전쟁이후 미래의 인재풀이 사라진 상황에서 패륜왕이 그나마 남아있던 현재의 인재풀도 마저 스스로 제거하여 마튼의 인재풀이 완전히 소멸하게 된것이다.

현재 마튼을 대표하는 기사는 폐륜왕을 호위하는 모시안과 군 사령관인 패도 로리카인데, 모시안의 경우 마튼에서 가장 무력이 뛰어난 선봉장이라고는 하나 윌리엄에게 비빌수는 없다고 하며 디엔의 경우 피쉬 라딘이 10만의 병력을 이끌고 와도 모시안이 3000의 병력만으로도 깨부술 수 있다고 평했으나 에초에 피쉬 라딘은 게릴라전이 전문으로 전면전에서는 약세를 보이는 것이 당연하며 최강의 창을 목표로하는 내전에서는 4형제 중 가장 먼저 리타이어한 인물이다.
피쉬 라딘과 미트 라딘을 모두 리타이어 시킨 콘 라딘의 경우 폐륜왕이 세날전을 포기하고 미련 없이 패도를 디엔전에 보냈을 거라 말할 정도의 강자이며 미트 라딘은 그러한 콘 라딘을 상대로 수차례 전투를 치렀다는 것으로 보아 어느정도 대등한 싸움을 할 정도의 인물이라는 것이다.
거기다 알 라딘은 폐륜왕이 경계할 정도의 지략가로 표현되니 만일 최강의 창이 된 알 라딘이 세날과의 동맹 때 형제들과 함께 작정하고 마튼을 공격했다면 마튼은 존망을 건 전쟁을 치러야 했을 것이다.

그나마 패도 로리카가 능력으로만 치면 세날의 듀란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지만, 그나마도 전후에 로리카의 인성 문제로 인한 내부의 반대로 패륜왕이 보상을 제대로 주지 못하게 되자 페도마저 마튼을 이탈해 버렸다.
심지어 이 패도 로리카 마저 최근엔 페륜왕의 대전략과 검은달의 첩보, 헌드래드의 보급이 있을때 최고의 전략과 전술을 보여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거품이 껴있었다는 평가까지 받기 시작했다.

계속 대륙 전체 걸친 검은달 첩보망을 운영하고, 후안에 대한 지원으로 왕실 내탕금도 대거 소모했다. 마튼의 세금 제도를 개선해서 재원을 마련했다지만, 결국 세날 전쟁 이후에 왕실 자산이 완전히 바닥나 버렸다.

더군다나 이렇게 귀족을 쥐어짜고 백성들에겐 배풀었으나 정작 인재풀은 귀족만 있고 평민 출신은 없다. 시간이 흘러서 인재풀 고갈이 와버린 것도 패륜왕의 자업자득이다.

문관의 소모도 심각한데, 도트 만의 승진가도에서 볼 수 있듯이 도트 만이 이렇게 빠르게 승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위에 있던 상관들이 과로로 줄줄이 퇴장했기 때문이다. 왕궁서기관이면 굉장한 고급인력인데, 이런 인재들을 마구 소모하고 있는 거다.

5. 역사

5.1. 건국 배경

과거에는 신마법국가를 쓰러뜨리고 건국한 디엔 왕국이었지만 초대왕 사후 그의 자식들은 후계자 자리를 둘러싸고 분쟁만을 일삼았다. 그러자 이를 보다못한 디엔 건국의 공신이자 초대왕의 의동생인 스쿠디가 반란을 일으켜 이들을 제압하고 마튼 왕국을 건국한다. 마튼 초대왕은 구 디엔 지도층들을 죽이지는 않고 사막 지대로 추방했으며 이들은 사막 너머에 거주할말한 땅을 찾아서 이곳에 정착하고 디엔 왕국을 다시 세운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대륙의 최강국인 아난 제국이 두려워하는 두 세력 중 하나였으나, 외부적으로는 세날 왕국과의 전쟁에 연이어 대패,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부패로 인해 그 세력이 대단히 약화되었다.

5.2. 1기 이전

작품 시작보다 이전의 시점에서 세날 왕국에 쳐들어갔다가 전략가 멜런 백작에게 대패하였다(10년 전쟁). 주력군을 상실했다고 표현할 만큼 치명적인 대패였고 영토를 넘겨주는 굴욕적 휴전조약을 맺게 되어서 국력도 심각하게 약화된다. 그동안 뿌려둔 어그로 때문에 주변국들의 침략이 이어지면서 착실히 국가 멸망 테크를 타고 있었다.

그런 와중, 아런 백작이라는 괴물이 나타나서 디엔과 루칸을 쳐부수고 마튼을 유지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했다. 이전에 잃은 영토로 국력이 대폭 추락한데다 당시 마튼왕(폐위왕)이 어지간히 암군으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아런이 멱살잡고 끌어올린 수준이다.

아런은 영토의 손실을 만회하고자 루칸의 남부 평야를 노리고 공격한다. 이 공격은 성공하여 마튼은 루칸의 남부 평야를 얻어서 한숨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오빠와 남편을 잃은 로타냐가 복수귀가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듬해 아런은 세날에 재차 쳐들어가 세날 1군(주력군)을 전멸시키고 이를 이용해 재빨리 강화를 맺으려 하나, 살라나 공주가 마튼으로 넘어간다는 소식을 들은 세날 왕국 백성들이 나서기 시작하자, 군량미가 1달치 밖에 없었던 아런은 조바심을 느껴 휘하 기사단만 이끌고 무리한 진격을 시도한다. 결국 윌리엄의 결사대에게 대패하게 되고 철의 조약(벤의 철의 조약 전 기존 조약)을 맺게 되었으며 아런도 알콜중독자 폐인이 된다( 아런 백작 문서 참조).

5.3. 1기 이후 ~ 2기 이전

패전 이후의 전후 처리로 인테부르스 루 왕자의 부담이 심했는데 아런의 몰락 후에 루칸의 침공까지 겹쳐서 상황이 더 어려워진다. 수습을 위해 고심하던 찰나에 제국-세날의 1차 늪의 전쟁이 벌어지고 인테부르스 루 왕자는 이를 이용해 세날을 이용하는 이이제이책으로 마튼에 위협이 되는 힐리스를 제거하고 동시에 루칸 방면의 방어도 보강한다.

하지만 인테부르스 루는 부왕의 생일 파티를 말리려다 폐세자가 될 극한 상황까지 내몰리자 역으로 부왕을 폐위하고 자신이 왕위를 계승한다. 그리고 자신이 조장한 힐리스 숙청의 여파로 제국에서 내전이 벌어지는 동안 일시적으로 생긴 군사적 여유로 페도 로리카를 파견해 루칸을 몰아낸다. 마침 디엔도 내전 중이라 방위 부담이 가벼워진 이 시기를 이용해 인테부르스 루는 여러가지 내정 개혁을 거듭하는 등 내치에 주력하며 마튼을 재건하려 한다. 그러던 중 벤 카슬러가 유폐된 폐위왕을 세날로 탈출시킴에 따라 세날이 마음만 먹으면 내전을 일으킬 수 있는 절체절명에 위기에 처하고, 그 결과 대량의 철과 군마를 공물로 바치는 '철의 조약'을 체결한다. 패륜왕은 분노하며 다시는 정에 이끌려 대사를 망치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외부적으론 마튼왕 인테부르스 루는 외교적인 수완으로 주변 국가를 하나하나 동맹으로 끌여들어서 마튼의 안보 환경을 개선하고 세날을 포위해 고립시키는 외교 전략을 구상한다.

우선 국익을 위해 제국의 내전에 개입한다. 제국의 내전에서 지원할 세력을 잘 선택해서 그 세력이 승리한다면 마튼이 공신의 위치에 서게 되기에 제국의 동맹이 될 수 있었기 때문. 인테부르스 루는 제국 내전에서의 늑대와 후안 왕자 중 손잡을 세력으로 후안을 선택했고 군량미, 무기 등의 물자 지원과 모글 샥을 통한 전략적인 조언을 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했고 결국 후안이 승리하자 제국과 혈맹의 관계로 격상한다.

한편으로 루칸에는 로타냐의 약점들(민심, 아들인 로간, 싱즈 원팅)을 파악해 두었고 성국에는 종교 과세를 통해 재정을 개혁하는 동시에 곧바로 굴복한 나윌백을 마튼에서 도망친 영웅으로 포장해 성국에 돌려보내고는 나윌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로하를 밀어내고 성국의 정치를 장악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군권에서 카퍼 수저의 아들인 골드 수저를 포섭하여 성국의 군권을 장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4. 2기

루칸의 실권자 싱즈 원팅과의 우호 관계를 다지면서, 내전이 끝난 제국에 주마튼 제국군 파병을 요청한다. 또한 제국의 거중 조정으로 20년이나 마튼의 발목을 잡던 철의 조약을 파기한다. 성국과의 동맹을 성사시키기 위한 로하 및 크로덴의 실각과 나윌백을 내세운 성황 선거 작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일이 잘 풀리는건 아니었다. 인테부르스 루의 아들인 마튼의 왕자가 치명적 사고를 연이어 벌인다. 성황 뭉클리아를 암살하려 시도해서 디에서 콱이 수습을 위해 대신 죽어야만 했고, 이에 왕자를 사형시키려 한다. 하지만 왕자는 보그마노의 도움으로 탈옥한 후 루칸 왕국으로 가서 지왕의 혼을 받아들이는 세계구급 사고를 치는 바람에 하마터면 인테부르스 루의 외교 전략이 완전히 무용지물이 될 뻔하기도 했다. 다행히 리스토 일행 및 백색탑&회색탑 마법사들, 모글 샥을 비롯한 마튼의 검은 달 기사단이 합심해서 지왕의 혼을 봉인하는데 성공했기에 사태는 겨우 수습된다.

지왕의 혼 사건 직후 성국에서 성황 선거가 열리고[21] 나윌백을 당선시키려 하나 이전 성황 암살 미수사건 때 누명을 썻던 크로덴이 개입해서 치열한 지략 대결을 벌이지만 끝내 나윌백이 낙선하고 만다. 이후의 성국 정쟁 과정에서 문크리안 로하를 죽이는 사건이 터지고 성국 정쟁이 무한 루프로 빠지려하자 인테부르스 루도 자포자기식으로 성국 계획을 포기하려 한다. 그러자 버려질 위기에 처한 골드 수저가 위기감에 봉기해서 성국 내전이 벌어졌고 인테부르스 루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드 수저를 지원했고 그가 승리함으로써 성국과도 동맹 관계를 수립하는데는 성공한다.

5.4.1. 세날 전쟁

마튼 국내에서의 전쟁 준비가 마무리된 상태고 성국을 마지막으로 인접국이 모두 동맹이 되거나 마튼을 위협할 수 없는 상태(내전 중인 디엔)가 되자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다. 4국 수반이 모두 모여서 반세날 4자 동맹을 결성하고 세날 토벌을 결의함에 따라 세날 전쟁이 시작된다. 루칸과 성국은 보조와 전력 분산 역할이고 주공은 마튼과 제국군이다.

세날-마튼 주 전선에서 듀란우주 방어선과 윌리엄의 기사단을 상대로 대치하다가 패도 로리카의 3중 기만책으로 듀란의 허점과 방어선의 빈틈을 찔러 세날의 1선 방어선 3개의 성 중 2개의 성을 무혈 점령한다.

비록 1선은 뚫었지만 뒤쪽에는 2선 방어선[22]도 있고 세날군 전력은 온전하고 세날 내부에서 위기감에 뭉치고있는데다 마튼의 동맹국 전력 중 루칸 병력은 괴멸되었고 제국군과의 신뢰도 흔들리는(정확히는 중앙 귀족 기사단의 수장인 리싸이클과의 신뢰)가 흔들리는 상황이다. 이에 인테부르스 루는 전세가 유리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진군을 멈추기로 한다.

5.4.2. 전쟁 이후

이후 다른 2곳의 전선이 세날의 승리로 결말이 났으며 마튼 전선에서는 서로 대치만 하다가 제국의 권유(?)로 세날과 휴전 협정을 맺는다(665화 휴전 편).

마튼왕 인테부르스 루가 진행한 세날 전쟁은 절반의 성공이라 볼 수 있다. 인테부르스 루가 전쟁으로 얻고자 한 건 잃었던 3개 영지의 수복과 세날 주력군에 타격을 주는 것, 철의 조약 파기였는데, 철의 조약은 개전 직전 제국의 도움으로 파기했으며 마튼 전선에서는 고토 3영지 중 2곳을 무혈 입성으로 수복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크로덴의 늪의 성 방어 성공과 성국군의 부진으로 인해 세날군에 큰 피해를 주는 것에는 실패했다. 이후 후안의 패배로 세날 공격에서 더 이상 제국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고, 주적인 디엔이 내전에서 벗어난 상황인데다, 아런 때처럼 세날의 의용군이 몰려들기 시작하여 더 이상의 이득을 얻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이대로 전쟁을 끝내는 것이 마튼 왕국에 가장 좋은 상황이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23]

이후 마튼왕 인테부르스 루는 되찾은 영지의 안정화(듀란이 바꾼 강 줄기의 복원과 같은 방어선 보강, 주민 이주 등)와 루칸 장악에 주력한다는 식으로 세날에서 손을 떼었고, 세날 내부 정치로 이야기가 흘러감에 따라 메인 스토리 흐름에서 빠졌다. 사실 마튼 왕국이 고토도 어느정도 찾은 시점에서 굳이 큰 위험을 감수하고 세날과 전쟁을 다시 할 가능성이 매우 적기에 세날 전쟁 이후로는 등장 빈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긴하다.

리스토의 계승권 포기로 세날 혼란이 종식된 시점에서 다음 이야기로는 세날 혼란 뒷풀이, 성국 상황, 리스토 및 괴이체 파의 향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 유력하기에 마튼 왕국은 국제 관계의 변화를 다루는 에피소드에서나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 마튼 상황에서는 전쟁으로 인해 땅은 얻었으나 국고가 비었다고 한다. 얻은 땅의 수익은 내년에나 나오는만큼 단 하나의 내전을 용납 못하는 상황이라고.

페도는 군부 고위층의 반대로 최강의 방패 칭호를 얻지 못하자 격분하여 패륜왕이 보낸 관리들을 매질했고, 그에 패륜왕은 페도가 최강의 방패 칭호를 달라고 시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그에게 최강의 방패를 내리려고 했으나 군부 고위층들의 반대로 실패했다. 그에 페도를 직접 만나서 대화하지만 자신이 성국의 빛의 검이 되고 싶으니 성국을 지배할 명분으로 막내 공주를 달라며 그러지 않는다면 최후의 발악으로 윌리엄을 움직이게 만들 것이라고 협박하자 그에 분노하여 페도를 체포하려 하지만 성국에서 리스토가 수호왕으로 칭왕하자 리스토를 견제하기 위해 페도에게 막내 공주를 주고 성국으로 보낸다.

그 후 최소한의 지원만 하다가 페도가 궁지에 몰려 자신에게 납작 엎드리자 패륜왕은 자신의 숙부 로만을 버림패 삼아 귀족들에게 돈을 뜯어내고 성국에서 피난 온 성기사들을 보내 페도를 지원해준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또 귀족들에게서 돈을 뜯어내는 바람에 귀족들의 분노가 더 심해졌고, 돈을 뜯는 바람잡이로 이용당하고 귀족들과 왕을 중재하던 큰 어른에서 평판이 땅에 떨어진 로만이 패륜왕에게 한방 먹이겠다고 다짐하며 혼란이 예고되었다.

성국 내전에서 페도가 포로로 잡혀 결과적으로 성국에 개입하느니 안하는게 나을정도로 결과물이었는데 페도의 부관 중 하나인 코레스가 불리한 상황에서 도주한거 덮겠다고 지원군을 죽여 입막음 또는 포로로 잡아 몸값 챙기기를 시전하다 리지드(모시안 아들)와 렌 지원군에게 괴멸당하고 지원군도 몬스터 습격 거기에 페도군과 싸우느라 일부 타격을 입어 사기가 크게 떨어진 상황.

6. 마튼 출신 인물

항목 참고.

7. 관련 문서



[출처] https://blog.naver.com/bbanbbanse/221520984177 [2] 인테부르스 루의 아버지 [3] 3개의 영지 중 2개를 수복했다. [4] 꽤나 중요한 의무인데, 반쯤 노예인 농노들도 자신들을 보호해주지 않은 영주를 거부할 권리가 있고, 왕이나 대귀족들도 이 의무를 수행하지 않은 영주의 작위와 땅을 몰수할 권한이 있다. [5] 패륜왕이 늪의 성 전쟁에서 힐리스를 죽이기 위해 마튼 1군의 절반을 후방에 배치시킨 덕에 벤 카슬러가 늪의 성으로 올 수 있었던걸 후안이 알게된다면 적대관계로 돌아설 수도 있다. [6] 이미 왕국으로 자리잡힌 당시 마튼과 달리 세날은 독립 당시엔 깡촌에 불과했다. [7] 아런의 마튼-세날 2차 전쟁이나, 패륜왕의 세날 전쟁은 모두 디엔이나 루칸이 마튼을 위협할 수 없을 때 일어났다. [8] 물론 2기 초반 한정이다. 2기 세날 전쟁 시점의 마튼은 디엔과 루칸쪽 병력을 어느정도 가져왔을 것이지만 7만이라는 제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동원한 전례가 있다. 애초에 마튼이 세날군 방위도 못할정도의 군사력이었으면 진작에 나라가 망했을 것이다. [9] 지리적 접근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 예를들면 제국은 루칸과 성국일에 영향력이 없다시피하며 세날, 루칸, 디엔은 모두 마튼에 적대적이지만 대륙 반대편에 위치한 탓에 반마튼 동맹 성립은커녕 제대로 된 국교 수립을 위한 연락망도 없는 상태다. [10] 최고의 기사라는건 나라를 대표하는 기사라는 뜻이나 다름 없는데 술로 깽판치고 아내를 유산시킨 기사가 이러한 칭호를 받는건 정치적으로 상당히 문제이기 때문에 받지 못한것으로 추측되었는데 페도가 귀족들 사이에서 인성이 안좋기로 유명했다는 것이 알려져 결국 정설이 되었다. [11] 물론 이는 세날의 인구가 워낙 적은 탓도 있다. [12] 참고로 이 전쟁에서 제국은 17만(본국 15만 + 주마튼 제국군 2만), 세날은 3만5천(마튼 방면 2.5만 + 늪의 성 1만(원래 3천이었지만 증원), 성국은 3만, 루칸은 1만의 병력을 동원했다. [13] 마튼의 국력과는 별도로 인접국이 여럿인 사정상 마튼은 국력이 분산될 수밖에 없기에 개별적으로는 마튼보다 국력이 처지는 세날이나 루칸도 상황을 봐서 마튼의 허를 찌르면 타격을 줄 수 있다. 로타냐의 침공이나 벤 카슬러의 철의 조약이 예. [14] 꼭 그렇지 만도 않다. 만일 패륜왕시절에도 여러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정도로 국가 재정이 널널했다면 과거 아런이 굳이 루칸을 공격하여 남부 농경지대를 빼앗고 세날을 속전속결로 멸망시키려한 이유가 설명이 되질 않는다. 오히려 마튼 왕국 전체 설정에 여러 문제점을 야기하게 된다. [15] 당시 마튼은 루칸과의 전투도 있었지만 제국의 내전으로 인해 여유가 생긴 제국 방면 병력을 루칸쪽으로 돌려서 수비했다. 루칸 방비에 고심하던 패륜왕이 제국에 내전이 터졌다하자 기뻐한 이유. [16] 사실 이는 패륜왕이 즉위함으로 인해서 일어난 밸런스 패치로 보는 것이 맞는데 이는 하단에서 서술. [17] 부르츠 2세가 크로덴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탓에 전투력으로 많이 무시당하지만, 부단장인 컹컹조차 기사단장인 샥을 젓가락 한 번에 리타이어 시키는 론 카슬러의 공격을 받고도 버텨낼 정도의 실력자다. 당연히 단장인 부르츠는 컹컹보다 강하다. [18] 이는 작품 자체가 책사들의 계책과 문관들의 행정능력 보다는 기사들의 무력과 지휘능력을 더 부각 시키고 대부분 이를 통해 전쟁이 진행되는 히어로 메이커 세계관 자체의 특징이다. 세날은 후방에서 주로 문관들이 맡는 지원이나 보급 등 까지도 대부분 기사들이 맡아서 하고 있다. 세날은 용사가 세운 국가라 그렇다고 하기엔 분명히 문관들이 존재한다. [19] 페도가 원하던 것은 명예와 이름을 찾는 것이었지, 최강의 방패 자리가 아니었다. 페도가 사고를 친 것으로 인해 최강의 방패를 얻지도 못하고, 아버지를 설득하지도 못했다면 다른 방법을 찾든지, 페도에게 사고를 치면 계약을 이행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시했어야 하는데. 패륜왕은 다른 방법을 찾지도 않았고, 페도가 사고를 쳤을때 경고하지도 않았다. [20] 개전 몇 개월 전에 제국의 도움으로 파기했기에 전쟁으로 조약을 파기하는건 실행되지 않았다. [21] 원래는 암살하려 했으나 뭉클리아가 신앙심이 엄청나서 절대 방어 능력을 지녔기에 암살이 불가능했다. [22] 이 곳에는 전쟁 경험이 있는 은퇴한 노기사들도 지원을 와 있어서 1선의 경우처럼 지휘관의 경험 부재를 이용한 속임수는 먹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3] 펀치력이 있는 장수가 없기에 더 이상의 공격은 힘들겠지만 병력면에서 절대적 우세라 방위정도는 충분히 가능했다. 게다가 방어 시설도 듀란이 건설한 튼튼한 성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7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7 ( 이전 역사)
문서의 r294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