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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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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이다

2. 프로 데뷔 이전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5년 일요일 리그 팀에서 뛰다가 5세의 나이에 맨유 유소년팀에 의해 픽업된다. 이후 각급 나이대별 유스에서만 뛰어오던 성인 무대 경험이 전무한 유망주였으나 2015-16 시즌 중반에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오래동안 결장하게 되고 선수단의 줄부상 또한 겹쳐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기용 가능한 스트라이커가 전무해진 맨유가 긱스 수석코치의 추천으로 다급히 U-18 유스팀에서 뛰던[1] 래시포드를 1군 무대로 끌어올려 1군 경력을 시작하게 되었다.

3.1. 2015-16 시즌

결국 2016년 2월 25일 미트윌란과의 UEFA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에서 앙토니 마르시알이 워밍업 도중 갑작스레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깜짝 선발 기회를 얻었다. 래시포드는 팀이 끌려가는 상황에서 역전골과 추가골을 내리 기록하며 멀티골을 달성, 팀을 16강으로 이끌면서 더할 나위 없이 인상적인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 출전 당시 래시포드의 나이는 18세 117일로 조지 베스트가 1964년 10월 인터시티 페어스컵 경기서 기록한 역대 맨유 유럽대항전 최연소 득점 기록(18세 158일)을 51년 만에 경신했다.

웨인 루니와 마르시알이 부상 여파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2016년 2월 28일 아스날 FC와의 27R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했고, 이 경기에서도 팀의 선제골과 추가골을 기록하고 안데르 에레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맹활약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8.67점을 받으며 MoM으로 선정되었다. 래시포드는 프로 무대에 입성한 이래 단 두 경기만에 4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1997년생의 유망주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활약을 선보였고, 올 시즌 내내 공격력의 부재에 시달렸던 맨유 입장에서 래시포드는 그야말로 공격력 부재를 해결해줄 한 줄기 빛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3월 3일에 펼쳐진 리그 28라운드 왓포드 FC와의 경기에서 팀 전체가 부진한 와중에도 무난한 활약을 선보였다. 최전방에서 오른쪽 윙에서 뛰던 마르시알과 자리를 바꾸고 나서는 자신의 주력을 앞세워 팀의 공격을 이끄는 모습도 보여줬다.

최전방에 있다가도 기꺼이 수비하러 내려가며, 역습시에는 거의 최선두에 서서 빈 공간으로 뛰어든다. 경기 내내 뛰어다니는 데다가 종적인 활동량이 넓어서 수비가 간격을 재기 어렵다. 여기에 주력도 좋아서 한번 올라오면 상대 수비가 어떻게든 신경을 쓰게끔 만든다. 이렇게 어그로를 워낙 잘 끌고 다니기에 좌우 측면이 수시로 열리게 되고 이 열린 공간을 데파이(!), 마르시알, 린가드, 마타가 충분히 활용하게 만드는 근간이 된다. 결국 맨유 공격진 전체가 시너지를 받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 덕에 루니의 부상 이후 전방 라인의 활동량이 부족했던 것이 래시포드의 활동량으로 어느 정도 상쇄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루니만큼의 체력은 아니기에 경기가 끝날 즈음엔 크게 지친 모습을 보인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것은 마샬처럼 패널티 박스 에어리어에서 침착함을 가지고 정확하게 마무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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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현지시각) 프리미어리그 30R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맨체스터 더비 원정에서 마르틴 데미첼리스농락 완벽하게 무너트리고 선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에 공헌했다. 래시포드의 골은 웨인 루니의 맨더비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하였고, 이 날의 승리로 맨유는 4위 맨시티와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히며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경쟁의 불씨를 살렸다. 데이비드 베컴은 "중요한 더비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래시포드의 활약에 기쁨을 느낀다. 특별한 날을 만든 래시포드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4월 4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31R 에버튼전에서도 경기 내내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다 결국 골문 앞에서 감각적인 백패스로 포수-멘사에게 공을 넘겨줬고 포수-멘사가 빠르게 받아서 패스한 공을 마샬이 침착하게 마무리함으로써 황금같은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맨유의 미래인 97년생 98년생 95년생 셋이서 합작한 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었던 장면이었다.

4월 14일 웨스트햄과의 FA컵 8강전에서 완벽히 구석으로 꽂히는 환상적인 득점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결승골을 넣었다.

리그 38라운드 본머스전에서는 후반전에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헤더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5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fa컵 우승과 함께 시즌 종료 후, 맨유와 2020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하였다. 다음 시즌부터 본격적인 주전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015/16 시즌: 18경기 8골 2도움
프리미어리그: 11경기 5골 2도움
FA컵: 4경기 1골
유로파리그: 3경기 2골

3.2. 2016-17 시즌

지난 시즌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2016-17 시즌에 앞서 등번호 19번을 배정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리그 1라운드, 2라운드 경기에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준수한 활약을 보임에 따라 교체로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8월 27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헐 시티전에서는 후반 20분 앙토니 마샬과 교체되어 리그에서의 첫 경기를 치렀다. 경기 내용은 맨유가 쉴새없이 몰아쳤지만 골이 터지지 않는 상태였고, 래시포드는 그런 상황 속에서 교체되어 저번시즌 "난세의 영웅"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후반 35분 돌파에 이은 유효슈팅을 기록한 데에 이어 경기 막판 추가시간, 루니의 측면 돌파에 이은 땅볼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맨유의 1:0 승리를 이끌어 승점 3점을 가져다 주었다.그리고 스몰링은 샤워를 했다.

9월 10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선발이 아닌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되어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며 70분경 슈팅을 하여 스코어 1-2 상황에서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지만...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이브라히모비치에게 걸리며 골이 무산되었다. 팀도 패배를 면치 못했다.

9월 18일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왓포드전에서 선발출전하여, 1대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추격의 의지를 살렸지만 결국 팀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EFL 3라운드에서는 3부리그 노샘프턴 상대로 55분 교체로 들어가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9월 24일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골을 달성하였다!! 그렇게 맨유의 최전방에서 활력을 불어넣는 맹활약을 펼친 래시포드는 10월 1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의 9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리버풀전에 출전했지만 리버풀의 강한 압박에 밀린 채 별 힘을 못쓰다 결국 교체되었다. 최근 계속해서 출전한 탓에 몸에 무리가 간 듯.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첼시전에서는 그야말로 팀의 총체적 난국으로 뭘 어떻게 해볼 기회도 없이 처발렸다. 시작하자마자 흐트러진 팀이 케이힐의 골로 멘탈이 박살나고, 후반전 두골을 추가로 실점하며 완전히 박살이 났다. 래시포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중요할때 탄코에게 막히며 활약이 없었다.

10월 29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번리전에서는 번뜩이는 움직임과 린가드와의 스위칭으로 활발히 뛰었지만...번리의 골키퍼인 히튼이 미친듯한 선방으로 36개의 슈팅11개의 유효슈팅을 전부 막아버리면서 통한의 무승부를 거두었다.

확실히 나이가 어리다보니 섬세한 모습은 부족하긴 하나 활동량이나 스피드, 움직임 등은 분명히 탑클래스 유망주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그에게 윙의 자리는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크로스가 질이 그렇게 좋은편이 아닌데다 안으로 접고 들어오는 플레이도 스피드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속인뒤 들어가다보니 약팀 상대로는 몰라도 강팀 상대에서는 좋은 결과를 보기가 어렵다. 즐라탄이 예전같은 골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루니는 완전히 추락한 현재 새로운 대안으로 써봐야 할때가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다.

이후로는 페이스를 더 끌어올리지 못하고 오히려 즐라탄과 미키타리안이 살아나면서 벤치를 달구는 일이 많아졌으나 박싱데이에 펼쳐진 미들스브로와 웨스트햄전에서 후안 마타와 함께 슈퍼서브로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하며 자신이 팀에 필요한 존재임을 과시하고 있다.

1월 7일 FA컵 64강 레딩전에서는 원톱으로 오랜만에 나왔다. 전반전 두번의 찬스를 놓치긴 했지만 후반전 캐릭의 패스를 받아 팀의 3번째 득점에 성공했고, 곧바로 상대 골키퍼 알리 알 합시의 치명적인 실책을 놓치지 않으면서 추가골을 기록, 두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2월 20일 fa컵 16강 블랙번전에도 출전하여, 미키타리안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팀은 역전하여 8강에 진출.

FA컵 8강 첼시전, 프리미어리그 29R 미들즈브러전 연속 선발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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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리그 32R 선더랜드 원정에서 즐라탄의 패스를 받아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쐐기골을 넣었다. 이 골은 무려 6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이후, 7개월 동안 스트라이커와 윙포워드 자리에 혼선을 겪어 무득점에 그쳐 팬들의 비판을 샀는데 드디어 득점에 성공한 것이라 더욱 값진 골이다.

기세를 이어가 4월 17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33R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즐라탄 대신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 전반 7분만에 결승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젊은 선수다보니 왕성한 압박과 수비가담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또 4월 21일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안더레흐트와의 홈 경기에서는 1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연장 후반전에는 패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연장접전 끝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다가 프리미어리그 35R,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다이브를 통해 페널티를 획득했다. 국내외 반응은 아직 젊은 선수가 벌써부터 꼼수를 쓰려는 모습에 실망했다는 모습이 대다수. 래시포드가 획득한 페널티는 웨인 루니가 성공시켜 맨유가 리드를 가져갔지만, 길비 시귀르드손의 환상적인 프리킥에 동점을 허용,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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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에 펼쳐진 유로파 리그 4강 1차전 셀타 비고 원정에서 후반 21분에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뽑아내어 1-0 승리를 이끌어내는 데에 성공하였다. 경기 종료 후,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8점을 부여받았다. 확실히 최근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경기에서는 정확한 얼리 크로스로 펠라이니의 헤더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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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승리하며 우승했다. 하지만 시즌 활약상을 놓고 봤을 때,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튼튼하기로 소문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 풀타임 출전했기 때문에 원래 포지션이 아닌 윙에서 뛰면서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서의 활약상은 긍정적이었고 리그에서도 시즌 막바지에 폼이 올라왔기 때문에 다음시즌 활약상을 기대해도 될 듯 하다.

2016/17 시즌: 53경기(선발 30경기) 11골 6도움
프리미어리그: 32경기(16) 5골 1도움
FA컵: 3경기 3골
EFL컵: 6경기(3) 1골 1도움
커뮤니티실드: 1경기(0)
유로파리그: 11경기(8) 2골 4도움

3.3. 2017-18 시즌

7월 16일 LA 갤럭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만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7월 21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ICC 경기에서는 1-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었다.

8월 8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슈퍼컵 경기에서는 팀이 1-0으로 뒤지고 있어,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제시 린가드와 교체되어 경기에 임했다. 래시포드는 다니엘 카르바할을 몇번 제치며 경기 흐름을 조금씩 바꿨다. 그러나 이스코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레알쪽으로 다시 분위기가 넘어갔고, 다행히 네마냐 마티치의 슛을 로멜루 루카쿠가 집어넣으며 2 : 1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미키타리안이 완벽히 만든 찬스를 날리고 부정확한 크로스를 날리는 등 긴장한것이 여력히 보이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결국 2-1 패배를 거두면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에 실패했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출전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전 로멜루 루카쿠의 맨유 소속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어시스트 했고, 후반전에는 본인이 직접 골대를 맞추는 날카로운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다. 이후 약 80분경에 앙토니 마르시알과 교체되었다. 팀은 개막전에서 4-0 완승을 거두었다.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스완지전에서도 선발로 나왔으나 전반전에 1대1 찬스를 놓치고 공을 지나치게 끄는 모습을 보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는 선발 출전이 아닌 교체로 나와 코너킥 상황에서 미키타리안이 올린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넣으면서 팀의 선취골과 본인의 올 시즌 리그 첫번째 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경기에서는 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당했다 헤더슛으로 시즌 리그 2호골을 기록했다.

9월 12일에 펼쳐진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라운드 바젤과의 홈경기에서는 교체출격하여 후반 84분 펠라이니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데뷔전의 사나이답게 본인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도 데뷔골과 동시에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또한 이 득점으로 맨유 역사상 4번째로 10대 선수가 UCL에서 골을 넣는 선수로 이름을 새겼다.

리그컵 3라운드 버튼 전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격 하여 2골을 넣으며 시즌 5골째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 3분만에 센스 넘치는 발바닥 드리블로 조엘 워드를 제치고 마타의 시즌 첫 골을 어시스트하고, 후반 초반에는 펠라이니의 헤더골을 돕는 정확한 프리킥을 올리면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챔스 벤피카전에서는 날카로운 프리킥을 보여주며 상대 골키퍼의 캐칭 미스긴 했지만 1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허더즈필드전에서는 2:0으로 지고 있던 후반 루카쿠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여 만회골을 기록했다. 팀이 최근 부진해서 부각이 안 될 뿐 래시포드의 윙어 자리에서의 퍼포먼스는 지난시즌에 비해 많이 발전했다.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1:0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2017년 12월 27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레스터시티 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투입되고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자빠지면서 날려먹는 걸로도 모자라, 후반전 추가시간 역습 찬스에서는 고작 20분 뛴 주제에 설렁설렁 뛰다가 골대 앞으로 쇄도하는 노마크 상태의 루카쿠를 무시하고 백패스를 하는 태업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리고 2분 뒤 레스터 시티가 극장골을 넣으면서 맨유는 이길 경기를 비겨버렸다. 안 그래도 어린 나이에 스타병에 걸려서 병장축구한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었는데 추가시간 역습 장면이 비난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한 맨유의 어린 선수가 매너 없이 구단의 스탭에게 치약을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켰다는 루머가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었고, 이날의 나태한 플레이 때문인지 범인으로 래시포드가 지목되고 있지만 근거없는 헛소리로 보인다. 2018년 1월 23일 알렉시스 산체스의 맨유 입단으로 앙토니 마샬과 함께 입지가 불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월 27일 FA컵 32강에 선발로 나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16강행을 이끌었다.

이후 잠잠하면서 득점이 없다가 2018년 3월 10일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리버풀과의 북서부더비에서 깜짝 선발출전하여 2018년 들어 리그 첫 선발출전했는데, 전반전에만 비슷한 위치에서 감아차기로 두 골을 때려박으면서 멀티골을 기록하여 팀의 2대1 값진 승리를 이끌었다.

루카쿠와 산체스에 밀려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던 래시포드는 루카쿠가 아스날과의 리그 36라운드 홈경기 도중 부상을 당하여 결장하게 되자,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발 출전하였다.

이후 5월 13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왓포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 34분에 후안 마타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마이클 캐릭의 현역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선물해주었다.

그러나 5월 20일 첼시와의 FA컵 결승전에서는 부진하며 첼시의 FA컵 우승을 바라보았다.

2017/18 시즌: 52경기(선발 26경기) 13골 9도움
프리미어리그: 35경기(17) 7골 5도움
FA컵: 5경기(3) 1골
EPL컵: 3경기 2골 2도움
챔피언스리그: 8경기(3) 3골 2도움
UEFA 슈퍼컵: 1경기(0)

3.4. 2018-19 시즌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서 래시포드에게 1 0을 줬다!! 그만큼 래시포드가 대단한 잠재력을 가진 로컬 유스 선수고 맨유에서 기대를 거는 바가 크다는 걸 입증하는 사례라 할 수 있겠다. 다만 10번을 달고 뛴 첫 경기인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리시즌 평가전에서는 마츠 후멜스에게 순삭당하며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고, 맨유는 유효슈팅 0개라는 기록을 안고 0:1로 패했다.괜찮아요

그리고 8월 10일 리그 개막전 레스터 시티전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출전 하였지만 파울유도 1차례 빼고는 역시나 답 없는 경기력으로 일관하다가 로멜루 루카쿠와 교체되면서 맨유의 선발 선수들 중 가장 빠르게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2라운드 브라이튼 전에 후반 시작후 바로 교체 출장했지만 과연 맨유의 10번을 달 자격이있는 선수인지 의문일정도로 안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의 3-2 패배에 일조했다.

리그 4라운드 번리전에서는 교체 투입돼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역습을 전개하고 있었지만 투입된 지 10분만에 수비수 바즐리의 비신사적인 태클을 이유로 시비가 붙어 으르렁대다 억울하게 퇴장 당했다. 그런데 싸움의 도화선이 된 바즐리는 옐로 카드를 받고 직접적으로 폭력을 가하지도 않은 래시포드만 다이렉트 퇴장 당하는 건 심판의 가혹한 판정이라는 뜻이 주를 이루고 있다. 어찌되었든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5.47점을 받는 등 여러 언론과 매체로부터 비판 받고 있다.

리그 7R 웨스트햄 원정에서 교체 출전하자마자 코너킥 세트피스 찬스에서 루크 쇼의 크로스를 잘라먹으면서 추격골[2]을 터뜨렸다. 허나 이것이 전부였을 뿐,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발렌시아 전에서는 왼쪽 윙어로서 선발 출전하여 드리블 2회, 파울 유도 1회 기록하는 등 측면에서 분전했지만, 후반 막판 프리킥 찬스에서 슈팅이 아쉽게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결국 팀도 빈공으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리그 8R 뉴캐슬 전에서 그닥 좋지못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흐름을 끊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알렉시스 산체스와 교체되었다. 팀은 산체스의 극장골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9R 첼시전에서는 공미로 나와 마르시알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10R 에버튼 전에서는 선발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닥 좋지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후반전 루카쿠와 교체되었다. 현재 경기력에선 수비적인 기여도나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나 모두 마르시알, 산체스보다 나은점을 찾기 어렵기에 주전경쟁에 위기에 처해있다.

11R 본머스 전에서는 교체로 들어와 키패스 2회를 기록하더니 후반 추가시간에 2-1로 역전하는 귀중한 극장 결승골을 넣었다!! 다만 이전 찬스에서 기회를 한 차례 날렸던지라 무리뉴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래시포드를 혼냈다. 골을 넣어 기분은 좋았지만, 앞의 플레이는 아쉬웠다.'라고 말하기도. 이어서 펼쳐진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원톱으로 출전했으나 부진했고, 루카쿠 투입이후 오른쪽 윙포워드로 자리를 옮겼으나 존재감없이 산체스와 교체되었다.

14R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선발출전하여 팀이 2-0으로 뒤지던 전반전에만 2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드리블을 3차례 성공하고 키패스를 4차례 기록하는 등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후반 77분에 발목 부상을 입어 교체 아웃되면서 곧 펼쳐질 아스날전에서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15R 아스날 전에서는 부상을 딛고 로멜루 루카쿠를 대신하여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하여 경기 내내 저돌적인 압박과 좋은 돌파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공격 포인트 생산에는 실패했지만 맨유의 긍정적인 점 중 하나였다. 그리고 경기 중 상대 수비수 롭 홀딩에게 거친 경합을 걸어 홀딩이 큰 부상을 당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3]

리그 16R 풀럼 전에서 최근에 끌어올린 폼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애슐리 영 후안 마타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경기 막판 80분에는 자신의 날카로운 킥력을 뽐내는 멋진 골을 작렬시키며 총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드리블과 키패스도 모두 3차례씩 기록하면서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평점 9점을 부여받을 정도로 팀 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팀도 4-1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 5경기만에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발렌시아 원정에서 벤치명단에 올랐고 후반 교체출장하여 후반 막판 애슐리 영의 크로스를 헤더로 득점하면서 팀의 무득점 패배는 면하게 해주었지만 패배에서 꺼내주지는 못했다. 한편, 최근 5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마샬과 산체스가 빠진 상황에서 맨유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17R 리버풀 전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팀도 36-6이라는 굴욕적인 슈팅수 차이를 보이며 3-1로 패배했다.

주제 무리뉴 경질 이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지휘 아래 치른 첫 경기였던 18R 카디프 전에서 원톱으로 선발출전하여 전반 3분 폴 포그바가 얻어낸 프리킥을 포그바와 의논을 나눈 뒤 포그바가 페이크를 준 다음에 달려오던 래시포드가 속도가 엄청난 킥으로 골로 성공시키며 리그 4호골이자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에 래시포드는 추가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드리블과 키패스를 각각 1회씩 기록하는 등 루카쿠가 빠진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평점 7.72를 받는 등[4] 팀의 5-1 승리에 기여했다.

리그 19R 허더즈필드 전에서도 스트라이커로 선발출장하여 측면에서의 과감한 드리블과 팀 동료 디오구 달로트에게 골과 다름없는 크로스를 올려주는가 하면, 경기 내내 키패스 3회, 드리블 2회 성공, 파울 유도 3차례를 기록하는 등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풀타임을 소화하였지만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그래도 팀의 공격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팀도 3-1 승리를 거뒀다.

리그 20라운드 본머스전에서는 최근 좋은 폼을 이어나가며 1골 1어시를 기록했다. 특히 전반 5분 폴 포그바의 골에 대한 어시스트는 왜 래시포드가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 중 하나인지를 보여주는 도움이었다. 수비 2명을 플리플랩을 활용한 개인기로 무력화시키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0.9골 이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의 도움이었다. 여기에 전반 막판에 기록한 득점또한 마르시알의 아웃프런트 패스를 잘 받아내 원터치로 마무리한 것이다. 70분을 소화하고도 키패스 1회, 드리블 3회 성공을 기록하는 등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 날까지를 기준으로 리그 17경기(12선발) 5골 6도움으로 지난 2시즌보다 훨씬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 마치 15-16 시즌이 생각날만큼 폼이 좋다.

시즌 극초반만 해도 팀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날이 갈수록 슈팅의 정확도는 떨어지고, 무리한 드리블 등으로 아쉬운 플레이를 펼치는 등 맨유팬들의 래시포드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사그라들어갔다. 하지만 본머스전에서 극장골을 넣으면서 골 가뭄을 끊어내더니, 이후 리그 9경기에서 3골 5어시를 기록 중이다. 경기 당 키패스, 드리블 성공이 늘어난 것은 물론이요, 이전에 보여주던 다소 탐욕스러운 모습도 조금이나마 줄어들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상은 아직까지 다소 아쉽지만, 11월 이후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PSG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그 21R 뉴캐슬전에서도 자말 라셀스 등 수비진의 거친 수비에 초반에는 고전했지만, 결국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MOM에 선정되었다. 최근 훌륭한 폼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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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무리뉴 체제 때와 솔샤르 부임 후 리그 4경기의 스탯 비교.

FA컵 64강 레딩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후반막판에 코너라인 근처에서 공을 밟고 넘어져 골킥을 내줬다(...).

리그 22R 토트넘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좀처럼 슈팅 찬스가 나오지 않았는데, 전반전 44분에 역습찬스에서 포그바의 패스를 받아 골문 하단에 슈팅하여 결승골이자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면서 다비드 데 헤아와 함께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리그 5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23R 브라이튼 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더니 전반 41분 달로트의 패스를 받은 뒤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라인을 무너트린 후 각이 거의 없는 곳에서 감아찬 것이 잘 감기면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후에도 슈팅을 몇 번씩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 외에도 키패스 1회, 드리블 성공 2회를 기록하였다. 그러면서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로부터 MoM으로 선정되었다.

래시포드는 솔샤르 감독 부임 뒤 리그 6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의 데뷔전인 18라운드 카디프시티전에서 골을 기록했고, 20라운드 본머스전을 시작으로 뉴캐슬, 토트넘, 브라이튼전까지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다. 맨유의 10번으로서 보여줘야 할 득점과 화려한 플레이를 모두 보여주고 있다.

잘나가다 24R 번리전에서는 오랜만에 과거의 못하던 모습을 재연해내며 팬들의 뒷목을 잡게했다. 경기초반 완벽한 찬스를 놓친것을 기점으로 경기 내내 혈압오르는 플레이만 보여주었고, 팀의 2대2 무승부에 일조했다. 다만 부상이 있었기에 감안의 여지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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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R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는 전반 8분에 포그바의 로빙 패스를 환상적인 볼터치로 받아낸 뒤 깔끔하게 골망을 가르면서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이번시즌 리그 9호골로, 한 시즌 리그 두 자릿 수 득점까지는 1골만을 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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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커리어 첫 이달의 선수상 수상
1월 활약상을 인정받아 프리미어리그 1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27R 리버풀 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부상을 입었지만 맨유 선수단 3명이 전반에만 모두 교체되면서 강제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러다보니 그동안 보여준 경기력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래시포드의 발목이 크게 부었다면서 리버풀 선수단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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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PSG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전반 2분에 강한 압박으로 상대 수비의 패스미스를 유도해 선제골에 기여했으며, 후반 막판에 달로트가 얻어낸 PK를 극적으로 성공시키면서[5] 팀의 8강행에 기여했다. 루카쿠의 멀티골에 가려진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투톱으로 나와 많지 않은 기회속에서 수준급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경기가 끝나고 "승리 직전의 순간이 우리가 살아있는 순간이다. 그리고 그 순간 후에 미소 짓고 싶은 것이다." 라는 간지폭풍 인터뷰는 덤.

32R 왓포드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루크 쇼의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엄청난 스피드로 공을 받아낸 뒤,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이는 래시포드의 리그 10호골로, 데뷔 후 첫 리그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팀도 마르시알의 추가골에 힘입어 솔샤르 정식 부임 데뷔전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6]

33R 울버햄튼 전을 치르고 나서 부상을 입었다.

이번 시즌 래시포드를 평가해보면, 시즌 초반에 부진하면서 등번호 10번에 걸맞지 않는 활약을 보였으나,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터뜨린 이후로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확실히 성장했음을 증명한 시즌이었다.

2018/19 시즌: 47경기(선발 36경기) 13골 8도움
프리미어리그: 33경기(26) 10골 6도움
FA컵: 4경기(2) 1골 1도움
챔피언스리그: 10경기(8) 2골 1도움

3.5. 2019-20 시즌

2019년 7월 1일, 2023년까지의 재계약에 합의하였다. 또한 1년 추가 옵션이 있다.

프리시즌 첫 경기인 퍼스 글로리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경기인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예리한 왼발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기존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로멜루 루카쿠 인테르로 이적함에 따라 앙토니 마르시알과 래시포드의 활약상이 중요해졌다. 더군다나 맨유는 새로운 공격 자원 영입이라고는 지난시즌 2부 리거였던 다니엘 제임스 뿐이라, 더욱 둘의 활약이 많이 필요하다.하지만 제임스가 소년가장이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리그 개막전인 첼시전에서 커트 주마의 반칙을 유도해 얻은 PK를 본인이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이후 후반전에는 마르시알의 골이 나온지 약 1분만에 폴 포그바의 훌륭한 로빙패스를 받아 좋은 볼터치로 루카쿠라면 상상할 수 없는 모습 키퍼와의 1:1 찬스에서 가볍게 골을 성공시켜 멀티골을 기록, 팀의 4대0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스탯은 2골, 파울 유도 3회. 그러면서 EPL 1R 베스트 팀에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이날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2018년 3월 10일 리버풀 전 이후 약 17개월만에 멀티골을 기록했다고 한다.

리그 2R 울버햄튼 전에서도 선발출전했다. 앙토니 마르시알과 좋은 연계를 보이며 마르시알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이후에도 측면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경기는 폴 포그바의 PK 실축 및 제시 린가드의 트롤 등 여러 악조건이 겹치면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날 래시포드의 스탯은 1어시, 키패스 1회, 파울 유도 2회였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실축한 포그바는 맨유 입단 후 13차례 PK 시도 중 4번째 실패로, 성공률이 69%에 불과하므로 청소년 시절과 프로에서 총 6번의 PK를 모두 성공시킨 래시포드를 PK 전담 키커로 선정하는 것이 옳다는 말도 많다.[7] 경기 후에는 일부 극성 팬들이 PK를 실축한 포그바의 SNS 계정에 수많은 인종차별적 댓글로 비난을 가하자 "맨유는 가족이다. 포그바는 가족의 큰 부분이다. 그를 공격하는 건 우리 모두를 공격하는 것이다."라며 극성 팬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많이 컸네 급식이

3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특유의 스피디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왕성하게 활동했으나 연계플레이에서 실수가 많았고, 후반전에는 결정적인 PK를 골포스트를 맞추며 실축하는 등 전형적인 안풀리는 날의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한편, 이날 다니엘 제임스가 후반전 막판에 득점을 기록하고 세러머니를 펼치자 앙토니 마르시알과 함께 막아서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8]

4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앙토니 마르시알의 부상으로 인해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최전방 위치에서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치며 교체 투입된 제시 린가드와 더불어 서포터들의 많은 비난을 받았다. 톱 자리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에 마르시알의 부재가 더욱 크게 느껴졌다.

5R 레스터 시티 전에서는 전반 8분에 본인이 직접 얻은 PK로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경기와 달리 톱 위치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였다. 후반 막판에는 프리킥으로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선 상당히 아쉬운 골 결정력을 보였다. 본인 입장에서 보면 득점을 통해 부진을 떨치고자 안간힘을 쓴 것 같지만 축구 팬들 입장에서 봤을땐 돌파도 안되고, 결정력도 아쉬웠다.

6R 웨스트햄전에서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으나 불과 3일 전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고 또 경기를 뛰는 데 무리가 있었는지 시종일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심지어는 61분에 부상을 입으며 제시 린가드와 교체되었다. 이 경기에서 입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최소 세 경기에서 결장할 예정이다.

근데 7R 아스날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력은 끔찍했다. 팬들은 부상을 숨기고 뛰는게 아니냐고 할 정도. 경기 막바지에 날카로운 프리킥 정도를 제외하고는 제 몫을 하지 못했다.

8R 뉴캐슬전도 선발출전했으나 움직임을 가져갈 때 동료들이 패스를 넣어주지 못했고, 그 이외에 본인의 경기력 자체도 좋지 못했다. 이번 시즌 확실하게 팀을 캐리해야 하는 중책을 맡은 만큼, 이후 라운드에서 그에 합당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본인에게는 성장이 멈췄다는 비난이, 팀에게는 최근 몇 년간 최악의 스쿼드라는 평가가 쏟아질 것임은 확실하다.

9R 리버풀 전에 선발출전하여 제임스의 완벽한 크로스를 가볍게 처리하면서 오랜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득점 상황 이전 리버풀의 오리기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오심 논란이 불거졌다. 리버풀을 그렇게 싫어하는 개리 네빌조차 오심임을 인정했으니.. 사실 VAR 볼 가치도 없는 명백한 골이라 카더라 경기 종료 후, 스카이스포츠와 PL 공식 MOM에 모두 선정되었다.

10R 노리치전에서는 PK를 실축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대니얼 제임스의 환상적인 로빙패스를 받아 원터치로 잡아 팀 크룰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골을 넣으면서 183경기만에 맨유에서 50번째 골을 기록하였다.[9] 이후에는 훌륭한 연계를 통해 힐패스로 마르시알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1골 1어시를 기록할만큼 경기력이 좋았다. 활동량도 우수했고, 역습 시 스피드도 좋았다. 욕을 많이 먹어도 리그 5골 3어시로 팀 내 공격포인트 선두에 위치해 있고, 리그를 통틀어서도 득점 공동 8위와 도움 공동 5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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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오 컵 16강 첼시전에서 스트라이커로 선발출전하여 후반전 72분 경에 맨유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오르는 환상적인 무회전 프리킥 골을 포함해 멀티골로 맹활약하며 팀의 2-1 승리, MOM으로 선정되며 8강 진출의 주역이 되었다. 최근 4경기 4골 1어시로 폼이 다시 올라온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라운드 파르티잔전에 선발출전해 골을 기록했고, 골 이외에 패스나 드리블에서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12R 브라이튼전, 마시알의 패스를 받아 맨유의 3번째 골을 기록했지만, 제임스가 만들어 준 완벽한 찬스[10]를 포함해 많은 골 찬스를 놓쳤다. 골 찬스에서 결정력이 떨어지거나, 상황 판단을 빠르게 하지 못해 찬스를 놓치는 경우가 잦은데, 이를 빨리 개선해야 할 것이다.[11]

13R 셰필드 전에서는 정확한 크로스로 그린우드의 골을 어시스트하는가하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긴 했지만 3-2 역전을 만드는 득점을 기록하는 등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어느새 리그는 7골, 시즌 10골을 기록 중이다. 커리어 하이 페이스이며, 아직 결정력이 아쉽긴 하지만, 현재 리그 득점 부문 공동 6위이자 리그 도움 부문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14R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톰 히튼의 자책골을 유도해내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2대2로 무승부를 거뒀다. 종종 아쉬운 판단력을 보여주긴 하나 확실히 폼이 올라온 모습이다.

15R 토트넘 전에서는 PK를 비롯 혼자서 2골을 기록하며 맨유에 복수하려는 무리뉴의 토트넘을 침몰시켰다. 시종일관 엄청난 슈팅력을 보여주며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했고 토트넘의 우측면을 말 그대로 두들겨 팼다. 팀은 2대1로 승리. 어느새 리그 9골로 아게로와 같이 득점 공동 4위로 올라왔다. 또한 역대 리그 커리어 하이 기록이던 10골을 단 절반 시즌만에 1골차로 따라잡는 등 경기력이 완전히 최고는 아니더라도 공격포인트는 기가 막히게 잘 쌓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6R 맨시티 전에서 전반에 PK를 유도하는데 성공했고, 직접 키커로 나서서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다비드 데 헤아의 환상적인 선방쇼와 얼마 후 터진 앙토니 마르시알의 추가골로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커리어 하이이던 시즌 13골, 리그 10골과 완전히 타이를 이루었다. 절반 이상의 시즌이 남은 만큼 커리어 하이 갱신은 확실한 상황. 또한 이전까지 2번의 PK 실축으로 낮았던 성공률을 끌어 올린 것도 포인트.

카라바오컵 8강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후반 6분 네마냐 마티치의 롱패스를 이어받아 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강력한 슈팅을 통해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3-0으로 승리하여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19R 뉴캐슬 전, 아론 완비사카의 크로스를 높은 타점의 헤더로 성공시키며 골을 기록했다. 이 날 특유의 뇌절드리블이나 슛 또한 나오지 않았고 간결하게 플레이했다. 또한 이 날 득점으로 본인 리그 커리어 하이이던 10골을 넘어섰다.

20R 번리 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다니엘 제임스의 패스를 받아 키퍼를 제치려다 볼이 키퍼의 발에 걸렸는데, 이것이 다시 래시포드에 연결되면서 밀어넣으며 어렵게 쐐기골을 기록했다. 그 외에 날카로운 슈팅력을 계속 보여주는 등, 근래 크게 물오른 폼을 과시했다. 벌써 리그에서 12골을 기록 중이다. 이 페이스라면 20골은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21R 아스날전에는 팀이 박살나면서 본인도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FA컵 3라운드 울버햄튼전엔 후반에 다니엘 제임스와 교체되어 출전했는데, 투입되자마자 골대를 맞췄지만 그 외에는 큰 활약이 없었다. 원래 수비가담도 매우 성실히 하는 선수인데, 최근엔 지친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체력이 떨어져 있는 듯하다. 마시알의 계속되는 잔부상과 얇디 얇은 공격진 뎁스 때문에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것이 문제.

리그컵 4강 맨시티 전에 선발출전하여 70분에 역습 찬스에서 추격하는 만회골을 넣었지만 이후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한채 3-1 완패로 끝났다. 생애 시즌 20호골까지 3골 남았으며, 아직 시즌은 5개월이나 남아있기 때문에 20호골은 충분히 가능할 듯 하다.

22R 노리치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창의적인 플리플랩, 마르세유턴 등을 보이며 물오른 폼을 과시했다. 여기에 마타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 PK 추가골을 터트리며 리그 14호 골을 기록했다. 시즌으로는 19호골을 기록하며 20골의 고지에 눈앞에 섰다. 근래 공격포인트를 대량 생산하는 것에 반해 경기 내에서의 기복, 오프더볼 문제 등이 지적되었으나 이번 라운드에서는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뽐냈다. 팀은 마시알과 그린우드의 골을 더해 4대0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MOM 선정은 덤. 한편, 이 경기는 래시포드의 맨유 소속 200번째 경기였으며, 구단 역대 최연소 2위[12] EPL 40골(22세 72일)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FA컵 울버햄튼 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부상을 입었다. 최소 6주 아웃이라고 판명났는데, 문제는 이 이전에도 발에 뼛조각이 돌아다니던 상태에서 경기를 치른 것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알고도 선수 혹사를 시킨 논란으로 인해 솔샤르까지 비판을 받고 있으며 3개월까지도 아웃이 될 수 있다는 판정이 나고 말았다.

그리고 래시포드가 아웃되자 번리에게 2-0으로 무기력하게 영봉패를 당하는 등 벌써부터 빈자리가 느껴지고 있다.

결국 래시포드가 없는 맨유 공격진은 거의 병풍 수준으로 매 경기 답답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다행이도 브루누 페르난데스 영입 후 팀이 전체적으로 살아나 무패행진을 세우며 분위기를 탔다.

부상 이후 슈퍼볼 LIV를 관람하는 등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예상보다 부상의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돌아올 수 있다면 다행일 정도이며, 심할 경우 UEFA 유로 2020 출전이 불가능할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유로 2020 대회가 연기되어 다음 해에 또 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상 출전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중단 이후 리그 30R 토트넘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다만 꽤 긴 시간을 쉬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폼은 좋지 않았다. 날카로운 패스를 보여주고 움직임이 꽤 준수하긴 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들을 아쉽게 날린데다 그러한 찬스 몇번을 제외하곤 경기장에서 거의 보이지 않았을 정도. 상대적으로 맨유가 앞서는 경기력으로 밀어붙인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31R 셰필드 전에서는 깔끔한 터치와 패스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앙토니 마르시알의 해트트릭을 도우며 팀의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비록 본인의 슈팅 상황에서 헛발질을 하거나 아쉽게 놓치는 등 경기감각이 완전하지는 않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마르시알과의 연계가 특히 훌륭했다는 점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FA컵 8강 노리치전엔 63분에 교체투입되었다.

32R 브라이튼전에서도 폼이 완전치 못했다. 앞선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연계는 오히려 좋아졌으나 드리블이나 슛같은 부분들은 아직 좋지 못하다.

33R 본머스 전에서는 필드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PK로 골을 기록하며 마르시알과 함께 시즌 20번째 골을 기록했다. 본머스가 급격히 무너진 것을 생각하면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었으나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쉬운 편. 본인 역시도 교체될때 멋쩍게 웃으며 더 잘할 수 있었다는 아쉬움을 보였다. 그렇지만 폼이 상당히 올라왔고 특히 슈팅에만 집중되던 킥력이 패스에서 급격히 발전을 이룬 것이 고무적이다. 놀라운 롱패스와 전진 패스를 보이며 적잖은 기회를 창출하며 더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4R 아스톤 빌라 경기 역시 루크 쇼와 준수한 호흡을 선보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를 쌓는 데에는 실패했다.

35R 사우스햄튼전에서 전반 20분 앙토니 마르시알의 패스를 받아 리그 16호 골이자 팀의 동점골을 완성시켰다. 다만 팀은 사우스햄튼의 강력한 압박 속에 흔들리다 결국 추가시간 실점으로 아쉬운 2-2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쳤다.

36R 크리스탈팰리스 원정경기에서는 전반 추가시간에 선취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17호골을 기록했고, 마르시알의 골까지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폼을 보였고, 팀이 끝까지 4위 경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FA컵 4강 첼시전은 선발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79분에 이갈로와 교체되었다.

37R 웨스트햄전에서도 팀의 답답한 공격력에 일조했고 85분 이갈로와 교체되었다.

38R 레스터전엔 후반 교체시간에 포수멘사와 교체되어 빠졌다. 부상 이후 드리블이나 박스 안에서의 경합이 많이 줄고 후방에서 볼을 끌다가 전진 패스를 넣어 주는 상황이 상당히 많아졌다. 부상 때문인지 전술적인 요구인지는 알 수 없지만 경기력이 답답한 데 어느정도 영향은 있어 보인다.

유로파리그 린츠전 결장 후 8강 코펜하겐전에 선발출전했다. 이전과 비슷한 활약이었고 113분에 린가드와 교체되었다.

유로파리그 4강 세비야전에서는 패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큰 찬스를 놓치는 등 좋지 못한 활약을 보이며 87분 마타와 교체아웃 되었고, 벤치에서 팀의 2대1 패배를 지켜보게 되었다.

이번 시즌 초중반기에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책임지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가까운 폼을 선보였지만, 재개 이후에는 그때의 폼을 찾지 못하고 마치 지난 18/19시즌과 같은 답답한 폼을 선보이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13]

다만 전체 22골을 득점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역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앙토니 마르시알과의 호흡은 꾸준히 좋은 모습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의 활약을 기대해보아도 좋을 듯하다. 뿐만 아니라 아직 20대 초반의 나이이기에 지금의 모습에서 더 성장할 수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시즌 종료 후 PFA 올해의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2019-20 시즌: 44경기(선발 39경기) 22골 12도움
프리미어리그: 31경기 17골 9도움
UEFA유로파리그: 6경기(4) 1골 2도움
FA컵: 4경기(1)
EFL컵: 3경기 4골 1도움

3.6. 2020-21 시즌

9월 12일 아스톤 빌라와의 친선전에서도 폼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다만 이 경기는 선수들의 부족으로 중앙 공미롤을 맡아서 자기 포지션과 안맞았다는 점은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개막전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그러나 아직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듯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루턴 타운과의 리그컵 3R에서 이갈로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린우드의 어시스트를 받아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3R 브라이튼전에 선발 출전하여 후반 팀이 앞서나가는 역전골을 기록했으나 오프사이드로 무산되었다, 그러나 이후 역습 상황에서 브라이튼 수비를 줄줄이 낚으며 환상적인 골로 2:1 리드를 만드는 골을 성공시켰다. 여담으로 이 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클럽 통산 10,000번째 골이다.

하지만 4R 토트넘전에서는 팀이 단체로 무너지며 6:1 대패를 당했고, 래시포드도 오리에에게 지워지는 등 폼이 안좋았다. 이후 팬들에게 대패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5R 뉴캐슬전에서 출전이 불가능한 마시알을 대신해 스트라이커로 선택 받으며 선발 출전했고 1골 2도움이라는 미친 활약을 보였다. 최근 사라졌던 자신감과 폭발력이 완전히 살아나며 지난 시즌에 근접한 폼이었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일:래시포드 psg 2021.jpg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1대1 찬스를 놓치는 등의 답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 주다가, 87분에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중거리 골을 성공시키며 2년 전에 이어 또 한번 PSG를 무너뜨리는 결승골을 넣게 되었다. 2년 전 파리전에서의 골 이후 8강전 무득점, 그리고 올 시즌 첫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파리전이 됨으로써 파리전 2경기 연속골이라는 기이한 기록도 세웠다.

6R 첼시전에서는 후반 90분경 완벽한 슈팅을 가져갔으나 에두아르 멘디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이날 래시포드는 몇번의 슈팅을 제외하고는 정말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아직도 폼을 다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것만 보여주었으며, 드리블 돌파는 거의 실패하고 좋은 찬스는 멘디에게 전부 막혔으며 연계도 영 시원치 않았다. 또한 PSG전에 이어 1대1찬스를 놓치는 모습이 종종 보이고 있다.
파일:rash hat.jpg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63분에 교체출전하여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14] 래시포드의 커리어 첫 해트트릭이며 이는 UCL 역사상 교체 투입 최단시간 해트트릭이다![15] 완벽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고, 매치볼을 챙겨가게 되었다. 여기에 마시알이 PK를 처리한 상황에서 래시포드가 "걱정 마, 내 해트트릭은 나중에 할게."라고 말하며 양보를 했다는 것이 전해지며, 근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16]

7R 아스날전에서는 이전의 모습이 무색하게 오프더볼과 온더볼 모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중원에서부터 압박 때문에 볼을 탈취당하고, 아스날 수비진의 위치선정이 워낙 좋다보니 역습에 특화된 래시포드가 무언가를 하기에는 어려웠다. 그것을 감안해도 온더볼이 매우 심각했으며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무승부로 갈 수 있는 경기였으나 폴 포그바의 어리석을 실수로 패널티킥을 내줬고 결국 실점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와의 경기에서도 여전히 좋지못한 폼을 보였다. 경기 내내 부진했고, 백패스를 남발하며 팀의 공격기회를 계속해서 날려버렸다. 왼쪽에서 맨유 선배인 하파엘에게 완벽히 제압당했으며 슈팅조차 제대로 날리지 못했다. 오프 더 볼과 온 더 볼 모두 최악의 모습을 보였으며, 드리블은 매번 실패하고 백패스만 남발했으며 자랑의 슈팅조차 별로 보이지 못했다. 2020년 부상 복귀 후 일부 경기를 제외하면 계속 폼이 좋지 않은 것은 여러모로 고민해볼 문제다. 현재 슈팅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는데, 그를 대체할만한 자원도 없기에 계속해서 출전하는 만큼 시급히 폼을 끌어올려야 한다.

8R 에버튼 전에서는 브루노의 크로스를 헤더로 처리하며 득점한 듯 했으나, 알고 보니 머리에 닿지 않았다. 픽포드는 래시포드의 헤더 슛에 대비해 자세를 잡다가 결국 브루노의 크로스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직전에 브루노에게 패스를 한 것이 본인이라 골 대신 어시스트를 얻게 됐다. 후반에는 프레드의 로빙 패스를 받아 완벽한 1:1 찬스를 만드는 것까진 성공했으나 정면으로 차며 또 골 기회를 놓쳤다.

9R WBA 전 선발출전했으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반더비크와 교체아웃당했다. 나름 무언가 만들어보려는 움직임도 있었고 유효슈팅도 기록했으나 부진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바샥셰히르전에서는 오른쪽 윙어로[17] 선발 출장해 58분을 뛰며 1골을 기록했다. 비록 PK이긴 했지만 자신이 만들어낸 PK였고, 그 외에 경기 초반에 날카로운 드리블과 개인기, 돌파를 보여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아쉽게 놓친 골 찬스나 오프사이드로 무산된 골도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가벼운 모습을 보였다.

10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전반전 아쉬운 판단력으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후반전들어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카바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챔스 조별리그 5차전 파리와의 경기에서도 오른쪽에서 선발출전했다. 굴절되면서 방향이 완전히 바뀐 덕이긴 하지만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챔스에서의 골 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 외에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앙토니 마르시알이 날려먹었다. 마샬의 심각한 부진과 프레드의 퇴장으로 인해 결국 팀은 1-3으로 패배,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11R 웨스트햄 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전반 팀 경기력을 만회하기 위해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 출전하였고 마타의 엄청난 킬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기록했다. 그 밖에도 상당히 위협적인 드리블 돌파를 몇 차례 보여주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자신의 페널티 진영에서 상대 팀 페널티 진영까지 폭발적인 스피드로 여러 수비수들을 제치는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맨유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쉬운 점은 브루노의 미친 패스로 순식간에 1대1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골대를 맞췄다.

챔스 6차전 라이프치히전에서는 공격진이 박살난 와중에 그나마 남아있는 그린우드와 짝을 이뤄 출전했으나 상대의 수많은 실수를 하나도 주워먹지 못하고 그린우드와 함께 답답한 모습만 보이며 한 골도 못넣고 2:3 패배해서 탈락의 원흉이 되었다.

최근 경기에서 답답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가끔 골이 터지긴 하지만 기회가 왔을때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고, 하드웨어는 좋은데 축구 지능이 좋지 않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개선될 여지는 있지만, 현재로써는 앙토니 마르시알, 메이슨 그린우드와 묶여서 노답인 공격진중 한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래도 마르시알이나 그린우드보다는 래시포드가 믿을만하다는 얘기가 더 많다.

13R 셰필드 전에서는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다만 셰필드가 현재 역대급으로 안 좋은 페이스[18]를 보이는 데다가 두 번째 골은 골키퍼 정면이었기에 키퍼가 막았어야 하는 골이었다. 어쨌거나 들어갔다지만 이러한 슈팅이 이번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좀 고민할 문제다. 그래도 이전에 비판받던 움직임 면에서 꽤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14R 리즈전, 팀이 6골이나 넣었고 본인의 경기력도 괜찮았지만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71분에 카바니와 교체되었다.

카라바오 컵 8강 에버튼 전에서는 마샬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긴 했지만, 골 결정력 면에선 꽤 아쉬웠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 유독 골 결정력에 대한 염려가 강한데, 이번 경기에서도 완벽한 찬스를 허무하게 키퍼 정면으로 때려 날리는 장면이 있었다. 자랑이던 슈팅력이 영 살아나지 않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리그 15R 레스터 전에서 선발로 출전, 좋지 못한 골 결정력을 보였다. 전반 1분여만에 브루노의 크로스로 골대 바로 앞에서 완벽한 프리헤더 찬스가 생겼으나 어이없는 헤더로 골대 위로 날려 버렸다. 그 후에도 2번의 1대1 찬스가 왔는데, 첫 번째는 성공, 두 번째 1대1은 슈마이켈 정면으로 때려 쉽게 막혔다. 그렇게나 욕먹던 앙토니 마르시알과 다를 바 없는 결정력을 보여주며 팀은 2대2로 비겼다.[19] 한편, 이날 득점으로 구단 역사상 프리미어리그에서 50호골을 기록한 최연소 선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20]

리그 16R 울버햄튼 전 출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들도 있었지만 결국 선발 출장하였다. 전반 알렉스 텔레스와 호흡이 다소 안 맞고 기회도 오는 족족 날려먹으며 맨유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그러나 후반 루크 쇼가 투입 된 후로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이더니 앙토니 마르시알의 투입 이후로 우측 윙으로 위치를 변경, 93분 왼발 슈팅이 굴절되며 절묘하게 득점, 0:0으로 팽팽했던 경기를 뒤집으며 전반기 암울해 보였던 맨유를 2위까지 올려놓았다. 여담으로 저 골은 위치, 시간, 그리고 왼발 슛이였다는 점이 박지성의 울버햄튼전 골이 연상된다는 반응이 많다.

지금까지의 래쉬포드의 모습을 보면 중요한 기회를 날리는 다소 아쉬운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지만, 맨유의 공격진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당장 팀 내 공격포인트도 브루노에 이은 2위이며, 그나마 팀 내에서 꾸준히 활약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래시포드가 없으면 주전 윙어는 최근 경기력이 안좋은 마샬, 그리고 메이슨 그린우드다.

리그 1R 순연경기 번리전에서는 폴 포그바의 득점을 도왔다. 여전히 경기력 자체는 답답했다.

최근 좋지 못한 경기력에 비해 드리블 실력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허나 여전히 판단의 속도와 결과가 너무나 좋지 않아서, 드리블로 두세 명을 가볍게 제친 후 어이없는 패스나 슛을 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18R 리버풀 원정에서는 팀 내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역습 찬스에서 카바니 또는 포그바에게 연결해줘도 되는 상황에서 공을 굳이 몰고가다 파비뉴에게 빼앗기는가 하면[21], 경기 내내 부정확한 패스로 공격의 흐름을 끊는 등 시종일관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슈팅도 1차례에 그쳤다. 그렇게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면서 무승부의 원흉이 되었다. 더 문제인 것은, 이 경기에서는 그 마샬은 나쁘지 않았다는 것. 래시포드의 좋지 못한 축구지능과 그에 따른 느린 판단 속도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19R 풀럼 원정에서는 후반 40분에 교체출전했다.

FA컵 4라운드 리버풀전에 선발출전했다. 전반 26분 반대편에서 쇄도하는 그린우드에게 정확하고 빠른 롱패스를 연결, 그린우드가 침착하게 마무리지으면서 동점골을 성공시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48분 이번엔 그린우드의 롱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밀어넣으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혼자 리버풀의 수비라인을 붕괴시키고 상대적으로 약한 리버풀의 센터백 리스 윌리엄스를 계속해서 흔들었다. 86분경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아웃되었다. 빠른 발, 상승한 드리블실력과 마무리, 발목힘을 이용한 강력한 킥, 장점이 모두 드러난 경기였다.

21R 아스날 전 많은 스프린트와 드리블 성공 4회를 보여주긴 했지만 결정적은 찬스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패스를 건네주면서 아쉬운 경기였다.확실히 래쉬포드에겐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풀럼 전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22R 사우스햄튼 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1골과 1자책골 유도로 팀의 9:0 승리에 일조하였으며 본인은 리그에서 7경기만에 득점포를 가동하게 되었다. 이후 컨디션 관리 때문인지 60분 경 다니엘 제임스와 교체되었다. 분명히 본인에게는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경기였을 것이다. 해당 경기에서 골을 추가하면서 맨유 소속으로 83번째 골을 기록한 래시포드는 맨유 출신 선수들의 득점 순위 중에서 9위가 되었다. 이전에 9위였던 선수는 'OT의 왕'이라고 불렸던 에릭 칸토나. 칸토나보다 더 많은 경기를 뛰었고 어시스트 갯수의 차이를 생각해야겠지만, 그만큼 래시포드가 이제는 맨유의 레전드들과도 비견할만큼 성장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제 8위 데이비드 베컴과는 1골차였다.

23R 에버튼전에서는 전반전 꽤 날카로운 움직임들과 스위칭을 보였고 카바니의 선제골을 크로스로 어시스트 했다.

FA컵 16강 웨스트햄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얼떨결에 맥토미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날 출전으로 래시포드는 맨유 소속으로 250경기 출전에 달성했다. 구단 역대 4번째 최연소 기록이다.

24R 웨스트브롬전에서는 마샬, 카바니와 함께 선발출전해 오른쪽에서 뛰었다.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유로파 32강 1차전 소시에다드전에서는 1:1 상황에서의 골 결정력은 좋지는 못했으나 브루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전에는 2-0 리드 상황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4-0 완승을 이끌었다.

25R 뉴캐슬전에서는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로 선취골을 기록하며 팀의 3대1승리를 이끌었다.

유로파 32강 2차전은 하프타임에 브루노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26R 첼시전,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별다른 활약 없이 양 팀 모두 노잼경기 끝에 0:0 무승부.

29R 팰리스전도 풀타임을 뛰었으나 답답한 경기 끝에 다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27R 맨시티전 선발출전했다. 전반 30초경 최전방에서 마샬에게 준 패스 이후 마샬이 드리블을 치며 수비진 사이를 휘젓다가 가브리엘 제주스에게 걸려 넘어지며 PK가 나왔고, 후반전에는 루크 쇼와 함께 역습과정에서 쇼에게 패스를 받아 수비를 끌어들인 다음 다시 내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역습을 당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속도의 스프린트로 역습을 끊어냈으나 이 과정에서 충돌이 있었는지 발목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다.

최근 몇경기의 부진의 이유가 어깨에 부상이 있음에도 팀을 위해 계속 참고 뛰고있었다는게 밝혀지면서 어느정도 면죄부를 얻었다. 이번 부상까지 겹치며 유로파리그 16강 AC밀란전에서의 출전은 불투명해졌다.

결국 밀란과의 16강 1차전은 결장했다. 팀은 졸전 끝에 마샬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한 아마드의 데뷔골 덕에 앞서갔으나 극장골을 시몬 키예르에게 극장골을 허용하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28R 웨스트햄전은 선발로 복귀했으나 부상 여파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유로파 16강 2차전, 선발출전했다가 부상으로 하프타임에 교체되었다.

이전 경기의 부상 때문에 FA컵 8강 레스터전은 결장했다. 래시포드가 없이 공격진이 구성된 팀은 1-3으로 패배하여 8강에서 탈락했다. 이 경기로 인해 맨유 공격진은 래시포드가 없으면 꽤나 허전하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었다. 물론 이 경기에서는 프레드의 미스로 인한 선제실점이 지분이 컸다.

30R 브라이튼전에서는 좌측 윙포워드로 선발출전해 전반전에는 상당히 무거운 움직임을 보여줬으나 후반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하며 리그 10호골을 기록했다. 71분에 제임스와 교체됐다.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였고, 빅토르 린델뢰프의 롱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0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래쉬포드는 웨인 루니 이후 2시즌 연속 모든 대회 20골을 달성한 첫번째 선수가 되었다. 확실히 아직도 나이가 어린 선수이니만큼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

31R 토트넘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불성실한 수비 가담으로 손흥민을 풀어준 것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72분에 그린우드와 교체되었다.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은 교체 명단에만 들고 출전하지 않았다.

32R 번리전, 오른쪽 윙어로 출전해 그린우드의 첫 골을 어시스트했다. 좋은 드리블 돌파 이후에 중앙으로 패스한 것을 브루노가 센스있게 흘리면서 완전한 프리 찬스를 만들어 줬고, 그린우드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33R 리즈전은 왼쪽에서 선발출전했다. 폼은 여전히 좋지 못했고 76분에 마찬가지로 폼이 좋지 않았던 제임스가 포그바와 교체되면서 오른쪽으로 옮겨 갔고, 오른쪽에서도 별다른 활약 없이 86분에 카바니와 교체되었다. 결국 0대0 무승부가 되면서 리그 우승 경쟁은 사실상 끝이 났다.[22]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AS 로마와의 경기에서도 오른쪽으로 나왔는데, 또다시 답이 없는 폼을 보이다 76분에 그린우드로 교체되었다. 래시포드가 팀이 무려 5골을 집어넣는 와중에도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한 데 반해 그린우드는 팀의 6번째 골을 넣었다.

최근 에딘손 카바니, 메이슨 그린우드가 폼이 확 올라오면서 매 경기마다 골을 기록하는 데에 반해 폼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 그러나 이것은 래시포드 본인만을 문제로 삼기엔 어렵다. 여전히 부상을 달고 뛰는 것으로 보이며[23], 토트넘전부터 포그바가 왼쪽 윙어 자리에서 상당히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지라 오른쪽에서 뛰고 있는데 안 그래도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선수를 주 포지션도 아닌 곳에서 뛰게 하니 잘 할 리가 없다.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은 후반 73분에 카바니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35R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는 카바니를 대신해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후반 82분 정확한 크로스로 카바니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그 10골 9도움으로 10-10까지 1도움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 부상과 포지션 문제 때문에 어시스트를 제외하면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36R 레스터 시티전엔 후반전 안토니 엘랑가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34R 노스웨스트 더비에서는 골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팀은 4:2로 패배했다.

37R 풀럼전, 맥토미니가 부상으로 빠지자 투입되었다. 별다른 활약 없이 팀은 답답한 경기 끝에 1:1로 비겼다.

37R 이후 언젠가는 라리가 빅클럽에서 뛰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비야레알 CF와의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시종일관 답답한 모습으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판단 미스나 드리블 돌파 등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솔샤르, 데헤아와 함께 패배의 1순위 원흉이었다. 그 중에서도 솔샤르는 래시포드와 데헤아를 경기 끝까지 빼지 않은 것에 대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팀은 데헤아의 실축으로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시즌 내내 부상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상태에서 총 57경기, 선발 46경기라는 엄청난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폼은 계속 좋지 않았고, 결국 가장 중요한 결승전에서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럼에도 막상 래시포드가 없을 때는 경기가 답답하게 흘러가며 이젠 맨유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했음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게다가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중요한 경기마다 중요한 골을 넣어 주며 특유의 클러치 능력도 여러 번 보여 주었다.[24][25]

2020-21 시즌: 57경기(선발 46경기) 21골 15도움
프리미어리그: 37경기(33) 11골 11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5) 6골
UEFA 유로파리그: 7경기(5) 2골 1도움
FA컵: 3경기(2) 1골 2도움
EFL컵: 4경기(1) 1골 1도움

3.7. 2021-22 시즌

유로 2020 이후에 받은 어깨 수술로 10월 즈음까지 빠질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경이로운 회복력으로 8월 25일에 잔디에서 개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고, 조만간 팀 훈련에도 복귀한다고 한다. 타고난 신체 능력만큼은 정말 엄청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간 28일 경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합류하면서 무리하게 투입될 걱정 없이 회복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호날두와 제이든 산초가 합류한 상황에서 메이슨 그린우드까지 시즌 초반에 매서운 활약을 보임에 따라 복귀하더라도 굳건한 주전으로 나올 수 있을 지는 의문.[26]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예정이라고 솔샤르가 언급하였다. 최근 맨유가 4경기 3패인데, 특히 무기력한 공격진으로 인한 부진에 빠진 상황이라 곧 복귀할 래시포드의 어깨가 무겁게 되었다.

리그 7라운드 에버튼전을 앞두고 드디어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한 것이 확인되었다.

10월 6일 블랙번 로버스와의 비공개 친선전에서 60분동안 뛰며 멀티골을 기록했다고 한다.

10월 8일, 맨체스터 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 박사 학위의 수여 자체는 지난해 7월 발표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밀린 수여식이 치러진 것이다.[27]

10월 A매치 기간에 나온 소식에 의하면 바로 다음 경기인 레스터전 출전도 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쉬는 동안 하체 근육을 4kg 늘렸고, 어깨 문제 때문에 상체 근육은 줄였다고 한다.

8R 레스터전, 65분 1대1 상황에 제이든 산초 대신 들어가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그러던 82분 빅토르 린델로프의 정확한 왼발 롱패스를 받아 1대1 찬스를 마무리하면서 2-2 동점골이자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비록 팀은 4대2로 참패했지만 그린우드의 원더골과 래시포드의 복귀골을 위안삼아야 할 듯하다.

주중 UCL 조별리그 3차전 아탈란타 BC전에서는 전반전 3번의 1대1 결정적인 찬스를 모두 다 놓치는 신들린 결정력을 보이다가 후반전에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엄청난 원터치 패스를 받아 추격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후 팀은 3대2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쉬운 찬스들을 하나같이 놓치는 기존의 약점은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해설에서도 쉬운 기회는 다 놓치고 어려운 각도에서만 넣었다고 언급할 정도였다.

10R 토트넘 원정에서는 후반 70분 경에 교체 출전하여 경기 막바지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뽑아냈다. 복귀 후 4경기, 겨우 173분만 뛰고도 3골을 기록중이다.

챔스 조별리그 4차전 아탈란타 BC전은 호날두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카바니와 교체됐다.

11R 더비 매치인 맨시티전, 67분에 그린우드 대신 투입됐다. 팀 전체가 그냥 양학 수준으로 털리고 있었기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런데 이 경기 래시포드는 경기 전에 걸린 독감 때문에 애시당초 출전이 힘든 몸 상태였다고 한다. 게다가 선수가 회복을 위해 이 경기 이후 있을 11월 A매치 대표팀에서 하차하기까지 했다. 솔샤르는 대표팀에서 하차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은 선수를 교체투입하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12R 왓포드전에서는 선발로 나왔으나 전반전만 소화하고 교체되었다. 뚜렷하게 좋은 모습을 보인건 없었지만 그렇다고 아주 나쁜 것도 아니었는데 왜 교체했는지 모르겠다는 평이 많았고, 대신 교체로 들어간게 하필 또 마시알이라 더욱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마샬은 예상대로 참혹한 경기를 펼쳤다. 팀은 매과이어의 퇴장이후 완전히 무너지면서 4대1로 완패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경기 5차전 비야레알 CF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21분 마시알을 대신해 교체 출전하였다. 직접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래시포드 투입 이후 2골을 넣고 팀은 2대0으로 승리하며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13R 첼시 FC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77분을 소화하고 제시 린가드와 교체되어 나갔다. 전반전은 첼시가 말 그대로 압도했고 후반전에도 크게 힘을 쓰지 못했던지라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팀은 제이든 산초의 리그 데뷔골로 1대1 무승부.

14R 아스날 FC전에서는 팀이 전체적으로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덩달아 좋은 움직임을 가져갔다. 산초쪽이 살아나며 왼쪽에서 활동하는 래시포드가 조금 더 자유를 얻었고, 텔리스와 호날두도 계속해서 박스 쪽으로 움직임을 가져가며 래시포드가 더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부여했다. 후반전에 우측에서 컷백을 주어 호날두의 역전골을 어시스트 한 뒤 79분에 또 제시 린가드와 교체되었다. 팀은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랄프 랑닉 체제에서 RB 라이프치히 시절 티모 베르너처럼 사용되지 않겠냐는 예상이 많다. 첼시에서의 티모 베르너를 보면 라이프치히가 전술적으로 선수의 포텐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쓴 것으로 보여서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15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는 못한채 76분에 엘랑가와 교체되었다.

16R 노리치 시티 FC전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같이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1대0으로 승리했다.

19R 뉴캐슬전 역시 답답한 경기력만 보였다.

20R 번리전은 결장, 21R 울버햄튼전은 후반 75분경 산초 대신 들어갔으나 또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FA컵 3라운드 아스톤 빌라 FC전에서는 경기력은 물론이고 선수로서 경기에 임하는 태도까지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공을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상황에서 슈팅을 포기한 장면이 대표적이다. 당연히 팀 내 최하 평점을 받으며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역습에 특화된 플레이 스타일로 상대 수비 라인을 조금 억제하는 역할을 했을 뿐 공격수로서 아무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22R 아스톤 빌라전은 부상으로 결장했고 연기된 17R 브렌트포드전은 71분에 그린우드와 교체 출전해 오랜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원래 같으면 래시포드의 고질적 문제인 접고 접다가 막히거나 뺏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과감한 슈팅으로 깔끔하게 득점했다.

23R 웨스트햄전에서 후반 17분 엘랑가와 교체 투입되었고, 후반 22분 빗나간 슈팅 1회 외에는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하며 부진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카바니의 땅볼 크로스를 극장 결승골로 연결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팀은 이 경기 승리로 웨스트햄을 제치고 4위에 오르며 사실상 승점 6점을 가져온 셈이 되었다. 골 외에는 아쉬움 투성이였지만 어찌되었든 교체 투입한 카바니, 마시알, 래시포드 3명이 만들어낸 골인데다 래시포드 개인으로서는 리그 2경기 연속 득점이라 의미가 깊다. 또한 이번 시즌 리그에서 넣은 4골이 모두 교체 출전에서 나온 골이다.[28]

FA컵 32강 미들즈브러전 선발 출전하였지만 호날두와 함께 수많은 기회를 날려 먹으면서 역시 교체형 선수라는 것을 보여줬다.

24R 번리전 역시 선발 출전하였고 루크 쇼와 팀워크로 상대의 골문을 흔들었지만 죄다 닉 포프에게 막혔고, 라파엘 바란의 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해리 매과이어가 오프사이드를 범해 취소, 이후에는 결정적인 패스들을 하지 않거나 끊겨 오늘도 재앙적인 모습을 보였다.

25R 사우스햄튼전 경기내내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다 후반 37분 제시 린가드와 교체되었다. 어시스트를 하나 기록하긴 했지만, 이건 래시포드의 패스는 말그대로 무주공산이던 산초에게 툭 밀어준게 전부 다였고, 오히려 그전에 사우스햄튼 수비를 완전히 벙어리로 만들어버린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래시포드에게 연결해주는 환상적인 킬패스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였다.

결국 순연된 18R 브라이튼전은 엘랑가에 밀려 교체로 출전하였고 이번에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어 26R 리즈전은 린가드가 선발, 엘랑가가 교체로 들어가며 아예 출전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래시포드를 대체할 윙어가 아직까진 부족하기 때문에 래시포드는 어쩔 수 없이 핵심 자원으로 남을 것이다.[29]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으나 이 날도 드리블과 패스 능력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어시스트는 어떻게 했지만 이날 공만 잡으면 상대에게 공을 넘기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팀 최악의 선수라도 해도 무방했다. 특히 크로스의 정확도가 심각하게 떨어져서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호날두를 비롯한 공격수가 아닌 자꾸 반대쪽 사이드로 보내며 공격의 템포를 다 끊어 먹었다. 수비 가담도 여전히 소극적인 모습. 그나마 본인의 장점인 빠른 주력과 침투력을 잘 이용한것을 위안으로 삼을 수 있을 정도이지만 이것도 정말 잠깐이었다. 이후 래시포드와 교체되어 들어간 엘랑가가 투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UCL 데뷔골이자 동점골을 넣자 아예 엘랑가를 쭉 선발로 쓰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비단 이 경기뿐 아니라 최근 경기들에서 래시포드가 보여주는 폼은 안토니 엘랑가에 비해 한없이 부족하다.

결국 2023년 여름에 끝나는 계약을 연장할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팬들의 의견은 극과 극으로 치닫는데 일부 팬들은 어떻게 보면 어렸을때부터 맨유에 헌신해왔는데 내쳐내는건 아니라는 의견과 현재 폼은 마샬과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버려야 된다는 의견이 있다.

뜬금없이 PSG와 링크가 뜨고 있다. 파리는 이번 시즌 음바페가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그를 대체자 리스트에 올려났다고 했지만 1순위 옵션은 아니라고 한다. 또한 이전에 링크가 난 적 있는 FC 바르셀로나가 여전히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한다.

27R 왓포드전은 다시 엘랑가에 밀렸고, 경기가 안 풀리자 마티치 대신 들어갔지만 역시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0대0 무승부.

28R 맨시티전 역시 교체 출전했지만 침투만 잘하고 정작 드리블은 못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29R 토트넘전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급히 코로나 의심으로 제외되면서 2선으로 오랜만에 선발출전 하였다. 하지만 그다지 공을 잡지도 못했고, 산초가 너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그쪽으로 공격이 거의 전개되어 그다지 눈에 띄지 못했고 후반전 엘랑가와 교체되었다.. 그래도 영국 현지에서 워낙 입지가 튼튼한데다 성골 유스라는 점 때문인지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음에도 팬들은 기립 박수로 응원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후반전에 엘랑가를 대신해 교체 출전하였으나 역시나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고, 오히려 공격때 쓸데없이 공을 오래 소유하며 템포를 잡아먹는 등 부진한 모습만 보였다.

30R 레스터전 교체출전하며 나왔고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드리블을 하며 침투했지만 팀원 엘랑가가 본인에게 태클을 걸며(...) 오랜만의 골 기회이자 역전 찬스가 무산됐다.

32R 에버튼전은 선발출전했으나 평소처럼 답없는 경기 끝에 엘랑가와 교체됐다.

33R 노리치전은 벤치에서 스타트했고, 후반전에 교체투입됐다. 엘랑가가 활발한 압박과 스피드로 찬스를 만들어 낸 것과 다르게 역시나 대충 뛰다가 경기가 끝났다.

30R 리버풀전은 역습 전술을 위해 산초가 벤치로 가고 래시포드와 엘랑가가 선발출전했다. 몇 번의 나쁘지 않은 침투를 보였으나 팀이 말 그대로 개박살이 났기에 활약할 여지는 없었다.

34R 아스날전은 교체, 37R 첼시전은 산초의 부상으로 선발로 출전했으나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최근 경기들에선 압박을 하는 경우와 안 하는 경우가 극명하게 갈리는데, 마샬처럼 일관성 있게 압박을 안 하는 게 아니라 할 때는 멀리 있더라도 끈기있게 끝까지 따라가서 압박하면서 정작 바로 옆에 있는 선수는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며 공간을 열어주는 경우가 많다.

35R 브렌트포드전은 출전하지 못했고, 시즌 마지막 두 경기는 부상으로 제외되며 시즌을 마쳤다.

여러모로 이번 시즌은 맨유 팬들에게 역적 취급을 받고 있다. 맨유 출신 레전드들이 얘기하고 팬들도 자주 언급하듯 축구선수가 아니라 자선사업가, 사회운동가 수준이다.[30] 시즌 전체 공격포인트가 10개도 넘지 못하며 가장 기본적인 실력이 심하게 떨어졌고, 경기 중에 열정은 전혀 보이지 않으면서 계속 현재 팀 내 입지에 불만이 있다는 기사나 이적설만 나오는 중이니 팬들이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다. 하지만 여러 내부기자들에 의하면 텐하흐는 일단 남기고 싶어하는듯 하다. 그래도 아직 젊기도 하고 한창 좋았던 시즌들의 폼을 생각하면 쓰임새가 없는 선수는 아니다. 설사 감독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고 해도 완전히 박살난 2선 뎁스를 생각하면 팔 수가 없다.[31]

재앙같은 맨유의 21-22 시즌에서도 해리 매과이어 정도를 제외하면 어깨 수술로 인해 늦게 돌아온 것을 감안해도 팀 최악의 선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2년 후, 이것보다도 더한 밑바닥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말았다.

2021-22 시즌: 32경기(선발 18경기) 5골 2도움
프리미어 리그: 25경기(13) 4골 2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3) 1골
FA컵: 2경기

3.8.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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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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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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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20 시즌 전의 그린우드처럼 월반해서 U23을 씹어먹어 이름을 날리기는커녕 주로 U18에서 뛰다가 U23에 간간히 불려가서 교체로 뛰는 정도의 선수였다. 그래서 당시 유명하거나 기대받는 유망주가 전혀 아니었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을 때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였다. [2] 이번 시즌 리그 마수걸이 득점이었다. [3] 실제로 며칠 뒤 홀딩은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4]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5] 이 PK는 래시포드의 성인무대 첫 PK다. [6] 다만 이날 맨유의 전체적인 경기력은 별로였다. 국내나 해외에서 무리뉴 시절의 경기력이 떠올랐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 [7] 실제로 키퍼와의 머리싸움으로 차는 것보다, 래시포드처럼 키퍼를 보지 않고 냅다 때리는 편이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이 더 높다. [8] 파일:말리는 래시포드 마샬.png
이때문에 그래도 정신력은 살아있네 라는 반응이 많았지만 직후에 골을 먹히며 뻘쭘하게 되었다.
[9] 이는 186경기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10] 사실상 빈 골대에 차넣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11] 사실 빈 골대 놓친것만 빼면 매우 좋은 경기력이였다. [12] 1위는 웨인 루니(21세 175일) [13] 이는 루크 쇼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큰 이유였는데, 본래 래시포드는 오프더볼 움직임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다. 정확히는 역습 상황에서의 오프더볼이나 속도, 슈팅력은 아주 탁월하지만 지공 상황에서의 오프더볼은 상당히 단순한 편이다. 아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왼쪽 측면에서만 주로 위치하고 순간적으로 박스 침투나 안쪽으로 들어와있는 움직임은 거의 없다. 그렇다보니 루크 쇼는 다른 적극적인 풀백들처럼 측면을 파고 들기보다는 래시포드가 위치하지 않는 중앙쪽에 위치해 볼 전개에 도움을 주거나 래시포드까지 볼을 운반하는 역할을 보인다. 이때문에 래시포드가 지공시에 위치가 좀 애매함에도 충분히 볼이 잘 전달되었고, 볼이 전달된 이후에는 충분히 골까지 만들어갈 수 있는 선수로 본인도 커리어하이를 찍고 공격의 기세가 좋았다. 허나 루크 쇼가 부상으로 나간뒤 그 자리를 대체한 윌리암스는 쇼만큼의 볼 운반력과 오버랲을 보여주지 못했고 자연스레 래시포드는 부상과 더불어 더욱 정적인 위치에서만 활동하다 보니 전체적인 폼이 좋지 않았다. [1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교체 출전하여 해트트릭을 기록한 경우는 역대 두번째인데, 첫번째는 솔샤르가 했었다. [15] 27분. 종전 1위는 킬리안 음바페의 38분이었다. [16] 당시 득점이 없었던 마샬을 배려한 선택이였고, 마샬에게 도움을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17] 카바니가 톱, 마샬이 왼쪽 윙어였다. [18] 이 경기 포함 1무 12패. [19] 경기력 자체는 마샬보다 훨씬 낫다. 래시포드는 뭔가 한 것이라도 있지, 마샬은 이 경기에서도 아무것도 안 하며 사라졌다. [20] 1위: 웨인 루니 (22세 157일)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2세 342일)
3위: 마커스 래시포드(23세 56일)
[21] 다만 이 장면은 공을 몰고 가는 판단을 충분히 할 만 했다. 카바니가 수비를 달고 대각선으로 침투하며 공간을 열어 줬기에 그 공간으로 치고 나가는 판단 자체가 문제는 아니었다. 문제는 장점인 스피드를 전혀 살리지 못한채 허무하게 뺏겨버린 것. 따지자면 파비뉴가 수비를 잘한것이지만 당일 래시포드 본인의 폼을 생각해보면 패스로 연결하는게 훨씬 좋은 판단이었다. 더욱이 역습후 공격을 노리던 당일 맨유의 경기 전술을 생각한다면 더 그렇다. [22] 1등과 8점차인 맨유는 전승한다는 가정 하게 맨시티가 최소 3패하기를 바라야 했다. 하지만 이 경기 이후 10점차가 되면서 희망은 거의 사라진 상황이다. [23] 최근 교체아웃되는 빈도가 잦아졌다. 작년에 있었던 피로골절 여파가 아직도 있어 아직 고통을 느끼며 뛰고 있다는 ESPN 롭 도슨의 보도도 있었다. [24] 솔샤르가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끝까지 래시포드를 빼지 못한 이유가 이 클러치 때문일 것이다. [25] 실제로 부진했던 경기에서도 노스웨스트 더비 원정경기를 제외하면 적어도 마샬보다는 나았다. [26] 다만 현재 래시포드와 같이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직선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전술적 다양성을 위해 래시포드는 꼭 필요한 존재이기는 하다. [27] 맨체스터 대학교 역대 최연소 명예 학위 수여자라고 한다. 또한 맨유에서는 알렉스 퍼거슨 바비 찰튼에 이은 세 번째 수여자이다. [28] 각각 17골, 14골을 넣은 솔샤르 치차리토에 이어 10골을 기록하며 리그 교체 출전에서 10골 이상을 넣은 3번째 맨유 선수가 됐다. [29] 최근 안토니 엘랑가가 많이 치고 올라오긴 했지만 아직은 유망주 수준이고, 그린우드는 이탈에 린가드 역시 시즌 후 이탈 예정이 기정사실이다. [30] 축구선수가 정작 축구는 못하면서 선행, 사회운동에 치중한다는 뜻이다. 비슷한 의미로 '선행형 공격수'가 있다. [31] 사실상 방출된 그린우드, 방출이 유력한 마샬,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마타 린가드 등을 제외하면 온전히 남아있는 1군급 선수는 브루노, 래시포드, 산초 3명이 전부다. 이번 시즌 많은 기회를 받은 유망주 엘랑가까지 껴도 4명에 그친다. 후반기에는 후보에 쇼레티레, 한니발 같은 검증되지 않은 유망주들이 자리를 채워야 했을 정도라 함부로 래시포드를 판매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