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리무루 템페스트
1. 개요
리무루 템페스트의 작중 행적을 기술한 문서다.2. 전생 이전
인간 때 전생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37세 독신 샐러리맨 연애 못한 동정 남성인 미카미 사토루였다. 후배인 타무라가 여자친구를 소개해 주려고 부른 자리에서 우연치 않게 묻지마 살인범은 후배 타무라을 찌르려고 했는데 미카미가 타무라을 끌어당겨서 자기가 앞으로 보네서 막아주고 살인범이 미카미에 등쪽 어께 바로 아랫부분을 찔려서 어이없게 사망[1]하였다가 이세계로 전이됐는데..."
칼에 찔렸다" → [ 물리공격 내성 습득 ]
" 상처가 뜨겁다" → [ 열 내성 습득 ]
"찔려서 아프다" → [ 통각무효 습득 ]
" 피가 빠져서 이젠 춥다" → [ 냉기 내성 습득 ]
"열 내성 + 냉기 내성" → [ 열변동 내성ex ]
"내 컴퓨터를 욕조에 넣고, 전기 흘려서, 데이터( 야동)를 완전히 제거해다오....." → 전류에 의한 데이터 소거... 정보 부족에 의해 실행불능.[2] → 대행 조치로써, [ 전류내성 습득 ]. 부속으로서, [ 마비내성 ] 습득
" 피가 없어지면 죽던가?" → [ 혈액 없는 몸 ] 습득
...이상의 특징을 전부 조합하여 나온 결과가
슬라임이었다. 그래서 이세계에서
슬라임으로
전생하게 된다." 상처가 뜨겁다" → [ 열 내성 습득 ]
"찔려서 아프다" → [ 통각무효 습득 ]
" 피가 빠져서 이젠 춥다" → [ 냉기 내성 습득 ]
"열 내성 + 냉기 내성" → [ 열변동 내성ex ]
"내 컴퓨터를 욕조에 넣고, 전기 흘려서, 데이터( 야동)를 완전히 제거해다오....." → 전류에 의한 데이터 소거... 정보 부족에 의해 실행불능.[2] → 대행 조치로써, [ 전류내성 습득 ]. 부속으로서, [ 마비내성 ] 습득
" 피가 없어지면 죽던가?" → [ 혈액 없는 몸 ] 습득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만약 서른 살에
동정인 남자가
마법사가 된다는 얘기가 사실이라면, 마흔 살을 눈 앞에 둔 나는 바로
현자가 될 수 있었을 텐데... 대현자도 무리는 아니었겠지만 역시 그 정도까지는 좀 아닌 듯하다. → 엑스트라 스킬 [현자] 습득 → 유니크 스킬 [대현자]로 진화
...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결과적으로 유니크 스킬 보유의 특이한 슬라임이 되었다.
3. 본편
3.1. 슬라임이 되다
위에서 말한 사고로 사망했다가 환생해서 태어난 곳, 베루도라가 봉인된 동굴 안에서 어슬렁거리고 있다가[5][6] 베루도라와 만나게 되면서 이세계에 대한 지식 등, 여러 가지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었다. 그 결과 베루도라와 친구가 되었고, 베루도라에게 리무루라는 이름을 받게 되었다. 참고로 리무루는 템페스트라는 그룹명을 짓는다.[7] 그리고 베루도라의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서 대현자[8]가 제시한 방법을 따라, 베루도라를 포식자의 능력으로 포식하고 동굴에서 나가게 된다. 나가는 길에 여러 몬스터를 죽이고 포식해 몬스터의 여러 능력들을 흡수해서 스킬로 만든다.그 후에 고블린과 접촉[9], 그들을 아랑족에게서 지켜낸 후에 아랑족을 흡수하고 이름을 지어주는 등, 점점 세력을 불려나간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아직 고블린들의 생활 수준이 많이 낮았던 지라, 의복이나 건축을 도와줄 기술자를 섭외하기 위해 드워프 왕국으로 향한다. 대문에서 불량배들이 약소 마물이라며 괴롭히려 들자 템페스트 스타울프로 변신해 가볍게 위압을 걸었다가 주변에 참사가 일어났고(...) 경비대에게 걸려서 임시로 구치소에 갇혔다가 경비 대장인 카이도가 광산에서 의형제들이 큰 부상을 당했는데 회복약이 부족해서 곤란해 하자 동굴에서 포식했던 약초를 이용해 풀 포션을 제작해 넘겨줘서 환심을 사고 원래도 정당방위에 가까웠던 만큼 풀려난다.
이후 카이도의 소개로 카이진과 그 형제들을 소개 받고, 마침 리무루가 구해준 은혜도 있고 재료&시간 부족으로 국가에 납부할 검을 리무루가 자신이 가진 마강괴와 스킬을 이용해 순식간에 대량 복제해서 해결해준 덕에 카이진과 그 형제들을 섭외하는데 성공. 이후 카이진과 엘프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놀다가[10] 카이진에게 질투심과 열등감을 품고 있던 베스터 대신이 나타나 마물이라고 무시하며 횡포를 부리자 카이진이 리무루에게 횡포를 부린 것에 분노해서 주먹질을 가한 덕에 다 같이 재판에 넘겨졌고, 베스터가 변호사도 매수해서 위험할 뻔했으나 드워프 왕 가젤은 독심계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진실을 모두 파악한 상태였고, 정당한 판결+ 카이진의 의중을 파악하여 국외 추방으로 끝내준다.[11] 그리고 가젤은 자신의 스킬로도 리무루의 심층 의식을 읽을 수 없었다며 경계하며 암부에게 리무루를 감시하라 시켰고, 리무루는 카이진과 그 형제들을 스카웃하는 데 성공하여 마을로 돌아간다.
3.2. 시즈와의 인연
카이진과 그 형제들의 도움으로 본격적으로 마을을 짓던 와중 모험자 3명과 수수께끼의 가면을 쓴 인물이 마을에 방문하게 되는데, 모험자를 구해준 후 리무루와 친하게 되는 듯 싶었다. 바로 그때 갑작스럽게 가면을 쓴 인물이 이상 상태를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이플리트와 동일화한 화염의 지배자 시즈. 정령을 더 이상 억누르지 못하게 되어 폭주, 마인화로 모두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리무루는 모두를 대피시킨 후 혼자서 시즈를 상대하기 시작하는데, 자신은 이길 수 없을 것이라 판단했지만 시즈의 공격은 리무루에게 하나도 통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열변동 내성ex]의 존재 때문이었다. 덕분에 상성빨로 아주 쉽게 시즈를 무력화[12], 그 결과로 기절한 시즈가 깨어나자, 리무루와 시즈는 서로 대화를 하게 된다. 그녀로부터 마왕 레온이 자신에게 한 일을 듣고, 꼭 그에게 한방 먹여달라는 부탁을 받은 뒤[13] 그녀의 뜻을 받아들여서, 그녀를 포식하여 흡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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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를 포식하고 나서 바로 인간으로 의태화 한 직후 모습 |
이후 리무루는 슬라임의 몸으로는 한계가 너무 많다고 판단, 인간으로의 의태를 시도한다. 그 결과, 시즈의 어린 시절과 비슷할 것 같은 모습의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의태화에 시즈모드로 성공하게 되었다. 겉모습의 나이는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었지만 어린아이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작중에서 이후에도 계속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의태하는 리무루를 볼 수 있다.[14]
3.3. 오크 디재스터
동굴에서 변질자를 활용해 자신의 스킬을 이래저래 실험한 후에, 동굴에서 나오면서 근처의 전투 소리를 듣게 되었고, 전투 중인 곳으로 달려가며 란가 일행과 전투 중인 오우거 6명과 대치하게 된다. 리무루는 대화를 시도하고자 했지만 오우거들은 자신의 마을을 멸망시킨 마인과 한편이라고 오해[15]하게 되고, 결국 전투를 하게 된다. 오우거들은 그럭저럭 선전했지만 리무루의 압도적인 힘을 알아차리게 되고, 오우거의 공주격인 여자 오우거가 중재를 하게 되면서, 정보도 얻을 겸 오우거들을 마을에 초청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사정을 듣게 되는데, 그 내용은 다름 아닌 오크 군대의 습격이었다. 20만이라는 압도적인 물량으로[16] 오우거의 마을을 습격하게 되면서 거의 대부분이 죽고 그들만이 도망쳐 나왔다는 것이었다. 복수할 기회만을 노리는 그들을 리무루가 부하로 받아들이고, 각각 6명의 이름을 베니마루, 소우에이, 하쿠로우, 시온, 슈나, 쿠로베로 지어주고, 그들은 키진(鬼人)족으로 진화하게 된다.그 후에 리자드맨과도 동맹한 후 오크 부대와 전투를 벌이는데 리무루의 예상과는 달리 각각의 키진의 능력은 예상 외로 강력했고[17], 그걸 본 리무루의 반응은 저거 뭐야, 몰라 무서워.[18] 게르뮈드가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분노해 현장에 나와서 리무루와 싸우지만 리무루가 게르뮈드를 일방적으로 개박살 내버리고 흡수하려 한다. 그런데 그때까지 리무루와 게르뮈드의 전투를 지켜보고 있던 오크로드가 게르뮈드를 죽여버리고 먹어버린 후, 마왕종 오크 디재스터로써의 진화를 해 상황이 바뀌게 된다. 리무루의 부하인 키진족들이 덤볐지만 리무루조차 이길 수 없었던 검의 달인 하쿠로우의 공격조차 통하지 않았다.[19] 결국 부하만으론 안 되겠다 판단, 자신이 직접 나서서 공격을 하기 시작하지만, 자신의 공격 방식은 모두 자기 부하들의 열화판에 해당하는 공격뿐이라[20] 똑같이 오크로드에게 데미지를 줄 순 없었다. 하지만 대현자에게 몸의 조작권을 맡기는 방식으로[21] 부족했던 스킬의 운용도를 상승시켜 디재스터의 압도적인 회복력까지 봉인시키고 그 후 폭식 싸움에서 이겨 디재스터를 흡수,[22] 전쟁을 종결시킨다. 전쟁 종결 이후 리무루의 제안으로 쥬라의 숲 대동맹이 결성.[23] 리무루는 맹주에 오르게 된다.[24] 그 후 오크 디재스터의 기아자의 효과가 사라져서 아사하기 전에 기아자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마소가 늘어난 15만 오크에게 늘어난 마소를 이용하여 이름을 붙여주는 방법으로 시간을 벌고[25], 오크 디재스터의 최측근이었던 마지막 오크 제너럴이 리무루에게 충성을 맹세하면서 오크 디재스터 게루도의 뜻을 이으라는 의미로 게루도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부하로 삼는다.[26]
3.4. 쥬라 템페스트 연방국 개국
오크로드 사건 해결 이후 리저드맨 두령과 의절해서 리무루에게 온 가비루[27]와 그를 따라온 리저드맨을 부하로 받아들이고 이름을 지어주는데, 이미 이름이 있던 가비루에겐 지어줄 생각이 없었으나 이름을 덮어쓰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몰랐던 덕에[28] 가비루라는 이름을 리무루가 지어준 것으로 덮어쓰고 저위 활동상태가 된다(...). 이것으로 리무루 휘하의 리저드맨은 드라고뉴트로 진화한다.[29] 이 후 템페스트가 오크 디재스터를 토벌했다는 첩보를 받고 리무루를 파악하기 위해서 방문한 드워프 국가의 국왕 가젤 드워르곤이 방문. 가젤이 리무루를 파악하기 위해 1:1 대결을 신청한다.[30] 대결에서 아무리 마물이라도 검기로는 이 시점에서 가젤이 아득히 위인 데다 스킬도 일절 쓰지 않고서는 가젤에게 이길 수 없어 농락 당하다가 가젤의 영웅 패기에 마비되는데, 본래라면 스킬을 이용해 상쇄해야 하지만 리무루는 기합만으로 풀어버렸고, 끝까지 결투의 룰을 지키면서 임하는 리무루를 보고 가젤은 만족하고 마지막으로 오의를 리무루가 받아내자 패배를 선언하고 리무루를 인정한다.[31] 이후 가볍게 연회를 벌이다가 마물의 도시를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가젤의 제안으로 드워르곤과 맹약을 체결. 가젤 국왕이 나라의 이름을 묻지만 그때까지 나라의 이름이 없었던지라, 하루 동안 부하들과 토론한 결과[32], 자신과 베루도라의 성을 따 "쥬라 템페스트 연방국", 약칭 템페스트(마국연방)라고 짓고[33] 마물의 나라를 세운다.그 후 가젤이 개심한 베스터를 연구원으로 쓰라며 데려다 주고 베스터가 계속 사죄해서 받아주기도 하고, 숲속에서 딱정벌레와 사슴벌레를 합쳐서 나눈 것처럼 생긴 마충과 벌 형태의 마충을 만나는데, 이미 격전을 치렀는지 죽어가고 있었고, 리무루에게도 벌 마충을 지키기 위해 덤볐다가 패배했지만, 리무루의 제안으로 정기적으로 꿀을 채취해서 모아주는 것을 조건으로 부하로 받아들이고 제기온, 아피트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부상이 심했던 제기온에게 자신의 세포로 치료&강화해 준 것은 덤. 이후 마왕 밀림 나바가 방문하게 되는데,[34] 처음엔 진짜로 인사만 하려고(...) 온 것이었으나 워낙 착지가 요란해서 공격이라고 생각했는지 키진들이 리무루가 위험하다고 판단해 공격을 가해 밀림이 날뛰기 시작했다. 이 후 리무루가 밀림의 약점을 파악.[35] 공격이랍시고 아피트가 모아다 준 벌꿀을 이용해 밀림을 낚는 데 성공. 친구가 되어 위기를 넘어간다.[36] 이후 밀림이 한동안 템페스트에서 체제하다가[37] 밀림에게 원한을 가지게 된[38] 마왕 칼리온의 부하 삼수사 흑표아 포비오가 핵으로 쓰인[39] 재액급 마물 카리브디스와 전투를 하게 되고 카리브디스를 리무루가 흡수한다.[40] 카리브디스는 쓰러뜨렸으나 아직 핵이 포비오에게 붙어있어서 몇시간 후면 카리브디스가 부활하는지라 리무루와 대현자가 폭식자와 변질자를 배열기동하여 수술하듯 카리브디스를 분리해내 포식하고 포비오를 구해낸다.[41] 이후 깨어난 포비오가 사죄하며 포비오를 부추긴 자들에 대한 정보와 오크와 오우거, 드라이어드가 가진 정보들을 맞춰보면서 여러 사건들의 배후에 중용광대연합과 클레이만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마왕 칼리온이 직접 나타나 리무루를 파악하며[42] 포비오가 저지른 짓에 대한 사과하고 포비오를 데려가며 리무루의 요구로 불가침 협정을 맺고, 이후 칼리온의 제안으로 수왕국 유리자니아와 교류를 하게된다.[43]
카리브디스 사건 이후, 유라자리니아의 사절단을 맞이하고 본격적으로 교류를 하는 한편, 리무루도 드워프 왕국과의 교류를 위해 다시 드워프 왕국으로 향한다. 우호 관계를 알리는 연설을 하는데 리무루 나름대로 진심을 담아 연설했으나 가젤은 0점(...)에 가까운 점수를 준다.[44][45] 연설을 끝낸 후 밤나비 주점에 고부타 일행과 카이진 일행을 데리고 다시 들리는데, 문제는 고부조가 오기 전에 슈나가 물어보자 별 생각 없이 밤의 가게에 간다고 실토한 바람에(...) 귀가하던 도중 슈나와 시온에게 검거 되고 시온의 요리를 먹는 벌을 받는다(...).[46] 수왕국과 드워프 왕국과의 교류 문제를 끝낸 후, 블루문드 왕국과의 국교, 시즈의 제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발, 기도, 에렌에게 부탁하여 블루문드 왕국을 거쳐서과 잉그라시아로 향하게 된다.[47]
블루문드에서 신분증을 겸해서 모험가 토벌 부문 시험을 치르는데, C랭크까지는 어렵지 않게 합격하다가 B랭크 시험으로 레서 데몬이 나오자 효율적인 공격 수단이 없었으나[48] 마법과 아츠를 융합한 엑스트라 스킬 마법투기를 그 자리에서 습득하여 클리어, B랭크 모험가가 된다.[49]
3.5. 잉그라시아로 향하다
이후 블루문드와 국교를 맺고 휴즈에게서 소개장을 받은 후 잉그라시아로 향해 자유 조합 그랜드 마스터이자 시즈의 제자인 카구라자카 유우키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리무루를 시즈의 원수라고 생각해서 공격하나 이후 차분히 오해를 풀고 유우키에게 원래 세계의 만화를 대현자의 능력으로 자신의 기억에서 재현해 인쇄하여 선물해 줘서 신뢰를 얻는다.[50] 이후 유우키의 도움으로 시즈의 제자 5명의 상태에 대해 알게 되고[51]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선생으로 일시적으로 일하게 된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52] 시즈의 경우를 예시로 도서관 등에서 정보를 찾으며[53] 대현자의 보충으로 아이들을 구하려면 정령과의 동일화를 통해 에너지를 제어해야 하는데, 아이들을 구하려면 상위 정령이 아니면 안 되는지라 정령의 거처로 갈 방법을 찾던 도중 스카이 드래곤에게 습격당하는 상인 묘르마일을 구해주게 되는데, 마침 묘르마일은 템페스트와 거래를 하는 상인 중 하나였던 지라 리무루를 알아보고 주점 하나를 전세 내서 감사를 표한다.[54] 마침 이 주점의 엘프 점원[55]이 정령의 거처에 대해 알고 있었던 덕에 아이들을 구할 방법을 찾게 된다.이후 아이들을 데리고 정령의 거처로 가는데, 골렘을 이용해 리무루 일행을 위협하나 리무루에게 순식간에 박살 나고 백기를 들고 미궁의 주인, 십대 마왕이자 정령 여왕 라미리스를 만나게 된다. 이미 밀림이 다녀갔던 덕에 리무루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었고, 아이들의 상황을 들은 라미리스는 새로 수호자를 만들어 주는 조건으로 흔쾌히 도와주기로 하나 상위 정령이 나타날지 어떨지는 장담 할 수 없다고. 게일, 깁슨, 앨리스에게는 하위 정령 몇몇만 나타났으나 리무루가 포식자와 대현자를 활용해 나타난 정령을 전부 포식, 통합한 다음 이프리트의 인격을 바탕으로 안전한 인격을 구축해 통합시켜주었고, 켄야에게는 용사에게만 나타난다는 빛의 정령이 나타나서 리무루가 나설 필요도 없이 안정된다. 문제는 클로에에게는 정령도 아닌 존재가 나타났는데, 어마어마한 존재력을 갖춘 데다 다른 시간에서 나타난 것을 파악한 라미리스가 쫓아내려 하나 순식간에 클로에에게 통합되어 버린다.[56] 어찌됐든 클로에도 안정화 된 것을 확인하고 라미리스에게 파괴한 마장병의 잔해를 이용해 관절 인형을 만들고 악마를 소환해 빙의시켜 베레타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라미리스의 수호자로 준다. 이후 왕도에서 떠날 준비를 하는데, 아이들이 섭섭해 하고 클로에가 안기자 클로에게 시즈의 유품인 항마의 가면을 넘겨주었다.[57]
3.6. 하베스트 페스티벌
왕도 생활을 끝낸 후 템페스트로 돌아가려고 하였으나 잉그라시아 왕국에서 히나타 사카구치가 쳐 놓은 성정화 결계(=홀리 필드)에 갇혀버린다. 성정화 결계에 갇혀버려서 템페스트로 공간 전이를 할 수 없게 되어버렸고, 그런 리무루 앞에 히나타 사카구치가 나타난다. 리무루는 히나타를 상대로 전력을 내면서 검으로 맞대보고, 이플리트[58]를 소환하여 맞섰다. 하지만 검은 전부 막히고 이플리트는 히나타의 '찬탈자'에게 찬탈 당할 뻔하나 리무루가 회수함으로써 빼앗기는 것은 피했다.[59] 그 후 히나타는 리무루에게 레이피어 공격을 시도하나, 직감으로 위험함을 느낀 리무루가 피하였다. 이 레이피어 공격은 다름 아닌 정신체에 대한 직접 공격이 가능했고, 성정화 결계로 인해 신체능력이 현격히 저하되어 몇방 맞아버린 리무루는 '통각 무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느끼게 된다. 또한 이 레이피어는 7번 공격하면 '데드 엔드 레인보우'가 발동하여 정신체가 파괴되어 버리는 무기였고, 7번째 공격을 맞게 된 리무루는 폭식자(=글러트니)를 발동시키지만 결국 소멸하게 된다(...)는 페이크고 본래부터 본체는 근처에 숨겨두고 있었다. 히나타가 쓰던 레이피어를 흡수한 리무루의 분신체는 물불 안가리고 주위에 있는 것을 삼키기 시작했고, 이에 히나타는 영자붕괴(=디스인티글레이션)을 발동하여 리무루의 분신체를 통째로 제거해버린다.[60]히나타가 떠나가고 성정화 결계가 제거된 것을 확인한 리무루는 템페스트로 돌아오지만, 돌아온 리무루 앞에 있던 것은 절망 그 자체. 바로 템페스트에 인간들이 습격해와 시온과 고블린 100명을 죽이고 떠나갔다는 것. 물론 이길 수 없었던 건 아니지만, 리무루의 인간들을 해치지 말아 달라는 명령과 마인 뮬란의 대결계와 서방성교회 쪽의 결계로 인해 손도 써 보지 못하고 당해버렸다.[61] 결국 리무루는 자신이 너무 안일했으며 물렀다는 것을 깨달으며[62] 완전히 분노, 진심으로 분노한 리무루에게 에렌은 "어떤 이야기"[63]를 해준다. 그리고 시온과 죽은 부하들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마왕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왕이 되겠다 결심한다.[64] 여기서 마왕이 되는 조건이 인간 1만 명 이상을 죽여 혼을 흡수하는 것인데,[65] 이때 그 좋아하던 인간들을 쓰레기라고 부르는 면모를 보여준다. 아래는 그 대사 중 일부를 발췌.
'그것만 있으면 되는 건가, 쉬운 일이네.
마왕? 까짓꺼 돼 주지, 생각했던 것보다 간단하다.
마침 이곳으로 오고 있다는 쓰레기(군대)들이 1만 명 이상이니 딱 좋긴 한데...
뭐, 모자랄 것 같으면 계속 더 채우면 된다.
그렇게 해서 시온과 다른 자들이 살아 돌아올 수 있다면, 망설일 필요는 전혀 없다.
살해자의 말에 의하면 그들은 곧 파르무스 왕국의 2만 군세를 이끌고 쳐 들어 오겠다는 것. 리무루는 파르무스, 서방성교회의 연합군과 대치하게 된다. 보통의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인 리무루라면 절대로 본인이 싸우지 않았겠지만, 이땐
분노로 인해 꼭지가 완전히 돌아버려 2만의 군세를 마왕종으로서의 진화를 위한 포석이라며 '혼자서' 상대를 하러 간다.[66][67] 마왕? 까짓꺼 돼 주지, 생각했던 것보다 간단하다.
마침 이곳으로 오고 있다는 쓰레기(군대)들이 1만 명 이상이니 딱 좋긴 한데...
뭐, 모자랄 것 같으면 계속 더 채우면 된다.
그렇게 해서 시온과 다른 자들이 살아 돌아올 수 있다면, 망설일 필요는 전혀 없다.
그 후 상공에서 진격해오고 있는 군사들을 포착, 봐줄 것도 없이 신술식 물리 마법 = 신의 분노( 메기도)를 사용한다.
死ね! 神の怒りに焼き貫かれて! "神之怒"!!!
죽어라! 신의 분노에 꿰뚫리고 불타면서! 메기도!!!
메기도는 빛의 집속 현상을 이용한 광선 공격이라 마법 결계가 통하지 않았고,[68] 군사들은 얼마 안 가 1/3밖에 남지 않게 된다.[69] 그 후 전장에 내려가 자신에게 교섭을 시도하려는 왕(이 때 영혼 회수율이 57.235%라고 하는데, 1만명에 저 분율이면 5723.5명이다. 반명의 소숫점 영혼이란 대체 무엇일지 웃음포인트이기도 하다.) [70]을 무참히 사지불구로 만들어버리고[71] 새로 얻은 스킬 심무자(리무루를 상대로 전의를 잃은 상대를 죽이고 영혼을 수확한다.)를 발동해 중요 인물 일부[72]를 제외하고 남은 병사들을 모조리 몰살. 혼을 모조리 흡수한다. 이때 각성의 조건을 모두 채운 탓에 전장 한복판에서 하베스트 페스티벌(마왕으로 각성하는 의식)이 시작되어 버리는데, 잠들기 직전에 심무자로 죽지 않은 위험 인물이 아직 하나 있다는 걸 감지하고 란가를 불러 자신을 템페스트로 호위하게 한 뒤 2만의 시체를 제물로 삼아 악마 3명(상위 악마2[73] +
상위 마장 1)을 소환해[74] 죽은 척하는 생존자를 잡아서
란가에게 넘기라 명령하고 자신은 진정한 마왕으로서의 진화의 과정에서 밀려오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하베스트 페스티발(수확제)에 빠져들고 만다. 그 후 하베스트 페스티벌의 축복으로 폭식자가 궁극능력 벨제뷔트로, 대현자가 변질자를 통합해 라파엘로 진화하여 본격적으로 자아를 얻게 되고, 리무루가 잠든 사이 본인의
의지만으로[75] 기동해
시온과 고블린들을 살려내는 데 성공한다.[76][77]죽어라! 신의 분노에 꿰뚫리고 불타면서! 메기도!!!
이후 소환한 아크 데몬이 자신의 부하가 되고 싶다고 하자, 디아블로라는 이름을 주고 부하로 받아들인 다음, 대현자가 라파엘로 진화한 덕에 예정보다 빠르게 해석이 끝나 베루도라를 봉인에서 해방시키는 것이 가능해졌고, 봉인의 동굴로 향해서 베루도라를 해방시켜 준다. 베루도라에게 자신의 분신체를 육체로 쓰도록 해주고 베루도라가 오라를 제어하지 않고 돌아다니면 문제가 많이 생기는 관계로 3일간 오라를 제어하는 훈련을 도와주는 한편, 라파엘이 리무루의 스킬을 효율 좋게 정리 통합한 결과 세 번째 궁극 능력 우리엘[78]과 위장에 남아있던 베루도라의 잔해를 흡수해 네 번째 궁극 능력 베루도라(폭풍의 왕)를[79] 얻는다. 베루도라의 부활은 쥬라의 숲 전체가 눈치채고 있었는데 하필 베루도라가 부활한 장소에 리무루가 간 뒤 3일이나 소식이 끊기자 뭔 일이 생겼다고 생각한 마물이 리무루의 구출을 논의하고 있었다(...).[80] 이 후 본격적으로 템페스트를 침공하게 유도한 흑막인 클레이만을[81] 공략할 준비를 하면서 마침 지원이 필요하다 생각해 온 드워프 왕국과 블루문드 모험자 길드에서 지원군이, 마왕 각성에 대한 정보를 에렌이 리무루에게 흘린 탓에 에렌의 아버지인 에라루도를 주축으로 살리온 측에서 사절단이 왔고, 에라루도는 신입 마왕이자 템페스트의 군주인 리무루의 성품을 보고 살리온과 국교를 맺기로 하는 한편 베루도라의 부활을 이용해 파르무스 왕국을 전멸시킨 것은 리무루가 아니라 전쟁 도중 부활한 베루도라가 한 일이며, 리무루는 베루도라의 위세를 빌리는 슬라임이라고 거짓 정보를 조작해 뿌린다.[82][83]
3.7. 옥타그램의 일각
라미리스가 나타나서 클레이만이 리무루가 마왕을 칭했다며 발푸르기스를 소집했다는 정보를 주고, 한편 자신의 군대를 수왕국쪽에 보내 학살하여 각성을 위한 영혼을 준비한다는 정보를 얻고, 자신의 부하들+수왕국 간부를 군대를 보낼 수 있도록 개량한 전이 마법을 사용해 클레이만 군을 소탕하게 하고, 라미리스의 보증으로 발푸르기스에 시온과 란가를 데리고 참가, 부하를 두 명까지 데려갈 수 있기에 트레이니에게 육체를 준비해 줘서 라미리스도 베레타와 트레이니를 데리고 함께 참가한다.그 후 마왕 칼리온과 함께 마왕에게 대적하겠다는 누명[84] + 마왕을 자처한 일 때문에 마왕 회의, 발푸르기스가 열리고, 그곳에서 지금까지 모든 일을 꾸며온 클레이만과 대면하게 된다. 시작부터 리무루의 절친 중 한 명인 마왕 밀림 나바를 조종하며 그녀를 때리면서 리무루의 속을 갉아먹고, 모든 누명을 리무루에게 덮어 씌우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리무루의 부하들이 모아준 증거들과 라파엘의 분석으로 정면에서 모두 논파해 버리고, 무력으로 해결하게 되자 세뇌한 밀림을 리무루에게 싸우게 하는데, 리무루는 마침 제대로 된 만화를 달라며(...)[85] 나타난 베루도라에게 밀림의 상대를 맡기고 란가와 클레이만의 다른 부하를 상대하는데[86] 정작 클레이만은 리무루도 아닌 시온에게 개박살 나버리고 화를 주체하지 못한 채 밀림에게 모두를 죽이라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실은 밀림은 조종에 걸린 적 따윈 없었다. 밀림은 궁극능력의 소유자이기에 유니크 스킬 따위로 지배를 할 수 없었고,[87] 흑막을 알아내기 위해 자동으로 방어하려는 공격을 일부러 걸려주며 그의 명령에 따랐던 것이었고, 칼리온은 밀림과 프레이의 계략에 맞춰서 죽은 척을 했다가 클레이만이 발리는 타이밍에 맞춰서 생존 신고를 하여 클레이만을 완벽히 몰아 넣는다.[88] 클레이만은 모두 속았다는 걸 깨닫고는 절망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분에게 정보를 전해줘야 한다는 일념이 진정한 마왕으로 각성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 진화는 불완전했던 진화였고 모든 노림수가 리무루에게 깨지게 된다. 클레이만의 모든 노림수를 깨뜨리면서 리무루는 클레이만에게 강제적으로 사고 가속을 걸었고 클레이만은 공포에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면서 마지막에 카자리무의 이름을 부르며 리무루에게 흡수된다.[89] 클레이만이 죽으면서 말한 카자리무는 과거 레온이 죽였던 마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리무루는 카자리무를 경계하기로 한다. 발푸르기스가 재개되고 기존의 마왕들에게 마왕으로서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받은 후,[90] 정식으로 마왕으로 승인받고 쥬라 대삼림 전 지역을 자신의 영토로 인정받아 베루도라를 이은 쥬라 대삼림의 진정한 지배자가 된다.[91] 덤으로 클레이만이 사망, 칼리온과 프레이가 리무루와 각성 클레이만의 전투를 보고 실력이 부족하다며 사퇴하여 밀림의 밑으로 들어갔고 리무루가 새로 들어와서 마왕이 10명에서 8명으로 변동되었고, 십대마왕에서 새로운 명칭을 생각해야 했는데 마왕들이 하나같이 비협조적인 데다 좋은 아이디어가 없는지[92] 라미리스는 대충 팔대마왕(...)을 제안했다 눈총을 맞고, 지루해질 것이라 생각했는지 베루도라가 작명은 리무루가 잘한다고 말해버리고(...) 다른 마왕들이 기이를 대표로 영예로운 명칭을 생각할 권리를 준다며 리무루에게 떠넘기려 하자 리무루는 거절하려 하나 기이가 계속 권유를 하자 결국 받아들여 명칭을 생각해서 옥타그램(팔성마왕)이라는 명칭을 금방 짓는다. 이에 다른 마왕들이 감탄하며 연회를 마지막으로 발푸르기스가 마무리 된다.
3.8. vs 루벨리오스
정식으로 마왕으로 인정 받은 후, 파르무스 왕국을 사실상 속국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레이힘 대사제를 통해 루벨리오스 측에 리무루의 메시지를 녹화한 수정구를 보내 히나타와의 화해를 시도하지만 중간에서 칠요의 노사들이 가로채 리무루의 메시지를 수정하여 히나타에게 1:1로 선전포고하는 듯한 메시지로 바꿔버린다.[93] 이때 히나타는 4권 당시의 오해가 풀려있었던 지라 리무루의 해명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죽이려 든 것에 미안해 하고 있었고,[94] 사과할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 메시지를 보고 리무루가 아직 분노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1:1로 만나서 대화로 해결을 시도하고자 혼자서 가고자 한다.[95].처음에는 혼자서 출발했으나 히나타가 걱정된 성기사 넷이 따라와 동행해서 템페스트로 향하는데, 이때 리무루가 만들어 놓은 시설들(도로, 캠핑장, 음수대, 여관, 음식점의 라멘 등등(...))을 보며 어이없음 반, 감탄 반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파르무스 왕국 전략도 칠요의 노사의 개입으로 꼬이고 칠요의 간계로 선동 된 성기사 레나도가 본격적으로 군대를 이끌고 출전해버려 루벨리오스가 본격적으로 템페스트를 침공하려 한다고 리무루 측이 오해가 생겨버린다. 4권과는 정 반대의 상황. 풀죽은 디아블로를 격려하면서 해결을 돕도록 란가와 가비루, 하쿠로우, 고부타를 파견하고 남은 간부급과 알비스와 스피어의 협력으로 히나타 측과 맞선다.
히나타와 대치한 후, 대화로 해결을 시도하나 이미 노사에게 선동 된 레나도가 템페스트를 침공하고 있는 데다 리무루와 히나타의 대화가 절묘하게(...) 어긋나서 결국 전투에 돌입. 히나타 외의 기사들은 간부급과 대치하고 리무루는 히나타와 1:1로 대치한다.
일방적으로 밀려서 간신히 도망쳤던 이전과는 달리 리무루는 각성 마왕으로 진화하면서 히나타와 동등 이상의 전투력을 갖춘 데다 히나타의 비장의 카드인 찬탈자는 얼티밋 스킬을 가진 리무루는 면역,[96] 마물인 리무루는 지치지도 않고 유일하게 앞서는 검술 기량은 라파엘이 실시간으로 학습해서 미래 공격 예측을 습득, 검기에서도 서서히 압도하기 시작한다. 결국 히나타가 가진 최강 기술인 멜트 슬래시[97]를 버텨내면 패배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벨제뷔트를 희생해 받아내는데 성공. 사실 그냥 맞아도 안 죽는(...) 리무루였으나 라파엘이 멜트 슬래시를 분석해보고 싶어서(...) 위험하다고 거짓 경고를 날려 벨제뷔트로 받아냈다.[98]
받아낸 직후 히나타가 패배를 인정하나 전투 도중 버려둔 드래곤 버스터에서[99] 발사된 열선을 멜트 슬래시를 상쇄한 여파로 잠시 움직이지 못하는 리무루를 감싸고 대신 맞아 큰 상처를 입고, 그 직후 칠요의 노사가 나타나 히나타와 함께 처치하고자 시도한다. 노사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마침 파르무스 쪽을 정리하던 디아블로가 칠요의 노사와 대치하면서 현장에 같이 있던 기자들을 이용해 증거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사념을 보내고, 바로 디아블로 측에도 처리 허가를 내린 후 리무루도 칠요와 대치. 칠요가 쏜 트리니티 디스인티그레이션(삼중영자붕괴)을 우리엘로 막아내며 칠요는 이에 대 경악[100] 직후 루미너스가 직접 등장해서 칠요의 노사를 심판해 상황이 정리된다.[101][102]
이 직후 베루도라에 의해 성기사들 앞에서 루미너스=마왕 발렌타인인게 발푸르기스에 이어 또 탄로나면서 분노한 루미너스와 베루도라가 칼부림을 벌이는데(...) 리무루에게 중재를 부탁하나 명백한 베루도라의 잘못이었던 지라 베루도라의 버릇도 고치고 루미너스와 척을 지기 싫었던 리무루는 그냥 베루도라를 넘겨준다(...). 이 때 루미너스와 리무루의 대화가 상당히 재밌다.(...)
베루도라에게 에너지 드레인을 시전하고 루미너스가 좀 누그러진 후, 템페스트에서 연회를 치르면서 정식으로 히나타와 오해를 풀고 화해한 후, 루미너스가 칠요의 건이나 히나타의 오해로 리무루와 싸운 것 등의 사죄 겸 배상을 겸해서[103] 템페스트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하자 정식으로 템페스트와 루벨리오스가 국교를 맺는다.[104]
3.9. 템페스트 개국제
히나타와 루벨리오스와의 일이 마무리된 후, 정식으로 마왕에 취임하면서 대동맹의 맹주를 넘어 정식으로 쥬라 숲 전체의 지배자가 된 리무루에게 숲의 모든 마물이 리무루에게 인사를 와야 하는 상황이[105] 되자 대대적인 선전을 겸해서 아예 축제를 벌이기로 하고 템페스트 개국제를 개최하게 된다.안면이 있었던 블루문드의 상인 묘르마일을 찾아가서 개국제의 개최를 맡기면서 정식으로 재무대신으로 초청하는 한편 묘르마일과 대화하면서 콜로세움을 설치할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한편, 길드 마스터 휴즈에게[106] 블루문드 국왕에게 보낼 초대장을 맡기고 돌아오는데 발푸르기스 전부터 템페스트에 붙어 살려고 한 라미리스가 찾아오자[107] 처음에는 쫓아 내려고 하지만 마침 베루도라가 마력을 해방한 채 있을 공간을 필요로 하기도 했고,[108][109] 미궁을 던전으로 만들어 관광 자원으로 만드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역으로 라미리스에게 미궁을 이용한 일자리를 제안.[110] 100층짜리 미궁을 만들어 던전을 만들고 그 위에 콜로세움을 짓기로 한다.[111][112]
라미리스가 100층까지 미궁을 만든 후, 베루도라에게 100층의 최종 보스를 맡기고 전용 방을 만들어 줘서 베루도라가 마소를 해방하는 것[113]으로 미궁에 마소를 퍼뜨려 마물이 자연 탄생하게 하고[114] 마침 밀림이 합류하여 밀림이 미궁 보스 겸 필드 이펙트 부여용으로 쓸 아크 드래곤 넷을 잡아오고, 아다루만이나 제기온, 아피트, 쿠마라 등 특별히 할 일이 없는 강자들을 미궁의 보스로 배치하고 여러 트랩을 배치하면서 개국제 때 공개할 미궁을 완성한다.[115] 그 외에 개국제를 앞두고 쥬라 대삼림의 종족들과 그 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여러 종족에게 알현식을 받고 인근 국가의 왕후 귀족들을 초대하여 전야제를 즐기면서 개국제를 준비하게 되고 이리하여 3일에 걸친 템페스트 개국제가 시작된다.
개국제가 시작된 1일차에는 음악 관람과 전시회 등 각종 행사가 큰 호평을 받으면서 순조롭게 진행되어가고 있었으나 2일차부터 소매상들이 드워프 금화로 대금을 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리무루는 가젤과 에르메시아에게 성금화와 드워프 금화를 교환하는 식으로 해서 대금을 마련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이리하여 템페스트 개국제가 무사히 끝나고 나서 리무루는 드워프 금화 대금 문제가 카운슬 오브 웨스트(평의회)의 배후에 있는 세력들의 짓으로 추정하고 또한 파르무스 왕국과 클레이만을 배후에서 조종한 이가 카구라자카 유우키라고 확신하게 된다.
개국제 이후 미궁의 흥행이 성공하면서 템페스트의 경제가 성장하자 리무루는 서방 열국이 주도하는 평의회에 가입해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고 때마침 평의회의 초대를 받아 잉그라시아 왕국에 있는 평의회 회의실에 출두한다. 가입 승인 과정에서 잉그라시아 왕국 제1왕자 엘릭이 회의실에 난입해서 리무루를 제압하려는 소란이 있었으나 리무루와 참관자 역할로 방문한 히나타가 이를 해결하면서 평의회는 템페스트의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낙하게 된다. 이후 리무루는 소우에이를 통해 평의회에서의 소란이 로조 가문의 마리아베르 로조에 의해서 벌어진 것을 알아냈고 괴뢰국 지스타브의 유적지 탐사를 구실로 마리아베르 로조가 판 함정에 걸리는 척 하면서 마리아베르를 유인하여 제압한다.
3.10. vs 제국
마리아베르 로조를 물리치고 템페스트로 돌아온 리무루는 디아블로가 데려온 태초의 악마 테스타로사, 울티마, 카레라와 그녀들의 수하 악마 700여 명을 수하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포식했던 이플리트를 해방시켜 베루도라의 조수로 삼는 등 인재를 늘리게 된다. 그러던 중 히나타에게 루미너스의 음악회 초대를 받고나서 루벨리오스로 악단과 시즈의 다섯 제자들을 이끌고 방문한다. 음악회 시작 직전 로조 가문의 수장인 그란베르 로조와 그와 손잡은 유우키의 일당들이 루벨리오스로 쳐들어오면서 전투가 벌어진다. 팽팽한 전투 와중에 히나타가 그란베르에 의해 죽고 루미너스에 의해 봉인되어 있던 과거 베루도라를 봉인했던 용사인 클로노아가 깨어나는 동시에 폭주하기 시작하여 혼란이 커지지만 리무루와 루미너스와 레온의 활약으로 인해 히나타를 소생시키고 클로노아를 진정시키면서 해결된다. 또한 로조 일족을 몰아내는 과정에서 평의회에 로조 일족 잔당 세력이 침입하지만 템페스트의 외교무관 자격으로 출석한 테스타로사가 이를 진압하면서 평의회의 군 통수권을 장악하면서 서방열국은 템페스트의 영향하에 들어가게 된다.한편 서방열국에서 영향력을 잃은 유우키는 동쪽 제국으로 망명하여 재기를 꿈꾸게 된다. 망명한 이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한 이후 제국의 3대 군단 중 하나인 혼성군단의 군단장이 된 이후 쿠데타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유우키는 협력 관계인 가드라와 신지 일행에게서 템페스트 정찰을 시키고 나서 그에 대한 보고를 듣던 중 미궁에 대한 소식을 듣고 나서 이것을 이용하여 제국의 어전회의에서 미궁의 정보를 흘리기 시작했다.[116] 때마침 제국은 오랜 세월 끝에 서방 원정 준비를 끝마쳤기 때문에 유우키가 전해준 템페스트와 미궁의 정보와 이세계의 과학 기술과 무기로 무장한 제국의 군사력을 과시하자는 의견이 강해지면서 서방 원정을 단행하게 되고 이로 인해 서방의 입구인 무장국가 드워르곤과 템페스트를 먼저 정복하기 위해 기갑군단장 칼리굴리오를 총사령관으로 하여 기갑군단, 혼성군단을 주축으로 한 제국군 총 100만이 진격하는데 이 중 혼성군단 6만은 드워르곤을 견제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고 나머지 94만의 기갑군단을 중심으로 한 전군이 템페스트로 진군한다. 이에 리무루는 투항한 가드라에게 미리 얻은 정보와 스킬인 아르고스로 제국군을 정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쟁 준비를 하는데 먼저 드워르곤에 고부타를 지휘관으로 삼아 원군을 파견하고 미궁에 수도 리무루를 옮기고 미궁으로 제국군을 끌어들일 준비를 하면서 전쟁을 대비한다.
전쟁이 시작되고 초반에 고부타가 이끄는 고블린 라이더와 가비루가 이끄는 히류 중 몇 명(?)이 다치기 시작하면서 리무루가 또다시 이성을 잃고 전장에 나가려 하지만 베니마루에 의해 막히고 그 광경을 지켜보게 되었지만 계속된 열세[117]에 보다 못한 리무루가 모두에게 사념 연결로 모든 힘을 다해서 전력으로 상대해라.라고 한마디를 했고, 그러자 마물은 "리무루님이 보고 계시는데 한심한 싸움은 할 수 없다!"며 자신들의 숨겨뒀던 능력을 사용, 전력을 다하게 되면서,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제국vs템페스트 전은 템페스트의 일방적인 유린전으로 변경되어간다. 먼저 드워프 방면에서 고부타는 즉석에서 자기들이 당하기 시작한 이유를 정확하게 예측해서 각개전투로 게릴라식으로 싸우도록 명했고 본인은 란가와 합체해서 직접 나서고 가비루 일행은 전투력 낮은 신입들은 밑으로 보내고 자신과 용전사화를 가진 측근들은 용전사화를 사용해 일시 각성하고 고부타, 가비루, 게루도의 보호 겸 정보 무관이라는 직책답게 구경하며 대기하던 테스타로사, 울티마가 각각 마도전차사단과 공전비행병단을 핵격마법으로 전멸시키면서 드워프 방면의 제국군을 물리친다. 또한 제국군 본대를 미궁으로 끌어들이면서 미궁에서 본대 70만 중 53만이 미궁 안에서 미궁십걸과 그 외 마물들에 의해 모두 전멸되고 남은 17만은 모미지가 베니마루의 대리를 맡고 시온의 부활자들과 친위대, 게루도의 옐로 넘버즈와 오렌지 넘버즈 그리고 카레라가 전선에 나서고 여기에 알비스와 조르가 이끄는 유라자니아군 2만이 지원군으로 참전하여 물리치기로 한다. 먼저 카레라가 광범위 스킬을 박으면서 잔존 군대의 80퍼센트를 궤멸시키고 모미지를 비롯한 나머지 간부들이 공격을 가해 잔존 군대마저 무너진다. 혼란에 빠진 제국 사령부는 디아블로가 장악하면서 전쟁은 템페스트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난다.
그 후 모은 혼을 이용해 간부들을 각성 마왕으로 진화시킬 수 있다는 라파엘에 답에 따라 간부들을 각성 마왕으로 진화시키게 된다.[118] 이때 부하들 중 각성마왕들이 생긴것 때문에 리무루의 칭호가 뉴비(신성)에서 카오스 크리에이터(성마혼세왕)으로 변경된다. 후에 기이가 물어볼 때 리무루(라파엘)이 궁극 능력 벨제뷔트로만 가능한 것 이라고 뻥을 쳐 제대로 된 방법을 아무도 모르므로[119] 사실상 다신 나타나지 않을 칭호.[120] 그 후 전멸한 제국군은 육체가 완전히 파괴된 20만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제약을 건 채[121] 제국군의 처우는 모두 소생시키고 전쟁이 끝난 후 제국군에게 어떻게 할것인지를 논의하게 하고 제국군 전원이 머무르기를 원하자 전쟁이 끝날때까지 노동력으로 삼게 된다.
이후 기이와 베루자도가 템페스트에 찾아온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이상하게 강력한 슬라임이 그동안 있었던 전쟁에서 기존과는 다르게 상대를 무조건적으로 전멸[122]시킨 것에 의문을 품었던 것. 하지만 라파엘의 도움으로 기이를 설득하고[123] 기이의 부하 둘을 각성 마왕으로 진화시켜 준 뒤에 기이와도 친해지게 된다. 기이와의 회담이 끝난 이후에는 기이가 알려준 정보와 유우키의 사자로 찾아온 라플라스와 포로로 있던 제국군에게서 입수한 정보를 통하여 황제 루드라의 정체와 그의 목적과 제국에 베루도라의 누나 중 한 명이자 용종 중 하나인 베루글린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제국이 전쟁을 끝낼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루드라를 끌어내리고 쿠데타를 일으키려는 유우키를 지원하기로 한다. 그러나 이미 유우키의 행보를 예측하고 있던 제국의 정보국에 의해 유우키 세력이 궤멸당하고 유우키가 루드라에 의해 조종당하게 된다. 유우키의 쿠데타가 진압된 후 대기하던 혼성군단을 주축으로 한 제국군이 템페스트를 재침공하는데 이 와중에 동맹국인 드워르곤까지 공격을 받자 리무루는 휘하 정예 간부들만을 이끌고 제국의 수도로 전이한다. 그러나 리무루 일행은 루드라와 베루글린드의 덫에 걸리면서 몽환 요새에 갇히게 되고 거기서 리무루는 루드라와 회담을 하면서 전쟁을 평화적으로 끝내려고 했지만 몽환 요새에 있던 루드라와 베루글린드는 사실 그들 본체의 병렬존재에 불과했으며 그 사이에 루드라와 베루글린드, 콘도는 베루도라를 지배하기 위해 템페스트로 움직인다.
맨 처음엔 베루글린드와 호각 이상으로 싸우던 베루도라지만,[124] 콘도가 쓴 총탄에 의해 리무루와의 회랑이 끊겨버리고[125] 제국군에게 이성을 잃은 채 조종당하게 된다. 이로 인해 리무루는 자신이 방심하여 함정에 빠져 친구인 베루도라를 제국에 빼앗겼다는 사실에 완전히 격노한다.[126] 디아블로와 시온이 말려 겨우 정신을 차렸으나 분노하면서 그동안 제어하고 있던 모든 힘을 해방한다.[127]
몽환 요새에서 탈출해 공간전이한 리무루는 곧바로 흑색 군단을 소환하여 모든 악마들을 각성시킨 이후 모두에게 "절대로 죽지 말고 승리하라"라는 명령을 내린 후 혼자서 조종당하는 베루도라와 베루글린드와의 전투를 벌이게 된다.
리무루는 라파엘에서 진화하여 마나스가 된 시엘의 서포트와 함께해 베루글린드를 압도하면서 베루도라에게 접근해 베루도라를 포식해 다시 흡수하는 데 성공, 그 후 세계에서의 5번째 용종이나 마찬가지인 용마점성성신체로 진화하게 된다. 베루도라를 다시 흡수하고 나서는 베루도라가 사라진 것에 대해 분노한 베루글린드를 벨제뷔트로 포식하면서 두 용종을 흡수하게 된다. 이후 전쟁이 끝나갈 때 루드라를 완전히 숙주로 삼은 미카엘이 강림한 것을 파악하고 동시에 루드라의 영혼 조각이 날아가는 것을 알게 된 후 조각을 따라가려는 베루글린드에게 자신의 스킬 우리엘을 주어 베루글린드의 라구엘과 융합하여 크투가라는 스킬을 베루글린드에게 주게하여 루드라의 영혼조각을 회수하게 하고 본인은 미카엘과 펠드웨이가 있는 비공선에 난입하여 미카엘과 펠드웨이에게 경고를 날린 이후 일시적 휴전을 제의하고 이에 승낙한 미카엘과 펠드웨이가 사라지자 템페스트로 귀환한다.
템페스트로 귀환한 이후에는 전승축하연을 펼치고 간부들의 스킬을 검토하여 재배열하는 등 천사들의 침공으로부터 대비하기 시작했다. 또한 제국과의 강화협상을 통하여 종전협정을 맺고 동시에 제국과 드워르곤과 템페스트의 삼국동맹을 구축한다. 이렇게 하여 전후처리를 끝내자마자 기이로부터 발푸르기스 개최의 소식을 듣게 된다.
3.11. 천마대전
발푸르기스에서 리무루는 기이한테서 베루자도가 미카엘에게 지배를 받게 되었다는 사실과 레온이 천사계 스킬인 메타트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각 마왕 진영 쪽에 원군을 파견하게 되고 서방열국 등의 동맹국한테도 천마대전 준비를 하게 하고 템페스트의 방비도 점검하면서 천사들의 침공을 대비한다. 그러던 중 천사 진영이 레온을 노리고 엘도라도로 침공한 사실을 알게 되고 베니마루, 소우에이, 란가, 쿠마라 등의 지원군과 함께 리무루 본인이 직접 레온을 지원하러 나선다.엘도라도 도착 직후 베루자도와 싸우는 기이를 보지만 가볍게 무시(...)하고 성으로 간다. 그리고 자히르가 날린 공격으로부터 카가리와 티어를 구하지만, 유우키와 라플라스를 구하지 못한다. 그리고 펠드웨이와 대치하는데, 일격에 죽일 생각으로 쏜 이매지너리 블레이드(허무의 참격)[128]을 쓰지만 펠드웨이의 칼에 가볍게 막힌다[129]. 그 후 한동안 대치하다 펠드웨이가 레온을 데리고 퇴각한다.
그리고 마왕끼리 정보교환을 하고, 카가리와 티어를 템페스트에 들이게 된다. 며칠후, 마사유키까지 포함한 세계회의에 참석하는데, 불안한 예감이 적중해 폭발음이 들리게 되고, 각지의 상황을 듣게 된다[130]. 그리하여
그리고 레온을 만나 지배를 푸는데, 그러나 레온은 리무루를 꾀어내기 위한 미끼였다. 그곳엔 미카엘이 있었으며, 디아블로, 레온, 소우에이를 리무루가 감지도 못하는 사이에 쓰러트린다[132]. 그 정체는 시간정지. 그나마 시엘이 개발한 '긴급 대응 모드'로 정지된 세계를 인식 할 수 있게 되지만, 움직이지 못한다. 그렇게 죽기 직전 시엘이 보험으로 클로에를 대기시켜 두어 산다. 그리고 클로에와 미카엘이 싸우는 것을 분석하며 정지된 세계에서 움직이는 방법을 익힌다[133].
그리고 클로에가 미카엘의 병렬존재[134]를 이기게 되고, 다른 병렬존재는 리무루와 싸우게 된다. 그리고 미카엘은 정지세계에서 순식간에 죽이려고 하지만, 리무루가 정지세계에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정지세계가 아닌 일반 세계에서 싸워야 한다고 판단하여 정공법으로 싸우게 된다.
미카엘이 카디널 엑셀러네이션[135]을 사용하지만 리무루는 막아본 적이 있어서 간단히 막아버리고 베루자도의 힘을 이용해 만든[136] 방어결계를 시엘이 뚫어버리고[137] 미카엘이 리무루에게 멜트 슬래시를, 리무루는 허붕룽 천변만화[138]를 쓴다.결과는 리무루의 승리, 시엘이 하는말이 "이걸로 천사계 얼티밋 스킬 7개,베루자도의 용의 인자를 얻었습니다[139]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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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후 천사vs악마들의 전투가 시작되지만, 리무루는 맨 처음 밀림을 구하다가 밀림의 필살기를 맞고[140] 소멸돼 버리(...)는 척하면서 몰래 숨어있었다. 그 후 전장에서의 활약은 거의 없는 편. 아무에게도 알려질 리 없는 결계로 가둔 레온의 성 같은 데에만 나타나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다시 사라지며 몰래몰래 전장을 도와주고 있었다. 그 후 마지막의 모두가 베루다에게 도착해 그와 전투를 한창 벌이다 루도라와 콘도가 자폭하려 할 때에 등장, 그들을 흡수해버린 후, 베루다를 소멸시키고 전장에서 승리를 하는가(...) 했으나...
하지만 유우키는 사실 소멸하지 않았었다. 유우키가 다시 등장, 베루다의 모든 능력을 흡수했다며 최강의 일축이 된 리무루와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소멸된 이후에 베루다가 유우키의 마지막 의지라며 정한 한 달의 유예시간은 그저 베루다마저 속인 유우키의 시간벌이였을 뿐이었다. 유우키는 베루다의 힘을 모두 흡수하려면 시간이 필요했고, 그로 인해 리무루에게 최후의 최후까지 거짓말을 친 것. 여기서 유우키의 머리의 비상함을 볼 수 있는데, 다름아닌 시엘까지 의심하는 선에서 그쳤단 것이다. 시엘의 해악을 제거하려는 성격을 보면, 시엘은 조금의 위험이라도 확실히 대비시켰던 것인데 작중 묘사[141]를 보면 시엘도 유우키가 부활하기 전까진 그의 의도를 의심하기만 하는 정도였다. 참고로 시엘이 예측을 실패한 적은 있어도 속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유우키는 힘 뿐이라면 자신이 조금이라도 더 우세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리무루의 성장은 예상 외로 엄청났다. 점점 밀리기 시작하자, 그로 인해 유우키가 취한 수단은 다름 아닌 리무루를 미래로 보내버린다는 비장의 수단. 리무루가 유우키의 마법을 일부러 방어한 후에 해석하고 싶어하는 것을 이용, 원초의 마법을 사용함과 동시에 그를 미래로 날려버려 이 시공간에서 추방시켜버린다![142] 그 후 눈을 뜬 리무루는 주변이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 시엘에게 물어보자 이곳은 세계의 끝 이라는 답변을 받고, 그의 허수 공간 안에 허무 에너지를 엄청나게 축적해뒀으므로[143] 이전 세계와 DNA조각까지 똑같은 세계를 수만 번이고 창조할 수 있다라는 대답을 듣는다. 하지만 리무루는 그렇게 만들어낸 세계가 전 세계와 동일한 세계가 아닐 거라는 답변을 하고 결국 자기가 유우키에게 졌다며 오열하기 시작하는데..
그 대답을 들은 시엘은 마스터라면 그럴 줄 알았다며 지금부터 물리치러 가면 된다고 대답한다. 그 방법은 바로 순간이동[144]의 진정한 능력 시공간을 무시하고 원하는 때, 장소로 어디든지 도달할 수 있는 것.[145] 그 후 리무루는 순간이동을 사용해 유우키가 있던 때로 돌아가는데, 여기서 원래는 자신이 정확히 소멸했던 때로 타임렉없이 돌아가려 했지만 타임 랙이 조금 생겨버려 시간이 조금 흐른 뒤로 타임워프해버렸는데, 클로에, 베루도라, 디아블로, 기이 크림존, 밀림 나바, 어른으로 성장한 라미리스[146]들의 모든 힘을 담은, 세계를 멸망시켜버릴 수도 있을 만큼의 결사의 에너지 방출을 아무렇지도 않게 모두 흡수해버린 뒤 으음~ 이 정도면 텔레포트하는 데 쓴 에너지는 모두 충족됐겠지?'''라며 유일신이 된 절대 강자의 위엄을 과시, 당황하는 유우키를 힘을 소멸시키는 성질을 담은 허무의 힘을 담은 니킥으로 한 방에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버리고 그대로 허수 공간에 가둬버리며[147] 천마전쟁을 종결시켜버리고, 전 세계에 영상을 통해 자신들이 승리했음을 알린다.
그 후 1년 동안 부하들과 함께 나머지 일의 처리와, 템페스트를 재건설해, 템페스트를 타의 추총을 불허한 초미래 도시로 만든 다음 자신의 마지막 미련인 미카미 사토루를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 병원에 있는 미카미 사토루의 신체에 의사혼을 융합해 리무루의 다중 병렬 존재를 심은 후,[148][149] 회복약으로 치료를 해 미카미 사토루가 깨어나기 전에 리무루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온다.
후에 의식을 되찾은 사토루는 '설마 꿈이야?'하면서 혼란스러워하다가 타무라의 엄청난 미녀가 선배를 되살려주었다는 말로 꿈이 아닌 걸 깨닫는다. 그 후 타무라에게 '이세계에 갔다고 하면 믿을래?'라고 중얼거린 후, 그 미녀 왠지 선배 같았다며 믿겠다고 하자, 사토루는 내가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걸로 이 이야기는 끝이 난다.
여담으로 이 뒷내용을 보고 꿈 결말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상당히 애매한 이야기다. 주인공의 인격이 두 개로 나뉜 것으로 사토루는 살아있으니 이제 리무루는 전생했다 라고 말하기가 애매해 졌고, 사토루는 리무루의 기억은 있지만 그 리무루는 다른 세계에서 잘 살아가고 있다. 이제 둘의 행적은 아예 다를 것이고 그 후의 서로의 행적은 서로가 알지 못한다.[150] 사토루의 입장에서 보면 꿈 결말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주인공 인격 중 리무루는 잘 살고 있으니 글쎄? 애초에 사는 세계가 다르니 살아가는 방식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그냥 평행 세계의 서로라고 생각하면 보기 편하다.[151] 덤으로 리무루는 영생을 살지만 사토루는 영생을 살지 못한다. 리무루는 시간을 왔다 갔다 할 수 있으니 애초에 시간이 관계가 없지만 사토루는 당연하게 아니다. 리무루가 시간에 무감각해져 놀고 있을 때(...) 사토루는 이미 죽어있을지도?
4. 번외편: ~리무루의 우아한 탈주극~
시기는 본편이 끝나고 몇 년이 지난 뒤의 시점. 시작하자마자 시온과 슈나가 "리무루 님은 내가 깨울 거야!"라면서 싸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152] 그 광경을 보면서 디아블로가 슬쩍 끼어들어서 리무루를 깨우는데, 리무루의 인간의 모습이 아닌 슬라임의 모습으로 부르르 떨고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데다가 "나는 리무룽! 나쁜 슬라임이 아니야!"라고 자칭하며 나사가 한 군데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153] 사실 마법 포럼을 관람하기 위해서 인간으로 변장해 몰래 빠져나왔던 것. 신체는 완전한 인간이며 머리, 눈, 피부색 등을 바꾼 걸 빼면 외모는 그대로라는 듯 대신 뱅글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해 템페스트에서 튀었다. 그리고 리무루가 템페스트 에어 비행선을 타러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한다.[154]리무루는 비행선에서 금화 10개짜리 방을 잡았지만,[155] 승무원이 리무루의 외형만 보고 학생이라고 판단해 1등석이 아닌 학생들이 있는 일반 좌석으로 안내하게 되고 당장 정체를 드러내지 못하는 리무루는 별다른 반항없이 승무원의 안내대로 자리에 착석, 비행선을 모욕하는 율리우스 일행에 대해 속으로 신경질을 내다가 자신의 옆에 다가온 매그너스와 대화를 하면서 매그너스쪽에서 일방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는데 이때 자신의 이름을 일본인 시절 이름인 '사토루'라고 자칭한다.[156]
비행선이 출발하기 전부터 여러 교사들의 부패한 모습과 학생간의 계층이 생기는 걸 놓고 볼 순 없는 리무루는 마물이 적당히 있는 섬을 찾은 뒤 한가하던 라플라스와 티어를 불러 자기가 타고 있는 비행선을 하이재킹하라라는 명령을 보내고[157] 학생들과 교사만 옮긴 후에 기존 승객들한텐 함장을 시켜서 "이 쇼는 대마왕 리무루님의 여흥이었습니다. 본 하이재킹은 모두 연극이었습니다. 승객 여러분은 동요하지 말아주세요" 라는 식으로 방송 시켜 불안한 분위기를 압축시키고 자신은 학생과 교사들과 함께 섬으로 이동한다.[158]
섬에 맨처음 도착하자마자 교사들이 라플라스와 티어에게 덤벼들지만 아무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라플라스의 제안대로 따르게 된다. 그 제안은 서로의 건강 상태와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팔찌를 장착시킨 후, 그곳에 나온 점수대로 합격한 자만 살려 보내준다는 것. 맨 처음엔 동요하는 학생들이었지만, 교사들이 텐트 등을 설치하고 조를 나눠서 다같이 위기를 극복하기로 결정한다.
리무루는 조달 반에 편성되어서[159] 식량을 구하러 가는데, 심심풀이 삼아 시작했던 낚시가 의외로 풍어를 맞이해 4명이서 120마리 가량의 물고기를 낚고 돌아가는데 여기서 리무루와 라플라스 측이 생각지 못했던 맹점으로 팔지의 E급 이하 마물의 범위가 일반 짐승이나 생선도 전부 포함이라는 게 드러난 것. 즉 이들은 하루아침에 라플라스가 낸 합격점에 거의 도달하거나 이미 넘어버린 것이다. 이때 시엘이 말을 걸어서 한다는 소리가 역시 마스터. 리무루는 당연히 잉? 뭔 소리여?같은 반응을 보이지만 시엘이 어차피 학생들을 다치게 할 마음은 없으니 힘들 거 같으면서 적당한 점수 30점으로 기준을 정해버리셨고 그 후에 낚시로 이끌어서 점수를 얻게 한 것으로 낙제생이었던 몬드의 평판을 바꾸기 위함이셨죠?라며 리무루의 평판을 올려 버린다. 그러자 리무루는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의도한 척 행동하고, 텐트로 복귀해 모두에게 잡은 물고기 바베큐를 소금[160]과 같이 구워서 식량난을 해결해준다.
사건은 3일 째에 급격하게 진행되기 시작하는데, 바로 밤중에 포이즌 타이거라고 하는 준마왕급의 마물이 쳐들어온 것. 그리고 그것을 매그너스와 몇몇 교사들이 단숨에 처치해버리고 자신들의 정체를 말하기 시작한다. 그 정체는 바로 '인류 해방 동맹'. 작중 교차되는 시점으로 소우에이와 디아블로가 계속해서 조사한 것인데, 리무루 또한 이를 예측하지 못해 당황하나 그 후에 자칭 인류 해방 동맹은 대마왕 리무루의 폭거를 볼 수 없다며 다같이 인류를 마왕의 손아귀에서 해방시키자고 선동을 하게 되고,[161] 구조 신청이 끝나면 올 테니 자신들의 힘이 되어 달라고 한다. 그리고 리무루는 지성이 없다 해도 힘이 준마왕급인 포이즌 타이거를 발라버린 매그너스를 보며 이대로 학생들에게만 맡기면 안 되겠다 판단, 자신의 정체는 어느 정도 숨기고 학생들을 더욱 직접적으로 서포트하기로 결정한다.
리무루가 새벽부터 준비한 빵과 스프를 모두에게 대접하고, 그 후에 자신을 마법계의 1인자라고 설명하며 특별히 교사가 되어 모두에게 특훈을 시켜주겠다고 선언, 말 그대로 탈진 직전까지 달리기를 시키는데 그냥 율리우스 엿 먹이기 용이었지 달리기 자체에 별 뜻은 없었다. 그런데 그 후에 학생들과 선생이 머리를 맞대며 작전을 짤 때 "매그너스는 악마 빙의로 싸우는 듯하니 전력을 낼 수 있는 제한 시간이 존재하는 것 같다. 상위 악마라면 아무리 잘해봐야 10분. 그러므로 열심히 공격을 피하며 시간을 벌어보자"였고, 이래서 체력이 필요했기에 달리기를 시킨 거군요!라며 학생들의 선망의 눈빛을 받게 된다.[162] 그 후 리무루가 개발한 마법 카드[163]의 열화판을 이용해 단련 시킨 학생들과 학생들이 포획하는 데 성공한 포이즌 타이거를 이용한 작전으로 1주일 째에 매그너스 일행과 싸우게 된다. 매그너스 일행은 가볍게 상대해줄 생각이었지만, 특훈으로 강화된 학생들과 교사들의 전력이 생각 외였고, 포이즌 타이거를 상대하게 되는 예외적 상황에 쳐하면서 결국 매그너스는 이상 반응을 보이는데..
그 이상 증세는 다름 아닌 악마공의 빙의. 기존에 빙의 시킨 것도 상위 악마급의 힘이었지만 악마공의 전력을 빙의 시킨 후의 전력은 리무루의 부하인 티아도 손쓸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 근데 문제는 너무 강력한 존재인 지라 악마공이 매그너스의 몸을 지배하고, 그 후에 옆에 있는 매그너스 측 베르너와 크랫을 죽여버린다. 자신을 베르너 크랫이라 자칭하고[164] 결국 악마공급 실력자의 등장에 인간선에선 상대가 불가능하다 판단한 리무루는 자신의 비장의 마법을 보여주겠다며 앞으로 나서면서, 머리카락 색과 눈동자 색을 바꾸며 본인의 원래 인간화 모습으로 돌아온다.[165] 그 후 압도적인 실력[166]으로 베르너 크랫을 무력화 시킨 후 협박[167]을 해 베르너 크랫을 매그너스 몸에서 몰아내는 데 성공하고 모두를 지켜낸다. 아직까지 학생들은 설마 대마왕이겠어? 대마왕이 우리한테 밥을 만들어 줬겠어? 라며 현실 도피를 시전하고 있었으나 리무루가 힘을 사용하자마자 위치를 파악하고 등장한 디아블로와 소우에가 리무루를 향해 예의 바르게 인사하자 선생과 학생 측도 리무루가 대마왕인 걸 드디어 받아들인다.
그 후엔 디아블로가 타고 온 비행선으로 모든 학생과 교사를 옮기고, 포럼에서 마이의 이계로 가는 문의 개발 강연을 들으면서 리무루의 우아한 탈주극은 막을 내린다.
5. 번외편 2: ~미지로의 방문~
시간대는 리무루의 우아한 탈주극 도중에 벌어진 이야기. 리무루가 마법 포럼에 참여하기 위해서 변장하고 나간 날에, 베루도라와 라미리스가 이세계로의 문(디퍼런트 게이트)를 만들어 버리고 다른 세계로 가버린다. 우아한 탈주극 마지막에 '다음엔 모두 함께 이세계로 놀러 가는 것도 재밌을지도' 라고 리무루가 독백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다만 모두가 아니라는 것이 함정. 베루도라와 라미리스만이 아니라 그걸 말리러 온 베레타도 같이 휘말려서 이동해버린다.상술했듯이 아직 리무루가 섬에서 학생들을 단련 시켜주고 있기 때문에 작중 대부분은 베루도라, 라미리스와 베레타 3인조의 이야기다. 덕분에 후반까지 등장은 아예 없지만, 라미리스와 베루도라가 잊을만하면 아 이거 리무루만 있으면 다 해결될텐데... 하면서 자주 언급해주기 때문에 늦어도 결말 시점에서는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세계가 기존 이세계랑 시간대가 비슷하다면 리무루측에서는 어떻게든 베루도라 일행과 연락해서 베루도라가 있는 이세계로 찾아올 듯.[168] 그런데 이쪽의 행성이 완전 세기말 막장 수준이기 때문에[169] 이 이야기를 멸망이 확정된 배드엔딩으로 끝날게 아니라면 리무루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한 지라 사실상 등장은 기정사실화..[170]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베루도라와 라미리스가 모험 끝에 세계가 파멸되려 하자[171] 베레타의 연락을 받은 리무루가 급히 달려와 베루도라를 때려준 후 사태수습에 나선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잔뜩 쌓여있어 리무루 혼자 힘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만능 해결사 시엘 님의 조언으로 에너지의 진정에 성공하고, 미셸의 가슴에서 무한 회로를 빼서 강화된 항성 회로를 넣어주며 사건을 종결시킨다. 이때 슬라임에서 인간 모습으로 돌아가는 걸 본 미셸이 이후 리무루를 미의 화신이라 부르며 신처럼 받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리무루는 시엘에게서 결국 이 세계가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대로 이 세계를 떠나버릴까 했지만 뒷맛이 찝찝했던지라 베루도라와 라미리스를 시켜 한방에 별을 되살린다.[172] 그 후 미셸에게 적당하게 '네가 왕해라!'라고 말하는데[173], 거기 있던 이들은 신에게 인정받은 황제, 즉 신이 내려주신 왕권으로 받아들이고, 미셸은 왕권을 인정해주시는 거냐며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그 후엔 모두가 정리된 뒤 리무루는 둘을 데리고 원래 세계로 귀환한다.
그 세계에서 리무루와 베루도라일행은 신화로 남아 ' 용과 무녀를 데리고 온 미의 화신'이 별을 구원하고 왕권을 내려주었다고 기록되었다고(...). 황제들은 대대로 신에게 받은 황권이라 생각하고 있고, 그리고 황궁의 비문의 끝에는 '황제가 정의를 잊으면 신이 돌아와 모든 축복을 무로 돌려버릴 것' 이라고 기록되어 다시는 똑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174]
6. 외전: ~마물의 나라를 즐기는 법~
외전에선 프라메아라는 주인공이 따로 등장해도 다른 본편 인물과 함께 조역 수준으로 간간히 등장한다.7. 외전 : ~사립: 템페스트 학원~
8.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콜레우스의 꿈
유우키의 의뢰로 콜레우스 왕국에 잠입하기 위해, 전생이었던 미카미 사토루의 모습과 이름을 사용해 모험가로 위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1]
사실 모든 사태가 끝나고 리무루 본인이 시공간 이동을 하여 본인을 되살리는데 이
타임슬립은 같은 차원으로써의 이동이기에 정확히 말하자면 사망 후 다시 부활했다.
[2]
아직 저쪽 세계에선
전자공학이 전혀 발전하지 않아서 이런 것으로 보인다.
[3]
한국판으로 번역&순화되어 나온 표현으로는 저런 대사였기에 이해하기 어려우나, 정확히는 해당 문구는 '(여자를) 실컷 잡아먹어 보자'라는 식의 표현이었기에 그 결과 '잡아먹는다'는 소망을 인식하여 '포식자'를 얻게 되었다.
[4]
다만 문제는, 마지막 소망이 저랬음에도 불구하고 얻은 건 그냥 '포식자' 뿐이고 전생한 결과 얻은 육체는 애초에 성별이란 게 따로 없는
무성의
슬라임이었기에 존재 의미가 없어져버렸다. 뭐 굳이 따지자면 포식자도 있으니 문자 그대로
여성을 물리적인 의미로 잡아먹는 거라면야
실제로 먹는다. 얼마든지 가능하겠지만, 정작 본래 의도하던 쪽으로는 평생 글러먹었다고 보면 된다. 에필로그에서 미카미 사토루를 부활시키며 덤으로 얻은 DNA로 그곳을 만들 순 있지만
시엘의 도움없인 무리고 정작 시엘은 남들이 지들끼리 즐기는 게 질투 난다고 안 시켜준다는 듯.
[5]
초기에는 슬라임 육체다 보니 촉각 외의 모든 감각을 느끼지 못해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도 파악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다.(사실 애초에 딱히 할 일도 없다 보니 그냥 대충 돌아다니거나 근처의 마강괴나
약초를 집어삼키며(물론 이땐 자기가 먹은 게 그리 희귀한 아이템인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시간만 때우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건 능력이 정착한 90일 뒤부터.
[6]
대현자가 리무루에 맞춰서 최적화한 시기가 90일 시점이다. 90일이 지나기 전까지는 리무루의 대화 상대가 필요하다는 바람 때문에 대현자가 스스로(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세계의 언어를 이용해서 최적화 중이였다.
[7]
작품 후반부에 베루글린드가 독백하는 장면에서 '그렇다면 저 슬라임은 동생의 요기에서 나온 존재가 아니라, 우연히 그곳에서 태어났을 뿐인― 게다가 동생과 동급이었던 존재란 말이야? 그런 게 우연일 리가 없어..'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다. 즉 리무루는 태어났을 때부터 잠재적인 재능으로
베루도라와 동급 이상이었던 존재라는 말이 된다.
[8]
성우는
토요구치 메구미.
[9]
이때 리무루는 그저 평범하게 말을 한것뿐인데 리무루가 워낙 강해지는 바람에 음파병기가 되어 고블린을 공격한다.
[10]
코믹스에서는 여기서 엘프 점원의 제안으로 점을 치다가 운명의 상대를 보게 되는데(앞으로 리무루의 행적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 이때 나오는 인물이 바로
이자와 시즈에이다. 앞으로의 리무루의 행적이 시즈와 한 약속을 발단으로 여러 사건과 이어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적절한 셈.
[11]
그 이후 베스터는 이번 사건과 그 이전 사건까지 진실을 말해주길 기다렸다며 가젤에게 추궁받고 그제서야 자신이 엇나갔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사죄한 뒤 대신 자리에서 물러난다.
[12]
대현자가 이후에 말해준 내용에 의하면, 화염 내성이 없었더라면 절대로 이기지 못할 상대였다고 한다.
이프리트는 A랭크의 정령이고 시즈는 그것과 완벽히 동일화 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 막 이세계로 온 리무루로서는 당연히 쓰러뜨리지 못 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3]
사실 자신이 레온에게 정령을 받은 것 덕분에 자신의 마력 폭주가 안정되었으므로 그녀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자신이
레온에게 정령을 받아 구조된 것처럼 자신의 어린 제자들도 구원해주었으면 한다 라는 뜻이었다.
[14]
음부는 아무것도 없는 그냥 민자이다. 리무루 본인 말로는
윤리적으로 매우 위험하다고. 덤으로
기본 3대 욕구를 모두 상실했다가 인간형에서는 미각이 돌아오는 지라 이 때부터 리무루는 먹는 것에 은근히 집착하게 된다.
[15]
마을이 멸망 될 때 있던 마인이
가면을 쓰고 있었다.
[16]
그나마 이것도 전투와 아사 등으로 엄청 줄어든 것이다. 애초에 오크족이 원래는 자식을 많이 낳고, 상당히 무리 지어서 사는 종족이면서도 그걸 싸그리 모아 온 덕분에 가능했던 물량이다.
[17]
리무루는 의식적으로 스킬을 쓸 때 동료들의 부상에 대한 고려와 원래 인간이라는 감각(전쟁이 일어났다고 해도
핵폭탄 등의 비장의 수단을 막 쓰진 않는 것)을 가지고 있기에 한계를 걸지만
베니마루들은 마물이라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거 한계를 걸지 않고 능력을 사용한다.
[18]
물론 유일신각성 직전의 리무루 보다야 엄청 약하긴 할 때지만(아직 마왕 각성 하기도 전이니) 그래도 키진들 보다는 확실히 강하다. 다만 리무루의 각각의 분야 한 가지만을 특화시킨 게 키진이라(물론 기술적으로 압도적으로 강한 하쿠로우는 예외, 후반 가서도 기술로만 하쿠로우를 이길 정도의 실력자는 적다.) 그 분야 하나만 보자면 키진 쪽이 더 강했던 게 맞는다.
[19]
사실 공격 자체는 먹혔다만(...) 엄청난 회복 속도를 지닌 것 때문에 바로 회복해버려서 한번에 소멸시키지 않는 한 잡는 게 불가능한 상태였다.
[20]
정확히는 상술했듯이 리무루의 원래능력을 하나씩 특화시켜서 나누어준 게 저 때의 키진들이었다. 즉 리무루가 열화판이 아니라 키진들이 상위 호환인 것이다.
[21]
오토 배틀 모드(자동 전투 모드)라고 한다.
[22]
능력 자체의 흡수도로만 보자면 오크 디제스터 쪽이 더 낫지만 오크 디제스터의 기아자는 원래 시체를 먹고 흡수하는 힘, 즉 먼저 죽인 후 흡수하는 힘이지만, 리무루의 포식자는 생사 여부에 관계없이 바로 흡수하는 것이 가능한 힘이라서 아직 살아있던 리무루 상대론 흡수 능력을 제대로 사용 못하는 상태였다.
[23]
리무루가 죽어가던 오크 디재스터 게루도에게 약속한 것도 있고, 기존의 숲의 주민(고블린, 리저드맨, 트렌트, 드라이어드)들이 거쳐나 식량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오크들은 막대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
[24]
리무루는 당연히 드라이어드인 트레이니가 맹주가 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얍삽한 트레이니가 재빠르게 리무루를 추대했다(...). 사실 트레이니가 아니어도 대부분의 중진이 이번 싸움의 최고 공로자이고
약육강식 사상이 강한 마물에겐 가장 강한 리무루를 추대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25]
만화의 베루도라와 이프리트의 해설에 의하면, 이런 식으로 이름을 지어주는 방법은 기존에는 상상도 못 했다는 듯. 모종의 방법으로 마소를 도핑시키고(이 경우에는 기아자로 늘어난 마소를 이용) 원래 개체마다 마력 파장이 달라서 개개인의 파장에 맞춰서 리무루가 마소를 먹고 먹은 만큼 부여해야 하는데, 이게 베루도라에게도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듯. 본인이 하려면 반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이것은 대현자가 있는 리무루나 가능한 방법인 셈. 덤으로 이 방법이 다른 마왕들에게 알려지면 이 방법을 이용해 전력 증강을 시도할 것이라고.
[26]
게루도는 전범들이라고 할 수 있는 오크들을 전부 거둬들여 주고 종족 전체가 아사할 위기에서 식량과 거처를 제공해 구해준 리무루에게 큰 은혜를 느꼈는지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고 한다.(게루도에 의하면 이전은 아무리 일해도 최소한의 식량도 확보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일하면 의식주가 보장 된다는 것만으로도 천국이라고) 오히려 리무루가 좀 쉬면서 하라고 할 정도.
[27]
맹주에 등극한 이후 아비루라는 이름을 주었다. 아비루 본인은 가비루가 더 견문을 넓히고 성장해서 오기를 바래서 내보낸 것. 본래 두령이 써야 하는 창도 주고 보냈다.
[28]
이것은 베루도라도 놀랐는지 뱃속의 베루도라는 갑자기 마소를 빼앗아가서 당황+화냈다.
[29]
각자의 성향에 따라 인간에 가까운 형태가 된 자들도 있고 기존의 리저드맨의 피가 더 강화돼서
드래곤에 가까운 형상이 된 자들도 있다.
[30]
딱히 리무루를 도발하거나 죽이려는 의도가 아니라 리무루의 사람 됨됨이를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키진들이나 드라이어들이 위협을 하는데도 가젤이 기어오른다고 생각했으나 리무루는 가젤의 의중을 파악하고 대결에 응한다.
[31]
여담으로 가젤이 쓴 기술은 다름 아닌 하쿠로우가 처음 만났을 때 리무루의 팔을 떨궈버린 그 검기. 본인 말로는 예전에 숲속에서 길을 잃고 해메던 애송이에게 검을 가르쳤던 건 좋은 추억이었다고. 즉, 리무루와 가젤은 사제-사형 관계가 되는 셈이니. 이때부터 가젤은 리무루를 사제라 부르며 마음에 들어한다.
[32]
애니에서는 술자리에서 그냥 리무루의 생각으로 정한다.
[33]
원래는 부하들이 나라 이름을 리무루로 지으려고 했지만 너무 창피해서(...) 제외, 그나마 (
베루도라가 있으니) 자신만의 이름은 아닐 거 같아서 템페스트로 허락했다. 단 그 후로 부하들이 포기를 안했는지(...) 서적판에서 밝혀진 수도의 이름은 리무루의 이름을 따와 리무루(마도)라 정했다.
[34]
본래 오크 디재스터건 자체가 클레이만의 계획에 강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칼리온)& 심심했던 밀림이 참가해 새로운 마왕을 탄생 시키려고 했으나 그것이 저지된 것을 보고 살아남은 쪽이 오크 로드를 쓰러뜨렸다면 또 다른 마왕급 강자가 태어났다고 판단해서 템페스트로 찾아온 것.
[35]
밀림 본인은 수 천 년을 살아서 나이 자체는 많으나 애정결핍이 심하고, 친구라고 할만한 인물이 거의 없어서 외로움을 많이 탔다. 밀림이 세계관 최강자 라인이라 다들 두려워하거나 숭배하는 게 대부분이라 동격으로 대할 사람이 없었다.
[36]
리무루가 먼저 이름으로 부르다가 밀림이 특별히 허가해 준다고 하자 리무루가 이제 우린 친구라며 말해주는데, 순수하게 친구가 되어준 자가 거의 처음이었던 지라 밀림은 매우 기뻐한다.
[37]
워낙 밀림을 돌봐주는 자들이 극단적인
자연주의 음식을 내놔서 맛없는 음식만 먹던 밀림에게 템페스트에서 리무루와 슈나가 구현하는 음식들은 거의 신세계이기도 했고, 여러 가지 의류 등 지루해 하던 밀림에겐 그야말로 지상낙원이었다.
[38]
템페스트에 방문해서 마왕 칼리온의 부하가 되라고 거들먹거리면서 리구루도를 폭행했고
밀림이 그 모습을 보고 격분. 상대방을 한방 때렸는데 빈사 상태가 되어버렸다.(...)
[39]
처음에는 분노하다가 부하들이 진정 시켜서 일단 칼리온에게 보고하려고 돌아가려 했으나
중용광대연합이 나타나 카리브디스의 봉인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며 부추겼다.
[40]
크기가 50미터나 되는 녀석이고 초속재생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서 리무루와 부하들, 드워르곤의
페가수스 나이트까지 합세해서 전투를 벌였지만 10시간 넘게 싸우면서 3할 정도의 피해밖에 못 주었다. 그런데 그런 카리브디스는 밀림은 한방에 소멸시켜버렸다(...). 대현자는 공격 위력이 측정불능이라고 할 정도. 그런데 그 공격은
밀림이 적당히 힘 빼고 쓴 공격이였다.(...) 다만 밀림이 전력으로 쐈다면 핵이였던 포비오도 끔살당했을 것이 틀림없기에 힘을 뺀 건 확실하다.
[41]
여담으로 이 장면은 꽤나 지식이 높은 베루도라에게도 충격이었는지 유니크 스킬 2개를 본래 동시에 두 가지를 기동하는 것이 가능한지도 몰랐다고 한다. 이 것을 본 후로 베루도라도 이제서야 스킬의 유용성을 제대로 깨달았다며 나름 진지하게 봉인 해제에 돌입하게 된다.
[42]
마왕답게 칼리온도 리무루가 자신과 동격의 강자라는 것을 파악한 듯. 오크로드를 포식했냐고 물어본다. 리무루는 원래도 격이 높은 마물이었고, 마왕종인 오크 디재스터를 포식하고 그 힘을 흡수했으니 사실상 리무루도 이 시점에서 마왕종급 강자인 셈이니.
[43]
이때 직접 포비오가 사자로 자원했다고, 카리브디스 건으로 크게 데이고 정신적으로 성장한 듯.
[44]
가젤 曰 너무 짧다, 너무 자신을 낮췃다. 정에 너무 호소했다고.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리무루는 전생에 샐러리맨이었기 때문에 지도자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잘 모를 수밖에 없다.
[45]
그리고 리무루의 이런 면모를 보고 리무루를 얕본 자들은 5권에서...
[46]
시온은 삐진 정도였으나 슈나의 분노는....
[47]
전생슬 일기에선 템페스트에서 배웅을 받을 때 순간적으로 매우 불길하고 무서운 기운을 느꼈다. 그리곤 기분 탓으로 여기곤 해당 일에 대해선 일기에 기록하지 않겠다고 독백했다(...).
[48]
인간으로 위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포식자를 보여줄 수가 없었다.
[49]
헌데 이미 리무루의 실력을 아는 길드 마스터 특권으로 시험 없이 올려줄 수 있었다고 한다. 3인방에게 도착하면 바로 자기한테 모셔오라고 했는데 까먹은 탓에(...) 리무루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쩔 뻔했냐며 분노하는 휴즈가 압권.
[50]
유우키는 만화 등을 좋아하는데 이세계로 소환되는 바람에 완결을 못 보고 온 만화가 많았었는지 리무루가 만화를 인쇄해주자 격하게 감동하며 감사해 한다.
[51]
불완전 소환탓에 스킬로 변화되지 못한 에너지 탓에 아이들은 1~2년. 길면 5년 안에 죽는
시한부 상태였다. 이 에너지 탓인지 아이들은 웬만한 모험가 보다 강력해서 B+랭크 이상이 아니면 가르치기도 어렵다고.
[52]
애들이 자신의 명이 길지 않다는걸 알고 있는건지 몰라도 굉장히 말 안듣는 문제아들이었는데 란가를 뒤에 세워놓아서 일단 제압하고 대련을 통해 자신의 강함을 보여줘서 완전히 따르게 한다.
[53]
여담으로 대현자 덕분에 책을 집기만 해도 내용을 망라하고 기술 된 마법을 바로 습득해서 순식간에
마법 레퍼토리가 늘어난다.
[54]
여담으로 정체를 감추려고 성인의 모습으로 변해서 싸운 덕에 이때의 상황과 맞물려 리무루의 미모를 보고 여신으로 인식하는 묘르마일이 압권. 나중에 자신의 기억을 재현한 초상화까지 만들어 걸어 뒀을 정도. 리무루도 이 초상화를 보고 너무 과장된 거 아니냐며 말하지만 단단히 꽂힌 묘르마일은 부정한다.
[55]
원작에선 단순한 엑스트라이지만 코믹스에선 밤나비에서 점을 쳐준 점원으로 나온다. 여행자라 밤나비 위주로 활동하지만
한 군데에만 있지는 않는다고.
[56]
이 존재는 다름 아닌 미래의 클로에.
[57]
리무루는 가면의 복제를 만들 수 있어서 문제가 없다.
[58]
시즈에에게 동화해 있던 상위정령
[59]
여기서 리무루가 이프리트를 찬탈 당했다면 특A급 정령과 각성 마왕에 필적하는 히나타를 앞에 둔 리무루는 그대로 사망했을 것이다.
[60]
11권에 따르면 여기서 리무루와 히나타가 한번 충돌하는 게 앞으로의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클로에가 리무루에게 안겨서 몇 분을 지연시키지 않으면 히나타와 여기서 조우하지 않아 템페스트에 쳐들어온 외부자를 무난하게 격퇴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리무루가 각성 마왕이 되려는 계기가 사라져 각성하지 못해 스펙이 본편 보다 떨어지며 대현자가 라파엘로 진화하지 못해 베루도라도 봉인에서 해방시키지 못하는 데다 경우에 따라선 디아블로도 영입되지 않을 수도 있고 마물도 리무루가 마왕으로 진화하면서 함께 진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리무루의 스펙이나 템페스트의 전력이 본편 보다 크게 떨어져 제국과의 전투에서 사망하게 된다고.
[61]
파르무스 왕국의 이세계인의 난동에 1차 패닉 리무루의 인간을 해치지 말라는 명에 2차 패닉 그 후 결계로 인한 약화에 3차 패닉까지 겹쳐서 상황이 완전
충공깽스러운 상황이었다. 그나마
시온이 빨리 정신차렸지만 고블린 아이 한 명을 지키다가 사망
[62]
리무루 본인은 순수하게 좋은 의도로 인간들과 공존하려고 국가를 세우며 대삼림을 개발하였으나 이 탓에 파르무스 왕국은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되어 템페스트를 눈엣가시로 여겼다. 물론 마물의 나라를 제거하려는 서방성교회의 입김도 들어가 있었다.
[63]
어떤 소녀가 자신의 펫인 '가이아'를 죽인 나라를 괴멸시키고 그에 의한 마왕 각성으로 '가이아'는 부활했지만 의사가 없는 혼돈룡으로 부활하여 결국 그 폭주를 보다 못한
소녀 본인이 봉인한 이야기. 여기서의 요점은 마왕으로 각성등의 초월적 현상을 겪으면 수하들까지 영향받아서 잘하면 사자소생마저 가능하다는 것과 그 사자소생의 가능성엔 혼의 유무가 중요하다는 것
[64]
에렌의 이야기가 아니었어도 마왕으로 각성했을 가능성이 높다. 에렌이 이야기를 들려주기 직전, 리무루의 독백에서 '그렇다면 자신들도 당할 각오를 하고 있다는 뜻인가?'라며 어두운 감정이 휘몰아친다고 묘사되었다. 이때 에렌이 들어와서 멈춘 거였지 이야기를 듣지 않았어도
밀림이 분노해서 나라를 괴멸시킨 것처럼 리무루도 그냥 파르무스 왕국 자체를 멸망시키고 본인의 의도와 상관 없이, 마왕이 되었을 수도 있다.
[65]
정확히는 마왕종일 것+1만의 인간의 영혼인데, 본래 이 각성 조건은 정확히 아는 자는 아무도 없었으나 대현자(의 능력인 삼라만상으로 마왕 각성에 대한 정보 일부를 듣고 정보가 보충되어 정확한 정보를 알아냈다.)가 있던 리무루는 각성에 대한 정보를 듣고 정확한 조건을 알 수 있었다. 참고로 필요한 건 1만명 이상의 영혼이지 신체 혹은 시체가 아니다. 시체는
디아블로를 소환한 공물로 쓰이게 된다.
[66]
사실 2만의 살해에 자신의 의지만 있으면 즉 자신이 직접 하든 자신의 명령을 받은 사람이 하던 상관없지만 완전 꼭지가 풀린 상황이라 스트레스 좀 풀 겸 자신이 직접 나간 것.
[67]
코믹스에서는 좀 더 보강되어 본래 약육강식의 세계였던 마물이 인간이었던 자신의 방식을 따랐다가 살해 당했다고 생각하여 앞으로 자신에게 어리광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각오를 다지는 겸 직접 상대하려고 한다. 이때의 리무루의 표정이 꽤나 무섭다.
[68]
집속된 열로 인해 기화된 물방울들도 다시 재이용이 가능하므로 마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기 기술이다.(그나마 하늘에 태양열을 모을 물 구술을 만드는 과정으로 밖에 마소가 안 든다. 다만 이 기술이 마소 자체 보다는 엄청난 계산의 결과가 실시간적으로 이루어져야 해서
과학
이론+
수학 이론(좌표 계열)에 정통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즉 엄청난 계산으로 마소를 대체하는 것) 그리고 광선 공격 자체가 물리적 속성이라서 마법에 대한
방어를 하는 결계 마법들은 무용지물이 된다. 물론 더욱 더 좋은 마법이 많은 세계관인 데다가 vs 인간 병사 정도에게만 소용이 있는 마법이라(마물 중 상급으로 갈수록 자연적으로 방어막이 실시간으로 켜져 있기에 이딴 것을 얼마나 박아봤자 방어막도 제대로 못 뚫는다고 한다.) 이후엔
CCTV 정도로 밖에 사용을 안 한다.
[69]
여담으로 코믹스에선 이때 죽은 군사들이 전부 악인인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줄 생각인지 65.5화에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가족을 위해 토벌에 참여한 병사를 등장시켰다.
[70]
사실 교섭도 뭐도 아니었다.
멘붕 상태였는지 자기 좋은 데로 상황을 해석해서 교섭이라고 하는 말이, '나는 대국의 왕이라능 보는 것을 영광으로 알라능' 따위의 말을 하다가 왼팔이 날아가고 그래도 정신 못 차리고 하는 말이 나중에 '평의회에 소개시켜주겠다능 군대 손실은 나중에 그쪽에 이야기 하자능' 이라는 어이가 날아가는 말들이었다. 애초에
시온이 죽은 것 때문에 빡쳐서
시온을 부활시킬겸 스트레스해소로 전군을 죽이려고 온 리무루에게 이 말은 완전히 지뢰를 밟은 꼴.
[71]
다만 죽이진 않았는데 제일 큰 원인이 왕 본인이 쉽게 죽는 걸 내버려두는 것도 마음에 안 들고 아직 써먹을 데도 많기 때문
[72]
앞으로의 계획에 필요한 에드마리스 왕과 서방성교회의 대사제 레이힘, 이 둘은 스킬의 대상에서 제외했고 마인 라젠은 죽었다가 자신이 육체를 통째로 빼앗았던 쇼고의 유니크 스킬 덕에 다시 부활했다.
[73]
긴 검은 머리에 뾰족한 귀를 가진 악마와 은빛 머리에 눈이 3개 달린 악마이다.
[74]
이때 리무루의 독백으로 원랜 더 나와야 될 것인데 너무 적게 나왔다면서 어지러운 정신으로 한탄하는데(어지러운 것 때문인지 상위 마장을 마장으로 못 보고 상위 악마 정도로 본 듯하다.) 후엔
디아블로 수준의 상위 마장이 나와서 그런 것인가 했지만 작품 후반에 디아블로의 독백으로 밝혀진 걸로는 그냥 삘 받은 디아블로가 원래 소환되려던 녀석을 다 죽여버리고 억지로 나온 것 이라는 게 밝혀졌다(...). 물론 리무루는 이 일을 조금도 모른다.
[75]
의식없는 스킬이 주인없이 자신의 의지만으로 움직인다고 뮬란은 경악을 한다.(물론 보통은 불가능하지만 유일한 예외인 의식있는 스킬이 라파엘이었다. 물론 이후에 밝혀진 걸론 원래는 없어도 마나수급이 된다면 의식이 생기긴 하지만 그 마나스도 현재 두 개가 유일하고 그중 하나가 라파엘(
시엘)본인이라...)
디아블로(이때는 아직 이름을 받지 않았지만 편의상 기입)는 리무루의 몸을 움직이는 라파엘을 보고 한순간 뮬란과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 잠시 경악하지만 스킬이 조종하든 뭘 하든 간에 결국 자신이 충성을 바칠 상대는 리무루님이라면서 리무루 님의 충성만 새롭게 다지는 정도로 끝났다.
[76]
파르무스 왕국과의 전쟁 전 대현자가 예측했던 성공 확률인 3.14%는 어디까지나 유니크 스킬인 대현자와 마왕종을 기준으로 계산된 확률이었고 얼티밋 스킬인 라파엘로 진화하고 각성 마왕이 되어 격이 압도적으로 올라간 이후는 100%였다. 물론 라파엘이 안 알려줘서 리무루는 그냥 대현자(=라파엘)도 계산 실수할 때가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다(...).
[77]
여담으로 마력이 부족해서 리무루의 생명력을 소비해서 되살리려 했으나 이에 기겁한 디아블로가 자기가 데려온 그레이터 데몬 둘을 소비하라고 해서 승인, 덕분에 생명력을 소비하지 않고 되살려 낸다.
[78]
베루도라의 봉인을 해석하면서 습득했는지 무한뇌옥을 얻어서 무한뇌옥을 중심으로 통합했다.
[79]
베루도라를 원거리에서 소환하거나 영혼의 회랑을 맺어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리무루에게 베루도라의 백업이 생겨 리무루가 죽지 않는 한 베루도라는 사실상 불사신이 된다. 덤으로 베루도라의 폭풍계 능력 일부를 사용 가능해졌다.
[80]
이때 템페스트에는 밀림이 수왕국을 공격한 탓에 수왕국에서 온 피난민들이 있었는데, 칼리온을 구출하려면 리무루의 힘이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에 수왕국 측 간부들은 리무루의 구출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었고, 좀 더 상황을 보자는 템페스트 측을 베니마루가 중재하고 있었다.
[81]
본래 연합군이 침공해서 대량의 사상자가 나면 자신이 그 영혼을 흡수해 각성하고자 했으나 리무루가 혼자서 전멸시키고 영혼을 몽땅 가져가 버린 탓에 삽질(...)을 넘어 죽 쒀서 개 준 꼴이 되었다.
[82]
리무루 입장에서는 인간과 우호적으로 지내는 목적 때문에 자기 악명이 생기면 곤란하니 이미 악명이 높은 베루도라를 이용해 평판을 지키는 겸 템페스트를 노리는 적들이 자신의 실력을 얕보고 오판하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이었다.
[83]
이 정보 조작은 최신권까지도 계속 영향을 끼치는데, 클레이만은 이 탓에 리무루의 실력을 오판해 각성 마왕이 돼서 월등히 자신보다 격이 높아진 리무루에게 싸움을 거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되고, 제국의 침공에서도 제국 측(군단장들은 물론이고 원수인 베루글린드까지(!))은 리무루를 사룡의 위세를 빌리는 슬라임이라며 얕본 덕에 그야말로 개박살 나게 된다.
[84]
이때 칼리온은 사실 프레이가 숨기면서 그를 몰래 발푸르기스에 참여시키고 있었다. 애초에 발푸르기스가 모든 마왕에게 참여권이 있는 지라 처음부터 정체를 안 밝혀도 (명목상)프레이의 부하란 입장으로라도 어쨌든 아직은 마왕이라 참여가 그대로 인정됐다. 물론
기이는 못 알아챌 리는 없으니 그냥 재미있는데 팝콘 먹으면서 상황 어떻게 굴러가나 볼까? 정도였겠지만(...)
[85]
리무루가 골탕 먹이려고 만화 뒷부분을 다른 내용으로 바꿔 놨다.
[86]
이때 상대한 여우는 클레이만의 주술 탓에 강제로 따르고 있었고, 주술을 풀어주고 구해준 뒤 후에 쿠마라가 된다.
[87]
밀림 뿐만이 아니라 모든 궁극능력의 소유자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로, 기이의 말에 의하면 궁극의 마법 제어 장치인 얼티밋 스킬은 같은 얼티밋 스킬로만 대항 가능하며 얼티밋 미만급의 스킬은 모두 씹을 수 있다고, 실제로 4권 때는 히나타의 유니크 스킬 찬탈자에 이플리트를 빼앗길 뻔했으나 7권에서 다시 붙었을 때는 궁극 능력을 보유한 리무루는 그냥 씹어버렸다.
[88]
밀림이 클레이만에게 정신 조작 당한 척을 하고 있었을 때 클레이만이 밀림에게 카리온의 본거지를 공격하라고 시켰다. 자세한 내용은
밀림 나바 항목 참조.
[89]
사실 죽어도 부활하면 끝이라고 여겼지만 이미 본인과 라파엘에 의해 그것 정도야 다 파악당했고 혼마저 먹히면서 부활은 절대로 불가능해졌다.
[90]
사실상 반대 의견이 없었다. 이미 리무루랑 친한 밀림이나 라미리스는 물론이고 리무루에게 은혜를 입은 칼리온이나 프레이도 밀림과의 관계를 보고 호의를 품고 있었고, 기이도 라미리스와 친하기도 하고 자신과 같은 태초의 악마인 디아블로가 리무루를 따른다는 것을 눈치채고 흥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루미너스도 겉으로는 틱틱댔으나 사실은 이미 과거로 시간 여행을 했던 클로에와 히나타에게 들어서 리무루를 주시하고 있었다. 원래 자기 대리를 내세우고 나서지 않았는데도 리무루가 마왕이 된다는 미래는 들은 적이 없었기에 본인이 직접 참가한 것. 다그류루도 베루도라와 관계가 있으니 호의적이었고 귀차니스트인 디노도 라미리스와 친했던 관계로 사실상 찬성. 누가 마왕이 되던 관심이 없는 레온은 중립이라고 보면 될 듯.
[91]
이전에 동맹에 참가한 지역은 쥬라 숲의 30% 정도였다.
[92]
이전에는 명칭 문제로 여러 번 발푸르기스를 소집하기도 했다고(...). 그래도 결론이 안 나오다 인간이 십대마왕이라 부르자 대충 그것을 그대로 명칭에 쓴 것(...).
[93]
메시지의 내용 대부분을 잘라버리고 마지막의 불만이 있다면 1:1로 만나서 해결 보자는 부분만 절묘하게 잘라서 1:1 결투를 청하는 메시지로 조작해버렸다.
[94]
머리가 식은 후 여러 정황과 루미너스가 발푸르기스에서 리무루의 행적을 설명해 주자 이전에 리무루가 했던 해명이 전부 사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95]
이때 칠요의 노사들은 리무루와 베루도라를 토벌하라며 드래곤 버스터를 주는데, 정작 히나타가 쓰는 레이피어가 훨씬 강력한 무장이다(...)
[96]
레벨 차이가 커서 아예 <대상 외>가 떴던 4권과는 정반대로 얼티밋 스킬에 의한 면역으로 <방해>가 뜬다.
[97]
영자붕괴(디스인티그레이션)을 검기에 부여해 날리는 일격
[98]
벨제뷔트 자체는 능력 백업을 해둬서 문제가 없었다.
[99]
처음에는 드래곤 버스터로 싸웠으나 이런 무기로 상대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원래 무장인 문 라이트로 교체해서 싸웠다. 참고로 문 라이트는 벨제뷔트에 멜트 슬래시째로 먹혔다(...)
[100]
칠요는 영자 붕괴를 맨몸으로 맞아도 멀쩡한 자가 있어선 안된다고 경악, 정확히는 영자 붕괴를 이용한 기술인 멜트 슬래시를 막아내고 분석하면서 영자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게 된 라파엘에 의해 우리엘만으로 방어가 가능해졌다.
[101]
여담으로 칠요가 이 사단을 벌인건 루미너스의 총애를 받는 히나타에 대한 질투, 루미너스가 자기들에게 점점 관심을 안주자 루미너스의 관심을 돌리고 히나타를 처리해서 입지를 다시 다지려는 의도였다(...) 즉, 루미너스의 부하 관리 소홀이 어느 정도 원인이었던 셈.
[102]
리무루가 보냈던 수정구도 니콜라우스가 조작된 흔적을 발견하고 원래 내용으로 복구하는 데 성공했다.
[103]
루미너스가 빚을 지는 걸 싫어하기도 하고 특히 베루도라에게 빚진다고 생각하는 게 싫은 게 큰 듯.
[104]
마물을 배척하는 교의는 애초에 루미너스가 정한 게 아니었다고 한다. 길을 잃고 헤매는 백성을 위한 지침으로 당시의 지도자가 생각해낸 것이었다고.
[105]
동맹의 맹주를 넘어 정식으로 숲의 지배자인 마왕이 된 지라 리무루에게 인사를 와서 우호를 표하지 않으면 반기를 든다고 판단 될 수도 있고, 가비루의 말로는 숲의 상위 종족이라도 마왕의 가호는 학수고대 하던 것이라고 한다.
[106]
휴즈는 정식으로 마왕이 된 리무루가 태연하게 찾아오자 기겁했다(...).
[107]
대놓고 정문 앞에
오두막을 지어 놓고
미궁을 지으려고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순찰 중이던 경비 홉고블린에게 들켜버려서 트레이니를 시켜서 잠재워버리는데, 그 직후에 건축장인 홉고블린인 고부큐 일행이 오고, 그 소식을 란가로부터 들은 리무루가 온 것. 라미리스에겐 예스맨이 되어버리는 트레이니와 그 둘을 챙기느라 고생하는 베레타가 압권.
[108]
리무루에게 배워서 오라를 잘 제어하고는 있었으나 위장으로 흡수하면 되는 리무루와 달리 베루도라는 계속 자기 체내에 쌓아둬야 하는 지라 한번 해방할 필요가 있었다.
[109]
덤으로 유라자니아를 재건하는 동안 템페스트로 피난해 있던 수인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
[110]
라미리스는 이주를 허락해 주는 것을 넘어 일자리까지 만들어주자 경악+백수를 탈출하게 되어 감격한다(...).
[111]
이 라미리스의 미궁 창조가 상당히 사기적인데, 마력량이 높지 않은 라미리스도 혼자서 100층 가까이 만들 수 있는 데다 층끼리 자유자재로 위치를 맞바꿀 수 있는 데다 미궁 내에서 죽어도 라미리스 마음대로 생사를 결정할 수 있다. 관광용 던전을 만드는 데는 그야말로 최고의 능력.
[112]
던전 운영을 넘어서 전시 상황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데, 100층 밑에 층을 하나 더 만들어 두고 지상의 도시와 101층을 통째로 교환하여 도시 자체를 안전하게 격리할 수 있다. 라미리스 혼자서는 불가능 했지만 베루도라의 막대한 에너지를 라미리스에게 공급하여 가능해졌다. 상대 입장에선 템페스트를 침공하려면 미궁을 돌파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부대를 편성해서 들어와 봤자 들어오는 자들을 라미리스 마음대로 흩어 놓을 수 있는 데다 전시 때 모든 안전장치가 해제된 미궁은....
[113]
베루도라의 마소량이 상당하다는 게 드러나는 장면으로 오랫동안 쌓아뒀던 오라를 한 번에 해방했는데, 단순히 오라를 해방하는 것만으로 미궁이 일그러졌다. 라미리스도 자기 미궁이 일그러진 것을 보고 놀랄 정도. 당연한 것이, 베루도라의 마소량은 웹 연재 완결 시점으로도 사망자 포함해 6위, 생존자 한정 4위에 달한다.
[114]
베루도라는 미궁 안에선 오라를 억제하지 않아도 되고, 흘러 넘치는 마소만으로 미궁 운영에 필요한 마물이 알아서 태어나니 1석 2조인 셈.
[115]
개국제 때는 시범 공개만 하고, 개국제 때 여러 피드백을 하며 여관이나 수도, 화장실 등을 배치하고 개국제 이후로 마사유키가 테스터로 합류하면서 여러
마케팅 등을 추진하면서 지속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116]
사실 이는 제국군을 미궁으로 끌어들여서 전멸시키려는 리무루의 의도였다.
[117]
사실 이것은 베니마루의 작전으로 패배하는 척하면서 적들을 방심시키는 작전이었다.
[118]
원래는 후보에 비해 혼이 모자랐는데(필요한 혼 명당 10만 후보자 12명 혼 70만) 따라서 한 명만 각성시키자니 서로 혈전을 벌일 수도 있는 테스타로사, 울티마, 카레라는 각각 왕의 칭호만 수여하고 진화를 보류하고 나머지 후보 간부 7명에게 영혼을 주어 진화시킨다.
[119]
애초에 벨제뷔트를 가져도 못 한다. 그냥 혼을 10만 명만 들고 있으면 가능하기 때문에 혼의 개수가 중요한 거지 스킬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
[120]
마왕 각성(본인)에 1만 혼이, 부하 각성에 10만 혼이 필요해서 기도 1만 정도 줘보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거기다가 애초에 번거롭게 이럴 것도 없이 차라리 부하되기 전의 놈이 각성하길 기다리는 게 더 이득이라 이런 방법 자체를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는 듯하다.
[121]
완전소생이 아닌 수혼의 비술이라는 육체만의 소생에다가 추가로 제약을 걸어 템페스트에 적대할 수 없으며 마법을 쓰기가 힘들어진다, 다만 육체의 힘은 그대로(즉 체술이 주력인 경우(하쿠로우, 담라다 등) 같은 경우엔 사실상 의미가 적은 제약 이들은 기술이 중심이고 마소나 스킬 따윈 그 행위의 보조이기 때문), 템페스트에 적대하지만 않는다면 아이를 낳을 수 있고 일상생활을 보낼 수도 있으며 가정을 가지다가 원래의 수명대로 천수를 누리며 늙어 죽을 때까지 살 수 있다.
[122]
군사적 의미로
전멸이 아닌 말 그대로의 전멸이다. 생존자 0
[123]
적들이 먼저 쳐들어왔고 벨제뷰트의 능력으로 진화를 시키는 게 가능했다.
[124]
베루도라 또한 확률 조작 등으로 간신히 통과할 정도로 여유 없었지만 그 이상으로 베루글린드가 궁극 능력을 쓴 영향 + 궁극 능력이 안 먹힌 초조감 + 동생 주제에(...) 자신 이상의 힘을 보여준 초조함 때문에 오히려 밀리고 있었다.
[125]
리무루에게 피해를 가게 하지 않기 위해 베루도라 본인이 의식적으로 끊었다.
[126]
시온 등 부활자들이 죽었을 때보다 더 분노하여 제국에게 멸망이라는 축복을 내리겠다고 다짐할 정도였다.
[127]
디아블로와 시온의 성격을 보면 그 둘이 말릴 정도로 리무루의 분노가 매우 위험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8]
리무루의
필살기중 하나로, 검에 허무의 힘을 담아 원자를 베는 것이 아닌 잡아먹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그래서 리무루는 절대 막을 수 없는 공격이라고 생각했었다
[129]
이때의 리무루는 몰랐지만 미카엘의 병렬존재를 이용해 펠드웨이가 캐슬가드를 써서 막은것이다
[130]
다그류루쪽은 연락두절, 밀림 쪽은 곤충대군이 총공격을 가했다
[131]
참고로 다그류루는 동생인 펜과의 싸움에서 제압당하고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떠올려 적으로 돌아서고 거인군단을 출진시켰다. 리무루가 한번 시선이 마주쳤는데 씨익 웃었다고 하는 걸로 보아 완전히 다른사람이 된 상태다
[132]
그냥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리무루의 말로는 디아블로가 쓰러지는 것은 처음 봤다고 한다
[133]
시간정지의 원리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존재인 '정보자'에 간섭하는 것으로, 그 세계 안에선 마법을 미리 발동시키지 않으면 마법을 쓰지 못하고, 방어력이란 개념이 없다. 그리고 정신생명체의 경우 몸을 디지털 네이쳐(정보생명체)로 바꾸어 정지된 세계에서 움직일 수 있다
[134]
미카엘의 에너지의 약 20%라고 한다. 리무루와 싸울땐 소실된 20%까지 다 채우고 싸웠다
[135]
베루글린드의 기술이지만 베루글린드의 병렬존재를 죽이고 용의 인자를 얻어서 쓸 수 있었다.
[136]
베루자도는 본체의 용의 인자를 뺐겼지만 살아있고, 베루자도의 권능인 가브리엘은 예상치 못한 사태의 대응을 하기 위한 용도, 즉 무엇이든지 고정시킬수있는 능력이다.
[137]
리무루의 스킬답게 그냥 먹어버렸다. 이 사실을 안 리무루 본인도 놀랐다.
[138]
이매지너리 블레이드와 함께 리무루가 아닌 시엘이 개발한의 필살기 중 하나
[139]
참고로 클로에가 가지고 있던 사리엘은 클로에가 미카엘과의 싸움 끝에 각성할 때 통합되었고, 그 잔해를
[140]
참고로 리무루와 제대로 싸우고 싶었던
밀림은 진짜 진심으로 초필살기를 날렸다고 한다. 그걸 맞고 어느 정도 연기라지만
디아블로가 진짜로 반쪽이 됐을 정도
[141]
"그것을 하지 않는 이유, 그건 무엇이었는가? 나와 시엘의 의견은 일치되었다."
[142]
이 과정이 꽤나 복잡한데 일단 상술한 대로 원초의 마법을 분석하게 해서 원초의 마법을 쓸 수 있게 해놓고
유우키본인은 의수엔 미리 박아 놨던 반전의 능력 준비와 또 다른 비장의 수단을 준비하며 의심 안 받게 원초의 마법을 날리면서 지켜보다가 리무루가 시간을 되돌리려 하자 의수에 박았던 능력으로 정지 시간의 시간을 정지라는 모순적 상황을 만들고 그 모순을 이용해 다른 손으로 준비하고 있던 술식으로 (굳이 이런 귀찮은 공정을 걸치는 것은 완전 동시에 다른 술식을 제대로 써야만 해서 혼자서는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리무루를 허무만이 존재하는 미래 저편으로 날려버린 것 그 후에 다시 시간 정지를 풀었다.
[143]
리무루의 허수 공간은 무한대의 용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베루다나바가 세상을 창조할 때 사용한 허무 에너지를 그가 사용할 수 있었던 에너지의 수만 배나 더 많이 축적해 둘 수 있었다.
[144]
정확히는 유니크 스킬 여행자의 진정한 능력을 개방한 것 원래 여행자의 능력은 이따위가 아니었지만 막 이세계로 왔을 때의 유우키처럼 인간의 감각으론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능력이 알맞게 다운그레이드 된 것.
[145]
굳이 보자면 이 능력의 원주인도 이론상으론 사용 가능 하지만 그에 따르는 마력 요소가 턱없이 부족하고 이것을 쓰려면 시공간을 확실히 인식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인간의 한계로 인식 능력이 육안 뿐이라서 능력이 다운그레이드 된 것이다.
[146]
압도적인 분노로 시간 제한이 무척 짧은 대신(원래는 1천 년당 1년인데 700년이나 채워 놓고 1분도 못 버텼다.) 순간적으로 급속 성장한 것.
[147]
단 이때
유우키의 의식에
시즈의 의식이 찾아와서 데려가는 걸 보면
시즈와 함께 성불했다고 보는 게 알맞을 것 같다. 작중에서도 언급이나 직접적인 상황 묘사로 궁극 능력의 소유자는 전생같은 걸 하지 않는 이상 죽으면 혼은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 성불한다고 나왔다.
[148]
쉽게 말하자면 의식을 나눠서 심은 것 이다.
[149]
당연히 큰일이 날 수 있으니 능력은 다 뺏다.
[150]
정확히 말하면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리무루는 일방적으로 사토루의 상황을 볼 수도 있고 마음만 먹으면 교류도 가능하다. 물론 능력적으로 가능한 것일 뿐 실제로 그렇게 할지는 불명. 작중 묘사만 보면 안 할 확률이 높다.
[151]
혼이 두 개로 나뉘었으니
이 작품과 비슷하게 같은데 다른 사람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게 있다면 서로의 경험과 기억이 있다는 것 쯤?
[152]
가끔
밀림과
라미리스도 찾아와서 같이 다툰다고 한다.
[153]
본편 초기 에렌 일행과 시즈를 마을로 데리고 온 후, 대접할 때 말한 대사의 셀프 패러디다. 상단에서 언급했지만 초기의 이 대사 자체가 패러디였기 때문에 2중 패러디.
[154]
이게 템페스트여서 통했던 거지 다른 나라였으면 왕이 도망친 거나 다름없으므로 나라가 뒤집힐 일이었다. 혼자 저렇게 나가는 건 왕의 입장 상 아예 안 된다. 가젤이 탈주를 해도 꼭 호위가 붙어 다니는 건 이것 때문.
[155]
이때 밝혀진 웃긴 사실은 사실상 세계의 주인이자 절대신이 된 리무루의 전재산이 금화 200장(엔화 약 2천만 엔)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국으로 치면 2억 원이 전 재산인 셈. 2억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리무루의 위치를 고려하면 이상할 정도로 적은 금액이기도 한데 이는 본인 왈 부하들이 자기가 원하는 걸 현물로 계속 주다 보니 돈으로 무언갈 살 이유가 없어져서(...) 그나마 있는 금화 200개도 예전 장사로 벌어둔 100개와 일하는 묘르마일 앞에 가서 생떼를 부려가며 추가로 받아낸 100개였다. 작중 언급을 보면 '돈 쓸 이유도 없는 양반이 왜 저러냐 싶지만
장난감으로라도 쓰라고 건네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다만 서적판에선 웹판에 없었던 뒷세계 조직 창설과 거기에서 들어오는 막대한 돈이 추가되어서 서적판에서는 설정이 바뀔 확률이 높다.
[156]
이때 사토루'군'인지 사토루'양'인지 물어보는 매그너스에게 그냥 너 라고 불러라고 한다.
[157]
당시 라플라스와 티어는
이런 걸 미친 듯이 하고 싶어했기에, 무지하게 기뻐하면서(...) 명령에 따른다.
[158]
여담으로 이 소식을 접한 기장이 신나게 웃으면서 찬성하고 그걸 또 심심풀이라면서 신나게 따르는 부하들을 보면 리무루의
쾌락주의가 아주 뿌리 끝까지 전파된 듯하다(...).
[159]
남자라고 했지만 애초에 무성에다가 기본 외모부터가 사토루가 아닌
시즈쪽 외모인 것부터 남성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건 무리아니었을까(...). 기존의 인간화 모습에서 눈동자랑 머리카락 색만 바꿨던 지라 연약한 소녀로 보여서 전투 능력이 없다 판단됐다.(실제로도 템페스트에 빠져나오기 위해 분신의 출력을 바닥 끝 수준으로 설정해 놨기에 힘을 쓸 순 있어도 육체가 길게 버티지 못한다.) 아예
텐트에서도 여자 텐트에서 자게 되고, 목욕할 때도 가운을 걸치고 여자들이랑 같이 혼욕하게 된다. 참고로 덧붙이자면 8권 외전 8.5권에서
때밀이 대신 여성진의 타월 대용겸으로 쓰인 적 있다(...).
[160]
리무루가 가지고 있던 게 아닌 체육 교사 중 한 명한테 가지고 있던 걸 무의식적인 카리스마 발동으로 위협해서 삥뜯었다. 자신쯤되면 힘을 쓴다는 느낌도 없이 암염을 만들어서 채취할 수는 있지만 그러면 너무 부자연스러우니 안 했다고(...). 문제는 소금 만들기는 처음에 고블린들의 마을에서 한 적이 있다는 것.
[161]
사실 리무루의 관리는 좋으면 좋았지 절대 나쁜 건 없었고 앙그라시아든 제국이던 간에 급할 때 몇 년만 관리하다 그 이후론 쓸모없는 귀족은 다 해체하고 원로원 같은 조직에게 일임했다. 그러고도 나라가 쇠퇴의 길을 걷는 건 원래 이미 걷고 있었던 게 쓰레기들을 청소하면서 한 번에 터진 것 뿐이다. 즉 이전까지 사회악이던 기득권층이 자기들 꿀 빨려고 아슬아슬한 시점에서 한계 선을 유지하고 있던 게 쓰레기 청소 이후 그 한계 선 유지가 불가능해져서 덤으로 나라가 쇠퇴의 길을 걸은 셈. 물론 나라라는 체제만 문제였지 백성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었고 세계적으로 기술이 몇 세기는 발전한 문명에서 살고 있다.
[162]
물론 리무루의 생각도 학생들의 생각과 일치하긴 했으나
시엘왈 준마왕급을 간단히 쓰러트리는 매그너스 한 명을 상대로도 이 정도 실력이면 10분이고 뭐고 순살이므로 그딴 계획 절대 무리임ㅋ라는 식으로 평가했고 리무루는 자신의 생각이 읽히지 않게 꽁꽁 숨겨야 했다.
[163]
카드에 마법을 담아 사람들이 마력을 불어넣으면 해당 마법을 몰라도 마법을 쓸 수 있도록 하는 도구.
페이트 시리즈의 엑스칼리버 같은 보구들과 비슷한 원리이다.
[164]
작중에서 마물에게 이름이 붙이면 그냥 마물에서 네임드 몬스터로 급이 달라지며 능력이 전반적으로 상승한다. 문제는 자칭할 경우 조종당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어지간히 개념이 있으면 절대로 이름을 스스로 붙이진 않는다.라는 것.
[165]
사실 머리 색과 눈동자 색이 원래대로 돌아가도, 육체는 딱히 추가로 조작하지 않은 인간의 몸이었던 지라 저런 간지나는 연출은 필요 없었다. 게다가 숨기고 싶었던 자신의 정체를 들키는 데에 부채질할 뿐이라, 자신도 너무 분위기를 타서 해버렸다며 '시엘한테 그럴 필요 있었을까?'라고 묻자,
시엘은 상관 없습니다. 멋졌으니까요라고 대답한다.
[166]
풀 파워를 내버리면 나약한 인간의 육체가 붕괴되고, 그 순간 템페스트에 있는 본체 리무룽으로 강제로 이송되기 때문에, 극소 위력으로 압축한 허무 붕괴를 이용해 마무리한다.
[167]
'나한테 덤빈 거 사죄하는 겸 1000년 동안 소멸했다가 내 부하가 될래? 아니면 내가 그냥 놓아줄까?'라고 한다. 평범하게 생각하면 당연히 후자지만 놓아주면, 리무루를 쓰레기라 불렀던 만큼 리무루의 간부에게 죽는 것보다 더한 고통을 맛보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리무루도 그것을 노린 것이다. 쉽게 말해 리무루에게 저런 짓을 저지른 시점에서 리무루가 놓아주면 놓아주는 대로
디아블로에게 제대로 찍힌다. 디아블로가 본편에서
비올레,
블랑,
존느들을 찾으러 다니면서, 정신계에서 자기에게 분수도 모르고 덤비는 악마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며 돌아다니던 걸 생각하면 답 나온다.
[168]
연락만 된다면 인식이 가능하므로 순간이동을 사용해 이동하면 끝이다.
[169]
행성은 이미 태반이 사막화가 되었고 도시 몇 곳이 겨우겨우 자급자족을 이룰 수 있을 정도가 한계인 상태인 데다가 레지스탕스와 정규군이 실시간으로 싸우기까지 하기 때문에 더더욱 막장이 된다.
[170]
대지를 부활시키는 건
다그류루전 때
베루도라도 보여주긴 했지만 이게 대지 전체를 상대로 부활마법을 쓰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다그류루와 천사들+건물들+반항하는 거인족들의 힘들과 자신의 나머지 힘까지 다 써서야 겨우겨우 사용이 가능했는데 있는 거라곤 인간 뿐이고 자연에 마소 자체도 엄청나게 희박하고 본인의 힘마저 거의 잃어버린 상태의
베루도라가 그 기술을 쓸 수 있을 리는 전무하고 범위 자체도 저렇게까지 갈아 넣어서야 겨우 나라 2개 정도를 대삼림으로 만들 수준밖에 안 되기에 무한의 힘을 가진 리무루가 필수적이다.
[171]
베루도라의 탓은 아니고, 천재 과학자의 물건(무한회로-블랙홀 엔진)을 제어하려다 실패하여 세계가 멸망하려는 것을
베루도라가 어떻게든 막아보려 애썼지만....
결국...
[172]
베루도라가 다그류루전 때 그랬던 것처럼 오염을 지우고 자연을 되살린 뒤 리무루의 힘을 받은
라미리스가 정령들을 불러와 그 상태가 유지되도록 했다.
[173]
리무루는 그저 황녀니까 다음 황제로 어울리겠지? 정도로 생각했고, 덤으로 연구원 강탈(?)도 목적이었다.
[174]
리무루는 당연히 전혀 모르고, 신경 쓴다는 언급도 없다. (애초에 수많은 세계 중의 하나이고 일일이 상시 그 세계를 감시할 수도 없고 할 생각도 없으니) 다만 이세계를 단순히 추억으로만 남기고 떠난 게 아니라 통신용 수정을 남겼고, 학교를 설립하고 교환 학생 프로젝트까지 발족시켰기에 그런 상황을 모를 리는 없다. 다만 어차피 다른 세계의 일인지라 성격상 신경을 쓰지 않을 확률이 높고, 안 좋은 기색이 느껴진다면 경고를 한다 거나 그런 정도는 할지도 모른다. 황궁의 비문에 저런 글귀가 있다 해도, 문제 있는 황제가 영원히 안 나올 수는 없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