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23:15:05

니킥

1. 개요2. 시전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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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말로는 무릎차기. 타격계 무술의 단일기술 중 순위를 다투는 강력한 타격기이다. 인체에서 팔꿈치, 두개골과 함께 단단하기로 수위를 다투는 부분으로 가격하기 때문에 위력이 매우 높다. 무에타이 킥복싱에서 주로 쓰이는 기술로 유명하며 실제로 무에타이에서는 니킥이 20가지의 종류로 세분화 되어 있을 정도로 매우 발달되어 있다.

2. 시전

시전 방법은 상대의 목이나 머리를 쥐어서 바닥을 보게 한 채 앞으로 나가듯이 무릎을 세게 뻗어서 치는 것이다.

상대방이 태클로 접근한다면 니킥으로 대응 할 수 있지만, 레슬링의 하이 크로치에 잡혀서 바닥에 매쳐질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3. 여담

타격시 무릎 중앙 부분으로 때리면 부상의 위험이 있다 알려져 있지만 사실 슬개골(kneecap)로 치지 않으면 오히려 더 크게 다칠 뿐이다. 단련은 자신의 몸을 갈아 성취하는 것이고, 단련법이란 것은 그 연마과정에서 일어나는 인체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 뿐이다. 무릎차기로 인해 다치는 이유는 다리를 제대로 접지 않는 경우가 많다. 허벅지와 정강이가 45도 안쪽으로 접혀 줘야 슬개골이 다리뼈에 밀착되고, 그로 인해 구조적 안전성이 올라간다.

뛰면서 점프하고 무릎을 앞으로 해서 활강하는 플라잉 니킥(플라잉 니)은 더욱 위력이 올라간다. 물론 그런 만큼 다칠 확률도 더욱 높아지니 바닥이나 벽에 할 생각은 말자.

리치가 짧기에 상체를 뒤로 눕히고 가드를 감싸는 요령 없이는 카운터를 맞기 쉬운 기술이다. 빰을 잡은 뒤 치는 것이 표준 전략인 이유는 다른 기술들에 비해서 빈틈이 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