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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6월 27일에 르노코리아의 커뮤니케이션 본부 소속 및 소유의 사내 홍보채널인 르노 인사이드 Renault Inside에 업로드된 홍보 영상들에 남성혐오 표현으로 여겨지는 손동작이 다수 발견된 사건.2. 사건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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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새 모델' 공개 날 수많은 '집게 손' 포착… '르노 직원' 당사자 직접 나섰지만 '비난 폭주' 이유 (현장영상) / SBS |
해당 여성 직원은 르노코리아의 브랜드 매니저 이다은으로 밝혀져, 르노 인사이드에서 '리포터 D'라는 명칭으로 활동했으며 얼굴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다수 영상에서 진행자를 담당하는, 사실상 르노코리아의 얼굴이자 목소리를 담당한 직책이었다. 즉, 본인의 행동 자체가 회사의 직, 간접적인 방향성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안 좋은 이슈에 절대로 엮이지 말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해당 사건은 오히려 브랜드 매니저가 앞장서서 물의를 일으켰다.
심지어 해당 영상이 도화선이 되어 각 커뮤니티 유저들이 과거에 게시된 영상들까지 쭉 살펴본 결과, 그랑 콜레오스 외에 르노 SM6, 르노 아르카나 홍보 영상에서도 메갈리아 손 모양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발굴됐으며, # 사태가 커짐에 따라 르노 인사이드 계정에 올라간 모든 유튜브 영상들이 내려가고, 몇 시간 뒤 르노코리아 측에서 사과문을 게시하기에 이르렀다.[2]
3. 전개
2024년 6월 28일 오후 5시경 르노코리아 최초 사과문[삭제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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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네티즌의 대다수는 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르노코리아 측 관계자의 "해당 직원이 입을 상처가 걱정된다."라는 발언에서 '사과해야 할 상황인데 문제 인물이나 감싸주고 있느냐'는 비판적인 의견이 우세하다. # 이는 사내 윤리 강령 1번이 '직원 보호'로 규정되어 있고 '직원의 채용과 승진은 정실을 배제하고 오로지 능력에 따라 실시하며 직원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와 '직원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법률과 규정을 준수한다.'라는 세세한 부가규정까지 있는 만큼 직원 보호에 주력한 것으로 비춰지나, 부정적 여론 불식의 관점에서는 다소 좋지 못한 스탠스가 되었다. 따라서 이를 조롱 및 비난, 혹은 해당 관계자를 해고하라는 댓글들이 르노코리아 공식 SNS 계정들은 물론이고 르노 관련 영상, SNS, 커뮤니티 등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4]
사실 이 채널 자체가 홍보팀의 계정이므로 이 사과문을 쓴 것도 홍보팀일 가능성이 높다. 사건이 이슈화되자마자 올라온 입장문이라는 점에서 임원회의를 거치지 않은 내용임을 알 수 있다. 영상 자체가 홍보팀 내부 검토가 없으면 올라갈 수 없을 것이므로 사실상 홍보팀 전체가 한통속이라고 봐야 하며, 이는 빠르게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내부적인 임시조치였을 가능성이 높다.
2024년 6월 29일 오후 1시경 르노코리아 당사자 사과문[삭제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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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오후 1시 39분, 해당 직원의 명의로 2차 사과문이 게재되었다. #[6] 해당 사과문의 요지는 "그런 손 모양이 혐오 표현인 줄은 알았으나 내가 취한 손 모양이 그 모양으로 보일 줄은 몰랐다"인데, 네티즌들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급의 망언이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7] 또한 사과문에서 '자신은 그저 일반인·직장인이므로 너그럽게 이해해주기를 바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인신공격을 멈추어 달라'라는 호소가 나왔으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전형적인 감정 호소라며 여전히 매우 부정적이다. #1 #2 #3
2024년 6월 30일 오후 12시경 르노코리아 첫 번째 공식 입장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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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오후 12시 03분경 르노 인사이드에서 담당자 사과문 2개가 전부 삭제되었고 르노코리아 명의로 된 입장문이 업로드되었다. # # 요약하자면 조사위원회를 꾸려 이번 문제를 조사 중이며, 해당 조사위원회는 인사, 법무팀의 내부구성원은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도 동원해 조사할 예정이라 한다. 이번 문제를 발생시킨 직원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직무수행 금지 조치를 받았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사과문에 대한 여론은 시간끌기 아니냐는 등 본 입장문에 달린 댓글들은 물론[8] 여러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
처음의 사과문과 마찬가지로 여러 차례 사내 홍보용 콘텐츠임을 강조하고 있으나 이 영상은 인트라넷이 아니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으로서, 어디까지나 르노코리아 측에서 정의하기를 그렇게 이름 붙였을 뿐이지 실질적으로 모든 대중에게 공개된 영상이다. 게다가 누차 사용된 사내라는 단어 선택 또한 (채널이 대외홍보용이 아니므로) 해당 혐오 표현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으면 괜찮았을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므로 반응은 좋지 않다. 이전보다 많이 중립적이고 고객지향적인 뉘앙스로 변경되었으나, 댓글을 보면 실질적인 징계와 배상책임을 묻는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다. 이전 두 개의 함량 미달의 사과문을 기록말살한 것에 대한 비판도 보인다.
7월 1일, 13시경 르노코리아의 내부 공고가 유출되었다. 내용은 르노 인사이드 유튜브 채널의 마지막(3차) 사과문과 거의 동일하다. #
7월 3일 사내 내부공지에서 "해당 직원에 대한 비난을 하지 말것", "해당 직원이 더 힘들것"이라 언급하며 징계위원회를 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7월 3일,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이 사내 홈페이지를 통해 내부 직원들에게 입장문을 발표했다. # 드블레즈 사장은 "안타깝게도 신차 발표일 사내 홍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중 일부가 사회적 논란이 됐다"면서 "회사는 사안의 심각성과 영향력을 직시하고 있으며 논란 직후 문제 영상을 삭제하고 원인 파악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조사를 진행했으며 인사위원회를 열어 사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블레즈 사장은 또 "르노는 어떤 종류의 차별도 용인하지 않는다"면서 "내부적으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내 콘텐츠 제작 및 소통, 승인 과정을 체계화하고 사내 윤리 교육을 철저히 시행해 향후 재발을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월 4일에 한 카페에 차량계약 취소를 문의하는 카톡에 영업사원이 논란을 일으킨 여직원이 7월 3일자로 해고되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 하지만 같은 날 올라온 뉴스기사의 인터뷰에 회사측은 "현재 해당 직원은 해고가 아닌 업무배제 상태로 대기중"이라고 했고 아직 인사위원회를 통해 조사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7월 22일 해당 논란을 일으킨 여직원이 현재 현대자동차를 다니는 예비신랑과 결혼예정으로 징계는커녕 회사에 청첩장을 돌리고 놀러다니고 있다는 블라인드 글이 한 카페에 올라왔다. #
2024년 8월 27일, 한동안 아무런 대응이 없다가 그랑 콜레오스 시승회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증오표현 손가락은 우리 르노와 연관돼 있지 않다(We are not linked to this story)"고 하며 "(나에게는) 해당 문제는 사회적 차원의 문제고, 자동차는 산업적 차원의 문제"라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한다. 또한, "우리는 그저 차를 파는 사람들(We are selling cars. We, we do just our job)"이라며 "남성·여성을 모두 존중한다(We are very respectful for female and male). 회사에 그런 이슈는 없다"고 답했다고 한다. #
2024년 8월 30일 오토캐스트의 영상에 따르면 논란을 일으킨 여직원은 사건 이후 회사에 나오지 않고 있고, 자리도 치워졌으며 새 직원을 뽑고 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해고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다만, 정식으로 해고처리가 된 것인지, 아니면 자진퇴사인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만일 자진퇴사라면 르노코리아 측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조사위원회가 흐지부지 끝나거나 애초에 열리지도 않았다는 뜻이 되므로 르노코리아의 대한 비판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49초부터
이후 2024년 9월 10일, 르노코리아 측의 그랑 콜레오스를 인터뷰한 한국일보 기사에서 차량의 오토 파킹을 시연하는 모습을 움짤로 보여줬는데, 해당 움짤에서 운전자 측이 논란의 손동작을 그대로 재현한 뒤 모니터를 가리키는 동작으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남성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사측이 기싸움을 벌인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며 부정적으로 보는 상태. # 모니터의 주차 블록 크기를 묘사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해당 동작이 모니터와 멀찍이 떨어진 상태에서 취해졌기 때문에 모니터 화면을 설명한다고 보기에는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어 이러한 의견이 주가 되지는 않고 있다.
4. 반응
보르노[9] | 워마드와 합성한 로고[10] |
르노코리아 사건을 풍자한 AI노래 영상[11] | |
동탄경찰서 사건을 풍자한 첨단개그 영상[12] |
남성 혐오 표현 논란인 만큼 남초 커뮤니티 등지에선 르노 브랜드를 지칭하는 멸칭으로 보르노, 또는 논란이 된 영상의 자동차 이름을 비틀어 그랑 꼴페미스, 그 차의 연비가 6.9km/ℓ, 동탄 경찰차[13] 등의 반응과 엔진소리가 드릉드릉/보릉보릉/보로로롱, 브레이크는 재기이이익 등의 표현까지 등장했다.[14] 또한 르노 메간의 경우 차명과 관련된 조롱도 겹쳤다.
자동차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르노에 대한 여론이 그리 좋지 않았고, 플랫폼 노후화와 상품성 저하[15] 같은 문제에 남초 성향이 강하다는 점이 맞물려 비판 여론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이어서 앞으로는 르노코리아의 차량 대신 현대자동차그룹, KG모빌리티, GM 한국사업장( 쉐보레) 차량이나 다른 수입차만 타겠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으며, 한편으로 르노코리아를 좋아했던 사람들 역시 이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과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르노코리아에게 해당 관계자의 해고와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여초 커뮤니티와 X(구 트위터)에서는 "일상에서 흔하게 나올 수 있는 손동작이며, 이번 사건도 남성들의 피해망상이다."라고 주장하며 해당 직원을 직무금지 시킨 르노 코리아 측을 비난하는 의견[16]과, 정황상 저 손 모양이 고의성 없이 자연스럽다고 보기에는 극히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여초 사이트 내에서도 "저 정도면 혐오표현으로서 의도된 손가락 포즈가 맞다"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17] 한술 더 떠서 워마드를 비롯한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아예 르노 차량을 대거 구입해서 응원해주자며 계약을 인증하는 챌린지를 올려 이번 사건에 항의하는 사람들을 더욱 조롱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 물론 링크 속 사진처럼 견적서 정도야 누구나 영업점에 가서 무료로 뽑아 볼 수 있어 계약 인증이라 할 수 없다. 거기다가 견적서에 적힌 차명이 XM3로 되어있는데, XM3는 이미 2024년 4월부터 페이스리프트되면서 아르카나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기에 이상함을 느낀 네티즌들이 이미지 검색을 해 본 결과 견적서 짤 조차 인터넷에서 주워다가 쓴 것으로 밝혀지며 결국 사지도 않고 쇼만 했다는 사실만 박제되었다.
보배드림에서는 르노코리아 구성원들을 믿을 수 없다며 아예 프랑스의 르노 본사에 해당 사안을 직접 신고한 유저도 등장했다. # 외부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동안 해당 사내 홍보영상을 시청해온 르노코리아 내부자들은 아무도 해당 영상 내 표현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지 않아 사측에 클레임을 제기하지 않았거나, 내부에서는 단지 평범한 일상적인 관행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에 충분하다. 해당 신고 게시물의 본문에서도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대놓고 혐오표현을 여러 차례 사용했고, 이것이 필터링 되지 않고 그대로 업로드가 되었다는 건 르노코리아 구성원들을 이제는 믿기가 힘들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며 르노코리아가 아닌 르노 본사에 신고한 이유를 밝혔다. 해당 유저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각각 신고했다고 한다. 해당 게시물은 작성한 지 1시간도 안 되어 베스트글에 등재되었다.
한편, 르노 본사의 대처에 대해서는 예측이 엇갈린다. 보배드림의 신고 등에 대해 국제적인 문제라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으나, 오히려 다른 이유들로 소극적 대처를 할 수 있다는 예측[18]도 있다. 또한 어디까지나 한국 내에서 한국 지사에 의해 발생한 문제인 만큼 본사 차원의 조치를 하지 않고 르노코리아에서만 대처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다.
르노인사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라온 르노코리아 사과문에 달린 댓글에는, 르노 부산 영업사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이번 일로 인해 신차 사전예약 취소 고객이 세 명이나 나왔다"고 하소연하는 댓글 #이 있었고, 블라인드에서 르노코리아 현직자들이 "오로라 프로젝트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완전히 망해버려 참담하다"는 반응까지 올라오는 등 사내 분위기도 비상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1 #2
7월 1일, 블라인드에서 르노코리아 직원이 조직도를 검색하니 해당 직원의 프로필 사진과 개인 연락처가 내려갔으며, 해당 직원이 있는 부서가 전부 여성으로 구성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19] 또한, 회사 분위기가 많이 좋지 않으며, 나이 든 직원들은 그저 이 모든 사태를 노이즈 마케팅으로 치부하고 있음을 밝히는 댓글도 등장했다. #
4.1. 자동차 전문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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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의 MOCAR
자동차 전문 유튜버 김한용의 MOCAR 또한 최신영상의 고정댓글을 통해 "특정 직원이 남성혐오를 나타내는 손동작을 했음을 짚으며 이 때문에 수 년간 어려움을 겪던 회사가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이런 일을 벌인다니 정말 화가 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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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오토프레스
자동차 전문 기자인 한상기 또한 이례적으로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이 사건을 언급했다.[20]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과 동탄 경찰서의 유죄추정 사건이 여전히 진행 중이고 심지어 르노코리아에 있어 정말 중요한 차를 공개한 직후에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굉장히 중대한 사안이며, 여러 사람의 검수를 거치고도 문제의 장면이 삭제되지 않은 채 영상이 게시되었다는 점에서 이 사건이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닐 확률이 매우 높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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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상에서는 차분한 목소리로 실망한 듯이 말했는데, 뭉개고 갈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르노의 영상검수팀이 없었다고 밝히고 과거부터 르노 홍보팀이 조금 이상했다고 한다. 여자라서 그런 건 아니고 자기는 남자만 만났는데도 이상했다고 몇 가지 추정했는데, 르노가 회사 크기에 비해 파벌이 많고(일본, 프랑스, 중국 위탁생산 등) 또 말단사원이 그렇게 유튜브 계정을 다뤄도 내부에서 비판도 안 하여 아쉽다고 했다. 그런데 이 글이 르노코리아의 심기를 많이 건드렸는지, 이후 한상기 기자는 구독자의 그랑 콜레오스 시승회 참여와 관련된 질문에 본인은 초대는 커녕 오히려 밴을 당했다고(!) 답변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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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그래프
자동차 전문 언론 모터그래프도 7월 1일 12시 업로드한 르노 남혐 사태를 보며...모터그래프는 모든 혐오 표현을 반대합니다 영상에서 김선웅 기자가 대표로 나서 강력한 비판을 했으며, 관련 내용 취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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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기어
자동차 전문 유튜버인 오토기어의 김정민 대표도 7월 1일 12시 09분 업로드한 황당하고 어이 없는 르노 사태에서 어떻게 이런 사람을 자동차 회사의 마케터라는 자리에 앉혀 놨나며 상품성과 경쟁력으로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할 자동차가 사회적 이슈로 이미지가 소모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해당 직원이 합당한 책임을 지게 해야 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안타까움과 분노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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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푸른하늘
자동차 전문 유튜버인 우파푸른하늘이 7월 1일 업로드한 르노 손가락 사태....솔직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에서 4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으며, 영업, 디자이너, 엔지니어까지 모두가 사활을 건 프로젝트가 이렇게 소모되는 것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표시했다. 영상 말미에 보면 르노 대리점, 영업사원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전계약 10대 들어온 게 10대 모두 취소되는 엄청난 사태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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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토
자동차 전문 언론 미디어오토는 7월 2일 르노 그랑 콜레오스 디자인 리뷰 영상 고정댓글을 통해 "세상의 모든 차별과 혐오를 반대한다. 회사 차원에서 엄격한 조사와 조치를 통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추가 취재를 통해 별도 영상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디시인사이드에서 미디어오토의 장진택 기자가 출연한 그랑 콜레오스 관련영상에서 남성혐오 손이 나왔다며 몰아붙인 비방글이 있었는데, 미디어오토에서는 그 글을 캡쳐해서 유튜브 커뮤니티에 성토·고발했다가 역으로 더 오해를 사자 이를 삭제하기도 했다. # 이후 새로 그랑 콜레오스 관련 영상을 내보낼 때에는 내용 시작하기 전에 르노 사태와 관련하여 차별과 혐오를 반대하며 회사와 여직원의 과오를 간략히 지적하는 멘트로 시작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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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캐스트
또 다른 자동차 언론 오토캐스트에서도 르노 그랑 콜레오스 시승기 때에 이번 사건을 짤막하게 짚고 넘어갔다. 관련 사건 비판한 부분 오토캐스트에서는 르노 관련자들을 통한 취재와 수소문 결과 문제를 일으킨 주범 여직원은 그 사건 이후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고 자리도 치워졌다고 하며 이를 통해 퇴사처리 또는 해고처리 되었다는 사실을 먼저 언급했다. 덧붙여 르노코리아에서는 인사위원회 관련 발표 등이 없었다는 소식을 언급하며, 르노 측에서 이번 사태를 어떻게든 해결하려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어물쩍 귀를 닫고 넘어가려는 태도를 보인 사실에 대해서 짤막히 비판을 했다.
==# 언론 보도 #==
- 6월 28일: 최초 보도
- 19:24 글로벌이코노믹 - 4년 만의 신차 공개한 르노, '남혐' 손가락 영상 논란
- 6월 29일
- 10:35 글로벌 E - 넥슨은 약과, 1조5,000억 날릴 판 르노코리아 '손가락' 사태
- 17:01 위키트리 - 4년만의 신차로 반등할 일만 남았는데...르노코리아 갑작스런 남혐 논란
- 19:43 CWM - 르노코리아, 남성 '비하' 논란에 사과도 '뻔뻔'
- 6월 30일
- 09:46 한경비즈니스 - 4년 만에 신차 낸 르노코리아...‘남혐 논란’에 발목 잡히나
- 14:28 한국경제 - "4년 만에 신차 내놨는데"…르노코리아 '남혐 논란' 발칵
- 14:40 글로벌 E - 르노코리아 추가 사과문에도 누리꾼들 "사안 심각성 모르는 듯"
- 16:01 세계비즈 - 이 중요한 시기에...르노코리아, ‘남혐’ 논란 치명타
- 16:18 인사이트 - 르노코리아 홍보 영상에 '남혐' 집게손가락 논란...결국 사과 [전문]
- 16:50 메가경제 - 르노 코리아, 4년만 SUV 출시...'남혐'논란에 발목 잡혀
- 17:53 서울신문 - “제품 불매할 것”…르노코리아, 여직원 ‘남혐’ 논란에 결국
- 18:22 중앙일보 - 신차 홍보 영상에 집게손가락…르노코리아 '남혐 논란' 발칵[23]
- 21:04 중앙일보 유튜브 - ‘남혐 논란’에 르노코리아 “깊은 우려와 책임감” 사과[24]
- 22:26 조선일보 - 홍보 영상에 여직원 ‘집게 손 모양’...르노코리아 “진심으로 사과”
- 7월 1일
- 08:13 한국경제 - "손가락 때문에 계약 취소"…르노코리아 영업사원들 '눈물'[25]
- 10:44 머니투데이 - "계약 다 취소됐다" 르노 영업사원들 아우성…남혐 손가락 일파만파[26]
- 11:01 디지털타임스 - `남혐 논란` 후폭풍 컸다… 르노코리아, 계약 줄 취소에 패닉
- 11:34 KBS - ‘신차 홍보영상 논란’ 르노코리아 “해당 직원 직무수행 금지”[27]
- 12:08 시사저널 - ‘"어떻게 버텨왔는데"…'집게손 파장' 분노 드러낸 르노 직원들
- 13:06 MBC - 신차 영상에 이 손모양이 왜‥르노 사과했지만 '후폭풍'
- 13:17 JTBC NEWS 유튜브 - 또 터진 손가락 모양 남혐 논란…르노코리아 "해당 직원 직무 금지, 조사 진행"|지금 이 뉴스
- 13:59 한국경제 - '남혐 논란' 직원 겨우 직무수행 금지?…"잘가라 르노"
- 14:01 뉴스1 - 르노, 신차 홍보 영상에 여직원 '집게손' 남혐 논란…"직무수행 금지 조치"
- 15:00 이코노미스트 - ‘ㄷ’ 손짓 한 번에 흔들리는 르노코리아...영업사원들 “우리는 무슨 죄”
- 15:24 YTN - ‘신차 홍보하는 여직원 손동작이...'남혐 논란'에 불똥 [지금 이 뉴스]
- 16:06 한겨레 - 르노 ‘집게손’ 논란…‘덮어놓고 사과’ 기업이 페미검증 키우나[28]
- 17:53 SBS - [영상] '4년 만의 새 모델' 공개 날 포착된 수많은 '집게 손'…'르노 직원' 직접 나섰지만 '비난 폭주' 이유[29]
- 17:55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 Renault Korea backlash: carmaker embroiled in misandry row over finger gesture in video
- 19:05 채널A - ‘집게 손’ 한 번에 직무 정지?…신차 홍보 중 ‘남혐 논란’[30]
- 20:47 SBS - 신차 소개 영상 속 '집게 손'…"사전예약 취소" 일파만파[31]
- 7월 2일
- 10:00 매일신문 - '남혐 논란' 르노 여직원, 손해배상 소송 가능성도?
- 13:58 서울신문 - "'아빠 차가 ×르노야?’ 화나서 계약 취소했습니다" 예비 차주의 한숨
- 19:02 한겨레 - '르노 ‘집게손’ 직원 징계 압박에…“명백한 인권 침해"[32]
- 20:36 KBS - ‘넥슨 사태 잊었나…르노코리아 1조 5천 억 날릴 위기
- 7월 3일
- 00:04 프레시안 - '집게손가락은 남성혐오? 문제는 여성혐오에 있다'[33]
- 08:32 국민일보 - “집게손, 남성혐오 아닌 여성혐오”…젠더 갈등 다시 폭발[34]
- 18:40 중앙일보 - '집게손' 논란에…르노코리아 사장 "사안 심각, 인사위 열 것"[35]
- 외신보도 RMC STORY - RENAULT VICTIME DE LA GUERRE DES SEXES EN CORÉE[36]
- 7월 4일
- 07:48 한국경제 - "르노 '집게손' 직원, 정당한 값 치를 것"…살인 예고글 등장[37] 가짜 살인예고글에서 도용한 실제 나이프 상품페이지 사진 링크[38]
- 09:49 YTN - 프랑스 언론, 르노코리아 사태 조명..."한국은 젠더갈등 극심한 나라"[39]
- 17:08 SBS BIZ - 르노코리아 손가락에 발칵…1조5천억 날릴 위기 [기업 백브리핑]
- 7월 5일
- 05:50 뉴데일리 경제 - 르노를 위한 변명… "그랑 콜레오스는 죄가 없다"[40]
- 18:25 일요서울 - 여직원 '집게 손'에 휘청...르노 매출 영향 끼치나
5. 여담
- 해당 사건이 터진 근본적인 원인으로 르노코리아 내부의 고질적인 파벌 문제를 꼽기도 한다. 르노코리아의 파벌은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미 유명한 얘기로, 회사 규모에 비해 파벌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41] 즉 파벌 간 내부 알력다툼으로 인해 견제장치가 미작동하면서 이번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보통 파벌싸움이 진행되면 사사건건 딴지를 걸겠지만 딴지라는 것도 최소한의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현재는 딴지를 거는 것조차 귀찮을 정도로 알력싸움에 대한 피로도가 극에 달해있을 수 있다. 물론 처음에는 조직 내부의 파벌 갈등을 해결하려고 했겠지만 해결은커녕 갈수록 파벌 갈등이 더 심해지니 다들 지쳐 "어떻게 되던말던 모르겠으니까 알아서 해라."식의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는 것.
- 해당 사건은 르노코리아의 신모델인 그랑 콜레오스를 홍보하는 영상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랑 콜레오스는 2020년 르노삼성자동차 시절 출시한 XM3(현 아르카나) 이후로 4년 만에 내놓는 신차인데다가 르노코리아를 먹여 살리고 있는 QM6의 후속으로 기획되었고, 기술 사용을 대가로 중국의 지리자동차에게 회사 지분의 3분의 1을 넘겼으며, 오로라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달고 꾸준히 홍보하는 등 회사의 사활이 달린 차량이다. 그런데 마케팅 담당자라는 사람이, 그것도 신차 공개 직후 및 정식 출시를 한 달 정도 남긴 시점에서 남성이 주 고객층인 회사에서 남성을 비하하는 표현을 지속적으로 사용했으며, 회사 측에서도 1차, 2차 사과문에서 연달아 실책을 범하면서 르노라는 회사 전체에 대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게다가 미디어오토의 장진택 기자를 비롯해 그랑 콜레오스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순수하게 리뷰한 자동차 유튜버들도 황당하게 해당 혐오적 표현을 옹호하는 사람들로 몰리며 비난의 포화를 맞고 있으며, 당시 현직이었던 르노코리아자동차 소속 디자이너도 이 사건으로 인해 유튜브에서 무고하게 증오와 비난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42]
- 이 사건의 여파로 2024년 6월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개시한 그랑 콜레오스의 3일간 예약 건수가 5,000여대에, 11일간 고작 7,135대에 그쳤다.[43] 차마 거짓말은 못하겠는지 기사에서도 '얼만큼 계약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오랜만에 신차를 출시했던 KGM(당시 쌍용자동차)의 토레스도 하루만에 1만 2,383대를 찍었음을 감안하면 심히 부진한 실적이다.[44] 특히 경쟁 모델인 현대자동차의 싼타페와 기아의 쏘렌토의 판매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갖췄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 사실상 판매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참고로 쏘렌토는 MQ4 기준 하루만에 1만 8천 대의 계약이 걸렸었고, 싼타페는 MX5 기준 하루 동안 8천 대가량 계약이 걸렸었다.
- 2024년 7월 15일, KGM의 신차인 액티언이 공개되고 하루 만에 사전계약량이 1만 6천 대, 4일 만에 2만 5천대[45] 가량으로 접수됨으로, 11일간 사전예약량이 7천 대를 겨우 넘긴 그랑 콜레오스와 더욱 비교되며, 해당 사건으로 인해 르노코리아의 이미지가 얼마나 실추되었는지 다시 한 번 증명되었다.
- 2024년 7월 18일, 르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의 댓글 사용이 중지된 상태여서인지 일부 유저들은 다른 채널의 르노 차량이 보이는 영상들을 대신 찾아가서 르노를 마구 비난하는 댓글을 달고 있었다. 이후 동년 9월 9일 새로 업데이트된 게시물부터 댓글 사용을 다시 허용했다.
- 고정 댓글을 통해 의견을 밝힌 자동차 유튜버 김한용의 MOCAR 의견을 비난하는 여성시대 회원들이 채널의 구독자를 사칭하여 해당 인물이 남성혐오자라고 허위 사실을 설파하며 몰아가는 댓글을 달고 있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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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안 되어 철도차량 제조기업 현대로템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만 애매한 대처로 인해 논란만 더욱 지핀 이 사건과는 달리, 현대로템은 문제가 된 포스터를 즉시 삭제 조치할 것을 발표하였다.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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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한민국의 젠더 논란·사건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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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 안산 음식점 매국노 발언 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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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 서울 백암고등학교 교사 남성혐오 표현 논란 | |
5월 15일 | 여성시대 남성 성착취물 공유 사건 | |
6월 23일 | 화성동탄경찰서 성범죄 누명 사건 | |
6월 27일 | 르노코리아 남성혐오 표현 사용 논란 | |
7월 2일 | 오리온 초코파이 포장지 남성혐오 오인사건 |
[1]
함께 출현한 남성 직원들이 40~50대 정도의 중년 세대로 보이는데, 이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남성혐오적 표현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 아예 눈치를 채지 못한 듯하다. 특히 4번째 사진(오른쪽 아래)의 남성 임원은
CTO인데, 해당 여성 직원이 자기 면전에서 대놓고 해당 혐오표현을 의미하는 손 모양을 취하며 조롱하는데도 허허 웃고 말 정도였다. 만약 남성혐오를 목적으로 한 것이 사실이라면, 상하를 막론하고 업무관계에서의
성희롱은 중범죄이지만, 해당 여성 직원은 심지어 본인이 재직 중인 회사의 최고위직을 상대로 증오심의 표현을 한 것이다.
[2]
또 르노코리아에 올라온 영상들은 즉시 내렸지만 추천 영상으로 등록해둔
다른 매체의 유튜브 채널 영상들은 수 시간 동안 그대로 두는 바람에 애꿎은 해당 매체의 영상이 항의 댓글 도배를 당하기도 했다.
#
[삭제됨]
[4]
그런데 다른 회사들의 윤리강령을 보면 보통 근무 태도나 소비자에 대한 성실한 응대 등을 윤리강령 제1번으로 정해놓는데 세세한 규정까지 명시하면서 사측이 직원을 지켜야 한다는 규정을 제1번으로 정해놓은 회사는 정말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다. 예를 들어 삼성증권의 경우에는 윤리강령 1번이 우리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한다.이다.
[삭제됨]
[6]
이 사과문은 초기 업로드 직후 1분만에 삭제되었는데, 이후 내용 수정 없이 재게시되었다.
[7]
알면서도 사용했으니 이렇게 될 줄 몰랐다는 얘기는 팀내에서는 그 행동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져 왔음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 자기네 팀 또는 사내에서는 써도 문책받지 않다 보니 아무렇게나 남발한 것. 위의 영상에서도 보이듯, CTO가 출연한 영상에도 버젓히 해당 행동을 취하는걸 보면 사내에선 해당행동이 무슨 의미인지 알면서도 윗선이 그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주니 선을 넘은 것이라 볼 수 있다.
[8]
유튜브 영상과 달리 찾기도 힘든 유튜브 채널 내 공지 글임에도 불구하고, 7월 1일 오후 경 댓글 1만 개가 넘었다.
[9]
위는 르노 로고를 메갈리아 손가락 처럼 일부를 잘라내고 기울인 로고. 해당 단어는 여성들을 낮춰 부르는 비속어인 '보지'와 '포르노'의 합성어로 주로 남초 커뮤니티에서 쓰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판타지에 맞춘 드라마, 영화의 전개를 비난하는 표현이다. 이번 사태에서는 '보지'와 '르노'가 합성되었다.
[10]
원본 로고의 여성기를 로장주로 갈음함.
[11]
가사에서 알 수 있듯 원래는
꼬마자동차 붕붕의 주제곡을 개사한 것인데, 곡을 AI로 생성한 탓에 아예 새로운 노래가 되어버렸다.
[12]
영상 자체는 동탄경찰서 사건을 주로 다루고 있으나, 영상 후반부에 자동차와 르노 로고를 등장시켜 르노코리아 사건도 함께 풍자하고 있다.
[13]
여담으로 실제로 전국 경찰 기동대 및 범죄수사과에서
르노 QM6를 사용 중에 있다.
# 다만 동탄서에도 QM6가 배정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14]
또한 AI로 패러디한 위의 노래와 더불어 자전거송 가사를 살짝 비틀어서 "보르릉 드르릉 비켜나세요~ 보르노가 나갑니다~ 보르르르릉/드르르르릉" 등으로 르노를 조롱하는 노래도 나왔다.
[15]
르노 SM6처럼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차량도 있었고, 심각하게 나쁜 정비성 등으로 인해 시선이 그리 곱지 않았다.
[16]
더쿠
에펨코리아
여성시대
[17]
더쿠 내에서의 여러 반응을 종합해 올린 개드립넷 글
[18]
과거에 르노 본사가 자사의 경차인
트윙고의 2014년 네덜란드 광고 파문(주차하다가 다른 차량을 긁고 연락처를 남기는 내용인데 여자라고 주차를 못한다는 선입견을 심어준다고 공격 당했다.)과 2017년 광고의 매니큐어 파동(매니큐어인데도 차량의 경미한 흠집을 지울 수 있는 차량보수제 기능이 있는 매니큐어를 발매했다가 이를 광고하면서 또 다른 차량을 긁는 내용이 다시 나와서 여성 혐오로 공격 당했다.)으로 인해 페미니스트 집단으로부터 맹공을 당한 전력이 있는 만큼, 그 때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다면 본사에서도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일각에선 존재한다.
[19]
다만 실제 르노코리아 직원의 주장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운데, 블라인드는
특정 회사나 직업군의 계정을 매매·도용해 악용하는 문제가 꾸준히 일어나고
개발자 모드로 코멘트를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
한상기 기자는 사회적인 사건 사고나 자동차 업계 관련 사건 사고를 거의 다루지 않으며 오작 차량의 리뷰에만 집중한다.
[21]
실제로 르노 마케팅 팀 임원에는 여성 임원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
[22]
더욱 웃긴 것은, 한상기 기자처럼 르노코리아를 강도 높게 비판한 다른 매체들은 모두 초대를 받았다는 것이다. 추첨에서 떨어진 것도 아니고, 그냥 메일 자체가 안 왔다고. 다만 이쪽은 이전에 한상기 기자가 QnA에서 직접 언급한 바 대로 타 매체는 메일이 안 오면 먼저 왜 안 부르냐고 전화를 하든 적대적인 기사를 쓰든 반응을 해서 결착을 짓는데, 오토프레스는 메일이 안 오면 같이 손절을 해 버려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어렵게 차를 받으면 리뷰가 무의식적으로라도 우호적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본인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23]
한국 3대 일간지도, 여론 반응이 심상치 않음을 파악하고 이날 처음으로 관련 보도를 하기 시작했다.
[24]
유튜브 쇼츠를 통해, 해당 동작을 펼치는 동영상 및 동료 남자직원에게 손가락 모양을 사용하는 사진 등을 매우 상세하게 다루었다.
[25]
주말동안 신차 사전예약을 한 고객이 이번 남성혐오 표현으로 계약 취소가 되고 있음을 최초 보도한 기사
[26]
개인 고객 이탈에 이어, 십수년간 법인차량을 뽑아오던 대형 법인 고객마저 이 사건으로 이탈했다는 보도
[27]
6월 30일 한국 3대 일간지에 이어, 공영방송등 공중파, 종편 채널등도 여론이 심상치 않음을 파악하고 관련 보도를 하기 시작했다.
[28]
누리꾼들이 집게손 의혹을 제기하면 사과부터 하여 여성 노동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평소 친 페미니즘 성향이 강하다 못해 남성혐오까지 옹호하던 한겨레답게 당사자가 직접 작성한 사과문에서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걸 알고 있었다고 적시한 내용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29]
이 보도로 공중파 3사 모두 해당 논란을 보도했다. 가장 늦게 보도한만큼, 당사자의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이라는 사과문과 르노코리아의 두차례 입장문, 논란으로 인해 계약 취소가 이어지는 등 논란 발생 전후의 내용을 모두 가감없이 보도했다.
[30]
채널A뉴스 Top10 생방송으로 해당 혐오 표현을 풀스크린으로 펼쳐놓고 진행했으며, 여성 변호사인
허주연 변호사와의 대화를 통해, 해당 손가락 모양이 의미하는 내용과 그로 인해 발생한 이번 논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주연 변호사는, 대화 도중 "제가 이 영상을 봤더니 이 여성분이, 아예 모르고 쓴거 같지는 않았던게, 굉장히 중간중간에 필요없는 부분에 제스처가 들어가더라구요. 만약에 알고 사용했다면 이건 정말 문제입니다.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일하는 회사에까지 폐를 끼치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런행위는 좀 지양되어야 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라고 발언하였다.
[31]
공중파 3사중 처음으로 저녁 생방송 메인뉴스에서 해당 논란을 방송하였다. 그러나 해당 표현이 혐오의 의미임을 알고 있었다고 하면서도 '게임업계의 페미니즘 검증 논란 때처럼 누리꾼들의 남성 혐오 주장과 당장의 매출을 우려한 기업의 사과라는 패턴이 반복'이라고 네티즌과 사측에만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표현을 보도하였다.
[32]
페미니즘 사상검증 공동대책위원회가 규탄성명을 냈다. 위원회에서는 “르노코리아가 여성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를 하기는커녕 사실 관계를 살펴보기도 전에 해당 여성 직원의 직무 수행을 금지하는 부당한 조치를 했다”며 “이는 한 여성 노동자를 자신들의 방패막이로 삼아 논란을 잠재우려는 비열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손동작에 대해서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내 콘텐츠 제작 당사자’는 “직접 제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는 영상 콘텐츠의 특성상 문제가 될 수 있는 어떤 행동을 의도를 가지고 한다는 것은 저 스스로도 상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고 서술했다.
[33]
페미니즘 진영의 대처에 대해 다루는 척 하면서 이 명백한 남혐 사건을 여혐 문제라고 물타고 있다. 댓글창은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축제의 장이 되어있다. 현재는 다행히 반론들이 베댓을 빼곡히 채우는 등 댓글창 여론이 어느 정도 반전된 상태다.
[34]
위와 마찬가지로 이번 사건을 여혐 문제로 물타기를 하고 있으며 댓글창에 역시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좌표찍고 물타기 중이다.
[35]
이번 논란이 발생한 이후, 회사 임원 실명으로 발표한 첫번째 입장문이다.
[36]
프랑스 지상파 TV 채널 중 하나인 RMC STORY에서 5명의 패널을 놓고 진행하며 해당 논란을 보도하였다. 유튜브 채널에서 여직원이 취한 손가락 사진과 손가락 모양이 남자의 성기를 뜻한다는 설명, 당사자의 사과문 등을 보도하였고, 남녀갈등으로 인해 르노그룹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을 제목으로 달아 홈페이지에도 공개하였다. 하지만, 해당 보도에서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무시한 채, 한국이 여전히 가부장제적인 사회여서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하거나 여성자살률이 높다는 등(실제로는 남성자살률이 여성자살률보다 배이상 높은 편이다.)
왜곡보도에 가까울 정도로 악의적이고 편파적으로 보도했다.
[37]
나이프 상품페이지 사진을 도용한 거짓 살인 예고글이며, 해당 거짓 살인 예고글을 기사화 한것을 본 누리꾼들이, 해당 기사의 댓글란에서 기사 작성자에게 일침을 가하는 댓글이 베스트로 올라가 있다. 남녀 갈등 사건이 큰 이슈가 될 때마다, 의도적으로 기사화를 노리는 목적으로 남자의 폭력성을 강조하고, 여자는 약자이며 피해자라는 입장을 강조하는 목적의 기사화를 위해 여자를 살해하겠다는 가짜 살인 예고는 매우 빈번했으며, 이 가짜 살인 예고글들을 이번에도 어김없이 여자 기자가 젠더갈등에 의한 테러 사건으로 보도하자, 이런 보도를
학습효과로 수도없이 겪어본 누리꾼들의 일침이 이어지고 있다. 여초 커뮤니티에서도, 좌표설정 및 화력지원을 통한
물타기로 해당 가짜 살인 예고글이 상품 이미지를 그대로 도용한 가짜인 사실은 모른척하며, 가짜 살인 예고글이 진짜인 것처럼 호도하며 여자는 피해자라는 입장만을 강조하는 여성 누리꾼들의 댓글 작성 비율이 48%를 넘어섰으며, 기사가 최초 등록된지 15시간여 뒤인 7월 4일 오후 10시 35분, 결국 이로 인해 추천수가 2위 댓글보다 절반 가까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댓글 1위를 역전시켰다.
[38]
심지어 상품페이지 나이프 판매사진을 그대로 도용하였다. 판매업체 입장에서는 이미지 무단 도용 피해 및, 살인예고글에 이미지가 도용되어 회사 평판 하락의 피해를 보고 있다.
[39]
프랑스 지상파 TV RMC STORY의 원 보도 내용은 프랑스어였으며, YTN이 직접 확인하고 보도내용을 정리한 기사. 위의 RMC STORY의 보도 부분의 각주에서 전술한 편파보도까지 번역했다.
[40]
남성혐오 표현 사용 논란과 상관없이 차는 차로만 평가해달라는 기사.
[41]
게다가 이런 파벌 문제는 과거 삼성자동차 시절, 즉 조직이 태동할 때부터 있었던 문제라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회사 창립 초기부터 대우자동차의 일원들을 대거 영입했었고, 이후에도 조직이 어려워지면서 여러 곳에서 인력들을 끌어다 썼기 때문이다. 여기에 회사가 팔리는 과정에서 이들을 융합할 시기를 놓쳤고, 설상가상 르노 본사쪽 인원들까지 합류하면서 그야말로 군웅할거같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것.
[42]
비슷한 예시로
메이플스토리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남성혐오 논란이 있다. 이쪽도 홍보 문제로 남성혐오 마크 지적당했을 때 넥슨이 뒤집어졌지만 일단 논란 영상 자체는 외주를 맡긴 스튜디오 뿌리라는 점과 사건 초기에 넥슨이 외부의견을 재빠르게 수용하여 발빠르게 대처하였다. 주말에 사건이 터지고 사건 해결을 위해 직원들이 철야로 수습하는 와중에 논란의 원인인 뿌리 측은 사과문을 늦게 또는 변명 위주라 대중들의 욕을 알아서 먹어줬다. 사실 넥슨도 게임 분야가 주 고객층이 남성층인 걸 감안하면 당연한 행동이었다.
[43]
7월 9일 7,000대 사전예약에 일부에서는 '남혐 논란 불구 흥행 조짐'이라는 캐치프라이즈로
기사를 내보내고 있는데 댓글로 흥행을 조졌다는 비웃음만 당하는 중이다.
# 남혐 논란에도 순항이라는 기사들은 하나같이 이전에
사전예약으로 '하루 1만대'를 넘어선 신차들의 흥행과 비교조차 하지 않는다.(...) 심지어 저 수치조차 계약이 아니라 예약이다. 차량을 구매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런 사전예약은 가격표조차 공개 전에 딜러한테 '관심이 있다' 정도의 의사 표현을 한 수준에 불과하다.
[44]
심지어 토레스의 경우 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 있는 최악의 시기에 출시된 데다가, 직전에 신차로 출시한
뷰티풀 코란도의 심각한 부진으로 회사에 대한 이미지까지 좋지 못했다. 반면 그랑 콜레오스는 이전 모델인 QM6가 출시 때부터 꾸준히 잘 팔려나가고 있는 모델이었기에 기대하는 소비자가 훨씬 많아 유리한 상황임에도 토레스보다 월등히 부진한 성적이 나온 것이다.
[45]
다만 이쪽은 사전계약이 아니라 사전예약이고, 온라인으로 접수만 해도 커피 쿠폰을 주다 보니 허수가 없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를 감안해도 11일 동안 7천 대와 4일 만에 2만 5천대는 차이가 매우 크다. 더구나 액티언에는 아직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없는데도 1세대에 비해 훨씬 향상된 디자인으로 인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훨씬 더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