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백기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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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4A96><colcolor=#ffffff>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
ルフランの地下迷宮と魔女ノ旅団 Labyrinth of Refrain: Coven of Du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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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
유통 |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인트라게임즈 NIS America |
디렉터 | 이즈미 타츠야 |
시나리오 | 이즈미 타츠야 |
캐릭터 디자이너 |
하라다 타케히토 |
작곡가 | 사토 텐페이 |
플랫폼 | |
ESD | |
장르 | 던전 RPG |
출시 |
PS Vita 2016년 6월 23일 2016년 11월 17일 PS4 2017년 9월 28일 2017년 9월 28일 2018년 9월 18일 NS 2018년 9월 27일 2018년 9월 27일 2018년 9월 18일 PC 2018년 9월 18일 |
한국어 지원 | 지원[1] |
심의 등급 | 15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CERO C ESRB M PEGI 16[2] USK 16 ACB R18+[3]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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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334A96><colcolor=#ffffff> |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 제 1차 공식 PV |
고대 지하미궁이 있는 마을 "루프란" 시.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변경의 도시. 왕도에서 서쪽 산맥을 3개 넘은 곳에 위치한 잊혀질대로 잊혀진 도시로 다른 도시와의 교류도 그다지 많지 않다. 한때는 지하미궁의 소문을 듣고 온 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던 때도 있었지만, 이후 엄청난 난공불락의 장소로 알려진 후, 그마저도 끊기게 되었다.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에서 발매한 DRPG 게임.
마녀와 백기병의 시나리오, 아트, 음악 제작진이 그대로 이어져서 만든 게임이다. 니폰이치 사내에서 가장 우수한 제작진만 모여서 만들어 냈다고 한다. 평가가 매우 좋아 발매 당일부터 품절 사태가 발생해 제작사가 사과 공지까지 올렸고, 2주일만에 5만장을 출하한걸 자축하며 비타 전용 테마도 배포했다. 제작진들은 본래 2만장 정도를 기대했는데 더블 스코어를 아득히 뛰어넘는 대히트를 쳐서 기뻐했다고 한다.
스토리는 제작진의 전작과 같이 매우 음침하다. 던전에서 드러나는 이야기를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음침한 느낌이 짙다. 귀여운 그림과는 달리 잔인하고 잔혹한 요소가 많다. 그래도 이런 스토리에 어느 정도 내성이 있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며, 주제를 이끌어나가는 힘이나 조금씩 밝혀져가는 진실들이나 엔딩을 비롯한 스토리가 상당히 튼튼하다. 다소 아쉬운 게임성을 뛰어난 스토리와 여기에 맞물리는 시스템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게임이므로, 플레이할 생각이 있다면 스포일러는 반드시 피할 것.
이 게임의 설정은 마녀와 백기병을 만들고 남은 설정들을 재활용했으며 게임 내에서 마녀와 백기병의 무대인 미데아의 아이템이 등장하기도 하고, 외도마녀 설정과 같은 주요 세계관도 동일한 같은 세계관이다. 이런 간접적인 등장 말고도 전작 마녀와 백기병을 플레이해 본 게이머라면 초반부에 등장하는 큰까마귀라는 단어에 반응을 안 할 수 없을 것이다.
타입문의 시나리오 라이터 나스 키노코가 플레이 해본 이후 RPG에서 시나리오 푸는 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칭찬을 한 작품이다.
2018년 12월 20일에 전세계 누계 출하수 15만장을 돌파했음을 발표했다.
2. 시놉시스
ㅡ 이곳이 아닌 어딘가 다른 세계
약간의 마법이 존재하는 기묘한 세계, 테네스의 이야기.
그 테네스에 있는 요상한 마을 [루프란] 시.
적적한 변경의 마을이라며 조롱당하는 게 일쑤인 이 잊혀진 마을에는 전인미답의 [지하미궁]이 존재했습니다. 언제, 누가 그걸 만들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세계를 쥐락펴락 할 수 있을만큼의 재보가 있다고도, 불사의 비보가 있다고도, 세계를 멸망시킬 마왕이 있다고도 전해지지만 그 진위는 하나도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알려진 사항이라곤 미궁 내에는 강한 [저주의 기운]이 충만해서 [사람]은 그 안에서 반나절도 버틸 수 없다는 것 정도.
그런데, 어느 날 그곳에 한 사람의 [마녀]가 찾아와 미궁 탐색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 마녀의 이름은 [바바 예거].[4]
마을 사람들이 수상하게 생각하는 와중에도 미궁 탐색에 나서는 그 마녀의 손에는 [미궁탐색의 유일한 생존자]라고 불리던 남자가 남긴 전설의 서적 [요로역정]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약간의 마법이 존재하는 기묘한 세계, 테네스의 이야기.
그 테네스에 있는 요상한 마을 [루프란] 시.
적적한 변경의 마을이라며 조롱당하는 게 일쑤인 이 잊혀진 마을에는 전인미답의 [지하미궁]이 존재했습니다. 언제, 누가 그걸 만들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세계를 쥐락펴락 할 수 있을만큼의 재보가 있다고도, 불사의 비보가 있다고도, 세계를 멸망시킬 마왕이 있다고도 전해지지만 그 진위는 하나도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알려진 사항이라곤 미궁 내에는 강한 [저주의 기운]이 충만해서 [사람]은 그 안에서 반나절도 버틸 수 없다는 것 정도.
그런데, 어느 날 그곳에 한 사람의 [마녀]가 찾아와 미궁 탐색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 마녀의 이름은 [바바 예거].[4]
마을 사람들이 수상하게 생각하는 와중에도 미궁 탐색에 나서는 그 마녀의 손에는 [미궁탐색의 유일한 생존자]라고 불리던 남자가 남긴 전설의 서적 [요로역정]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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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의 마녀 "드로니아" CV:
센다이 에리 /
알레그라 클라크
온몸에 검은 옷을 입은 미모의 흑발 마녀. 왕을 섬기는 궁정마녀로 그 붉고 푸른 눈에서 착안해 땅거미의 마녀라 불린다. 자신을 바바 예거라 칭하고 있다. 상대의 마나를 보고 행동을 제어하는 기술을 쓸 수 있으며, 이 때는 눈이 완전히 새빨갛게 물든다. 오른쪽 발이 의족이다. 이것 때문에 수모를 당하고 있다.
-
마녀의 제자 "루카" CV:
타네자키 아츠미
땅거미의 마녀 드로니아의 제자. 함께 여행하고 있다. 원기왕성하고 밝은 성격.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는 등 표정이 자주 변한다. 어렸을 때부터 취사, 세탁, 청소 등을 해와서인지 무슨일을 시켜도 잘 소화해낸다.얼마나 많이 시켰길래...말을 할 때, 항의하겠어요! 항의하겠어요! 하는 식으로 말을 여러 번 반복하는 어린아이다운 말투를 구사한다.[5]
단추를 눈알 모양으로 장식한 후드를 걸치고 있는데(평소에는 후드를 뒤로 젖히고 있어 안 보임), 이 후드가 디스가이아 시리즈에서 남자 마법사의 복장이라 남자 아이로 오인하기 쉽다. 게다가 이름도 중성적인 느낌의 루카고 말이다. 그러나 이 인물은 여자아이다.
-
저주받은 전설의 책 "요로역정"
지하미궁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미궁의 최심부까지 돌파해 그 비밀을 밝혀내었다고 전해지는 남자가 남긴 전설의 서적. 플레이어의 혼이 봉인되어있는, 플레이어의 분신이기도 하다.
요로역정은 물론 책의 제목. 천로역정(天路歷程)에서 천, 즉 천국을 요(妖), 즉 마계로 바꾼 말장난이다. 책의 제목을 우리말로 풀면 "마계 여행기" 쯤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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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미궁에서 조우하는 수수께끼의 청년 "넬드" CV:
후쿠시마 준
허리춤에 도검을 장비한 은발의 청년. 드로니아 일행이 루프란 시에 있는 지하미궁을 조사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기며 대립하고 있다. 도검술이 특기인 무투파.
드로니아가 이상한 돌을 던져서 정체가 드러났다. 그 정체는 올빼미랑 닮은 생물이다. 그렇게 정체가 탄로나 드로니아한태 죽을 뻔 했으나 루카가 필사적으로 말려서 드로니아의 마차에 얹혀살게 된다. 이후 루카의 상냥함에 반해서 드로니아와 요로역정의 미궁 탐색에 간간히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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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티니 3세 CV:
타케우치 슌스케
드로니아의 사역마.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다고 한다. 드로니아의 명령으로 페트로네를 염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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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타마타 CV:
야나기타 준이치
루프란 시의 양치기. 드로니아 일행이 루프란에서 처음 만나는 인물로, 어리숙하고 염치가 없어 모두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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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네 CV:
사사 켄타
루프란 시의 영주(대행)로서, 이 마을에서 큰 상점을 경영하고 있다. 페트로네 상회의 회장이기도 하며, 지하미궁의 조사를 희대의 대마녀라 일컬어지는 바바 예거에게 의뢰한 장본인.
-
클라우스 CV:
모리시마 슈타
페트로네 상회에서 일하는 집사. 언행이 부드럽고 상대가 누구라도 정중한 언어로 이야기하는 인격자. 하지만 그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휘둘려지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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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에테 CV:
사사키 미코이
루프란 시에서는 페트로네 상회 다음으로 큰 루프란 상회의 따님. 희고 푸른 색이 섞인 양산과 드레스 차림으로 유명한 온실 속 화초 아가씨 마을사람들은 경애의 의미를 담아 아가씨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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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타 CV:
쿠와하라 유키
수도원에 몸담고 있는 외눈의 수도녀. 평상시에는 감자를 주식으로 하며 올바른 생활을 하고 있지만, 신을 따르는 자이면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기와 술, 그리고 색을 탐하는 파계승이다.
레즈비언으로, 드로니아를 좋아한다. 초장부터 드로니아를 덮치려 하며 이 게임의 등급을 의심케 하는 장면을 연출한다.[6] 이후 드로니아와 만날 때마다 감자를 권하는데 커다란 감자를 좋아하시지 않냐고 계속 강조하는 것으로 보아 커다란 감자와 관련해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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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토 CV:
타케우치 슌스케[7]/
크리스 터글리아페라
거대한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수선이 특기인 세공소의 우두머리. 과묵하기 때문에, 이야기를 할 때에는 제자인 프릿츠가 대변해주는 경우가 많다. 겉보기와는 달리 아이들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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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릿츠 CV:
코이치 마코토
세공소에서 일하는 소년으로, 나이는 루카보다 약간 많다. 건방진 면도 있지만, 번듯한 세공사가 되기 위해 견습생으로서 님토와 같이 하루종일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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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리 CV:
킷타 이즈미
빵집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으로, 매일같이 새벽부터 빵을 굽고 있다. 빵을 매우 좋아하며, 넉살좋게 이런저런 이야기도 곧잘 해주는 좋은 여성. 의외로 젊은 편이지만, 남들이 자길 나이보다 연상으로 보는 것이 고민. 주변에서 평가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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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네라 CV:
킷타 이즈미
드로니아와 동문인 마녀. 어린 아이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드로니아를 감시한다.
4. 줄거리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줄거리 문서 참조.
5. 인형병
인간이 들어갈 수 없는 미궁을 돌파하기 위해, 마녀는 영혼을 인형에 결합시켜 인형병을 만들어 낸다.[8] 인형병을 제작할 때 목적에 따라 직종을 정할 수 있는데 이 직종을 '패싯'[9]이라고 한다. 6개의 기본 패싯과 2개의 숨겨진 패싯이 존재한다. 각각의 디자인은 일반적으로 다른 매체에서 마녀의 사역마로 자주 등장하는 동물들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10]5.1. 아스텔 나이트
아스텔, 즉 '별'을 믿는 기사. 디자인 모티브는 '까마귀'이다. 고탑창이라는 무기를 사용해 필살의 공격을 펼치는 공격형 인형병이며, 공수 밸런스가 우수하며 지구전에 뛰어나다. 크리티컬률과 관련된 스킬이 많다. 관통 내성이 달린 적과 만나면 할 게 없어지는 것이 단점. 다만 불굴의 의지가 있어서 치명상을 받아도 HP1로 한 번은 버티는 능력이 있으므로 초중반의 주요전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주무기인 고탑창은 전열과 후열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 중에 전후열을 전환해도 똑같이 활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후반까지 충분히 쓰이는 어태커이므로 그냥 아스텔나이트에 몰빵해서 잘 키우기만 해도 엔딩을 보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
단지 이 게임에서 피통 크고, 단단하며 내성 떡칠에 마법이나 전체공격 난사하는 짜증나는 몹의 대부분이 타격 약점이라는 것이다. 덤으로 경험치 벌이용 몹도 타격 약점. 전부 관통엔 이뮨이다. 덕분에 고딕 해방 전까지는 좋은 고탑창을 놔 두고 망치질을 강요받는 경우가 많다.
다른 패싯으로 전직할 때도 가져가면 좋은 고유 기술은 불굴의 의지. 본편 공략 중에도 도움이 되는 기술이지만, 스토리 완결 이후 엑스트라 공략에서는 모든 패싯에게 반드시 달아줘야 하는 기술이다.
5.2. 시노부시
동쪽 국가의 전투 기술을 익힌 싸움의 프로페셔널. 디자인 모티브는 '박쥐'[11]이다. 단검을 주무기로 쓰며, 양 손에 단검을 장착해 한번에 2회 공격도 가능. 행동순서가 빠른데다 무기에 여러 속성이 있어 상황에 따른 다양한 대처가 가능한 것이 장점. 이도류로 인한 안정적인 딜을 넣을 수 있으나, 아스텔 나이트보다도 크리티컬률이 낮아 큰 데미지를 기대하기가 힘들다. 전열직임에도 방어력이 낮으니 주의할 것. 마나노가다를 할 경우 검방보다는 그냥 양손검을 장착시켜주는 게 잡몹쓸이에 좋을 때가 많다.
그림자술 같은 "적의 눈길을 끌지 않는" 기술들은 이 게임에서 거의 의미가 없다. 진짜 아픈 공격은 후반부에 많이 등장하는 대형 몹들의 전체 공격인데, 전체 공격은 특정 캐릭터를 노리고 하는 것이 아니라 파티원을 전부 때리는 것이기 때문. 때문에 게임이 진행될수록 시노부시의 가치는 점점 낮아지며, 이혼술로 다른 패싯으로 전환시켜 이용하게 된다.
필수 기술은 특별히 없으며, 취미용으로 다른 패싯을 이도류로 만들려는 경우 이도일류를 배워가기도 한다. 특히 시어트리컬 스타가 주술종을 이도류로 휘두르는 경우 적 전체공격 x 2회로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
5.3. 시어트리컬 스타
도시의 대극장에서 활약하는 무대 배우이자 무용수. 디자인 모티브는 드로니아랑 비슷한 '거미'[12]이다. 화려한 춤과 양손에 든 '주술 종'을 사용한 상태 이상 공격으로 여단을 후방에서 지원한다. 시어트리컬 스타의 장점은 성람겸과 더불어 광역 공격이 가능한 주술종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점과 높은 매력수치로 매력만점 결혼서같은 특정 결혼서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있다. 특히 주술종은 타격이라는 점이 경험치를 많이주는 특정몹을 잡는데 최적이라 후반부에 적당히 강화하면 노가다에 좋은 무기다. 다만 주공격 패싯같은 전투력은 없으므로 특정결혼서용이나 보조딜러격 위치로 사용하면 된다. 공략게시판등에서 평가는 낮은 편이지만 최고의 보조계 결혼서인 캄파뉴라의 결혼서에 배치 가능한 유일한 패싯이므로 최소 하나는 키우는 게 좋다. 그리고 중반쯤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주술종 쥐어주고 에로스 넘치는 결혼서에 배치하면 무기합성 없이도 대활약한다. 주술종이란 무기도 타격+무격 복합속성이라 관통참격 이뮨이나 물리3속성 이뮨같은 환장하는 적이 갑툭튀하는 경우엔 전위직을 능가하는 딜링을 뽑아 낸다. 게다가 매력을 크게 올려주는 장비는 자주 드랍되기 때문에, 장비를 적절히 갖춰주고 적절한 결혼서에 배치할 경우(매력의 50%만큼 공격, 방어, 회피 상승 등) 피어 포트리스 포함 나머지 파티가 전멸한 상황에서도 시어트리는 살아남아 결국 보스를 때려잡는 경우가 있다. 한둘은 잘 키워서 오른편에 고이 모셔 두자.
"반도남사상"은 소속 코븐의 도남 소모량을 25% 증가시키는 페널티와 맞바꿔 평타의 위력을 올려주는 기술이다. 도남 없이 평타로만 두들겨 패려는 패싯(데몬리퍼, 고딕코펠리아 등)에게 달아주기도 한다. 참고로 한 코븐 안에 여러 캐릭터가 반도남사상을 갖고 있더라도 도남 소모량이 25%, 50% 하는 식으로 중첩해 증가하지는 않는다.
5.4. 피어 포트리스
전신 갑옷으로 몸을 보호한 방어 특화 중보병. 디자인 모티브는 '개구리'[13]이다. 공격력이 좀 낮지만 체력 하나는 끝내준다. 방어템을 둘둘 두르게 하면 설령 상위티어의 적과 만나도 아군이 튈 시간을 벌어줄 수 있을정도로 체력방어력이 빠방하다. 도발스킬을 잘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망치무기 적성도 A로 높으므로 골렘/바위 계열 몬스터를 상대할 때 타격계열 공격으로 뜻밖에 좋은 활약을 펼친다.[14] 하지만 피어 포트리스의 존재가치는 탱킹에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방어 외에 다른 액션은 안 하는 게 좋다. 망치 들겠다고 전술갑 벗기면 탱킹률 떨어지는데 그렇게까지 해서 포트리스를 공격에 돌릴 이유가 없다. 아스텔이 망치를 들거나 아쉬우면 매드랩터가 망치질을 하는 게 낫다. 초중반에 없으면 자꾸 퇴근하는 딜러때문에 피곤해지는 주요 패싯 중 하나.
다만 방어력이 좋다 해도 이 게임은 결국 고어히트와 카르마의 존재 때문에 방어력보다 회피율이 훨씬 중요하다. 게다가 피어 포트리스는 공격력도 구리므로 후반으로 가면 영 좋지 않다. 피어 포트리스 노가다에만 올인하지 말고 적당한 고유스킬을 얻은 후 이혼술로 거쳐가는 직업으로 생각하는 편이 좋다.
허나 제대로 육성한 피어 포트리스는 경이로운 생명력을 갖고 있으며, 어그로 끌기용 장비들("변태", "코딱지" 등의 수식어가 붙은 장비들)을 둘둘 감아주면 혼자서 모든 공격을 다 받으면서도 버텨낸다. 단, 이렇게 탱킹 전용으로 운용하려면 반드시 양손 모두 전술갑을 들려줘야 함을 잊지 말자.
5.5. 마지널 메이즈
도남[15]이라는 이름의 기술이 특기. 디자인 모티브는 '뱀'[16]이다. 커븐내에 한명 이상 있다면 위력과 소비량에 보정이 가는 스킬이 있다. 전열후열에 모두 배치할 수 있으므로 결혼서에 배치하기가 용이하다. 다만 공격력도 방어력도 그리 특출나진 않으며 도남을 안 쓰면 잉여클래스에 가깝다. 그러므로 상위 도남스킬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보통은 도남력을 향상시키는 결혼서에 마지널 메이즈를 2~3명 몰아서 후위에 배치시켜놓고 도남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서 도남한방으로 적에게 큰 타격을 주는데 쓰이는 클래스다. 초중반을 크게 캐리하지만 이혼술과 연금강화를 여러번 하게되면 도남 한번보다 3캐릭이 평타를 때리는 게 더 강력하므로 극후반엔 사용처가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극후반 이야기고 평범하게 엔딩까지 가는 과정에선 가장 크게 의존하게 될 패싯. 전위 3캐릭 평타로 기껏해야 1만 이하 대미지가 나올 시점에서 도남 한 방이 3~4만을 뽑아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스토리 최종보스까진 마지널 8인 이상은 유지하는 편이 좋다. 스토리 후반쯤 가면 특정 속성 마법 외엔 대미지가 거의 안 들어가는 적도 줄줄이 나온다. 단지 쓸만한 공격 도남 결혼서에는 마이너스 효과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배치시 잘 확인하자.
마지널 메이즈의 "도남 마스터"는 코븐 내에 이 기술을 가진 캐릭터의 수만큼 위력이 중첩되는 놀라운 기술이다(서포터가 가진 기술도 합산된다). 여덟 명짜리 코븐에 전원이 도남 마스터를 가진 경우 도남 공격의 위력이 13% x 8 = 104% 증가하는 것이다. 서포터나 제물 용으로 잔챙이 캐릭터를 만들 때는 대개 마지널 메이즈로 만드는 것이 이 용도로 써먹기 위해서이다.
5.6. 매드 랩터
백화궁이라는 무기로 화염/진흙/안개 등 속성으로 공격하는 사냥꾼. 디자인 모티브는 '맹금류'[17]이다. 몸을 숨기면서 적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 전술에 능하다. 방어는 약하지만 후방에서 사냥꾼의 숨통을 끊는 후방 공격형 패싯. 극후반엔 회피와 속도가 중요한 이 게임에서 속공술과 스피드자랑이라는 심플하고 강력한 스킬을 가지고 있어 이혼술 주요 코스 중 하나인 패싯이다. 단지 백화궁은 못 써먹는다. 적 그룹에 10회 공격을 쏟아붓는 백화난사라는 로망 스킬이 있는데 3%라는 창렬한 발동률이 보여주듯 스킬칸만 차지하는 폐기물.
속공술, 스피드자랑은 발동이 느린 패싯(고딕 코펠리아, 마지널 메이즈 등)에게 달아주면 쏠쏠하게 도움이 되는 기술.
5.7. 고딕 코펠리아
숨겨진 패싯 1. 혼의 정착이 불완전해 인간보다 마법 생물에 가까워진 실패작 패싯. 디자인 모티브에 대해서는 별다른 단서가 없으나, 동물의 귀와 꼬리가 달린것을 보았을 때, 마녀의 사역마로 자주 사용되는 사냥개나 고양이로 추측된다. 다른 인형병들과 차원이 다른 괴력을 보유했다.[18] 참고로 셋 다 중성이다. 때문에 특정 성별만 넣을 수 있는 결혼서에 넣질 못한다는 점을 유의할 것.
공격력이 매우 준수하고 강력한 히든클래스이기 때문에 1회차는 고딕 배치해서 육성해주면 본편클리어에 큰 도움이 된다. 피어 포트리스로는 부족한 타격계 딜링을 맡아주기 때문.
주무기인 둔추(해머)로 공격 시 강력한 대신 공격 발동 속도가 너무나 느리다는 것이 결점. 잡몹 상대로 싸울 때는 적들이 전멸할 때까지 고딕 코펠리아가 공격하는 모습을 구경하기 힘들 정도다(특히 데몬리퍼가 있을 경우). 보스전처럼 장기전에서 활약하는 타입으로, 특히 특기인 흑절참 덕분에 크리티컬 고어로 보스 몹의 팔다리를 뭉개버리는 활약을 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고딕 코펠리아 I 형은 공식 홈페이지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5.8. 데몬 리퍼
숨겨진 패싯 2.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성람겸을 다루는 게 가능한 어린 여자처럼 생긴 몸에만 혼을 정착시킨 실험형 패싯. 디자인 모티브에 대해서는 알려진바 없다. C형 외형의 경우,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하라다 타케히토의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디스가이아 시리즈에서도 등장한 바 있는 프레네일씨의 외형과 의도적으로 비슷하게 디자인 하였다고 한다.
성람겸을 통한 연쇄공격과 패널티인 물몸대신 높은 민첩과 회피를 지닌 패싯이다. 물론 본편에서 데몬 리퍼가 꼭 필요하진 않지만[19] EX던전의 보스를 잡는데 주로 쓰이게 된다. 사실상 작품내 최강의 딜러이자 어태커 클래스.
명심할 점은 후반으로 갈수록 적의 공격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데몬리퍼는 맞으면 한방에 죽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아스텔나이트의 불굴의 정신을 달아주고, 장비를 회피력 스탯으로 몰빵하고, 회피 능력이 올라가는 결혼서에 배치해 절대 안 맞게 해야 한다.
데몬리퍼의 무기인 성람겸은 후반으로 갈수록 잘 드롭이 되지 않으므로 무기연성할 때 재료로 전설등급 성람겸을 함부로 쓰지 말자.
6. 이혼술
루프란을 진행하다보면 중반부[20]에 이혼술이 풀리는데 이혼술이란 쉽게 말하면 전생이다. 이혼술을 하는 레벨에 따라 아니마 순도가 증가하며 아니마 순도가 높을수록 레벨업할 때 오르는 스탯이 증가하게 된다. 아니마 순도는 애초에 순도가 높은 병으로 인형을 제작하는 방법도 있지만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 대부분 이혼술을 통해 올리게 된다. 같은 레벨이더라도 아니마 순도가 높으면 스탯이 더 높으므로, 이혼술을 거듭하여 막강한 인형병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나 아니마 순도가 높아질수록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도 급격히 증가하니 육성에 점점 많은 시간이 필요해진다. 아니마 순도가 최저치인 1인 인형병과 최대치인 99인 인형병을 비교하면, 같은 레벨에서 후자가 스탯이 약 3.5배 높지만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는 5배 많다.이혼술은 또한 스킬을 옮길수 있고 직업을 바꿀수 있는데 이 점을 잘 활용하면 강한 인형병을 만들 수 있다.
먼저 스킬의 이전은 두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 첫번째는 옮길수 있는 스킬을 8개가 한계이다. 나머지 2개는 마지막에 선택한 인형병의 스킬로 해야만 한다. 또한 옮길수 있는 스킬 숫자는 레벨에 따라 나뉜다. 20LV때부터 1개를 옮길수 있으며 8LV마다 한개씩 늘어난다. 즉 76lv부터 8개를 옮길 수 있다.
두번째로 이것은 게임 내에서 설명되지 않지만 LV99를 찍고 이혼술을 할 경우 일반 이혼술로는 옮길수 없는 고유스킬을 옮길 수 있다. 특히 고유스킬이 좋은 경우가 많아 결국 LV99를 찍고 이혼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본편 클리어만 생각한다면 굳이 이렇게까지 빡세게 할 필요는 없다.[21]
라이트유저를 위해 게임의 난이도를 쉽게 하면서 야리코미 플레이어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게임이 어렵다 느껴지면 이혼술을 해서 기초스탯을 올리는 것도 방법이다.
아스텔 나이트와 데몬 리퍼는 대표적인 이혼술로 만들어낸 인형들로 일부러 고어 크리티컬을 당하며 회피율을 올려 회피 위주의 플레이를 하며 강한 공격을 하는 인형들이다.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스킬목록은 다음과 같다.
고딕 코펠리아의 고유스킬 - 흑절참, 강력한 일격(크리티컬 상승).
데몬 리퍼의 고유스킬은 위커맨과 일반 스킬인 간파(회피용), 자신만만(크리티컬상승).
매드랩터의 고유스킬인 회피술. 일반스킬인 간발의 차(회피후 크리티컬 상승).
그리고 아스텔 나이트의 불굴의 정신은 필수이다. 이 게임의 특성상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정말 강하고, 탱커조차도 한번에 딸피가 되는 일이 잦기 때문에 딜러는 금세 죽어나간다. 그렇다고 방어력을 극도로 올려봤자 고어히트 때문에 전투력상실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차라리 불굴의 정신으로 한 턴을 무조건 버텨내고 극딜을 하는 전략이 추천되는 것이다.
여기에 나머지 2개를 고르자면
아스텔 나이트의 힘 자랑, 백병의 단검.
시노부시의 기예자랑.
시에트리컬 스타의 공연자의 의지, 반 도남사상, 간파의 운세(운이 절망일 경우),
데몬리퍼의 비견 간파,
매드랩터의 스피드 자랑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된다.
딜러에게 빠르게 턴을 주고 싶다면 스피드관련 스킬(스피드자랑,속공술,신속)을 주면 될 것이고 평타딜을 강화시켜서 평타딜을 극대화시키고 싶으면 힘자랑, 반도남사상을 넣어주면 된다. 백병의 단검은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켜주므로 보스전/메탈슬라임용이라고 할 수 있다.
7. 이혼술 세부공략
아니마 순도를 99로 만든다는 가정하에 극후반의 트리는 아스텔 나이트와 데몬 리퍼로 나뉜다.주무기로 고탑창을 사용한다면 아스텔 나이트를, 도검을 사용한다면 데몬 리퍼를 사용하면 된다. 일단 둘의 차이점을 고르자면 아스텔 나이트의 경우 기본적으로 밸런스 형이라 성격을 바꿔도 스탯에 차이가 거의 없고 이중부각을 사용시 완력이 SSS지만 민첩 기예가 B이다. 데몬 리퍼의 경우 완력은 SS지만 민첩이 SSS 기예가 B이며 성격에 따라 완력, 민첩, 기예의 성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데몬 리퍼의 경우 체력이 매우 낮지만 어차피 치명회피를 선택했다면 거의 대부분의 공격은 회피하며 회피할수록 치명율과 데미지가 오르고 부위파괴를 3부위 당한 상태이므로 어차피한방 맞으면 골로갈 위험이 높아 불굴의 정신으로 혹시나 모를 사태를 1번 대비하는 형식이기에 체력은 의미가 없다. 즉 스탯 자체는 데몬리퍼에게 유리하다.
다만 데몬리퍼보다 아스텔 나이트를 더 많이 쓰는 경향이 있는데 이 치명회피 계열은 치명타가 굉장히 중요한데 특히 고딕 코펠리아의 흑절참은 크리티컬 시 고어 크리티컬이 뜰 확률이 올라가며 강력한 일격은 무기 숙련 랭크가 S+라면 치명타의 데미지를 증가시켜준다. 그런데 아스텔 나이트의 스킬 중 고탑난무는 고탑창을 사용하면 치명확률이 증가하게 된다. 물론 데몬 리퍼 또한 이 스킬을 옮기면 되지만 무기 숙련 랭크가 S+가 되기 위해서는 고탑탕 숙련이라는 스킬을 하나더 옮겨야되므로 스킬창에서 손해가 된다.
다만 다른 세부 스킬이 그렇게까지 중요한 것은 아니므로 치명 회피 데몬 리퍼가 고탑창을 사용해도 딱히 손해는 없다. 특히 아니마 순도가 올라가고 이중부각과 성격을 통해 스탯의 차이가 커질 수록 데몬 리퍼의 효율이 올라간다. 또한 최강 무기인 백귀백명검의 경우 도검인데 도검은 어차피 데몬 리퍼와 아스텔 나이트 둘 다 S+가 나올 수 있으므로 백귀백명검을 사용할 경우 치명 회피 데몬 리퍼를 사용하는 게 좋다. 치명 수치는 고탑난무 스킬이 있는 고탑창 사용자보다 치명수치는 낮지만 공격력을 쉽게 9999를 찍을 수 있고 평타가 광역(그룹 공격)이 되며 붙일 수 있는 스킬의 여유가 더 있으므로 일장일단이 있다.
먼저 가장 중요한것은 일부러 고어 크리티컬을 당하는 것이다. 데몬 리퍼의 스킬인 '위커맨'을 사용하기 위해선데 부위 파괴 한부위+1배 만큼 공격력이 오르게 된다. 머리와 무기를 사용할 한쪽 팔을 제외하면 데미지가 4배까지 상승하게 된다. 이후 높은 민첩 스탯과 데몬 리퍼의 간파와 운이 행운이거나 반대로 절망의 경우 간파의 운세를 통해 회피율을 올리게 된다. 이 경우 공격이 아주 운이 나쁘지 않으면 다 회피하게 된다. 이후 매드랩터의 회피술과 간발의 차 스킬은 공격을 회피할 때마다 공격력이 50%씩 치명타 수치가 5씩 증가하게 된다. 간발의 차, 자신만만, 고탑난무 등을 통해 올린 치명수치를 통해 치명타가 터지면 흑절참, 강력한 일격 등을 통해 높은 치명타 데미지와 고확률의 고어 크리티컬을 보여준다. 운이 나빠 맞을 경우 아스텔나이트에서 이어받은 스킬인 불굴의 정신으로 한번 버텨준다.
실제로 성능도 상당히 강력한데 이혼술을 많이해서 아니마 순도를 높이고 LV을 99까지 찍은 후 잘 강화한 장비를 갖춰주고 돈이 된다면 움브라에서 스탯 증가까지 시켜주고 운이 나뻐 연속으로 맞는 게 아니라면 가장 높은 난이도인 악몽 같은 세상에서 최종보스를 상대로 치명회피 데몬 리퍼가 1:1을 이길 정도로 강력하다.
8. 게임 공략/팁
8.1. 기본 팁
- 환금아이템은 함부로 팔면 안 된다. 나중에 제자의 메모라고 하는 메뉴가 따로 생기는데 퀘스트아이템을 주워와서 보상을 받는 시스템이다. 쓸모없어 보이는 잡퀘스트 아이템같아서 팔아버리면 제자의 메모 퀘스트보상을 못받게 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금화주머니나 은화주머니같은 건 망설임없이 팔자.
- 초중반은 마나를 빨리 모아서 탄원서 메뉴에서 빠르게 역정 고유스킬을 획득하는 게 중요하다. 탄원서에서 마나를 모아서 얻을 수 있는 고유스킬은 매우 유용한 게 많으므로, 경험치 이월도 안 나온 상태에서 쓸데없이 인형병 레벨노가다를 하지 말고 마나부터 팍팍 모으며 스토리 진행에 신경쓰자. 어차피 제대로 된 노가다는 인형병 평균레벨이 30을 넘긴 시점부터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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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정의 세부정보에서 카르마 라는 수치를 잘 살피자. 카르마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아군 인형병이 크리티컬이나 고어히트를 맞을 확률이 높아진다. 30~40을 넘어가면 바로 체감이 될 정도. 그냥 크리티컬 맞아서 사망하면 몰라도 고어히트를 당할 경우 인형을 수리하는데 비싼 재료값을 내야 하므로 고어히트 확률을 줄이는 게 빠른 게임진행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잡몹을 잡아도 카르마가 조금씩 쌓이므로[22] 던전 내에서 무리한 노가다를 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이다. 카르마가 99인 상태에서는 레벨차 많이 나는 잡몹한테 대충 맞아도 아군 인형병에게 고어히트가 뜨는 불상사가 생겨버린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탄원서에서 카르마를 낮추는 탄원을 써서 카르마를 줄일 수가 있다. 다만 입수하게 되는 결혼서 중에는 카르마가 극악에 도달할 때 최대이득을 주는 독특한 결혼서가 있으므로 각 결혼서의 특징을 잘 살펴볼 것.[23][24] - 본편의 엔딩 분기는 요로역정의 잃어버린 페이지 6개를 모두 찾았는지로 결정된다. 해당 아이템은 각 던전의 엑스트라 보스를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 이벤트 마커를 통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나 소인국의 보스는 루카의 메모를 통해 얻는 특정 아이템이 있어야만 출현하고, 조인제국의 보스는 마지막 층에서 한 층을 추락해야만 접근할 수 있는 여섯 번째 층에서 출현한다.
- 검은 종이를 가진 6 보스는 강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이혼술 한두번 거친 인형병으로 공략 가능. 단지 대마왕은 무지막지한 방어력과 즉사기 난사로 많은 플레이어를 난감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략법도 사이트마다 다른데 어느 정도 운이 따라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일단 자체너프 2번 이상 한 상태에서[25] 캄파뉼라로 방어 깍고 백장미로 독을 거는 것이 유효하며 의외로 타격은 잘 안 먹힌다. 이후엔 고어 크리티컬이 터지고 즉사기가 빗나가 주길 기도 해야 한다.
- 그런데 운에 맡기라고 써있지만 대마왕 퓰퓨르에 대한 카운터 결혼서가 사실 있다. 마격과 물리공격을 반사하는 시끄러운 결혼서와 팔랑크스 결혼서이다. 각각 마지널메이즈와 피어포트리스 3명씩 넣어주고, 반사도남 계속 써주면서 소생충이나 힐 넣어주다보면 하드기준 2만씩 반사딜 들어가다가 금방 결판이 난다. 문제는 반사라고 해도 내가 죽고 반사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동안 아스텔 3마리가 소생충 머신으로 버텨줘야 된다는 점이다. 3마리 한부대로 아스텔(소생), 마지널(시끄러운 결혼서로 반사), 피어포(팔랑크스 결혼서로 반사), 나머지 2칸은 자유롭게 운용하면 좋다.
- 던전플레이 난이도가 좀 어렵고 짜증난다면 탄원서에서 [편안한 세상]으로 바꿀 수 있다. 일종의 이지모드인데, 이 상태에서는 마나가 노말모드보다 적게 들어오긴 하지만 주는 경험치는 똑같으니 이용해 보자.
8.2. 던전플레이 팁
- 이 게임의 특성상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매우 높다. 그래서 한 번만 타격을 받아도 생사가 갈리기 때문에, 뒤로 갈수록 회피율이 중요하다. 그래봤자 웬만한 공격은 포트리스가 견딜 수 있지만 문제는 포트리스의 탱킹 능력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 것. 전체공격을 턴에 2회씩 날려대는 잡몹이 우글우글 나오기 시작하면 안 되는 타이밍에 탱커만 남기고 딜러가 줄초상 나는 참사가 벌어진다.
- 튜토리얼이 끝나고 처음 탐색하게 되는 던젼, 그러니까 시체차림의 남자가 나오는 던전이 있을 것이다. 이 던전에서 낭떠러지앞에 보물상자가 있는 구역이 1곳보일텐데 가지말자 모르고 가서 실수로 낙하해버리면 4단 낙하에 그 시점에서 절대로 이길수없는 몹이나오니 치료비용이랑 우후도를 생각하면 가급적 가지말자 그리고 이던젼을 진행하다보면 골렘과 같은 몹이 길을 막으며 의미불명의 언어로 질문을 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건 전부 부정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하나라도 긍정하면 절대로 그시점에서 이길수없는 내성떡칠몬스터와의 강제전투로 이어진다. 그냥 샛길을 먼저 발견해서 뒤로 돌아가면 아예 대화를 안 하고 지나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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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몬스터와 정면으로 싸우는 걸 가급적 피하며 뒤치기나 옆치기를 시도하자. 던전지형을 잘 이용하면 쉽게 옆이나 뒤를 찔러서 선제권 OR 기습성공을 얻을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 정면으로 싸우게 되면 싸워서 이기더라도 hp가 많이 소모되므로 장기탐색에 불리해진다. 또한 대놓고 시스템메시지로 피하는 게 좋다라고 권고하는 몬스터와는 싸우지 않는 편이 좋다.[26]
물론 요로역정 탄원서에서 '전투 후 자동회복' 스킬을 배우고 나서는 꼭 기습을 해야할 필요는 없다. 경악 상태이상이 무조건 걸리는 것도 아닐 뿐더러 경악 상태이상에 걸렸다 하더라도 일정확률로 행동이 무효화되는 것이기 때문, 다만 전투를 더 유리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은 분명하므로 까다로운 적[27] 또는 버거운 적[28]이라면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는 마음으로 측면을 노리도록 하자. 그보다 중요한 건, 경험치 이월중은 자동회복이 안 된다. - 게임의 초반을 약간 지난 시점에서 경험치 이월이라는 시스템이 출현한다.[29] 즉 당장 전투승리 경험치를 받지 않고 다음 전투로 넘겨버리고, 그 대신에 받게되는 경험치의 배율이 상승한다. 16연승으로 2.99배의 경험치를 받는 게 최대이므로, 16연승을 채운 후 경험치이월 경험치를 한번에 받아버리면 원래의 3배나 되는 경험치를 받는 셈.[30] 그러므로 경험치 이월이 나오기 전에는 너무 노가다를 하지 말자. 주의할점으로 이월중인 경험치는 정산 전에 전투에서 도주하거나 스킬 또는 아이템을 사용하여 거점에 돌아가거나 작은방에 들어갈 경우 사라지며 정산 당시 전투불능 상태인 패싯은 경험치를 받지 못한다. 따라서 귀환 전에는 늘 아무 몬스터나 잡아서 정산을 받도록 하며 전투불능인 패싯이 있을 경우에는 소생충으로 살린 후 정산하고 귀환하도록 하자. 경험치 이월은 당연히 하면 할수록 효율이 좋지만 문제는 운이 나쁘게 머리에 고어 히트가 떠서 소생충으로 살리지도 못하는 경우 그 인형은 경험치를 받지 못한다. 당연하게도 이 확률은 전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올라간다. 또한 가끔 적 중에 앞에 수식어가 붙은 특수한 적이 나타나는데 수식어에 따라 오히려 약화된 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지만 훨씬 강한적과 마주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이기지 못하는 즉 패배하거나 도망가버리면 지금껏 쌓은 경험치가 전부 날아가버리므로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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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를 조심하자. 이 게임의 던전지형에서는 낙하를 하기 쉽게끔 되어 있는데, 도약을 누르지 못하거나 실수로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면 바로 모든 인형병이 HP의 50%에 이르는 데미지를 받는다. 낙하지형에서 더 나아갈수 없게끔 자동제약을 걸어주는 다른 RPG게임과의 차이점이므로 늘상 조심할 것. 다만 낙하를 해서 떨어진 계층에서만 입수할 수 있는 환금아이템/장비가 존재하므로 회복약을 넉넉하게 준비해 두자. 자동 회복으로 회복이 가능할정도의 수준이라면 낙하를 통하여 이동하는 것이 더 빠를때가 있다. 단 2단 낙하[31]나 즉사형 낙하[32]는 주의할 것. 또한 중반 이후의 던전에는 인위적인 함정도 더러 있으므로[33] 맵공략을 보고 진행하지 않는 이상 반드시 한 번은 예기치못한 낙하를 당한다고 생각하자.
그냥 공략을 봐라 - 던전진입 후 되돌아올때까지의 여력을 잘 계산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게임에서 마녀의 귀환종으로 어디에서든 본진으로 귀환할 수 있지만, 귀환종을 사용할 경우 모은 마나의 70퍼센트밖에 갖고오지 못한다. 가뜩이나 열심히 모은 마나를 늘 30퍼센트씩 손해보는 건 그리 기분좋은 일이 아니다. 단순히 마나노가다를 할거라면 그것도 괜찮겠지만, 마녀의 귀환종은 초중반에는 상당히 비싼 아이템이므로 낭비를 할 수 없다. 그러므로 던전에서 되돌아나올만한 여력을 늘 염두에 두고 진행하도록 하자.[34] 마나 손실은 12%~48% 사이에서 랜덤인 듯. 단지 아깝다고 돌아나오는 것도 초반에나 가능하지 10층 던전의 5층, 10층에서 돌아 나오려면 할 짓이 못된다. 그럴 시간에 손해보고 나와서 다시 들어가는 편이 안전하고 경제적.
- 2개의 진흙 탈출구를 던전에 설치하고 1개의 진흙 탈출구를 이용해서 귀환했다면, 던전에 재진입할 때는 남은 1개의 진흙 탈출구 부터 시작할 수 있다. 즉 보스전 직전, 마나농도 이상의 마나가 모였을 때, 전멸위기 등의 상황에 30의 리인포스만 남아있다면[35] 진흙 탈출구 2개를 연달아 설치하고 거점에 가서 세이브와 정비를 한 후 해당 지점에 다시 들어갈 수 있다.
- 본작은 진흙 탈출구의 존재로 인해 세계수 시리즈보다 탈출 아이템의 중요도가 낮다. 초반에 자금난에 시달린다면 비상용 1~2개만 남기고 마녀의 귀환종을 팔면 좋은 자금원이 되어 준다. 재보통도 분해해 봤자 일반 작은병이 나올 뿐이니 그냥 돈으로 바꾸자. 어차피 심심찮게 나오는 마나 프리즌 덕택에 빛나는 작은병이 충분히 쌓인다.
- 던전에서 최대로 모을 수 있는 마나에 한계치가 있다는 것도 유념해 두자. 마나가 많으면 많을수록 승리보상과 아이템 드롭율이 올라가지만, 만일 해당던전에서 모을 수 있는 마나맥스에 도달할 경우 위험해진다. 마나맥스가 될 경우 플레이어 주변에 특별한가 출현하는데, 사신 몬스터는 초중반에는 절대로 이길 수가 없다.[36] 무조건 원샷원킬이 나므로 도주버튼만 열심히 누르자. 사신 외에 특별한 몬스터가 나오는데 체력이 적고 곧바로 도망간다. 잡게되면 성장특화 결혼서를 준다.
- 이 게임에서 패싯이 가지고 있는 스킬은 모두 패시브이며 액티브 스킬(공격, 버프, 디버프, 힐), 이른바 도남은 결혼서를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결혼서마다 어태커와 서포터 슬롯을 가지고 있는데 슬롯마다 특정 능력치를 부여하거나 특정 슬롯에 패싯이 존재해야만 발동 가능한 도남도 존재하며 각 슬롯마다 받는 경험치의 배율도 제각각이다. 결혼서를 잘 활용하면 전투를 수월하게 이끌 수도 있고 노가다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 각 결혼서는 리인포스를 사용하지 않는 한 한가지의 행동만을 할 수 있는데, 일반 공격시에는 어태커 슬롯에 배치된 모든 패싯이 1회씩 공격하지만 도남 사용시에는 어태커 슬롯에 배치된 패싯의 수에 관계 없이 1회만 발동된다.[37] 이 경우 도남력은 결혼서의 어태커 슬롯에 배치된 패싯의 도남력의 평균으로, 도남 포인트는 결혼서의 어태커 슬롯에 배치된 패싯의 도남 포인트의 총합으로 결정된다.
- 이 게임에서 범위공격(그룹공격, 전체공격)은 무조건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차례대로 들어오게 된다. 따라서 피어 포트리스의 한정된 아군 방어 횟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몸이 약한 패싯을 진형이 무너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왼쪽으로 몰아주는 것이 좋다.
- 이혼술[38]을 하여 스킬을 전수하는 것은 20레벨부터 1개씩 가능하며 8레벨마다 전수 가능 스킬의 수가 1개씩 늘어나고 최대 8개 스킬까지 전수가 가능하다. 단 패싯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2개의 고유스킬은 전수하려면 99레벨에 이혼술을 이행해야 한다.[39] 이혼술이 반복될수록 아니마 순도가 높아져 패싯의 기본 스탯이 높아진다. 이혼술로 적절한 스킬조합과 깡패스탯을 이용하면 특정 조건을 통하여 공략하도록 설계된 보스도 그냥 때려잡을 수 있다.
- 연금 합성[40]은 1개의 장비에 최대 8개의 장비를 재료로 합성하여 강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강화된 장비는 강화에 사용된 각 재료가 가진 능력치의 1/16씩을 가져오게 되고 재료로 사용된 장비는 사라진다. 동일한 장비군이 아니어도 합성의 재료로 사용이 가능하며(ex. 고탑창 강화에 둔추, 성람겸, 방어구, 악세서리 모두 재료로 사용 가능) 강화한 장비는 다시 강화할 수 없다.[41] 장비합성의 재료에 무기는 공격력과 명중률, 방어구에서 방어력과 회피율 명중률, 장신구에서 기타 스텟을 받아온다. 재료로 쓰이는 무기에 등급에 따라 가산치가 존재하므로 높은 등급의 재료를 최대한 섞는 게 좋다. 그냥 생각없이 부어 넣지 말고, 기본적으로 코몬, 레어는 에픽에 먹이고 그걸 모아서 레전드에 먹이고 그걸 또 상위 등급 레전드에 먹이는 걸 반복하면 된다. 초반에 얻은 쓰레기 무기의 에픽, 레전드 등급도 그냥 소비하지 말고 보존해 뒀다가 코몬 등급의 강한 무기를 먹인 다음 강한 레전드 무기의 재료로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
- 연금합성의 팁은 다음 링크에서 참조하자. 기본적으로 한손검/활/전술갑/주술종 계열의 직업은 후반으로 갈수록 별로이므로 팍팍 재료로 넣어주면 된다. 또한 연금합성은 8개 칸을 다 채워서 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작중에서 타격 속성이 다소 우대를 받는 관계로 팁 작성자가 둔추 예찬을 했는데 사실 성람겸에 비하면 둔추의 드랍율은 낮지 않으므로 모든 것을 둔추에 쏟아부을 필요는 없다. 또한 둔추의 크리티컬율 상승 효과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선 같은 둔추를 갈아 넣는 편이 좋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같은 무기끼리 합성하는 편이 특성이 강화된다. 오히려 성람겸이나 주술종의 크리티컬율 강화를 위해 둔추를 갈아넣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
- 은수저는 100턴동안 적이 새로 나타나지 않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이미 존재하는 적을 없애지는 못한다. 하지만 은수저의 효과를 받는 중에 층 이동 또는 맵 이동을 할 경우 해당 맵에 적이 배치되지 않는다(보라색 몬스터 제외). 만약 은수저를 사용하여 던전탐색을 진행하고 있었을 경우 은수저의 효과가 끝났다는 메세지가 나오면 이동하지 말고 바로 은수저를 하나 더 사용해주는 것이 (정신건강상) 좋으며 쾌적한 탐사를 위해서는 층 또는 맵 이동 직전에 은수저를 사용하거나 은수저를 사용 후 이미 존재하는 빨간 몬스터들이 자연 소멸할 때까지 대기하는 것이 좋다.
- 심록의 던전에 등장하는 거대 페코로는 억지로 잡으려고 들지 말자. 적정레벨에서는 결코 잡을 수 없는 초강력 FOE라고 생각하고 적당한 선에서 퀘스트와 마나만 모으고 다음 시나리오로 넘어가자. 억지로 노가다해서 잡을수는 있겠지만 그정도 노가다면 이미 종반에 돌입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서(...) 거대 페코로 토벌에 요구되는 최소레벨은 80대 초반으로 추정되며 이혼술을 한두 번은 필수로 거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심록의 던전 진입 시점 레벨(30~40)로도 돌아다니는 페코로 정도는 잡는 게 불가능한건 아닌데 선봉 탱커가 최대한 거대 페코로의 평타를 받아내면서 도남력에 몰빵한 마지널 메이즈 여럿이 공격도남을 난사하는 방법으로 하드 난이도인 악몽같은 세상에서도 격파가 가능하다. 다만 확정격파는 무리고 페코르가 전체공격기인 잠식을 얼마나 많이 쓰는지에 클리어 여부가 달렸다. 한두번 정도는 피어 포트리스가 딜러 대신 받아내준다지만 세번이상 넘어가면 전멸을 각오해야한다. 이렇게 세팅해서 어렵게 잡아봐야 별것도 안주고 경험치도 짜기 때문에 일부러 잡을 이유는 없고 실수로 인카운터 했을 때 도주가 안되니 최후의 발악 정도로 여겨야한다. 참고로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거대 페코로는 돌아다니는 거대 페코로보다 훨씬 강하니 주의.
- (본편 최종보스 포함)몇몇 보스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쓰러뜨리기 극히 어렵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보스들은 특정한 결혼서로 카운터치도록 되어 있으니 잘 찾아보자.
- 최강의 경험치용 결혼서는 결혼서 666이다.[42] 일반경험치의 666%, 즉 6.66배의 경험치를 얻게 해주므로 이혼술 아니마순도 99 노가다에 아주 좋다. 그러나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매우 한정되어 있다는 게 문제. 입수시점이 엑스트라 던전 개방 이후다. 그 외에 좋은 결혼서라면 경험 풍부 결혼서가 있는데 이건 어택커 1인이 220%, 서포터 2인이 160% 배율이다. 마나 오버시 등장하는 거대 적 심볼 중 낮은 확률로 사신이 아니라 비냐르 후작이라는 몹이 드랍한다. 캄파뉼라 1층에 마나를 들고 들어가서 비냐르와 만날 때까지 사신에게서 달아나는 비냐르 사냥이 일반적. 환장하게도 확정 드랍이 아니지만 비냐르의 출현율 자체는 낮지 않아서(체감 약 25%) 초반에 얻는 것도 어렵지는 않다. 문제는 대개의 플레이어가 정말 얻으려는 건 금색의 진짜 레어몹 비냐르 대공이 드랍하는 경험 풍부 결혼서G라는 것. 어택커 3인 360%, 서포터 3인 220%로 엔딩 전에 얻을 수 있는 제대로 된 레벨 노가다용 결혼서지만 비냐르 대공의 출현율이 극악하다. 운이 좋으면 십수회 만에 만나기도 하지만 플레이어의 리얼 LUK 수치가 낮을 경우 정말 안 나오는데다 달아나는 속도는 메탈 슬라임보다 빠르고 역시 확정 드랍도 아니다. 역시 운만 좋다면 초반에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행동속도 강화한 어택커와 망치, 보물찾기 결혼서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사냥을 뛰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엔딩 전에 입수 가능하므로 엑스트라 돌입 전에 육성을 위해선 666보다도 이걸 얻어야 한다.
- 잡템을 모아서 최강무기를 만드는 노가다를 한다면 프루라의 결혼서를 얻는 편이 좋다. 카르마에 따라 아이템 드랍율을 크게 높여준다. 다만 후반에 나오므로 초반에는 그다지 생각하지 말자. 엔딩 전에 입수 가능한 결혼서로서 카르마의 부담 없이 아이템을 얻고 싶다면 로산템프스의 자코가 드랍하는 보물찾기 결혼서도 좋다. 배치가능 인원이 제한되고 전투엔 도움이 안되지만 이 정도만 되어도 무기가 쏟아지는 드랍율이라 부족함이 없다.
- 모든 장비는 세세한 수치에 차이가 있지만 특히 에픽과 레전드 장비는 앞에 붙는 이명에 따라 스탯이 달라진다. 자주 나오는 상처난, 깨진 같은 이명은 플러스 효과도 없고 재수 없으면 마이너스 보정이 붙는 것에 비해 수왕, 불행만박, 제왕 등 뭔가 간지나는 이명은 스탯도 좋다. 경우에 따라 최대 두 배 이상도 차이가 나므로 대현자의 보물상자처럼 레전드 확정인 상자 입수 전엔 리셋 노가다를 할 가치가 있다. 물론 제왕 같은 건 정말 안 나오지만 최소한 상처난이나 깨진은 피하자. 용감한, 흉맹한 등은 평범하게 좋고 병해는 다양한 상태이상 부과율이 눞아서 괜찮다.(병해의 상위호환이 불행만박) 제자의 메모 보수도 리셋 노가다로 보다 좋은 아이템을 노려볼 수 있지만 이명이 붙지 않기 때문에 너무 매달릴 필요는 없다. 이명이 없는 코몬이나 레어도 그냥 강력한 물건이 나오는 경우가 간혹 있다.
9. 기타/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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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던전 '부정한 오르니트'에서 전작
마녀와 백기병의 주인공인 메탈리카가 히든보스로 깜짝 출현한다. 격파시 최강의 왼손 전용 도검 무기이자 그녀가 쓰던 '백귀백명검'을 얻을 수 있다. 백귀백명검은 기초공격력만 무려 4천 이상이므로 손쉽게 공격력 9999를 만들수 있게 해준다. 다만 이 게임의 최강클래스는 데몬리퍼이기 때문에 왼손도검인 백귀백명검은 조금 아쉬운 점이 있긴 하다.
메탈리카의 도전난이도는 매우 높다. 애초에 진엔딩루트에서 거의 막바지에나 마주치는 존재인만큼 이 시점에서 아군의 평균 아니마순도는 최소 50을 넘게 되는데, 그 수준의 팟으로 대충 덤비면 무조건 전멸하는 수준이다. 1페이즈의 공격력은 그리 높지 않으나 페이즈가 넘어갈 때마다 무시무시한 전멸기를 퍼부으며 hp또한 높은 편이라서 순삭이 안 된다. 추천되는 아군의 평균 아니마 순도는 최소 70이상이며 공격력 7천 이상의 어태커를 최소한 3명이상 마련할 것이 추천된다. 왜냐하면 탱커 세워도 몇턴 못버티고 녹을 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보스이므로 죽기전에 죽여야 하며 턴을 오래 끌면 안된다.[43]
- 본작의 세계는 테네스라 불리며 마녀와 백기병의 세계 미데아나 테네스는 여러 평행세계 중의 하나인 듯. 작중에서 미데아의 부적이나 잿물의 장기 등 전작과 관계가 있을 듯한 단어가 등장하지만 정확한 관계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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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으로 갈레리아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의 19년 7월 25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퀄리티 향상을 위해서 2020년 봄으로 발매 연기되었다.
PS4, VITA판이 발매된다. 기존의 등장인물들이 아닌 새로운 인물들이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고 한다. #
발매가 연기되었지만, 2020년 11월 26일로 발매일이 확정되었다.
VITA판은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PS4판도 별점이 높아 평가는 좋은편이다.
10. 평가
니폰이치 소프트웨어가 내놓은 간만의 수작. 무엇보다도 게임시스템과 스토리가 절묘하게 맞물리며, 세계수의 미궁류의 시스템에 독자적인 강화/탐색 시스템을 넣어놓은 점이 플레이어를 매료시킨다. 또한 그림체와는 다른 암울하고도 잔혹&선정적인 스토리[44][45]가 취향 안타는 선에서 게임의 집중도를 올린다. 아마존에서도 매우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게임을 잡을 생각이라면 스토리 스포일러를 무조건 피해야만 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거는 막노동에 가까운 수련으로 막대한 대미지를 뽑아내려는 디스가이아 계열이 아니라, 정통 RPG의 문법을 어느 정도 따라가는 작품이다. 시스템에 관련된 게임팁만 참고하도록 하자. 스포당할 경우 재미가 크게 반감된다.전작들과 달리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풍의 정통파 미로식 던전 돌파 게임임에도, 경험치 이월 시스템, 한정된 포인트를 사용하는 벽 뚫기와 은신술 등으로 지루하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어 RPG 팬들에게도 호평받았다. 특히 플레이어 캐릭터를 스탯(인형)과 스킬(결혼술)로 이분화하고 상황에 알맞게 조합해가며 운용하도록 함으로써 전략적 요소도 가미하였다. 스토리와는 별개로 DRPG로서 플레이하기에도 좋은 물건.
[1]
콘솔 한정
[2]
성적 요소, 부적절한 언어 사용
[3]
강한 성적 영향: 보상과 관련된 성행위
[4]
원문은 バーバ・ヤーガ로, 슬라브 전설에 등장하는 마녀
바바 야가의 이름을 그대로 차용하였으나, 일본어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잘못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절대로
할매
사냥꾼이 아니다.
[5]
과거 시점을 다룬 부분에서 드로니아를 닮은 사람(?)이 나온다. 그는 루카의 어머니와 아는 사이였으며 그녀의 언급에 따르면 루카는 어머니와 닮은 데가 전혀 없는 모양이다.
[6]
물론 본격적인 부분은 검은 화면으로 대체되었지만 이전에 슬쩍 드러난 모습과 대사가 매우 야하다.
[7]
우연찮게 성우의 대표작인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프로듀서 역도 과묵한 캐릭터였다.
[8]
본편에 등장하는 던전들의 험난함을 보면 인간이 죽어도 수십번은 죽고도 남을 만큼 위험하다. 첫번째 던전인 캠페뉼라는 독기가 퍼져있어서 살아있는 사람은 아무 장비없이 맨몸으로 들어가기만 해도 목숨이 위험하기도 하다.
[9]
Facet. “일면”, 즉 다양한 면을 가진 사물의 한 면을 지칭하는 단어다. 즉 마녀가 인형 소체와 영혼을 갖고 인형병을 만들 때, 어느 측면을 부각시켜 만드는가에 따라 기사(아스텔 나이트), 사냥꾼(매드 랩터), 마술사(마지널 메이지) 등 특정한 방향으로 특화되게 되는데 이를 패싯이라 부르는 것이다. 이 게임의 플레이어 캐릭터들(파티원들)은 인간이 아닌 인형들이므로 “직업”이란 표현은 적용하기 어려워, 다소 생소한 단어인 패싯을 채용한 듯.
[10]
게임의 튜토리얼을 겸하는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5체의 인형병의 이름은 해당 패싯의 모티브를 나타낸다. 작중 설정으로는 해당 이름들은 루카가 임의로 지어준 것이다.
[11]
후드를 잘 살펴보면 박쥐의 머리와 날개와 닮아있음을 알 수 있다.
[12]
쓰고있는 모자가 거미의 두부를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13]
일러스트에서 장착하고 있는 전술갑이 목을 부풀린 개구리 형상이며, 여성형의 투구또한 개구리 형태이다.
[14]
초반 마나노가다 장소에 출현하는 공모양 골렘을 망치로 때려잡기 좋다.
[15]
Donum. 라틴어로 "선물", "재능"의 의미를 가진 단어로 영어의 "gift"에 해당한다. 인터넷에서 흔히 쓰는 용어인
도네(donate,
기부의 축약어)가 여기서 유래했다.
[16]
남성형의 길게 늘어진 후드와 여성진의 긴 머리가 뱀의 꼬리를 상징하며, 남성형의 후드 측면에 들어가있는 음영과 여성형이 양쪽에 부착하고 있는 동그란 머리장식이 뱀의 눈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17]
게임 공식 원화집에서 언급된 내용이다. 다른 패싯과는 달리 맹금류가 종류가 한둘이 아니라 배색 이외의 유사점을 찾기가 힘들다.
[18]
성장특성을 완력 SS 로 할 경우 말도 안되는 공격력 상승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렇게 할 경우 다른 능력치 상승이 처참해지므로 평범하게 키우는 걸 권장한다.
[19]
본편은 기초클래스를 고레벨까지 올려서 1,2회만 이혼술 시켜도 무난하게 클리어한다.
[20]
심록의 페눔 클리어 시점
[21]
어디까지나 본편클리어 후의 EX던전 보스를 잡으려는 용도이다.
[22]
아무 몹이나 잡는다고 쌓이는 건 아니고 카르마를 누적시키는 특정 몹이 있다. 대체로 귀엽게 생겼다.
[23]
제물의 결혼서의 경우 카르마에 따라 확률이 달라지는 즉사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움브라에서 보라색 심벌로 줄기차게 나오는 사형집행인에게도 먹히므로 경험치 노가다에 꽤나 도움이 된다. 이후의 강적은 대부분 즉사가 먹히지 않지만 잡몹들에겐 여전히 잘 먹히므로 쓸만하다. 다만 즉사가 통하는 적이라도 일부 수식어가 붙은 강적은 이 즉사가 안통하므로 주의.
[24]
또한 이 스킬은 즉사 스킬이므로 도남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마나를 올려주는 장신구를 낀 매드랩터를 결혼서에 배치하고 사용하면 적보다 먼저 빠르게 즉사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다. 침묵 등 스킬을 방해하는 CC기를 자주 거는 적에게 특히 효과적
[25]
최소한 그 정도는 되어야 딜이 박힌다. 5~6번 걸 때까지 방어하며 기다리란 이야기도 있는데 이게 제멋대로라서 주구장창 맞다가 끝나는 수도 있다.
[26]
세계수의 미궁에 출현하는 FOE와 유사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27]
행동속도가 빠르거나, 강한 한방기를 가졌거나, 도망을 치거나, 상태이상을 걸거나
[28]
주로 보라색 몬스터, 보스는 기습할 방법이 없다
[29]
1회 이월시 1의 리인포스가 소모된다.
[30]
16연승 이후부터는 1회 이월시 기존 경험치의 3배씩 누적이 되는 것이다. 16연승했다고 바로 받아버리지 말고 넉넉하게 파밍한 후 경험치 정산을 하도록 하자. 다만 1회 이월할 때마다 1의 리인포스가 소모되므로, 심처를 탐험하며 벽을 부수느라 5의 리인포스를 자주 소모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적당한 선에서 누적경험치를 챙기며 리인포스를 아껴도 좋다.
[31]
이 경우는 전투불능된 몇몇 패싯을 소생충으로 살려주면 된다.
[32]
특히 아마데우스
[33]
가령 문을 여는데 떨어진다거나!
[34]
마녀의 귀환종이나 역정고유스킬을 이용해서 귀환할 수는 있지만 마나에 손해를 보게 되어 있다. 풀마나를 가지고 귀환하고 싶으면 던전 심부에 존재하는 기묘한 방에 들어가든가 들어간 길로 되돌아나올 수밖에 없다. 그래서 보통은 첫 던전트라이에서 되든 안되든 전투를 피하며 최대한 깊숙히 들어간 후 마나손해를 감수하고 귀환하는 전략을 쓴다. 이후 해당 던전의 몹을 안정적으로 잡을만큼 렙업을 한 다음에 심처를 파고드는 식.
[35]
탈출구 1개를 설치하고 마녀의 귀환종으로 귀환한다면 15
[36]
좋은 장비와 이혼술 등으로 강화한 여단을 통해 승리할 수는 있으나, 사신의 경우 승리시 보상이 경험치와 마나, 아이템 모두 0이므로 전투자체가 백해무익하다.단 후반에 사신을 잡을 스펙이 되면 결혼서 레벨업에는 최고이긴 하다
[37]
그렇기 때문에 결혼서에 평타딜러형 패싯을 3마리씩 넣은 경우 일반공격 데미지 총합이 도남사용보다 높을 때도 많다.
[38]
스토리 중후반부에 해금된다
[39]
다른 종류의 패싯으로 전수된 고유스킬은 고유스킬로 취급되지 않는다. 즉 99레벨이 아니어도 재전수 가능해진다.
[40]
스토리 초중반부에 해금된다
[41]
재료로 사용하는 건 가능하므로 연금합성을 반복하여 행성파괴무기를 만들 수 있다.
[42]
엄밀히는 1200%짜리 검은 결혼서가 최강이지만 입수시점을 고려하면 활용도가 낮다.
[43]
어태커/딜러에게는 무조건 이혼술로 불굴을 넣어줘서 1턴을 버티게 해야 한다. 절대 포트리스가 다 못막아준다.
[44]
몇몇 배드 엔딩은 등급에 비해 수위가 굉장히 높다는 감상도 나온다.
[45]
던전파트에서도 기괴하고 수위높은 묘사와 대놓고
소프랜드까지 등장하는등 이게 진짜 15세 이용가인지 의심이 가는 가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