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03 16:19:22

루리웹 갑질 여부 논란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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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건의 전개
2.1. 이후 전개
3. 10/6일 예판넷 반박글 이후 각계의 반응
3.1. 루리웹
3.1.1. 루리웹 내부 유저들 반응
3.2. 예판넷3.3. 기타 커뮤니티 및 언론
4. 관련 문서

1. 개요

2015년 10월 초 예판넷의 관리자가 올린 일련의 트윗으로 인해 불거진 문제. 참고.

요약하자면, 루리웹 운영진 측에서 루리웹이 국내에 가장 거대한 비디오 게임 커뮤니티인 점을 악용하여 타 사이트들이 루리웹 보다 먼저 뉴스나 정보 등을 얻지 못하도록 국내의 유통사들에 압력을 넣는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루리웹 측은 그런 일이 없으며 그럴 수도 없는 입장이라고 밝힌 상태.

상황이 진행 됨에 따라 여론의 분위기는 점차 달라졌다. 막 사건이 벌어진 시점( 링크), 예판넷의 자신의 주장에 대한 증거 제시가 없는 공지 이후( 링크1, 링크2), 루리웹의 편집장이 심적 부담으로 퇴사 한 이후( 링크).

처음에는 루리웹의 관리자가 평소 행실 탓에 비난 받았다. 그리고 예판넷이 증거 제시를 하지 않자 이후 여론이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사건의 전개

  • 10월 3일 저녁 - '예판넷'이라는 사이트의 트위터 계정이 악의는 없는 질문성 트윗[1]을 보고 루리웹이 갑질을 했다며 SNS에 하소연하는 멘션을 새벽에 작성했고[2]
  • 10월 4일 자정 - 이 멘션들이 루리웹 내에서 알려지며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며 시끄러워짐
  • 10월 4일 오후 - 루리웹 운영자 박병욱이 문제에 대해 말도 안된다며 개인적으로 유머게시판에 잡담글을 씀.
    사람들은 '공식적인 항의에는 대응하지 않고 왜 이런데다 이런 식으로 글쓰냐'고 항의하기 시작 링크1 링크2 링크3
  • 10월 5일 아침 - 루리웹에서 3개월간의 보도자료에 대한 전수조사 자료를 첨부함[4]
  • 10월 6일 오전 - 루리웹에서 추가 해명공지를 올림
    예판넷측에 피해사실을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고 요구함. 또한 만약 루리웹의 갑질이 사실일 경우 해당 편집장을 징계해고하고 루리웹은 국내 콘솔게임과 관련 된 취재에서 손을 떼겠다고 말하였다.
  • 10월 6일 오후 - 예판넷 측은 이에 대해 반박공지를 올림
    하지만 루리웹측이 요구한 구체적인 인물 및 회사명을 언급하지 않고, 대신 관련 업계인들의 제보를 취합하는 한 편, 루리웹측에 공개토론을 할 것을 제안함.
  • 10월 6일 저녁 - 여기서 소위 팀장이라는 사람, 루리웹 편집장이라는 사람의 존재에 대한 글로 루리웹 vs 예판넷이었던 판이 '루리웹 편집장'이라는 사람에게로 사람들의 모든 관심이 쏠리는 판의 전환이 이루어진다.
    비단 드릴 성인이라는 사람의 증언 뿐만 아니라 루리웹 측에서 인정한 바 있는 공지글들과 기타 여러 증언들로 미루어 이 '업계에선 알만한 좋지못한 인성의 편집장'이라는 사람은 실존하는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10월 7일 새벽 - 루리웹 이사 박병욱이 유게에 소송에 들어간다는 글을 작성함. 이런 글 쓰면 안되는 거 알지만...
    게시글의 내용은 즉, 예판넷의 말이 사실이라도 갑질은 아니며 명예훼손으로 고소가 가능하다라는 내용의 글
  • 10월 8일 새벽 - 루리웹 측에서 예판넷측이 처음 게제했던 트위터의 pdf 파일 제공을 요청하는 공지사항을 올렸다. 법정에서 사용할 증거자료 확보를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 10월 8일 오전 - 예판넷 측에서 현 상황에 대하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과문을 공지하였다. 링크 다만 현재 사건과 관련 있는 증거자료 첨부, 혹은 법적 사항에 대하여는 언급하지 않았다.
  • 10월 8일 오후 - 루리웹 측에서 공지를 통해, 사건 이후부터 언급되어 왔던 편집장의 자진 퇴사를 알렸다. 사건 이후 인신공격과 사회적 매장으로 심적으로 버틸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것을 본 예판넷 측은 루리웹을 직접 저격한 몇 개의 게시글을 비공개하고, 동시에 법정 공방으로 갈 경우 혹여나 있을 법적 대응시 전직(2명 이상), 현직(1명 이상) 직접적인 담당자 분들이 직접 법원에 출두 하시어 증언을 해 주실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링크

2.1. 이후 전개

여기서 '갑질'이란 게임 예판 정보 따위를 누구에게 먼저 주느냐 얼마나 빨리 주느냐 이런 문제를 가지고 루리웹 측이 예판넷 쪽에 정보를 늦게 주라 했다고 주장한 것. 하지만 루리웹 측은 현재 루리웹은 갑의 입장도 될 수 없거니와, 그저 누구나 하는 정보 달라고하는 보채기, 요청을 했을 뿐이며 '갑질'이란 말이 성립되려면 '그러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을 가하겠다'가 되어야 하는데 루리웹은 그럴 수 없는 입장이다라는 식으로 입장을 밝힌 것.

이에 대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국내 비디오 게임계에 있는 사람의 다른 증언도 나오는 등 의혹이 커져가고 있다. 다만 갑질의 대상 "을"이라는 존재가 마소와 소니의 자회사다 보니 쉽게 믿기지는 않는다는 반응도 있고, 기업 대 기업이 아닌 루리웹과 기업 홍보담당자의 관계에선 갑질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글을 올린 사람은 루리웹에 엑스박스 정보를 올리다가 엑스박스에 유리한 정보만 올린다는 이유로 극딜을 당하고 루리웹에서 떠나 진격의 엑전사 고문으로 참여한 인물로 좋은 감정을 가졌을리 없으므로 루리웹 내부에서는 신뢰를 하지 못하고 있다.

해명글이 올라오긴 했다. 링크 하지만 논란이 일어난 후에 뒤늦게 올라온 해명글인지라 유저들은 "겨우 이거밖에 안됨?"이라면서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진짜 문제를 일으켜서 제제당한 어그로들이 원한을 품고 괜히 끼어들어서 덧글창을 난잡하게 만들고 있다. 10월 5일 전수조사 자료를 공개했다

무엇보다 루리웹이 평소에 사회 전반에 걸친 부조리와 갑질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였음에도[5] 국내 콘솔 게임계에서의 위상을 이용하여 갑질을 하였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루리웹 유저들 내외부에서 굉장한 실망감을 느끼거나, (그 동안 운영진이 쌓아 온 불신으로 인해) 역시 운영진은 어디 안 간다며 비꼬는 유저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당연히 타 사이트들에게선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해명글은 루리웹 베스트글로 올라가 있는 상태이지만, 정작 운영자는 정보게시판에서 해명글에 대해서 반박을 하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을 안하고 유머게시판에다 푸념글을 쓰고 있었다. 거기에 사람들은 해명글의 답변이나 제대로 하라며 비판이나 비꼬고 있는 상황. 링크1, 링크2, 링크3

루리웹 해명글 댓글이나 SNS등에서 게임 업계 종사자라는 사람들의 증언이 조금씩 나오고 있지만 주장만 존재하고 증거는 하나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6][7] 당장은 판단을 유보한 유저들이 많다. 언제 또 딸기찹쌀떡 사건이나 채선당 임산부 사건, 세모자 사건같은 사건들처럼 뒤집힐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평소 운영자의 대응에 불만이 쌓여있던 회원들은 본 논란과는 관련이 없는 과거의 행적까지 일일이 들추어가며 운영자에게 비판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일부 루리웹 회원들은 갑질 논란보다도 과거의 행적을 문제삼기도 했다.

해명글에 예판넷 운영자가 댓글을 썼다가 자삭한 후 10월 5일 저녁에 자료를 올린다고 했었다. 삭제한 댓글 내용 # 이 공지에 따라서 루리웹에게 갑장 논란을 잠재울 기회가 될지 아니면 더욱 화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현재 루리웹의 입장이 나온 상황에 예판넷의 공지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다. 10월 5일 저녁에 공지를 올렸으나 자료를 모으고 있다는 내용만 있어 아직 결론을 내리기엔 먼듯하다.

10월 6일 루리웹에서 또다른 공지가 올라왔다. 꽤 강수를 두었다는평. 전통에 따라 막고라를 신청한다! 정보 독점 요구는 언론사로서 당연히 해야만 하는 행위이고[8], 그 외의 논란이 사실일 경우 해당 인물을 사직시키고 루리웹은 평생 취재를 하지 않겠다는 것. 한편 이 공지에 대해 보도자료란 원래 특정 사이트를 챙겨주기 위한 것이 아닌 자사 게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료인데 그것에 대해 독점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안이한 인식이라는 비판도 있다. 그런 요구를 했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는 것. # 더 나아가 그런 요구를 했다는 공지글이 갑질을 자인한 것이라고 보는 다소 극단적인 의견도 있지만 루리웹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는지가 불확실한 탓에[9] 호응이 적고 이 부분에 대한 논란은 별로 없는 편.

예판넷에서도 공지가 올라왔지만 실망스럽다는 평이다. 결국 예판넷 자체적인 증거제시는 하지 않고 루리웹의 공지를 반박하면서 동정여론만 펼쳤기 때문. 그리고 글 자체도 거의 루리웹 공지글을 반박하기만 했고, 게다가 루리웹의 대응에 맞서 법정으로 가겠다 같은 강수를 둔 것도 아니고 인터넷 토론을 하자는 식의 애매한 제안. 그리고 위 루리웹 공지에 나온 그 팀장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다.

3. 10/6일 예판넷 반박글 이후 각계의 반응

3.1. 루리웹

위에서 이야기했듯 이게 갑질이라는게 말이 안 된다는 입장.

루리웹의 스마일이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얘기가 퍼졌다. #

그리고 실제로 법적인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확실한 증거가 없이 썰을 푼 사람은 피신하라는 식의 경고를 하고 있다. #
이 링크의 글 중 '상담결과 상대측 주장이 100% 진실이라고 해도 갑질은 성립하지 않으니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에 해당 한다는 설명을 받았습니다.' 라는 대목에서 알 수 있듯이, 루리웹 측은 실제 갑질이 일어났다는 물증이 제기되더라도 법적 처벌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저 대목은 루리웹이 처벌의 대상이 되느냐 마느냐에 대한 것이 아니라[10] 실제로 압력을 가해 정보를 늦게 배포하도록 만든 게 사실이라도 그것은 '갑질'에 해당하는 행위가 아니므로 예판넷이 허위사실 유포로 처벌받는다는 주장이다. 단, 본문에도 적혀 있듯이 영업멘트일 수 있으며 실제 법원의 판단은 소송에 들어가봐야 알 듯.
링크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예판넷 측 주장이 허위일 경우에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및 기타 법률에 의해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즉 예판넷 주장이 거짓이거나, 혹은 위에 언급한대로 사실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판결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에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이 되고, 만에 하나 위의 상담 내용과 달리 갑질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 된다.[11] 허위사실유포든 사실적시든 제3의 법률 위반이든 일단 형사에서 유죄 판결이 나올 경우, 민사소송에서 피해배상치킨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증거자료 수집, 그리고 예의 편집장의 자진퇴사를 알리며 사태 수습 및 법적 공방에 대한 준비를 밟고 있다. 그러나 게임업계 기자들 曰, 해당 편집장은 2016년경 은근슬쩍 루리웹에 '막내기자'라는 신분으로 재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면서 갑질 논란에 대하여 몇 가지 간접적인 자료를 계속 게제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루리웹 1년 매출이 7억 미만이라던가[12], 페이지뷰 기준 루리웹 전체에서 콘솔이 차지하는 비중이 7% 가량이라던가 링크를 언급하며 갑질이 존재할 수 없다고[13] 주장하고 있는 것. 스마일의 말을 빌리자면 매출규모로만 따지면 1일 매출 180만원 정도이니 동네 치킨집과 경쟁 할 듯 합니다. 동네 치킨집이 BBQ 본사나 지역 총판등에게 갑질을 할 수있을려나...[14] 다만 이 자료들을 갑이 아니라는 근거로 제시하는 건 예판넷에서 루리웹이 콘솔업계에서 갑입을 주장하면서 엉뚱하게 루리웹과 예판넷의 규모를 비교하던 것과 다를 바 없는 수준의 논리다. 기업들끼리 매출액으로 일기토 벌여 갑을을 정하는 것도 아니고 뭐 여론전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다만 진인환의 부인이 곧 출산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견적만 받아 놓고 소송전은 조금 있다가 진행한다고 한다. 링크

실제 소송으로 들어가게 된 이상 예판넷 측에서 더이상 보호를 핑계로 증거를 제시하지 않을 수 없고 법정에서 진실공방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예판넷 측이 주장한 공개할 수는 없지만 법정에선 제시할 수 있다는 증인이나 증거의 존재가 허풍이었을 경우 루리웹 측의 깔끔한 승리로 끝나겠지만, 예판넷 측 주장대로 루리웹의 압력으로 정보배포가 지연되었음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루리웹은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미지에는 타격을 입더라도 SLR클럽이나 여성시대와 같이 더 큰 물의를 일으킨 사이트들도 규모는 조금 줄어들었을지언정 계속 남아 있었으며, 더 나아가 루리웹 자체도 루리웹 중복당첨 사건이나 다음 편입 등을 거치면서도 살아남아 온 사이트인 만큼 마땅한 대체재가 없는 한 일시적으로 규모는 조금 줄어들더라도 사이트 자체는 계속 유지 될 가능성이 높다.[15] 여론전에서 법정 싸움으로 넘어감에 따라 갑질의 인정 유무보다 명예훼손이나 기타 법령 위반으로 민사상 피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게 되었다는 시각도 있다. 소송의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건 부정하기 어렵다. 다만 재판 과정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라 새롭게 주목받거나 승패에 관계없이 역풍이나 동정여론이 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물론 당사자끼리의 합의로 흐지부지될 가능성도 있고. 현재로선 섣부른 판단은 어렵다.

3.1.1. 루리웹 내부 유저들 반응

그냥 신났다.
지금껏 치뤘던 대첩들에 비하면 이건 회사끼리 싸우는거니 팝콘감이지!

일단은 아직 사건이 마무리되지 않아 관망하자는 파가 많으나, 상황에 따라 반운영진, 친운영진파가 득세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쪽이 강세건 간에 전체적으로 유저들은 그냥 신났다. 루리웹이 망해도 낄낄댈 듯

초기 유저들의 반응은 사실이냐 거짓이냐를 둘째치고 운영진의 대응과 지금까지의 태도에(정확히는 스마일의) 불만을 표했다.
그러다 루리웹 측에서 여러가지 해명 자료를 내놓으며 강하게 나오자 상황이 역전
루리웹 유저들 사이에서는 루리웹에 예판 페이지를 만들면 어떻겠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있는 게시판도 관리 못하면서 무슨..
그런데 그것이…?예판넷은 괜히 말 한번 잘못 꺼냈다가 ㅈ되게 생겼다

기어이 이런 패러디까지 나왔다.

두번째 패러디

루리웹 유저 중에는 사실이냐 거짓이냐를 떠나서 예판넷 측이 "갑질"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큰 실책이였다고 분석하는 사람도 있다. 갑질 이라는 것이 "강자에 의한 압력"이 전제 조건인데 만일 묘사한 사건이 사실이라 할 지라도 그것이 갑질이냐 아니냐는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 또한 사건이 퍼져나가게 된 계기도, "갑질"이라는 키워드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만일 갑질이라 표현하지 않고 진상 정도로 표현했다면 큰 사건으로 까지 번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또한 루리웹이라는 법인을 언급한 것도 실수라는 지적이 있는데, '루리웹이 갑질을 했다'는 표현이 결과적으로 루리웹이라는 법인 전체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루리웹이 마소랑 소니도 부려먹는 슈퍼 갑이라느니 하면서 유저들끼리 농담따먹기 하고 있는 상황

3.2. 예판넷

오히려 예판넷측이 벤처정보 사이트 벤스터에 게재한 예판넷의 프로필 중 채용정보에 월급과 연봉은 드릴 수 없다는 글을 적어놓은 사실이 밝혀져 열정 페이로 논란이 되었다. 예판넷 운영자는 이에 대해 실제론 구인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며, 구인부분이 농담이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다 알 것이라고 해명했다. 소개란에 비전을 세계정복 우주정복으로 적어놓은 것을 보면 진지한 구인글이라고 보긴 어려우나, 멀쩡한 구직사이트에 채용공고를 농담식으로 등록해놓은 것은 비판의 여지가 있다.[16] 이 채용정보를 본 루리웹의 일부 유저들은 예판넷에서 열정 페이로 직원을 고용하려 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후 예판넷에서는 전현직 업계인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는데, 현 시점에서는 예판넷측의 레퍼런스는 사실상 이러한 증언에 의존하고 있다.

10월 6일 오후 7시에, 전 루리웹 직원이 예판넷에 지원사격글을 남겼다. 갑질 논란에 대하여 특정 기업에 대한 이야기는 최대한 피하며, '팀장'에 대한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비판하였다. 대부분은 루리웹 내부에 대한 내용이지만 외부 업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내용도 일부 언급하고 있다. 다만 해당 직원이 재직한 시기는 2011~12년으로, 이 시기에도 '루리웹의 '갑질'로 인한 예판넷의 피해'가 있었는지에 대하여는 입증이 어렵다. 한편 작성자가 드릴성인 사건의 당사자인 것으로 확인되면서[17] 글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다. 그와중에 착하다고 평받는 진인환

잠시 후, 플레이원의 직원이 플레이원에 올렸다가 삭제했던 글의 일부(카카오톡 스샷제외)가 예판넷 자유게시판에 복붙으로 게재되었다. 원문글은 예판넷의 반박공지가 공개된 직후 곧바로 삭제되었었다. 바로 사과문 올리면서 내렸다
이 글의 경우는 직접적인 피해자가 언급되어 있으며, 기간 역시 2015년 2월로 추정(공개 예정이었던 스크림라이드는 2015년 초에 발매된 작품) 되어 기간상으로도 큰 간극이 없다. 다만 작성자가 다시 나서지 않는 한 객관적인 자료로서 활용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만약 법정까지 간다면 작성자가 아니라 해당 전화를 받아 작성자와 전화한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이 나와야 할지도 모른다(..). 거기다가 루리웹과는 이런저런 이유로 사이가 안 좋은 플레이원발 게시글이기 때문에 루리웹측에서 그대로 받아들일지도 미지수.

예판넷 내부의 여론은 둘로 나뉜 모습을 보인다. 운영자에게 루리웹의 공지를 반박하는 글만 올리지 말고 시원하게 증거녹취록?를 내놓아야 믿겠다는 유저들과 예판넷에서 오래 활동해온 유저들이 주로 지지하며 대립하고 있다. 그리고 팝콘이나 먹자는 팝콘 애호가들

네티즌들에게 다소 비판을 받았던 10/6일자 반박문의 피드백에도 불구하고, 루리웹의 스마일처럼 이렇다할 관련 정보를 게재하지 않았고 특별히 관련된 내용을 공지하지는 않은 듯 하다. 하지만 그냥 손만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닌 듯하며, 법정에서 증언을 해 줄 전현직 관련업계인 3명을 확보했다고 공지했다. 그리고 이것은 아직도 유효하며 모든증거자료를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비판 받았듯이 여전히 공개된 바는 없다.
다만 위에 언급했듯 더 이상 갑질 논란보다는 명예훼손이나 기타 법률을 기반으로 한 소송에 대비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비공개가 된 예판넷의 공지에서도 법률 자문을 받으라는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

3.3. 기타 커뮤니티 및 언론

팝콘파티 하려다 옆동네에서 더 큰 팝콘파티 터져서 이동했다 카더라
대부분의 커뮤니티들은 일단 관망하는 모양새이다. 다만 고소전으로 이어지게 되어 결과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현 사건과 달리, 웃긴대학 착사모 회장 기부금 횡령 사건이 터지면서 상당수의 커뮤니티들의 관심은 여기에 쏠리게 되었다.

게임메카는 사건에 대해 얘기는 들었으며, 게임메카는 보도자료가 너무 많이 와서 탈이지, 먼저 달라고 요청한 적은 없다고 한다. 링크
이 부분이 재미있는점은 루리웹에서 링크에서 말한 [이는 루리웹 뿐만 아니라 모든 매체가 이런 요청을 하고 있으며]와 완전히 반대되는 이야기 이기 때문에 루리웹의 공지사항의 신뢰도가 다소 내려갔다고 볼 수 있다. 아니면 게임메카가 정말 슈퍼갑이라서 알아서 정보를 바친다던가. 아니면 게임메카가 말하는건 모든 기사이고 루리웹이 말하는건 콘솔관련기사만을 말하는 걸지도 모른다.
디스이즈게임의 미디어실장의 말로는 디스이즈게임 또한 빨리 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고로 위에서 말한 완전히 반대 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링크 현실적으로 웬만한 언론들은 다 특종을 노리기 마련이므로, 정보 우선 제공 요청을 넣는 것이 이상한 건 아니다. 정말 실질적으로 메인 기사 등록 등의 고유의 권한을 사용하여 위협을 가하면서 정보 우선 제공을 강요했는지가 문제인 것.
모 게임매거진 편집장에 따르면, 기사를 두고 경쟁을 할 때 이 기사는 취재를 해서 올리는 것이지 동일하게 배포하는 보도자료를 타 매체에는 우리가 올리기 전에 주지마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발언. 또한 이런 요청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우월한 뷰 수와 영향력이 있는 경우에만 요청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는 얘기도.

4. 관련 문서



[1] 논란의 시작인 예판넷의 멘션들은, 이 트윗에서 언급된 엠바고가 존재하는지, 그걸 예판넷이 따른건지에 대한 의혹에 대해 대응한 멘션이었다고 추후 공지에서 언급. [2] 논란이 되는 트윗이 퍼지자 예판넷은 그 트윗들을 삭제. 이후 공지글에서 정보 통제를 주장 [3] 이 과정에서 베스트 덧글에 나타난 한 명의 유저의 주장 때문에 예판넷의 의견이 사실아니냐? 라는 식으로 추측이 되었다. 하지만 어쨌든 녹취록이나 대화창 캡처 등의 물증을 제시한 것은 아니므로 무조건 믿을 수는 없다. 저 덧글 이후로 작성자가 나타나지 않아 오히려 박병욱의 치킨값 처지가 되는거 아니냐 하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덧글 작성자는 마이피도 공개해놓은 상태로 실명도 쉽게 찾을 수 있으므로 거짓말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댓글과 마이피 글은 삭제한 듯. [4] 이 자료는 이번 논란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루리웹과 예판넷에서 유통업체로부터 보도자료를 받아 게시한 게임 관련 뉴스 중 예판넷만 '누락'된 것이 있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예판넷의 트윗에서 언급한 루리웹 압력에 의한 보도자료 '지연' 배포와는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5] 예로 운영자가 선정하는 힛갤에 국까사회비판적인 게시물들이 자주 올라오곤 한다. [6] 사안상 실제로 갑질이 행해졌다 하더라도 당장 제시할 수 있는 물증이 남기는 어렵다. 문서로 남겨가며 갑질하는 사람이 어딨어 [7] 갑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썰만 풀뿐 증거를 내놓지는 않는 상황.녹취록이라도 꺼내야 하나? [8] 하지만, 단순히 요구가 아닌 강압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9]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 다소 과한 요구여도 단지 진상일 뿐이지 갑질은 아니라는 의견 [10] 애초에 '갑질' 자체를 포괄적으로 처벌하는 법률은 없다. 땅콩회항이나 남양유업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의 경우도 갑질을 통해 다른 법률를 위반하였고, 증거(판매기록, 비행기를 회항시킨 기록)과 증인에 의한 증언(실제 피해자 및 목격자의 증언)에 의해 그 사실이 입증되었기에 처벌당한 것이다. [11] 다만 이 경우 공익 목적인 경우 처벌되지 않는다. 공익성을 인정할지는 법원의 몫. [12] 매출액만 따지면 대한민국 콘솔게임 유통사 중 작은축에 속하는 CFK(약8~9억)보다도 적은 액수다. 물론 유통사와 언론사의 특성에서 매출액=갑을의 관계의 조건이라 하기는 어렵고(당장 조선일보보다 매출이 많은 기업이라고 이 신문을 함부로 대할 수 있을까?), 예판넷과 비교 해 보면 루리웹이 더 크겠지만... [13] 다만 루리웹 내의 콘솔 비중과 루리웹의 콘솔 업계에 대한 영향력은 별개의 문제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영향력이 있는 콘솔 업계에라는 발언과도 모순된다. [14] 그렇지만 언론사-유통사의 관계를 가맹점과 프랜차이즈 본사의 관계에 비유하는 건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15] 판결이 나올 때 쯤이면 유/무죄 이외에 배경 내용은 잊혀졌을 수도 있고, 애초에 루리웹 유저들이 사이트의 도덕성에 대한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을 수도 있다. 그그실만 보더라도 [16] 물론 장난스런 태도에 대한 비판과, 실제 열정페이 의도가 있었을 경우의 비판은 구별되어야 할 것 [17] 예판넷 글에서(프로필 카드) 스스로 그 드릴성인이라고 밝힘. 블로그에 남긴 행적 등으로 볼 때 사칭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 [18] 루리웹 유저들은 이미 누가 고니가 될 것인가에 대해 팝콘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