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3:26:34

롤스로이스 드롭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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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TAIL

1. 개요2. 상세3. 모델별 설명
3.1. 라 로즈 누아르 (2023)3.2. 애머시스트 (2023)3.3. 아카디아 (2024)
4. 반응5. 둘러보기

1. 개요

영국의 자동차 제조사 롤스로이스에서 생산한 코치 빌드 차량이다.

2. 상세

로드스터 형식으로 제작되며, 총 4대 한정으로 생산된다.

가격은 알려진 바가 없어 알 수 없으나 들려오는 정보에 의하면 최소 약 3,000만 달러, 한화 약 399억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1위에 등극하였다.

3. 모델별 설명

3.1. 라 로즈 누아르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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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Rose Noire Droptail

2023년 8월 19일 첫 번째 차량인 라 로즈 누아르(La Rose Noire)가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공개됐다.

라 로즈 누아르는 이 차량을 의뢰한 가족의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꽃인 프랑스의 장미 품종 블랙 바카라(Black Baccara)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외관 컬러는 블랙 바카라 특유의 색이 구현됐다. 어두울 때는 검은색으로 보이지만 햇빛을 받으면 붉은 진주빛 광택이 드러난다. 이 독특한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총 150번에 걸쳐 도색 작업을 반복했다.

흩날리는 장미 꽃잎을 표현하기 위해서 차량 내부에는 정교한 세공을 적용해 1603개의 블랙 시카모어(Black Sycamore) 나무 조각을 사용했다. 조립에는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만드는 일을 맡은 한 명의 장인이 완벽한 작업 수행에 필요한 집중력을 갖추도록 보장하면서 하루에 한 시간 이상만 작업했다고 하며, 아예 몇 주 동안 방음 처리된 공간에서 작업하여 모든 방해를 완화했다. 무슨 말이냐고? 1시간 일하고 8시간 쉬었다는 것이다. 차량 내부의 나무 구조물은 거의 2년 동안의 개발과 9개월 이상의 완벽한 장인 정신을 필요로 했다고 밝혔다.

스웹테일, 보트 테일과 달리 컬리넌, 고스트, 팬텀과 동일한 아키텍처 오브 럭셔리(Architecture of Luxury)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지 않으며 강철, 알루미늄 및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새로운 모노코크 섀시를 갖추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593마력 및 620lb-ft(840Nm)의 토크를 뿜어내는 6.75L 트윈 터보 차저 V12 엔진이 적용됐으며, 5초 미만으로 최고 시속 250km까지 낼 수 있다.

3.2. 애머시스트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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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thyst Droptail

2023년 8월 25일 두 번째 차량인 애머시스트(Amethyst)가 공개됐다.

의뢰인 가문의 발자취와 문화적 유산, 개인적인 열정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의뢰인 아들의 탄생석이자 정조, 성실, 평화를 상징하는 보석 자수정에서 영감을 받았다.

차량의 외장 색상은 의뢰인의 집 근처 사막에 핀 야생 천일홍의 색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은빛과 보라색의 대비로 이루어진 색상은 천일홍이 피어나는 단계를 묘사하고 있다. 전면부 그릴 내 세워진 베인(Vane)은 부분적으로 손수 칠해 광택을 냈으며, 마감에만 50시간 이상 소요됐다.

차량 내부의 목재는 고객이 제공한 캘러맨더 라이트(Calamander Light)를 바탕으로 목재 전문가들이 6개월 이상 100개가 넘는 통나무를 검수한 끝에 선별됐다. 이와 함께 목재와 조화를 이루는 샌드 듄스(Sand Dunes) 색상을 개발해 가죽에 적용시켰다.

의뢰인의 요청을 받아 롤스로이스의 전문가들은 차량의 배색에 맞춰 유리의 색이 변하는 카멜레온 효과를 개발했다. 평상시에 유리는 투명하면서 보라색을 띠어 외장과 같은 색처럼 보이지만, 효과를 작동시키면 반투명해지면서 실내 가죽색에 맞게 변한다. 차량 내부에는 고객의 의뢰로 특별히 제작된 바쉐론 콘스탄틴 타임피스가 적용됐다.

3.3. 아카디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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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dia Droptail

2024년 2월 29일 세 번째 차량인 아카디아(Arcadia)가 공개됐다.[1] 이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 에서 따왔으며, '지상 천국'을 지칭한다.

아카디아는 의뢰인이 가장 좋아하는 지역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의 건축물과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차량의 내부 또한 의뢰인이 가장 좋아하는 집과 클래식 카를 참조하여 제작됐다. 차량의 대시보드에는 롤스로이스가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시계가 있는데, 지금까지 개발한 부품 중 가장 복잡한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어 연구 시간만 2년, 조립하는데 5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의뢰인의 집에 있는 가구에서 영감을 얻어 '산토스 스트레이트 그레인 로즈우드'(Santos Straight Grain Rosewood)라는 목재를 인테리어를 제작하는데 사용했다. 내부에 사용된 목재는 질감이 풍부하기 때문에 선택 받았지만, 지금까지 롤스로이스에 사용된 목재 중 가장 단단하고 기계로 가공할 때 쉽게 찢어지며, 건조시키는 동안 쉽게 깨지는 단점이 있어 개발진들에게 공학적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열대 기후에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동차의 수명 동안 단 한 번의 칠만 필요한 외부 목재 표면 보호용 비스포크 옻칠(Bespoke Lacquer)을 개발했다. 거기에 코팅을 검증하기 위해서 나무 조각들은 극한의 글로벌 날씨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거쳤다.

이 보호 코팅을 개발하고 233개의 나무 조각을 작업하는 데 총 8,000시간 이상의 개발과 1,000시간의 테스트가 진행되었다고 회사 측에서 밝혔다.

4. 반응

보트 테일과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비싼 가격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다.[2] 관련 소개 영상 #에 아무리 돈이 넘쳐나는 사람이 구매한다고 해도 이런 차에 330억 원씩이나 지불한다는 것은 롤스로이스가 강도짓을 벌이는 것과 다름없는 짓이라고 비판하는 의견들부터, 원 오프 코치빌드 차량 값으로 회사 전체 운영비를 메꾸려 한다는 등, 제대로 본전 뽑아먹으려 한다는 의견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3]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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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르카디아' 라고도 한다. [2] 벤틀리에서 만든 코치빌드 오픈카인 뮬리너 바칼라의 경우, 드롭 테일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23억 원 정도에 불과하다. 물론 체급 차이도 있지만 롤스로이스가 벤틀리 이상의 럭셔리를 추구하며 아예 새로 만든 차대나 고급 소재 등을 다수 사용한 점은 감안해야 한다. [3] BMW 그룹에서 최근 값비싼 한정판을 여럿 출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롤스로이스 코치 빌드나 셀 수 없을 정도로 바리에이션이 많은 미니 한정판들은 물론, 본가 BMW에서 출시한 BMW 3.0 CSL의 경우 1억 5천만 원이 조금 안 되는 M4 기반이지만, 10억 원에 달한다. 물론 1세대 3.0 CSL이 가진 가치를 고려한 가격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