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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onut Media의 소개 영상 |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건 신형 토요타 86의 바디킷을 제작한 뒤, 제품이 스피드헌터즈에 소개되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았고,[1] 킷을 구매한 사람들 사이에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는 맞는 말이긴 하지만 원래 신형86이전에도 JDM(일본내수용차량) 및 스포츠카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그리고 실제로 순정라인에 밀착할 정도의 완성도를 가진다.
로켓 버니의 제품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대중에도 널리 알려져 와이드 바디 킷의 대명사가 되었다. 즉, 대중의 인지도가 와이드 바디=로켓 버니로 만들어버린 것. 본래 '로켓 버니'라는 이름은 GT86의 바디킷을 개발할 때 사용했던 프로젝트명이라고 한다. Pandem이라는 이름도 그 연장선인 셈. 판뎀 역시나 GT86의 바디킷이 그 시초로[2] 묘한 수미상관이 이뤄진다. 그러나 상술했듯 86의 바디킷이 워낙에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던지라 로켓 버니라는 이름이 고유명사화 되었고, 아무도 회사의 본명인 T.R.A Kyoto로 불러주지 않는다(...)
모든 킷은 마스터 디자이너 미우라 케이[3]가 주도하며, 실제 차량을 레이저로 스캔하고 3D렌더링으로 바디킷을 제작한다.
주로 과거 일본의 자동차 문화에서 받은 영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인데, 드러난 볼트도 이런 디자인의 일부.
기존에 일부 차량의 바디킷이나 v1~v2라는 이름을 달고 판매되던 바디킷들은 보통 와이드 바디킷 하면 생각나는 둥근 형태의 펜더를 장착하나 비교적 최근에 출시되거나 v2 이상의 리뉴얼을 거친 바디킷들은 Pandem 이라는 네이밍을 받는다. 현재 거의 모든 차량의 바디킷에 Pandem 수식어가 붙으므로 사실상 Pandem 바디킷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셈. 그리고 실비아 S14와 RX-7 한정으로 각각 차량의 앞부분을 미국의 머슬카가 연상되는 모습, RX-3가 연상되는 모습으로 바꾸는 Boss 바디킷이 있다. 위 영상 썸네일의 차량이 Boss 킷을 장착한 S14.
여담으로 미우라 케이는 SNS 상에서 일본식 이모티콘을 굉장히 자주 사용한다. 특히 ψ(`∇´)ψ 이모티콘은 미우리 케이의 상징과도 같다.
미우라 케이는 제네시스 쿠페의 바디킷 디자인을 제작했다. 문서 참고. 이외에 935를 모티브로 제작된 997의 바디킷이 한국에서는 로켓 버니에서 제작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하나 이는 Old & New라는 업체에서 제작한 로켓 버니와 관련이 없는 바디킷이다. 아무래도 외양이 로켓버니 보스 킷과 비슷해서 오해를 받은 듯.
2. 로켓 버니 제품이 존재하는 차종 (PANDEM 및 Boss포함)
Rocket Bunny 86 v1 |
Rocket Bunny 86 v2 |
Rocket Bunny GT-R v2 |
Rocket Bunny 180SX v2 |
Rocket Bunny BMW M3 |
대표적으로 일본회사답게 일본 차들이 많으며 마지막의 M3는 일본에서 더 유명한 한국국적의 차량이다.
- 렉서스 RC, RC F
- 토요타 86 (1세대와 2세대, 3세대와 3.5세대 BRZ와 FR-S까지 모두 포함)
- 토요타 수프라/5세대 (A90)
- 닛산 GT-R (R35)
- 닛산 180SX ( 240SX, 실에이티)
- 닛산 실비아 (S13, S14, S15)
- 닛산 페어레이디 Z (S30, 300ZX, Z33, RZ34)
- 닛산 스카이라인 GT-R (C10, R32, R33)
- 닷선 620 픽업트럭
- 닷선 521 픽업트럭
- 혼다 NSX (NA1)
- 혼다 시빅 (EG6)
- 혼다 S2000
- 스즈키 캐리 (9세대)
- 마쓰다 RX-7 (FC,FD)
- 마쓰다 MX-5 (NA, ND)
- 마쓰다 RX-8 (FL Ver.)
- BMW M3 (E30, E36, E46, E92)
- 폭스바겐 골프 (MK1, MK2, MK7)
- 포르쉐 카이맨 (987)
- 포드 F-시리즈 (13세대 랩터)
- 포드 머스탱/5세대
- 메르세데스-벤츠 190E
- 토요타 AE86(트레노/레빈)
- 토요타 야리스
-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3
- 토요타 GR 야리스
- 쉐보레 콜벳/8세대 C8
- 쉐보레 콜벳/5세대 C5
- 포드 에스코트
- 닛산 서니 B110
- 닛산 타이탄
- BMW 8시리즈 (E31)
- 스즈키 캐리
- 토요타 하이럭스 (5세대, 8세대)
- 닛산 세드릭 (130 세단)[4]
- 인피니티 Q60[5]
- 토요타 GR 코롤라
- 폰티악 파이어버드 (1세대)
- 포르쉐 911 (997)[6]
2.1. 정식 판매하지 않는 차종
한편 로켓 버니에서 제작되었으나 정식 판매하지 않는 바디킷 또한 존재한다. 이러한 사례는 현재까지 드리프트카로 사용하기 위해 차량의 소유자 개인이 주문을 넣어 제작되는 경우밖에 없으며, 에스코트의 사례처럼 나중에 정식 판매를 하기도 한다.-
787D: 레드불 소속의 드라이버
로터리 성애자마이크 위뎃의[7] 드리프트카. 사실 바디킷이라기보다는 독자 차량에 가까우며, 튜닝 업계에서는 유례없는 사례. 다른 차량의 섀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는 게 놀라울 따름. #[8] - MadMac: 역시 마이크 위뎃의 드리프트카. 맥라렌 650 GT3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다만 전체 바디워크는 란잔테에서 담당했으며, 로켓버니는 펜더 부분만 제작했다.
3. 매체에서의 등장
2015년부터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애프터마켓 브랜드로 등장하고 있다.[9]포르자 호라이즌 3부터 포르자 시리즈 게임 내 많은 차량에 로켓버니의 에어로파츠 및 와이드 바디킷이 제공된다. 포르자 호라이즌 5에서는 누락되었으나 이내 다시 복각되었다. 로켓버니의 북미권 판매를 담당하는 Greddy 사의 바디킷과 에어로 파츠들도 모두 삭제된 것으로 보아 Greddy 측에서 라이센스를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 이후 결국 Greddy사의 바디킷은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에 Greddy가 아니라 T.R.A Kyoto 본사에 직접 문의해 라이센스를 갱신한 것으로 보인다. 모터스포츠 시리즈에도 계속해서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
CarX Drift Racing 시리즈에서 "86 로켓버니"를 베이스로 " Asura M1"이라는 차량이 등장한다. 이후 CarX Drift Racing Online으로 성장세를 얻은 후에는 일반 차량들에도 로켓 버니 바디킷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정식 라이센스는 받지 못한 관계로 모델링으로만 사용할 뿐 로고나 이름까지 사용하지는 않는다.
CSR Racing 2에서 티어1 최종보스 KJ가 타고 나온다. 3번 레이스 후 보너스 레이스까지 승리하면 얻을 수 있다. 이외에 실비아 S15나 RX-7 같이 로켓 버니의 바디킷을 장착한 차량들이 다수 등장한다.
Project CARS 2 GT4 카테고리에 Rocket Bunny GT86 GT4가 있다.
이니셜D THE ARCADE에서도 등장 한다.
[1]
현재는 스피드헌터즈와 파트너쉽을 맺고있다.
[2]
공개 당시에는 v2라고도 불렸다.
[3]
BTR
현대 제네시스 쿠페
와이드 바디 킷도 이사람이 디자인했다. (하지만 디자인만 했을 뿐 제작 및 생산은 본사인 T.R.A Kyoto 가 아닌 전혀 다른 업체에서 생산한다.)
[4]
모터쇼 출품용으로 딱 한 대 제작되었으며, 아직 로켓버니가 유명세를 얻기 이전에 제작된지라 소리소문 없이 잊혀졌다. 현재는 본사 한켠에 해체된 채로 방치 중인 것이 확인되었다. 지못미
[5]
Q60의 바디킷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R31 House 라는 애프터마켓 차량 부품 제조 업체와 협력하여 제작했기 때문이다. 상술한 제네시스 쿠페의 사례와 비슷한데, 차이점이라면 Q60의 바디킷은 판뎀 네이밍을 받고 판뎀 및 Greddy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6]
현재 바디킷 설치가 완료된 차량이 공개되었으나 아직 판매는 시작하지 않았다.
[7]
前 포뮬러 드리프트 선수로, 흔히 Mad Mike로 알려진 인물. 이 차량이 제작되기 이전에도 로켓 버니 바디 킷을 장착한 RX-7 및 RX-8로 드리프트를 선보였다. 다른 업체의 바디 킷도 이용했었으나 최근에는 아예 로켓 버니와 협업하기로 마음먹었는지 로켓 버니 바디킷을 장착한 차량만 몰고 있다.
[8]
다만 RX-7의 섀시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어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9]
NFS(2015) 게임 내에서 크루아이콘 Risky Devil중 1명이 86 로켓버니를 타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