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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에이브럼스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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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b92db><colcolor=#fff> 제31대 유엔군사령관 로버트 에이브럼스 Robert Abra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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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로버트 브루스 에이브럼스 Robert Bruce Abra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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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성명 |
우병수[1][2] | ||
출생 | 1960년 11월 18일([age(1960-11-18)]세) | ||
헤센 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라인-메인 기지 | |||
재임기간 |
제16대
한미연합군사령관 제25대 주한미군사령관 제31대 유엔군사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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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8일 ~ 2021년 7월 2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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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b92db><colcolor=#fff> 국적 | [[틀:깃발| | ]][[틀:깃발| ]][[서독| ]] →|
부모 | 아버지 크레이튼 에이브럼스 | ||
형제자매 |
큰형 크레이튼 에이브럼스 3세[3] 작은형 존 에이브럼스[4] |
||
학력 | 센트럴 미시간 대학교 (경영학 / 석사) | ||
임관 | 미국육군사관학교 (1982년) | ||
복무 | 미합중국 육군 | ||
1982년 ~ 2021년 | |||
최종 계급 | 대장 (미합중국 육군) | ||
주요 보직 |
주한미군사령관 유엔군사령관 한미연합사령관 육군전력사령관 국방장관 선임 군사보좌관 국립훈련센터장 제3보병사단장 |
||
주요 참전 |
걸프 전쟁 이라크 전쟁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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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합중국 육군의 군인. 최종계급은 대장. 한미연합군사령관(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겸직)을 역임했다.2. 생애
1978년 미국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한 뒤 수석으로 졸업해 1982년에 임관하였다. 아버지와 형과 마찬가지로 기갑 병과에서 근무하였다.[5] 임관 직후에는 자신이 태어난 서독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걸프전에 참전했다.이후 대령 시절에 1기병사단 1여단전투단 여단장을 지내며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고 장관급 장교가 되어 제병협동센터 훈련부사령관, 국립훈련센터장, 제3보병사단장 특별보좌관, 제3보병사단장, 국방장관 선임 군사보좌관을 지냈다. 2015년 전임 육군전력사령관인 마크 밀리가 육군참모총장으로 영전하면서 대장으로 진급하여 해당 직위에 보임되었다.
2.1. 한미연합군사령관
전 주한미군사령관 빈센트 브룩스의 임기가 끝나갈 무렵 국내 언론사에서 미국 군인 명문가 로버트 에이브럼스가 차기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취임한다고 단독 보도하였다. #2018년 9월 25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및 의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면서 한미연합훈련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인준 통과에 대한 별다른 어려움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주한미군사령관 인사 승인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인준이 통과되면 앞서 임명된 주한미국대사 해리 해리스에 이어서, 한미관계의 외교/군사 부문의 양대 요직이 모두 트럼프 취임 이후의 인사들로 교체된다는 의미를 갖는다.[6]
10월 11일부로 인준 통과되었고, 11월 8일 정식으로 사령관에 취임했다. 전임 사령관인 브룩스 장군이 초급장교 시절부터 주한미군에 복무한 것을 비롯해 아태 지역 근무 경험이 풍부했던 반면,[7] 에이브람스 장군에게는 이번 주한미군사령관직이 아태 지역에서의 첫 근무인 셈.
2019년 2월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북핵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고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주한미군 철수도 가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가 논란이 불거지자, "주한미군의 존재는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의 영향을 안 받는다"고 해명했다. 전임자인 브룩스 사령관이 아시아에서 오래 근무했던 것과는 달리, 에이브럼스는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근무한 경험이 부족했던 데 따른 해프닝이었던 셈.
6월 초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전작권 전환 이후에 세워질 한국군 주도의 새 연합사령부가 본래 계획되었던 용산구 소재 국방부 영내에서, 주한미군 사령부가 위치한 평택으로 변경되었다. 이 과정에서 에이브람스 장군의 주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2019년 11월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장관이 청와대를 방문하였을때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마크 밀리 합창의장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하기도 했다.
2020년 4월 한미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난항을 빚는 가운데, 본인의 트위터에 '김칫국 마시다'라는 표현을 써 화제가 되었다.
2020년 한해 동안 전작권의 조기 전환에 공개적으로 반대, 우려를 표하는 일이 많았다. 이러한 그의 행보는 8월 한미 연합훈련 당시의 전환 검증 축소,[8] 10월 SCM에서의 한미간 관련 합의 불발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2020년 12월 4일, 후임자로 폴 라캐머러 대장이 임명되었다.
2021년 7월 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서 보국훈장 통일장, 호신문장환도를 선물받았다. #
2021년 7월 2일 폴 라캐머러 대장에게 한미연합군사령관, 주한미군사령관을 이임하고 전역했다
이취임식
2.2. 전역 후의 행적
전역 5개월 후인 2021년 12월 25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군에 대한 전작권 이관에 대해 "많은 문제가 있으며, 당초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고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종전선언에 대해서도 "그런 비현실적 사고로 종전선언을 추진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고 발언했다. 전임 주한미군사령관이 이처럼 한국의 외교 안보 정책을 직접적으로 비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특히 에이브람스 전 사령관은 작전권 이관 조건 중 하나로 "한국이 전략 타격 능력을 획득하고 한국형 통합 공중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배치해야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한국군의 역량은 꽤 뒤떨어진다"고 말해 전작권 전환에 대해 한국측의 능력으론 아직 멀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미연합작전 계획에 對 중국 문제를 포함시키는 것 역시 한국 정부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언급하면서, 추후 작전계획 개정에 중국 위협 대응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에 대해 북한과 평화정책을 펼치며 한미 훈련 축소 등을 한 문재인 정부는 그의 발언에 불편한 반응을 나타내며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6일, "나는 문재인 정부가 종합군사력 6위 군사강국,[9] 방산 수출 국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 국방력을 튼튼히 하며 방위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까지 도약시킨 정부라 자부한다"며 관련 발언을 비판했다.[10] 국방부 대변인도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의도를 알 수 없다", "매우 의외" 등의 반응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2022년 7월 28일, 주한미군전우회 컨퍼런스 자리에서 9.19 남북군사합의가 UN사령부에게 걸림돌이었다며 다시금 문재인 정부 시절의 대북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
3. 가족관계
1960년 11월 18일, 1970년대 초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크레이튼 에이브럼스[11]의 3남이며, 아버지가 서독 근무 당시 태어났다.
큰 형인 크레이튼 에이브럼스 3세(Creighton W. Abrams III)는 프린스턴 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62년에 육군에 입대하여 준장까지 올랐고[12], 둘째 형인 존 에이브럼스(John N. Abrams)는 1966년에 OCS로 입대하여 2002년까지 복무했으며 육군대장(교육사령관)까지 올랐다.[13]
4. 관련 문서
[1]
2021년 5월 13일
서욱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동맹재단에서 주최한 환송식에 참석, 고별사를 했을 때 전달받았다.
[2]
그런데 다음날
국방일보가 신문 인쇄 과정에서 '우병수'를 '
우병우'라고 오타를 저지르는 촌극이 벌어졌고, 신문 전량을 폐기해야 했다. 하필 오타를 내도..
[3]
예비역 육군
준장 출신
[4]
예비역 육군 대장 출신
[5]
정확히는 작은 형이다. 장남은 포병 병과.
[6]
주한미군 사령관직은 주한 미국대사직에 비해 이전부터 요직으로 인정받아 왔다. 4성장군 보직인데 한직인 게 더 이상하기도 하고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을 포함해 극동 지방에서 활동하는 미군 전력 전체에 대해서 상당한 발언권을 갖고 있기 때문. 최근 들어서는
빈센트 브룩스나
폴 라카메라처럼 태평양육군사령관을 역임한 사람이 주한미군사령관으로 내려오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브룩스의 전임자였던
커티스 스캐퍼로티가 나토 사령관으로 영전한 것도 주한미군 사령관직이 미군 내에서 갖는 비중을 보여준다. 1980년대 이래 역대 주한미군사령관들은 타 보직으로의 영전 없이 퇴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스카파로티 사령관이 30여년만에 이 기록을 깬 것이다. 이는 주한미군사령관이라는 비중보다 스카파로티 개인의 능력이 인정을 받은 것에 더 가깝다.
[7]
더군다나 주한미군사령관 전 브룩스 장군의 보직이 태평양 육군 사령관이었다.
[8]
명목상의 이유는 코로나로 인한 미군측 검증 인원의 참가 곤란이었다.
[9]
인터넷 웹사이트
글로벌 파이어 파워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그런데 해당 발표는 재래식 무기 기준이어서 한국보다 군사비 지출이 더 많고, 한국에는 없는 항공모함, 원자력 잠수함을 보유한 영국과 프랑스가 한국보다 낮은 순위로 나오는 등 공신력을 갖는다고 하기 어렵다.
[10]
비판의 초점이 잘못되었다. 에이브람스는 한국의 국방력 발전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라, 1)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군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위협을 독자적으로 억지, 방위할 능력은 아직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고, 2) 그런데도 정치적 동기에 집착하여 전작권 전환 시기를 앞당기려는 한국 정부의 무리한 태도를 비판한 것이다.
[11]
2차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했고, 베트남 전쟁에는 후반기에 웨스트모어랜드의 후임 사령관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1980년대 이래 미 육군의
주력 전차로 활약 중인
M1 에이브람스도 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그래서 로버트가 취임할 때 탱크의 아들이 온다는 드립도 있었다.
[12]
3세다. 아버지가 워낙 유명해서 아버지의 이름에 붙은 주니어가 생략되곤 한다. 대한민국, 베트남, 독일, 서남아시아, 이탈리아 파병 경험이 있으며 총 31년을 복무하였다
[13]
2018년에 사망했으며
알링턴 국립묘지 내에 그의 묘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