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01:20:34

런던의 늑대인간

런던의 늑대인간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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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새턴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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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영화상
제8회
(1980년)
제9회
(1981년)
제10회
(1982년)
하울링 런던의 늑대인간 폴터가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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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늑대인간 (1981)
An American Werewolf in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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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호러, 스릴러
감독 존 랜디스
각본 존 랜디스
제작 조지 포시 주니어
피터 구버
존 피터슨
출연 데이비드 노튼
제니 에구터
그리핀 던
존 우드바인 외
촬영 로버트 페인터
편집 말콤 캠벨
음악 엘머 번스타인
미술 레슬리 딜리[1]
의상 데보라 나둘만 랜디스[2]
분장 릭 베이커(특수분장)
로빈 그랜섬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폴리그램 필름드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81년 8월 21일
파일:캐나다 국기.svg 1981년 8월 21일

1. 개요2. 예고편3. 줄거리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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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늑대인간을 다룬 코믹 호러 영화. 1981년 미국 유니버설 배급. 감독은 존 랜디스. 주연은 데이빗 노튼, 제니 에이구터, 그리핀 던.

2. 예고편


3. 줄거리

미국 대학생 데이빗과 친구 잭은 영국 배낭여행을 간다. 시골 마을에 들러 밤길을 서둘러 가려 하는데 마을 사람들은 밤이 늦었으니 묵고 가라면서 여긴 밤길에 나가는 건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물론, 이런 장르답게 왜 위험한지는 말도 안해주고, 그저 죽기 싫으면 빨리 돌아가라고 말 뿐. 역시 둘은 무시하고 밤길을 나선다. 그런 두 사람을 본 술집 주인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면서도 그냥 내버려 둘거냐고 다그치는데... 그렇게 길을 가던 데이빗과 잭은 갑자기 나타난 늑대의 습격을 받아 잭은 목과 얼굴이 찢겨져 즉사하고 데이빗도 무수히 할퀴어져 죽어가기 전에 마을 사람들이 총을 쏘며 나타난다. 사람들이 늑대를 사살하지만 늑대는 온데간데 없고 벌거벗은 남자가 죽은 채로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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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던 데이빗은 병원에서 알게된 영국인 간호사 알렉스와 사귀게 되고 그렇게 해피 엔딩이 될 리가... 없다. 갑자기 죽은 잭이 죽을 때 그 모습으로 나타난다. 잭은 얼굴과 목덜미가 찢겨져 목뼈가 드러난 끔찍한 몰골로 나타나 넌 이제 늑대인간이 된다면서 온갖 환상에 시달리며 괴로울테니 조심하라고 한다. 오로지 데이빗에게만 보이는 잭은 늑대인간에게 죽으면 이렇게 영혼도 현세를 떠돌게 된다는 것[3][4]을 말하는데 그 말을 무시한다. 그러나 갈수록 괴이한 꿈을 꾸더니만 어느 보름달 밤, 블루문이 나오는 배경 속에 바비 빈튼이 부르는 블루문 노래 속에서 데이빗은 갑자기 늑대인간이 되기 시작한다. 옷을 벗어 던지면서 천천히 늑대인간이 되던 데이빗은 잭이 하던 말을 들었어야 했다고 후회하는데 그 상태로 늑대인간이 되니 이성도 잃어버린다. 이후 밤길에 불을 쬐며 수다떨던 노숙자 셋과 밤길을 지나던 연인, 퇴근하여 지하철에서 내리던 세일즈맨을 차례로 끔살시킨다. 다음날 아침에 알몸으로 눈을 뜬 데이빗은 난데없이 동물원의 늑대들과 같이 있었다. 늑대들은 마치 동족처럼 애교부리듯이 붙어있고 영문을 모르는 데이빗은 거기서 나와 풍선을 가득 묶은 걸 훔쳐 그걸로 대충 알몸을 가리고 길거리를 떠돌다 어찌어찌 옷을 훔쳐입는데 그게 하필이면 여자옷이라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상하게 바라본다.

6명이 죽었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그것이 자신이 한 일이라는 것을 안 데이빗은 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하지만 그 누가 내가 늑대인간이라 보름달에 사람을 죽인다고 하면 믿어줄까? 그래서 영국 경찰들은 어이없어하며 미친 놈 본다는듯이 그를 경찰서에서 내쫓는다. 화가 난 데이빗은 " 찰스 3세(당시에는 왕세자)는 게이다!" ," 윈스턴 처칠은 미련한 바보였다!" " 엘리자베스 2세는 남자다!"," 셰익스피어 프랑스인이다!"라고 크게 경찰들에게 외치는데 당연히 경찰들은 더더욱 미친 놈으로 보고 무시할 뿐... 그나마 그의 말을 의심쩍어하면서도 들어주는 건 연인 알렉스 뿐이다.

하지만 갈수록 늑대인간으로의 환각은 노골적이라 난데없이 좀비 나치가 나와 알렉스를 죽이거나 데이빗이 괴물이 되어버린다든지 이상해져가다 결국 보름달이 뜨는 날, 데이빗은 죽음을 각오하고 친지들에게 모두 연락을 한 다음 자살을 할 생각이었는데, 맞은편 극장에 나타난 잭 때문에 극장에 들어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후 데이빗에게 죽은 사람들도 잭처럼 끔찍한 모습[5]로 나타나[6] "난 그저... 그저 정신을 잃었을 뿐이예요!"라고 말하는 데이빗한테 "그래요. 우리도 그저 당신 앞에서 길을 가고 있었죠." "지옥에나 안떨어지고 뭐하나?" ,"당신이 죽어야지 우리도 한풀고 저승으로 간다고요. 총으로 머리를 쏘던가 하세요."라며 증오어린 반응을 보이거나 비웃는 얼굴로 저주를 퍼부을 뿐이다. 아무튼 이러다보니, 자살하네 뭐네 하던 것과 달리 런던 한복판에 있는 극장에서 데이빗은 늑대인간이 되어버리고 만다. 결국 극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관객들이 바깥으로 달아나 늑대가 사람을 죽인다고 흥분하며 말하는데 극장 안으로 들어온 경찰이 확인하고는 기겁하고 밖으로 달아나 셔터를 닫고 지원을 요청한다.

나중에 온 경찰 간부가 대체 뭐냐고 하자 셔터 문을 잡던 순경이 다급하게 늑대라고 말하는 동시에 셔터를 뚫고 나온 데이빗은 그 간부 목덜미를 물어뜯어 죽여버린다.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고 데이빗이 늑대인간 상태로 돌아다니니 이걸 피하다 사람을 치고 차량끼리 부딪치는 등 런던은 아수라장이 된다. 신고를 받고 총기로 중무장한 경찰들이 출동해 우르르 몰려오자 뒤늦게 여기로 온 알렉스는 데이빗을 그래도 구하겠다고 나선다. 자동소총과 기관총으로 무장한 경찰들에게 포위된 상황에서 늑대가 된 데이빗이 잠깐 알렉스를 알아보는 거 같았으나 갑자기 덤벼들려고 했기에 결국 경찰에게 벌집이 되어 사살당한다. 죽자 알몸의 사람 모습으로 돌아온 데이빗의 사체를 보고 알렉스와 경찰들이 경악하며 이를 보고 슬퍼하는 알렉스를 비추면서 마지막으로 끝난다.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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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만 달러의 제작비로 북미에서 3천만 달러+전 세계적으로 3,200만 달러 총 6,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존 랜디스란 이름을 할리우드에 제대로 각인시킨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

5. 기타

  • 감독 존 랜디스는 19살때인 1969년에 각본을 쓰고 줄거리 토대를 기획했다고 한다. 당시 촬영한 켈리의 영웅들 연출부에서 일하던 그는 유고슬라비아 현지 촬영 도중 지나던 길에 현지 집시들이 죽은 사람을 십자로에 묻는 걸 보고 괴이하게 여겨 질문하니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는 답변을 듣고 이걸 토대로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 투자를 받지 못하여 12년이 걸렸다. 그러다 감독의 전작 블루스 브라더스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겨우 투자를 받아 만들어지게 되었다. 1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6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은 성공했다.
  • 영국 웨일즈에서 찍었다고 한다. 영국 배우를 써서 찍으면 세금을 면제해준다는 조건 때문에. 이에 주연들은 미국 배우지만 조연들은 영국 배우들이 가득하다.
  • 잭을 연기한 그리핀 던은 자신의 얼굴에 한 목뼈가 드러난 분장을 보고 처음에 기겁하여 토할 뻔했고 충격받아 연기를 그만두려고 하여 랜디스가 설득해야 했다고 한다.
  • 감독 존 랜디스도 카메오로 나오는데 런던 거리에서 늑대인간이 된 데이빗이 날뛰면서 차량들이 혼란에 빠져 지나던 사람들을 치던 장면 중 차량에 치어 가게 유리를 뚫고 박히는 안경 쓰고 수염 난 남자가 랜디스로 스턴트까지 손수 맡았다.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e0006522_590de9fca6c82.jpg
  • 극중에 나오는 노래는 모두 을 다룬 노래다. 덕분에 블루 문이 여러 가수가 부른 버전이 많이 나온다. 처음에는 밥 딜런의 블루문을 쓰려 했으나 그는 매우 기분 나빠하며 거부해 샘 쿡이 부른 블루문을 써야 했다. 세월이 지나 딜런이 말하길 '당시 교회에 푹 빠져 이런 영화를 질색하느라 그랬다'고 회고했다. 늑대인간 변신씬에도 위에 서술하듯이 바비 빈튼이 부른 블루문이 나오며 엔딩 노래는 흑백 혼혈 밴드 The Marcels가 1961년에 부른 블루문이다. 그밖에도 달에 대한 노래로 Creedence Clearwater Revival이 부른 Bad Moon Rising이 나온다.
  • 늑대인간 분장씬은 100% 수공업으로 만들어 지금 봐도 놀라울 정도다. 털복숭이 특수분장 거물 릭 베이커가 이걸로 아카데미 특수분장상을 받았다. 참고로 그는 무려 10번이나 아카데미 특수분장상 후보에 올라 이중 6번이나 받아 할리우드에서 그만큼 털이 가득한 분장을 현실감있게 만드는 사람도 없다는 평을 받는다. 분장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 털이 마구 자라난 장면은 가짜 털을 붙이고 떼어낸 걸 거꾸로 돌려서 촬영.
    • 손가락이 늘어난 장면은 플라스틱 튜브로 만든 가짜.
    • 알몸으로 몸이 변신하는 건 밑에 구멍을 뚫어 배우가 얼굴만 내밀고 모조리 촬영용 인형을 밑에서 여러 제작진이 조종.
    • 얼굴이 늘어나는 변신 장면은 우레탄을 쓴 것. 늑대인간 얼굴은 감독이 키우던 개 얼굴을 토대로 스케치한 걸 썼다.
  • 마이클 잭슨이 이 영화를 보고 감탄하여 Thriller 뮤직비디오 감독을 존 랜디스와 특수분장을 맡은 릭 베이커에게 맡긴 것도 유명한 이야기다.
  • 1994년 7월 30일 KBS 여름 납량특선[7] 토요명화로 늑대인간이란 제목으로 더빙 방영했다. 데이빗 성우는 김도현, 잭 성우는 백순철. 당연하지만 지상파이다보니 사람 모가지가 잘려나가거나 잭의 끔살된 몰골, 포르노 극장에서 데이빗을 원망하던 원혼들 얼굴 등이 싸그리 잘렸다. 그래서 더빙판만 보면 포르노 극장에서 원혼이 딱 하나 나오는데 지하철에서 데이빗에게 죽은 세일즈맨(잭이 저 사람 너에게 죽었어라고 설명해준다)이 말없이 포르노를 보는 장면만 나오고 그 다음은 다 잘렸다.
  • 극중 포르노 극장에 나오는 포르노 영화는 존 랜디스가 별도로 연출했다.
  • 일본 포스터는 에로 코미디물같은 표지다.
    파일:external/pds25.egloos.com/e0006522_590c84ea7aa19.jpg
    왜 웨스트민스터 궁전에 성조기가
  • 데이빗이 변신하면서 내는 비명소리는 세가 수왕기에 주인공이 수인으로 변신하는 장면에 사용되었다.
  • 영국 개봉 당시 자막이 추가되었는데 극중 찰스 3세를 게이라고 말하고 엘리자베스 2세가 남자라고 까는 것에 대하여 미안하게 여겼는지 당시 갓 결혼한 찰스 3세의 결혼을 축하한다는 자막이 나왔다고 한다.
  • AVGN NC와 크로스오버로 미이라(2017)를 리뷰할 때 언급한다. 거울을 통해 죽은 자와 얘기하는 것이 단순 오마주가 아니라 그냥 상식없이 따라한거라고 열받아한 건 덤이다.
  • 1997년에 만들어진 줄리 델피 주연의 〈 파리의 늑대인간〉은 정식 후속편은 아니지만 비슷한 설정을 담은 코믹 호러물이다. 일단 존 랜디스가 캐릭터 원안 제공으로 공동각본가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 평은 나쁘지 않았고 변신 장면은 지금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나[8] 흥행은 실패했다.
  • 이 영화 흥행 이후 존 랜디스는 에디 머피 댄 애크로이드 주연의 현대판 왕자와 거지를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트레이딩 플레이스[9]로 미국 박스오피스 1억 달러 수익을 거둬들이는 등 여러 히트작을 연출했다. 하지만 1991년 실베스타 스탤론이 주연을 맡고 커크 더글러스, 팀 커리, 존 트라볼타의 동생 조이 트라볼타 등이 출연한 영화 오스카가 흥행과 비평에서 혹독하게 망했다. 1992년 제12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배우(실베스터 스탤론), 최악의 감독(존 랜디스), 최악의 여우조연상( 마리사 토메이) 후보에 올랐을 정도.
    오스카가 망하고 난 뒤 존 랜디스는 이후로 연출한 '미녀 드라큐라'(1992)도 망했고 다시 에디 머피와 손잡은 비버리 힐스 캅 3를 연출했으나 시리즈를 끝장나게 만들었다[10]. 스투피드 가족(1996), 블루스 브라더스 2000(1998) 또한 연이어 망해 1998년작 수잔의 계획은 저예산 영화에 나스타샤 킨스키, 댄 애크로이드, 빌리 제인, 마이클 빈 같이 나름 호화 캐스팅임에도 시사회에서 악평으로 개봉조차 못하고 2차 매체로 출시했으며 이게 마지막 할리우드 연출작이 되었다. 2010년에 영국에서 '버크와 헤어'를 연출했으나 이것도 별로 평이 안 좋아 이걸 마지막으로 2022년 72살의 존 랜디스는 사실상 영화감독은 은퇴한 셈이 되었다. 2010년대에 저예산 영화 2편을 제작했을 뿐이다.


[1] 스타워즈 레이더스의 미술감독 [2] 감독 존 랜디스의 아내이자 레이더스의 의상 디자이너로 알려졌다. [3] 이 부분에서 좀 설정 충돌이 있는데 잭을 죽인 늑대인간은 데이빗이 아니며, 이미 죽었으니 잭은 승천해야 말이 된다. 그런데도 여전히 혼령으로 남아 시간이 지날수록 시체가 썩어가는 모습으로 주변을 맴돌며 자꾸 자살을 권하는데.. 데이빗에게 죽은 혼령들이야 데이빗에게 살해당한 순서대로 잭과 함께 나타나 당신이 죽어야지 우리가 저승으로 간다고 자살 권하는 장면들은 말이 되지만..근데 친구란 놈이 자꾸 혼령으로 나타나 자살하라고 권하는 설정이 뭔가 기괴하면서 코믹하다.. 다만 친구를 위하는 마음에 이대로 가면 계속 데이빗이 사람들을 해칠 것을 염려해 승천을 거부하고 있다면 설정 오류는 아니다. [4] 이 설정은 나중에 나온 〈파리의 늑대인간〉에도 나와 늑대에게 죽은 친구가 갑자기 저승으로 사라지면서 날 죽인 늑대인간이 죽었다고 말하면서 기뻐하며 사라진다. 덤으로 주인공에게 죽은 매춘부도 늑대인간들에게 주인공이 여기있다고 와서 빨리 죽이라고 소리치며 휘파람 불다 눈알이 나온다든지 코미디와 고어가 섞였다. [5] 더 먼저 죽은 잭은 시간이 갈수록 모습이 썩어버린다. 마지막에는 거의 해골이 되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인형으로 촬영했다. 다른 6명 원혼은 아직 썩지 않았으나 얼굴이 도려지거나 목덜미까지 뜯겨진 끔찍한 얼굴이다. [6] 공교롭게도 그 나타난 곳이 포르노 극장이다. 오죽하면 데이빗은 포르노 극장에서 원혼들의 원망섞인 소리를 듣으며 포르노를 보는 기분이 웃어야 할지.... [7] 이 해 7월 16일과 23일에 13일의 금요일 시리즈 2, 3편이 KBS 토요명화에서 삭제 방영했다. 8월 6일에는 마견을 화이트 도그란 제목으로 더빙, 8월 13일에는 폴터가이스트를 악령의 속삭임이란 제목으로 더빙 방영했다. [8] 특히 초반 여주인공(데이비드와 알렉스의 딸이라는 암시가 있다고 한다.)이 변신하는 장면은 암컷 늑대인간의 변신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고, 19세 영화라 가슴 노출까지 한다. 이는 감독이 특수효과 전문 출신이라 지금 봐도 준수한 수준의 연출이다. [9] 1983년작, 비디오 출시 제목은 대역전이다. 1991년 MBC 주말의 명화 방영 제목은 '1달러의 도박'. [10] 이 시리즈는 무려 30년이 지난 2024년에 넷플릭스 투자로 4편인 비버리 힐스 캅: 액셀 F가 만들어지며 시리즈가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