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랜도 노리스
1. 개요
랜도 노리스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다.2. 맥라렌 F1 팀
2017년부터 맥라렌과 주니어 드라이버로 계약했으며 여름 방학 이전 마지막 경기인 헝가리에서 시즌 중반 테스트를 했다. 테스트 둘째 날에는 헝가로링에서 두 번째로 빠른 랩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해 말에는 차기 2018 시즌을 위한 공식 맥라렌 테스트 및 리저브 드라이버가 되었으며 벨기에 GP 연습 세션에서 26랩을 소화하였고 이후 추가로 연습 세션에 6번 더 참가했다. 2019년부터 정식 데뷔를 했으며 번호는 맥스 칠튼이 썼던 4번을 선택했다.2.1. 2019 시즌
첫 경기인 호주 GP 예선에서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시즌 시작 전 모든 예선 및 본선에서 팀메이트 사인츠를 이기겠다 공언한 게 첫 단추부터 들어맞은 셈. 본선 레이스에서는 12위로 노 포인트 피니시 했지만 향후 레이스에서 충분히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1]2R 바레인 GP에서는 퀄리파잉 10위[2]를 달성하며 두 경기 연속 Q3 진출에 성공했다.
맥라렌의 차체와 르노 PU의 성능이 올라온 것은 확실하지만 4대의 차가 2번의 그랑프리를 통틀어 3번 파워유닛 트러블로 리타이어했기때문에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물론 이것은 팀메이트 사인츠도 마찬가지이다.
3R 중국 그랑프리에서는 상하이 서킷에 맞지 않는 MCL34 때문에 주말 내내 고생을 하였고, 사인츠와 함께 나란히 15, 14그리드 스타트를 하며 Q3진출에 실패했다.
4R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는 바쿠에서 셋업이 잘 맞은 맥라렌을 타고 다시 한 번 포인트 피니쉬를 해냈다.
7R 캐나다 GP에서는 경기 초반 브레이크 과열로 서스펜션이 녹아내리는 해괴한 사유로 리타이어를 경험한다..
8R 프랑스 GP에선 팀메이트와 함께 5,6그리드를 얻으며 2014년 이후 맥라렌에게 최고의 그리드를 안겨준다![7] 레이스에서는 P7을 사수하며 좋은 페이스를 보이다가 레이스 중후반 차의 모든 유압장비들이 하나하나 나가기 시작했고, [8] 짬 차이가 엄청 나는 베테랑들인 다니엘 리카르도, 키미 라이코넨, 니코 휠켄베르크를 상대로 힘겹게 수비를 하다 마지막 랩에 트랙에서 밀려나며 아쉽게 P10으로 경기를 마무리한다.
9R 오스트리아에서는 퀄리를 6위로 마치고 케빈 마그누센의 그리드 페널티로 스타트는 5그리드에서 하게 되었다. 첫코너를 지나면서 루이스 해밀턴을 재치며 잠시 동안이였지만 3위까지도 올라갔고, 키미 래이쾨넨,
13R 벨기에까지 시즌 초와 다르게[9] 굉장히 운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 그랑프리마다 전략이 망한다거나, 핏 스탑이 망한다거나 하다가 스파에서는 마지막 랩에 르노엔진이 안티스톨 모드로 바뀌며 11등, 노포인트로 마무리했다.[10] 노리스의 분노...그래도 동정표인지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에 선정됐다.
14R 이탈리아 GP에선 잘 달리던 사인츠가 맥라렌 엔지니어들의 개짓거리로 인해 실격하면서 노포인트를 하나 싶었는데...다른 경쟁 드라이버들이 리타이어 하면서 귀중한 1포인트를 따냈다.
9월에 맥라렌이 2021년부터 메르세데스의 파워트레인을 공급받기로 계약을 하면서, 이 딜을 노리스의 아버지가 주도하였으며, 노리스의 메르세데스 이적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는 루머가 퍼졌다. 맥라렌 입장에서는 포뮬러 2 루키인 니콜라스 라티피의 시트를 준비[11]하는 입장에서 비슷한 또래의 노리스를 내보내면서 메르세데스의 파워트레인을 좋은 조건에 받는 것이 싫을리 없고, 메르세데스는 현재 컨트롤이 가능한 메르세데스 주니어 출신 루키가 윌리엄스에서 성능이 확연하게 떨어지는 차를 타느라 실력 검증이 안되는 상황에서, 맥라렌에서 검증된 루키를 확보하면서 동시에 엔진을 판매하니 이득이고, 노리스는 챔피언십 도전이 가능한 팀에 시트가 확보되니 역시 최상의 조건이다. 다만 이 루머는 양사 관계자를 통해 가짜 뉴스라 부정이 되었다.
2.2.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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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포디움의 순간 |
다음주 같은 서킷에서의 스티리아 GP에서 팀메이트 사인즈가 3위를 하고 무난한 퀄리파잉 6위를 기록했지만 연습주행 규칙위반으로 3그리드 페널티를 받아 9위에서 시작했다. 추월 당하고 하고를 반복하다 마지막 랩에서 세르히오 페레스, 다니엘 리카르도, 랜스 스트롤을 모두 추월해 5위로 끝내며 차세대 드라이버의 엄청난 폼을 보였다.
오스트리아에서 두 번의 레이스 모두 마지막 1~2랩에서의 빠른 페이스가 돋보였는데, 급속도로 페이스를 끌어 올릴때마다 팀라디오에서 '시나리오 7'과 '오버테이크 버튼'이 언급되자 팬들은 "시나리오 7 + 랜도 봇은 무적" 드립을 치는 중. 특히 엔지니어가 랜도에게 마치 치트 코드 불러주듯이 지시한 "1번, 3번 코너에서 오버테이크", "이번 코너 탈출 시 오버테이크 버튼 5초." 등의 지시문이 여러모로 폭풍간지라서 인기를 얻고 있다.[13] 직접 보자.
3R 헝가리 GP에서는 예선 8위로 무난한 스타트였나 발테리 보타스의 제동에 의한 혼란과 타이어 교체 타이밍 문제로 17위까지 떨어졌다가 마지막에 에스테반 오콘을 추월하며 13위로 마감했다. 오스트리아에서 무쌍을 찍으며 잘 달렸던 것에 비해 운이 영 안좋은 GP가 되면서 노포인트로 피니쉬했다.
4R 영국 GP에서는 에바라는 6살 여아가 디자인한 헬멧으로 출전하며 이름이 Lando Norri S가 되었다...[14] 연습주행에서는 애매한 성적을 보였고 Q1 15위로 턱걸이 Q2 진출했으나, 예선 Q3에서 대역전으로 5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레이스에서 소프트 타이어로 시작하는 페널티가 있었으나 레이스가 시작하자마자 케빈 마그누센이 알렉산더 알본과의 충돌로 리타이어하면서 타이어 교체 타이밍이 맞았고, 6위로 팀메이트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의 꽁무니를 따라잡다가 사인츠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다니엘 리카도에게 추월당해 그대로 5위로 마감했다. 타이어가 안 터진게 천만다행이다.
같은 서킷 70주년 GP에서는 FP3에서 미디움으로 한때 1위를 했을 때도 있었지만 예선에서 팀메이트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가 Q2 탈락하는 동시에 겨우 Q3로 올라왔고, 결국 10위로 그리드 스타트. 맥라렌 카가 고온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이상해졌다. 레이스에서는 알렉산더 알본을 열심히 디펜스했지만 9위로 2포인트에 만족했어야 했다. 핏스탑하러 들어오는 도중 타이어가 퍼지면서 타이어 관리도 아슬아슬했다. 레이스에서 허덕되며 연속 포인트 아웃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11위까지 떨어진 사인츠보다는 훨씬 나은 퍼포먼스를 보이며 본인이 작년에 팀메이트 이긴다는 공약을 이번년도에서야 대부분 실현하고는 있긴 하다.
8라운드 이탈리아 GP에선 무난한 6위를 받았다. 이후 첫 랩에 굉장한 반응속도와 과감함을 보이며 상태가 영 안좋은 발테리 보타스를 제치고 사인츠 뒤 3위로 달리게 되었다. 세이프티카에서 1위 루이스 해밀턴이 핏 레인 접근 금지를 어겨 스탑 앤 고 페널티를 받자 사인츠와 원 투 피니시를 해낼 수 있게 되었으나 갑자기 샤를 르클레르가 레드 플래그를 불러냈고 트랙 포지션에서 크게 밀린다. 이후 레이스의 절반을 보타스를 막아내며 4위로 마감하였다.
14라운드 터키 GP에서는 우천 퀄리파잉에서 11위로 Q2 아웃되고, 5 그리드 페널티까지 더해져 14위 스타트를 하였다.[15] 트랙이 축축하게 젖은 레이스 스타트에서도 순위가 조금 밀리고 초반에 고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트랙이 조금씩 말라가고 타이어를 성공적으로 작동시키면서 레이스 중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었다. 40초 가까이 되는 갭을 극복하고 앞에 있던 다니엘 리카르도를 추월하고 또 다시 15초 가량을 따라잡아 페이스가 좋지 않던 랜스 스트롤까지 추월해내어 8위로 피니시, 커리어 두번째 패스티스트 랩까지도 챙겼다.
최종전 아부다비 GP에서는 깜짝 예선 4위를 거두며 2020 오스트리안 GP에 이어 자신의 두번째 커리어 하이 퀄리파잉을 달성했다.[16]
2.3.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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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자에서 리카도와의 원투 피니시 |
프리시즌 동안 트레이닝 캠프를 앞두고 두바이에서 휴가를 가 있던 도중 갑자기 후각과 미각을 잃었고, 검사를 통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바레인 GP에서 7그리드로 레이스를 시작하였으나 4위로 마무리하였다.
2R 에밀리아 로마냐 GP에서 P3를 차지하며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 비해 레이스 운영 능력이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모습. 마지막엔 역대급 분노의 질주를 보여준 누구때문에 2위를 놓친게 아쉽긴 하지만..
3R 포르투갈 GP에서 P5를 기록, 10포인트를 획득했다.
4R 스페인 GP 퀄리파잉에서 다양한 악재[17]를 만나며 P9을 기록했다. 레이스는 무난하게 8위로 마쳤다.
5R 모나코 GP에서 환상적인 레이스를 펼쳐 P3로 다시 한번 포디움에 올랐다. 인터뷰에서 포디움의 기쁨을 강하게 표출했다.
6R 아제르바이잔 GP에서 5위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있다.
7R 프랑스 GP에서 또 다시 5위로 완주했다. 상위 포지션을 굉장히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눈에 띄게 성숙해진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이고있다. # 맥라렌은 이 날 경기에서 한 번에 18점을 추가해 컨스트럭터 경쟁에서 페라리에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18]
8, 9R 스티리아GP, 오스트리아 GP에서 각각 5위, 3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게다가 오스트리아 GP 에선 무려 개인 통산 첫 프론트 로우를 달성 했다! 오스트리아 GP 에서의 포디움은 그의 커리어 통산 4번째 포디움이다. 팬들이 선정하는 Driver of the Day에도 선정되었다. # 이 날 초반부터 상당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루이스 해밀턴이 팀 라디오로 "랜도 쩌는데"[19]라고 칭찬까지 할 정도였다.
10R 영국 GP에서는 퀄리파잉에서 6위, 스프린트 퀄리파잉에선 5위, 본경기에선 4위라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이는 얼마 전 유로 2020 결승전을 직관하러 갔다가 고가의 리차드밀 시계를 강도당해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팀메이트에 비해 굉장히 빠르고 완벽한 모습이다[20]. 감독인 안드레아스 자이들도, CEO인 잭 브라운도, 랜도가 어린 나이에 비해 굉장히 성숙한 드라이빙을 보여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중이다.
벨기에 GP 퀄리파잉에서 Q1, Q2 모두 1위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었으나, Q3에서 어택 도중 오루즈에서 차량이 수막현상으로 스핀하면서 베리어에 고속으로 충돌하는 대형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덤으로 옆에 지나가던 제바스티안 페텔이 노리스 옆으로 다가와 상태를 확인하는 동시에 팀라디오로 FIA를 신나게 까내리던건 덤.
이탈리아 GP에서 본인 최고 성적인 2위를 기록하며 다시한번 포디움에 올랐다! 심지어 1위를 팀 동료 리카르도가 하며 감격스런 맥라렌 원투피니쉬를 달성했다. 중간에 리카르도가 페이스가 좋지않아 본인이 앞에가면 안될까라는 무전을 팀에게 남기기도해봤지만 이대로 속행을 팀에서는 요구했고, 역시나 노련한 리카르도답게 치밀한 타이어 관리였다는게 밝혀지며
그래도 순수하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인터뷰에서도 우승을 못해 아쉽긴해도[21] 자신에겐 기회가 아직 많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하며 포디움에서도 리카르도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보기 좋은 모습을 연출했다.
러시아 GP 퀄리파잉에서는 자신의 F1 커리어 첫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레이스에서도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며 폴투윈과 더불어 커리어 첫승이 유력했으나, 체커기를 불과 몇 랩 앞두고 비가 내리며 변수가 발생했다.
1위로 달리던 노리스를 바짝 쫓고 있던 해밀턴은 계속 비가 오는 상황에서 컨트롤이 힘들자 타이어를 인터미디어트로 바꿨지만 3랩만이 남은 상황에서 노리스는 하드 타이어로 끝까지 버티는 모험을 감행했다.[22] 빗속에서 어렵지만 어느 정도 컨트롤하면서 도박이 성공하는 듯 했지만 이 후 비가 더 오면서 엄청난 악수로 작용해 코너에서 제대로 코너링도 못하고 미끄러져 해밀턴에 선두를 내주고 뒤늦게 인터미디어트로 바꿨지만 피트 레인마저 제대로 들어오지 못하면서 레이스는 7위로 마무리.
선두로 달리고 있던 데다 몇 랩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첫 우승이 눈앞에 다가오자 욕심을 부려보았지만 중간중간에 팀에서 타이어를 교체해야한다는 팀 오더를 무시한 점이 결국 레이스를 망친 요인이 되었다[23]. 2위로 달리던 해밀턴 역시 두어번 정도 팀의 타이어 교체 오더를 거절했으나 결국 받아들여 우승을 한 것과는 대비되었다.
마지막 그랑프리인 아부다비에서는 Q3에서 3위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첫 코너에서부터 바깥으로 밀려나며 페레즈와 사인츠에게 추월당했다. 이후 피트스탑하며 12위까지 내려갔다가 차근차근 순위를 올리며 5위로 올라섰다가 결국 7위를 달성하며 시즌 160포인트로 6위를 하였다.[24] 후반으로 갈수록 안 좋은 성적으로 포인트를 많이 얻지 못하였다.
2.4.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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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몰라에서의 포디움 |
2R 사우디아라비아 GP는 팀메이트인 다니엘 리카도와 함께 안정적으로 잘 달려가며 12위까지 올라섰고, 36랩부터 알론소와 리카도, 보타스가 차량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단숨에 3계단을 올라서는 행운도 일어났다. 비록 막판에 에스테반 오콘에게 추월당하며 7위로 내려앉았지만, 이 덕에 맥라렌은 부진했던 바레인 GP를 뒤로하고 시즌 첫 포인트를 얻게 되었다.
3R 호주 GP는 레이스카 퍼포먼스와 궁합이 좋은 점도 작용하여 퀄리파잉을 4위로 마감하였고, 레이스에서는 메르세데스 듀오에게 추월당하였으나 꾸준히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며 팀메이트인 리카도에 앞선 5위로 완주하였다.
2주 뒤에 열린 4R 에밀리아 로마냐 GP에서 더 좋은 결과를 기록하였다. 비가 온 금요일 퀄리파잉에서 안정된 맥라렌 레이스카와 함께 무려 3그리드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익일 스프린트에선 무난한 레이스로 5위를 기록해 4점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비가 흩뿌린 익일 레이스에선 스타트 직후 샤를 르클레르를 추월해 3위까지 올라섰고, 이후 다시 추월당하였으나 레이스 후반에 르클레르가 2위인 세르히오 페레스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스핀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덕분에 3위로 순위 상승, 그대로 완주하며 시즌 첫 포디움을 수확하였다.
5R 마이애미 GP는 8위에서 스타트하여 순항하였으나, 41랩 째에 피에르 가슬리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가슬리가 본인을 미쳐 보지 못하고 충돌하여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6R 스페인 GP는 오랜만에 Q2에서 탈락하며 아쉬운 퀄리파잉을 맞이했으나, 안정적이고 좋은 레이스 페이스로 8위까지 오르며 귀중한 4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2.5.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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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그랑프리 첫 포디움 |
1차 대형 업데이트를 들고 온 맥라렌과 함께 노리스는 4R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9위로 완주하며 챔피언십 포인트 10점을 모았다. 그러나 여전히 들쭉날쭉한 성적을 기록하게 되는데, 마이애미 GP에선 17위를, 모나코 그랑프리에선 9위, 이후 스페인과 캐나다에서 노 포인트에 그치며 힘든 시즌을 보내는 듯 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이어진 맥라렌의 업데이트와 함께 팀은 레드불의 RB19 다음으로 빠른 레이스카가 되었고, 노리스의 성적도 떡상하기 시작했다. 오스트리아 GP에서의 4위 완주를 시작으로 영국 그랑프리와 헝가리 GP에서 연속 2위를 차지하였고, 후반기 3번째 경기인 싱가포르 GP부터 미국 GP까지 4연속 포디움에 오르며 대역전극을 펼치기 시작했다. 멕시코 시티 GP에서 5위를 기록했으나, 상파울루 GP에서도 막스 베르스타펜 다음으로 빠른 속도를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22R 라스베이거스 GP에서는 맥라렌의 셋업에 맞지 않는 서킷으로 인해 고전하다가 리타이어했고, 최종전인 아부다비 GP에선 마지막까지 상위권 전진을 위해 경쟁했으나 5위로 완주하였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은 하위권에서 시작해 6위로 마무리하며 좋은 시즌 마무리를 했다.
2.6. 20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랜도 노리스/선수 경력/2024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안토니오 지오비나치에게 막히지만 않았어도 포인트 피니시를 노려 볼만 했다.
[2]
로맹 그로장이 Q1에서 노리스의 주행을 방해한 혐의로 3그리드 페널티를 받아, 실제 스타트는 9그리드 스타트.
[3]
팀메이트
사인츠는 예선을 7위로 마무리했다.
[4]
경기 막판까지도 6위로 달리던
니코 휠켄베르크의 리타이어
[5]
참고로 라이코넨과 노리스는 나이가 20살 가까이 차이가 난다. 노리스가 태어날 때 라이코넨은 데뷔를 한 셈이다.
[6]
현재
F1의 규정은
리타이어를 했을지라도 경기의 90% 이상을 완료한 드라이버에게는 순위를 부여한다. 이 규정 때문에 2019 중국 그랑프리는 모든 드라이버가 순위를 받은 경기가 되었다.
[7]
막스 베르스타펜의 기록에 고작 0.009초 뒤지는 랩 타임이였다.
[8]
DRS의 사용이 막힌 것을 시작으로 기어박스, 파워 스티어링, 디퍼렌셜 등 유압으로 작동되는 모든 것에 자잘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9]
사실 시즌 초에도 운이 좋은것은 아니었다....
[10]
란도는 맥라렌의 셋업 미스로 토요일 퀄리를 말아먹어 P11스타트를 했다가 오프닝 랩에서 P5로 순위를 올린 후 유지하며 6위와 10초가 넘는 갭을 벌리고 커리어 하이에 도전 중이였다. 그런데 마지막 랩에....욕을 퍼붓는 노리스에게 계속 미안하다 하는 무전은 덤..
[11]
캐나다 재벌이자 맥라렌 대주주의 아들이며, 우선 2020년에
윌리엄스 레이싱에서 데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2]
페레즈는 페널티와 별개로 자력으로 추월하긴 했다
[13]
F1에서 차량, 드라이버도 매우 중요하지만 텔레메트리를 보고 드라이버에게 특정한 지시를 간결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레이스 엔지니어 역시 얼마나 중요한지 매우 잘 나온 예시이기도 하다.
[14]
이 덕분에 팬들은 랜도 노리스는 느려터져서 맥라렌에 도움이 안되니 랜도 노리 스를 데려와서 시트에 앉혀야 한다는 드립을 치고 있다...
[15]
16위 스타트여야 하지만,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와
피에르 가슬리도 그리드 페널티를 받아 순위가 밀려 14그리드를 받았다.
[16]
6위인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를 이기며 2020시즌 퀄리파잉 성적 9:8로 2019시즌에 이어 또 다시 팀메이트 경쟁을 1번 차이로 이겼다.
[17]
Q1에서
하스 F1 팀의
니키타 마제핀이 트래픽을 방해하는 바람에 한 바퀴를 더 돌아야했고, 이로 인해 귀중한 새 타이어 세트를 소진했다. 결국 Q3에서 반강제적으로 헌 타이어를 장착해 다소 불리한 세션을 치렀다
[18]
팀메이트
다니엘 리카르도는 6위로 피니시했다
[19]
"Such a great driver, Lando"
[20]
지금까지 노 리타이어이며 맥라렌 드라이버의 연속 포인트 피니시 기록을 갱신했다. (21년 영국GP까지 15회)
[21]
중간에 다니엘과 잠시 가까워졌을 때 불현듯 베르스타펜과 해밀턴의 사고가 떠올라서 추월할 생각을 접었다고 한다.
[22]
모험이라고 하지만, 그 상황에서는 피트인을 하는게 더 모험이었다. 1위로 달리고 있던 상황이었는데다가, 비가 그칠지도 모르고, 모든 선수들이 전부 인터미디어트로 바꾼것도 아니었기에, 섣부르게 인터미디어트로 바꿨다가 5위권 안의 선수가 플랫타이어로 추월을 해버릴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쉽게 결정을 할수가 없던것이다. 노리스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뭐가 되었던 기회를 잡기위해서 피트인을 했지만, 1위로 달리고 있던 노리스 입장에서는 3랩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피트인으로 위험을 자초하고, 타이어 교체로 리스크를 감수할 이유가 없었다. 21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마지막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베르스타펜은 타이어를 소프트로 재빠르게 바꾼 반면에, 해밀턴은 그대로 오래된 하드타이어를 유지한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수 있다.
[23]
다만 이 부분에 관해서는 자기 주변의 기상밖에 확인 못하는 드라이버에 반해 트랙 전체의 기상에 관한 정보를 가진 팀이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강제로라도 피트인을 시켰어야 하는 책임이 있었다는 의견도 있다.
[24]
경쟁자인
샤를 르클레르의 159포인트 대비 1점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