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7:15:04

라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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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포스트
La Poste S.A. | La Poste
파일:라포스트로고.svg
설립 1991년[1]
설립자 루이 11세
주요 임원
CEO
필립 윌 (Philippe Wahl)
본사
[[프랑스|]][[틀:국기|]][[틀:국기|]] 파리
모기업 Groupe La Poste
ESD 파일:Google Play 아이콘.svg | 파일:App Store 아이콘.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모나코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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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낮은 품질의 서비스3. 기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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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cache.20minutes.fr/article_poste.jpg
La Poste[2]
1991년에 설립된 프랑스 우편 공기업. 1879년에 French PTT로 설립되었고, 후에 1991년 통신회사 France Télécom(현 Orange)과 분할되었다. 프랑스와 매우 긴밀한 관계에 있는 모나코 안도라에서도 영업을 하고 있다.

La Poste는 은행 보험 회사인 La Banque postale, 물류업체 Geopost, 통신망회사 La Poste Mobile로 이루어진 Groupe La Poste의 모회사이다.

2. 낮은 품질의 서비스

유럽, 특히 프랑스 대부분 공기업이 그렇듯, 프랑스 우체국은 다른 유럽 국가보다는 그나마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3] USPS 저리가라 할 정도로 무지하게 잦은 우편 사고로 악명이 높다. 발신자와 수취인을 헷갈리는 건 기본이요, 소포 배송 시 수령자 부재 여부 상관없이 찾으러 오라는 종이 달랑 하나만 두고 간다. 심지어 방문 수령 쪽지조차 안 놓고 가는 경우도 있고, 가끔 다른 메일박스에다 놓고 가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일로 직접 우체국에 가서 항의해도 담당 직원이 우리 일 아니라고 잡아떼는 경우까지 있다.[4]

게다가 프랑스에서는 DHL이나 UPS같은 사설 배송업체 요금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어떤 우체국을 가도 방문객들로 미어터진다.[5] 더군다나 직원도 많이 없고 그나마 있는 직원들도 상당히 불친절하기 때문에 구글 지도에서 아무 우체국을 검색해봐도 별점이 5점 만점에 2점을 넘는 지점이 거의 없다.[6] 우체국에 가게 되면 입구를 지키는 보안업체 직원과 방문객들의 실랑이를 가끔 볼 수 있다. 사자후에 육두문자는 덤

그나마 해외에서, 특히 DHL을 포함한 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시에 프랑스 세관에서 세금을 높은 확률도 때려버리기 때문에, 비교적 관세를 물을 가능성이 적은 EMS를 이용할 시엔[7] 세관에서 그나마 관세를 덜 부과하는 경향이 있다.

문제는 그 믿을만한 EMS를 써도 크로노포스트는 답이 없다(...). 트래킹 정보를 한국에 보냈는데 그 트래킹 정보가 정확한지는 신만이 알듯...

3. 기타 서비스

한국 우체국처럼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기도 한다. 이름은 La Banque Postale로 불리며 시중은행들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 그래서인지 주요 고객들은 사회취약계층이나 노인들이 많다. 하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 했던가, 한국 우체국예금과는 달리 서비스 품질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이동통신 사업도 하고 있으며, La Poste Mobile로 불린다. # 다만 자체적으로 네트워크를 운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SFR라는 다른 프랑스 이동통신사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요금은 대체적으로 약간 저렴한 편이나 가끔 신호가 안 터지는 경우가 있다.[8]

[1] 전신인 프랑스 국영 우편 서비스는 루이 11세에 의해 1477년 시작되었다. [2] 모나코 우체국도 같은 이름과 로고를 쓴다. 다만 모나코 우체국 로고는 빨간색이다. [3] 어디까지나 그나마이다. 다만 사람마다 케바케인지라 무난히 도착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라서 문제지. 그래도 배송은 하긴 하는 USPS가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라 포스트의 서비스는 그만큼 악명이 높다. [4] 이럴 경우에는 직접 우체국 방문보다는, 서비스 센터로 전화를 하는 것이 낫다. 다만 대기 시간이 30분은 넘게 잡아먹고, 통신 요금과 별개로 부과 요금이 추가로 붙는 경우가 있어서 어느 정도 비용 부담 감수는 해야 한다. [5] 특히 크리스마스같은 연말 시즌에는 방문객들이 엄청 많기 때문에 대기 시간만 1시간 잡아먹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우표 구입이 가능하므로 자택에서 우표를 프린트할 수 있다. [6] 사실 프랑스 공기업 대부분이 서비스 품질이 좋지 않기로 유명하다. 허구헌날 터지는 파업이나 시위 소식은 물론이고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에 워낙 방대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유럽 철도회사 중 최고라고 뽑히는 SNCF마저도 상담 관련 서비스 방면에서는 거의 낙제점을 맞는다. [7] 프랑스 국내에서 EMS 관련 서비스는 라 포스트 산하 크로노포스트라는 서비스에서 담당한다. [8] 그래도 SFR도 옛날 국영기업 시절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요금은 비교적 싸긴 하나 서비스 질이 다른 회사에 비해서 많이 좋지 못하다. 예를 들면 SFR쪽에 모뎀을 구입하고 사용하려고 하면 가끔 와이파이가 끊어지든가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