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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 비정통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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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f1400><colcolor=#f9d537> 명 제9대 회왕
주상청 | 朱常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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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616년 |
사망 | 1649년 (향년 33세) |
묘호 | 없음 |
시호 | 없음 |
봉호 | 회왕(淮王) |
연호 | 동무(東武, 1648년) |
성 | 주(朱) |
휘 | 상청(常淸) |
부왕 | 주익거(朱翊鉅) |
재위기간 | 명 회왕 |
1631년 ~ 1649년 | |
남명 비정통 황제 | |
164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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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명의 비정통 황제 또는 감국.휘는 상청(常淸)이었으며, 연호가 동무(東武)라 동무제(東武帝)라고 부른다. 제4대 인종 홍희제의 7남이자 이현비(李賢妃)의 소생이었던 회정왕(淮靖王) 주첨오(朱瞻墺)의 7대손이었으며, 주익거(朱翊鉅)의 아들이었다. 홍희제의 서자였던 주첨오는 회왕(淮王)에 봉해졌고, 주상청의 선조들은 대대로 회왕위를 세습했다.
2. 생애
1616년 제16대 의종 숭정제에 의해 회왕에 봉해졌고, 1645년 청군이 남경을 점령하고, 남명의 초대 황제인 홍광제의 정권을 무너뜨리자 회왕 주상청은 군대를 일으켜 청군을 물리치고 강서로 후퇴했다. 이후 명나라 황실의 먼 방계 황족인 당왕 주율건(융무제)이 남명의 제2대 황제에 즉위하자 의탁했다.1647년 소종 융무제의 동생인 소무제 주율오가 청군에게 패배하고, 광주를 빼앗긴 뒤 후사를 남기지 않은채 자살했다. 다음해인 1648년, 회왕 주상청은 동녕 왕국의 정성공의 지원으로 즉위했으나 다른 부흥 세력은 제13대 신종 만력제의 손자인 주유랑을 남명의 제3대 황제인 영력제로 옹립하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내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생겼지만 사절 임찰(林察)이 영력제와 연결했고, 영력제의 사절이 도착하자 동무제 주상청은 자신의 제위와 연호를 폐지한 후 1649년에 사망했다.
주상청의 아들로는 주유계(朱由桂)가 있었으며, 회 왕세자에 책봉되었으나 청나라 제3대 세조 순치제의 재위 2년인 1645년 청군이 강서에 도달하자 회왕궁을 방화하고 복건으로 도주했다는 행적을 끝으로 기록에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