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본래 제목은 America's Next Top Model.
한국에서는 도수코의 원작으로도 알려진 타이라 뱅크스의 대표적 방송중 하나. 플러스 사이즈 모델[1], MTF 트랜스젠더 모델 등 여성의 미에 대한 다양한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그 때문에 심사가 오락가락이라는 비판도 있다. 자세한 것은 비판 항목 참조.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 열풍을 가져왔고 5대륙 모두에서 라이선스를 딴 지역별 도전 슈퍼모델 프로그램이 생겨났다. 심지어 도전 슈퍼모델 파키스탄[2]까지 나왔다. 경제 사정상 각국별의 방송이 힘든 아프리카에서는 전 대륙을 대상으로 도전 슈퍼모델 아프리카가 방영되어 북쪽의 모로코에서 남쪽의 남아공까지 참가자들이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3]
후기 시즌으로 갈 수록 평가와 인기가 수직하락했고, 결국 2018년 시즌24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2. 주요 출연자 이야기
- 3시즌 준우승이었던 야야 다코스타는 쇼 이후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하여 인 타임, 시카고 메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고 안정적으로 배우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antm 출연자 중 상당히 성공한 축에 속한다.
- 5시즌 출연자였던 킴 스톨츠는 프로그램 출연 이후 MTV에서 vj로 활동하며 꽤 인기를 끌기도 했다.
- 6시즌 참가자인 퍼론다는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 8시즌 3위에 입상한 르네는 출연이후 마약과 범죄에 손을 대게되어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자신의 아이와 남편을 무척 아끼고 사랑해주는 모습과 상당한 모델 포스를 보이던 참가자라 시청자들 입장에선 상당한 충격.
- 같은 8시즌의 제이엘은 참가당시 친구의 죽음과 이것저것 압박감에 괴로워하다 탈락 이후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해 전체적으로 인생이 망가져버렸다. 2018년 10월경에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결국 12월 5일 유방암으로 사망하였다.
- 10시즌 상위권에 든 소말리아 출신의 파티마 시아드는 여성할례의 피해자 이기도 하다. 도전자 출신 중 가장 하이패션쪽에서 성공한 케이스. 체형이 키 177센티에 50킬로로 하이패션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 10시즌의 첫번째 탈락자이자 포기한 킴벌리는 방송에서 패션에는 관심없다며[4] 어그로를 끌고는 심사장에서 내가 생각한 모델은 이게 아닌거 같다며 스스로 포기를 했다.[5] 이후 타이라 쇼에 출연해서 그랬던 이유가 쇼 출연 3개월 전에 남자친구가 자살했고 어릴 적 어머니가 자살해서 생을 마감한 것과 겹쳐져서 방송 내내 기분이 매우 안 좋았다고 한다. 타이라는 포기할 수 있는 용기를 낸 것에 대해 칭찬을 했으나... 2016년 킴벌리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 10시즌에서는 88사이즈의 휘트니 톰프슨이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우승을 차지했다.
- 10시즌의 카타르지나는 변호사로 일하는 중이다. 쇼 참여시에도 코넬대 학생으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 11시즌의 애널리 팁턴은 이후 배우로 전향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는 ' 웜 바디스', ' 루시'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이후에도 줄곧 영화에 조연급으로 출연해왔고 2014년 <투나잇 스탠드>라는 영화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후에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이다.
- 12시즌과 올스타17시즌에서 두번이나 준우승한 참가자가있는데 바로 엘리슨이다. [6]
- 13시즌의 선데이 러브는 쇼 이후 한국에서 1년간 거주했다. 한 때 유행했던 지하철 막말남 영상을 올린 것이 그녀였으며 장위안과 함께 파고다어학원 대표강사로 활동. 신촌역, 강남역등 큰 역에 그녀의 사진이 꽤 오랫동안 붙어있었다.
- 14시즌과 올스타 17시즌에서 상위권에 들었던 안젤리 프레스턴은 사실 원래는 올스타시즌의 우승자였었다. 하지만 과거 에스코트걸 경력을 숨겼던것이 들통나서 우승자 자격을 박탈당했고, 이 자리는 5시즌의 리사 다마토에게 돌아갔다.
- 15시즌의 우승자 앤 워드는 유난히 가는 몸매로 충격을 주었다. 남자 패널이 체격이 크고 손이 큰 것을 감안해도 그 두 손안에 허리가 다 감길 정도. 거식증 의혹도 있지만 본인 말로는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들 죄다 키 185센티 초과에 삐쩍 마른 가족내력이라고 한다. 심지어 살찔 재료만 골라서 만든 간식 만드는 법을 다른 도전자에게 알려줄 정도로 먹는 건 정상인데도 살이 안 찌는 듯.
- 21시즌의 출연자인 미르야나 푸하는 쇼 이후 남자친구의 집에서 남자친구와 다른 1명과 함께 살해되었다. 마약문제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 중이라고 한다.
- 22시즌에서는 청각장애인인 나일 디마코가 우승을 차지했다.
- 22시즌의 준우승자 마메는 미스 메릴랜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쇼 촬영 후 미스 U.S.A 5등을 차지하였다.
- 마지막 24시즌 참가자 리즈는 참가자들 중에 자신을 협박하고 신체적 위협을 가하는 사람이 있어서 대회를 포기하고 나가기도 했으며, 그 위협을 준 참가자로 지목된 브랜디.K도 스스로 대회를 포기했다.
3. 비판
3.1. 일관성없는 심사기준
하이패션 모델과 커머셜 모델의 구분이 뚜렷한 요즘 이 둘 사이의 구분이 없이 이것 저것 다 잡탕하는 바람에[7] 심사 기준이 왔다 갔다 한다는 비판이 있다. 한번은 너무 무겁고 심각해 보인다고 비판하다가,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너무 가볍고 섹시하고 친근해 보인다고 비판한다. 이때 대놓고 자기가 마음에 안드는 참가자를 디스 하면서 바텀으로 몰고가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이외에도 누구에게는 한 가지 표정만 보인다고 비판하더니 같은 시즌의 다른 참가자에겐 한 가지 표정을 그 참가자의 시그니쳐라며 추켜새우기도 한다. 심하면 내 취향이 아니다 라는 이유로, 혹은 내 심기를 건드려서 라는 이유로 심사위원이 탈락시키거나 바텀에 들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시청자들의 의견으로 봐서는 그저 심사위원들 입맛이 너무 가미된 심사라는 말이 많다.
많은 논란의 이유로 후반 시즌의 경우, 심사위원의 개인 점수를 매겨 통계를 내는 점수제로 변화하였다.
위에서 언급한 안젤리의 경우도 그녀의 자격은 박탈 당했지만 전과 기록이 있던 후보나 비키니 댄서 같은 비슷한 일을 했었던 다른 후보들의 경우에는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이에 관해서도 논란이 있었다. ANTM의 목적이 다양한 아름다움을 발굴하고 누구라도 모델의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한것인데 과거의 직업으로 쇼를 거의 막바지까지 진행한 후보자를 내치는건 문제가 있다는 주장.[8]
문제는 디자이너들도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그에 맞는 모델들을 선발하는데[9] 이 프로그램은 탑 모델들도 하기 힘든 멀티 페이스를 요구하는 것이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
3.2. 방영 후 참가자들의 불만
워낙 인기 프로이다 보니 방송되던 동안의 관심이 끝난 후 망가졌다고 말하는 도전자들도 나온다.경력이 딸랑 도전 슈퍼모델 참가 한 줄인 상황에서 얼굴만 엄청 팔려 퇴물 취급받아 방송이 끝난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다는 하소연도 있다. 실제로 각 시즌별 상위권보다는 중간 정도에서 탈락한 모델들의 캐리어가 가장 우수하다고 한다.
사실 첫 시즌부터 이런 징조는 보였다. 첫 시즌의 우승자인 에이드리엔 커리는 약속받은 모델 에이전시 계약과 광고는 "너무 가볍게 생겼다" 는이유로 거부당하고 패션모델 일자리는 안 들어오고 플레이보이 누드와 요상한 리얼리티쇼 일자리만 들어왔다. 다만 커리의 경우 첫 시즌의 우승자인지라 타이라도 많은 기대를 하고 "밀어주려고" 했다. 커리에게 당장 큰 돈을 준다해도 이미지 관리상 남성지 누드 모델같은 일은 피하고, 최대한 몸값 높은 이미지가 되도록 하라고 했지만 커리가 마음대로 결정한지라, 타이라도 열받았다고 한다.
도전자들의 장기적인 경력에서는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예견될 수밖에 없다. 대중적인 방송이다 보니 대중성이 강한 모델들이 살아남을 것인데 정통 하이패션계에서 원하는 스타일의 모델들은 대중성 측면에서 인기가 없을 것이고 참가자들의 나이도 하이패션 데뷔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 커머셜로 가자니 검증된 경력은 없는데 인지도는 어중간하게 높다보니(아예 인기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 신인 무명도 아니고) 그 또한 클라이언트들이 기피를 하게 되는 아이러니. 리얼리티쇼의 특성상 당연한 것이지만, 이미 모델로 성공할 수 있는 (혹은 성공한) 지원자들은 이런 쇼에 나오지 않는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제이엘 슈트라우스(Jael Strauss)라는 출연자는 방송 출연 후 메타암페타민, 일명 히로뽕에 손대기 시작하여 완전히 망가져버리기도 했다. 마약중독을 이겨내는 듯 했으나 2018년 말 유방암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또 다른 출연자는 방송 후 일이 안되어 라스베이거스 화류계로 진출했다.
시즌 10의 출연자 킴벌리는 2016년 자살했다.[10]
이중 역시 가장 추락한 인물은 위의 제이엘과 같은시즌에 출연 상위권이었던 르네(Renee Always)로 마약은 귀여운 수준으로 약물, 사기, 절도, 무기소지, 신분도용 등의 혐의로 12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사실 인기에 비해 성과는 낮은 것이 제목은 넥스트 톱모델인데 10년이 되도록 톱모델은커녕 하이패션이든 커머셜이든 성공했다고 볼 만한 모델 커리어를 쌓은 도전자는 그다지 많지 않다.[11]
결국 이런 불만들이 쌓이고 쌓여 최근 비밀 조항 계약기간이 끝났는지 참여했던 후보들이 여러가지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과 고정 출연자들을 비난했는데, 대체적으로 공통된 반응은 tv와는 다르게 타이라는 심사와 어쩌다 한 번 숙소에 올 때 빼고는 얼굴을 볼 수 없었으며, 심사 때도 쉬는 시간 때 볼 수 없었고 카메라가 꺼지거나 촬영 후에는 그녀를 좀처럼 볼 수 없었다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폭로, 미스터 제이는 무례하기 짝이 없고, 나이젤 역시 마찬가지. 다만 미스 제이는 실제로도 후보들을 생각해주었고, 트위기도 사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제니스 디킨슨은 편애가 심했다고 폭로를 했는데 사실 그건 tv랑 똑같은 모습...
거기다 대체로 우승자가 내정되어 있다는 뉘앙스들이 흘러나오고(집으로 가는 공항편이 특정 후보들에게 먼저 주어져 있다던가, 사전부터 우승한 후보만 신경썼다던가...)[12] 모든 갈등을 제작진이 조작질과 이간질의 그리고 편집의 산물이라는 것.[13]
또한 본인 실제로 본인 심기를 건드린 후보는 가차없이 보내는게 진짜였는데, 시즌5 첫 탈락자인 애슐리는 당시에도 사진과 워킹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모델감이 아니란 애매한 이유로 탈락했는데(정작 인터뷰한 같은시즌 후보들은 그녀가 모델감이란것에 긍정하는 인터뷰), 알고보니 애슐리는 펩시 광고에 나오는 3명의 모델을 보고 모델을 꿈꿨으며 그중 2명은 기억나고 1명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가 탈락 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1명이 타이라 뱅크스였기 때문...
안 그래도 심사 문제가 계속 논란이었는데 우승자 내정 문제, 심사 형평성 문제로 미스 제이, 트위기 정도를 제외한 출연자와 프로그램의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 중. 그나마 초기 시즌 후보들은 좋게 말해주나 시즌이 갈수록 말이 심해지는 것으로 보아 초창기에는 애정했으나, 갈수록 타이라 스스로가 그만두고 싶어했던 심리가 드러난 것으로 반영되는 듯.
4. 주요 패널
- 앙드레 레옹 탤리[14] - 다소 논란이 있었던 인물. 패션쇼에서 애나 윈터 여사(아래 스샷 한가운데 시크하게 앉아계신 여사님) 바로 옆 자리에 앉을 정도로 패션계의 거물이기는 하지만,[15] 너무나도 꾸뛰르적인 패션감각 덕에 논란을 일으킨 인물. 딱 봐도 프로레슬러처럼 보이는 중년 흑인 아저씨가 드레스를 입고 나오고, 커다란 리본으로 장식된(진짜 사람 몸통만한 리본) 원피스를 입고 나오는 등... 과연 패션계 명사라는 타이틀이 없다면 그냥 변태 아저씨밖에 더 되냐는 평도 있다.
이 분의 명성과 파워가 어느 정도냐면 패션쇼 VIP석에서 자리 두개를 차지하고 앉아 있으니, 할리 베리와 마크 제이콥스가 이 분 허벅지 하나씩 위에 올라 앉아있는 정도이다. 그래도 멀쩡한 사진도 많다. #
- 제이 알렉산더(미스 제이) - 이름에서 예측하듯 여자 옷을 즐기는 남자이다. 이쪽도 건장한 흑형이 여자 옷을 입고 나온다는데, 그것도 유치할 수 있는 40년대 소녀풍 옷도 즐기는지라... 하지만 나오미 캠벨 등 유명 모델들의 워킹 선생인 만큼 패션계의 실력자이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2때 한국에 방문하여 출연하였다.
- 제이 메뉴얼(미스터 제이) - 직접 심사하진 않고[16], 사진 촬영때 도움을 주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18시즌까지 출연하였다. 이후 19시즌부터 대신 출연한 브라이언을 본 시청자는 미스터 제이를 그리워했울 정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3때 한국에 방문하여 출연하였다. 캐나다 출신으로, 캐나다판 시즌 2, 3의 호스트를 맡기도 하였다.
5. 역대 해외 로케지
1시즌: 프랑스 파리2시즌: 이탈리아 밀라노
3시즌: 일본 도쿄
4시즌: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17]
5시즌: 영국 런던
6시즌: 태국 방콕, 푸껫
7시즌: 스페인 바르셀로나
8시즌: 호주 시드니
9시즌: 중국 상하이, 베이징
10시즌: 이탈리아 로마
11시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2시즌: 브라질 상파울루[18]
13시즌: 미국 하와이[19]
14시즌: 뉴질랜드 오클랜드, 퀸스타운
15시즌: 이탈리아 베네치아[20][21]
16시즌: 모로코 마라케시
17시즌: 그리스 크레타 섬
18시즌: 중국 마카오, 홍콩[22]
19시즌: 자메이카 오초 리오스
20시즌: 인도네시아 발리
21시즌: 대한민국 서울[23]
22시즌: 미국 라스베이거스[24]
6. 미디어 믹스
6.1.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자세한 내용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문서 참고하십시오.미국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온스타일에서 방영한다.
[1]
현시대 하이패션 모델보다는 살집이 있는 풍만한 몸매의 모델을 말한다. 비너스의 몸매를 떠올리면 될 듯.
[2]
여성의 활동이 극도로 제한된 곳이다.
명예살인으로 단지 잔치에서 남들 앞에서 춤을 추었다는 이유로 소녀가 살해당하기도 한 나라이다. 물론 방송은 어디까지나 대도시의 연예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했지만 그만큼 이 방송의 임팩트가 강했다는 증거이다.
[3]
비슷한 사례로 동남아 전체를 대상으로 도전 팻제로(biggest loser) 아시아, 도전 팻제로 아라비아 프로그램이 제작되기도 했다.
[4]
꼭 비싼 패션과 유명한 디자이너들의 옷만 입어야한다는것에 킴벌리는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는데, 다른 모델들에겐 미친소리라 할수있겠지만 이는 개인적인 신념의 문제다. 실제로 상당수 모델들은 꿈은 꾸지만 비싼 패션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상당수 있다.
[5]
하지만 성격과 사진 찍는 실력, 모델로써 피지컬 등은 좋아서 심사위원들은 킴벌리가 포기한 것을 많이 아쉬워했다.
[6]
사실은 세번이다. 원래는 17시즌 우승자는 안젤리, 준우승 엘리슨, 3위 리사였으나 후술할 안젤리의 실격사건으로 엘리슨과 리사를 대상으로 재촬영. 근데 여기서 순위를 올리는게 아니라 그냥 리사를 우승시켰고, 여기서 엘리슨은 또 준우승에 머문다.
[7]
애초에 호스트인
타이라 뱅크스 본인부터 글래머러스해진 몸매 때문에 하이패션에서 커머셜로 선회해 대성한 사람이다. 둘이 양립하기 힘들다는 걸 제일 알 만한 사람이 저런 것.
[8]
다만 이전 후보들과는 다른 부분이 이는데, 이전 범죄 기록 혹은 비키니 댄서 출신의 후보는 사전에 스스로 이미 밝힌 상태였으나, 안젤리의 경우 우승한 뒤에서야 그게 밝혀졌다. 자진납세와 발각은 차이가 있다
[9]
예를 들어
돌체 앤 가바나 모델들과 디올 옴모 모델들은 아예 뼈대 크기 자체가 다르다.
앙드레 김은 깡마른 모델을 뽑지 않고 대신 얼굴이 공주과로 예쁘고 머리가 긴 여성적인 모델을 선호했지만, 정구호는 중성적이고 깡마른 몸에 개성적인 마스크의 모델을 선호했다. 똑같이 영향력 있고 인정받는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디자이너 개인의 추구하는 디자인별로 다른 모델을 원하는 것.
[10]
본선 14인이 되었지만,패션에 대한 열망의 부족을 이유로 스스로 경연을 포기하였다. 하지만,이후에 타이라의 토크쇼에 출연해서 자신이 경연을 포기한 진짜 이유를 밝혔는데, 경연 3개월전에 애인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충격 때문인데, 하필 어린 시절 어머니도 같은 이유로 생을 마감하여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 또한 자살로 생을 마감하여 가장 비극적인 결말을 맞은 후보자가 되었다.
[11]
사실 ANTM이 6시즌 이후로 다양한 아름다움을 찾겠다는 목적으로 전형적인 모델룩과는 거리가 있는 모델들을 뽑아왔기에 이런 경향이 심한편이다. 15~16시즌에서 좀 나아지나 했더니 17부턴 아예 셀렙형 모델들을 뽑는중이라... 10시즌의 파티마가 하이패션에서 7시즌의 유지나가 커머셜에서 그나마 알려진 편이었지만... 그러나 이것도 옛 말인것이 19시즌 레일라가 지방시 독점을 따내고 모델닷컴 핫 리스트에 올라가는등 꽤나 잘 나가고 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다른 모델들도 예전에 비해 빅 쇼에 얼굴을 비추는 경우가 높아진편. 해외판까지 포함하자면 모델랭킹에도 들었던 퍼트리샤 판더블리트(네덜란드), 엘리스 버듀(호주), 몬태나 콕스(호주) 바네사 헤겔마이어(독일) 등 커리어를 쌓은 모델정도는 꽤 있는편. 한국 역시 시즌3 우승자인 최소라는 물론 비록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시즌3 출연한 배윤영, 시즌4 우승자 신현지, 그리고 초반 탈락자이지만 시즌5의 정소현등 거대 빅 쇼에 서는 것은 물론 독점까지 할 만큼 이름을 날렸다
[12]
사실 생각해보면 50컷을 찍는데 잘나온사진이 없는것도 의문이며, 특히 베스트샷이라고 보여진건 포즈조차 취하지 않은 사진들이 올라올때가 부지기수. 심지어 잘하다가 갑자기 사진을 못찍어서 떨어지는 참가자들이 있는데, 컨셉이 난해하거나 어려운거면 몰라도 심플한 주제에 포즈를 암만 잘취해도 단순한 포즈의 사진이 심사에 이용되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어왔다.
[13]
가장 유명한 것이 시즌5 그라놀라 바 사건인데 알고 보니 그 사라진 그라놀라는 제작진 짓이었다고... 또한 인터뷰중 a후보한테 b랑 c가 너를 욕했다 라는 형식으로 말을 시작해 인터뷰를 진행 했었다는 것이 공통 의견이었다.
[14]
2022년 1월 지병으로 별세하였다. 향년 73세
[15]
보그 패션 편집 기자로 오래 재임했고, 2014년엔 러시아 누메로 잡지로 스카웃되어갔다
[16]
물론 중반시즌엔 최종 결승전 심사에 참여하긴했다.
[17]
최초의 남반구 지역 해외로케지.
[18]
유일한 남미지역 해외로케지.
[19]
해외로케를 국내로 간 케이스...그나마 하와이출신 도전자가 없었어서 망정이지...
[20]
원래는 이시즌의 로케 계획지는 한국이었다. 그런데 시기적절하게도 북한이
연평도에 포를 싸대서... 변경. 한국에는 결국 21시즌이 되어 서야 온다...
[21]
국가기준으로 보면 3회로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이다. 그 다음은 마카오와 홍콩을 포함하여 2회 방문한 중국. 나머지 국가는 모두 1회 방문.
[22]
로케 장소는 마카오였지만, 실제 미션이나 촬영은 홍콩에서 진행된 경우가 많은편. 그리고 두 곳의 지리적인 위치도 가깝고, 마카오의 면적이 30㎢ 정도로 좁은것을 생각하면 그나마 면적이 넓은 홍콩에서 더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았을것이다.
[23]
22시즌에서 해외로케가 없어지면서 마지막 해외로케가 되었다.....
[24]
역시 국내로 간 케이스, 더군다나 몇 주 만에 다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