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19:35:08

도롱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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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넓은 의미
1.1. 국내 서식 도롱뇽 종류
2. 좁은 의미3. 도롱뇽/사육4. 여담
4.1. 관련 인물 및 작품
5. 참고 항목

1. 넓은 의미

도롱뇽
有尾類 | Salamander[1]
파일:fire salamander.jpg
학명 Urodela
Duméril, 1806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양서강(Amphibia)
도롱뇽목(Urodela)
파일:도롱뇽 국립생물자원관.jpg
도롱뇽(Hynobius leechii)[2]

[clearfix]
양서강 도롱뇽목에 속하는 동물들의 총칭이다. 분류학적으로 개구리와 가까운 관계지만 체형은 도마뱀과 유사하다. 반면에 알과 새끼 단계에서는 개구리알, 올챙이와 유사해서 일반인은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알이 점액질과 함께 뭉쳐있는 개구리알과 달리 도롱뇽의 알은 일반적으로 알집에 들어 있다는 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3] 또한 개구리 올챙이와 달리 도롱뇽의 유생은 외부 아가미가 드러나고, 크면서 꼬리가 줄어드는 올챙이와는 달리 꼬리는 유지한 채 아가미가 사라지고 다리가 자라면서 성장한다. 또 올챙이와는 달리 앞다리부터 먼저 자란다는 특징이 있다.

신체재생 능력이 매우 놀랍다. 도마뱀처럼 꼬리를 끊는 자절은 물론이고[4] 발가락 같은 말단부, 특히 턱, 심지어 심장도 재생할 수 있다. 더 무시무시한건, 어린 개체는 도 재생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재생 능력을 활용해 늑골영원류(Pleurodeles spp.)[5], 악어영원류(Echinotriton)는 아예 자기 갈비뼈로 방어도 한다. 갈비뼈를 몸 밖으로 내밀어 적을 찌르고 심지어 여기서 독을 내뿜기도 한다. 독특한 재생 능력 때문에 실험용으로 종종 쓰이기도 한다. 이러한 재생 능력의 근원은 ERK라는 유전자 덕분이라고 한다. #

다른 양서류들과 마찬가지로 작은 체구에 활동 반경이 상당히 좁은 편이라 종 분화가 많이 일어난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미주도롱뇽 종류는 고리종(Ring species)의 예시로 자주 인용되는 편. 그런데 황당하게도 한반도에 미주도롱뇽과 도롱뇽이 산다. 국명은 '이끼도롱뇽'[6]으로, 대전의 국제학교 과학교사였던 카슨이 2005년에 발견했다. 학생들에게 돌 틈에 어떤 생물이 사는지 조사하도록 시켰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한반도의 다른 자생 도롱뇽과는 확연히 달랐다고 한다. 이끼도롱뇽 때문에 생물학계가 발칵 뒤집혔다. # 그 밖에도 간혹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도 미주도롱뇽이 발견되는 듯하다.

개구리와 마찬가지로 조상은 게로바트라쿠스라고 알려졌다.

1.1. 국내 서식 도롱뇽 종류

국내에 서식하는 도롱뇽을 구분 없이 묶어서 부르는 단어로 쓰이기도 한다. 아래는 국내에 서식하는 도롱뇽의 종류이다.
  • 도롱뇽과(Hynobiidae)
    • 도롱뇽속(Hynobius)
      • 도롱뇽(H. leechii)
      • 제주도롱뇽(H. quelpaertensis)
      • 고리도롱뇽(H. yangi)
      • 꼬마도롱뇽(H. unisacculus)
      • 거제도롱뇽(H. geojeensis)
      • 남방도롱뇽(H. notialis)
      • 숨은의령도롱뇽(H. perplicatus)
    • 꼬리치레도롱뇽속(Onychodactylus)
      • 꼬리치레도롱뇽(O. fischeri)
      • 한국꼬리치레도롱뇽(O. koreanus)
      • 양산꼬리치레도롱뇽 (O. sillanus)
  • 미주도롱뇽과(Plethodontidae))
    • 이끼도롱뇽속(Karsenia)
      • 이끼도롱뇽(K. koreana)[7]

2. 좁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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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롱뇽/사육

국내의 도롱뇽들은 대체로 포획이 금지되어 있으나 해외의 여러 도롱뇽들의 경우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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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 사전들도 틀릴 정도로 도'룡'뇽으로 잘못 적기 쉽다. 그 외에도 도롱룡, 도롱용, 도룡용 등의 오타도 볼 수 있다. 옛말은 '되룡'이며 되룡 > 되롱 > 되롱룡[龍] > 도롱뇽이 되었다. '되룡'의 룡이 龍이라면 겹말인 셈.
  • 특이하게도 현재 한국에는 10cm 내외 작은 도롱뇽들만 서식하는 것에 비해 중국과 일본에는 1m는 예사로 넘게 성장하는 장수도롱뇽들이 서식한다.
  • 미주도롱뇽과에 속하는 도롱뇽들은 이름 그대로 아메리카 대륙에 주로 서식한다. 이들은 특이하게도 가 없으며 이 때문에 모든 호흡은 피부로만 한다. 게다가 폐도 없으면서 일생을 뭍에서만 보낸다. 뭍에서 알을 낳고 알에서 유생 단계를 지낸 뒤 완전한 도롱뇽 형태로 나오거나 아예 난태생으로 도롱뇽 형태의 새끼를 낳는다.
  • 경부고속선 원효터널 건설과 관련해서 도롱뇽과 얽힌 특이한 사례가 있다. 2003년 12월 천성산터널 공사중지 가처분 소송을 냈는데, 특이하게도 소송 당사자에 '도롱뇽'이 있었다. 대한민국 내에서 정부 수립 이후로 발생한 소송 사상 처음으로 사람이 아닌 자연물이 소송의 주체가 된 것이다. 여기에 대해 대법원은 '도롱뇽은 도롱뇽목 도롱뇽과에 속하는 양서류로서, 자연물인 도롱뇽은 소송의 주체가 될 수 없다.'라고 판시하면서 각하했다. 다시 말해 주장이 맞고 틀리고와 무관하게 쳐낸다는 것.[8] 이로써 도롱뇽은 대법원에게 정의 내려진 동물이 됐다. 해당 판결은 당사자 능력에 대해 알기 좋게 내려진 판례로, 법 공부를 한다면 필수적으로 배우게 된다.
  • 일명 '개구리 소년 사건'으로 알려진 대구 성서초등학교 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에서 소년들이 찾으러 간 것이 사실 도롱뇽의 알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1. 관련 인물 및 작품

5. 참고 항목



[1] 상상의 동물 샐러맨더와 발음이 같다. [2] 국명 도롱뇽으로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도롱뇽이라고 일컫는 생물은 해당 생물을 지칭하는 것이다. [3] 다만 종류에 따라 알집을 갖추지 않고 알을 하나 하나 따로 낳아서 수초나 돌 등에 붙이는 종도 있고 아예 뱃속에서 알을 부화시켜 낳는 난태생을 하는 종도 있다. [4] 도마뱀 꼬리는 척추뼈를 재생할 수 없고 새로 생성된 꼬리는 첫 번째 꼬리와는 차이가 있다. 반면에 도룡뇽들은 완벽하게 원래 상태로 복원한다. [5] 대표적으로 이베리아영원 [6] 학명은 Karsenia koreana. 발견자 스티븐 카슨의 이름과 발견지인 한국에서 따왔다. [7] 중국, 일본 등 한반도 주변 국가에서 발견된 바가 없는 한국고유종이다. 특이하게도 아메리카 대륙에서 발견되는 미주도롱뇽의 일종이다. 대륙이동설의 근거로 종종 인용된다. [8] 다만, 이것은 도롱뇽이 소송의 주체로서 참여한 부분에 국한된 것으로 기타 이해관계자들과는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