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0:56:30

데이비드 로버트슨/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데이비드 로버트슨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뉴욕 양키스
3.1. 2008 시즌3.2. 2009 시즌3.3. 2010 시즌3.4. 2011 시즌3.5. 2012 시즌3.6. 2013 시즌3.7. 2014 시즌
4. 시카고 화이트삭스
4.1. 2015 시즌4.2. 2016 시즌4.3. 2017 시즌
5. 뉴욕 양키스 2기
5.1. 2017 시즌5.2. 2018 시즌
6. 필라델피아 필리스 1기
6.1. 2019 시즌6.2. 2020 시즌
7. 무소속 시기8. 탬파베이 레이스9. 시카고 컵스10. 필라델피아 필리스 2기11. 뉴욕 메츠
11.1. 2023 시즌
12. 마이애미 말린스
12.1. 2023 시즌
13. 텍사스 레인저스
13.1. 2024 시즌
14. 연도별 성적

1. 개요

미국 국적의 우완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선수 경력을 담은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고교 시절 투수와 유격수로 뛰면서 모교인 폴 W. 브라이언트 고등학교의 주 타이틀 2연패에 공헌했고, 이후 앨라배마 대학교에 진학해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지만 키 작은 우완 중간계투라는 점 때문인지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해 2006년 드래프트에서 17라운드에 가서야 뉴욕 양키스에게 지명되었다.

3. 뉴욕 양키스

2007년부터 싱글 A에서 뛰기 시작해 놀라운 활약을 보이면서 그해 더블 A까지 승격해 44경기 84⅓이닝 8승 3패 4세이브 9홀드 ERA 0.96 32볼넷 113탈삼진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기록했다.

3.1. 2008 시즌

더블 A와 트리플 A에서 30경기 53⅔이닝 3세이브 1홀드 ERA 1.68 23볼넷 77탈삼진이라는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그해 메이저에 처음 콜업되었고, 25경기 30⅓이닝 4승 무패 ERA 5.34를 기록했다.

3.2. 2009 시즌

트리플 A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후 메이저에 콜업되어 45경기 43⅔이닝 2승 1패 1세이브 5홀드 ERA 3.30 63탈삼진을 기록하며 팀 불펜진의 한축으로 자리잡았고, 그해 포스트 시즌 로스터에도 포함되어 2009년 월드 시리즈까지 위기 상황에 등판하면서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27번째 우승에 공헌했다.

3.3. 2010 시즌

64경기 61⅓이닝 4승 5패 1세이브 14홀드 ERA 3.82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3.4. 2011 시즌

본인 커리어에 길이남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당초 라파엘 소리아노 마리아노 리베라까지 연결하는 7회용 투수로 기대받았지만 소리아노가 부상을 당한 이후에 8회 셋업맨으로 정착해 최종 성적 70경기 66⅔이닝 4승 무패 1세이브 34홀드 (AL 1위) ERA 1.08 100탈삼진[1]을 기록하며 최강의 셋업맨으로 이름을 날렸고,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대신하여 커리어 최초로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3.5. 2012 시즌

65경기 60⅔이닝 2승 7패 2세이브 30홀드 ERA 2.67 WHIP 1.17 fWAR 1.5 bWAR 1.7을 기록했다.

3.6. 2013 시즌

역시 라파엘 소리아노와 마리아노 리베라의 앞을 책임지는 셋업맨으로 활약하며 3시즌 연속 60이닝, 2점대 ERA, 30홀드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리베라의 후계자로 불리기 시작했다.

3.7. 2014 시즌

리베라의 은퇴로 인해 드디어 양키스의 마무리 투수로 낙점받았다. 9월 24일까지 61경기 62⅓이닝 3승 5패 38세이브 ERA 2.74를 기록하면서 조금 불안하긴 해도 리베라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었지만 9월 25일 대형사고를 저지른다. 은퇴를 앞둔 데릭 지터 양키 스타디움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5:2로 앞선 9회 초에 등판하여 애덤 존스 스티브 피어스에게 홈런 2방을 허용하는 등 순식간에 3실점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구로다 히로키의 승리를 날려버리고 지터의 마지막을 망쳐버릴 했다. 그런데 이것이 각본 집필의 서막이었던 것인지 바로 9회 말에 지터가 드라마틱한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유종의 미를 화려하게 장식했고, 명장면의 교두보를 만든 것으로 재평가받았다.[2]

4.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즌 종료 후 뉴욕 양키스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FA 시장에 나와 12월 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4년 $46M 규모의 계약을 맺게 되었다.

4.1. 2015 시즌

4월까지 FIP가 무려 -0.58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성적을 기록했고, 12경기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철벽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잭 듀크와 함께 찾아온 화이트삭스의 수호신으로 불렸으나, 이후 29세이브를 올리면서도 블론세이브를 7개나 했으며 ERA도 4점대를 기록하면서 초반의 활약보다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4.2. 2016 시즌

62경기에 등판하여 62⅓이닝 3.47 ERA 5승 3패 37세이브(AL 4위) 75탈삼진을 기록했다. 7개의 블론 세이브를 허용했다.

4.3. 2017 시즌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미국 대표로 선발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이트삭스가 리빌딩에 들어가면서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워싱턴 내셔널스와 트레이드를 시도했지만 금액 차로 인해 무산되었다.

7월 18일 토미 케인리 토드 프레이저와 함께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되었다.

5. 뉴욕 양키스 2기

파일:David_Robertson_New_York_Yankees.webp

5.1. 2017 시즌

7월 계약 1년 반을 남긴 상황에 토드 프레이저, 토미 케인리와 함께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되며 친정팀으로 돌아왔고, 이적 후 30경기 35이닝 5승 무패 1세이브 8홀드 ERA 1.03을 기록하며 화이트삭스 시절보다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7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 등판하여 3⅓이닝을 투구하며 개인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투구 이닝을 갱신했다.

5.2. 2018 시즌

69경기 69⅔이닝 8승 3패 5세이브 21홀드 ERA 3.23 WHIP 1.033 fWAR 1.4 bWAR 0.7을 기록했다.

6. 필라델피아 필리스 1기

시즌 후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FA 자격을 얻었고, 2019년 1월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1년 $33M의 계약을 맺었다.[3] 이변이 없다면 화이트삭스 시절처럼 마무리 투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6.1. 2019 시즌

그런데 6⅔이닝만 던지고 팔꿈치 이상으로 드러누워 8월 1일 토미 존 수술 판정을 받았다.

6.2. 2020 시즌

1경기도 나오지 못했고, 팀 옵션이 거절되면서 필라델피아에서의 커리어는 종료되었다.

7. 무소속 시기

7.1. 2020 도쿄 올림픽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재활을 진행한 뒤 2020 도쿄 올림픽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였다. 팀의 주전 마무리 내지는 셋업맨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조별 리그 한국전에서 9회초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무사 2, 3루를 만들며 한 점을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도 보였지만 그 이후로는 실점하지 않고 승리, 세이브를 챙겼다.

8. 탬파베이 레이스

파일:레이스로버트슨.jpg

올림픽을 쇼케이스 삼아 새 팀을 구하는데 나섰고, 2021년 8월 1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 계약이며 AAA 리햅 등판을 거친 뒤 합류를 할 예정이다.

2021년 9월 1일, 확장 엔트리 시행과 함께 빅 리그로 복귀했다. 오랫동안 사용하던 등번호 30번은 레이스에서는 이미 아지 티몬스 코치가 사용하고 있었는데, 티몬스 코치가 등번호를 40번으로 변경하면서 로버트슨이 30번을 달고 레이스에서 뛰게 되었다.

2021 시즌 12경기 등판 12이닝 16탈삼진 4.50 ERA 승패 없이 홀드 2개만을 기록했다.

시즌 후 FA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9. 시카고 컵스

파일:컵스로버트슨.webp

2022년 3월 16일, 컵스와 1년 3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예상외의 좋은 활약으로 벌써부터 컵스의 데드라인 트레이드 칩으로 급부상했다.

10. 필라델피아 필리스 2기

파일:필리스로버트슨.webp
파일:David Robertson.jpg

8월 2일,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되었다.

하필이면 팀 내 7위 투수 유망주인 벤 브라운을 보내고 팀에서 거의 두 시즌을 통째로 날렸던 투수를 데려왔냐며 필라델피아 팬들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일단 마무리 세란토니 도밍게스 앞의 스윙맨으로 쓰이고 있다. 간간히 마무리로도 나온다.

이후 본격적으로 마무리로 나오더니 1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으며 필리스의 수호신으로 거듭나고 있다. 로버트슨의 합류 이후 화끈하게 불타오르던 필리스의 불펜진이 안정화되었고 11년만의 가을야구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스터에서는 제외되었는데, 이유는 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당시 브라이스 하퍼의 홈런을 보고 좋아서 방방 뛰다가 종아리 부상을 입어서라고 한다.

2022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 3점 차로 앞선 7회 1사에 등판해 8회까지 1⅔이닝 무실점 3탈삼진 1피안타 무사사구를 기록하며 홀드를 기록했다. 좋은 커브를 앞새워 샌디에이고의 타선을 잠재웠다.

2022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 1점 차로 앞선 9회 마무리투수로 등판해 첫 타자 윌 마이어스는 삼진처리했으나 브랜든 드루리, 김하성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홀드만을 기록한 채 레인저 수아레즈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수아레즈가 잘 막아내며 팀은 승리하였다.

2022년 월드 시리즈 1차전에서는 10회말에 등판하여 2사 때 2, 3루에 몰리는 등 다소 불안하긴 했지만 어쨌든 점수를 내주지 않고 세이브를 올렸다.

11. 뉴욕 메츠

파일:메츠공식합성로버트슨.jpg

2022년 12월 8일, 1년 1,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11.1. 2023 시즌

파일:메츠로버트슨.jpg

팀의 주전 마무리 투수인 에드윈 디아즈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되어 대체 마무리 투수로 활약중이다.

12. 마이애미 말린스

7월 27일, 마이너 리그 내야수 마르코 바르가스와 포수 로날드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되었다.

12.1. 2023 시즌

파일:말린스로버트슨.jpg

7월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9회초에 등판해 1K 퍼펙트로 막아내며 이적 후 첫 세이브를 챙겼다.

13. 텍사스 레인저스

파일:레인저스공식합성로버트슨.jpg

2024년 1월 25일, 텍사스와 1년 1,1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13.1. 2024 시즌

6월 12일 다저스전에서 8회말에 등판해 무키 베츠,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모두를 삼진으로 잡았고, 다음 날 13일 다저스전에서도 8회말에 등판했고 선두 타자에 몸맞는 볼, 이어 캐번 비지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전날처럼 베츠-오타니-프리먼을 모두 삼진으로 잡는 위력을 선보였다.[4]

리그 최고의 셋업맨 중 하나로 완벽하게 군림했고, 시즌 후 상호 옵션을 실행하지 않아 FA 신분이 되었다.

14.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08 NYY 25 4 0 0 0 30⅓ 5.34 29 3 15 0 36 1.451 83 0.2 0.1
2009 45 2 1 1 5 43⅔ 3.30 36 4 23 1 63 1.351 140 0.8 0.7
2010 64 4 5 1 14 61⅓ 3.82 59 5 33 3 71 1.500 114 0.7 0.8
2011 70 4 0 1 34 66⅔ 1.08 40 1 35 1 100 1.125 399 2.3 3.7
2012 65 2 7 2 30 60⅔ 2.67 52 5 19 1 81 1.170 159 1.5 1.7
2013 70 5 1 3 33 66⅓ 2.04 51 5 18 2 77 1.040 197 1.4 2.4
2014 63 4 5 39 0 64⅓ 3.08 45 7 23 1 96 1.057 125 1.4 1.2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5 CHW 60 6 5 34 0 63⅓ 3.41 46 7 13 1 86 0.932 115 1.7 0.6
2016 62 5 3 37 0 62⅓ 3.47 53 6 32 1 75 1.364 117 1.0 1.2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7 CHW/ NYY 61 9 2 14 8 68⅓ 1.84 35 6 23 3 98 0.849 241 1.9 2.9
2018 NYY 69 8 3 5 21 69⅔ 3.23 46 7 26 0 91 1.033 130 1.4 0.7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9 PHI 7 0 1 0 2 6⅔ 5.40 8 1 6 0 6 2.100 86 -0.1 0.0
2020 메이저 기록 없음 ( 부상자 명단)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1 TB 12 0 0 0 2 12 4.50 11 2 4 0 16 1.250 92 0.1 -0.1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2 CHC/ PHI 58 4 3 20 3 63⅔ 2.40 39 6 35 3 81 1.162 173 0.7 2.6
<rowcolor=#00a3e0>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3 NYM/ MIA 62 6 6 18 10 65⅓ 3.03 53 7 25 3 78 1.194 145 1.2 1.7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4 TEX 68 3 4 2 34 72 3.00 53 5 27 5 99 1.111 132 1.9 1.7
MLB 통산
(16시즌)
861 66 46 177 196 876⅔ 2.91 656 77 357 25 1154 1.156 144 18.2 21.7

[1] 1996년 리베라 이후로 양키스의 불펜 투수로서 최초로 세자릿 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2] 2013년 앤디 페티트의 마지막 양키 스타디움 경기에서도 불을 질렀다. [3] 보장금액은 2년 $23M다. [4] 특히 오타니의 경우 2일 연속으로 3구 삼진으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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