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
일어판명칭=<ruby>魔界発<rp>(</rp><rt>まかいはつ</rt><rp>)</rp></ruby><ruby>現世<rp>(</rp><rt>げんせ</rt><rp>)</rp>行<rp>(</rp><rt>ゆ</rt><rp>)</rp></ruby>きデスガイド,
영어판명칭=Tour Guide From the Underworld,
속성=어둠, 레벨=3, 공격력=1000, 수비력=600, 종족=악마족,
효과1=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패 / 덱에서 악마족 / 레벨 3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효과가 무효화되고\, 싱크로 소재로 할 수 없다.)]
마계에서 현세까지! 투어 가이드는 제게 맡기세요!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
유희왕 듀얼 링크스
TCG판
익스트림 빅토리의 추가 카드.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레벨 3 악마족을 패 또는 덱에서 특수 소환하는
유발효과가 있다.
싱크로 소환이 세일즈 포인트였던
유희왕 5D's의 부스터 팩에 들어있던 주제에 효과는 아무리 봐도
엑시즈 소환용. 랭크 3 엑시즈 소환을 식은 죽 먹듯이 해낼 수 있는 파격적인 초동 카드로, 이 카드가 패에 잡히는 순간 사실상 원핸드 일소 하나로 엑스트라덱 카드 한 장이 그냥 튀어나온다.
그렇기에 3축 엑시즈 덱이나 3렙 카드 기반 링크 몬스터를 쓰는 덱에서는 전개를 날로 먹게 해 주는 사기급 카드로 변모한다. 효과가 무효화된다는 점도 단점같아 보이지만,
피안처럼 하급 몬스터들에게 제약이 달려있는 덱에 섞어 쓸 때는 오히려 장점으로 변모한다.
팬텀 나이츠 덱에서 쓰이는 콤보를 간단하게만 보아도 ‘데스가이드 일소-그래바스니치 소환-케루비니 소환-그래바스니치 효과로 가토르호그 소환-가토르호그와 케루비니로 링크 3 소환-가토르호그로 케루비니 소생’이면 일소권 하나 써서 링크 3 몬스터+케루비니+케루비니 효과로 덤핑 1회라는 정신나간 리턴이 가능하다(…).
스탯이
크리터와 같은 것에서 짐작했겠지만, 대놓고 크리터를 가져오라고 만들어진 효과다. 크리터나
그레이브 스쿼머처럼 필드에서 벗어난 이후 효과가 발동되는 몬스터들은 필드에서 효과가 무효화돼도 효과를 쓸 수 있다.
엑시즈 소환 외에도
의식 소환이나
링크 소환에도 쓰기 좋아 범용성이 높다. 그나마 단점이라면
싱크로 소환에 못 쓰고, 효과가 무효화되므로 크리터같이 묘지에서 발동하는 게 아니면 효과를 쓰기 힘들단 것 정도.
이 카드가 나올 당시 TCG에선 일본과 달리 엑시즈 소재가 된 크리터가 엑시즈 몬스터의 효과로 묘지로 보내졌을 때 효과 발동이 가능하다는 재정이 떠버렸기에, 거의 100% 크리터를 데리고 나오는 이 카드가 그대로 엑시즈 몬스터로 변해 서치까지 바로 할 수 있었다. 이후 룰이 OCG쪽과 같이 변경되면서 다소 약체화됐으나, 그래도 크리터를 바로 데리고 나오는 게 강력하단 건 변함이 없었다. 거기다 링크 소환과 병용하면 크리터의 효과를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런 식으로 이 카드가 워낙 크리터를 필드에 100% 내놓다보니 한때 이걸 처리하기 위해
이비리추어 메로우가이스트가 엑스트라 덱에 들어가기도 했으며, 이 때문에 크리터는 2013년 3월에 금지됐다. 이후 크리터가 에라타로 약화됐지만, 일부 덱에서 여전히 활약했다.
암흑계에선 암흑계의 사냥꾼 브라우를 소환해 허공해룡 리바이엘로 문 코스트로 제외한 암흑계를 소환하거나, 브라우를 그냥 패로 올리면서 곧바로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를 소환했다. 여기에 남아있는 데스가이드도 안 남겨두고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로 바꿔버리기도 했다. 게다가 암흑계는 거래와 동반으로 능동적으로 다크 로우의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전개로 나아가게 된다.
이로 인해 2012년 9월에 준제한이 됐다. 그것도 OCG판 발매 발표와 동시에. 이후 TCG에서 2014년 1월에, OCG에서 2014년 4월에 무제한이 됐다가
피안과의 콤보 때문에 TCG에서 2015년 4월에, OCG에서 2016년 4월에 제한이 됐다. 이건 크리터가 에라타됐어도 제한으로 내려온 탓도 있는 듯하다. 한참 뒤 2020년 1월에 뜬금없이 준제한, 2021년 1월에 무제한 카드가 됐다. TCG에선 2020년 9월 14일에 무제한 카드가 됐다.
이름을 직역해 '저승의 투어가이드' 등으로 부르던 카드였으나, 일본에서 OCG판 이름이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로 나왔을 때 잡지에 같이 실린 금지 제한 리스트의 내용 자체보다도 기묘한 이름에 충격받은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안 좋았다. 일본쪽 반응을 보면 일본판 카드가 나와도 그냥 영어판을 쓰겠다든가,
플레임벨 데스거너나
스크랩 데스데몬 때처럼 또
데스를 붙였다며 역수입되는 영어판 카드의 이름을 예상할 땐 일단 데스를 붙이고 봐야 한다며 까이기도 했다.
온갖 대회급 대세 덱에서 쓰일 정도로 강력한 성능에
검은색 스타킹을 신은
일러스트까지 인기를 끌었기에 이 카드의 가격이 미친듯이 상승했다. 한때 미국에서 1장에 200불에 거래되기도 했을 정도. 이후 여러번 재판되고 여러 팩에서 재록까지 되면서 한때는 구하기 힘들었던 이 카드가 이제는 거진 지뢰 취급을 받기도 한다.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이 발매되고, 이 카드와 크리터를 주축으로 굴러가는 일명 솔라스드라군 덱이 나왔다. 선공에 이 카드만 있다면 의식마인 릴리서의 효과를 부여받은
클라우솔라스의 네크로즈와 드라군이 떠버려 특수 소환이 안 되고, 그 옆에
아이:피 마스카레나까지 뜨는 전개법이 발견돼 대회에서 입상도 했다.
듀얼링크스에서 밝혀진 공격명은 데스가이드 펀치. 이후 22년 4월, 듀링에서도 제한 1을 받고 번들 카드로 출시되었다. 이후 23년 6월 금제로 제한 3으로 내려와
죽은 자의 소생 등의 제한 1 카드와의 병용도 가능해졌으며,
SELECTION BOX Mini Vol.5에서 재록되면서 3장 풀투입도 가능해졌다.
딱 봐도 데스가이드와의 연계를 위해 나온 효과다. 즉 갈아타기나 마찬가지다. 데스가이드로 리크루트할 수 있고, 어떻게든 묘지로 가기만 하면 되니 효과 발동이 간편하여 필요한 몬스터를 경유해올 수 있다. 또한 일반 소환해야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데스가이드를 사실상 재활용해올 수 있어 궁합이 좋다. 묘지에서 덱으로 몬스터를 되돌리는 효과는 마계에서 현세로 돌아가는 것에 비유한 걸로 보인다.
일러스트엔 버스 안에서 울먹이는 크리터가 보인다. 일러스트 배경은
정기를 흡수하는 골탑. 미스테이크 직후의 상황으로 볼 수도 있지만 승객이 다르고, '현세행' 버스인 걸 보면
누명 이후 어떻게든 상황이 해결되어 집에 돌아가는 듯하다.
이 카드가 OCG에 발매됐을 땐 이 카드의 일러스트에 나온 데블 프랑켄은 무제한으로 풀려 있었다. 이 카드의 일러스트는 해외 선행 발매 카드라면서 마스터 가이드 4에 이미 소개된 상태였기에, 데블 프랑켄이 풀렸어도 일러스트를 바꿀 순 없었던 듯하다. 추가로 레스큐 캣은 에라타되어 듀얼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아 무제한이 됐고, 동족 감염 바이러스과 야타 까마귀도 듀얼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아서 무제한이 되었다. 데블 프랑켄은 2020년 4월에 다시 제한 카드가 되었으나, 3년 3개월 후 2023년 7월 OCG 금제에서 금지로 전환되어 모든 게임에서 완전히 금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