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사우루스 | ||||
Rajasaurus narmadensis Wilson et al., 2003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석형강(Sauropsida) | |||
목 | 용반목(Saurichia) |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
미분류 | †아벨리사우리아(Abelisauria) | |||
과 | †아벨리사우루스과(Abelisauridae) | |||
속 | †라자사우루스속(Rajasaurus) | |||
종 | ||||
†R. narmadensis(모식종) |
두상 복원도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살던 아벨리사우루스과 수각류 공룡으로 화석은 인도에서 발견되었으며 속명의 뜻은 산스크리트어로 ' 군주'를 뜻하는 라자(राजा)[1]에서 유래되어 '군주 도마뱀'. 산스크리트어로 라자는 ˈrɑːdʒɑː로 발음하기에 '라야사우루스'라는 독음은 엄밀히 말해 틀린 발음이다. 부경고사우루스가 '푸키온고사우루스'가 되지 않고 후쿠이랍토르를 '푸쿠이랍토르'라고 부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1981년 나르마다 강 근처에서 알이 먼저 발견되었으며 1982년에는 다양한 뼈가 발굴되고 그 화석들을 잘 보존 한뒤 연구를 계속하다가 2001년 인도와 미국에서 1980년대에 발견된 화석을 재건했다. 라자사우루스의 화석중 두개골과 뿔이 마다가스카르에 살던 마준가사우루스를 닮았으며 2003년에는 최종적으로 라자사우루스 나르마덴스(R. narmadensis)라 명명했다.
라자사우루스는 몸길이 7.6~9m, 몸무게 3t로 아벨리사우루스과 공룡들중 가장 컸지만 두개골은 60cm로 작았다. 근연종인 마준가사우루스, 카르노타우루스랑 닮았는데 뿔과 두개골을 근거로 라자사우루스는 마준가사우루스와 가장 가까웠다고 한다.
스피노사우루스과(Spinosauridae)와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Carcharodontosauridae)가 멸종한 백악기 후기에 북반구는 티라노사우루스과(Tyrannosauridae)가 지배하고 남반구는 아벨리사우루스과(Abelisauridae)가 지배했는데 그들은 북반구에서 발견된 아벨리사우루스과의 육식공룡으로 라야사우루스가 살았던 당시의 인도는 정글과 강, 호수가 많고 화산활동도 활발했으며 라야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의 인도에서 티타노사우루스나 이시사우루스같은 용각류와 공존했으며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는데 오늘날의 육식동물처럼 사냥하기만 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의 먹이도 빼앗기도 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