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8:22:09

대한민국 대통령 의전차

1. 개요2. 역사
2.1. 제네시스 EQ900
3. 관련 항목

1. 개요

대한민국 대통령이 타는 의전 차량이다.

2. 역사

2.1. 제네시스 EQ900

파일:peq900l.jpg
2017년 10월 청와대는 내구연한이 도래한 기존 에쿠스 리무진 방탄차를 대신할 차량으로[1] 현대자동차로부터 방탄·방호기능을 포함한 제네시스 EQ900L 3대를 대당 6억 원에 도입키로 했다.[2]

파일:92665f161e6a.jpg
이후 2018년 5월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휠은 초창기에는 7세대 S600 가드의 휠을 장착하고 있었으나 2020년 3월에는 아래 사진처럼 제네시스 문양이 있는 또다른 휠로 바뀌었다. 자세히 보면 창문 두께가 상당한 것을 알 수 있다. 청와대 경내행사에 주로 사용하며 외부 공식행사에서는 대통령 차량이 노출되지 않는 행사에서만 주로 사용한다. 참고로 청와대에 가끔 다른 경호차량들과 함께 해당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파일:eq900lp.jpg
외관은 휠을 제외하면 시판용과 같고 차량 무게는 5톤이라고 기사에 나오지만 예전 에쿠스 방탄차 때 알려진 제원과 같은 걸로 봐서 그걸 그대로 기사로 쓴 것로 보인다. 배기량이 시판용으로 제일 큰 5.0L가 아닌 비공식 5.5L 타우 엔진이 장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긴하지만 실제 후면 오른쪽에는 5.0으로 표기되어 있다.[3] 사진상으로 보면 휠만 바꿔 있고 다른 점은 없다. 방호 성능을 위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4] 앞 휀더 타이어 위쪽에 국기봉을 부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전체적인 제원은 기밀사항이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는다. 독일의 트라스코에서 방탄으로 개조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 등급은 VR8 수준이라고 한다. 위 동영상에서 독일의 트라스코가 한국 정부의 의뢰를 받아 EQ900L을 제작했다고 한다.

3. 관련 항목



[1] 대한민국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순위권의 생산력을 가지고 있고, 주요 각국 정상들도 자국 생산차를 이용하고 있다. 프랑스는 DS 7 크로스백, 중국은 자국 디이자동차 홍치 L5를, 독일 A8L, 영국 재규어 XJ, 이탈리아 콰트로포르테, 일본 센추리( 천황)와 LS600hL( 총리)을 사용한다. 미국은 아예 GM 에스컬레이드 CT6를 닮은 대통령 전용의 독자 모델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러시아 아우루스 세나트라는 차를 자체 개발해서 타고 있다. 모두 자국의 자동차를 선전하는 효과와 자부심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2] 현대자동차는 이명박 정부 시절 에쿠스 리무진에 방탄, 방호기능을 추가하여 청와대로 기증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자동차는 독일의 경호 차량 전문 개조 업체인 STOOF로부터 기술 제휴 형식으로 방탄, 방호 기술을 획득하였다. 당시 현대자동차로서는 자체적으로 방탄, 방호 기술을 확보해 신이 났는지 경호차를 청와대에 기증한 사실과 경호 차량의 각종 제원을 구채적으로 줄줄이 홍보하고 말았다. 하술된 전용 휠&타이어의 성능, 비공식 타우 엔진 제원 등이 다 이때 알려진 것이다. 이 때문에 에쿠스 경호차량이 정작 대통령용으로는 많이 쓰이지 못했다. [3]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방탄 차량 혹은 의전차량이라고 티를 내면 바로 목표물로 전락할 것이다. 성판 문서 참조. [4] 보통 국가원수의 전용차는 타이어가 모두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는 특수 휠과 특수 타이어를 장착한다. 구 에쿠스 방탄 차량의 경우에는 4바퀴 모두 펑크가 나도 80km/h의 속력으로 70분가량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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