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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렉/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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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리지널 ( 1대 ~ 2대 닥터)2. 달렉들의 시간여행 ( 3대 닥터)3. 역사변동과 내전 (4대 ~ 7대 닥터)4. 시간 전쟁 ( 8대 ~ 10대 닥터)5. 뉴 패러다임 ( 11대 닥터)6. 디자인 회귀 (11대 닥터 후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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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리지널 ( 1대 ~ 2대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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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렉의 첫등장 에피소드 〈The Daleks〉에서의 모습
달렉의 탄생은 아주 오래 전 스카로에서 시작된다. 스카로에서는 '탈'과 ' 칼레드'라는 두 종족이 20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기나긴 전쟁을 해오고 있었다. 너무나 오래된 전쟁에 칼레드족와 탈족 모두 전쟁의 목적 따위는 잊어버린지 오래였다. 칼레드 족은 전쟁을 유리하게 이끌 병기 개발을 위해 엘리트 공학자들로 구성된 조직을 하나 만들었고 천재 공학자 데브로스가 이 조직의 책임자가 된다.

데브로스는 전쟁의 결과로 생겨난 돌연변이들을 보며 칼레드의 미래가 될 종족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기로 결심한다.[1]
그리고 원래는 방사능 때문에 신체가 약해진 칼레드 족들을 위해 만들었던 '여행머신 MK-3'에 자신이 만들어낸 증오심 이외의 감정이 없는 돌연변이들을 태우는데 이것이 바로 달렉이다.[2][3] 데브로스는 그들에게 그당시 공공연하게 여겨지던 '전 우주의 종족은 탈과 칼레드 단 두 종족뿐이다'라는 자신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그래서 그는 이 우주에서 유일한 타종족인 탈을 없앨 병기로써 "전 우주에 자신들과는 다른 모든 종족을 말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전 우주에는 수많은 종족들이 있었고, 달렉들은 이들을 모두 적으로 하여 전 우주에 대항한 끝없는 전쟁의 계기가 된다.

한편 "완성형 MK-3"의 돌연변이와는 별개로 초기 실험체인 MK-1, MK-2 타입의 달렉들이 있었는데 이후 MK-2와 MK-3의 달렉들은 스카로를 버리고 우주로 향하고 돔의 도체 없이는 움직이는 게 불가능했던(…) 범퍼카 MK-1의 돌연변이들은 계속 스카로에 남아서 죽어가다 자신들의 생존에 방사능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면서 중성자 폭탄을 이용하려 하지만 1대 닥터 일행에 의해 저지되고 결국 스카로의 MK-1 달렉들은 전멸한다. 이후 MK-2 달렉들은 22세기 지구 바이러스를 퍼트려 침략하고 정복하지만 저항군과 1대 닥터 일행의 활약으로 역시 저지된다.

그리고 1900년 뒤인 41세기 MK-3 달렉들이 태양계의 지도자들을 꼬셔 시간파괴기로 은하계를 정복하려 하지만 이 역시 1대 닥터의 활약으로 오히려 시간파괴기에 의해 달렉들이 파괴된다.

그 후 달렉 황제는 달렉을 진화시키기 위해 휴먼 팩터를 추출되어 달렉에게 이식하여 휴먼 달렉을 만들게 되지만[4] 2대 닥터의 재치로 인해 휴먼 달렉들이 반란을 일으키게 되고 달렉들은 내전으로 멸망하게 된다. 이렇게 달렉은 멸망해야 했고 실제로 이후 몇 년 동안 달렉은 출연이 없었으나 황제측은 시간여행 기술을 개발했고…

2. 달렉들의 시간여행 ( 3대 닥터)

달렉 황제 대신 최고평의회수프림 카운슬 달렉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립하였으며 '오그론'이란 종족을 노예로 부린다.
이후 시청률 복구를 위해 시간여행으로 재기하여 20세기 후반에 제3차 세계 대전으로 약해져 있던 지구를 재정복, 22세기까지 지배한다.

하지만 사실 제3차 세계 대전은 달렉의 지배로 제3차 세계 대전을 막으려고 달렉 기술을 훔쳐 과거로 간 저항군이 가지고 간 폭탄에 의해 일어난 일이었고 이를 3대 닥터가 수습하면서 없던 일이 된다.

26세기에는 마스터와 골드 달렉이 동맹을 맺어 드라코니언과 지구의 평화회담을 방해하고 나중에 한꺼번에 말살하려 하지만 이 역시 3대 닥터에 의해 실패한다.

이후로도 계속 다른 행성을 침공하고 닥터에게 저지되기를 반복한다. 이후 달렉의 미래를 보고 위기를 느낀 타임로드들은 4대 닥터를 달렉의 창조시기로 보내고 이로 인해 역사는 다시 바뀐다.

3. 역사변동과 내전 (4대 ~ 7대 닥터)

타임로드들이 달렉의 진화를 막을 목적으로 4대 닥터를 '2000년 전쟁이 끝나가던 시기의 스카로'로 보낸다.
4대 닥터는 데브로스의 창조 실험을 칼레드 의회에 고발하고 칼레드 의회가 자신의 발목을 잡을 것을 염려한 데브로스는 동족을 배신하고 탈 족에게 칼레드 족이 살고 있던 도시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폭탄의 제조법을 건네준다. 폭탄으로 데브로스의 추종자들을 제외한 칼레드 족은 몰살 당하고 데브로스는 달렉을 이용해 남은 탈 족들을 제거하려 한다. 하지만 살아남은 몇몇 탈 족들이 데브로스와 그의 추종자들 그리고 달렉들을 엘리트 조직이 있던 돔 안에 가둔다.[5] 그 후 그 안에서는 반란이 일어나 달렉들이 데브로스의 추종자들을 모두 죽이고 데브로스에게도 레이저를 쏜다. 하지만 데브로스는 죽지 않고 동면 상태로 계속 살아남는다.

그리고 달렉(MK-3)의 진화는 1,000년 정도 미루어지게 되고 역사도 바뀐다.

이후 돔에 갇혔던 MK-3 달렉들은 탈출하여 우주로 나아가 여러 종족들과 전쟁을 벌이다가 ' 모벨란'이라는 종족을 만나게 된다.
모벨란은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컴퓨터에게 받은 명령에 의해 움직이던 안드로이드 종족이었다.
모벨란과 달렉의 힘이 비슷했고 또 양쪽 모두 감정을 배제한 철저한 이성만으로 판단하는터라 일정한 패턴의 전법이 유지되었던 탓에 두 종족의 전쟁은 매우 길어졌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달렉들은 스카로의 지하도시에 묻혀있던 자신들의 창조주 데브로스를 부활시키고 그에게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전법을 개발하게 하려 한다. 하지만 닥터의 방해로 데브로스를 부활시키러 왔던 달렉 부대는 전멸당하고 데브로스는 인간 제국의 포로로 잡혀간다.

달렉-모벨란 전쟁은 데브로스 없이 계속 진행되었고 모벨란들이 달렉들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개발해내면서 달렉들은 큰 위기에 처한다.
이 바이러스 때문에 전멸 직전의 상황에까지 내몰린 달렉들은 데브로스를 인간 제국에서 구해내었으나… 자세한 건 달렉 내전 문서 참고.

이후 내전을 끝내기 위해 스카로를 블랙홀로 만들어 달렉들의 시간여행 에너지를 만들어내려던 데브로스가 닥터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타임로드 과학자 오메가가 만들어낸 항성조작 장치 '오메가의 손'을 사용했다가 스카로의 항성계와 임페리얼 달렉의 모선이 파괴되고 레너게이드 달렉을 이끌던 수프림 달렉 자살하면서 클래식 시즌의 달렉의 역사는 끝이 난다.

이후 각종 프랜차이즈로 달렉의 역사가 다뤄지다가 2가지 버전이 생겨 설정 충돌이 일어나는데 이 중 파괴된 스카로는 사실 더미였고 데브로스는 생존했다는 설정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4. 시간 전쟁 ( 8대 ~ 10대 닥터)

  • 시간 전쟁의 전말(8대~ 전쟁의 닥터)[6]
    내전 이후 달렉들은 어떻게 된 건지 타임로드들과 협약하여 잠시 동안 전투활동을 중지하고 휴전[7]하였고 이로 인해 한동안 평화기가 왔으나 결국 4대 닥터 때의 일이 발단이 되어 '최후의 시간대전'이 일어나면서 타임 볼텍스를 통해 수많은 함대를 보내고 타임로드들과 맞붙게 된다.

    이후 전쟁이 격화되면서 다른 종족들도 참가한 것으로 보이나 달렉들은 첫 해에 창조주인 데브로스를 잃는 손실을 겪은 상태에서도 끊임없이 진화하여 타임로드와 다른 종족의 연합을 압박한다. 이로 인해 타임로드들은 달렉과 그 외 각종 시간 전쟁에서 나타난 문제에 의해 광적으로 변하게 되고 의회에서는 시간 전쟁의 범주를 넘어서 시공간를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에 닥터는 양 종족을 모두 막기 위해 모멘트라는 병기를 사용하여 타임로드와 달렉을 포함해 시간 전쟁에 참가했던 모든 종족과 문명을 소멸시키게 된다. 뉴 시즌 1 13화에서 캡틴 잭 하크니스가 달렉을 보고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였는데 갑자기 시간과 공간에서 사라졌다고 하는 것을 보면 시간 전쟁 이후의 달렉의 존재는 그냥 전설상에서만 나오는 존재로 여겨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달렉은 이렇게 타임로드와 함께 멸종하고 시간 전쟁도 끝나는 것 같았지만…
  • 생존 병사(9대)
    파일:52gVhLy.jpg
    뉴 시즌에서는 뉴 시즌 1 에피소드 2에서 처음으로 언급되는데 9대 닥터는 50억년 후에 지구가 멸망하자 충격을 먹은 로즈한테 "(시간) 전쟁 때문에 나의 고향별도 지구처럼 불타버려서 멸망했다"고 얘기하고 이어 로즈는 이 때 "누구하고 전쟁을 했나요?"라고 묻지만 닥터는 달렉 얘기를 하지 않았다.

    이후 뉴 시즌 1 에피소드 6에서 등장. 이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달렉[8]은 일개 병사로 시간 전쟁 당시 튕겨나가 지구에 추락했으며 이후 박물관에 오랜 기간 쳐박혀 있으면서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9][10] 전쟁의 여파와 날려질 때 받은 충격에 이후에 받은 고문으로 인해 극도로 쇠약해져 죽어가고 있는 상태였으나 닥터와 시간여행을 하면서 '배경 방사선'이 포함된 로즈 타일러의 유전자를 이용해 육체를 재생한다. 이후 뉴 시즌에 들어와 업그레이드된 스펙을 과시하고 미국 전역의 전력과 네트워크를 흡수하여 장갑을 복구하고 정보를 모은다.

    이후 혼자 남았단 것을 알게 되자 달렉으로서의 최우선 지령인 '다른 생명체의 말살'을 따르기로 하고 박물관의 사병 대부분을 혼자서 전멸시키는데 혼자서 경비대원들의 총탄을 맞으면서도 전혀 끄덕도 않고 데스레이가 있는 부위를 앞과 뒤로 회전만 하면서 하나하나씩 학살한 뒤에 자기 갈 길은 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전율이다. 닥터 말로는 얘 하나만 밖으로 나가도 도시 하나는 끔살이라고 하니 클래식 시즌과 뉴 시즌 사이에 얼마나 스펙업을 했는지 짐작된다.[11][12]

    하지만 인간인 로즈 타일러의 유전자를 이용해 재생한 탓에 본디 달렉에게는 없을 터인 '증오심 이외의 감정'을 자각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점차 자신의 상황에 대해 고뇌하기 시작하다가 닥터에게 어떻게 해야 되는지 질문하는 상황까지 가는 등[13] 여러모로 맛이 가기 시작하는 증상을 보인다. 이후 자문자답을 반복한 끝에 자신의 처지에 대한 허무감과 자신의 자아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절망하며 끝내 로즈에게 자폭을 명할 것을 강요하며 결국 자살을 택했다.[14][15]
  • 황제의 생존(9대)
    파일:attachment/dalekemperior.jpg
    뉴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서기 200,000년대에 '최후의 시간대전'에서 살아남은 달렉 황제가 정착하여 제4차 지구제국의 국민들을 교묘히 납치해 달렉 함대를 부활시키고 있었다.

    장장 100년에 걸친 대계획 덕에 달렉 제국은 결국 부활했지만 그 베이스가 인간이었고 달렉 황제가 오랜 기간[16] 혼자서 제국을 부활시키는 와중에 미쳐버렸기 때문에 달렉들은 매우 불완전하고 나약한 존재들로 변해버리고 뉴 시즌 4 13화에서도 이들이 10대 닥터의 언급에 의하면 쓰레기들로 만들어진 잡종에 완전히 미쳤다고 언급이 된다.[17][18][19] 이후 타디스의 타임 볼텍스를 흡수한 로즈 타일러에 의해 전원 원자분해사. 여기서 나온 달렉 황제는 크지만 아름답지는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직후 로즈는 여기서 시간 전쟁의 종결을 선언하지만 당연하게도 실은 끝나지 않았다.
  • 스카로 교단(10대)
    뉴 시즌 2에서는 시간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평행우주의 시공간 사이의 공간인 보이드에 피신했던 스카로 교단의 지도자인 달렉 섹에 의해 창조의 궤가 열려 수백 만의 달렉이 런던에 등장했지만 닥터의 잔머리에 의해 보이드에 빨려들어갔다. 그와 동시에 덤으로 평행세계에서 온 사이버맨도 보이드행.

    뉴 시즌 3에서는 긴급 시간이동으로 보이드에 빨려 들어가지 않고 1930년대 경제 대공황 당시의 뉴욕으로 탈출했던 스카로 교단이 새롭게 달렉을 진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달렉 섹은 휴머노이드 돌연변이로 변화하였다.[20] 달렉 섹에게도 뉴 시즌 1에서의 달렉과 마찬가지로 '증오심 이외의 감정'이 그를 덮쳤으나 우월한 스펙 덕분인지 버텨내고는 인간과 달렉의 융합이 '달렉이 새로 가야 할 길'이라고 판단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른 구성원들의 반발로 인하여 사망, 후에 일원들은 자신들이 만들었던 실험체 인간 달렉들의 공격으로 달렉 칸을 제외하고 사망한다.
  • 달렉의 패배(10대)
    그리고 뉴 시즌 4에서는 긴급 시간이동으로 탈출한 달렉 칸이 시간 전쟁의 여파에서 데브로스를 구출하였고 데브로스는 시간 전쟁 이전 수준의 달렉 제국을 재건[21]해 지구를 포함한 27개 행성을 이용해서 평행우주의 모든 것들을 소멸시키는[22] 무기 ' 현실 파괴 폭탄'을 개발하여 실행단계에 이르렀으나 실패, 오히려 달렉의 기능이 정지해버린 상태에서 모든 달렉이 파괴되어 버리고 불타오르는 달렉의 인공행성 크루시블에서 데브로스도 같이 사망한다. 이렇게 달렉들은 시간 전쟁에서 패한다.''' 그리고 이렇게 또 다시 멸망하는 듯 보였지만...

5. 뉴 패러다임 ( 11대 닥터)

  • 재탄생
    메두사 폭포 사건 당시 최후방에 있던 한 달렉 함선이 혼자 살아남아 도주한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가장 순수한 달렉 DNA가 들어있는 "프로제니터 디바이스"를 입수하고 이를 통해 달렉의 재건을 꿈꾸지만 이 달렉들이 메두사 폭포 사건의 여파로 유전자가 손상된 탓에 기계가 그들이 달렉이란 걸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였던지라 프로제니터 디바이스의 인도달렉판 종교원정에 따라 제2차 세계 대전 중의 지구에 오게 된다. 달렉들은 '브레이스웰'이라는 안드로이드를 만든 뒤 영국군에 숨어들어 본토 항공전에 투입되어 싸우며 그들이 달렉임을 증명할 유일한 인물인 '달렉의 최대의 적' 닥터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영국이 나치 독일과의 공중전에서 승리한 이유[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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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서 달렉들은 브레이스웰이 개발한 전투 로봇 '철기병(Ironside)'으로 가장하고 있었다. 티타임을 즐기는 귀여운 달렉

    그리고 닥터가 여기에 낚여서 그들이 누구인지 정체를 밝히자[24] 달렉들은 기계에 자신들이 달렉이 맞다는 걸 확인시켜 작동하게 만든다. 그리고 에너지 펄스를 이용해 전시 중인 런던에 불을 켜 인류가 서로를 파괴하게 만든다.
이는 영국군이 브레이스웰 교수에게 있는 달렉의 지식을 이용해 전투기로 에너지 펄스를 파괴하면서 해결된다. 그러나 그 사이에 DNA 재구성이 완료되고, 달렉들은 그들의 뉴 패러다임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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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달렉들은 새로운 사회체계를 목표로 수프림(백), 전략가(청), 과학자(주황), 이터널(황), 드론(적, 기본병) 등이 생산되었으며 이들은 탄생 직후 패잔병 달렉들을 키 작은 루저'열등한 존재라 종의 순수성이 훼손당한다'며 제거해버리고[25] 닥터도 제거하려 한다.

이때 영국군 전투기가 달렉의 우주선까지 공격하려 했지만 브레이스웰 교수에게는 지구를 파괴시킬 수 있는 자폭 장치가 달려 있었고[26] 달렉들은 우주선을 공격할 시 그를 폭파시키겠다고 위협한다. 결국 전투기는 후퇴, 닥터는 폭탄 해제를 위해 지구로 내려가고 그 사이 달렉들은 타임 코리도어자신들의 시간으로 돌아가 제국의 재건을 시작한다.
  • 재건 이후
    닥터후 뉴 시즌 5 에피소드 7과 에피소드 11 사이의 일을 다룬 어드벤쳐 게임의 첫 번째 에피소드 〈달렉의 도시(City of the Daleks)〉[27]에서는 손에 넣은 타임로드의 유물 '시간의 눈'[28]으로 스카로를 재건하고 새로운 달렉 제국을 세우고 새로운 스타일의 달렉 황제를 모시며 새로운 타임로드 종족[29]으로 거듭나려 하고 이후 1963년[30]에 지구를 침공하여 드디어 모든 인류를 말살한다. 하지만 상황을 파악한 닥터와 에이미가 스카로에 가 황제의 거처로 침입,스카로의 재건 및 지구 침공을 없던 걸로 만든다. 근데 이후 나름 멀쩡하게 나오는 걸 봐서는 또 다시 재건한 듯. 역시 무서운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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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뉴 시즌 5 에피소드 12에서 재등장하여 주둔, 사이버맨, 손타란, 네스틴의 의식 등 닥터의 다른 적들과 동맹을 맺고 반닥터연합을 결성하여 타디스의 폭발로부터 우주를 지키기 위해 닥터를 판도리카 안에 봉인하지만 결국 '폭풍의 눈'인 지구를 제외한 모든 우주가 무효화되면서 존재가 지워져 돌로 굳어버린 채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었다.

    이후 판도리카가 다시금 열리면서 부활, 2000년 가까이 휴면 상태에 빠진 탓인지 역장과 무기 체계가 완전히 복구되지 못해 로리의 공격에 당해서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 상태에서도 용케 시스템을 재생해서 닥터를 추격해오지만 역장이 덜 복구된 데다가 한 번 충격을 받으면 다시 충전하는데 시간이 꽤 걸려서 결국 리버 송의 레이저 총에 맞고 사망. 유언은 "자비를!"[31][32] 언급은 없지만 우주가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달렉들도 돌아왔을 듯.
뉴 시즌 6에서는 등장이 없었으나 파이널 에피소드에 한번 등장했다. 닥터가 직후 뚜껑을 따버렸지만(…). 그 후 눈깔도 뽑혔다. 지못미. 안의 본체는 살아있었지만 문제는 이 놈 드론도 아닌 수프림 달렉이다.
  • Doctor Who?
    뉴 시즌 7에서는 의회와 프라임 미니스터(수상)을 중심으로 역시 또 다시 재건된 것이 확인된다. 작중 묘사로 봤을 때는 뉴 패러다임이 상위 계급이고 시간 전쟁 당시 타입의 달렉들이 하위 계급, 그 밑에는 달렉 퍼펫들을 부리는 것 같다. 그리고 좀 색다른 면모들을 보인다.

    오랜 적인 닥터와 컴패니언들을 손쉽게(...) 납치해와 수백 만의 미친 달렉들이 탈출할 위기에 처할 수용소 행성[33]으로 보낸다. 수용소의 역장이 붕괴돼서 미친 달렉들이 나올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생겼는데 막상 역장이 달렉 함대의 공격을 막는 상황이기에 달렉의 천적인 닥터를 보내 역장을 내리도록 한 것. 닥터는 그들을 왜 안 죽이고 가뒀는지 수상에게 묻는데 이유는 "신성한 증오를 지우는 건 달렉에게 있어 모욕이기 때문". 즉 증오를 '미(美)'라는 개념으로 인지하는 경지에까지 올랐다. 닥터는 당연히 역겹다면서 치를 떨었다. 직후 이어지는 수상의 "그래서 우리가 널 죽일 수 없었는지도 모르지."라는 대사는 상당히 의미심장하다.[34]

    수용소의 역장에 구멍이 뚫린 건 인간들의 우주선과 충돌한 탓 같은데 이 중 ' 오스윈 오스왈드'라는 천재 소녀가 살아남아 생존한 상태였고 닥터와 일행들은 오스윈의 도움을 받아 수용소를 빠져나가는 동시에 달렉 함대에게서 탈출하는 계획을 세우지만 막상 오스윈이 바로 수용소에서 가장 미친 달렉이었다. 원랜 인간이었지만 달렉으로 완전 변환당해 자신을 인간으로 여기는 달렉이 된 것.

    여기서 자신이 달렉이 된 걸 인지한 오스윈이 말한 것이 인상적인데 "너무 많이 증오해요, 왜죠?""우린 당신에 대한 두려움으로 강해졌어요"이다.[35] 이후 오스윈은 닥터에게 도망치라고 말한 뒤 모든 달렉에게서 닥터의 정보를 지워버렸고 이로 인해 닥터의 가장 오랜 적인 달렉조차 닥터에게 "닥터 누구?(Doctor Who?)"라고 묻게 되어버렸다.

    '모든 달렉이 모인다'는 광고치고는 달렉들이 좀 허무하게 당한 것에 실망한 팬들이 있는가 하면 달렉의 정보(기억)에서 닥터를 지워버린 설정이 팬들을 분노케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 시즌 7의 파트 1에서는 에피소드 5와 더불어 가장 평이 좋은 에피소드다. 하지만 '수용소'라는 장소인 만큼 약해진 달렉들에게서 달렉의 본질적인 능력인 '살상'이 'Ex'와 'Eggs'를 통해 표현되는 것은 매력적이나 이 에피소드에서 전반적으로 달렉에 대한 사용이 오스윈과 "닥터 누구?(Doctor Who?)"를 보여주기 위한 부품이라는 느낌을 지워버리기 어렵다. 그래도 오스윈과 "Doctor Who?"라는 측면에서는 멋진 반전이고 플롯이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기는 한다.
  • 영원의 시계
    PC 및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영원의 시계(Doctor Who: The Eternity Clock)〉에선 달렉들은 다시금 의회 정치에서 다시금 제정으로 바뀐다.
    달렉 황제가 영원의 시계 부품을 얻으면서 달렉들이 닥터에 대한 기억을 되찾는다. 서기 2106년 달렉들의 함대는 지구를 침략해 지구를 정복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영원의 시계 부품을 찾던 닥터와 리버 송이 나타나자 달렉 황제가 직접 나서서 닥터와 리버 송을 상대한다. 달렉 황제는 최후의 수단으로 영원의 시계 부품을 파괴하기 위해 방어막을 없애지만 닥터는 그때를 놓치지 않고 영원의 시계 부품을 강탈해 타임 코리도어로 도망친다.

6. 디자인 회귀 (11대 닥터 후반 ~ )

  • 닥터의 날
    50주년 기념 에피소드 〈 The Day of the Doctor〉에선 '최후의 시간대전' 마지막 날 시점의 달렉들이 등장하는데 등장할 때마다 고생한다. 초반부에 등장했을 때는 전쟁의 닥터의 타디스에 뺑소니를 당하고 중반부에 등장했을 때는 전쟁의 닥터, 10대, 11대 닥터의 소닉 스크루드라이버를 맞고 뒤로 밀려나더니 그림을 부수면서 박살나버린다. 그리고 13명의 닥터가 갈리프레이를 평행우주로 날려버리면서 결과적으론 자멸해버린다. 지못미.
  • 닥터의 시간
    2013년 크리스마스 스페셜인 〈The Time of The Doctor〉에서는 사이버맨, 우는 천사와 함께 닥터를 죽임으로써 갈리프레이의 귀환을 막기 위해서 트렌잘로어로 온다.

    닥터가 달렉의 눈자루를 들고 오자 공격하러 오는 것으로 첫 등장. 그리고 중반까지 별 비중이 없다가 사일런스의 교회를 습격해서 교황 타샤 렘사일런스들을 포함한 사람들을 전부 말살시켜 달렉 퍼펫으로 만들어버렸다.[36] 다른 적들이 포기해서 후퇴하는 와중에 끝까지 남아서 닥터와 교회의 연합의 최후의 적으로 등장하는데 클라라가 과거에서 돌아왔을 때는 이미 달렉들의 승리가 확정되기 직전이었다.[37] 달렉 황제로 추정되는 자의 전함이 트렌잘로어 상공에 내려오면서 닥터를 호출해 말살하려 한다. 그러나 시간의 틈을 통해 갈리프레이로부터 12번의 새로운 재생성 횟수를 부여받은 닥터가 갈리프레이산 사랑의 힘 드립을 치면서 재생성 에너지로 폭발을 일으켜 전부 몰살시키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결국 늘 그랬듯이 닥터에게 달렉은 상대가 안 됐지만 이번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 최종 보스 역할을 맡으면서 뉴 시즌 6~7 동안 떨어진 위상을 다시 회복했다. 더불어 닥터에게 달렉은 뭔가 말하는 데 엄청 오래 걸린다며 까였다(…) 그리고 결국 또 말하면서 시간 끌다가 졌다.
  • 러스티 (12대)
    너무 많이 나와서 시즌 8에서는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었지만 전부터 후비안이었던 피터 카팔디( 12대 닥터)가 달렉과 싸워보는 것이 어릴 때부터 자신의 꿈이었다고 제작진을 설득해 결국은 등장하게 되었다. 그야 달렉 안 나오는 닥터후는 앙꼬 없는 찐빵이긴 하다만

    뉴 시즌 8 2화에서 등장. 인간들과 달렉들과의 전쟁 중에 어떤 이유에서인지 망가져서 오히려 달렉은 멸망해야 한다고 울부짖는 부상병 달렉[38]이 나온다.[39] 별의 탄생순간을 보고서 성격도 뒤바뀌었고 왜인지 몰라도 그에 따라서 부상도 찾아온 듯 하다. 착한 달렉이 생길수도 있다는 희망에 닥터가 고쳐주지만 고쳐진 덕에 다시 나빠져버렸다. 그러나 잊혀져있던 기억을 클라라가 전자 뇌를 만져주면서 일깨워줌과 동시에 닥터가 자신과 러스티를 링크시켜 러스티를 다시 착하게 되돌리려고 노력하나 닥터의 달렉에 대한 증오를 보고서는 자신도 달렉을 증오하게 되어 달렉을 말살하는 달렉이 되고 말았다. 전쟁을 끝내는 가장 결정적인 무기가 되었지만 착한 달렉을 만드는 원래의 목표는 실패한 셈.[40] 러스티는 모든 달렉을 말살하기 위해 다시 달렉 함대로 돌아간다.[41]
  • 스카로의 재건
    뉴 시즌 9에서는 수프림 달렉을 중심으로 러셀 시즌 달렉들과 클래식 시즌 달렉들로 구성된 잔당 부대들이 데브로스와 손을 잡고 스카로를 완전히 재건했으며 이를 위장막으로 가리고 있었다. 최대 말살 모드로 닥터의 컴패니언을 죽이고 타디스를 파괴하는 전례없는 쾌거를 이룩하지만 너무 크게 벌려놔서 이들이 실재로 성공했다고 믿었던 팬은 아무도 없었다(...)

    이후 뉴 시즌 9 2화에선 미시와 클라라는 사실 달렉의 데스레이를 동력으로 공간이동을 한 거라고 바로 당연한 듯 밝혀졌다(...) 데브로스가 닥터를 속여서 재생성 에너지를 얻어내는 것으로 달렉을 새 종족으로 진화시키려 하나 결국 죄다 닥터의 계략이라 결국 다시 멸망 위기를 맞았다. 닥터의 재생성 에너지를 통해서 달렉들을 개량시키는 데까지는 성공하였으나 재생성 에너지가 하수구에 버려진 거의 녹다 부패한 늙은 달렉들에게까지 활력을 줘서 스카로의 도시를 붕괴시켰다. 마지막에 미시가 탈출에 실패하자 달렉들에게 좋은 생각이 있다며 구슬리기 시작하는데 또 나올 듯. 참고로 파괴된 타디스는 물질화된 외부(전화박스 부분)만 재분산 시스템으로 일시적으로 분해된 것.

    또한 클라라가 폴리카바이드를 타게 되면서 폴리카바이드의 기능 일부와 달렉이 본래라면 몰라야 할 자비의 개념을 알고 있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자세한 건 달렉의 능력 항목을 참고할 것.

    이후 시즌 9 12화에도 나오는데 갈리프레이 지하 수도원에서 타임로드들의 데이터베이스인 '매트릭스'를 지키는 경비견 역을 하고 있었다.[42][43] 달렉 외에도 우는 천사[44] 사이버맨[45]도 있었는데 모두 하나같이 정상 상태가 아니다.
  • 달렉-모벨란 전쟁
    시즌 10 1화에서 트레일러에서처럼 재등장. 닥터와 빌 포츠 그리고 나돌이 외계 우주선 연료[46]에게 쫓기던 중 이를 제압하려면 우주에서 가장 큰 불로 소독해야 한다고 닥터는 생각하고 그래서 달렉- 모벨란 전쟁의 한 가운데로 찾아온다. 나돌도 소독에 찬성했지만 그 곳의 광경을 보고는 여긴 싫다고 징징댄다(...)

    나돌은 달렉들을 격리시키라는 닥터의 말을 듣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47] 닥터와 빌은 그들을 발견한 달렉에게 추적당한다. 그 와중에 달렉은 헤더의 모습을 한 연료를 마주치게 되고 '말살하라'라고 외치며 공격하지만... 애초에 액체인 연료였던지라 씨알도 안 먹혔다. 오히려 연료가 달렉의 모습을 흉내내서 따라오게 되고[48] 닥터를 보고도 공격을 한 번도 안 하는 모습에[49] 닥터는 "내 달렉은 저렇지 않아"라고 까이는건 덤. 너 이색히! 나의 달렉은 그러지 않아!

    상당히 후반부에 짧게 등장하지만 오랜만에 클래식 시즌의 '달렉-모벨란 전쟁'이 묘사되었다. 이에 에피소드 내내 클래식 시즌을 환기하게 만들던 소재 중 정점이었다고 보는 팬들도 있다.
  • 2017년 크리스마스 특집
    러스티가 다시 나왔는데 닥터와 만난지 수십억년(!!!)이 지난 이후이다. 러스티는 우주의 정중앙에 위치한 행성에서 헤아릴수 없는 수의 동족들을 말살해왔고 세기말 최강 달렉 어느 시점에선 한 탑을 요새화해 틀어박혀선 기계장치에 의존해가며 살아있는 상태였다. 한편 러스티에게 당하고 살아남은 개체들은 오랜기간 방치되 변이를 일으켰는지 망가진 폴리카바이트 밖으로 나와 떼거리로 야생화해 돌아다니는 상태가 된다(...)[50] 닥터의 말로는 자신이 본 최대한의 데이터베이스가 달렉의 하이브마인드라며 러스티에게 정보를 보여달라 한다.
  • 2019년 신년 특집
    13대 닥터 시기에서는 Resolution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데 처음으로 스카로에서 우주로 떠난 구세대로서 지구에 파견 되었다가 고대인들에게 잡혀서 봉인 된 정찰병 달렉이 등장한다. 구형이라 그런지 인해전술에 당한 모양.[51] 무기도 레이저만 있는게 아니라 미사일도 사용한다. 아마도 현세대와 달리 레이저 포가 화력이 약해 미사일 탄두도 같이 쓴 모양이다. 하나가 자외선으로 스스로를 복구하고는 무기를 챙기고 동체까지 복구하여 군대 하나를 개박살내는 무쌍을 찍기도 했다.
  • 2021년 신년 특집
    2019년 사건 이후 인간인 로버트슨이 DNA를 훔쳐 경찰 드론으로써 달렉을 부활시킨 뒤 양산해 만들어진 변형 달렉이 등장한다. 달렉 내전과 비슷한 스토리로 흘러가는 듯 했지만 변형 달렉은 살기 위해서 스스로를 변형시켰다고 호소하는 걸 달렉 특공대인 데스 스쿼드가 씹고 싸그리 말살해버렸다.[52] 이후 데스 스쿼드도 닥터 일행에게 박살나 전멸하며 또 다시 지구에서 벌어진 달렉 내전은 일단은 원조 달렉들의 승리지만 로버트슨이 영웅으로써 지구에 돌아가게 되었으므로 로버트슨의 승리가 되었다로 끝났다.
  • 2022년 신년 특집
    놀랍게도 칼레드(닥터후) 시절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배신자 달렉이 등장. 달렉이 칼레드로서의 정체성을 잃고 달렉 기계의 유지에만 집착하기 때문에 달렉 종족이 살아가야 할 이유를 잃었다고 판단하여 달렉을 배신했다. 이후 달렉을 말살할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닥터를 베수비오 화산 안으로 부르지만 이는 사실 배신자 달렉을 이용하여 닥터를 유인하려는 달렉들의 함정이었고 배신자 달렉은 말살당하고 만다.
  • 60주년 기념 스페셜
    본편이 아닌 칠드런 인 니드 에피소드에 데브로스가 개발 중이던 프로토타입 달렉이 등장하는데 이때는 그 특유의 뚫어뻥이 아닌 굉장히 살벌하게 생긴 날카로운 집게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14대 닥터로 인해 집게손이 파괴되고 특유의 뚫어뻥으로 교체되고 졸지에 달렉이라는 이름과 말살하라 라는 표현까지 지어준다.(…)


[1] 원래 칼레드와 탈은 인간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인간형 종족이였다. [2] 데브로스와 관련된 것은 4대 닥터 시기의 추가설정이고 당시엔 전쟁의 영향으로 변이한 종족 정도로 여겨졌다. [3] 2023년의 웹 단편극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어쩌다가 닥터가 이름부터 팔에 달린 뚫어뻥까지 온갖 중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주게 된다. [4] 후에 뉴 시즌 3에 나오는 휴먼-달렉과는 전혀 다른 존재이다. 외형은 달렉과 똑같으나 명령에 반발하는 면도 있고 장난기도 있는 등 달렉과는 다른 유연성 있는 성격을 가졌다. [5] 본래 타임로드들이 닥터를 보낸 것은 달렉을 역사에서 없애버리거나 공격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었으나 닥터는 달렉도 역사의 부분에서 담당하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달렉을 가두기만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시간 전쟁 [6] 시간 전쟁이 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끝났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실질적으론 뉴 시즌 1~4를 아우르는 사건으로서 사실상 시간의 종말에서의 사건이 진짜 끝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전말 정도로도 볼 수 있다. [7] 이 기간에 8대 닥터가 나온 TV 영화 닥터후: 내부의 적〉 사건이 일어났다. [8] KBS2 방영 당시 성우는 이호인. [9] 이 첫 조우 때 9대 닥터 역을 맡은 크리스토퍼 에클스턴의 연기가 장난이 아닌데 이때 닥터가 달렉에게 보인 잔혹성과 분노, 경멸과 혐오가 어느 정도였는지 설명하면 모르는 사람이 보면 사악한 코쟁이가 죄 없고 불쌍한 후추통 로봇을 잔인하게 고문하는 걸로 비칠 정도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막판에 달렉이 죽어갈 때는 닥터가 총(!)을 들고 와 달렉을 박살내려고 했다! 이때 즈음에 회개(?)하던 달렉을 본 로즈의 설득과 달렉과 자신이 겹쳐지면서 결국 쏘진 못했지만. 특히 9대 닥터가 외로운 달렉을 전기고문 하기 바로 직전에 한 말인 exterminate라고 할 때의 표정을 보면 그야말로 광기에 휩싸여있는 미소라고 보아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10] 참고로 평범한 박물관은 아니고 마치 SCP 재단같이 외계인들의 물건들을 보관해놓은 곳이다. 물론 변칙적 존재로부터 인류를 지킨다는 공리주의적 질서와 평화를 유지한 재단과 달리 이곳은 헨리 반 스태튼이라는 작자가 자기만족을 위해 지하에 지은 박물관이다. 참고로 올드시즌의 사이버맨의 머리도 이곳에 전시됐는데 닥터도 이를 보며 내 적을 박물관에서 볼줄 몰랐다고 한탄한다. [11] 클래식 시즌 시절의 가장 강한 임페리얼 달렉도 60대 영국군 정도의 스펙으로도 상대할 수 있었다. [12] 2대 닥터의 첫 에피소드이자 클래식 시즌 4 에피소드인 달렉들의 힘<The Power of the Daleks>에서도 2대 닥터가 식민지 전지역을 박살내는데 달렉 한 마리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13] 참고로 이 때 닥터는 분노에 가득차 달렉에게 자살해 버리라고 하는 등 폭언을 퍼부었는데 이를 들은 달렉은 닥터에게 " 너는 "좋은 달렉"이 될 것 같다.( You would make a 'good Dalek')."고 평했다. [14] 명령없이 스스로 자살을 하는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자살 명령을 내려달라고 강요했다. [15] 이후 달렉이 있던 외계인 박물관은 콘크리트에 매장되었으며 그곳의 주인인 헨리 반 스태튼은 달렉때문에 수많은 직원들이 희생됐다면서 그의 여비서한테 직위를 강탈하고 부하들에게 끌려가 기억조작으로 약쟁이 폐인으로 만들어져 길거리에 버려지는 결말을 맞았다. 애초에 이 헨리 반 스태튼이라는 양반은 지 맘에 안드는 직원을 기억조작해서 길거리에 거지로 내다버리는 짓을 자주 하던 폭군이었으니 자업자득이다. [16] 달렉 황제의 말에 의하면 수백년동안 복구를 했다고 한다. [17] 작중 이 달렉들은 달렉 황제를 으로 숭배하며 황제의 말을 닥터가 가로막자 신성모독이라며 분노하는 등 감정도 상당히 남아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달렉 황제와 달렉들이 살아남은 이유가 사람들의 시체를 이용해 부활했다라는 것을 알게 된 로즈 타일러가 달렉의 반은 인간이라는 말에 달렉 황제는 분노를 드러내면서 닥쳐라! 그건 우리에게 모욕이다!이라고 말을 하고, 그 직후 달렉들이 닥쳐라! 모욕이다!이라며 3번씩이나 따라라며 달렉 황제가 했던 말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분노를 드러내며 달렉 황제를 자기를 여기에 있는 살아있는 모든 달렉들의 신이라고 말을 하자 나머지 달렉들이 경배해라!라며 말을 하기까지 한다. 또한 9대 닥터는 이 달렉들은 그야말로 전부 다 미쳤다고 하는데 9대 닥터가 말하기를 수백년 동안 아무도 모르게 살다보면 충분히 미치고도 남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보다 더 최악인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증오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달렉들이 자기혐오를 하고 있기에 더더욱 위험하다고 한다. 심지어 그 달렉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9대 닥터조차 이런 달렉들의 모습을 보고 그야말로 할말 잃고 기겁한 표정까지 지었을 정도다. [18] 달렉 황제을 포함해 달렉들이 매우 불완전하고 나약한 존재로 변해버린 이유가 뉴 시즌 1 13화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밝혀지기를 다친 몸으로 수백년 동안 복구를 시작할 무렵에 조용히 지구의 모든 시스템에 침투를 했는데 지구의 시스템에 침투하면서 지구에 있던 사람들 - 달렉 황제는 악질적이고 더러운 인간들을 수거하고 죄수들과 도망자, 소외된 인간들 - 을 데려왔고 그 지구인들의 시체를 토막내고, 누르고, 걸러서 지구인의 씨를 배양했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달렉 종족에게 이식할 수가 있고 딱 맞는 한개의 세포를 찾아내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지구인의 시체로 달렉의 군대를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자신이 인간의 시체를 이용해 달렉을 만들어낼 때 인간과 관련된 모든 특성은 완벽히 제거했으며 그 직후 달렉 황제는 순수하고도 축복받은 달렉들을 창조했었다고 말하고 사람의 시체를 이용해 달렉을 부활 및 재건시켰기 때문인지 인간 쓰레기의 악취가 코를 찌른다고 한다. [19] 달렉 황제가 자신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해 9대 닥터, 캡틴 잭 하크니스, 로즈 타일러에게 설명할 무렵 로즈 타일러의 얼굴은 그야말로 역겹고 경멸스럽고 혐오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었으며 캡틴 잭 하크니스는 어이가 없고 할말이 없다라는 표정을 지었다. [20] 달렉 색은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가장 맞는 인물을 골라서 실험을 진행했다. [21] 인간의 세포를 이용한 달렉 황제와 달리 칼레드 족이었던 데브로스 자신의 세포를 이용한 탓에 시간 전쟁 당시의 달렉과 차이점이 없다. [22] 원자간의 전자기적인 힘은 물론 원자 내부의 소립자들을 연결하는 힘을 없애버린다. 데브로스는 모든 것은 먼지가 되고 먼지는 원자가 되고 '''원자는 무(無)가 된다고 말한다. [23] 작중에선 윈스턴 처칠이 이를 두고 신무기라고 하지만 독일군 전투기 12대를 단 5초 만에 격추시키는 것을 본 닥터는 이건 절대 인간의 기술이 아니야라고 한다. 윈스턴 처칠은 이를 신무기로 여기지만 닥터는 지속적으로 처칠에게 그들을 신뢰하지 말라며 경고한다. [24] 닥터 : "난 닥터고, 넌 달렉이야!" [25] 그리고 패잔병 달렉들은 이걸 순순히 받아들였다. 사실 말이좋아 받아드렸다지 명예훈장이라도 받는것 마냥 행동했다 '종의 순수성'을 우선시하는 달렉의 광신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는 장면. [26] 원래 웜홀에서 에너지를 공급받는다는데 이걸 폭주시켜서 터트리면 지구가 다른 차원으로 빨려들어간다. 어째 우주선보다 고급사양인 것 같다. [27] 달렉의 승리 에피소드 끝자락에 시간의 틈이 보이는데 이것 때문에 에이미가 달렉을 기억하지 못한다. [28] 들려오는 소리에 의하면 타디스의 심장인 ' 조화의 눈'보다 스펙이 뛰어나다고 한다! [29] 근데 뉴 시즌 6에서 진짜로 신 타임로드가 나타났다. '종족'은 아니지만. [30] 참고로 닥터후가 처음으로 방영하기 시작한 년도다. [31] 달렉이 자비를 구걸하는 게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뉴 시즌 1의 병사 달렉도 닥터가 전기충격을 가하자 "Have pity(자비심을 가져달라)!"며 애원한 적이 있다. 더빙판에선 이 대사가 '살려달라!'로 번역됐는데 이 때 들어보면 정말 불쌍하다. 하지만 리버 송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한 이유가 뉴 시즌 6에서 드러나는데... [32] 근데 판도리카의 빛을 받을 때 옆에 있던 다른 달렉은 안 살아나고 이터널만 살아났다. 애초에 이터널만 역할이 불분명한 것도 있고... [33] 참고로 이곳의 집중 치료실에 수감된 달렉들이 특정 전쟁의 생존자들인데 전부 닥터가 클래식 시즌에서 깽판친 곳이다. 닥터후의 역사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 [34] 닥터가 달렉에게 커다란 "증오 대상"이라는 것에서 오는 딜레마 같다. 그래서 매번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건가? 혹은 달렉에 대한 닥터의 증오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35] 뉴 시즌 6의 사일런스들의 행동이유와 같다. [36] 타샤 렘을 퍼펫으로 만들면서 잃어버렸던 닥터의 정보도 다시 얻었다. [37] 닥터는 수명이 다 되어 죽어가는 중이었고 사일런스를 비롯한 교회는 괴멸됐는지 등장하지도 못했다. [38] 닥터가 붙혀준 별명은 러스티(Rusty). [39] 닥터와의 대사를 보면 건지기 전까지는 단순히 작동을 멈춘 기계인줄 알았고 분해할때가 되어서야 안에 생명체가 들었다는것을 알았다 한다. [40] 증오하는 대상이 달렉 외의 모든 종족에서 달렉으로 바뀌었을 뿐 달렉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 [41] 그리고 닥터에게 "너는 좋은 달렉이다"라는 말을 남긴다. (여기서의 'good dalek'은 '착한' 달렉을 의미할 수도 '좋은' 달렉을 의미할 수도 있다.) 뉴 시즌 1 에피소드 6에서의 대사를 생각나게 하는 말. [42] 닥터의 말에 의하면 과거 회랑 대전 때 침투했었다가 수도원의 유령들한테 사로잡혀 노예가 된 거라고 한다. [43] 광섬유 케이블이라는 스스로를 옭아매는 밧줄에 묶인 상태에서 생명력 없는 목소리로 "말...살...시....켜... (Ex...ter...mi...nate...Me)!"라고 말하며 제발 자길 죽여달라고 간절하게 애원하는 상태였다. 닥터는 설명을 하고 달렉은 계속해서 자신을 말살해달라고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하면서 떠나는데 그러자 달렉이 정말로 처절하게 자신을 말살해달라고 애원을 한다. [44] 광섬유 케이블에 묶여 탈출시도를 하려다 실패해 남은 흉터가 전신에 생긴 채로 탈출 시도를 하려는 모습을 보면 그 천하의 우는 천사가 이전에 보였던 포식자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모습으로 보여진게 놀라웠다고 한다. [45] 사이버맨도 달렉처럼 "삭제하라."라고 말하고 있지만 목소리와 몸이 잔뜩 녹슬었고 몸 전체는 만신창이 고철이 다 되어있었다. [46] 처음에 물 웅덩이처럼 생겼지만 빌의 친구를 흡수하고 나서는 시공간을 넘나드며 그녀를 쫓아오고 있었다. 그 이유는 에피소드 결말에 밝혀진다. [47] 그때 닥터가 쥐어준 소닉 스크류 드라이버도 그 전쟁에 엮였었던 5대 닥터 것이다. [48] 그런데 연료는 모습 뿐만 아니라 데스레이까지 원본 성능에 맞게 카피했다. [49] 사실 딱 1번 공격을 했다. 닥터가 달렉과 연료를 마주하게 한 후 빌과 함께 도주하는데 중간에 "말살하라"라는 소리와 함께 공격을 1번 한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말살하라"라는 말을 힘빠지게 말하며 닥터를 공격하지 않는다. [50] 주요 등장인물 중 한명인 1차 세계대전 당시 참전했던 영국군 장교를 헤드크랩 혹은 페이스허거마냥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맨몸 상태에서의 공격은 올드시즌에서도 자주 나온 바 있다. [51] 올드 시즌에서도 인해전술에 당하는 장면은 몇번 나왔었다. [52] 저항을 안한 건 아니지만 애초에 지구산 달렉이 원조 달렉을 상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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