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다이노봇을 찾으신다면 다이노봇으로.
1. 개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의 등장하는 트랜스포머 집단. 한국판 명칭은 '공룡로봇'. 모티브는 당연히 다이노봇인데 다섯명 전원이 아니라 그림록, 스날, 스우프만이 나오는데 사실 여기서의 스날은 트리케라톱스이므로 원래 이름이 바뀐 셈. 시즌 3에서 스크래퍼가 “난 얘를 '슬래그' 라고 부르려고 했는데 얘는 그걸 욕이라고 생각하나 봐” 라며 드립을 친다.[1] 그리고 이들 모두 비스트 모드에선 입에서 화염방사를 뿜고 로봇 모드에선 화염을 두른 무기를 대신 사용한다.
2. 설명
2.1. 애니메이티드 애니메이션
원래는 공원에 있던 공룡 애니매트로닉스이였으나[2], 메가트론의 흉계에 의해 조종됐는데, 라쳇과 범블비의 전기충격파 & 전자파 + 올스파크의 힘을 지닌 키의 에너지를 쬐고나서 사이버트로니안으로 탈바꿈된다. 그 후 메가트론에게 속아 오토봇이 공룡을 먹는다고 생각하게 되고[3] 오토봇을 공격한다. 그 후에 폐기될 위기에 처했지만 프라울이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자아가 있는 생명이 있다는걸 깨닫고 구해줘서[4] 외딴 섬[5]에서 살게 된다.중반부 부턴 블랙아라크니아가 행방불명되기 전까진 그녀의
3. 멤버
3.1. 그림록(Grimlock)
그림록 항목 참조.3.2. 스우프(swoop)
다이노봇의 일원. 프테라노돈으로 변신해서 하늘을 날 수 있다. 익룡형태일 때 입으로 불길과 초음파 공격을 낼 수 있다. 무기는 불길에 싸인 모닝스타.
다른 다이노봇처럼 블랙아라크니아의 수족 노릇을 하고 있었지만 그녀에 대한 호감은 다른 다이노봇들 보단 덜했다. 참고로 다이노봇들 중에서 변신하는 과정이 쉽다.(...)
3.3. 스널(Snarl)
다이노봇의 일원. 트리케라톱스로 변신한다. 무기는 불길에 싸인 곤봉.
다른 다이노봇과 함께 블랙아라크니아의 수족 노릇을 하다가 그녀가 사라진 후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컨스트럭티콘과 떨어진 스크래퍼와 같이 지내며 그의 애완동물처럼 지내고 있다.[8]
이후 스크래퍼, 렉가, 사리 숨닥과 같이 사운드웨이브와 싸우게 되는데 초기에는 사운드웨이브에게 조종당하는 라쳇의 자기장을 뚫지 못해 밀렸지만 사리의 작전에 따라 산개해서 전투하며 사운드웨이브가 컨트롤에 애를 먹게 되자 라쳇의 자기장이 약해졌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스날은 자기장을 돌파해 라쳇을 들이받아 리타이어시킨 후 로봇으로 변형해 가드레일을 뜯어 라쳇을 묶어버린다. 그러다 사운드웨이브가 나머지 오토봇의 조종권을 포기하고 옵티머스만을 조종해서 싸움을 걸자 공룡모드로 변신해서 덤벼들지만 옵티머스가 뿔을 잡고 들어올려 땅바닥에 내리꽂으면서 리타이어하고, 그 꼴을 보고 돌봐주려던 스크래퍼까지 옵티머스가 와이어로 근처 간판을 뜯어서 둘을 같이 깔아뭉갰다. 싸움이 끝난 후엔 등에 타려는 스크래퍼를 뒷발로 걷어차버리고 다이노봇 섬으로 돌아간다.
참고로 본가 G1에서는 스날은 스테고사우루스로 변신하고 트리케라톱스로 변하는 맴버는 슬래그다.
4. 기타
애니메이티드에서는 다이노봇 중 오직 그림록만 말을 할 수 있다.일본어 더빙판에서는 그림록뿐만 아니라 스날과 스우프도 말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 둘은 오직 자기 이름밖에 부르지 못한다.
애니메이티드에서 다이노봇은 처음부터 오토봇 마크가 붙어 있었지만 오토봇, 디셉티콘 어느 쪽의 소속도 아니다. 스우프가 제트파이어와 제트스톰 이전에 비행형 오토봇인거 같지만 그런 언급이 전혀 없는 것도 이 때문인 듯. 게다가 다이노봇들은 오토봇을 거부하며 적대하고, 작 중에서 빌런들에게 이용당해 나쁜 짓만
[1]
슬래그(Slag)라는 단어는
갈보라는 뜻으로, 영국에선 욕설로 치부된다. 그래서인지 G1과 애니메이티드 이후 트리케라톱스형 다이노봇이 나올때는 슬래그 대신 슬러그(Slug)라는 이름을 쓴다.
[2]
이들이 다이노봇이 되는 첫 과정이 참 기가 막힌데, 벌크헤드가 사리의 교육용 로봇의 공룡교육을 다 듣자, 자기 우리에 있는 나무에 앉아있던 프테라노돈 애니매트로닉스에게 날아보라며 나무를 세게 흔들다가 바로 밑에 있는 트리케라톱스 애니매트로닉스 위로 추락해 프테라느돈 애니매트로닉스가 트리케라톱스 애니매트로닉스의 머리를 절단냄과 동시에 두 애니매트로닉스가 망가지고, 절단된 트리케라톱스 애니매트로닉스 머리가 티라노사우루스 애니매트로닉스의 배부분에 박혀 티라노사우루스 애니매트로닉스가 본의 아니게 우리를 부수며 나오고, 오토봇들과 사리는 서둘러서 자리를 피했으나...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리의 교육용 로봇 앞에 쓰러져 상체가 폭발하여, 흔적도 없이 파괴되고 덩달아 사리의 교육용 로봇은 머리만 남겨진채 파괴되는 대참사를 만들고 만다(...)
[3]
석탄과
석유가
화석에서 나왔다는 걸 가지고
자동차들이
공룡을 먹는다고 생각하자 메가트론이 그중에서도 특히 로봇으로 변하는 자동차들이 최악이라고 설명했기 때문. 그래서 외딴 섬에 옮겨진 뒤에도 프라울의 설득이 아닌 한 '차 로봇 나쁘다'란 식으로 주욱 적대감을 표시한다.
[4]
옵티머스 팀원들중 다이노봇들이 다이노봇 아일랜드에 멀쩡히 살아있다는걸 알고 있는건 그들을 풀어준 프라울과, 벌크헤드 뿐이었으나, 후에 옵티머스, 범블비, 라쳇도 알아차린 듯 하다.
[5]
작중의 인물들은 다이노봇 아일랜드라고 부른다.
[6]
사운드웨이브,
카마인 팬존, 콜로서스 로즈와 중복.
비스트 워즈에서
테라자자,
퀵스트라이크를,
트랜스포머 슈퍼 링크에서는 패드락, 스케빈저/빌드론,
나이트스크림, 시그널 플레어, 스프렁을,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는
라쳇을 맡았다.
[7]
아이작 숨닥, 브런과 중복.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는
벌크헤드를 맡았다.
[8]
다이노봇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간 사리가 한명(스날)은 어딨냐고 묻자, 그림록은 다이노봇은 애완동물이 아니니 그딴 배신자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고 했고 사리는 대체 어떤 미친 작자가 다이노봇을 애완동물로 길들이냐면서 의아해했다.
[9]
완결 이후 상황을 보면 그냥 편의주의적 연출이긴한데, 지구 출신 트랜스포머 중 모티브가 오토봇도 디셉티콘이 아닌
렉가를 제외하면 모티브 소속대로 마크가 붙어있다. 렉가 에피소드는 소속을 스스로 선택한다는게 주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