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츄얼 유튜버: 다나카 아저씨
- 일본의 의사: 다나카 요시오(의사)
소설 본편 일러스트레이터 MだSたろう의 설정화. |
1. 개요
일본의 소설 다나카 ~나이=여친 없는 역사인 마법사~의 주인공.
田中義男[1] 그런데 막상 스테이터스 상으로는 이름이 'タナカ'라고 그냥 가타카나만 나온다.[2][3] 종족은 인간. 36세 중년 추남 간장 얼굴[4] 일본인 동정 아저씨.
표지에서는 제대로 얼굴이 안 나온다. 맨구석에 조그맣게 나오거나, 제목에 얼굴이 가려져있다.
사실 추남이라해도 진짜 추남이면 독자들이 거부감을 일으켜 감정이입하기가 힘들기 때문인지(?) 책속 일러스트나 만화판 외모를 보면 작화보정이 붙어서 미남이라고 평할 수준은 아니더라도 최악의 외모라는 평을 들을 레벨은 절대 아니다.[5] 그냥 관리안한 30대 아저씨 같은 느낌, 자기관리 좀 하고 옷만 깔끔하게 입어도 평범하지만 나름 호감형인 외모로 보일 만한 수준이다.[6]
2. 작중 행적
머릿속은 히토미 그 자체로 그 중에서도 엄청 하드한 수준이지만, 겉으로는 상대에게 독설이나 욕설을 듣거나 별 불합리한 일을 다 당해도 딱히 화내지 않고 신사적으로 대해준다. 심지어는 자기 목을 날리려고 덤벼들었거나 아예 정말로 날려버렸던 사람들한테까지도 거의 예외가 아닐 정도이니,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참 여러가지 의미로 멘탈갑. 독백 다 거르고 행동만 보면 정말 그냥 사회생활 잘 하는 견실한 셀러리맨 내지는 부처로도 보일 정도다.그렇다면 도대체 그 머릿속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 예를 조금 들면 대략 이런 식이다.
"저렇게 난처해 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운 것이다. 아
강간하고 싶어."
"저러다가 실금이라도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럼 내가 받아 마셔야지."
"억지로 입 안에 자지를 찔러 넣고 싶어지는 귀여움이다."
"저러다가 실금이라도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럼 내가 받아 마셔야지."
"억지로 입 안에 자지를 찔러 넣고 싶어지는 귀여움이다."
이것들은 진짜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스트라이크존의 넓이가 거의 대륙의 기상급이어서, 단순 화간은 기본이요, 로리, 거유, 유부녀, 수인, 3P, 난교, 윤간, 강간, 역강간, S, M, NTR에 스카톨로지까지, 진짜 싫다는 게 정말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이다. 노출증도 있고 심지어는 작중에서 말하기를, " 언젠가 미소녀가 죽는 것도 한 번쯤은 보고 싶기는 하다." 고 하기도 했을 지경이니[7] 이 무슨 왜곡된 성욕... 하지만 '거의 없다'는 거지 '아주 없다'는 건 아니고, 구멍만 있으면 뭐든 다 좋다는 식이 아니라 몇 가지 거르는 게 있기는 하다. 스카톨로지의 경우 오줌은 좋지만 똥은 아무래도 싫어하는 듯하고, NTR은 네토리하는 건 좋아도 네토라레 당하는 건 싫어하며[8], 고어의 경우는 성적인 흥미가 아닌 무서운 것을 보고 싶어서 찾아본 경험 때문에 그로테스크에는 내성이 있는 듯 하나 성적인 취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9]. 특히 호모는 박는 것도 박히는 것도 정말 싫어한다. 따라서 쇼타는 물론, 오토코노코도 거른다. 그리고 동정인 지금 시점 기준으로는 걸레, 그리고 비처녀도 거른다. 특히 이 비처녀 관련해서 자세한 건 후술.[10] 물론 이 중 다나카가 무언가 가장 큰 의욕을 내기 전 시전(...)하는 망상 장르는 순애다
웃기는 건 머리통이 정말 저런 위험한 생각으로 꽉꽉 차 있는데도 정작 실천에 옮기는 경우는 진짜 완전히 없다는 게 포인트.
주인공 멘탈이 이 지경인데 어느날 갑자기 죽어서 이세계 전생을 하게 됐다. 죽은 이유와 관련해서는 신 왈, "웃스! 너는 신인 나의 실수로 죽었어요!"(...)
아무튼 그렇게 죽어서 새하얀 공간에서 신을 만나게 되고, 비록 말투가 대충대충이고 상당히 가벼운 느낌의 신이기는 하지만 아주 개념이 없는 건 아니었던 듯, 자신의 실수에 따른 사과로써 다나카를 검과 마법의 판타지 세계로 보내주겠다는 건 물론, 치트 하나를 주겠다고 선언했다.[13] 치트가 아니어도 돈도 권력도 여자도 하여간 어떤 것이든 간에 원하는 거 하나를 주겠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그런데 이 다나카는 36 평생을 부사멘으로 시달리며 연애 한 번 못 해본 채 기어이 동정으로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는 것에 어찌나 한이 맺혔던지 이세계 치트로 별 주저도 없이 요구한다는 게 무슨 신급의 파괴 능력 같은 것도 아니고 "신조차도 인정할 정도의 이케멘이 되게 해주세요." 였다. 이에 신 역시, "확실히 이케멘은 인생 이지 모드임다." 라며 맞장구를 치지만, 그 다음의 일은 아래와 같다.
결국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치트 정해주세요 라는 신의 독촉에 울며 겨자 먹는 느낌으로 쫓기듯이 신급의 회복 마법 치트를 요구하는데 그걸 받는 데에는 성공한다. 그러나 이세계 전생 후 처음 도착한 숲 한복판 물가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는,
그리고 한참을 목놓아 통곡한다.
그러다가 숲을 벗어나 근처 마을을 찾아가게 되는데 신분증을 제시하라는 위병의 말에 신분증이 없는 탓에 우물쭈물하다가 신원 미상의 위험인물로 간주되어 쫓기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붙잡혀 투옥된다. 거기서 도대체 뭔 짓을 저질렀던 건지[14] 먼저 투옥되어 단두대행을 기다리고 있던 성기사 메르세데스와 한 방을 쓰게 되고 본격적인 이세계 라이프가 시작.
그렇다 해도 그대로 거기서 썩다가 죽어버리면 당연히 이야기가 진행이 안 되는지라, 기지를 발휘해 프리즌 브레이크에 성공[15], 이후 신급의 치유 마법을 가지고 약초 채집, 하이오크 토벌, 드래곤 퇴치, 공주의 병 치료, 푸시 공화국과의 국경 분쟁 해결 등등 이런저런 굵직한 사건사고들을 거치면서 치유 마법과 파이어볼[16], 토목 마법[17][18]을 앞세우며 종횡무진 활약하다가 마침내는 마왕을 퇴치하고 인류를 구하기에 이른다. 그러다 보니 집도 절도 없던 홈리스 상태를 탈출하는 데에도 성공하는 건 물론, 지위는 계속해서 올라가고 부도 계속해서 쌓여가며 국내 유수의 귀족 파벌인 피츠크라렌스 파벌의 일원이 되는 데에도 성공한다. 남작위에 오를 때 라지우스 평원을 영지로 하사 받고 온천 역참 도시도 세우는데 그 이름은 드래곤 시티. 평원 자체가 워낙 작아서 도시가 평원을 사실상 다 뒤덮어버린 바람에, 드래곤 시티가 세워진 뒤로 그 땅은 라지우스 평원이 아니라 드래곤 시티라고 불리게 된다. 웹 연재 기준으로 그 지위는 남작, 자작을 거쳐 최종적으로 백작까지 이르게 된다.
이러니 자연히 주변에 사람이 모이기 시작하고 또 당연하게도 그 중에는 여자들도 제법 많이 끼어 있다. 겉으로야 어떻게 굴든 머릿속은 저 지경인 인간이니 이제 이 소설이 야설이 되는 건 시간 문제구나 싶겠지만,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웹 연재 완결 기준으로는 소설 끝나는 그 순간까지도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일단 문제는 행위의 주체가 되어야 할 주인공 본인이 진짜 확고부동한 처녀빠[19]이기 때문이다. '내가 동정이니 상대 여자 역시 처녀였으면 좋겠다. 첫 연애는 그렇게 순결한 처녀와 퓨어퓨어한 러브를 하고 싶다.' 고 강하게 바라고 있는데[20], 그야 본인의 성적 문제고 본인이 처녀 아니면 도저히 안 되겠다니 어쩔 수는 없기는 하지만[21], 문제는 다나카 입장에서 봤을 때 본인 주변에 처녀로 보이는 사람이 소피아 정도뿐이고, 나머지는 비처녀 내지는 아예 걸레 추정 혹은 확정이라는 것. 그래서 혹시 다른 여자들한테서 어프로치 같은 게 들어오더라도 ' 아 섹스하고 싶다...
배경이 전형적인 봉건 사회인만큼, 귀족이 된 이후에는 강제로 평민 처녀라도 방에 불러다가 그대로 동정을 떼버리는 것도 가능은 하겠지만, 아니, 그렇게까지 할 것도 없이 그냥 그 압도적인 무력을 앞세워도 가능은 하겠지만, 그렇게 힘과 지위를 앞세워서 강제로 해버리면 처녀야 그렇다 쳐도 순수한 사랑은 해볼 수 없다며 그런 짓도 절대 하지 않는다. 비유를 하자면 대략 학원 러브 코미디 같은 느낌의 사랑을 원한다면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러면서도 본인 주장으로는 '처녀랑 동정 뗀 다음에 야리친 베케이션(...)을 즐기게 되면 메챠쿠챠 해버릴 거야!' 라고는 하지만, 막상 작중에서 드러나는 본인 성격이나 행적을 고려하면 글쎄올시다.[22] 강간이나 윤간 당하는 거 보고 싶다고 하면서도 막상 그런 상황이 눈앞에 생기면 누구 하나 빠짐 없이 구해주는 양반이다. 그 많은 사람들을 다 구해내고도 누가 다쳤을지도 모른다며 걱정하는 양반인데 자기 성적 판타지야 어떻든 실제로는 강간이나 윤간은 고사하고, 최소한 첫 여자친구와 연애라도 하는 도중에 외도나 한 번 할 수 있을는지. 3P이상의 플레이에 환상을 갖고 있는 듯 하나 여자친구 공인이 아니면 시도도 못할 성격인데 웹 소설판 기준 메인 히로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의 작중 묘사 성격을 보면 요원하다.
본인의 처녀 기호는 그렇다 쳐도 본인의 쫄보 성격 혹은 낮은 자존감 역시 연애 사업의 발목을 단단히 잡고 있다. 본인이 처녀라고 판단하고 있는 소피아가 다름 아닌 본인 밑에서 메이드로 일하면서 매일 얼굴을 마주하는 상황인데도 가슴이나 엉덩이나 힐끔거릴 뿐이지 제대로 접근 한 번을 안 한다. 당사자인 소피아조차도 후반부로 가면 아예 독백으로, '쳐다보는 시선은 항상 느껴져요. 그런데 정말 아무런 권유도 하지 않네요. 네, 정말로.' 라는 식으로, 뭔가 안심이 되기도 하고 프라이드에 상처가 남기도 하고 외롭기도 한 듯한 뒤숭숭한 기분을 남길 정도.[23] 다만 40 평생을 추남으로 살면서 여성들로부터 온갖 멸시와 외면, 혐오를 다 당하다 보니 자신감이 제로를 넘어 마이너스로 치달아 있는 상태인 데다가 특히 소피아는 미남만 보면 좋다고 침을 질질 흘리는 중증의 멘쿠이[24]라는 걸 다나카 본인 역시 잘 알고 있다는 걸 고려하면, 소피아와의 관계의 경우는 마냥 다나카를 두고 쫄보라고만 욕하기도 그렇다. 입장 바꿔 생각해도 차일 거 뻔한 상대한테 들이대기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니 이해는 가는 대목. 물론 상술한 바와 같이 다나카 본인이 지위와 힘을 앞세워 밀어붙인다면 소피아랑 거사를 치르고 그놈의 동정을 떼버리고 나아가 본인의 표현대로라는 조교, 강제 결혼 등등의 일쯤이야 정말 손바닥 뒤집듯 쉽겠지만, 이 양반 성격이라든가 연애관 덕분에 역시 무리. 성적 판타지는 극하드인데 연애관은 극도로 순애물주의 내지 결벽주의다.
작중 소피아를 제외한 다른 여성과 대화에서도 "이런 추남과 같이 얼굴 맞대고 있는 걸 좋아하는 여자가 어딨겠냐."라며 상대방의 호의 혹은 어필을 혐오로 오인하고 혼자 씁쓸해하는 장면이 소설 내내 이어진다. 에스텔에 대한 이미지가 바닥을 칠 때도 단순히 자신의 외모에 대한 심리적 자아 비하만 심해질 뿐 에스텔에 대한 악감정은 거의 없었으며, 에스텔을 "근본은 훌륭한 아이. 다만 이런 추남에 대한 거부감은 사람이라는 형태를 띈 생명이면 어쩔 수 없다. 나라도 나같은 인간에게는 같은 반응이다."라고 평하거나, 에디터를 살리고 나서 집의 소유 문제에선 "이런 추남과 한 지붕 아래서 산다고 하면 발광하지 않을 여자 없다."라며, 잠시 동거를 부탁하려던 에디터의 말을 자르고 쿨하게 소유권을 포기하고 나갔다. 에스텔의 어필은 후에 상당히 좋은 쪽으로 에스텔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뀐 후에도 "조만간 '잘생기고 인격자인' 알렌에게 자연스레 돌아설 것이고 그리 되면 심적으로 타격이 클 것이다."라며 마음에 선을 그으려고 하는 것은 물론, 아슈레이의 첫 고백을 들은 시점에서도 잠깐 두근거렸다가 "어른을 놀리려는 장난"이라며 아슈레이가 달려들어 키스하기 전까지 차갑게 식어 대응했다. 거기다 기습 키스를 당한 직후엔 정말 세상을 다 가진 듯한 심적 묘사가 이어진다. 이것이 어느정도냐면 직전 원형 탈모에 심각하게 고뇌하며 도리스에게 3일 간 노예 계약을 댓가로 발모제 레시피를 얻기로 했다가 아슈레이가 고백하자 이젠 발모제는 필요없게 됐다며 도리스를 벙찌게 만든다.
이런 상황인데 주변에서는 하다 못해 다나카가 사실은 게이가 아닌가 생각하면서도 설마 처녀빠라서 저러는 거라고는 꿈에도 모르고 있다. 아마 로코로코는 알고 있겠지만 딱 그 한 명 뿐. 리처드에게 조피와의 결혼을 사실상 강요 당할 당시에는 당황한 나머지 아예 대놓고 " 나는 비처녀가 싫어요!" 라고 속내를 털어 놓으며 거절한 적이 있었는데, 리처드는 그렇다 쳐도 정작 당사자인 조피에게선 "저같은 걸 감싸기 위해 본인의 위신을 떨어뜨리면서까지 그런 변명을 해주셨으니 고맙습니다." 라는 감사 인사를 받는 바람에 속으로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그냥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대충 넘어갔었다. 다나카가 동정이라는 걸 아는 사람 역시 에디터와 로코로코 이 둘 뿐. 이와 관련해서도 한 번은 다나카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얼떨결에 "죄송하지만 저는 이성 경험이 없..." 이라는 말을 했었는데 주변의 반응은 그야말로 이뭐병이었고 곤잘레스로부터는 "어이, 이 상황에서 그런 거짓말은 좋지 않아, 다나카 씨." 라는 핀잔만 들었다.
결국 이러한 일련의 거지같은 상황은 추남도 추남이지만 자신이 40을 바라보는 중년 아재이기 때문이라고 판단, 일단 10년이나 20년 정도 젊어지면 나도 처녀랑 풋풋한 연애 한 번쯤은 해볼 수 있겠지, 라는 간절한 희망을 품고, 사람을 젊어지게 하는 회춘의 비약을 만들기 위한 암흑대륙으로의 여행을 준비하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떠나서 재료를 마련하는 것까지도 성공.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마저도 그만둘 수밖에 없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디터 항목 참고.
후반부로 가면 암만 뼈 빠지게 구르면서 지위를 높이고 부를 쌓고 명성을 떨쳐도 끝끝내 처녀와의 탈동정에는 실패한 채 여전히 중년 추남 동정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신세에 질려버린 나머지 자포자기 수준까지 갈 때도 있다. 그런 경우 '이렇게 뼈 빠지게 굴러도 처녀도 없고 탈동정도 실패하고 이젠 다 필요 없어. 그냥 다 팽개치고 떠나버릴 거야.' 라고 작심하기도 하며, 실제로 주변의 모든 여자들을 다 팽개치고 혼자서 바캉스 즐기려고 떠나려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마저도 실패하고 도리스[27]라든가 에디터와 크리스티나, 그리고 로코로코와 소피아가 따라 붙는 것[28]도 모자라 오히려 암살 시도를 당하지를 않나, 심지어는 대성국이 얽힌 대형 사고에 휘말린다.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다나카가 과연 그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와 더불어 '다나카가 과연 탈동정에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 역시 역시 이 소설을 즐기는 포인트 중 하나일 정도다. 내용도 보면 사실 후자가 100만 배는 더 어려워 보인다.
후반부부터는 부분적으로 탈모까지 진행되는데, 신급의 회복 능력조차도 탈모에는 약발이 안 든다고 한다(...). 아침마다 그 신급의 힐을 걸어 어떻게든 두피를 살려보려고 하지만, 머리털이 나는 건 잠시 뿐이고 어디까지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임시 방편일 뿐, 바람 조금 세게 불면 다 날아가며 완치는 안 된다고 한다. 빠져버린 머리도 살릴 수가 있는 무지막지한 치유 마법조차도[29] 빠져버린 머리카락은 살릴 수가 없다니 그저 묵념. 다만 도리스에 따르면 탈모를 치료하는 치료제 레시피가 존재하기는 하는 모양인데, 스토리가 진행되는 도중 워낙 다사다난한 나날 속에 그냥 유야무야되었다.
재수가 정말 없어서 그런지[30], 가뜩이나 본인은 답도 없는 수준의 심각한 추남인데 주변의 남자들은 온통 다 미남뿐이라서, 안 그래도 추남인 게 더욱 두드러진다. 심지어는 할아버지조차도 근육 미남인 경우가 존재하니 정말 재수가 없어도 더럽게 없는 것. 그런데 후술하겠지만, 이 심각한 수준의 저LUK 때문에 다나카는 사실 이 세계에서 길어야 1년도 못 버티고 말라 죽고야 말았을 정도의 노답스러운 운명을 타고난 상태였다. 이세계 즉 현대 일본이 있는 지구로부터 떨어진 이질적인 존재 다나카를 그 세계 자체가 거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어쩌다 보니 남색가로 오해 받는 지경까지 가게 되고, 심지어 귀족이나 상인들이 다나카에게 줄을 대기 위해 성노예를 갖다 바치는데 처녀나 미소녀는 하나도 없고 죄다 쇼타, 오토코노코들 뿐이다. 그리고 그 어처구니 없는 상황 앞에 다나카는 이 무슨 쇼타 자지 지옥이냐며 치를 떤다.
마왕 토벌전 도중부터
그래도 물건은 실한 듯하다. 에스텔을 보호하려다 옷이 벗겨진 후 그 곳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에스텔은 물론이고 아예 스테이터스 상의 직업이 ' 육변기'(...)로서 남자 경험이 어마어마할 토토 역시 그 물건을 보고는 좋은 물건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 판 즐기려고 덤벼들 정도이니. 실제 다나카 스스로도 토리쿠리스 분쟁 당시 우연히 알렌의 그것을 보고는 "크기는 내가 이겼다..." 라면서 좋아한다.
마법에 대해서는 그냥 스킬을 쓴다는 개념이고 학문탐구라든가 하는 쪽으로는 고민하지는 않지만, 연금술에 대해서는 은근 진지하게 접근한다. 주로 회춘 쪽에 관심이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에디터와의 화제가 연금술이기도 하고, 우연이 겹쳤다고는 하지만 개량된 마나 포션과 최초의 힐링 포션을 개발하는 등, 치터로 받은 마법을 제외하면 이쪽으로 적성과 재능이 확실히 있는 듯. 애초에 약에 대한 접근법도, 그걸 다루는 기구도 지구와는 다른 이세계에서 심지어 약학 전공자로 보이지도 않는 다나카가 에디터가 남긴 레시피만 보고도 그걸 어느 정도 이해해서 파렌과 함께 공주와 에디터가 걸린 병의 치료약을 만드는 것도 보통 재능은 분명 아니다. 그것도 작품 묘사를 볼 때 이 치료약은 이세계에서도 전에 만들어 진 적 없는 에디터 오리지널의 새로운 약이며, 만드는 방식도 옆에서 보던 파렌이 보고 나름대로 조제접을 해석하고 그 새로움에 감탄할 정도인데, 다나카는 이걸 암기해서 만들었다. 레시피 보면서 만들었으면 파렌이 당장에 레시피 뺏어들고 보는데 바빴을텐데 당시 파렌은 다나카의 제조를 옆에서 보조하며 그 제조 순서의 의미를 나름대로 해석하는데 집중하고 있었다. 연금술에 대한 다나카의 재능은 아예 작중 초반부터 못을 박는데, 에디터의 아틀리에 매수하고 거기서 책 읽은 지 얼마나 됐다고 왕국 최고의 학원에 가서 연금술 수업하는 내용이 이것도 저것도 이미 읽은 거라고 졸다가 아예 수업을 안 나간다. 다만 어디까지나 본인이 관심이 있는 분야에 한정해 극한의 집중력과 암기력을 발휘하는 거라 만지기만해도 본질까지 알아먹는 이능급 치트는 아닌데다가 이미 안다면서 학원에서 가르치는 기초 과정은 씹어버렸는데 정작 에디터의 저서는 꽤 심화 파트였던지라 기초 부분은 전혀 되어 있지 않다. 작중 개량형 마나 물약을 개발한 것도 순전히 본인 머릿속에 기초형 마나 물약 레시피가 없는 상태에서 전생의 상식 선에서 흉내내려고 에디터의 책에 나온 지식을 때려맞추다가 나온 우연의 결과물이다.
에디터가 살아난 직후 함부로 책을 읽은 것에 대해 사과하자 에디터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어떤 용매액에 대한 질문을 던졌는데 '우연히 머리에 있는 것'이라며 정확하게 답변한다. 작중 에디터는 대부분이 독학이라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뿐, 일단 살아온 세월부터가 넘사벽이고 거기에 남들이 접근하지 않는 방식도 오랫동안 연구해 온 등 타 국가를 통틀어 연금술에서 최상위의 권위자일 가능성이 높은데[32], 그런 권위자는 중요하지도 않거나 절대 못맞출만 한 것을 골라 묻는 게 아니라 적어도 그 내용을 답변하려면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가늠할 수 있는, 물어볼 만한 걸 물어본다. 실제로 에디터는 다나카가 이미 자신의 책을 굳이 더 이상 안봐도 될 정도로 이해했다고 판단했다. 그것도, 다나카는 아틀리에에 자리잡은지 실질적으로 한 달도 되지 않은 시간에 암기까지 할 정도로 에디터의 저서를 모두 독파한 것이다. 다나카 본인은 자신이 어디까지나 '못나지는 않았을 뿐 보통일 뿐이다.'라고 속으로 생각할 뿐이지만... 이걸 글자 그대로 해석해서는 안되는 게, 그 자존감이 떨어지는 다나카가 스스로 타인과 비교해봐도 최소한 열등하지는 않다고 자신할 정도라는 의미다.
토리쿠리스 영지 분쟁에서 목이 잘렸다가 치트힐 시전 시 뇌가 있는 머리가 아닌 머리가 잘린 몸체가 본체로 인식되어, 몸에서 머리가 재생되는 방식으로 살아난 경험을 겪고, 예전 에디터를 치료할 때 에디터의 혼이 몸으로 돌아갔던 것을 바로 생각해내고 정신이 뇌가 아닌 혼에 있다고 유추, 이 원리가 회춘이나 수명 연장에 키가 될 거라고 판단한다든가 하는[33], 어떤 현상을 곧바로 연금술과 엮을 수 있는 성향이 있다는 걸 보면, 여유있는 일상이 자리잡는다면 연금술로 대성하고 그것으로 회춘이라던가 얻고자 하는 바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34]
최근 13권 전개에 따르면 이 작자... 본인이 여성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흑발주안의 장발 미소녀 로리. (...)
여담으로, 다나카의 자존감이 상당히 바닥을 치는데다가 망상 정도가 상당히 강해, 자신을 바라보는 주변인들의 시점부터 주변인들에 대한 평가까지 상당 수준 왜곡되어 있는 반면 작품 서술이 다나카 1인칭이라, 독자가 읽으면서 다나카의 묘사를 거를 부분 거르고 채울 공백은 채워가며 읽는 것도 이 작품의 묘미다. 특히 자신을 바라보는 시점이나, 여성이 이케멘을 바라보는 시선에 관한 생각은 거의 100% 착각이다[35]. 아예 엇나간 평가인 건 아닌데 미묘하게 왜곡되어 있는 느낌이다. 여러모로 주변인이 다나카에 대해 좋은 쪽으로 오해하는 착각물스런 장르의 소설이라면 다나카 역시 주변인을 착각하는 작품인 것. 누가 봐도 멀쩡한 주인공이 주변에 여성 히로인 여러명을 두고 "얘들이 날 좋아할 리 없어."라는 착각물로 스토리를 진행하
[1]
다나카는 일본에서 김철수 정도 위치의 템플릿으로 쓰이는 흔한 성 중 하나고, 요시오는 직역하면 의로운 사내지만 발음만 놓고 보면 좋은, 착한 남자.라는 의미도 성립하는데 어느 것이나 히토미 두뇌를 뺀 다나카의 성향을 반영하는 이름이라 할 수 있다.
[2]
게다가 다나카를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기 때문에 작중 내내 성만 나올뿐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스테이터스도 성만 나오고 풀네임은 설정속에만 있다.끝까지 다 읽었는데 이름 처음 알았다.
[3]
다만 일단 1권에서 길드에 모험자 등록을 할 때 보면 풀네임인 다나카 요시오가 한번이지만 나오고 그 이후로 안 나오는 걸 보면 요시오쪽이 성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그런데 2권에서 알렌의 새이름으로 사이토라 무심결에 지어주고 이름이 아니라 성이였다 하고 아차하는 장면이 있다. 그뒤에 바로 자신도 다나카라 불리는데 뭐어쩌겠는가 독백하는 걸로 봐서 성이 맞는듯하다.
[4]
일본 쪽에서 쓰는 표현인데, 대략 "평범한 일본인 얼굴"이란 뜻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못생긴 얼굴이라는 뜻은 아닌 게 대표적인 간장 얼굴의 미남형으로 기무라 타쿠야를 꼽고 있다. 간장형 추남이라면 잘은 몰라도 아마 눈 작고 코도 작고 입도 작으면서 그 이목구비가 모여 있는 추남을 가리키는 듯하다. 즉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단정하고 존재감 있고 작은 얼굴에 모여 있으면 기무라 타쿠야고 그냥 얼굴도 큰데 못생긴 이목구비가 다 작고 모여 있어서 있는 듯 없는 듯 하면 다나카 요시오...
[5]
다만 만화판은 키까지 난쟁이 수준으로 바뀌어 인간인지 드워프인지 헷갈리는 체형에 진짜로 혐오스런 생물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권수가 늘수록 나아지긴 하지만.
[6]
다만 문제는 주위 인물들이 다 한미모하는 선남선녀들 뿐이다보니 비교가 된다는 것이다.
[7]
다만 이 말 할 때는 '그래도 일단 살려주자' 라고 해서 살려주기는 했다. 그리고 스토리 진행을 봤을 때, 미소녀라고 하면 자신을 배신해 자기 목을 절단시켜버려 죽일 뻔하기까지 해도 결국은 살려두고 존댓말까지 꼬박꼬박 해주는 그 성격과 행실 상, 그렇게까지 절실하게 보고 싶어 하는 건 아닌 듯. 실제로 에스텔이 암살 시도로 목이 거의 찢겨진 적이 있는데, 치트힐로 바로 살려놓기는 했지만 그 광경을 본 다나카의 반응은 성욕 뭐 이딴 거 전혀 없고 너무 충격먹어서 한동안 복도에서 에스텔 호위하며 걱정하기 바쁘다
[8]
후술된 알렌, 파렌과의 관계를 볼 때 이 네토리도 본인이 인정한 상대의 경우 그리 원하지 않는 듯
[9]
토리쿠리스에서 벌어진 전쟁에 징병되어 초반 치료사로 활동 때, 내장과 두개골이 드러날 정도로 크게 다친 용병 소녀를 치유하기 전 예쁘다고는 생각은 하는데, 이건 소녀의 외모 자체가 예뻐서이지 다친 모습이 예쁘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나카 본인의 생각으로는 전쟁 중 하도 그로테스크한 부상자를 많이 봐 이성이 마비된 듯하다고 표현한다. 즉, 평소 성적인 의미로
고어물을 즐기진 않는다는 의미. 대강 스트라이크존은
강간과
료나사이에서 형성되어 있는 듯
[10]
다만 이건 웹연재판에서만이고 서적판은 많이 순화되었다.
[11]
자기 딴에는 몰래 본다고 그러지만 당사자들이 눈치 챈 경우도 많다. 다만 그 당사자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별 터치를 안 하는 경우가 많을 뿐.
[12]
이솝우화에서 나오는 여우와 신 포도 이야기와 비슷한 케이스가 아닌가 추측된다. 한마디로 나한테 여자가 안꼬이는 건 내가 처녀를 탐하기 때문이지 여자가 나한테 안 오는 게 아니다같은 식의 자기합리화인듯.
[13]
그런데 사실 이 작품 연재되던 시기에 주인공들이 죽어서 이세계 전생하는 작품의 가장 많은 패턴이 바로 이것이었다. 심지어는 지금도 나오고 있고(...) 그래도 요즘은 조금 패턴이 늘긴 늘었다. 단지 죽었으니까 당연히 전생, 신이 재미있어 보이는 인간을 보고 심심해서 전생시키기 등 결과적으로 죽는 이유에 그리 큰 차이가 없다는 게 문제.
[14]
사실 메르세데스는 원래 공주 친위기사였으나 공주에게 음심을 품고 강간하려다 들켰다. 웃기게도 이는 사실 공주 쪽에서 먼저 유도했다는 것.
[15]
웹연재판에서는 메르세데스를 데리러 철창 안으로 들어온 간수의 얼굴에 메르세데스의
똥을 던져서 시야를 차단한 다음 그 칼을 뺏어서 간수를 찔러 죽였다. 이후 메르세데스에게 칼을 맡기고 앞세워 다른 간수들을 물리치고 탈옥한다. 서적판 및 코믹스에서는 알몸으로 이세계로 와서 변태라고 잡혀 감옥에 갇히는데 감옥 안에서 마법을 한번 연습해보고자 팔이 잘리고 두 눈을 잃은 죄수들을 고쳤더니 이들이 신나게 감옥을 부수면서 탈옥할 때 묻어서 도망치게 된다. 그리고 신나게 폭발마법을 시전하는 여성 덕에 튕겨졌다가 메르세데스 엉덩이를 쿠션삼아 충격을 받지않아 좋아라했더니 메르세데스에게 발로 차여서 감옥 바깥으로 떨어져 해자에 빠져 나오게 되었다.
[16]
파이어볼 마법의 경우, 레벨을 올리다보니 쌓이는 스테이터스를 투자하여 습득한 것. 스테이터스 창에는 '화염 마법'으로 표기된다. 비행 마법 등 몇 가지 스킬들을 제외하면 다나카는 스테이터스가 쌓이는 족족 이 파이어볼에 모조리 다
꼬라박고, 따라서 다나카의 거의 유일한 공격 수단으로 치유 마법과 더불어 주요 스킬 노릇을 하게 된다. 그리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지만, 쓰는 형태는 본인이 조절해서 다양하게 쓸 수 있는 모양이며 이를 타인이 파이어월 등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17]
도시 건축에 사용됐는데 간혹 전투 시 방벽쌓을 때도 사용. 에인션트 드래곤인 크리스티나를 제외하면 이 토목 마법의 단단함도 어지간한 수준은 넘는다
[18]
치유마법이 치트 상태라 그런지 마력 효율이라는 패시브도 MAX, INT, 마나량도 최강이라 대강 아무 마법이나 스킬 포인트 1 찍고 써도 인류 수준은 아득히 넘어서는 듯
[19]
処女厨. 연애 및 결혼 대상으로
처녀가 아닌
비처녀는 완전히 거부하는 사람.
[20]
사실 이것도 엄청 돌려 말한 거지, 작중 표현 그대로 가져다 쓰면 대략 '
막 있는
미소녀와 퓨어 러브'(...).
[21]
어리면 좋다고는 하지만, 에스텔과의 문제에선 20대 중고와 30대 신품을 고르라면 후자를 고른다고 한다(...)
[22]
작중 초반 알렌과 조피의 밀회를 목격한 후 '에스텔같은 금발 귀여운 로리 여자친구가 있어도 바람인가. 역시 미남은 레벨이 높네.'라며, "나였다면 다른 여자를 보지 않을 자신 있다."라고 단정한다. 이 대사는 에스텔이 다나카에 대해 어필을 시작한 뒤 에스텔이 암살자에게 습격당한 사건에서도 감사의 인사를 표하는 에스텔의 모습에 두근거리면서, 앞서와 동일하게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린 알렌을 이해할 수 없다고 표현한다. 일단 심리적인 문제긴 한데, 에스텔이
발각 시 알렌의 생명의 위협을 우려한 모종의 이유로
최소 조건은 충족된다는 사실을 안 후에도 변함 없다. 이 부분에선 다나카의 연애관이 직설적으로 나오는데, "몸에는 여럿 구멍이 있기는 하지만(...) '마음에는 하나의 구멍밖에 열려있지 않다. 그것이 (알렌에게) 메워진 시점에서, 그 사실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라고 단정짓는다. 즉, 작중 전반에 걸쳐 "연애는 오로지 순애물."을 외친다. 혹 사귀다 차이는 상황이 온다면 자포자기로 막나갈 수는 있겠지만...
[23]
사실 여기까지 왔으면 이미 소피아도 각오를 마쳤을 텐데도 정말로 신호가 없는 것. 상술한 대로 사실상 차려진 밥상이나 마찬가지인데도 이렇다. 소피아 본인도 워낙 다나카의 신세를 많이 졌기 때문에 요구한다면 거절하는 게 불가능하며, 사실상 그런 걸 하라고 다나카에게 보내진 상태다.
[24]
面食い. 이성을 사귈 때 얼굴을 엄청나게 보는 사람.
[25]
알렌과 조우할 때 다나카는 알렌처럼 자신을 대우해주는 이는 세계에서 단 1명뿐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사실 다나카의 성향이나 겉으로는 점잖은 성격을 생각하면, 현대 일본에서도 좋은 대우를 받았을테지만 다나카 특유의 피해망상벽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26]
거기다 노예 계약 당시에는 처녀인 도리스와의 SM플레이를 기대하며 흥분했는데, 연인 생기자마자 그딴 기회 그대로 갖다 차버린다
[27]
다나카의 혼잣말을 듣고는 뭔가 재밌을 거 같다며 따라 붙었다.
[28]
에디터는 질투심에, 크리스티나는 자신이 새롭게 세운 탑을 구경하면서 자신의 놀라운 마법 수준을 찬양해주겠다는 약속을 깬 것에 빡쳐서, 특수 능력 문제로 타인과의 대화에 제대로 굶주렸던 로코로코는 매일 1대1 토크하기로 한 약속을 어긴 데 빡쳐서(이 당시 로코로코는 다른 인물들과 대화를 나누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사건 이후 자연스레 의기투합한다), 소피아는 이 셋에 강제적으로 끌려가서
[29]
토리쿠리스 분쟁 당시 다크 부의 배신으로 말 그대로 목이 몸통에서 분리된 상태에서 메테오와 치유 마법을 시전, 몸에서 머리가 말 그대로 재생됐다. 그렇다보니 몸에서 머리가 난 상태에서 잘린 자기 목을 바라보기도 한다.
[30]
스테이터스 상의 LUK 즉 행운 수치가 정말 심각하게 낮고, 레벨이 오를수록 높아지기는커녕 도리어 더욱 낮아지기만 한다. 다나카의 안 풀리는 여자 관계 등의 문제 역시 근본적인 원인은 이 답 안 나오는 저 LUK 수치로 추정되는데, 후반으로 가면 아예 제로를 넘어서서 마이너스로 수천을 찍어버리는 리얼
노답이 된다.
[스포일러]
근데 나중에 쓰여진 속편에 따르면
사실은...
[32]
왕국 내에는 에디터보다 뛰어난 연금술사는 전혀 없는 것이 확실하고, 학원도시나 등장하진 않은 제국이나 기타 국가에는 가능성이 있다. 일단 에디터 본인도 독학으로 공부하고 남들이 잘 연구 안하던 재료들을 발상의 전환으로 독자적으로 연구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에디터도 참고한 저서는 있다는 이야기니까. 적어도 에디터는 연금술 분야의 창시자는 분명 아니었다
[33]
후에 실제로 이 방법으로 500년 간 몸을 바꾸며 살아온 인물이 밝혀지는데 그게 바로 성녀쌍년이다
[34]
일단 이 작품의 원제는 다나카의 아틀리에(작업실) 나이=여친 없는 역사인 연금술사다. 제목으로 봤을 때는 연금술 재능은 초기 설정인 것은 확정적이고, 치터힐과 마법은 원래는 스토리전개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
[35]
예외적으로 알렌을 바라보는 소피아의 시선 정도. 그나마 이것도 소피아의 의중을 캐묻는 에스텔과의 대화를 엿들어서인데다가, 다나카가 한동안 걱정하고 끙끙 앓던 바와 달리 알렌과 소피아는 당연히 안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