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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의 성인 웹소설 능욕 아카데미의 순애충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2.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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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스 윈저
본작의 주인공. 원래 자타공인 ' 순애충 유니콘'이라 칭할 정도로 순애 애호파로 자신과 반대로 능욕물을 좋아하던 친구로부터 추천받은 게임을 했다가[1] 제대로 멘붕해 각혈하느라 그대로 사망(...). 이후 '룬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나이브스 윈저로 빙의했다.[2]
과거 군 복무 시절의 이명은 \'미친개 KW' 입영 초기엔 어린애 중에서도 중성적인 외모라 언젠가 노려질 것이라고만 여겨졌으나 주인공이 나이브스의 육체에 빙의하게 된 뒤로는 아군이고 몬스터고 죄다 쳐죽이고 다니는 광인이 되어 버린지라 경외의 의미로 미친개라는 이명이 붙었다.[3]
원래라면 군법심판에 회부되도 이상할게 없었지만 나이브스가 죽인 인간들은 모두 성범죄자인데다가 죽인 만큼 내가 일하겠다라 우겨도 아무도 뭐라 못할 정도로 실력과 실적 모두 뛰어났기에 결국 이후 삼장성이라 불리는, 그 당시 현장지휘관 중 두 명의 공인을 받고 아예 해당 업무를 공무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즉결처분권까지 획득했다. 퇴역 기준 계급은 대령으로 사실상 장군 직전이었던 수준.[4]
병영 내 성범죄자들 대부분은 성인이었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동년배가 모인 본인소속 부대보다는 성인들이 소속된 다른 부대들에 주로 악명이 퍼져서 동급생 전직 군인들 사이에선 나이브스를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는 듯.[5]
하지만 반대로 전쟁을 겪은 이들 중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은 미친개 KW를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이다. 그 예시로 전쟁을 겪은 야쿠자가 그에 대한 전설을 말하면서 나이브스를 자연재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허나 미친개라는 악명이 있음에도 군 복무 당시 나이브스의 부관이었던 스미레 소령[6]의 말에 따르면 휘하 병사들이 많이 의지하고 따랐던 듯했다. 전후 수습할 당시 정부 지침에 따라 전역한 나이브스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는지 몇 년 뒤 룬 타워에서 재회한 나이브스에게 스미레는 그때 굉장히 힘들었다고 말하면서 울컥해 그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뺨을 맞은 건 덤.
게다가 인기도 아직까지 상당한 듯하다. 아직까지 복무중인 군인 중 일부에게 KW 대령은 아이돌과도 같은 우상이라고 할 정도니.[7]
또한 나이브스가 전쟁 당시 워낙 많은 몬스터를 죽인 영향인지 그의 무력은 일개 개인의 수준을 넘어선다. 군인으로서 준장급의 대우를 받고 실제로 나이브스의 지휘관도 맡았었던 아카데미의 이사장이 아카네의 신변을 넘기라고 말하자 나이브스는 이를 거절했고, 만약 국가가 자신을 상대로 자신의 것을 강탈하려고 할 시 국가를 상대로 비례억지전략[8]을 펼치겠다는 폭탄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다.
헌데 이사장은 나이브스의 그런 발언을 지적하지 않고 흥미를 가지고 넘어간 것을 보아 아마 나이브스의 무력은 정말 국가를 대상으로 회생불가의 타격을 입힐 수 있을 정도일지도 모른다.
보유하고 있는 룬은 마인드 룬으로, 말 그대로 타인의 속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룬이다. 몬스터 같은 경우는 속마음을 읽을 수는 없지만 감정은 읽어낼 수 있다.[9]
여담으로 전쟁에서 날뛴 영향으로 온몸에 흉터가 가득하다. 심장 근처의 주먹만한 용접 자국, 육식동물에 물어뜯긴 수십 개의 이빨 자국, 셀 수 없이 많은 베이거나 찔려 꿰맨 자국 등이 그의 몸에 남아있다.
아카데미 수영 수업 당시 이를 가리기 위해 래쉬가드를 입었다가 여학생들의 영향으로 래쉬가드를 벗자[10], 그 흉터를 본 여학생들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얼어붙기도 했다.[11]
대령의 계급으로 이미 군대를 전역했지만 나이브스의 유능함과 전투력 때문에 그를 다시 군대로 재입대시키고 싶어하는 인물들이 있다.
위에서 언급된 아카데미 이사장은 졸업 후 군 재입대를 암시하기도 했고, 과거 군 복무 당시 그의 직속 상관이자 그에게 즉결처분권을 준 장본인 및 삼장성 중 1인, 소장 이나즈마와의 재회를 나이브스는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 억지로 끌려가고 싶지 않다는 이유였는데, 이나즈마 역시 나이브스의 능력을 인정하며 그를 탐내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3.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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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키 유우키
'룬 아카데미아'의전남자 주인공. 게임 시작 시점에선 한국 기준 20세인 고등학교 2학년 여고생이다. 군 시절 이명은 '개장수 YK'[12]
다만 철저하게 능욕물로 맞춰진 특징상 누굴 제대로 구하지도 못하고 시도만 하다가 맨날 실패하고 그 참상을 눈앞에서 봐야만 했던 인물로 결국 원숭이 손의 힘으로 여자로 변한 나이브스를 포함해 자신의 주변 여성들이 전부 능욕당하자 마음을 닫고 폐인이 되어버렸다.[13]
둘다 1세대 룬 홀더를 부모로 둔 데다가 동년배고 집도 바로 옆이라 어릴 적부터 나이브스와 소꿉친구로 친하게 지냈다.
다만 이때까지는 평범하게 '절친' 정도의 감상이었던듯 싶으나 주인공이 나이브스에 빙의하게 되며 자신을 위해 이것저것을 하고 다니는 걸 느끼고 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끝에 남자이던 시절부터 이미 그에게 반해버렸다.[14]
이 때문에 아버지의 유품인 이상한 손에 무심코 소원을 빌어버려 여자로 TS된다.[15] 이후 이러저러한 일들 끝에 여자가 되었음을 받아들인다. 애칭은 '유우'.
소유한 룬은 방어특화인 '아이기스 룬'. 본인이 인식하던 말던 마나를 대가로 엄청난 '물리/심리/이능을 모조리 포함해 본인에게 해가 될 법한 모든 것'에 대한 방어능력을 부여하는 능력. 안 그래도 가성비가 좋은 방어계 최상위권 룬이었으나 나이브스와의 훈련으로 더욱 강해졌다.
나이브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월광 초진동 모드로 진심으로 유우를 공격해도 스펙으로는 확실히 위인 나이브스의 마나가 룬을 발동중인 유우의 마나보다 먼저 고갈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할 정도.[16] 실제로 전쟁 당시에도 나이브스가 위험할 때마다 유우키가 인간방패로 나서준 덕분에 구사일생한 적도 많다고 한다.
다만 능력 특성상 사용자 본인의 심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용자가 허락한 공격에 대해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실제로 원래라면 원숭이 손 따위의 개입이 먹힐 리도 없었겠지만 유우키는 자신이 어떻게 되든지 나이브스에게 관심받을 수만 있다면 상관없다.라고 여겼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원숭이 손의 개입을 허락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나이브스에게 자신을 손대도 좋다며 유혹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섹스 어필을 어프로치했지만 유우키의 사연을 아는 나이브스는 유혹에 넘어가 유우키와 펠라치오까지만이지만 일단 관계를 가지는 자신에게 혐오감을 느끼며 죄의식을 느낀다.[17]
하지만 레이카와 나나미의 배려에 용기를 얻어 나이아드와의 근친정사로 멘탈이 잠깐 맛이 간 점으로 제정신이 아닌 상태의 나이브스에게 펠라치오를 해줌으로서 나이브스가 공략당했다며 유우키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며 죄의식을 덜게 된다. 사실상 유우키를 히로인으로서 받아들여준 셈.
그리고 후에 마침내 나이브스와 정식으로 첫 관계를 가지며 정사관계를 갖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문제는 유우키와 관계를 갖는 순간 원숭이 손의 과정을 뒤틀어 상대를 불행하게 하고 소원 이루기 능력이 발동되어 나이브스가 원숭이 손에 조종당해 강간마가 되는 소동(...)이 벌어졌고 그로 인해 아예 하룻밤을 넘는 수준으로 강간을 당하게 된다. 다만 본인은 애초에 나이브스에게 처음을 내주기로 하면서 나이브스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로 한 상태인지라 거리낌없이 나이브스의 폭력적인 정사를 받아들인다.
이후, 나이브스가 간신히 제정신을 차리며 이에 대한 복수로 원숭이 손을 라면의 토핑으로 삼아 씹어먹자 황당하게 여기면서도 본인도 나름 원숭이 손에게 좋은 감정이 없던 터라 같이 씹어먹어버린다. 그 후에 엄마인 사나와 함께 나이브스에게 모녀덮밥 플레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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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드 윈저
나이브스의 친 누나이자 룬 아카데미의 영어 교사. 작중 묘사상 나이는 20대 중후반이다. 아버지가 외국인인 혼혈 일본인으로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미인 중 한 명.
대재해 당시 부모님이 나이브스를 자신에게 맡기고 징병된 뒤 나이브스와 피난소에서 지내다가 그가 징병당하는 걸 무력하게 볼 수 밖에 없던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18] 나이브스에게 집착하며 의존하고 있다.
결국 남동생의 주변에 여자들이 많아지자 질투와 소외감을 견디지 못해 밤중에 동생을 찾아가 관계를 맺고(!?) 연인이 된다.
여담으로 나이아드에게 사회적 금기 따위 생각지 말라고 한 건 사실상 나이브스의 애인이던 아카네였다. 당연히 동거중이던 아카네는 그날 밤에야 사실을 알고 경악하지만, 당당하게 마음을 고백하는 나이아드를 결국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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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키 사나
쿠로사키자매남매의 모친으로 나이는 30대.[19] 원래 천황의 딸 중 한 명으로 혼기가 차자 황적이탈로 룬 홀더인 '쿠로사키'에게 강제로 시집가게 되었다.
다만 본인은 강제로 시집간 것도 모자라 아이까지 강제로 잉태해야하는 상황에 불만을 품었고 남편도 이런 사나의 뜻을 이해하고 존중했기 때문에 사실상 남남처럼 지내왔으나 아이마저 무시하려는 사나의 태도에 남편이 처음으로 화까지 내며 그녀를 꾸짖자 모성애를 자각하고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이후 괴물과의 전면전이 벌어질 당시 그를 전쟁터로 보내기 전 ' 돌아오면 반드시 당신을 안아주겠다.'라는 말을 듣고 그를 보내주지만 결국 남편이 전사하는 바람에 홀어미로서 자식 두 명을 키워왔다.
여담으로 두 아이를 직접 잉태했음에도 처녀라는 어처구니 없는 설정인데, 본인의 치유능력 때문에 둘 다 인공수정+제왕절개로 밀고나가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다.[20]
그래서인지 나이브스와 점차 사이가 가까워지면서 그에게 아이들을 돌보는 걸 도와주는 대가라고 스킨십을 하고 있다. 속내를 보면 사실상 이미 반해있다. 결국 질이 나쁜 일당이 죽은 남편을 위장할 수 있는 능력을 앞세워서 다가오자 무방비하게 강간당할 뻔 하다가 나이브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그리고 자신은 죽은 남편을 이용한 수작에 저항할 수 없다면서 나이브스에게 부탁해 그의 여자가 된다. 이후로도 히나는 물론 유우까지 공략을 한 후에 아예 거리낄 게 없어진 나이브스에 의해 유우와 같이 모녀덮밥 플레이를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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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쿄코
화족 출신인 미즈키 가문의 영애이자 룬 아카데미의 학생회장. 원작에선 학생회의 남성들을 주축으로 일어난 쿠데타에 무력하게 당하며[21] 이들에게 윤간당하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나이브스가 고1 시절을 대부분 쿄코와 친해지는데 쓰면서 그녀를 설득해 쿠데타에 참가할만한 학생회의 남성들을 모조리 숙청했고 이 과정에서 나이브스를 중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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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자키 시노부
룬 아카데미의 학생회장인 미즈키 쿄코의 친위대장. 원작에선 이름도 언급되지 않은 엑스트라이나 쿠데타가 벌어진 와중에도 끝까지 쿄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인물인지라 나이브스가 실력은 둘째치고[22] 신뢰성이 있어 눈여겨봤고 이후 쿄코에게 추천해 시노부를 친위대장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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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미야 아카네
갈색 머리 장발인 글래머형 미녀. 과거 유우키를 보고 한눈에 반했으며 그를 꼬시려 했으나 유우키의 철벽 탓에 번번이 실패했다.
심지어 전쟁을 거친 뒤 유우키가 동성인 나이브스에게 반해버려(...) 나이브스에게 붙어다니던 자신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고 절망하면서도 어떻게든 마음을 돌리고자 노력했으나 이후 유우키가 여자가 되어버리자 결국 나이브스와 유우, 자신을 혐오하게 되면서[23] 모든걸 내려놓고 선을 넘으면서까지 유우와 유우를 지키려는 소수의 학생들까지 위협하나 이에 분노한 나이브스에 의해 단칼에 심장이 찔려 사망한다.
이후 그녀의 시체는 수습되어 부모에게 인계되었으나 실험목적으로 룬 홀더의 시체를 수집하던 뒷세계 조직이 제시한 거액으로 그대로 팔려나갔으며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에 의해 골렘으로서 부활했다.
그리고 실험용 고블린한테 능욕당할 뻔했으나 격렬한 감정의 격동을 감지해낸 나이브스에게 발견되었고 사실상 무적자가 되어버린 그녀를 다른데 둘 수도 없었기 때문에[24] 나이브스와 나이아드에 의해 현재는 윈저 남매의 저택에 지내면서 가정부처럼 지내는 중이다.
대부분 생전의 육체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나 상술했듯 충전식 골렘이나 다름없는 상태인지라 외부에서 마력을 공급해주지 않으면 그대로 '작동정지'가 되어버린다.
그런데 현재 밝혀진 유일한 마력공급 수단이 남성 룬 홀더의 체액(...)[25]인지라 현재로선 생존을 위해서라도 나이브스와 주기적으로 마력공급을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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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나 나나미
룬 아카데미 고등부 2학년 A반의 여학생으로 원래는 남몰래 유우키를 노리고 있었지만 이지메 사건 이후 나이브스에게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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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쿠죠 레이카
여자가 된 유우키를 괴롭혔던 여학생들 중 하나로 아카네 사후 이지메 그룹의 리더가 되었다. 이후 나이브스에게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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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츠키 히요리
룬 아카데미 고등부의 학생주임. 체육 교사인 다나카 하게오한테 강간당할 뻔했으나 이를 미리 알고있었던 나이브스에게 구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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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즈마
일본 소속 삼장성 중 한 명의 여군이며 현재 계급은 소장.[26] 과거 나이브스의 직속상관이었으며 나이브스가 미친 것마냥 사람이든 몬스터든 쳐죽이고 다니는걸 '치와와 같아서 귀엽지 않냐?'라며 막긴 커녕 방관했고[27] 이후엔 아예 다른 삼장성 중 한 명의 동의까지 받아내 나이브스의 학살을 공무로 처리해버렸다.
나이브스에게 관심이 많았는지 나이브스가 껄끄러워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독백하기도 했으며 이후 나이브스가 독단으로 들어갔던 시노시노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소식을 듣고 직접 나타났다.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성격이며 실제로 나이브스에게 다시 군에 투신할 생각이 없냐거나 시노시노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나이브스의 강경한 반대에 결국 후일을 기약하며 보내준다.
소유한 룬은 '라이트닝 룬'. 이름 그대로 번개를 다루는 능력으로 자연조작계 능력은 전반적으로 성능이 뛰어난 편이었고 거기에 본인의 호전적인 기질까지 더해져서 이나즈마가 출세할 수 있던 원동력이 되어줬다.
화력은 최고치 기준으로는 같은 수준 내에서는 꽤 뛰어난 편이지만 대신 번개의 특성을 그대로 띄고 있기 때문에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것만 가능하고[28]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능력은 뛰어나나 명중률이 처참하며 높은 화력도 분산되기 쉽다.
이 때문에 이나즈마 대대는 전쟁 당시엔 '피뢰침'[29] 역할을 맡아줄 사람을 최소 한 명은 대동하고 이나즈마와 피뢰침의 연계로 보스급 몬스터를 처리하는걸 주 전략으로 썼다.
이후 전개에서 밝혀지길, 나이브스에게 그 때처럼 덮칠 거냐는 말과 함께 동정을 떼준 은혜도 모르냐는 말을 하면서 전쟁 중 나이브스의 첫 경험 상대임이 밝혀진다. 나이브스의 말로는 그 때의 나이는 10살이었고, 그 일로 인해 이나즈마에게 마구 굴려졌다는 모양(...).
4. 룬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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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료코
미즈키 쿄코의 어머니이자 현직 룬 아카데미 이사장. 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최소 40대 이상인데도 불구하고 쿄코의 언니로 여겨질 정도의 동안이다.
이치로와 서로 순수하게 연애를 하면서 주변의 반대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연애결혼을 했으며 결혼 5년차에 기적적으로 룬 홀더인 쿄코를 낳는데 성공하며 결국 결혼을 인정받으면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본인부터가 결혼 하나만으로 온갖 비난이란 비난은 다 겪었던 데다가 보유한 룬마저 이런저런 정치전에 끌리기 좋은 신세라 기본적으론 날카로운 성격이다. 그래도 아군이라 여기는 이에겐 꽤 너그럽고[30] 그 이상으로 딸을 지극히 사랑하고 있다. 다만 딸이 자신처럼 고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어렸을 때부터 엄하게 키운지라 딸에겐 미움받는 신세다.
고위직인지라 전쟁 때 참전하진 않았으나 명예직으로 준좌급 대우를 받고 있었다. 이 때문에 나이브스의 군인시절인 KW에 대한 이야기도 잘 알고 있으며 나이브스의 행동을 지지해주기도 했다.[31]
보유한 룬은 '리바이브 룬'. 이름 그대로 특정한 인물을 부활시킬 수 있으나 그 대신 룬 홀더 본인이 즉사한다.
룬 능력의 특성상 다른 룬 홀더처럼 훈련시켜서 강해진다하는 것도 불가능하며 그런 주제에 정치적으로 물어뜯기긴 좋은 능력이다. 실제로 게임 스토리에선 이 능력이 정적들이 짜놓은 함정에 빠져 미즈키 가를 몰락시킨 원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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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하게오
룬 아타데미의 체육 교사. 능욕물에 나오는 남성 교사의 클리셰인지 악역 중 하나로 학생주임인 아카츠키 히요리를 미약을 먹인 뒤 강제로 범하려 했으나 사전에 이를 대비하고 있던 나이브스에게 순살당한다.
나이브스의 평에 의하면 '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딱 보일 정도의 약골'로 전쟁에 그대로 맞서싸워 강해진 다른 생존자 1세대와는 비교가 부끄러운 수준이라는 식으로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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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몬 키쿠노
룬 아카데미 첩보부의 부장으로 미즈키 료코의 측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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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미
룬 아카데미 고등부 2학년 A반의 여학생으로 미술부의 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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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지 노부히코
2세대 룬 홀더이자 참전자 중 하나로 일명 '슈지 중위'. 양친 모두 타계했으며 본인도 참전이 후 PTSD 말기를 겪고 있어서 성격이 상당히 괴팍한 편이다.
유우키가 TS된 뒤 아카네와 거래로 나나미를 마크했으나 이를 알아채고 달려온 나이브스에게 순식간에 제압당하고 사망한다.
이후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에 의해 정신이 붕괴된 골렘으로서 부활하나, 적군의 고문에도 끝까지 아군을 위해 헌신하던 '군인'이었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존경하던 상사 중 하나인 'KW' 앞에서 노고를 위로받고 그의 손에 의해 숨을 거두게 된다.
5.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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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키 히로토
쿠로사키 남자매의 아버지. 일본 황가의 명으로 사나와 결혼했으나 선하고 배려심 넘치는 사람이었던지라 사나가 이런 강압적인 결혼을 싫어하는걸 배려해 그녀와 밤일을 치르지도 않는 등 최대한 배려했다.
다만 그녀가 아이마저 피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격분해 그녀에게 한 소리를 했고 이후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다가[32] 1세대가 강제징집될 당시 " 살아서 돌아오면 당신을 안아주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참전했으나 결국당연하게도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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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이치로
미즈키 쿄코의 아버지이자 사실상 차기 총리로 꼽히는 현직 여당 총재. 일반인과 룬 홀더가 맺어진다는, 금기 취급받는 연애를 속행할 정도의 강단있는 인물로 다행히 결혼 5년차만에 낳은 둘째이자 장녀인 쿄코가 룬 홀더로 태어나 주변의 인식을 반전시켜 정치적으로 승승장구하게 된다.
딸에 대해서는 료코와 비슷한 수준으로 사랑하고 있지만 료코가 딸을 일부러 엄하게 키우는 것과 달리 이치로는 딸바보라서 딸의 부탁을 가능하면 다 들어주려 한다는 듯.
다만 나이브스가 읽은 기억에 따르면 집안 서열이 아내는 물론이고 자식보다도 아래인 최하위(...)라서 가정교육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못했다고 한다.
원작 게임에선 정적들에게 걸려 결국 그대로 몰락했으나 작중에선 1화보다 과거 시점에 나이브스가 미리 처리해둔 덕분에 몰락 플래그가 대부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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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미야 부부
츠키미야 아카네의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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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미야 아오이
츠키미야 아카네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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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나 코우타
시이나 나나미의 남동생. 시이나 쇼코의 쌍둥이 오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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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나 쇼코
시이나 나나미의 여동생으로 나이는 7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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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일본 소속 삼장성 중 한 명으로 계급은 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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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마사
일본 소속 삼장성 중 한 명으로 계급은 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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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이나즈마 사단 최후의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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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이나즈마 사단의 소령.
- 아놀드
- 박사
[1]
평소에도 서로 강압적으로 서로의 취향을 우기지 않고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고 살았던 데다가 게임 표지도 평범한
이세계 아카데미
하렘물스러워서 낚였다. 거기에 이 게임은 설정상 반드시 1회차는 모든
히로인을 절대로 구하지 못하고
능욕당하는걸 그대로 감상해야하는, 히로인을 구하려면 다회차 플레이를 반드시 요구하는 능욕물 중에서도 하드코어한 작품이었던지라 히로인 한 명이라도 구하고자 끝까지 어떻게든 버텨온 주인공의 멘탈을 제대로 터트렸다.
[2]
다만 빙의 시점은 게임 스토리 시작 시점인 고등학교 2학년이 아닌, 설정상 몇 년 전 몬스터와 한창 전쟁할 시기였다.
[3]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자기랑 계급이 비슷하거나 아래인 사람만 그랬던 것이며 삼장성들은 그냥 '지랄병난 귀여운 치와와' 정도로 귀엽게 봐줬던 모양.
[4]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시점이 20살도 안된 10대의 나이에 달성한 계급이라는 것이다. 나이브스의 실력과 실적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는 사례이다.
[5]
안 그래도 1세대는 사망자 비율이 높았는데 그 생존자 중 일부조차 나이브스에게 그대로 모가지가 따여버린 탓에 전후 나이브스 윗세대의
성비 불균형에 크게 일조했다...고 언급된다.
[6]
나이브스가 복무하고 있던 당시 계급은 중위였다.
[7]
팬심으로 싸인까지 받을 정도이다.
[8]
간단하게 말하면 뼈를 주더라도 살이라도 취하겠다.라는 논지의 전략. 억울한 피해를 강요받을 바에야 차라리 피해가 커지는 한이 있더라도 상대도 공멸시키겠다는 식의, 사실상 반협박성 전략이다.
[9]
이 수법으로 룬 타워에서 나이브스가 투명 토끼를 잡아냈다.
[10]
래쉬가드는 아카데미에서 지정한 수영복이 아니라는 명분이었다.
[11]
정작 나이브스 본인은 이 흉터들이 징그럽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입은 상처이니 부끄러워하지는 않았다.
[12]
유우 본인의 활약도 활약이지만 그 이상으로 명성이 자자한 나이브스와 자주 붙어다닌데다가 나이브스가 제대로 말을 들어주는 사실상 유일한 존재였던지라 이명이 붙었다.
[13]
이게 사실상 고정된 1회차 엔딩이라고 한다. 나이브스의 추측에 의하면 2회차부턴 히로인을 구할 가능성이 약간이나마 생기진 않을까 추측했으나 당장 나이브스 본인이 그 게임 1회차 결말 직전에 토혈해서 죽어버린 탓에(...) 보지 못했다.
[14]
이는 작중 언급상 본인도 간접적으로 인증했고 아카네는 대놓고 유우키가 남자이던 시절부터 자신을 봐주긴 커녕 나이브스와 붙어다닌다며 오히려 자신을 질투하고 다녔다고 토로했다.
[15]
다만 유우키는 아버지의 유품이 그냥 기형적으로 생긴 유물이라고 생각했지 이능력을 품은 아티팩트일줄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16]
저 월광 초진동 모드는 어지간한 공업용 절삭기 저리가라하는 수준으로 절삭력이 뛰어나서 갖다대고 그대로 아래로 긋기만 해도 통짜 철로 만들어진 쇳덩이도 가볍게 자를 수 있을 정도로 프로토타입이라 연비가 나쁘다는 점만 빼면 위력으로선 최상위권. 대부분의 룬 홀더는 총 잘못 맞아도 죽을 수 있는 존재임을 고려하면 절삭기를 진심으로 내리쳐도 최소 수 초는 피부에 흠집도 안 나고 가볍게 버틸 수 있다는 시점에서 방어계의 정점이나 다름없는 셈. 여담으로 작중 묘사에 의하면 유우 본인이 허가하지 않는 이상 파과(
처녀막 상실)도 공격으로 치기 때문에 유우를
강간하려 해봤자 진짜
성행위를 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17]
그도 그럴게 빙의 전 게임을 통해 유우키의 고통을 알고 있는 건 물론
여성으로 영구적인 TS를 당하자마자 겁탈을 당할 뻔하는 등 멘탈이
영 좋지 않은 일을 또 겪는 불행함을 알고 있다. 그러니 비록 유우키가 자신을 유혹했다지만 그걸 받아들여 유우키에게 상처를 준 게 아닐까하며 자괴감을 느낀 것.
[18]
나이브스의 회상에 따르며 재회한 건 빙의 직후였다. 본래 나이브스는 나이브스의 삶을 살아갈 생각이 없었지만, 매달리는 누나를 보고 도저히 자신은 나이브스가 아니라고 부정하지 못하고, 그 정체성을 받아들인 것.
[19]
유우가 한국기준으로 20세 일본 기준으로 18세임을 고려하면 30대 후반일 가능성이 높다.
[20]
본인은 강제로 성행위를 하는 걸 싫어했고 황실은 아이만 낳으면 그 수단은 상관하지 않았으며 남편은 상술한대로 사나의 의견을 존중했기에 그녀가 원치않는 밤일은 피했다. 이런 사정들 및 본인의 치유능력까지 합쳐져서 기적적으로 맞아떨어진 것.
[21]
애초에 이 남자들은 죄다 참전자들이라 동년배의 여자들보다는 강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22]
애초에 레벨 시스템이 존재하는 세계다 보니 2세대 여자들은 죄다 비참전자라 참전경력이 있는 1세대 남녀 및 2세대 남성에 비하면 약할 수 밖에 없다. 이 점은 시노부를 중용하자고 제안한 나이브스 본인도 부정하지 못한 사실이다. 실제로 유우는 평생 근력운동을 제대로 하지도 않았고
여체화가 되어서 신체능력이 전반적으로 낮아졌음에도 압도적인 레벨빨 덕분에 평생 꾸준히 단련했기에 기본적인 신체능력으로는 확실히 우위인 시노부도 가볍게 때려눕힐 수 있다.
[23]
작중 언급을 보면 끝까지 유우키를 사랑하던 자신에게 일말의 관심도 주지 않은채 나이브스를 향한 애정만으로 여자가 된 유우키, 자신이 그리도 원하던 유우키의 애정을 독점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알지도 못하고 한적하게 살아가는 나이브스, 보답받지 못할걸 알았음에도 끝까지 유우키에게 매달렸다가 여자가 되자마자 그녀를 버려버린 자기자신 세 명 모두를 혐오했다. 나이브스와 최후에 대면한걸 보면 이런 혐오감에 몰린 끝에 삶에 대한 의지 자체를 잃어서 사건을 일으킬 때 진짜로 나이브스에게 죽을걸 각오하긴 했던 모양.
[24]
그녀가 혼자 살아갈 능력이 없다는 것보다는 의지가 없다는게 문제였다. 원래 능욕겜이었던 세계관답게 이 세계관은 주인공(유우키 → 나이브스)의 공략 후보인 여자들이 주인공의 하렘에 들어가거나 아니면 그대로 다른 인물들에게 능욕당하는 이지선다만 강요하도록 몰고가는 것도 있다.
[25]
마력의 소유여부가 기준인지라 마력을 지닌 마수의 체액도 효과가 있긴 하다는 듯하다. 다만 순수하게 양과 받아들이는 방법의 문제로 땀이나 침 등의 타액보다는
정액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한다.
[26]
종전시점에선 준장이였으나 미즈키 쿄코의 말에 따르면 얼마전에 진급했다고 한다.
[27]
다만 나이브스가 죽인 사람들은 모조리 성범죄자라서 군법에 따르면 이들도 사형이긴 했다. 당장 인력 하나하나가 귀해서 처리를 유보했을 뿐. 즉 나이브스의 행위는 사적제재이긴 할지언정 어차피 죽일 놈들을 죽인 것이라 인정한 것도 있다.
[28]
굳이 구름은 필요없는지 던전 안은 물론이요 던전도 아닌 탑 지하에서도 벼락을 그대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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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전도율이 높은 쇠붙이를 들고 특정 대상에게 쇠붙이를 꽂아 번개를 집중시킬 수 있게 하는 역할이다. 다만 안 그래도 보스의 품 안에 파고들어야 하는 것부터가 목숨을 걸어야 하는데, 그 뒤에도 이나즈마의 번개에 감전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전투시마다 반드시 피뢰침 역할을 맡은 병사가 중상을 입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였다고 한다. 이나즈마가 나이브스에게 눈독을 들인 것도 피뢰침 역할을 맡기 전부터 레벨업이 상당해서 감전 피해 정도로는 치명상을 입지 않았고 본인의 마인드 룬 덕분에 몬스터의 공격들도 죄다 피한 터라 피뢰침 역할을 아무리 해도 감전 피해 말고는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아 지속적으로 부려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30]
나이브스도 이를 알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눈치보는 와중에 대놓고 딴지걸고 그래도 별달리 책잡히지 않았다.
[31]
애초에 아무리 권한이 강한 학생회장이라 해도 그 원천은 이사장에게서 나오는지라 이사장이 허락하지 않은 일을 쿄코가 무조건적으로 지켜줄 순 없었다.
[32]
마인드 룬으로 이 기억을 읽던 나이브스의 평에 의하면 사나가 약간이라도 히로토에게 마음을 좀 더 빨리 열었거나 히로토가 조금만 더 강하게 나가기만 했어도 평범한
부부
사이가 될 수 있었을 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