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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ll use math everyday!
To predict weather. To tell time. To handle money.
Math is more than formulas and equations.
It's logic. It's rationality.
It's using your mind to solve the biggest mysterys we know.
우리는 매일 수학을 사용합니다!
날씨를 예측하기 위해. 시간을 알기 위해. 돈 관리를 위해.
수학은 공식과 방정식만이 아닙니다.
논리이죠. 합리성이고요.
지성을 사용해서 우리가 아는 가장 큰 수수께끼를 푸는 겁니다.
인트로 영상에 나오는 찰리 엡스의 대사.
To predict weather. To tell time. To handle money.
Math is more than formulas and equations.
It's logic. It's r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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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수학을 사용합니다!
날씨를 예측하기 위해. 시간을 알기 위해. 돈 관리를 위해.
수학은 공식과 방정식만이 아닙니다.
논리이죠. 합리성이고요.
지성을 사용해서 우리가 아는 가장 큰 수수께끼를 푸는 겁니다.
인트로 영상에 나오는 찰리 엡스의 대사.
Everything is numbers.
1화에서 찰리 엡스의 대사.
이 시리즈를 관통하는 대사라고 할 수 있다.
1화에서 찰리 엡스의 대사.
이 시리즈를 관통하는 대사라고 할 수 있다.
1. 개요
NUMB3RS는 수학을 활용하여 범죄를 수사하는 내용의 미국 드라마이다. 제목 중간의 "3"은 "E"를 숫자로 대체한 것으로 "넘버즈(/ˈnʌmbərz/)"라고 읽는다. 그러나 국내에서 방영되는 제목은 대부분 "넘버스"라고 표기한다.[1] 책임 프로듀서가 무려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 형제이다. 제목에서 E를 3으로 바꾸자고 한 것도 이들의 발상이었다.[2]FBI 반장인 형 돈 엡스의 사건을 천재 수학자인 동생 찰리 엡스가 도와준다는 이야기로 실제 미국 연방기관의 수학자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FBI 요원들과 엡스 가족, 칼사이 대학의 동료들 이야기가 수사를 중심으로 해서 분배되어 있다.
수사물적인 요소는 찰리와 돈이 각각의 전문분야에 맞게 비율이 분배되며 에피소드마다 약간식은 다르지만 현장적인 요소와 심문등의 직접적인 일은 돈이 맡고, 용의자를 좁히고 사건을 예측하는 간접적인 요소는 찰리가 담당한다.
그 이외의 프로파일링이나 물리학또는 과학적인 자문은 각각 FBI팀과 찰리의 동료 과학자들이 맡는 형식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수사물임에도 상당히 많은 외부자문이 등장하며 '전문직업의 소중함'에 대해 메시지를 보내준다.(…)
찰리와 아미타, 래리 교수 등이 사건에 도움을 줄 때에는 일반인으로서는 이해가 불가능한 수식과 용어들이 튀어나온다. 이해가 힘든 부분에 대해서는 찰리가 일상생활과 접목시켜 설명해주기 때문에 이 수식이나 알고리즘이 어떻게 사건에 도움이 어떻게 되는지 정도는 감을 잡을 수 있다. 다만, 자세하게 이해하려 하지만 않으면 된다.
해결 방법만 놓고 보면, 사건이 벌어진 후 수학자의 시선으로 사건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일본 만화 Q.E.D. 증명종료와 비슷할지 모르나 논리학, 집합 개념 위주의 QED와 달리 이쪽은 통계와 미적분은 기본에 온갖 해괴망측한 계산식을 도입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넘버스에 등장하는 수학적 기법들은 거의 대부분 실제 응용 수학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이며, 초기 시즌에 등장한 수식들은 실제 응용 수학자들이 제공해주기도 했다. 물론 드라마 시즌이 계속되면서 점점 수학적 엄밀성은 떨어지고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성에 치중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수학적으로 심각하게 틀린 경우는 거의 없다.
국내에서는 폭스채널, XTM, 사이언스 TV, AXN Korea, SBS에서 방영했다. 국내에서는 시즌 4까지 방영되었고 SBS에서는 더빙하여 시즌 2까지 방영했다.
2009년 9월부터 시즌 6이 방영되다가 2010년 5월 19일 CBS에서 공식적으로 캔슬을 발표했다. 미드 팬들은 대부분 "올 것이 왔다", "이 정도면 생각보다 오래 버텨준 것임"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 등장인물
2.1. 엡스(Eppes) 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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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엡스(Don Eppes)
배우는 롭 모로.[3] 엡스 형제 중 형[4]으로 FBI LA 지부의 강력범죄 수사반장.[5] 자신이 맡은 사건에 대한 집착과 근성 그리고 불같은 성격과 강한 정의감의 전형적인 열혈 수사관이다. 냉정한 판단을 내리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을 휘어잡는 유능함이 적절하게 발휘된다. 그러나, 가까운 사람과 관련된 사건[6]에서는 냉정해지지 못하고 보호모드로 들어가면서 판단능력을 잃을 때도 있다.[스포일러1] 시즌3에서는 심리상담을 통해 부하 요원들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나서 본인 스스로도 충격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시리즈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돈의 모습을 볼 때, 어릴 때부터 온가족이 찰리에 대한 교육에 너무 신경 쓴 나머지 돈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져 모든 것을 스스로 책임지고 해결하려는 삶의 태도가 형성된 탓이다.
본래는 야구로 대학에 입학하고 메이저리거로 활약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야구선수였으나, 야구선수로서의 자신의 미래에 의문을 가져 야구를 포기하고 FBI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의 위치에 이르기 전까지는 FBI 앨버커키 지부 소속으로 탈옥, 현상수배범을 전문으로 쫓는 팀에 소속되어있었으며, 이 시기의 돈은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었던 듯하다.[8] 그러다가 어머니가 아프시고 돌아가시게 된 일을 계기로 고향인 캘리포니아의 LA 지부로 전입해온다.
학창시절에는 영재인 찰리가 무려 자신과 같은 학년으로 월반해서 함께 학교에 다니는 데다가[9], 부모님의 관심도 동생의 재능을 꽃피우는 데에만 집중되어있다보니 힘든 시기를 보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찰리에게도 나름의 고충이 있었지만 동생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야했던 돈은 찰리에 대한 애증을 안고 살았다. 그러다가 찰리가 수사를 본격적으로 돕기 시작하면서 함께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둘 사이의 우애도 자연스럽게 회복되었다. 그러나 시즌3에서 이루어진 돈의 심리상담을 보면 아직 찰리에 대해 해소되지 못한 감정이 남아있는 것이 보인다.
수사중에 찰리가 수학의 관점으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처럼 돈도 베테랑에 준하는 경력에서 나오는 경험과 직관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수감자들의 신상을 보고 범죄조직 협력 여부를 단번에 파악하거나, 납치범들이 금융 비밀을 노린다는 정보를 통해 그들의 목표가 곧 발표될 금리임을 알아채기도 한다. 심지어 딱 한 번 돈이 찰리 엡스화(찰리가 무언가 개념을 사물에 빗대 설명할 때처럼)가 된 적이 있다….;; 엡스 가에서는 뭔가 천재의 피가 흐르는듯 하다.
바람둥이는 아니지만 여성 편력이 화려하다. 그중에서도 FBI 업무를 통해 만나는 여성과 엮이는 비율이 신기할 정도로 높다. 시리즈 시작되기 이전에 만난 여성들만 해도 ATF 요원, 시크릿 서비스 요원, 조직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 등이며, 작중에서는 FBI 동료 및 연방 검사들하고 엮인다. 하나같이 업무 상 이유로 만났다가 눈이 맞은 케이스들이다. 돈이 과거에 사귀었던 어느 증인이 살해당한 사건을 함께 수사하게 된 연방보안관은, 돈이 요원들을 많이 사귀는 걸 보면 증인하고 사귀는 것도 시간문제였다고 지적하는데 돈이 이에 대해 딱히 반박을 못한다. 물론 평소에는 그냥 바(Bar)에 가서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대쉬한다고 한다. 이런 호색한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진지한 관계를 갖는 것에는 부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사기관에 종사하며 위험한 일을 하기 때문에 관계 유지가 힘들다는 점을 토로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아버지와 동생도 걱정이 많다.[10][스포일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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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엡스(Charlie Eppes)
배우는 데이비드 크럼홀츠.[12][13] 엡스 형제 중 동생[14]으로 칼사이(CalSci) 대학의 수학 교수.[15] 어린 시절부터 천재로 이름을 떨쳤으며[16], 무려 13살이라는 나이에 대학에 입학했고 엡스 수렴 이론을 통해 수학계의 초신성으로 등극, 젊은 나이에 종신재직권을 따냈다. 전형적인 공부벌레 타입으로 보이지만 자신이 시작한 일은 항상 분석하고 끝도 없이 매달리는 성격 덕분에 운동에도 뛰어나다.[17] 사건을 해결할 때에는 일상생활에서 수식을 떠올려서 사건에 맞게 적용한다. 한번에 3~4개의 알고리즘을 바로바로 떠올리고 변수들이 추가 되어도 귀찮은 수준으로 취급하며 다시 수식을 바꾸는 경악스러운(…) 천재성을 아무렇지도 않게 발휘한다. 돈과 함께하기 이전에도 연방기관( NSA,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과 함께 행동했었으며, 드라마 시작 시점 이전에도 금융범죄에 관해 FBI와 형을 도와 자문을 한 적이 있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보안등급을 가지고 있고, 국가 위기상황에서 필요한 인력으로도 높은 등급이다.[18] 거기에 사건에 관련해서는 "이것과 관련된 분야의 계산도 해준 적 있어"라고 말하는 일이 엄청나게 많다. 엄친아…. 단, 골프와 단어 게임에는 약하다. 시즌 4에서 다소 억울하게 테러범으로 몰린 동료 교수를 대신하여 파키스탄에 그가 보내려던 농업 관련 정보를 보냈다가 보안등급을 박탈당하고 말았다.[스포일러3]
FBI 수사에 본격적인 자문 역할을 맡은 뒤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일이 잊을 만하면 발생한다. 특히 조직범죄에 관련된 사건에서 찰리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적이 많은데, 러시아 마피아가 찰리의 집과 사무실에 침입하여 들춰놓고 가질 않나, 어느 범죄자는 부하를 시켜 찰리의 차를 미행하는 것도 모자라 직접 충돌시키며 암살 기도를 한 적도 있다. 저격수의 사선에 놓인 적도 두 차례나 있으며 시즌5 피날레에서는 칼사이에서 아미타와 함께 습격을 당할 정도로 위험천만한 상황이 계속됐다. 결국 FBI 훈련과정에도 입과하여 데굴데굴 구르는 경험도 했는데 이때 사격실력에서 두각을 보여 자격을 따내기도 했다. 이 자격증의 가치는 얼마 후 데이빗과 함께 총격전에 휘말렸을 때 발휘된다. 돈은 부모님이 그렇게나 정성스럽게 키운 천재 동생이 자신을 돕다가 자꾸 죽을 위험에 처하는 게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다. 그래서 한 번은 찰리가 자문일을 그만두게 해야겠다는 말을 진지하게 한 것도 한 번이 아니다. 그러다가 막상 찰리가 보안등급을 잃고 FBI에 출입조차 막혔을 때에는 상부에 대항하고 자신의 경력까지 걸면서 찰리의 명예를 회복시켜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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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엡스(Alan Eppes)
배우는 저드 허시.[20][21] 찰리와 돈의 아버지로서 가족적인 이미지를 상징하고 성격이나 역할 등에서 소시민적인 캐릭터이다. 인생선배로서 찰리와 돈에게 조언이나 상담을 해주는 기둥적인 역할이기도 하다.[22] 은퇴했지만 유능한 토목 엔지니어로 LA 도시계획에 참가하기도 했었고, 반전-반정부 운동가였던 화려한(…) 경력도 있다.[23] LA 지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찰리와 돈의 자문이 되어주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아내 마거렛을 병으로 먼저 떠나보내고[24] 현재는 아들 찰리와 함께 지내고 있지만, 노년의 로맨스(엡스 일가중 시리즈 내내 가장 여러 사람과 데이트를 한 사람이 앨런이다.)[25]나 일선으로의 복귀(사업)등 아직도 열정적인 아버지. 체스 매니아로 작중에서 주로 래리 플라인하르트와 체스 대결을 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인 그하고도 호각을 이루는 걸 보면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인듯 하다. 그러나 찰리에게는 그가 8살일때부터 적수가 안 됐다고하며, 심지어 돈이 유일하게 체스를 두는 에피소드에서는 그에게 패배하고 넋이 나간 모습을 보이는 걸로 보아 두 아들에게는 상성이 불리한 것으로 보인다.
2.2. 칼사이(CalSci) 대학[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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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플라인하트(Larry Fleinhardt)
배우는 피터 맥니콜.[27] 찰리의 동료이자 멘토가 되는 인물로 이론 물리학 교수. 학자로서의 찰리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에 대한 전체적인 틀을 잡아준다. 19세에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한 천재로 천재성으로는 찰리와 호각 혹은 한 수 위인듯 하지만, 괴짜 기질은 그 이상으로 보인다. 특징이라면 목욕탕과 우주에 매우 강한 집착을 보이고 하얀 음식 마니아라는 점이다. 찰리가 각종 수학적인 지식으로 사람들의 넋을 빼놓는다면, 래리는 각종 천문학 지식으로 사람들의 넋을 빼놓는다. 시즌 2 후반부터는 메건 리브스와 사귀기 시작했다.[28] 찰리를 어릴 때부터 챙겨주던 은사라 그런지 그 외 엡스 가족 일원들하고도 가까운 사이이다. 앨런하고는 자주 체스를 두면서 친하게 지내고 돈 또한 래리를 만날 때마다 반갑게 인사한다.
시리즈 도중 두 번이나 짧은 하차 기간이 있는데, 시즌 3 중간에 6개월간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하면서 연구한다는 이유로 잠시 동안 하차하였고, 시즌 6에서는 CERN에 방문할 기회를 내던지고 대학 강의도 포기하면서까지 정처없는 여행을 떠난다.[29]
최첨단 장비를 자주 사용하는 천체물리학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래리 본인은 현대 기술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핸드폰이 없어서 작중에서 그의 소재를 찾고자 하는 이들을 당황케 한다. 그러다가 우주왕복선 탑승을 앞두고는 NASA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를 받기 위해 잠시 휴대전화를 하나 마련하긴 했다. 이후 찰리가 보안등급을 잃고 래리가 그를 대신하여 FBI에 수학 자문을 맡았을 때 돈이 래리에게 폰을 하나 찔러넣기도 했다. 휴대폰 외에도 사람이 할 일을 쉽게 해결해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반감이 심하다. 그리고 찰리가 칼사이에서 수집한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용의자의 몽타주를 얻으려 할 때 그 위험성에 대해서 무거운 경고를 던진 적도 있다.그리고 찰리에게 분필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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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 라마누잔(Amita Ramanujan)
배우는 나비 라워.[30]찰리의 밑에서 박사학위 과정중이던 인도계 여학생으로 커플 플래그 성립. 컴퓨터 기술로는 찰리가 자문을 구할 정도이며, 컴퓨터와 관련된 사건이 있었을 때에는 FBI에서 찰리에게 전화해놓고는 그를 대신해 "아미타 좀 보내주세요."라고 대놓고 말한 적도 있다. 박사학위 과정이 끝난 후 수학자로서 하버드 대학 교수직에 초빙되었지만, 래리 교수의 동료로 다시 다른 학위과정을 밟게 되었다. 표면상의 이유는 다른 곳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을 것 같아서이지만. 범죄에 맞서는 찰리가 위험에 처하는 모습을 자주 봐서 그런지 항상 남자친구의 안위에 대해 걱정이 많다. 심지어 이쪽도 찰리와 함께 범죄자에 맞서 일하다보니 어느 정도 얼굴이 알려져 죽음의 고비를 넘긴 적이 조금 있다. 미치광이 프로그래머가 아미타를 동업 제안으로 유인해내 총을 겨눈 적도 있고, 공기가 계속 빠져나가는 밀폐된 공간에 갇혀버리는 위험천만한 상황도 있었으며 역시 가장 위험했던 건 바로 시즌 5 피날레의 납치사건이다.[스포일러6] 여담으로 부모 세대때부터 미국으로 넘어와 자랐기때문에 실질적으로 인도계지만 인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2.3. F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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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레이크(Terry Lake)
시즌 1에만 출연한 여성 요원. 돈하고는 FBI 훈련생 시절부터 알게 된 사이라고 한다. 돈하고도 데이트를 한 적이 있으나 별로 진도가 나가질 않아 동료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32][33] 시즌 2부터 대체자로 출연한 메간 리브스처럼 프로파일링에 능통한데, 메간보다는 좀 더 차분하고 냉철한 타입이다. 이혼 경력이 있으며 시즌 1에서 하차한 것도 작중에서는 전남편과 재결합을 한 것으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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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싱클레어(David Sinclair)
배우는 알리미 발라드.[34] 시즌 1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찰리와 함께 합류한 요원으로 돈의 팀에서는 고참이다. 첫화에서 돈과 미묘한 긴장관계를 이루면서 험난한 직장생활을 예고했지만, 큰 부상을 당하면서도 용의자 체포에 성공하여 이후 그에게 신임을 얻었다. 시즌 5에 가서는 돈의 대리 역할을 맡는 일종의 부반장 역할로 승진함으로써 수사반의 2인자 자리를 공식화했다. 이후 돈이 수사중에 특정 상황에서 데이빗에게 지휘권을 넘기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는데 특히 돈이 큰 부상을 당해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을 때 그의 리더십이 본격적으로 발휘된다. 본래 높으신 분들이 돈 엡스를 견제하고 감시하려고 보낸 요원이라 충성심 문제가 불거졌지만, 본인이 초장부터 정치적 의혹에 선을 긋기도 했으며 이후 행적으로 볼 때 돈에게 누구보다 충성하며 때로는 직언까지 할 줄 아는 훌륭한 부관으로 거듭난다. 깐깐한 원리 원칙주의자[35]이지만 궂은 일 & 돌격 담당 1. 뉴욕에서도 험하기로 소문난 브롱스가 그의 고향인데, 출신 지역과 그에 따른 애환에 대한 이야기가 작중 간간히 언급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는지 무려 코넬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한다. 주인공 찰리와 마찬가지로 파일럿 에피소드의 연쇄 성폭행 사건이 그의 첫 사건이었는데, 이 둘이 수사팀에 합류하며 시작된 넘버스는 이 둘이 팀을 떠나면서 끝나는 수미상관 구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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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 그레인저(Colby Granger)
배우는 딜런 브루노.[36][37] 시즌 2부터 합류한, 팀내 막내 요원으로 궂은 일 & 돌격 담당 2. 아프가니스탄전에 참전한 경력이 있는 군인 출신이다. 당시 대졸자라는 이유로 최전선이 아닌 후방 업무를 주로 맡았다고 하는데, 그래서 좀 더 활동적인 역할을 맡고 싶어서 FBI에 지원하게 됐다고 한다. 싱클레어의 파트너 포지션인데 첫 등장에서는 업무 방식의 차이로 데이빗과 마찰을 겪었다. 그러다가 본부 침입 사건 때 정신없는 총격전에서 자신이 쏜 총알이 실수로 다른 무관한 용의자를 사망하게 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때 군인 시절 아픈 기억이 떠오른 것을 서로 공유하면서 데이빗과 막역한 사이로 발전한다. 여느 FBI 및 타 수사기관 인원들과 마찬가지로 처음엔 찰리의 역할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으로 보이나, 시즌을 거듭하며 찰리의 활약을 지켜보더니 자신의 목숨이 위기에 처했을 때 누구보다도 찰리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훗날에는 "왜 우린 찰리를 의심하는 데 시간을 낭비할까"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그를 인정하게 된다.
참전 용사 출신이라는 점이 수사 과정에서 자주 드러나는 편인데, 특히 군인이 용의선상에 오를 때 콜비라는 캐릭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무슬림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에 미군의 개입 흔적이 나오자 미군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기도 하는 반면, 퍼플 하트까지 받은 어느 이라크전 참전 용사가 무법자로 변절하는 모습을 보면서 탐탁지 않게 생각하기도 한다. 군 시절 콜비의 목숨을 구해준 동료 '드웨인 카터'가 방첩대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중국에 극비정보를 흘리는 것을 알고 이를 저지하기도 하였다.[38][스포일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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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리브스(Megan Reeves)
배우는 다이앤 파.[40][41] 시즌 1의 테리 레이크가 전 남편과 재결합으로 처리되어 하차한 후, 그 뒤를 이어 돈의 팀에 합류한 요원이다. 테리 레이크의 대체자답게 주특기는 프로파일링. 돈에 이어 차선임자라서 돈의 부재 시 팀원들을 지휘한다.[42] 따뜻하고 포용력있는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화가 나는 상황에서 잘 폭발하기도 하며, 몇몇 사건에서는 과몰입[43]을 하고 감정적인 태도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수사에서 배제된 적도 몇 번 있다. 지덕체를 고루 갖춘 FBI 요원답게 프로파일링 못지 않게 크라브 마가와 같은 무술에도 능통하고 사격 실력도 팀 내 최고 중 한 명이라고 한다.
상사인 돈하고는 꽤 막역한 사이이다. 메건은 돈을 단축번호 1번, 돈은 메건을 단축번호 2번으로 저장할 정도이다. FBI 내외 요원들과 자주 사귀던 돈이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메건에게 만큼은 이성적 감정보다 전우애같은 감정이 훨씬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즌3에서 메건이 납치되었을 때 특히 잘 드러난다. 물론 가까운 사이이니 만큼 할 말은 거리낌 없이 하는 탓인지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충돌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기도 한다.
래리 플라인하르트 교수의 데이트 신청을 수락하는데 잘 풀려서 커플이 되었다. 시즌 3 중간에는 배우 다이앤 파가 출산휴가로 잠시 하차하는데, 작중에서는 상부로부터 반강제로 특수임무를 부여받아 법무부로 차출되는 것으로 처리되었다.[44] 출산 후 시즌 3 피날레에서 복귀하는데 여기서 벌어진 사건이 워낙 충격적이라 더 이상 이 일을 하지 못하겠다는 말을 할 정도이다. 요원으로서 능력은 출중하지만 그렇게 업무 중 받은 마음의 상처를 담아두고 쌓아놓다보니 결국 시즌 4 피날레에서 박사 학위를 마치러 간다는 이유로 정식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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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워너(Liz Warner)
시즌 3에 합류한 요원. 돈과는 FBI 아카데미에서 교관과 훈련생으로 인연을 맺었다.[45] 아카데미 수료 후에는 조직범죄 수사팀에서 일하다가 어느 사건 현장에서 돈과 동선이 겹쳐 재회하게 된다. 사건 해결 이후 소개팅에 나갔다가 바람맞게 되는데, 이때 돈에게 전화해서 함께 시간을 보낸 뒤 집에까지 초대한다. 서로 옷을 벗고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다가 돈이늘그렇듯사건현장에 호출되는 바람에 그날 밤은 식어버리고 말았지만 이후 연인으로 발전할 떡밥을 남겼다. 얼마 후 리즈가 LA 지부에 전입해오면서 둘은 공식적으로 사귀는 사이가 된다. 처음에 비밀연애로 시작하였는데 돈의 가족들은 그가 로빈을 두고 바람을 피는 걸로 오해하고, 리즈는 우려대로 데이빗을 비롯한 동료들이 낌새를 알아챈 상황이 부담되어 공개 연애로 전환하게 된다. 그러다가 돈 특유의 성격, 즉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고 가까운 사이에도 비밀리에 일을 진행하는 성격에 신물이 난 리즈[46]는 돈과 결별하고 전출을 요청해 다른 부서로 옮기게 된다.
그렇게 영영 하차하는 줄 알았으나 시즌 5에서 반갑게 복귀한다. 신참 '니키 베튼코트' 요원이 훈련으로 비운 자리에 대타로 끼었다가 다시 LA 강력범죄팀과 재회하는데, 이때부터 강력범죄 수사팀의 고정 일원으로 돌아온다. 돈과 좋게 헤어진 게 아니다보니 어색한 기류가 흐를 우려가 있었지만 의외로 둘 다 서로를 반가워하며 그 이후로는 동료로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 물론 돈과 헤어졌다가 재결합을 한 로빈 브룩스는 그가 전여친과 같이 일한다는 걸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데, 우연히 리즈와 로빈이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기회가 생김으로써 이 문제는 잘 해결된다. 그러다가 능력을 인정받아 덴버 지부의 조직범죄 수사반장으로 승진하여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남기고 비행기길에 오른다. 하지만 자신이 오래 신던 구두를 보며 지금의 동료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고, 기어이 공항에서 유턴하며 승진을 포기하고 돌아와서 LA에 남게 되며 시리즈 피날레까지 강력범죄팀을 지킨다.
다소 복잡하면서도 안타까운 개인사를 갖고 있다. 시즌 5에서는 형제 중 한 명이 감옥에 수감되어있다고 고백했고, 시즌 6에서는 한 아이의 어머니인 용의자와 래포 형성을 하기 위해 자신이 대학생 때 낙태를 겪은 사실을 털어놓는다. FBI에 들어와서는 상관인 돈과 사귀다가 안 좋게 헤어지고, 잠입 수사에 들어갔다가 성추행을 당하고 죽을 고비를 넘기는 등 동료들 못지 않게 여러모로 힘든 일을 많이 겪는다. 그럼에도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주변 인물들과 원만하게 잘 지내고 소소한 유머감각도 있으며 집에서 햄스터를 키우는 귀여운 면모도 있다.
처음 찰리를 만났을 때에는 여느 수사원들과 마찬가지로 얼척없어 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그 이후로는 FBI 요원을 통틀어 리즈만큼 찰리의 말을 경청하고 잘 흡수하는 이가 없다싶을 정도로 모범생이 된다. 시즌 5에서는 찰리가 기획한 마약 퇴치 계획에 잠입 요원으로 자진해서 나서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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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베턴코트(Nikki Betancourt)
메간 리브스의 하차 이후 시즌 5에 합류한 요원이다. LA 경찰 출신인데 무려 콤프턴같은 험지에서의 근무를 견뎌낸 경력에 맞게 화끈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초창기에는 오랜만에 들어온 신참이기도 하니 데이빗과 콜비는 장난을 거는 반면 돈은 상냥하게 대해줬으나, 잠입 수사 중에 위험한 상황에서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바람에 돈에게 제대로 쪼인트를 까이고 한동안 전화받는 업무만 하게 된다. 경찰 시절도 경력으로 인정받기를 원해서 신참 취급을 마냥 달가워하지는 않으며, LA 경찰 인원이 용의자로 지목된 문제로 데이빗과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다. 진중하고 어른스러운 전임자 메건과 달리 장난끼와 에너지가 넘쳐서 데이빗, 콜비와 서로 장난을 치는 걸 즐긴다. 하지만 의외로 법학 학위까지 있는 능력자[47]에다 미래에 정계 진출까지 꿈꾸고 있는 야심가이기도 하다. 첫 등장 때 이안 에저튼 요원과 상호작용이 좀 생기더니 결국 시즌 5 피날레에서 둘이 데이트를 하며 연인이 된다.
재미있게도 같은 배우가 시즌 2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때에는 FBI에서 방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한 환경단체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콜비와 메건의 추궁에 강하게 반발하며 FBI의 흑역사를 들추는 것도 모자라, 오히려 용의선상에 올라야 하는 건 당신네들이라고 받아치는 패기를 보여준다.그래놓고 FBI에 취직하는 이중성그러다가 3년 뒤에 신참 요원으로 다시 캐스팅되어 딜런 브루노(콜비)와 재회한 셈이다. 말투와 성격으로 보면 시즌 2의 그녀도 영락없는 니키의 모습이지만, 정황상 니키는 이때 LA 경찰로 일하고 있거나 법학 공부를 하고 있을 시기이므로 설정충돌이 일어나기 때문에 둘은 동일인물이 될 수 없다.쌍둥이
2.4. 그 외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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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브룩스(Robin Brooks)
돈의 여자친구인 검사. FBI 잠입 요원 살해사건을 계기로 처음 만났고 그 이후 사이가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이후로는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한 묘사가 거의 없다시피하다. 그러다가 돈이 리즈랑 썸을 타기 시작하고서야 돈이 로빈에게 차였단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다가 어느 갱단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재회하게 되는데, 돈이 정황증거를 바탕으로 로빈이 갱단에게 사주를 받은 것으로 의심하여 로빈의 사무실에 영장을 들고 수색하게 되면서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그러다가 로빈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오히려 갱단으로부터 암살을 당할 위기에 처할 때 돈이 로빈의 경호를 맡는다. 하지만 결국 일이 틀어져 결국 로빈이 암살자의 사선에 놓이게 되는데, 다행히 돈이 아슬아슬하게 그녀를 구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다시 둘 사이에 스파크가 튀어 재결합하게 된다. 첫 연애 때와 달리 재결합 이후에는 로빈의 모습을 작중에서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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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워커(Gary Walker)
LA 경찰 소속 경위로 갱단을 비롯한 조직범죄 수사의 베테랑이다. FBI 잠입 요원 살해 사건으로 처음 시리즈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여느 수사관들이 그러하듯 찰리의 자문에 대해 시니컬한 반응을 보인다. 첫 출연에서는 찰리와 대립각을 세우고 FBI의 용의선상에 오르기도 하는 데다, 결국 찾아낸 범인에 대해 저격부터 하고 보자고 했다가 데이빗하고도 의견충돌을 빚어서 기존 인물들과의 첫 출발은 영 좋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몇몇 사건에 재등장하여 FBI는 물론 찰리하고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러시아 마피아를 수사하던 중에는 찰리를 안전상의 이유로 수사에서 배제시킨 돈을 대신해 찰리에게 자문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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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에저튼(Ian Edgerton)
FBI 소속 도주 용의자 체포 특수 요원.[48] 콜비와 마찬가지로 아프가니스탄 참전 용사이며 현역 시절 명사수로 군 내에서 명성이 자자했다고 한다.[49] 설정상 미국 최고의 저격수들 중에서도 3, 4위에 들 정도의 실력자이다. 처음 만났을 때에는 여느 수사관과 마찬가지로 찰리의 의견에 대해 냉소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역시 누구나 그렇듯 시간이 지날수록 찰리를 신뢰하게 된다. 그러한 믿음이 가장 잘 드러나는 건 시즌 6에서 억울하게 살인범으로 몰려 구치소에 갇혔을 때, 콜비를 인질로 잡고 협상 조건으로 찰리와의 독대를 요청했던 에피소드이다. 시즌 5 피날레에서 아미타가 납치당했을 때에는 마침 용의자가 자신이 추적하던 목표물 중 하나라 관련 정보를 모두 공유해주고 수사에 적극 협조였다. 심지어 시리즈 피날레에서는 자신을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은 찰리에게 섭섭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세속적 욕망이 별로 없는 워커홀릭으로 주인공 팀과 조우할 땐 항상 어느 현상수배범을 쫓느라 바쁘게 움직이던 와중이며, 이러한 점 때문에 시즌 6에서 거액을 받고 범죄조직과 결탁한 혐의를 받았을 때 FBI 동료들이 반신반의하기도 한다. 그런 자유로운 영혼이라 그런지 시즌 3에서는 메건 리브스가 납치당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된 돈에게 동조하여 취조실에서 몰래 용의자를 두들겨 패서 정보를 얻어낸다. 시즌 5 첫 에피소드에서 처음 만난 니키 베튼코트하고는 해당 시즌 피날레부터 연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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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블룸(Roger Bloom)
수십 년 경력을 가진 FBI 요원. 거물급 절도범을 체포하기 위한 작전에서 처음 등장한다. 알고 보니 이 절도범이 블룸의 남매가 운영하는 회사에까지 손을 뻗쳤었는데, 이 자에 대한 FBI의 관심과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 그가 실제 절도 실적을 뻥튀기 시킨 사실까지 드러나서 돈이 내부고발에 나선다. 결국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되어 연금도 제대로 못받고 어려운 은퇴생활을 하던 와중에, 옛날에 벌어진 완전범죄를 모방하고 다니는 강력범들을 잡는데 공헌하여 명예를 회복하게 된다. 이후 D. B. 쿠퍼가 훔친 지폐들이 발견된 에피소드에서는 그 옛날 노스웨스트 항공 305편 공중 납치 사건에서도 현역이었던 사실이 드러나 수사에 자문 역할에 참여하게 된다.[스포일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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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브래드포드(William Bradford)
시즌 3부터 시즌 5까지 간간이 등장한 FBI 상담관. 돈이 크리스탈 호일을 사살한 건에 대해 상부에서 상담을 지시하게 되어 처음 등장한다. 상담 당일에 숙취가 심해서 돈에게는 형식적인 질문만 하고 끝내려고 했으나, 이미 상담 자체에 대해 불만이 가득했던 돈이 신경질을 내는 모습을 보고 그와의 상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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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가 어느 정도 유명세를 얻으면서 여타 미드와 마찬가지로 반가운 배우들과 인물들이 카메오 출연을 하였다. 이미 시즌1부터
J.K. 시몬스,
닐 패트릭 해리스와
조셉 고든 레빗이 출연한 적이 있다. 배우 중에서는
발 킬머가 가장 화제가 되었던 카메오이다.[51] 또한
다스 베이더와
무파사로 유명한
제임스 얼 존스도 나왔는데 배우의 이름값에 비해 그냥 평범한 역할을 맡았다. 그밖에 당시에는 그리 유명한 배우가 아니었지만, 지금은
겨울왕국으로 현재 넘버스 출연자 중 누구보다도 유명해진
조시 개드가 두 번 나왔었다.[52]
이공계 관련 작품인 만큼 이 분야에 종사 중인 유명인들도 나왔는데, 그 중 한 명이 바로 버즈 올드린이다. 시즌 3에 국제우주정거장으로 향하는 래리 플라인하르트를 NASA 본부에 데려다주는 역할로 대사 하나 없이 모습만 출연했다. 그밖에 과학계 출신 카메오로는 빌 아저씨의 과학 이야기의 빌 나이가 있다. [53] 그리고 조금 뜬금없게도 LA 레이커스 우승 멤버인 파우 가솔과 조던 파머가 출연한 적이 있다. [54]
- 작중 FBI LA 지부로 나오는 건물이 실제 FBI 건물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건물은 LA 센터 스튜디오라는 곳으로, 할리우드 제작진들이 드라마나 광고를 만들 때 사용하는 스튜디오일 뿐이다. 그래서 LA를 배경으로 하거나 이곳에서 제작되는 다른 미국드라마에서도 가끔씩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건물이 위치한 거리의 이름은 '빅셀 스트리트'로, 작가들이 참신한 작명을 귀찮아한 탓인지 작중 갱단이나 영화 제목 같은 것에 잊을만 하면 '빅셀'이란 명칭을 우려먹는다.
-
TV에 방영되지 않은 파일럿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주요인물 캐스팅은 거의 비슷한데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돈과 앨런의 배우가 다르다는 점. 엡스 가족의 경우 일단 성씨가 '엡스'가 아닌 '에머릭'이고, 놀랍게도 돈 역할은 미드
슈츠의 주인공 '하비 스펙터'로 유명한 가브리엘 막트가 맡았었다. 그밖에
가오갤의
욘두로 유명한
마이클 루커가 돈의 파트너 역할로 출연했고, 데이빗 싱클레어의 경우 신참이 아니라 원래 있던 요원이라는 설정이다. 도시 배경도 LA가 아닌 보스턴이고, 따라서 찰리가 일하는 학교는 자연스럽게
MIT로 되어있다. 앨런의 경우 돈과 마찬가지로 다른 배우가 맡았는데 원작보다 더 무섭고 날카로운 인상이다. 아미타는 배우는 같지만 안경을 끼고 등장하며 왠지 시니컬한 성격으로 묘사되어, 친절하고 따뜻한 인상의 원작 아미타에 익숙해진 채로 보면 위화감이 상당하다. 그와중에 래리 플라인하르트는 똑같이 하얀 음식에 집착하며, 자신을 도와주는 것보다 FBI 업무에 집중하는 찰리에게 투덜거린다.
중심사건도 역시 실제 첫 에피소드에서 다루는 것과 비슷한 성폭행 사건이 다뤄지며, 마찬가지로 핫존 방정식과 찰리의 스프링클러 비유가 등장한다. 찰리가 처음에 세운 방정식이 실패하는 건 같지만, 이후 돈의 반응과 대처가 다르다. 롭 모로우의 돈 엡스는 찰리의 접근 방향이 타당하다고 굳게 믿고 함께 적극적으로 돌파구를 찾는 반면, 가브리엘 막트의 돈 엡스는 같은 과정을 겪기 전에 매정한 태도로 찰리를 수사에서 배제시켜버린다. 찰리가 자신의 접근이 실패하여 좌절하는 모습에 대한 묘사도 원작보다 미지근하고 시시하다. 미방영분이다보니 연출이 조잡하고 어색한 부분들이 자주 보이지만, 넘버스 팬으로서 호기심이 있다면 실제 파일럿 에피소드와 비교하는 재미로 한 번 볼만한 정도는 된다. 영상
- 21세기 들어 제작된 미국드라마가 으레 그러하듯 넘버스에서도 한국에 관한 레퍼런스가 몇 번 나온다. LA를 배경으로 하는 미국드라마답게 코리아타운에 대한 언급도 있는데, 앨런이 설계에 관여한 골프장의 빛공해 때문에 코리아타운 주민들이 불편을 겪다가 그에게 소송을 걸었다. 그리고 태평양 해류에 대한 이해를 넓혀준 한자 컨테이너선 사건[55] 도 있으며, 해커가 한국 서버를 거쳐 공격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 적도 있다. 그밖에 북한도 다른 적성국들과 더불어 특정 사건에 연관된 국가로 한두 번 언급된다. 그밖에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지만 5시즌 11화에서 LA에 있는 필라델피아 한인 장로 교회가 촬영지로 쓰였다.
- 미국드라마 슈츠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반가운 얼굴들을 넘버스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우선 주인공 마이크 로스 역의 패트릭 J. 아담스가 시즌 2에 출연한 바 있다. 다른 주인공인 하비 스펙터의 배우 가브리엘 막트는 롭 모로우 이전에 돈 엡스 역할로 캐스팅 되어, 미방영분 파일럿 에피소드에서만 볼 수 있다. 로버트 제인을 맡은 웬델 피어스는 돈을 상담해주는 FBI 상담관으로 여러 에피소드에서 볼 수 있고, 도나 폴슨 역할의 사라 래퍼티는 스트립 클럽을 운영하는 마담으로 등장한다. 루이스 리트를 맡은 릭 호프먼은 연예계 시상식 방송을 맡은 PD로 등장한다.
[1]
외래어 용례의 표기 원칙 제6장 표기 원칙 (5) 영어의 표기에 있어서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따른다. (나) 어말의 -s[z]는 ‘스'로 적는다.
링크
[2]
찰리 엡스 역할의 데이빗 크럼홀츠는 이에 불만을 갖고 E를
Σ로 바꾸자는 의견을 내놓고 제작진과 몇 주 동안 실랑이를 벌였다고 한다.그리고 처참히 패배했다.
[3]
한국판 성우는
신성호
[4]
작중 등장한 운전면허증에 나온 생년월일은 1967년 7월 15일이다. 시즌1이 방영되던 2006년엔 한국식 나이로 딱 마흔이다.
[5]
시즌6 시점에서 요원 경력이 15년차에 접어들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시즌1에서는 거의 10년차 요원인 셈이다.
[6]
휘하의 메간 리브스 요원의 납치, 그밖에 연인관계였던 니키 데이비스나 부적절한 관계였던 주요 증인 리아 웩스포드의 살해사건 등
[스포일러1]
하지만 성장을 통해 나중에 아미타가 납치되었을 때는 오히려 찰리와 아미타를 생각하며 최대한 차분하고 냉철한 자세로 수사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8]
주요 여성 증인 중 한 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던 게 대표적이다.
[9]
형제가 고등학교를 같은 날에 졸업했다.
[10]
래리 플라인하트는 이 이야기를 듣고 돈에게 찾가아
빅 프리즈를 비유로 들면서, 인간 관계란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가까워질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점을 역설한다.
[스포일러2]
다행히 시리즈 피날레에서 로빈 브룩스에게 청혼하여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12]
정작 배우 본인은 학창시절에 수학에서 낙제점을 받은 적도 있는, 수학을 굉장히 싫어하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13]
한국판 성우는
임채헌
[14]
작중 등장한 운전면허증에 나온 생년월일은 1975년 9월 5일이다. 시즌1이 방영되던 2006년엔 한국식 나이로 32세이다.
[15]
정확하게는 응용 수학 전공이다.
[16]
만 3세의 나이에 네 자리 수 곱셈을 암산으로 할 수 있었다고 한다.
[17]
농구에서는 형에게 진 적이 없다고 하며, 평소에도 등산을 즐긴다고 한다. 심지어 물에 떠내려갈까봐 다리에 간신히 매달려있는 콜비를 잡아 끌어올려준 적도 있다.
[18]
NSA와 공자할 때 돈이 자문할 사람을 부르겠다고 찰리를 데려오려 하자 NSA는 보안상 아무나 부를 수 없다고 자기들측 전문가를 이미 불렀다고 통보하는데, 그게 찰리였다.
[스포일러3]
시즌 5에서 지난한 과정을 거쳐 결국 보안등급을 되찾기는 한다.
[20]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에서
제프 골드블룸의 아버지로 출연했다. 또한 '허공에의 질주'에서
리버 피닉스의 아버지로 출연하기도 했다.(이 때는 리버 피닉스의 나이도 어렸고 하니, 젊은 시절)
[21]
한국판 성우는
한상덕
[22]
중년이 다되어가는 돈이 무려 연애문제를 가지고 바쁜 평일 점심시간에 상담하러 올 정도면 아버지에 대한 형제의 신뢰와 존경을 옅볼 수 있다.
[23]
돈이 어렸을 때 아버지가 체포되는 걸 본 기억이 남아있는데, 어른이 될 때까지 잊고 있다가 FBI 임용 과정에서 개인신상 조사를 통해 이 사실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24]
시즌 1은 그녀가 사망한지 1년 정도 된 시점이다.
[25]
다만 여기에는 뒷사정이 있는데, 앨런의 아내는 암으로 사망하기 직전, 자신이 죽으면 앨런이 그 누구와도 사귀지 않을 것을 우려해서 죽기 직전에, 자신이 죽으면 반드시 또 다른 사랑을 찾아나갈 것을 앨런에게 부탁하였기 때문이다.
[26]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를 모티브로 한 대학이다. 할리우드 영화 및 드라마에서 칼텍이 직접 등장하거나 언급 될 때 거의 대부분 원래 이름 그대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굳이 같은 배경의 가상 학교를 만든 것이다. 그래봤자 칼사이를 배경으로 하는 장면에서는 칼텍 캠퍼스가 항상 등장하며 그곳에서 촬영도 했었고, 학교 위치도 칼텍이 위치한 패서디나 지역이라고 언급하는 걸 보면 사실상 이름만 바꾼 똑같은 대학이다. 심지어 시즌 3의 20화에서는
리처드 파인만이 옛날에 어느 한 연설을 했었던 학교 이름이 "칼텍"으로 나와버리는데, 이러면 칼사이 이외에 칼텍이 별도로 존재해버리는 엽기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만다. 이럴거면 왜 바꿨어
[27]
한국판 성우는
장광.
[28]
이 둘의 연애를 이해 못 하게는 콜비에게 데이빗은 "근육질을 원하는 여자가 있는가 하면 두뇌를 보는 여자도 있다."는 현답을 내놓았다.
[29]
먼 해외로 갈 것처럼 떡밥을 던졌으나 중간에 지나가던 모하비 사막에 꽂혀 그곳에서 수염을 잔뜩 기르며 지내다가 돌아온다.
[30]
한국판 성우는
윤성혜.
[스포일러6]
다행히 무사히 구출되어 찰리가 아마타에게 청혼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었다.
[32]
돈의 이성관계를 보면 주로 요원 출신들이 많기는 하다. 일단 테리하고 원만하게 일하는 걸 보면 그냥 데이트 몇 번 하다가 상호합의 하에 원만하게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33]
첫 데이트는 빨래방에서 피자를 먹으면서 했다고 한다...
[34]
한국판 성우는
이상훈.
[35]
그래서 돈은 데이빗에 대해 언젠가 매너리즘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36]
무려
MIT 출신에 공학 전공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배우. 작중 찰리의 설명을 어려워하는 모습은 어디까지나 연기인 셈...
[37]
한국판 성우는
최원형.
[38]
물론 이 과정에서 둘 사이의 대화를 돈에게 정직하게 보고하지 못해 문제를 일으켜 돈에게 쪼인트를 까이기도 했다.
[스포일러4]
시즌 3 피날레에서 이중간첩 목록 '야누스 리스트'에 드웨인 카터와 함께 포함된 사실이 드러나 감옥에 수감된다. 그러나 시즌4 1화에서 본부 방첩부서와 협력 하에 FBI를 비롯한 법무부 내에 존재하는 중국 간첩을 잡아내기 위해 작전을 수행 중이었던 것이 밝혀진다. 드웨인 카터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돈에게는 정보를 좀 가려서 보고했지만 방첩부서에 신고함으로써 법무부 내 정보가 새어나가는 루트가 존재함을 알렸던 것이다. 다행히 동료들의 집요한 수사와 신뢰 덕분에 모든 오해를 풀고 명예를 회복하며 FBI로부터 훈장까지 받는다. 물론 그 과정에서 동료들을 의심하고 그들의 동향을 조사하여 본부에 보고했다는 점 때문에 이전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에는 시간이 좀 걸렸다.
[40]
2006년 한국 이민자 1.5세대인 정승용 씨와 결혼해서 현재 1남 2녀를 두었는데, 그 경험을 통해 "국경 너머의 키스(Kissing outside the lines)"란 제목의 에세이를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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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한국판 성우는
배주영.
[42]
돈이 폰을 꺼놓고 심리상담을 받는 1시간 동안 아동 유괴사건 수사를 지휘한다. 처음 지휘권을 맡은 사건치고는 꽤 훌륭하게 일을 수행하여 아이는 무사히 돌아온다. 하지만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보이다보니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팀을 이끄는 돈이 대단해보이게 하는 에피소드이다.
[43]
FBI 동료인 이안 에저튼 요원은 메건이 프로파일링을 하는 모습을 보며
범죄자들의 심리를 파헤칠 때 역으로 그들의 심리가 자신을 잠식하지 않게 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44]
출산 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에피소드를 촬영할 때에는 배우의 주치 산부인과 의사와 조산사가 세트장에 같이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촬영 도중 진통이 오는 와중에도 다이앤 파가 꿋꿋이 견뎌내준 덕분에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하며 이후 건강한 아들이 태어났다고 한다.
[45]
이때 돈은 작중에서의 모습보다도 더 빡센 성격의 교관이었다고 한다.
[46]
물론 일방적으로 차였다기엔 돈 역시 이미 리즈와의 결별을 결심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에 관해 데이빗에게 상담을 받으러 가기도 한다.
[47]
실제 FBI 요원들도 회계사 자격증을 갖고 있기도 하는 등 미국이 자랑하는 엘리트 수사관의 면모를 보인다.
[48]
돈 또한 LA 지부에 오기 전에 앨버커키 지부에서 이 보직을 맡았었다.
[49]
그래서인지 콜비가 처음 만났을 때 상당히 반가워한다.
[스포일러5]
이 사건에 관련된 한 노인이 D. B. 쿠퍼로 밝혀지는데, 훔친 돈을 베트남의 가난한 마을에 기부하였단 사실을 듣고 나서는 그 노인을 풀어주게 된다. 정말 괜찮겠냐는 데이빗의 물음에 "D. B. 쿠퍼는 그 때 살아남았을 리가 없어."라고 일축하는 쿨한 모습을 보여준다.
[51]
시즌 4 첫 화에서 콜비의 정체를 간파하고 그를 사지로 몰아넣는 역할이다. 물론 배트맨 시절의 미남이 온 건 아니고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 후덕한 아저씨가 왔지만...
[52]
FBI를 골치아프게 하는 음모론자 블로거 역할. 첫 등장에서 FBI에게 나름 원만하게 협조한 것을 계기로, 넘버스 100번째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하여 연쇄살인마의 존재를 홀로 입증하려는 찰리를 열심히 도와준다.
[53]
칼사이 대학 교수 중 한 명이라는 설정으로 몇 번의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여기에서는 성씨는 다르지만 이름은 여전히 빌을 사용한다. 사건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원인을 설명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빌 아저씨로 보여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향수를 자극한다.
[54]
이 에피소드에서는 찰리와 래리가 칼사이 농구팀 감독을 맡아서 수학적 전략을 바탕으로 팀에게 오랜만의 첫 승리를 안겨주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영혼까지 털리고 만다. 그러자 래리가 조교랍시고 데려온 게 이 두 명이다... 래리가 수도원에서 살고 있을 때
필 잭슨 감독이 선수들로하여금 수도원 생활을 시켰을 때 인연이 닿았다고 하며, 출전에 대한 대가로 우주선 탑승을 약속했다. 물론 래리의 말대로 이 둘은 키가 큰 농구선수들인지라 우주선 탑승인원에게 걸어놓은 신장 제한을 아득히 넘어버리고, 우주비행사들이 겪는 기본 훈련을 겪지 않고는 함부로 우주에 보낼 수 없다는 문제도 있다. 어쨌든 이 둘의 말도 안 되는 활약으로 수십 점 차이를 뒤집고 칼사이 팀이 승리를 가져간다. 이후 레이커스가
그 해 NBA 파이널에서 반지를 따낸 후 조던 파머만 칼사이에 금의환향하는데, 결국 래리는 우주선 탑승 약속 대신 교내에 있는 우주선 시뮬레이션 장치를 이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55]
한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컨테이너 선 '한자'에서 소실된 신발들이 발견된 위치들을 통해 태평양 해류의 흐름에 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