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1:21:37

김철수(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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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양지병원 이사장.jpg

金喆洙
1944년 3월 23일 ~

1. 개요2. 생애3. 선거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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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보건 의료인 출신 정치인이다. 당적은 국민의힘이다.

2. 생애

1944년 전라북도 김제군에서 태어났다. 익산 이리동중학교, 익산 이리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교 대학원 내과 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복지행정학 박사, 경희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부인 김란희와 함께 1976년 서울 신림동에서 개인의원을 열었고, 1980년 양지병원을 개원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1]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이해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통합민주당 김희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오신환에 밀려 공천탈락하였다. 이후 이상규의 국회의원직 상실(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치러진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도 오신환에 밀려 탈락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18번을 받았으나, 예상보다 득표율이 낮게 나오면서 바로 앞에서 잘렸다.[2] 보수1당이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대로 폭망했다는 다음 선거에서조차 19번까지 당선된 것을 생각하면 정말 관운이라는게 있다는걸 실감하게 해주는 사례. 2017년 오신환이 새누리당을 탈당하자 후임 당협위원장에 임명되었으나,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체제 출범 후 사퇴하였다.

2019년 10월 10일, 자유한국당 재정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예전 한나라-새누리 시절에도 재정위원장을 지낸 적이 있어 재선임받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상기에서 보듯이 한나라당 시절부터 당의 재정위원장을 맡아 10년 넘게 국민의힘을 위해 헌신해왔고, 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연이은 선거패배와 민심의 외면으로 당세가 형편없이 악화되자 또 다시 재정위원장을 맡았다.

국민의힘에서 가장 오랫동안 재정위원장직을 수행했음에도 유력한 기회였던 2015년 관악을 재보궐선거에서 오신환에게 밀려 공천을 받지 못 했다. 당시 김무성 대표는 '오신환을 뽑아주시면 관악을에는 국회의원이 두 사람이 되는 격'이라며 공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였다. 이를 통해 1년 뒤 20대 총선에서는 관악을에 기존 오신환을 재공천하고 비례대표 당선권에 김철수 원장을 배치하려는 김 대표의 구상이 있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그러나 박근혜 청와대와 친박들이 공천파동을 일으켜 새누리당 지지율이 급락, 중도층과 청년층이 대거 이탈해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13석을 확보하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김철수 원장은 새누리당이 당선 안정권이라고 생각했던 18번에 배치되었음에도 당선하지 못 했으며, 구설수에 오른 상위순번 당선자들이 끝내 사퇴하지 않으면서 승계에도 실패하였다.

21대 총선에는 불출마하였으며, 결국 국회의원의 꿈을 이루지 못 하고 정계를 은퇴하였다. 현재는 대한노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2023년 8월 9일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 의결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1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취임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나경원 前 원내대표, 이병석 前 국회부의장, 박맹우 前 울산시장, 이석현 前 국회부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좌우를 막론한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하난을 보냈다. #

3. 선거 이력

<rowcolor=#ffffff>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 을

40,255 (33.32%) 낙선 (2위)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38,618 (41.53%)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7,960,272 (33.50%) 낙선 (18번)


[1] 원장 자리는 2008년 아들 김상일에게 물려주었고, 현재는 이사장이다. [2] 당시 17번으로 당선된 사람이 바로 김현아이다. 2019년 자유한국당 공청회 5.18 망언 논란의 당사자인 김순례 이종명 중 한 사람이라도 의원직을 사퇴하면 승계받을 수 있었으나, 이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바람에 결국 승계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