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3:04

김인환/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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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한화 이글스
2.1. 2016 시즌2.2. 2017 시즌2.3. 2018 시즌2.4. 2019 시즌2.5. 2021 시즌2.6. 2022 시즌2.7. 2023 시즌2.8. 2024 시즌
3. 연도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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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내야수 김인환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한화 이글스

2.1. 2016 시즌

2군에서 20경기 43타수 10안타 타율 0.233 OPS 0.699를 기록하였고 육성선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재능을 인정받아 방출을 피했다.

2.2. 2017 시즌

한화 2군에서 주전 1루수로 나오며 76경기 258타석으로 2군 선수 중 가장 많은 타석에 섰고, 0.315 - 0.360- 0.521 9홈런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해 퓨처스 선수상을 받았다.

2.3. 2018 시즌

그 이후로도 18시즌 298타석, 19시즌 300타석에 나와 2017~2019년 3년간 총 856타석을 서면서 3년간 한화 2군 유망주들 중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18시즌에는 장타율이 2군 전체 선수 중 임지열에 이은 2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OPS는 1.025을 기록하며 2군을 대표하는 선수라 불릴만한 성적을 냈었다. 이는 특출난 장타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중장거리 정도의 재능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수준으로 보인다.

6월 21일 1군에 합류하였고,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은 상태에서 1군과 동행하다가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7월 4일에 1군에 등록됐다가 이후 3타석에 들어왔지만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며 7월 7일에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8월 7일 오선진과 함께 다시 콜업되었고,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8월 10일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미야자키 피닉스 리그에 출장했는데, 홈런도 종종 기록했다.

2.4. 2019 시즌

헐거워진 전력에서 2군서 콜업된 뒤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2군 주전으로 뛸 당시에 김태균 이성열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을 시점이어서 자리가 없었고, 19시즌 처음 백업으로 기용됐으나 수비도 그저 그렇고 타격에서도 무언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여 2군으로 복귀, 2군에서도 OPS 0.756으로 성적이 전년만 못해서 상무에 최종 탈락하였고 결국 시즌 종료 후 현역으로 군 입대를 하였다.

시즌 종료 후 김태연과 함께 상무 1차 합격자 명단에 올라갔다. 하지만 최종 명단에선 둘 다 탈락.

12월 19일 군보류선수로 공시되었다.

2.5. 2021 시즌

본인에게는 불운하게도 하필 군입대와 맞춰서 김태균과 이성열의 에이징커브가 찾아오면서 1루 자리가 비어버렸고, 군 제대를 할 즈음에 변우혁, 김태연과 같은 기존 코너 내야 유망주들에 더해 1루 전향이 유력한 거포 유망주 이성원까지 나이가 김인환보다 어린 1루 유망주들이 동시에 한꺼번에 군에서 돌아온다는 것. 21시즌이 끝을 향해갈 시점에 전역하게 되는데, 현역으로 입대한 탓에 다소 감을 잃었겠지만 경쟁에서 이기려면 어떻게든 최대한 빠르게 자리를 잡아야 할 것이다. 동 시기에 2군에서 비슷한 클래스의 선수였던 NC 다이노스의 강진성이 20시즌 포텐셜을 터뜨린 것처럼 김인환 본인도 동기부여를 가지고 군에서 복귀한 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7월 1일 전역 후 육성선수로 전환되었고, 퓨처스리그에서 출장해 실전 감각을 회복하며 시즌을 마쳤다. 선구안의 경우 2군에서 볼삼비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나 19시즌에도 1:2 정도를 유지하던 것을 보면 선구안을 타고나지는 못한 모양.

시즌 종료 후 함께 육성선수로 입단했던 정경운이 방출되면서 2016년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던 선수들 중 최후의 생존자가 됐다.

2.6.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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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3 시즌

지난 시즌 대활약으로 차기 중심타자가 되었고 프런트측에서도 1루수 최고 유망주이던 변우혁을 트레이드함으로써 거의 고정적인 1루수가 되었다. 그리고 지난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연봉 100% 상승을 받았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선 김태연, 채은성 등과 함께 돌아가면서 1루를 맡았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4월 2일 고척 키움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시즌 처음으로 출장해 삼진 2개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8회초 원종현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후 도루, 득점을 기록하며 4타수 1안타 2삼진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6:7로 아쉽게 패했다.

4월 4일 삼성전에서 9회초 2사 1루 상황에 김태연의 대타로 등장해 오승환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낸 후 노수광과 교체되었다. 그러나 후속 타자 문현빈의 2루타성 타구가 좌익수 호세 피렐라의 호수비에 막히며 팀은 또 6:7 1점차로 패했다.

그 후 한동안 부진하다가 4월 11일 광주 KIA전에서 8회초 전상현을 상대로 역전 솔로포를 때려내면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4월 13일 1:0으로 앞선 8회 1사 2루 찬스에서 김태연의 대타로 나왔으나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문현빈과 교체되었다.

타격부진으로 4월 23일 브라이언 오그레디, 유상빈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말소되었다.

5월 3일 잠실 두산전에 1군 등록 후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8회 좌전 2루타를 때렸으나 다음 타자 최재훈의 안타 때 홈으로 무리하게 질주하다가 태그아웃되었다.

4일 경기에선 2점 홈런을 때려냈다. 2안타 득점 2타점 1홈런 1볼넷. 두산의 딜런 김유성의 공이 좋지 않아 한화가 10:3 대승한 경기였다.

7일 KT전에서는 1사 1, 3루 상황에서 포수 파울플라이를 치는 등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24일 KIA 전에서는 7회 안타를 쳤으나 2루에서 태그아웃되고 말았다.

25일 경기에선 상대 선발 이의리에게 2회 헤드샷을 맞았다. 다행히 바로 일어났고 권광민으로 교체돼서 경기에서 빠졌다.

5월 30일부터 검투사 헬멧으로 바꾸었다.

6월 1일 키움전에서 상대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공략하여 3회에 1타점 적시타와 5회 우측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으로 시즌 3호 홈런을 장식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이후 여러 타선을 전전하였으나 좌투 상대 9푼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6월 20일 KIA전에서 뜬금없이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5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그러나 다음날 21일 경기에서는 본인과 변우혁을 비교질하던 사람들이 보란 듯이 만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치는 등 혼자 3타점을 기록하며 어제와는 달리 수훈갑의 성적을 찍었다.

6월 22일 KIA와의 경기에서 김규성의 빠른 직선타 점프캐치와 발빠른 소크라테스의 타구를 깔끔한 병살로 마무리 그리고 1사 2,3루, 박찬호의 짧은 외야플레이 공이 아웃 후 홈으로 송구되던 중간에 낚아채 귀루하던 3루주자 소크라테스를 잡아내며 팀의 0:1 승리의 큰 기여를 했다.

6월 23일 창원 NC전에서 3회초 1사 1, 3루 상황,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선취득점이자 팀의 결승 타점을 기록하였다.

6월 27일 kt전에서 5화 2사 2,3루서 2타점을 날리면서 또 한 번 결승타를 때리며 팀 5연승을 만들어냈다. 5연승 기간 중 결승타를 무려 3회나 만들어내며 눈에 띄게 활약 하는 중이다.

최근 강한 2번으로서의 활약이 두드러져, 한화 상위 타선의 무게감이 올라갔다. 팀 타선 지표가 좋지 않아 노시환을 시작으로 그냥 장타라도 쳐볼 타자를 상위타선에 넣어봤는데 1번 이진영과 함께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1]

7월 올스타 브레이크 전, 좌상바인 김인환을 보완하여 김태연과 함께 좌우 원투펀치를 보이고 있고, 최원호 감독도 이를 반영해 선수를 기용하고 있다.

7월 9일, SSG전 좌완 선발 오원석이 내려가고 우완 불펜투수인 이로운이 등판할 때, 대타 기용의 성공을 홈런을 통해 증명하였다.

7월 12일 LG전에서 상대 선발이 통산 상대 전적이 좋던 케이시 켈리였던 이유인지 2번 타선에 배치되었고, 1회부터 안타를 치며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2일 NC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였으나 5회 상대 투수 조민석이 던진 140km 패스트볼에 우측 옆구리를 강타하여 극심한 고통으로 김태연과 교체되었다. X-ray 및 CT 검진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한동안은 대타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7월 26일 키움전에서 연장 10회 1사 만루에서 김태연의 대타로 들어왔으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노시환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하여 팀은 승리했다.

이후 대타 위주로 간간히 출전하다가 8월 6일 KIA전부터 다시 1루수로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무안타 행진으로 인해 결국 8월 27일 1군 엔트리에 말소되었다.

2.8. 2024 시즌

안치홍 영입과 시범경기 부진 등의 여파로 개막 로스터에서 탈락했다.

4월 16일 창원 NC전에 1군 등록되어 1루수로 선발 출전하였다. 그러나 3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평범한 1루 땅볼을 잡지 못해 실책을 기록했고, 이후 2점을 더 헌납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6월 기준 퓨처스 타율 0.273으로 타격 자체가 나쁘진 않지만 홈런이 0개로 똑딱이가 되어버렸다. 6월 들어 좌익수로도 경기에 나오고 있다.

7월 21일 일요일 대전 KIA와의 경기에서 5대 4로 끌려가는 중 이원석의 대타로 나와 곽도규를 상대로 쓰리런 역전포를 작렬했다. 복귀 후 첫 홈런포이다. 팀은 9회초 주현상이 똑같은 좌타자 최형우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면서 패배했다.

7월 23일부터 OPS가 가장 높은 페라자를 1번으로 시작하는 화력 라인업에서 2번 타자를 맡아서 꾸준하게 히트를 기록하며 31일 수원 kt전에서는 역전 적시타를 터뜨리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타율 3할 및 OPS 0.764로 7월을 마무리했다.

8월 23일 두산 전에서는 부진으로 선발에서 제외되었으나 채은성이 허리 불편함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교체 출전했다.

8월 24일 채은성이 휴식하게 되면서 선발 출전했고 7회초 두산 투수 곽빈이 던진 초구를 그대로 공략, 오랜만에 장타다운 장타로 2루타를 기록하였다. 이후 대주자로 투입된 유로결이 그대로 홈을 밟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8월 27일 팀의 5강행을 결정지을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7회 1사 3루 찬스에서 초구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나는것이 압권. 나이도 30대에 접어든 선수가 슬래시라인 2/2/2에 옵스는 5할대를 기록하고 있으니, 장점이 없는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는 점이 김경문 감독의 유일한 실책으로 보일 지경이다. 다만 집 옥상에서 1시간이나 배트를 열심히 돌리는 등 워크에식 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28일 안치홍이 복귀하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8월 30일 대타로 세 타석에 나섰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찬물을 끼얹으며 팀의 3점차 아쉬운 패배에 기여했다.

8월 타출장을 보면 0.189/0.250/0.203 을 기록하며, 없는 것만도 못한 성적을 보여줬다.

8월 31일 대전 kt전, 또 중요한 순간에 김경문 감독에 의해 대타로 투입됐다.이 정도면 김경문이 김인환 싫어하는 게 아닐까? 정타로 잘 쳤으나 1루수 호수비에 막혔다.

7월까지는 2번 타자로서 손색이 없는 활약을 했으나 8월 들어서는 페이스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테이블세터임에도 공을 보지 않고 찬스인 순간마다 헛스윙 삼진이나 내야 뜬공으로 허무하게 마무리하면서 팬들에게 실망을 넘어 분노를 사게 되고 말았다.

본래부터 힘으로 타격하는 타자인데 8월 들어서 체력이 떨어지면서 제대로 타격에 힘을 싣지 못하면서 성적이 완전히 곤두박칠을 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폭염이 심한 8월에는 누구나 슬럼프를 겪을 수 있으나, 이런 상황에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부드러운 스윙을 가져가면서 안타 생산기 역할이라도 해줘야 하는데, 김인환은 선구안과 컨택, 수싸움이 떨어지는 유형이므로 하루 아침에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는 건 어려워 보인다는 게 중론이다.그냥 모 아니면 도로 발사 각도 높이는 극단적인 스윙으로 노리든가 밀어치기 훈련만 죽어라 하든가..

팬들은 최인호, 이진영, 임종찬[2]이라는 대체재가 있음에도 계속해서 믿음의 야구를 하고 있는 김경문 감독의 행보에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9월 5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대타로 나왔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옥상에서 배트를 돌리는 등 열심히 하는 건 인정하지만 툴과 소프트웨어 모두 다 최악이고, 나이도 30줄이기 때문에 개선이 어려워보인다. 본인도 지속되는 부진에 멘탈이 나갔는지 타석 안에서 무언가 맹해보이는 표정을 짓는 것은 덤. [3]

9월 7일 LG와의 경기에서 밀어치기란 걸 해내며 안타를 기록했다. 스찌질

9월 10일 SSG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쳤으나 첫타석 무사12루에서 결정적인 병살타구를 만들었고, 수비에서는 정준재의 평범한 플라이볼을 3루타로 바꿔버리는 환장하게 만드는 수비범위, 심지어 후속 플레이 송구를 장진혁이 처리하는 등 왜 뛰는지 의문이 드는 최악의 폐급 선수로써의 플레이만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2군에서 훨씬 잘 치고있고 1군 성적이 더 나은 어린 선수들을 내버려두고 기용할 명분이 하나도 없는 30대 무툴 외야수를 왜이렇게 고집하는지 의문일 따름이다.(임종찬,최인호등)

9월 11일 삼성전 2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하여 1회 헛스윙 삼진, 3회 1사 1,2루 찬스에서 또 다시 역겨운 스윙으로 병살성 타구를 날리며 팬들에게 어제의 ptsd를 불러일으켰으나 비디오판독 결과 세잎으로 정정되며 간신히 병살을 피했다. 그리고 또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스찌성 안타를 쳤다.

현재 김인환의 플레이 패턴은 똑같다. 공격에서는 중요한 순간에 삼진 혹은 병살로 무기력하게 물러나고, 수비에서는 끔찍한 타구판단 실수로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주며 조용하게 경기를 터트린 후 그 다음 혹은 다다음 타석에서 스찌성 안타를 치고 대주자로 교체된다.
-이 정도면 경기 다 봤다.-

그럼에도 9월 12일 삼성전 6번타자로 선발출전했는데 역시나 병살과 삼진으로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수비에서도 제대로 뛰지 않아 유격수, 3루수를 고생시키는 등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덤.[4]
착하고 워크에식이 좋긴 하지만 1군 수준의 툴과 BQ가 없는 선수인데도 말 잘 듣는다고 계속 기용하는 듯 하다.

이후에는 별다른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아마 김경문 감독도 김인환의 한계를 느낀 듯 하다. 심지어 콜업된 최인호가 복귀 첫 타석 만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김인환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듯 했으나, 그날 대주자(...)로 기용됐으며, 심지어 다음날에는 중요한 상황에 대타로 나왔는데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풀스윙을 통한 일발 장타를 기대하고 있는 건 알지만 빈도가 매우 떨어지고, 파워툴과 클러치 능력도 거의 없는 선수를 왜 쓰는지 의문이다.

이번 시즌 성적은 130타수 31안타 1홈런 0.238/0.303/0.277 OPS 0.580 WAR -1.22 를 기록하며, 적은 타석을 나왔음에도 공격과 수비 아주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컨택, 수비, 주루에도 처참해도 장타툴이 있기에 1군에 모습을 보일 수 있었지만, 정작 똑딱이란 편견이 있는 컨택이 강점인 최인호의 2홈런 보다 적은 홈런을 기록했다. 결론적으로 지금의 김인환은 무툴이다.

김경문의 믿음의 야구 절망편의 예시로 들 수 있는 선수로, 올해 이 성적으로는 내년에 1군은 커녕 시즌 후 방출을 걱정 해야하는 성적을 거뒀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8회말 중요한 상황에 대타로 나왔지만 하주석과 함께 무뇌 수준의 타격을 선보이며 시원하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올 시즌에 주전, 대타로 51경기나 나왔는데 WPA가 무려 마이너스 1점대이다.

이렇게 올 시즌에 처참한 수준의 기량을 보여줬음에도 김경문 감독의 특성상 내년에도 기용할 확률이 높으니, 마무리캠프, 스프링캠프 가리지 않고 매우 열심히 훈련하여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툴과 야구지능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나이가 많은 선수라 발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유일한 희망이라면 분유버프인데 과연 아빠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구슬땀을 흘려 내년에 잘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한편 시즌 종료 후에 진행되는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했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홈런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이제 그에게는 장타라는 것을 기대하면 안될 듯 하다. --뜬끔 장타가 장점인 선수인데 기대할 게 다 없어졌다. 사실상 응원가 원툴이다.--

3.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김인환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16 한화 1군 기록 없음
2017
2018 4 6 0 0 0 0 0 0 0 0 2 .000 .000 .000 .000 - -0.19
2019 18 46 9 1 0 0 1 2 0 2 9 .214 .239 .238 .477 28.1 -0.15
2020 군 복무
2021 1군 기록 없음
2022 113 429 104 14 0 16 48 54 2 24 111 .261 .305 .417 .722 100.3 2.42
2023 112 365 73 16 0 7 34 42 1 35 91 .225 .301 .338 .639 80.2 0.23
KBO 통산
(3시즌)
247 846 186 31 0 23 83 98 3 61 213 .241 .298 .371 .669 80.3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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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시즌 팀이 김태균 외엔 출루조차 할 사람이 없어지자 1번 김태균이 고려되기도 했으나 이는 실제로 실행되진 않았고, 최원호 감독이 대행 시절 최진행을 뜬금없이 2번에 배치한 적이 있긴 했다. 타 팀의 경우 기행과 리더십으로 유명한 김기태 나지완을 1번에 배치한 사례가 있다. [2] 군대 문제 남아있는 젊은 선수여서 안 쓰는 거라면 이해라도 하는데 임종찬은 병장 전역, 이진영은 경찰 야구단, 최인호는 상무로 다 완수했다. 다만 이진영은 부상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3] 사실 커리어하이인 2022 시즌에서도 볼삼비가 최악임과 동시에 WPA가 마이너스 2점대라 우려가 됐는데 결국 시즌이 지날수록 성적이 수직낙하를 하며 플루크인 게 증명되고 말았다. [4] 간절함이 없기보다는 외야수 경험, 판단 능력 부족, 스피드와 민첩성이 모두 떨어져서 발생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