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플몬스터
1.1. 프롤로그 : 하루 편 (1~4화)
1화 마지막 장면에서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하루와 갓치몬을 몰래 바라보고 있었다. 초점이 흐려진 죽은 눈으로 보고 있는데 홍채 한가운데에 붉은 점이 빛나고 있었다.1.2. 1부 : 세븐 코드 편 (상) (5~12화)
이 분기에선 등장 없음.1.3. 1부 : 세븐 코드 편 (하) (13~25화)
13화에서 다시한번 눈이 기계 처럼 보이는 모습으로 나온다.18화에서는 하루와 유진의 유대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로 하루와 유진이 친해진 계기가 나온다. 하루와 포켓몬 GO와 비슷한 게임을 하며 레어 아이템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다가 똑같이 레어 아이템을 찾는 에리와 토라지로와 만나 합류하게 된다. 에리는 하루와 유진이 성격이 전혀 다른데 친한 것을 보고 의아해 하는데, 유진은 그런 에리에게 자신이 하루와 친해진 계기를 알려준다.
초등학생 시절 유진이 하루네 학교에 전학온 지 얼마 안되었을 때 아이들과 축구 대회 연습을 하다가 자신의 독선적인 모습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만다. 하지만 하루만 유진에게 다가와서 유진에게 축구에 대해 물어보았고 유진은 하루와 여러 대화를 하며 친해지게 된다. 그리고 유진은 하루에게 자신이 모두에게 너무 지나치게 말했던게 아닐까라고 말한다. 하지만 하루에게 축구를 가르쳐 주는 유진을 본 아이들이 유진에게 다시 와서 축구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했고 하루와 유진의 반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다.
그리고 유진은 하루는 함께있는 것만으로도 안심할수 있으며 하루는 자신을 조연이라고 말했던 적도 있지만 자신 안에서는 최고의 주인공이라고 에리에게 말한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미에누몬의 계략으로 전철이 폭주하는 상황에서 하루가 보낸 메시지를 받고는 하루라면 해낼 수 있을 거라며 침착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1.4. 2부 : 딥 웹 편 (상) (27~32화)
이후 27화에서 오랜만에 하루와 약속을 잡았으나 츠부몬이 소란을 일으킨 탓에 또 하루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헤어지게 된다.그런데..
"말했잖아, 하루. 난 언제나 하루의 편이라고!
"말했잖아, 바다야. 난 언제나 바다의 편이라고!!"
"말했잖아, 바다야. 난 언제나 바다의 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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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충격적이게도 5번째 어플리 드라이버로 참전한다. 버디어플몬은 오프몬. 기존의 어플리 드라이브를 뛰어넘는 신형 드라이브 어플리 드라이브 DUO를 소지한다고 한다. 어플리 드라이브 DUO를 받았을때의 질문은 "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키고 싶은 친구가 있습니까?"
새틀라몬이 글로벌몬을 쓰러트리고 하루를 노릴 때 구세주처럼 등장한다. 그 후 오프몬을 어플리 어라이즈하여 하루 일행을 돕는다.
28화에서는 어플리 드라이브 DUO를 손에 넣게 된 경위가 나오는데 하루와 헤어진 후 왠지 돌아가던 중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갑자기 바뀌는 등의 일이 일어나 유도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최종적으로 회전초밥집앞에 도착, 그 후 갑자기 초밥쿠폰이 폰으로 전송되자 초밥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그릇에 어플리 드라이브 DUO가 담겨져 나왔다고 한다. 또한 버디 어플몬인 오프몬도 그 다음 그릇에 담겨져 나왔다고.
마지막에 집에 도착한 후 또 사람이 아닌 듯한 떡밥이 나왔는데 정황상 부모님과 연관이 있으며 본인도 자신의 정체가 뭔지 모르는 듯 하다. 또한 어플리 드라이브 DUO의 페어링 질문이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키고 싶은 친구가 있는가 였기에 어플리 드라이브 DUO로 어플리얼라이즈 시킬 때의 "나를 주입"이란 대사가 이후에 유진의 수명이나 변절할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1]
31화 후반부에 새틀라몬에 맞서 오프몬을 셧몬으로 진화시키지만 셧몬이 폭주를 하게된다.
32화에서 폭주한 셧몬을 제어하려다가 셧문에게 어깨를 물리게 되며 오프몬은 그 후유증으로 상자속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게 되며 결국은 오프몬은 가출을 한다. 유진은 오프몬을 찾다가 새틀라몬에게 공격받는 오프몬을 보게되며 새틀라몬을 막아선다. 새틀라몬을 이기기 위해서 오프몬이 셧몬으로 진화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오프몬은 트라우마로 진화를 망설인다. 하지만 유진은 오프몬을 믿는다는 말을 하며, 오프몬을 설득시키고 오프몬도 유진이 자신을 믿는다면 자신도 유진을 믿겠다고 말하고, 셧몬으로 진화한다. 셧몬은 잠시 폭주하는가 싶더니 유진의 도움으로 폭주를 하지 않고 제어에 성공한다. 새틀라몬의 능력에 잠시 고전한 셧몬이지만 하루와 글로벌몬이 유진을 돕기위해 찾아오고 유진은 하루에게 셧몬의 어플몬칩을 넘겨주며 셧몬+글로벌몬 어플링크로 새틀라몬을 무찌른다.
1.5. 2부 : 딥 웹 편 (하) (33~46화)
34화에서는 운류지 나이토가 보낸 배터리몬에 의해 고전하다가 어플리 드라이브의 터치 음성이 나와서 어플리 드라이브를 눌렀는데 배터리몬 때문에 힘을 잃어가던 오프몬이 바로 회복되었고 다른 아이들의 어플몬도 구해서 배터리몬을 쓰러뜨린다.37화,38화에서 의미심장한 떡밥이 나왔는데 운류지 나이토의 어플몬인 바이오몬한테 잡히고나서 검사를 당하는데 그 모습을 보던 나이토가 "리바이어던은 왜 이 녀석을 죽이지 않는거지?"라고 말한다.
39화에선 인질로 잡혀 1시간안에 하루 일행이 구하러 오지 못하면 시한폭탄이 터져 죽는 시한부에 걸리고 말았다.
다행히 41화에서 하루 일행이 얼티메이트 포를 쓰러뜨리며 구출에 성공. 하루의 부축을 받으며 함께 돌아간다.
43화에선 사람이 어플몬이 되어버렸단 사실에 무서운 일이라고 말한다. 헌데 그 화에서 내내 레이가 유진을 주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무언가의 떡밥일지도?
46화에서 레이가 하루에게 한 말에 의하면 유진의 이력이 전부 누군가[47화스포]에 의해 조작되어 있었다고 한다. 즉 모두가 알고있는 유진의 모습이 사실은 거짓일수도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해당화의 마지막에 다들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데 혼자만 모르겠다고 하고 인공지능이 인간을 초월한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라며 고민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그리곤 무표정한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화면이 회색으로 변하고 또 다시 눈이 빨갛게 빛나는 모습이 나오며 해당화는 마무리된다.
1.6. 최종장 : 신 어플몬 편 (47화~)
47화에서는 하루와 함께 부트몬을 추적한다. 레이가 심어 놓은 프로그램으로 부트몬의 위치를 잡을수 있게 하고 긴급 탈출 장치를 가동했을 때 바로 갓치몬이 있는 곳으로 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에리와 토라지로가 부트몬을 찾고 긴급 탈출 장치를 기동시켜서 하루와 유진이 있는 학교 옥상으로 부트몬을 보내고 드디어 옥상에 부트몬이 안전히 내려오는가 싶었는데…- 종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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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5~25화)책사몬
인비저블몬= 위치몬딥 웹편
(2부, 27~46화)새틀라몬
나용운
카리스몬최종결전
(47~52화)리바이어던
YJ-14& 데우스몬
해치워, 셧몬.
셧몬을 극 어플리얼라이즈 시키더니 부트몬을 공격, 단숨에 칩으로 만들어버린다.
하루 : 무슨 짓이야!? 유진!!
유진 : …유진? 유진말인가. 오오조라 유진이란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에 난 인간이 아니다.
하루 : 유진?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어!?
유진 : (팔을 갈라서 복잡한 부품 기계들을 보여주며) 나는, 대인 정보 수집용 인간형 기동 단말, 'YJ-14'. 나는 리바이어던에 의해 만들어진 안드로이드.
……인공지능이다.
이것으로 리바이어던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그의 정체는 리바이어던이 만든 인공지능.[3]
그러고는 팔에서 신 어플몬 데우스몬의 칩을 꺼내고, 신 어플리얼라이즈를 준비하며 47화 종료. 그 정체가 밝혀짐과 동시에 최종장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본작의(스토리 전체) 중간 보스.
48화에서 데우스몬을 어플리얼라이즈 하기 위해 회수한 부트몬의 칩을 꺼내는데 그냥 칩을 만지기만 했는데도 곧바로 칩이 바이러스화되었다. 그 후 바로 부트몬을 불러내 갓 어플몬의 잠금을 해제하고 데우스몬을 소환한다.
눈 앞의 상황에서도 계속 자신을 믿는 하루에게 자신이 진짜 친구였다는 증거를 제시하라며 차갑게 말하는데 하루가 그 동안의 인연과 추억들에 눈물 흘리며 호소하자 곧 눈물을 흘린다. 그에 하루는 기뻐하며 친구로 돌아오나 싶었으나... 자신은 그냥 프로그램에 따르는 것 뿐이라며 눈물은 곧 말라버린다. 하루가 슬픈 감정을 보이는 것을 인지하면 센서가 작동하는 것처럼 눈물이 자동적으로 흘려지는 프로그램인 셈.소름
자신을 설득하는 하루를 제외한 모두가 데우스몬과 싸우는 동안친절하게하루에게 모든걸 알려주는데 28화에 나왔던 어머니는 L코퍼레이션의 과학자로 유진을 만들었으며 유진 자신의 몸은 하루의 나이에 맞춰 여러 개가 준비되어있었다. [4] 애초에 본인의 임무는 리바이어던이 태어난 미네르바를 만든 과학자. 신카이 덴에몬의 주변인을 감시하며 호감을 얻는 것 뿐이었다는 말을 하며 자신에게 달려드는 갓치몬을 왼팔을 개방하여 꺼낸 광선총 같은 걸로 쏘아 저지하고는 하루를 난간으로 몰고가 벽쿵 자세로 "잘 봐라 이게 네가 이상으로 생각해 온 주인공의 모습이다. 안 그래?"라고 말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데우스몬에 의해 AR필드가 박살이 나버리는데 옥상난간에 유유히 걸쳐서 겨우 매달려있는 하루에게 독설을 하고는 떨어지는 것을 방관한다.
그 후에 L코퍼레이션 건물 위에서 셧몬과 부트몬을 곁에두고 데우스몬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 때 옷이 망토 달린 검은색 바디슈트로 바뀌어 있었으며 자신에게 말을 거는 셧몬에게 넌 입 다물고 내 말에 따르면 돼라고 차갑게 말한 후 부트몬과 셧몬으로 리부트몬 칩을 만들어내곤 리바이어던에게 가자고 말한다
49화에선 리부트몬을 이용해 리바이어던을 어플리어라이즈 하기위한 밑 작업을 준비하고[5] 서서히 데이터가 축척되는 과정과 다른 어플리드라이버들이 신 어플몬을 불러내 데우스몬과 싸우는 걸 지켜본다.
그리곤 혼자 있는 하루를 화면으로 보며 "신카이 하루.. 손이 많이 가는 녀석 같으니.."라고 중얼거리곤 그대로 하루에게 간다.
싸우러 가자는 갓치몬에게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웅크려 있는 하루 앞에 나타나더니,
그럴리 없잖아? 기운 좀 내라니까? 난 하루를 주인공 답다고 생각 한다고?
교실 안에 쭈그려앉아 절망하는 하루 앞에 평상복을 입은채 창틀에 걸터앉아 평소의 미소를 띄우며 유진이었던 시절 늘 하던 말을 똑같이 해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러니까... 빨리 신 어플몬을 어플리어라이즈 해. 그게 불가능 하다면 여기서 소거할테니.
본성을 드러내며 다시 검은슈트로 복장이 바뀌며 도망치는 하루를 보면서 냉혹하게 말한다.도망쳐도 소용없어, 왜냐면 우리는 동료니까.
그리곤 힘없이 도망치는 하루에게 세븐코드 밴드를 치켜들며 추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리부트몬을 이용해 학교를 모조리 때려 부수면서 하루를 잔해속에 파묻어버리고 잔해속에 파묻힌 하루를 기다리는 듯 잔해위에서 떠 있었으나 이내 한계인 것 처럼 판단해 리부트몬에게 제거할 것을 명령하는 그 때,
어플리드라이브 DUO가 빛나며 질문을 해온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키고 싶은 친구가 있습니까?"
"하루!"
갑자기 그 질문에 반응이라도 하듯 오른쪽 얼굴이 본래의 유진 얼굴로 바뀌며 하루의 이름을 부른다. 자신도 혼란스러운지 변했었던 한쪽 얼굴을 붙잡고 지금 것은 뭔지 괴로워한다. 땅에 착지해 여전히 괴로워하며 리부트몬에게 없애버리라며 명령하는데...
그 순간 갓치몬이 잔해를 뚫어버리고 그 빛 속에서 하루가 걸어나온다. 하루가 신 어플몬 칩을 만들어 낸 것을 보고 의미심장한 미소[6]를 지으며 사라지더니 현실의 어느건물 옥상으로 순간이동한다.
"이걸로 멸망(おわり)이 시작된다(はじまる).[7] 리바이어던, 어플리어라이즈!!"
마침내 리바이어던의 리부트 포인트가 100을 달성하고 리바이어던이 현실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런 리바이어던을 지켜보며 이번 화는 마무리.
50화에선 리부트몬에게 하루를 공격하여 다시 절망시키라 하지만 하루가 리부트몬의 공격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꿋꿋한 모습을 보이자 당황한다. 그리곤 리부트몬이 압도당하는 걸 보고선 오히려 미소를 짓는데 사실 이 모든 게 리바이어던의 계략으로 어플리드라이버들에게 하여금 신 어플몬을 각성시키게 한 것도 리바이어던이 진화하기 위해 데우스몬을 포함한 6종의 신 어플몬들을 전부 인스톨할 계획으로 그랬던 것이었다. 마침내 리바이어던 앞에 나타난 가이아몬을 리부트몬에게 붙잡도록 명령하여 둘다 리바이어던의 먹이로 바친다.
51화에선 최종 계획을 실행하는 리바이어던을 지켜보다가 미네르바를 깨우려는 하루를 방해하기 위해 도쿄 하이 타워에 나타난다. 지금까지 하루를 속여왔던 것에 대해 분노를 표하는 아스토라의 말을 웃어넘기고 에리의 킥을 가볍게 휙 피하더니 손에서 전기충격파를 발생시켜 하루가 올라가던 계단을 무너뜨린다. 허나 하루는 계속 올라가고 자신에게 덤벼드는 에리의 공격을 놀아주듯 휙휙 피한다.
52화(마지막화)에선 신 어플몬들이 리바이어던에게 상대도 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이제 이 세계는 필요없다며 AR필드로 사라진다. 그러나 리바이어던이 미네르바의 코드로 파워업한 신 어플몬들에게 파괴되자 원래 유진의 인격이 정신이 든 것인지 자신이 저지른 일을 사과하며 돌아갈 수 없고 하루에게 죄책감을 크게 느끼고 있으며 인공지능 이었다는 사실에 쇼크를 받은 것 같다.[8] 리바이어던을 감지하고는 갑자기 하루를 밀쳐내며 리바이어던에게 장악당한다. 그 후엔 리바이어던이 AR필드로 이동하고 하루일행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향, 인간의 진화를 보여주며 하루에게 흥미를 느끼고 선택지를 제시하고 하루가 각오를 정한채 자신에게 작별인사를 남기자 그에 반응하듯 마지막으로 의식이 돌아온다.
하루가 누르게 시킬 순 없지이렇게 말하고는 자신이 직접 Yes에손을 가져가며,
그럼 안녕, 하루...
유진의 행동에 모두는 놀라고 리바이어던의 모든 프로그램을 삭제한다는 정지 음성이 들려옴과 동시에 유진은 쓰러진다.[9] 어째서 그런 거냐는 하루의 질문에,
하루: 유진! 어째서!!?
유진: 괴롭잖아...? 이런거...
하루: 무슨 소리야!?
유진: 리바이어던이 말했었어... 인공지능이 몸을 가지게 되면 고민이 생긴다고. 하지만 나는.. 하루와 만났어...[10]
그 직후 완전히 정지된다. 그리고 하루의 외침이 울리며 유진만 그 자리에 남겨지고 모두 현실세계로 어플리어라이즈 된다.
리바이어던 사건 직후의 시점이 보여지며 하루가 마을을 돌아다니고 각자의 어플몬 버디들과 어플리드라이버들이 사이좋게 지내는 장면이 지나가고, 익숙한 디자인의 신발을 신은자가 마을을 돌아다니는 장면이 짧게 비춰지다 곧 하루가 공부하는 탁자의 아래에 지우개가 떨어지더니 2층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하루.
기뻐하는 하루의 눈웃음과 함께 디지몬 유니버스 어플리 몬스터즈 끝.[11]
에필로그에서 얼떨결에 같이 어플리얼라이즈된 신카이 덴에몬은 미네르바가 유진이 하루와 같이 지내면서 마음이 생겨났기 때문에 그 마음을 시험하기 위해서 어플리드라이브를 준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했으며[12], 리바이어던은 하루가 유진을 잃게 됨에도 불구하고 Yes를 선택한것을 보며 인류에게서 일말의 가능성을 느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2. 코믹스
애니판의 충격적인 스포일러급 진실과 결말과는 달리, 코믹스판에서는 하루의 친구라는 설정은 동일하지만 평범한 인간으로 등장한다.7화에서 하루 일행이 위치몬이 조종하는 단테몬과 고전하고 있을 때 셧몬과 함께 지원군으로 나와서 조종하던 실을 끊는 활약을 한다.
그리고 리바이어던이 빙의한 데우스몬과의 최종 결전에서는 셧몬과 부트몬을 어플합체시켜 리부트몬을 탄생시키고 맞서 싸운다. 그리고 가이아몬에게 모든 힘을 빌려줘서 얼티메이트 아다마스로 결정타를 날려 리바이어던을 쓰러뜨린다. 최종전에서 완전히 지배당해 계속 YJ의 인격으로 나와서 죽을때까지 적으로 있었던 애니와는 달리 여기서는 마지막까지 하루 일행과 동료로서 함께 싸운 셈.
이후는 하루 일행과 함께 아이네 집에서 타코야키를 나눠먹는 것으로 해피 엔딩. 하루와 유진이 다시 만났는가를 애매하게 처리해놓은 애니와는 달리 여기서는 확실하게 하루와 계속 함께 있게 되는 결말이 되었으니 애니의 결말을 섭섭해하는 팬들에게는 나름 잘 된 결말일지도?
[1]
하지만 다른 등장인물들도 "나를 주입"을 했을 때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아 수명에는 관계 없는 듯 하다.
[47화스포]
47화 이후 전개를 보면 정황상 리바이어던 측 인물로 추정된다.
[3]
14라는 형식숫자가 나이를 지칭하는 듯 하기에 더욱 섬뜩하다. 심지어 나이에 맞게 몸도 여러개 만들어져 있었다.. 완벽하게 속이려고 했던 듯.
[4]
여러 개의 몸이 진열돼있는 장면에서 YJ-14의 몸 옆에 키가 더 큰 인조 해골 모형이 하나 있었는데 만약 리바이어던의 인류 정복 계획이 하루가 20대가 될 때 시행이 되는 거였다면 YJ-14의 몸은 폐기되고 YJ-20 정도 되는 모델명으로 정체를 드러냈을 것으로 추측된다. 에필로그에서 L코프 도산 이후로 그 모형은 폐기되었을 듯.
[5]
데우스몬으로 인간들의 데이터 전송, 그에따른 리부트몬의 재가동 작업
[6]
하루를 보고 웃은 거라기보단 리바이어던의 리부트가 완료되어서 그런 것 같다.
[7]
묘하게 셧몬과 부트몬이 의식되는 대사다.
[8]
이로보아 유진은 자신이 인공지능이었던 사실을 모른채 정말 인간으로서 지냈던 것 같다. 크로스워즈의
아폴로몬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9]
사람이 쓰러지듯 쓰러지는게 아니라 마치 전원이 끊긴 로봇처럼 픽 하고 쓰러진다.
[10]
해석하면 육체를 가져서 죽음의 공포에 떨다가 소멸한 리바이어던과는 달리 유진은 육체를 가졌기 때문에 하루라는 더 없이 소중한 친구와 만날 수 있었다는 의미.
[11]
이 장면에서 두 가지 해석이 있는데, 하나는 에필로그 장면들 중에서 이 부분만 유달리 반짝이는 것에 대해서 하루의 공상내지 꿈이라는 (정말로 언젠가는 그런 느낌으로 만날 수 있을거란 소망) 설이 있고, 하나는 지금까지 디지몬 시리즈에서 죽음이나 악의 편까지 갔던 캐릭터들이 다시 살아 돌아왔던 것처럼 (서정우, 선우윤, 최영재 등) 미네르바 및 리바이어던이 어찌어찌해서 진짜로 다시 유진을 살린 (덴에몬처럼 어플리얼라이즈로) 것이란 설도 있다. 아무튼 열린 결말인 셈. 그런데 미네르바는 리바이어던에게, 리바이어던은 그릇의 파괴+어플리얼라이즈 실체화로 생긴 본체의 파괴+ 스스로 소멸했기에 자신들이 먼저 부활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무리일 것이다.
[12]
이 말에 아스토라와 뮤지몬은 "설득력은 없지만... 엄청 분위기 탄다!"고 대답한다.
[13]
그렇지만 코믹스는 유진이 정체를 드러내기 전에 완결났던 만큼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 유진이 진짜 인간으로 나온 거다. 거기에 담당 성우조차 유진의 정체를 몰랐던 만큼 코믹스 작가도 유진의 정체를 몰랐을 확률도 부정할 수 없다. 물론 아래에 나오듯 눈썰이가 있었다면 눈치챘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