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4:29:53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colbgcolor=#ffffff,#1f2023> 팬픽( 블루 아카이브), 피폐물, 후회물
작가 비솔티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09.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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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에 연재 중인 블루 아카이브 팬픽 소설.

2. 줄거리

어느 날, 선생에게 저주가 내려졌다.

학생들에게 '선생'은 원수가 되었고, 그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처지가 되었다.

하지만 선생은 학생들을 원망하지 않는다. 그는 '선생'이니까.

그리고, 키보토스에 닥쳐올 재앙에 선생은 또 맞서야만 했다.
― 작품 소개
최종편 이후 모종의 이유로 기억이나 감정이 개변당한 학생들에게 선생이 공격을 받아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형식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이 히로인들에게 미움받고 배척받게 되는 이야기 방식 중 하나이다. 이러한 상황은 보통 '미움받는 약'이라는 것을 먹거나, 갑자기 개변이 일어나는 식이 기반이며, 본작은 이중 후자에 해당한다.

3. 등장인물

3.1. 샬레

  • 선생
    작품의 주인공. 원작에선 성별, 나이 등의 신상 정보가 정해지지 않았으나 여기선 고유 설정으로 남성, 29세다. 외모는 이렇게 생겼다고.

    어느 날 갑작스레 모든 학생들에게 미움받게 되면서 기약없는 도주생활을 시작한다. 힘 좀 쓴다는 학생들한테 공격당할 때마다 차곡차곡 부상을 적립해서 왼손가락 두 개 상실[1] + 왼쪽 눈 시력 상실 + 왼쪽 귀 청력 상실 + 오른쪽 어깨에 총상 자상 + 그 외 골절상 수 개와 자상 수십 개라는 부상을 달고 있다. 학생에게 공격당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으면 그 학생 한정으로 저주가 풀리기 때문.

    원작과 마찬가지로 대단히 선하고 대인배스런 성격이며, 자신을 이유 없이 증오하고 심하게는 자신에게 중상을 입혀 장애를 안긴 학생들을 전혀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이로 인해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을 더 걱정한다. 지극히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자살이나 키보토스를 떠나는 건 고려하고 있지 않은데, 이는 자신이 이 저주에서 풀릴 경우 다음 타깃이 누가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포기하고 죽더라도 학생들이 희생자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2]

    군자 수준의 선함을 보여주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꿋꿋이 학생들을 위하는 모습은 학창 시절 방황할 때 누군가가 바로잡아주었던 기억이 남은 덕이라고 작가가 밝혔다.[3] 때문에 학생들에게도 자신을 돕다가 누군가에게 들킨다면 자신을 악한으로 몰고 추격하라고 반드시 다짐시키고 있다. 물론 학생들은 저주가 풀리면서 선생에게 얕고 깊은 상처를 입혔고 선생을 증오했던 기억들이 남아있는 만큼 그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어서 선생이 더 이상 크게 다치거나 죽지 않게 지키는 걸 속죄로 여기기에 이러한 제안들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아서 선생의 속을 썩히고 있다.[4]

    만일을 대비해 학생들에게 44구경 매그넘 권총을 개인 방어용으로 받았는데 이리저리 살피다가 부주의하게 총구 속을 들여다 보다가[5] 하필 그 타이밍에 들어온 세리나한테 이 모습을 보여버렸고 엄청난 오해를 사버린다⋯. 일단 오해는 풀었지만 당연히 이 일로 총기 교육을 빙자해 긴 시간 동안 엄청나게 쥐어뜯겼다.
  • 아로나, 프라나
    싯딤의 상자의 AI. 작품 초반 일주일간 충전도 제대로 못 받는 상황에서 선생을 지키느라 지나친 과부하로 인해 기능을 상당 부분 손실했다. 여전히 보호막, 물리 법칙 왜곡 등의 힘을 쓸 수는 있지만, 그 지속성이 많이 줄어든 상태. 결국 지속적인 출력 저하로 제성능을 못 내게 되자 싯딤의 상자에 깃든 힘의 제어권을 선생에게 양도한다. 만화판에서는 아로나의 말풍선은 하얀색으로, 프라나의 말풍선은 검은색으로 표현된다.

3.2. 아리우스 분교

개변당한 기억은 선생이 시라스 아즈사를 헤일로가 파괴되기 전까지 폭행하고, 아츠코를 제물로 삼으려 했으며 아리우스 학생들에게 왜곡된 격언을 주입하는 것이었다. 즉, 베아트리체가 한 짓을 선생이 한 짓으로 여기게 된 것. 아리우스 스쿼드는 이미 정처 없이 방랑하는 신세였으며, 지켜야 할 거점이나 이들을 따로 찾는 세력도 없기 때문에 저주 해제 후 선생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6]

시간이 지나고 하나코와 나기사의 배려로 트리니티 소속이라는 내용의 가짜 신분을 받게 된다. 샤니마스에 나오는 noctchill의 멤버명으로 패러디됐는데 미사키가 히구치 마도카를 닮았다는 밈에서 가져온 것.
  • 조마에 사오리
    스쿼드 리더. 거지꼴로 방랑하던 선생을 처음 발견해 맹목적인 증오로 공격해 왼손가락 2개를 날려버리고, 어깨를 맞추어 선생에게 또 상처를 내고 처음으로 저주에서 풀린 기념비적인 캐릭터. 최초로 저주가 풀린 뒤 자신의 행동에 충격을 받고 선생을 구해 은신처에서 간호해 주면서 첫 일행이 된다.[7] 시로코하고는 티격태격하는 사이인데 시로코가 자신에게 일반적으로 해온 온갖 악행들[8]에 제대로 질려버려 질색을 한다.[9]
    하나코가 준 가짜 신분증에 적힌 이름은 아사쿠라 토오루이다.
  • 이마시노 미사키
    사오리가 스쿼드에게 선생을 데려가자 제일 먼저 적개심을 보인 멤버.[10] 결국 선생의 어깨를 나이프로 관통하고 나서야 저주가 풀렸다.
    하나코가 준 가짜 신분증에 적힌 이름은 히구치 마도카이다.
  • 하카리 아츠코
    타 스쿼드 멤버들과 같이 저주가 풀린 뒤,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를 일행으로 끌어들이고자 할 때 납치를 통해 데려와 저주를 풀자는 의견을 처음 제시한다. 그런데 학생을 납치한 후 저주를 풀기 전 설명을 해줄 때마다 마치 사이코패스 살인마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지라 매번 학생들이 겁을 먹는다. 세리카는 아예 트라우마가 생긴 모양이다.
    그 외에 아리스를 보자마자 귀엽다면서 바로 쓰다듬으려고 하거나 일행들이 붉은 구슬에 대해 살펴볼 때 확인한답시고 무작정 깨트려버리는 등[11] 뭔가 충동적으로 일을 벌이는 경향이 조금 있다.
    하나코가 준 가짜 신분증에 적힌 이름은 이치카와 히나나이다.
  •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들
    베아트리체가 부활한 후, 자신의 힘을 통해 언데드로 부활시킨 아리우스의 죽었던 학생들. 베아트리체에 의해 만들어졌기에 베아트리체가 원한다면 바로 목숨을 다시 빼앗아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이들은 베아트리체의 수족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목숨줄이 그녀에게 걸려 있기에 따르는 것일 뿐 충성심은 전혀 없다. 오히려 이들 중 몇몇은 끝까지 그녀에게 따르지 않다가 죽거나, 죽기 직전 중요한 사실을 다른 학생에게 알려주는 등 소극적이나마 저항하는 중.

3.3. 아비도스 고등학교

개변당한 기억은 유메의 사망이 선생 때문이며, 아비도스의 빚은 선생의 간계로 발생한 것으로 바뀌었다. 소속인원이 소수인데다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지라 숨어있기 좋아서 대책위원회 전원의 저주 해제 후 한동안 선생 일행의 거점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고 히마리의 실책으로 유즈가 버스터콜을 시도하면서 선생은 아리우스 스쿼드와 아리스, 와카모와 새 은신처로 떠난다.
  • 타카나시 호시노
    아비도스를 떠나서 헬멧단과 블랙마켓에서 선생을 찾아다닌다. 유메 선배의 죽음이 선생 탓이라고 기억이 조작된 탓에 손꼽히게 증오가 심각해 직접 복수하고자 했던 것. 그 영향인지 머리도 1시노 시절처럼 짧게 자른 상태이고, 유메의 유품이나 다름없는 방패에 무척이나 애착을 가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우연히 의뢰가 겹친 흥신소, 사오리와 조우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의뢰를 하러 온 것뿐이라며 어찌저찌 넘어가려고 했으나 지금까지 만난 애들은 하나같이 전부 다 선생에 대해서 적어도 욕설 하나씩 붙이거나 신경질적으로 말하는데 사오리는 선생에 대해서 반응이 온건, 얌전하다는 점을 꼬투리 잡아 의심하고 붙잡아서 정보를 캐내겠다며 제압하려 들었고 별 수 없이 한바탕 싸우게 된다.[12]

    일단 그 자리에서는 따돌리고 난 후 일행은 호시노를 어떻게 할 지 작전을 세웠으나, 와카모가 독단적으로 호시노를 불러내어 싸움을 벌였고, 선생과 사오리까지 엮인 싸움 끝에 션생의 안면을 방패로 후려쳐서 왼쪽 눈을 실명시키고서야 제정신으로 돌아온다.[13] 그 후 선생의 아군이 되었지만 저주가 막 풀렸을 때는 자신이 선생을 실명시켰음에 오열하면서 자해까지 시도하는 걸 억지로 말려야 했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매우 큰 후유증이 남았다. 이로 인해 그녀가 힘들고 괴로워할 때마다 선생이 지속적으로 진정시켜 주었지만, 여전히 이전까지의 여유로움은 온데간데없이 선생이 다치지 않게 하는 것에 크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선생이 아비도스를 떠나게 됐을 때 저주가 막 풀렸을 때처럼 정신이 붕괴되어 선생이 자신을 데려가지 않으면 절대로 가지 못하게 하겠다면서 붙잡고 막아섰을 정도이며, 그나마 선생과 단둘이 긴 시간 대화를 한 끝에 선생을 떠나보낼 수 있었다.

    이후 선생의 행방을 물어보러 찾아온 히마리와 노아, 게임개발부를 대면하는데 꾀꼬리가 울린 상태이기에 전혀 믿지 않으며, 저주에 걸린 척 날선 대응을 한다.[14] 하지만 히마리가 믿어달라는 증거로 사이바 자매 때와 똑같이 엠창을 시전하자(...) 할 말을 잃는다.
  • 쿠로미 세리카
    호시노 이후 가장 먼저 저주가 풀린 대책위원회 멤버이자, 납치를 통해 저주가 풀린 첫 번째 캐릭터. 호시노의 요청에 의해 사람이 없는 곳으로 나갔다가 납치, 이후 선생이 세리카의 손에 나이프를 쥐어준 상태에서 칼날을 꽉 잡는 방식으로 상처를 내 저주를 푸는 데 성공한다.
  • 스나오오카미 시로코
    대책위원회 중 가장 마지막으로 저주가 풀린 학생. 호시노에 의해 바로 제압당해 납치된 다른 학생들과 달리,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반격해 호시노와 맞서다가 다른 이들까지 합류한 끝에 제압당했고, 선생의 팔을 꽉 깨무는 식으로 피를 내서 저주가 풀렸다. 저항이 너무나 심해서 밧줄로 미라마냥 꽁꽁 묶어 포박해둔 상태였는데 선생을 마주하자 미쳐 발광을 해대는 바람에 조금도 풀어줄 수 없는 상황이라 팔이나 다리를 쓸 수 없어서 이렇게 된 것. 저주가 풀린 뒤로는 특유의 마이페이스 성격이 나타나며 사실상 본작의 개그 캐릭터를 담당하는 중. 주요 피해자는 사오리로, 사오리에게 다짜고짜 은행강도를 권유하는 걸 시작으로 허구한 날 시로코에게 탈탈 털리는 게 본작의 주요 개그 전개다. 이것 때문에 이 둘은 무척이나 티격태격하는 사이며, 특히 당하는 입장인 사오리는 시로코를 미친 여자라고 생각하거나 늑대라고 부르는 등[15] 미운털을 아주 제대로 꽉 박아놨다.

3.4. 게헨나 학원

마음대로 학교를 빠지는 이들이 매우 많은 학원 특성상 누군가 없어져도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납치 후 저주 풀기가 비교적 용이해서 여러 학생들이 저주가 풀린 상태이며, 선생과 함께 움직이는 이들이 많다. 선생 일행이 아비도스를 떠난 후 다음 거점이 되었다.
  • 리쿠하치마 아루, 아사기 무츠키, 오니카타 카요코, 이구사 하루카
    선생에 대한 증오와 돈 욕심에 선생을 찾으려고 수색하던 중 우연히 와카모와 조우, 뒤를 쫓아 선생의 은신처를 알아낸다. 그러나 이는 선생의 낚시였고,[16] 와카모와 사오리의 함정에 빠져서 제압된 후에 원 상태로 돌아온다. 이후 싸움의 여파로 인해 은신처가 붕괴되어 선생이 머물 곳이 없어지자, 우선 흥신소 건물에 임시로 머물 수 있도록 해준다. 그 뒤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모두 저주가 풀리고 선생이 아비도스로 은신처를 옮기면서 만일을 대비해 외부와의 연락책으로 쓰기 위해 선생과 잠시 헤어지고 흥신소로 복귀했지만 하필 흥신소에 히나와 미카가 선생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러 같은 시간에 찾아오면서 싸움이 일어나고 건물이 폭발, 별 수 없이 선생 일행과 재합류한다. 한동안 아무런 활약도 못해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해놓고 아무 도움도 안 되고 있다며 낙심했었으나 비나와의 전투에서 활약하거나 미식연구회를 생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성과를 낸다. 이후 선생이 아비도스를 떠나 게헨나로 은신처를 옮겨갈 때 같이 호위로서 따라간다.
  • 소라사키 히나
    에덴조약 당시 선생이 총을 맞은 트라우마 기억이 개변되어 누군가 소중한 사람이 총을 맞고 선생이 그것을 비웃은 것으로 기억이 개변당했다. 선생에 대한 증오심을 불태우며 그를 찾고자 하는 것으로 간간이 등장하는 중. 게헨나 최강자인데다 선도부장이라는 직책상 매우 위험하고 납치하기도 매우 힘들지만, 그만큼 저주가 풀리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기에 선생 일행이 저주를 풀기 위해 노리고 있다.[17]
  • 아마우 아코
    같이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탄 멤버들[18]을 만나, 수면제를 탄 음료로 잡혀간 뒤 저주가 풀렸다. 선생이 자신에게 목줄을 채운 것의 연장선상으로 선생에게 이를 넘어 온갖 야한 짓을 당한 것으로 기억이 조작되어서 선생이 사회적인 의미로 매장당할 뻔했고, 이 때문에 저주를 푸는 과정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다소 코믹한 편이다. 그나마 선생이 그 자리에 있던 아코 외의 학생들에게는 큰 변태짓을 한 적은 딱히 없고, 저주의 힘을 다들 알다 보니 믿지 않았고, 선생더러 사형이라고 날뛰던 코하루도 다른 학생들의 말에 진정했다. 물론 목줄을 채운 것까지는 사실이었기에 아코는 학생들의 태도에 어이없어하면서도 선생에게 왠지 모르게 섭섭함을 느껴서 따지려고 했지만, 코하루한테 옷차림을 지적당하며 흐지부지 넘어갔다. 자기 복장을 보고 계속 엄한 소리를 하는 코하루에게 화내는 것은 물론 선생도 자기 복장을 이상하게 생각했다는 것을 알고 또 화내고, 마지막에는 아리스가 아코의 복장을 보고 게임에서 노출도가 심한 옷을 입을수록 방어력이 올라가는 것과 같을 것이라는 말을 하자 완전히 폭발한다⋯. 자기만 치녀 취급을 받자 그 자리에 있는 학생들 중 자신을 제외하고 그나마 노출도가 있는 복장을 입은 사오리를 걸고넘어지기까지 한다.[19] 이후 의심받지 않기 위해 일단 복귀해서 다른 선도부원들의 저주를 풀려고 하고 있다.
  • 시로미 이오리
    선생을 찾던 중 발광 현상이 일어난 학생을 맞닥뜨린다. 이후 아코와 만나 수면제가 든 파르페를 대접받아 잠들고 그대로 납치당해 저주가 풀렸다.
  • 쿠로다테 하루나, 와니부치 아카리, 시시도우 이즈미, 아카시 준코
    선생이 본인들의 미식연구를 비난한 것으로 기억이 개변당했다. 저주에 걸린 뒤에도 계속해서 미식연구회 활동을 하다가[20] 아비도스 지역에 비나가 나타났을 때 마침 그곳에 있었던지라 대책위원회, 흥신소 등과 함께 비나를 물리친 후, 같이 있던 후우카와 함께 제압된 뒤 저주를 풀었다. 하루나의 경우 원래대로 돌아왔을 때 정신적 피해가 심각해서[21][22] 계속 구토를 하다가 수습했고, 이후로도 꽤나 후유증이 남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저주가 풀린 후 이전처럼 미식연구회 활동을 하지 못할 정도.
  • 아이키요 후우카
    미식연구회와 같이 있다가 평소처럼 납치되어 끌려다니다가 제압되어 저주를 풀었다. 작중 멤버 중에 제대로 영양식을 차릴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후우카가 일행에 합류한 이후 제대로 선생의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
  • 우시마키 주리
    외전에서 등장.[23] 선생에게 절대로 요리를 하면 안 된다는 팩트 비난을 받은 걸로 기억이 개변되었고, 저주가 풀린 뒤 선생과 일행에게 요리를 해준다. 사오리는 이 요리를 앞장서서 먹은 걸로 헤일로가 꺼지고 유체이탈을 한 뒤 일행의 리더가 된다⋯. 심지어 이 요리는 저주를 풀 수 있었다고⋯.
  • 키누가와 카스미
    온천개발부 활동을 하다 감옥에 갇힌 것으로 등장. 평소대로 능글맞게 굴다가 이오리에게 선생이랑 동류로 취급받자 극도의 분노를 드러낸다. 이 모습에 이오리도 순간 움찔해서 사과했을 정도. 다만 히나를 마주하자 바로 원래대로 돌아와서 벌벌 떨었다.

3.5.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키보토스 내 최고의 기술력과 정보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잘못 엮였다간 추적당할 위험이 매우 높아서 선생 일행은 밀레니엄과 엮이는 것은 되도록 기피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저주가 풀린 학생도 학원의 기술력, 정보력과는 큰 관련이 없는 게임개발부뿐이다.[24]
  • 하야세 유우카
    작품 시작과 함께 샬레에 미사일을 날린다. 선생이 다행히 늦잠을 자서 지각한 덕에 무사할 수 있었지만 이날이 유우카의 당번날이었기에 샬레 폭격 직후 자신을 걱정해 전화를 해온 선생에게 차가운 말투로 왜 아직도 살아있냐는 말을 했고, 이걸 통해서 선생은 뭔가 일이 심상치 않다는 걸 느끼기 시작한다.[25] 저주가 퍼지기 직전 제정신일 때의 행적은 61화에 나온 노아의 일기들 중 저주가 퍼지기 전날밤의 일을 써둔 내용을 통해 살짝 볼 수 있다. 노아에게 선생님의 지름신에 대해 걱정이 섞인 한탄을 하면서도 다음날 당번이라 선생님한테 도시락 싸줄 준비도 해뒀다고 한다. 그리고 저주가 퍼진 다음날 태도가 180도 바뀌어 미사일을 쏜 것인데 심지어 살아있음을 알자 아무리 꼴보기 싫었어도 거기 있는지 확인도 안 하고 쏴서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며 길길이 날뛰기까지 했다고⋯.

    천만다행으로 첫 미사일 공격이 실패한 뒤 아직까진 선생에게 위해를 가하게 된 일은 따로 없으나 나중에 엮였다가 선생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작중 맨 처음 살해를 시도한 인물인 데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선생을 크게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훗날 저주가 풀렸을 때 정신적 충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26]

    이렇다 할 접촉이 없어 등장 비중이 극히 낮으나, 만우절 기념 외전화[27]에서 진실게임에 휘말린 선생에게 애증의 잔소리를 하는 장면으로 짧게 등장하기도 했다.
  • 우시오 노아
    선생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는 똑같지만, 본래부터 완전기억능력을 가진 노아인 만큼 기억 조작이 아예 불가능해 증오에 대한 동기 자체가 없어, 거기에 위화감을 가지고 두려워하고 있다. 그 덕분에 작중 영향을 받지 않은 아리스가 그녀를 찾아오자 '마음이 시키는 대로 따르라'라는 이성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이후 히마리가 선생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기록해둔 그녀를 부르고, 선생에 대한 끝없는 증오가 누군가에 의한 괴현상임이라 결론짓는다. 이후 게임개발부를 통해 진실을 알게 된 후 사이바 자매, 히마리와 함께 아비도스로 간다.
  • 텐도 아리스
    작중에서 유일하게 저주의 영향을 받지 않은 본편 세계의 학생. 안드로이드라는 특성 덕에 혼자만 제정신을 유지했다. 그러자 다른 학생들이 의아해하는 것은 물론 아리스의 정체를 아는 이들은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지 검사를 하려고도 하였고, 이에 마왕이 모두에게 사악한 저주를 걸었다는 생각에[28] 선생을 찾기 위해 밀레니엄을 떠나 무려 한 달 동안 혼자서 키보토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온갖 고생을 한 끝에[29] 마침내 아비도스에서 선생과 재회한다. 이때 지금까지 겪은 고생과 두려움에 아비도스 멤버들이 만일을 대비해 선생을 증오하는 척 블러프를 걸자 결국 지금까지 참아왔던 설움이 폭발해 레일건을 난사하던 것을[30] 선생이 간신히 진정시킨다. 이후로는 아리스를 찾으려는 다른 밀레니엄 학생들이 찾지 못하도록 선생과 같이 있는 상태이다.[31]
  • 사이바 모모이, 사이바 미도리, 하나오카 유즈
    아리스가 사라지자 키보토스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다가, 아비도스에 생각이 닿아 그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거기서 선생 일행에게 수면제에 의해 잠들었다가 저주가 풀린다.[32] 저주가 풀린 뒤에는 일단 밀레니엄으로 돌아가서 들키지 않기 위해 계속 아리스를 찾아다니는 척했지만, 히마리에게 딱 걸렸다. 하지만 히마리와 노아를 완전히 믿지 못한 탓에 계속 숨기다가[33] 히마리가 계속 올라오는 증오를 참지 못하고 한순간 이성을 잃어 무심코 폭언을 내뱉는 바람에 유즈가 도망쳐서[34] 미리 준비된 비상연락망을 통해 아비도스에 연락해버렸다. 이후 도주에 성공한 유즈는 잠시 휴식 중에 시로코한테서 온 연락을 받고 아비도스로 가게 되었고, 모모이와 미도리는 히마리의 '엠창' 시전을 보고 일단은 믿어주기로 한 모양이다.[35] 이후 히마리, 노아와 함께 아비도스로 선생의 행방을 쫓으러 간다.
  • 아케보시 히마리
    우시오 노아와 함께 저주에 위화감을 가지고 저항하는 학생. 밀레니엄에서 리오와 같이 모든 정보에 가장 능통한 인물인 만큼 위화감을 느꼈고,[36] 무엇보다 과거 자신의 자아를 복제한 인공지능이 선생에 대한 증오를 부정하는 점, 노아가 기록한 선생의 행적이 자신의 기억과 다르다는 점, 이걸 토대로 선생의 증오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수록 이를 없애고 억눌러버리려는 듯이 더 큰 증오가 차오르는 점에서 무언가 거대한 힘이 키보토스 전체를 농락하고 있음을 눈치챈다.

    이후 헤일로 파장 검사를 통해 게임개발부와 다른 모든 이들의 결과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내고,[37] 게임개발부를 불러 이들이 선생을 증오하지 않음을 확인한 후 자초지종을 설명하나, 아직 히마리와 노아를 완전히 믿지 못한 게임개발부가 계속 말을 돌리자 답답했던 나머지 참고 있던 맹목적인 증오가 폭발, 선생을 찾아 다리부터 분질러 버린 다음 죽여버리겠다는 폭언과 최근 게임개발부가 아비도스에 다녀왔다고 하니 거기부터 조사해 모두를 잡아 죽이겠다[38]며 노골적인 살의를 드러냈고, 이에 게임개발부는 도주를 실행, 사이바 자매는 도망치는 걸 막았지만 유즈가 도망쳐서 미리 준비된 비상연락망을 통해 아비도스에 연락, 결국 의도치 않게 선생이 아비도스를 떠나는 이유를 제공하고 만다. 이것 때문에 게임개발부가 히마리를 도저히 믿어주지 않자[39] 엠창을 시전하며(...) 이러면 믿어줄 거냐고 일갈한다.[40]

    이를 통해 사이바 자매에게 믿음을 얻어내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자신이 내세우던 초천재병약미소녀해커의 이미지가 박살났다며 30분 이상을 서럽게 울어대고[41] 한동안 충격에서 벗어나지를 못한다.[42] 아무튼 키보토스에 저주가 퍼졌다는 사실을 알고 저주를 풀고 발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사이바 자매, 노아와 함께 아비도스로 가서 선생의 행방을 묻지만 호시노와 아비도스 일행들은 저주에 걸린 척 연기하며[43] 전혀 신뢰를 주지 않으며 쫒아내려 한다.[44] 계속 미칠 듯이 차오르는 증오를 입술을 피가 나도록 깨물며 필사적으로 억누르며 최선을 다해 연신 설득을 하자 그 모습과 말에 조금은 서서히 믿음을 가지기 시작하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완전히 믿어주질 않으며 시로코의 '믿음을 줄 수 있는 모든 걸 내버리는 행동'을 보이라는 말에 결국 또다시 엠창을 시전한다(...).
    • 아케보시 히마리의 인공지능
      히마리가 자신의 인격을 재현한 AI. 히마리의 성격과 기억을 이식받은 존재로 저주가 퍼지기 전 만들어진 덕분에 기억 개변을 피했다.
  • 미카모 네루
    C&C 중에서도 선생에게 격렬한 증오를 보였다. 아리스가 없어진 뒤로 걱정하면서 이를 선생의 탓으로 여기고 있다. 아리스는 저주에 영향을 받지 않은 만큼 주변인들에게 선생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그것을 보고 이렇게 생각하는 모양이다.

3.6. 트리니티 종합학원

티파티 수뇌부 3인의 저주가 풀린 상황이다. 3대 학원 중에는 그나마 가장 상황이 나은 학교긴 하지만 정의실현부, 시스터후드 등 무력집단을 비롯한 다수의 학생들은 여전히 저주에 걸려있어 아직 위험하며, 결석에 매우 민감한 학원 특성상 누군가 없어지면 눈에 띄기 때문에 저주가 풀린 학생들 대부분 학교에 있다가 잠깐씩만 선생과 합류해 상황을 살피고 앞으로의 일을 회의한다.[45]
  • 아지타니 히후미
    대책위원회 전원이 저주가 풀린 뒤, 외부 학생들 가운데 저주를 풀 첫 인물로 정해졌으며, 대책위원회 멤버들의 한정 페로로 굿즈를 구했다는 거짓말에 속아 아비도스로 향한다. 그곳에서 페로로 굿즈가 들어있는 (거라 착각한) 상자가 잘못 쏜 총알에 터져 소동이 벌어졌으나,[46] 어떻게든 저주를 푸는 데 성공한다. 다른 학생들과 달리 딱히 고통스러웠던 기억이라고 할 만한 게 없는지라, 선생이 페로로님에게 뭔가 했다는 식으로 기억이 왜곡되었고 증오도 그다지 크지 않았다.
  • 시라스 아즈사
    히후미의 확보 과정에서 아비도스로 향하는 히후미가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따라왔으며, 그곳에서 사오리가 나타나자 그녀가 다시 선생에게 조종당했다고 여기며 최루탄과 섬광탄으로 저항하다 붙잡힌다.[47] 이후 똑같이 저주를 푸는 데 성공한다. 저주가 풀린 뒤에는 사오리와 여전히 사이가 서먹하긴 하지만 선생을 지켜주었다는 점에 고마움을 표하며 어느 정도 화해한다.
  • 시모에 코하루
    히후미와 아즈사 다음으로 빠르게 확보되어 저주가 풀렸다. 그러나 저주가 풀린 뒤에도 상황 파악을 하느라 가만히 있어서, 저주가 풀리지 않은 것으로 오해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 우라와 하나코
    다른 보충수업부 멤버들과 달리 본래 우등생이었던 만큼 속여서 데려오기 어렵다고 판단되었고, 실제로 저주에 걸린 후 선생이 학생들을 꼬드겨 이용한다는 가능성까지 생각해놓고 있다는 게 밝혀지자, 오히려 정공법으로 보충수업부 멤버들이 대놓고 선생을 도와달라고 부탁했고[48], 결국 아비도스까지 스스로 찾아와서 저주를 푸는 데 성공한다. 다른 학생들이 선생을 보자마자 분노를 내비치며 죽이려고 하는 반면 하나코는 우선 최대한 참고 보충수업부 멤버들을 믿기로 했으며, 그 때문에 일단 밧줄로 묶어두고 반강제로 저주를 풀어야 했던 다른 학생들과 달리 구속할 필요 없이 지시대로 스스로 선생에게 조그만 상처를 내면서 저주가 풀렸다.

    저주에서 해방되자마자 이전의 능글맞은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이지만 저주의 느낌에 대해 이 정도로 불쾌한 감각이 풀리기 전까지 맴돌고 있었단 것에 분노를 느꼈다면서 책사로서의 재능을 지닌 인재답게 키보토스에 퍼진 저주들을 풀 수 있도록 능동적인 작전 구상을 담당하게 된다. 원작에 비하면 작품의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등장 시 책사의 모습이 크게 나타나며, 섹드립을 비롯한 장난을 치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아리우스 스쿼드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나기사의 도움을 받아 트리니티 소속이라는 가짜 신분을 만들었으며,[49] 만일을 대비해 멤버들에게 대포폰을 나눠주며 선생님의 위치가 발각되었을 경우 즉시 연락하고 만약 다시 전화를 걸어도 믿지 않도록 하는 작전을 세웠다. 작중에선 이를 '꾀꼬리가 울었다'고 표현한다.
  • 키리후지 나기사
    히후미의 납치극 작전에 넘어가서 포획된다. 선생이 단검으로 자신을 베어 달라는 것을 거부하자 머리를 써서 선생의 요구를 따르지 않으면 히후미를 해칠 거라 오해한 덕분에 순순히 선생에게 상처를 입히고 저주에서 풀려났다.
  • 유리조노 세이아
    저주에 의해 선생이 세계를 지옥도로 만드는 거짓된 예지몽을 꾸는 모습을 보이며,[50] 이후 나기사에 의해 아비도스로 납치되어 저주가 풀린다. 이때 꿈의 영향인지 저주에 걸린 상태로 선생을 만나자,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분노보다는 크게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말투가 한섭의 존댓말이 아닌 일섭의 하게체인데, 작가가 티파티 인물들의 말투 차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일부러 일섭 말투를 썼다고 밝혔다.
  • 스미 세리나
    선생의 용태가 너무 심각해 세이아가 불러낸 다음 납치해 저주를 풀었다. 이후 트리니티와 아비도스를 오가며 선생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으며, 선생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자신은 몰랐다는 사실에 여러 번 괴로워하고 슬퍼한다.
  • 미소노 미카
    선생에게 매우 강한 의존심을 품고 있었기에 저주에 어느 정도 저항할 수 있었다. 와카모와 마찬가지로 한동안 자해와 자학으로 제정신을 유지했으나, 와카모랑 달리 그 상태로 오랫동안 선생을 만나지 못한 부작용으로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른 세계의 선생이 자길 보고 겁먹고 도망간 걸 본 것을 계기로 정신이 극도로 불안정해진다. 결국 저주가 뒤틀린 채 적용되면서 선생을 좋아하는 마음은 유지되면서도 동시에 선생이 만일 다른 여자애들과 같이 있다면 다 죽일 거라며 얀데레화되었다. 이후 보충수업부 멤버들을 이용해 선생 일행을 협박한 끝에 선생과 만나고, 정신이 붕괴되어 선생 일행을 공격하던 중 붉은 구슬의 빛을 맞아 폭주한다. 결국 멤버들이 총출동해 간신히 진압하고 저주가 풀렸으나, 그 과정에서 선생은 왼쪽 귀의 청각을 잃는다. 그 후 호시노처럼 정신적으로 매우 큰 후유증이 남았다.[51]
  • 우자와 레이사
    평상시대로 자경단 활동을 하고 있다. 특유의 정의 바보 성격은 그대로라 선생을 증오한다기보다 자경단으로서 악당인 선생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붉은 구슬에 의해 흉폭화된 트리니티 학생 하나를 제압한다.
  • 쿄야마 카즈사
    레이사와 맞닥뜨리는 것으로 첫 등장. 레이사와 같이 붉은 구슬에 의해 흉폭화된 트리니티 학생 하나를 제압한다.
  • 나카마사 이치카
    초반에는 선생의 독백으로 언급이 되는데, 이치카와도 인연이 있었음을 회상하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52] 직접적으로는 88화에 첫 등장. 부쩍 늘어난 발광 현상의 범인을 선생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휘말린 코하루와 미카를 조사하며 선생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가 미카의 분노를 맞닥뜨리고 겁먹는다.

3.7. 백귀야행 연합학원

  • 쿠다 이즈나
    백귀야행 거리에서 헤일로가 붉게 빛나는 스케반들을 제압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죽어가는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을 발견하여 그녀와 대화하는데, 선생에 대한 증오를 표하자 그 학생에게 "선생을 죽이면 안 된다. 선생은 너희들을 대신해 증오를 받아내고 있는 거다. 선생을 죽이면 모든 게 끝이다. 진정한 흑막은 베아트리체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3.8. 발키리 경찰학교

  • 오가타 칸나
    선생을 극악무도한 범죄자로 생각하고 있지만, 비교적 이성적으로 행동하면서 발광 현상의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3.9. SRT 특수학원

  • RABBIT 소대
    선생에 의해 SRT 특수학원이 폐교되었다고 기억이 왜곡된 상태다. 선생이 가져다주던 음식이 끊기는 바람에 영양실조로 쓰러졌다가 발키리의 도움으로 살아난 후 공원에서 계속 노숙을 이어가고 있었다. 현재는 공원을 비운 상태인데, 하필 저주 시점이 4편 2장의 직전이라서, 카야와 FOX 소대와 접선해 선생 추격에 동원될 가능성이 크다.

3.10. 총학생회

  • 나나가미 린
    저주가 퍼진 후, 키보토스 전체에 선생에 대한 즉살령을 내린 장본인. 이후 총학생회에 테러가 발생했을 때, 유일하게 그 자리에 없었던 인물이었으며, 이로 인해 카야에게 선생과 내통해 총학생회를 테러했다는 누명을 쓰고 구속된다.[53]
  • 시라누이 카야
    원작처럼 키보토스 전체를 휘두를 초인을 꿈꾸며 쿠데타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총학생회를 테러하고 샬레의 문양이 그려진 종이를 남겨 선생이 테러를 벌인 것처럼 조작한다. 이후 테러 당시 총학생회에 없었던 린에게 선생과 내통했다는 누명을 씌워 그녀를 체포하고, 자신이 총학생회장 대행의 자리에 앉는다.[54] 이후 선생에 대한 세간의 증오감을 키우기 위해 선생이 아리우스 스쿼드를 재건했다는 등의 거짓 뉴스를 통해 선동 행위를 한다. 그리고 위험한 시국에도 불구하고 페로로 페스티벌의 강행을 선언한다.[55] 원작에서의 카야의 행동과 행적들을 보면은 선생보다는 키보토스에 위협이 될 인물이다. 또한 저주가 풀려도 지금까지의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선생에 대한 죄책감이나 죄의식은커녕 여전히 변함없이 선생에게 적대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3.11. 기타 인물

  • 코사카 와카모
    선생에게 매우 강한 애정을 품고 있었기에 저주에 어느 정도 저항할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처음으로 손가락을 날려버린 사오리 다음으로 선생과 합류하는 데 성공하였다.

    선생에 대한 잘못된 기억과 증오가 올라올 때마다 머리를 벽에 박아대거나 머리에 총을 쏴대며(...) 버티다가 다행히 너무 늦게 만나서 정신이 나간 미카와 달리 정신 붕괴 이전에 선생과 조우, 사오리 다음으로 합류한다. 이미 저주가 풀린 상태나 마찬가지였으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상처를 내서 완전히 저주를 풀었다. 탈옥범이라 아리우스 스쿼드처럼 어딘가 묶여있지 않은 덕분에 선생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
  • 검은 양복
    작품 시작 직후 선생에게 전화를 걸어 학생들을 믿지 말고 무조건 도망가라고 충고하는 것으로 등장. 덕분에 선생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후 다른 세계의 선생, 시로코 테러와 접촉하여 협력하고 있다.

    평행우주에서 온 선생이 있던 세계에서는 선생과 함께 여러 평행우주를 여행했다고 하며 결국 10년 전에 죽었다고 한다. 꽤나 오래 여행하면서 친해졌는지 선생은 스스럼없이 검은 양복을 친구로 칭했을 정도.
  • 베아트리체
    선생을 원망하며 학생에게 왜곡된 기억과 저주를 내린, 본작의 진정한 원흉. 본 게임처럼 선생에게 패하고 게마트리아에 숙청당했으나 여기서는 색채의 힘 덕에 조각이나마 남아 목숨을 부지했다. 이후 죽은 아리우스의 학생들을 언데드로 부활시켜 자신의 수족으로 부리고 있으며, 붉은 구슬을 통해 키보토스 전체에 증오를 퍼지게 함과 동시에 도망친 선생을 찾고자 하고 있다.
  • 마에스트로
    현재 부활한 베아트리체에게 붙잡혀 감금된 상태이다. 그 와중에 같이 인질로 잡힌 언데드 아리우스 학생 한 명과 말문을 트게 되었다.
  • 다른 세계의 선생
    평행우주에서 온 또다른 선생. 본편의 선생과 생김새는 거의 비슷하지만 흰 머리에 자주색 눈에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며, 입이 험하고 날라리에 가까운 성격이지만, 아비도스에서 헤매고 있던 아리스를 도와주는 등 결코 악인은 아니다.[56]

    본래 자기 세계에선 아리스가 왕녀로 각성하기 전 스스로를 파괴하면서 역사가 달라졌다.[57] 이후 아즈사의 사망, 미카의 흑화, 흑화한 미카에게 아리우스 스쿼드가 전멸당하는 등[58] 계속해서 상황이 악화되었고, 그 와중에 색채를 조종할 수 있으리라 믿은 무명사제에 의해서 색채의 침공마저 겪게 된다. 학원들은 에덴조약의 실패로 단합하지 못하고 색채에 각개격파당했고, 무명사제마저 색채에 저항도 못하고 전멸하는 와중에 당연히 그나마 저항이라도 할 수 있던 수단인 아리스마저 없어서 선생은 무력했고, 이 때문에 게마트리아와 협력하는 초강수를 두면서까지 멸망을 막으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자 포기하고 마지막을 와카모와 함께 하려고 했으나, 멸망 직전 색채에게 영향을 받고[59] 자기 세계의 아로나[60]와 함께 이 작품의 세계로 넘어오게 된다.

    후일 검은 양복과 시로코 테러에게 밝힌 목적은 키보토스의 자력갱생을 보는 것. 이 선생은 자신의 키보토스가 멸망한 후 최후의 수단으로 자기 세계의 아로나, 검은 양복, 와카모[61]와 함께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를 타고서 탈출해 수많은 평행우주를 떠돌았다. 만일 멸망을 극복한 세계를 본다면 자신의 세계도 구할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 그러나 그 많은 평행우주들은 결과적으론 전부 멸망했으며,[62] 자기 세계의 검은 양복은 사망했고 와카모는 검은 양복보다 먼저 사망했다가 선생이 어른의 카드와 색채의 힘으로 살려낸 듯하지만 애초에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는지 현재 동면에 들어가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 결국 아로나를 제외하면 혼자 남은 채로 계속해서 평행우주를 떠돌다가[63]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작중 키보토스 세계관으로, 색채의 침공을 받고도 유일하게 멸망하지 않았다고 한다. 때문에 이곳의 선생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 타마모노마에
    평행우주의 선생의 시간선에서 시로코 테러의 역할을 했던 코사카 와카모. 그 세계의 키보토스가 멸망하는 순간에도 선생과 함께 있었고, 그 뒤 선생과 함께 여러 평행우주를 여행했다고 하며 최소 20년 전에 죽었다가 선생이 어른의 카드와 색채의 힘으로 살려낸 듯하지만 애초에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는지 현재 동면에 들어가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다. 와카모는 선생을 걱정해 자신을 그만 잊어달라고 했으나 선생은 도저히 와카모를 놓아줄 수 없었기에 무려 20년 동안이나 동면 중인 상태.
  • 시로코 테러
    다른 세계의 선생과는 다른, 프레나파테스 쪽 평행우주에서 건너온 시로코. 평행우주에서 건너온 탓인지 이미 색채에 영향을 받은 탓인지 몰라도 저주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이곳의 선생을 지키기 위해 선생을 찾고 있다. 이후 다른 세계의 선생, 검은 양복과 접촉하여 협력하고 있다. 작중에서는 아누비스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4.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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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주
    부활한 베아트리체가 키보토스에 내린 저주. 저주에 걸린 학생은 기억 조작 등에 의해 맹목적으로 선생을 미워하고 증오하게 된다. 보통 자신이 당한 악행, 끔찍한 일들 등 가장 고통스러웠던 기억에 관한 원흉이 선생이라는 것으로 기억이 조작되는데, 모든 기억이 일률적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고 각 캐릭터들의 서사에 맞추어 왜곡당한다.[64][65] 때문에 과거에 힘든 일이 있었던 학생들일수록 선생에 대한 증오가 격심해진다.[66]

    이 증오는 너무나 맹목적이라 조작된 기억의 허점조차 눈치채지 못하며, 설령 의문이나 의심을 가지거나 부정하려 들면 더 큰 증오가 들이닥쳐서 이를 억눌러 없앤다.[67][68] 다만 선생에게 매우 강한 애정과 의존심을 품고 있다면 어느 정도 저주에 저항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빨리 선생을 만나지 못하면 다른 방식으로 저주에 의해 공격받는다.[69] 그리고 저주의 영향을 받는 것은 오직 학생들뿐이며, 그 외 일반 시민들은 저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70] 또한 아로나, 프라나 같은 AI와 생물학적으로 사람이 아닌 안드로이드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저주를 푸는[71] 방법에는 두 가지 조건이 있는데, 첫 번째는 학생이 선생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학생이 선생의 몸에 일정한 정도 이상의 상처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72] 이 조건이 충족되었을 경우, 몇십 초를 기다리면 저주가 완전히 풀린다. 저주를 푸는 다른 방법은 밝혀지지 않았다.[73] 악질적인 것은 어쨌든 저주를 풀려면 선생에게 상해를 입혀야 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모두 크고 작게 정신적 충격을 입는다는 것이며[74], 심지어 선생을 증오하고 상처를 입히는 순간까지의 기억들도 모두 그대로 남기 때문에[75], 선생과 연이 깊거나 입힌 상처가 깊고 풀리기까지의 기간이 길어진 학생들이 받는 정신적 피해는 그에 비례한다는 것이다.

    이후 베아트리체에 의해 진정한 저주의 본질이 드러나는데, 바로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하게 만드는 것. 현재의 상황은 저주를 건 베아트리체가 선생에게 모든 증오가 향하도록 조작해 놓았기에 발생한 것이다. 이로 인해 모두의 증오의 대상인 선생이 죽거나 없어질 경우, 증오의 대상이 사라진 학생들이 모두 후술할 붉은 헤일로 상태가 되어 폭주하여 모든 것에 증오를 발산하게 된다. 즉 선생이 죽거나 없어지면 키보토스는 멸망하게 되는 것.[76]

    138화 기준 저주가 풀린 학생은 다음과 같다(총 33명).
    • 2화: 사오리(아리우스 스쿼드)
    • 4화: 와카모(무소속)
    • 5화: 미사키(아리우스 스쿼드)
    • 6화: 아츠코, 히요리(이상 아리우스 스쿼드)
    • 8화: 하루카(흥신소 68)
    • 9화: 아루, 카요코, 무츠키(이상 흥신소 68)
    • 15화: 호시노(대책위원회)
    • 19화: 세리카, 노노미, 아야네(이상 대책위원회)
    • 20화: 시로코(대책위원회)
    • 25화: 히후미, 아즈사(이상 보충수업부)
    • 27화: 코하루(보충수업부)
    • 30화: 하나코(보충수업부)
    • 31화: 모 티파티 학생(티파티)[77]
    • 34화: 나기사(티파티)
    • 43화: 세이아(티파티)
    • 51화: 미카(티파티)
    • 61화: 세리나(구호기사단)
    • 69화: 유즈, 모모이, 미도리(이상 게임개발부)
    • 82화: 후우카(급양부)
    • 83화: 하루나, 준코, 이즈미, 아카리(이상 미식연구회)
    • 100화: 아코(선도부)
    • 138화: 이오리(선도부)
    • 저주에 영향을 받지 않은 학생: 아리스(게임개발부)[78], 시로코 테러[79]
    • 저주에 저항하고 있는 학생: 노아(세미나)[80], 히마리(초현상특무부)[81]
  • 붉은 구슬
    베아트리체가 건 저주의 연장선상이라 할 수 있는 물건으로, 이 구슬이 깨지면 주변에 붉은 빛이 퍼진다. 저주에 걸린 학생이 붉은 빛을 맞을 경우 헤일로가 붉은 빛이 나게 되며, 기존의 신체 능력 이상의 능력을 보이면서 이성을 잃고 주변의 모든 것을 증오하면서 공격한다. 다만 이는 일시적이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를 작중에서는 '발광' 현상으로 칭한다. 이후 밝혀진 저주의 본질을 고려하면, 이 붉은 빛은 일시적으로 저주로 인한 증오의 대상을 선생이 아닌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으로 바꾸는 힘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82] 데카그라마톤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작중 비나가 붉은 구슬에 영향을 받은 것 같은 모습[83]으로 날뛰었다.
  • 키보토스에 인간 남성은 극히 드물다고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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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 작중 시점은 1부 최종장이 끝난 이후이며 카르바노그의 토끼 2장 직전으로 보인다.
  •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아리우스 스쿼드이고 제일 먼저 합류했다. 이런 식으로 합류하는 인원들이 늘어나다 보니 오히려 선생은 학생들이 의심을 받을까 봐 아무 이상 없이 생활하는 것처럼 몇몇 학생들은 도로 돌려 보내는 계획을 실행한다.
  • 작품의 상황이 매우 절망적이고 심각하지만, 원본이 블루 아카이브인지라 분위기가 마냥 어둡지만은 않으며, 개그와 진지함을 넘나드는 서술이 꽤 많고, 블루 아카이브 관련 밈을 포함한 각종 패러디도 나오곤 한다.[84]
  • 저주에서 풀리는 방법이 선생이 어떤 식으로든 학생에게 상해를 입는 식인지라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선생의 상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작중 저주가 풀린 학생들도 이런 식으로 계속 저주를 풀다가는 선생이 죽어버릴 거라면서 말리는 중이다.
  • 원작자의 허가를 받고 그린 만화가 있다. # #[85]


[1] 왼손 부상은 에단 윈터스가 모티브라고 한다. 작가도 자신이 생각하는 선생의 이미지를 이 캐릭터로 잡았다고. [2] If 외전에서는 사오리에게 사망하는데 죽기 전까지 사오리를 용서했고 선생의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키보토스는 모두가 목적 없는 증오에 휩싸여 파괴와 살육만 난무하는 지옥도가 되어버린다. [3] 작중 선생의 대사 중에서 자살 시도를 했었다는 듯한 말이 있다. [4] 선생이 이런 말들을 꺼낼 때마다 정신적 피해가 극심한 몇몇은 아예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기겁한다. 심지어 전개 중간에 선생이 이게 강박증에 가깝게 심해지자 미사키가 선생을 지키겠다는 자신들을 좀 믿으라며 되려 설교까지 했다. [5] 물론 총알은 장전되지 않은 상태였다. [6]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는 자치구가 게헨나와 트리니티 사이에 위치하고, 어디까지나 외진 곳에 있을 뿐 그 존재 자체는 모든 학교들이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 [7] If 외전에서는 이때 선생을 죽여버리는데, 저주를 푸는 조건은 만족한 탓에 유일하게 저주에서 풀려난 학생이 되었지만 자신이 저지른 짓에 충격받아 선생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키보토스의 멸망을 목도하면서 스스로 선생의 환청을 만들어버렸다. [8] 사사건건 시비에 여러 번 사오리만 나쁜 것처럼 음해하며, 미카와의 전투에서는 아예 미끼 내지는 희생양으로 삼는다. [9] 아주 단단히도 질린 건지 아비도스에서 게헨나로 은신처를 옮겨가는 와중에 차 안에서 일행이 시로코의 이름을 언급했는데 그걸 듣고 발작을 일으키듯 반응하며 설마 근처에 있는 건가 찾았을 정도. [10] 베아트리체에게 당한 원한이 너무 깊은 나머지, 선생이 키보토스에 온 것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선생에게 학대당한 것이 이상하지 않냐는 사오리의 질문에도 아랑곳 않고 선생을 공격한다. 다만 이는 의문을 품으면 더 큰 증오가 들이닥쳐 그 의문을 억눌러 없애는 저주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11] 다행히 일행들은 저주가 풀린 상태여서 아무 일도 없었다. [12] 이 일은 저주가 풀린 인원들이 의심을 살 일을 피하기 위해 저주에 걸린 척 연기를 하게 된 계기가 된다. [13] 이 장면은 호시노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호루스의 일화 중 하나를 참고했다고 한다. 세트와 강 밑바닥에서 누가 더 오래 버티나 대결 중에 호루스의 어머니인 이시스가 세트를 방해하려 작살로 찌르자, 세트가 고통스러워하며 남매의 정을 호소하자 이시스가 작살을 거두었는데 호루스가 이를 도와주다 말았다고 이시스(어머니)의 목을 베고 태연히 산으로 들어가버렸고, 이 일로 신들이 분노해 세트를 시켜 호루스의 눈을 뽑게 하였고, 세트는 이 눈을 갈기갈기 찢어서 버렸다는 이야기. [14] 이때 말투나 행동들이 네루와 완전히 판박이다. [15] 시로코는 사오리를 퍼렁이라고 부른다. [16] 선생 일행은 이미 흥신소 68이 선생을 찾고 있다는 걸 아는 상태였고(와카모가 편의점에 들리고 나오던 길에 우연히 흥신소 68이 근처에 있었고 선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들었다) 상대(흥신소 68)가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던 선생은 와카모를 통해 은신처로 유인한 것. [17] 작가가 히나가 이후 느낄 절망과 후회가 작중 호시노의 2배 정도라고 한 만큼, 선생에게 호시노 이상의 중상을 입힐 것으로 추정되며 그만큼 정신적 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는 중상을 입히지 않더라도 저주가 풀린 학생들 모두 공통적으로 선생을 증오했던 기억들이 남아있다는 것과 본래 히나는 원작에서도 선생과의 인연이 학생들 중에서 유달리 깊은 편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신이 선생에게 그런 감정을 품었다는 사실 자체에 정신적 피해를 받을 가능성도 있고(당장 작중에서 쿠로다테 하루나가 이를 보여준 바 있다), 선생에게 총을 쐈을 경우 '자신이 선생을 죽이기 위해 선생에게 총을 쐈다는 사실'에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피해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18] 아야네, 카요코, 하나코. [19] 시로코는 당연히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배꼽티가 야한지 거수 투표까지 진행했다. [20] 저주가 퍼진 뒤 불량 학생들이 뭔가 저지를 때마다 선생과 결탁하거나 선생의 사주를 받았다는 의심을 받다 보니 열받은 불량 학생들이 오히려 범죄를 자제하게 된 덕분에 뜻밖에도 범죄가 대폭 줄었지만, 미식연구회와 온천개발부만은 아랑곳 않고 평소대로 테러를 저지르고 다녔다. [21] 호시노와 미카와는 달리 선생에게 직접 피해를 입힌 일은 저주를 풀기 위해 살짝 상처를 낸 것뿐이지만, 자신이 선생에게 그런 감정을 품었다는 사실 자체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 [22] 하루나처럼 저주를 풀기 위해 상처를 입힌 것 외에 선생에게 해를 가하지 않았어도 저주에 걸린 동안 선생에게 악의적, 살의적인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품었다는 것과 그러한 말들을 선생에게 한 걸 통해 정신적 피해를 받은 학생들은 더 있지만 하루나는 그중에서 심한 축에 속한다. [23] 원래 스토리에서는 등장이 없으며, 당연히 저주가 풀린 것도 외전 한정이다. [24] 이것도 아래에 서술되어있는 대로 게임개발부가 아리스를 찾기 위해 어쩌다가 우연히 아비도스(선생의 은신처)로 찾아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지 아니었으면 시도조차 못했다. [25] 선생은 즉살령 발령 전날 늦게 퇴근하고 샬레 내 수면실을 쓰는 대신 귀가해서 맥주를 마시고 잤다가 지각을 하게 된 것이었는데, 만일 수면실을 썼다면 속수무책으로 첫날에 죽었을 것이다. [26] 작가의 증언에 따르면 호시노만큼은 아니라고 한다. [27] 회차상 공식이지만 꿈이었다는 설정으로 외전을 다룬 화. [28] RPG 게임에 기반한 사고방식으로 이렇게 생각한 거지만 결과적으로 정확하게 맞힌 셈. [29] 겉모습만 해도 옷은 다 해져있고 꼴도 엉망이었는데 이것만 봐도 여간 고생길이 훤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거기다가 불량배들과 싸우기도 한 듯. [30] 하필이면 다른 학생들에게 선생에게 협력하는 것을 숨기기 위해 메소드 연기를 위한 연습을 끝낸 뒤 찾아간 것이 문제였다. [31] 아리스가 밀레니엄으로 돌아가면 단독으로 멋대로 밀레니엄을 뛰쳐나간 것 때문에 무언가 '조치'와 '조사'를 할 거고 이건 아리스는 물론 선생에게도 안 좋은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갈 게 뻔하기 때문. [32] 잠들기 전 대사들로 보아 아리스가 없어진 것을 선생의 탓이라 생각하고 있으며(아리스가 선생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것 때문인 걸로 보인다), 리오가 아리스를 죽이려고 했던 일도 선생이 한 짓으로 기억이 조작된 모양이다. [33] 애초에 상대가 아직 저주에 걸려 있는 상태이고, 잘못하면 선생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쉽사리 믿어줄 수 없는 상황이다. [34] 본래는 일행 모두가 도망쳤으나 사이바 자매는 도주에 실패한다. [35] 히마리와 같은 방에서 자고 있다고. [36] 특히 아리스가 유일하게 선생을 증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윽고 떠나자 무언가 심상치 않다고 여겼다. [37] 단순히 다르단 것만 확인한 것이 아니라 헤일로 파장의 형태를 보고 오히려 게임개발부의 파장이 정상이며 본인과 노아의 파장이 비정상이라는 것까지 간파한다. [38] 이때 반말은 기본에 욕설을 내뱉거나 성질머리를 부리는 등 평소라면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언행과 행동거지에 옆에 있던 노아도 놀라 당황해하고, 이를 다그치고 말리던 자신의 인공지능도 거슬렸는지 "닥쳐, 한 번만 더 입 놀리면 너부터 부숴버린다."라는 폭언까지 내뱉는다. [39] 밤새도록 경계 상태를 유지하며 대치 중이었다. [40] 저주로 인해 계속 차오르는 증오, 밤을 샌 피로와 전혀 믿어줄 생각이 없는 사이바 자매의 태도로 인해 스트레스와 짜증이 한계점을 돌파했는지 자신이 이렇게까지 해야겠냐는 식으로 성질을 내게 된 것. [41] 자신이 지금까지 얼마나 초천재병약미소녀해커라는 이미지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며 공을 들였는데 너희(사이바 자매)들 때문에 M창소녀가 됐다는 둥, 이제 사이바 자매가 나를 욕쟁이 할머니나 M창소녀라고 생각할 거라는 둥, 나는 그냥 욕쟁이M창소녀일 뿐이라는 둥 하소연을 해댄다. [42] 주변 일행들이 모두 의기투합할 때도 히마리 혼자서 눈이 초점을 완전히 잃은 채로 멍 때리고 있었다. 이를 본 노아가 처량하고 가엽다 여기며 속으로 깊은 한숨을 내쉴 정도. [43] 특히 호시노는 아예 성질머리가 폭발한 채로 날선 대응을 하며 아예 피떡으로 만들어 사막에 매장시킬 기세를 보인다. [44] 꾀꼬리가 울린 만큼 이미 저주가 풀린 사이바 자매도 밀레니엄의 기술로 세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믿어주지 않았다. [45] 그나마 세리나 정도만 구호를 위해 이곳저곳을 다니는 개인 특성상, 그리고 선생의 몸상태를 제대로 체크할 사람이 본인뿐이다 보니 자주 오는 정도. [46] 페로로 굿즈가 총알 세례에 파괴됐다고 생각해(착각이지만) 분노가 폭발해서 동일인물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전투력과 공격성, 난폭함(특히 상자를 쏜 당사자인 사오리만 집중적으로 공격한다)을 보여준다. 작중 묘사를 보면 파우스트의 인격(?)이 각성했다고 생각될 정도다. [47] 여기서 사오리를 사주한 인물로 베아트리체를 거론하다가 바로 선생을 베아트리체의 동업자인양 거론하는 것을 보면 기억 개변이 모두 똑같은 방식으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48] 이걸 들은 남은 인원들은 선생이 정신을 놓은 거 아니냐며 들들 볶았다. [49] 최악의 경우 선생의 존재가 알려지고 다른 학생들이 선생의 곁을 떠나게 되더라도 아리우스 스쿼드만은 선생 곁에 남아서 선생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50] 작중 시점은 최종편 이후라 이미 예지능력을 잃은 상태였음에도 어째서 예지몽을 꾸게 되었는지 본인도 당황했다. [51] 트리니티로 돌려보낼 때도 분리불안이 생각될 정도로 선생과 떨어지기 싫어해서 애를 먹었다. [52] 다만 원작 기준으로는 이 작품의 시점이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2장 직전 시점임을 감안하면 선생이 이치카와 인연을 쌓았을 열차 사건이 벌어지기 전 시점이라 시기가 맞지 않는다. 작가가 밝히길 헷갈린 건 아니고 원작과 다른 평행우주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조금씩 변형시켰다고 한다. [53] 이때 저주 탓에 카야가 선생의 끄나풀이었고 선생의 사주를 받아서 이 일을 벌인 것이냐는 말을 했는데, 이게 사실상 초인도 아닌 너 따위가 이런 일을 벌일 수 있을 리 없다는 카야의 역린을 건드리는 말이나 다름없었기에 카야가 순간 이성을 잃고 발작해버렸다. [54] 이때 카야가 선생을 증오하는 이유인 조작된 기억에 대해 나오는데, 선생이 카야에게 '너는 초인이 아니다'라고 비웃었다고 기억이 조작되었다. 그런데 말 자체는 맞는 말이라 선생에 대한 증오로 내뱉은 말들이 저주와 상관없이 본인의 원래 의지와 생각으로 말하는 것 같다 [55] 원작과 비슷하게 페스티벌을 틈타서 열압력탄을 폭발시킬 수작으로 보인다. 만약 성공하면 선생의 수행으로 누명을 씌우며 또다시 수작질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56] 어쩌면 본래는 저런 성격이 아니었지만 자신의 세계에서 겪어온 암울한 일들 때문에 저리 변한 것일지도 모른다. [57] 다른 세계의 선생에겐 트라우마가 되어버렸다. 정황상 자신이 있던 세계에서 리오에게 폭언을 가할 정도로 큰 충격이었고 이 때문에 이쪽 세계로 넘어온 후 선생을 찾기 위해 떠돌던 아리스가 아비도스로 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 [58] 이것 때문인지 미카를 마주쳤을 때 극도의 트라우마를 보였다. [59] 때문에 색채의 기운을 뿜어내고 있지만 프레나파테스 수준으로 외형이 바뀐 것은 아니다. 시로코 테러와 비슷한 상태로 볼 수 있다. [60] 자주색 단발머리에 양쪽 눈이 활짝 드러나 있으며, 붉은 눈과 함께 살짝 찢어진 눈매를 가지고 있다고 묘사되며, 선생에게 반말에 욕설도 쓸 정도로 까칠한 성격이다. [61] 평행우주에서 시로코의 역할을 맡았다. [62] 여행 초기에는 이를 보다못해 여행할 때마다 키보토스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었다는데 전부 그 다음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멸망했다고 한다. 때문에 그 뒤로는 일체 간섭하지 않고 방관했다고 한다. [63] 10000일 이상은 세어보지 않았다고 하니 무려 30년은 떠돌아다닌 것이다. 다만 그런 것치고 전혀 늙은 외모가 아니라고 한다. [64] 예를 들어 아리우스 스쿼드는 베아트리체가 자신에게 한 짓들이 선생이 한 것으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는 학교의 빚의 원흉이 선생인 것으로(또한 호시노의 경우 유메의 죽음의 원흉 또한 선생인 것으로), 하루카는 과거에 당했던 모든 괴롭힘을 전부 선생이 했다는 것으로, 히나는 에덴조약 때 선생이 총상을 입은 것을 자신의 소중한 누군가가 총에 맞아 죽어가는 걸 선생이 비웃고 조롱한 것으로 기억이 조작되었다. [65] 선생과 관련된 기억들은 아예 없어지거나 앞서 서술된 히나처럼 다른 식으로 대체된다. [66] 호시노, 히나, 사오리 등은 선생을 찾아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엄청나게 싫지만 생활을 뒷전에 두고 찾아다닐 정도는 아니었다. [67] 당장 전술한 조작의 사례만 보더라도 선생이 아리우스 스쿼드를 학대했다는 기억 조작은 아리우스 스쿼드가 어렸을 때 선생은 키보토스에 없었기 때문에 말이 안 되며, 아비도스에 빚이 생긴 일이나 유메의 죽음도 다 선생이 오기 전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선생이 벌인 일일 수가 없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그 생각조차 저주에 의해 막힌다는 것. 작중 사오리의 증언에 따르면 이 기억은 말이 안 된다면서 부정하려 들었지만 그럴수록 더 큰 증오가 차올랐다고 한다. [68] 선생도 이 점을 통해 자신도 저주에 걸렸으면 이를 견딜 자신이 없으며 단순히 정신력만으로 헤어나올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69] 미카의 경우 저주에 의해 선생이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와 떠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어 얀데레화하였다. [70] 극초반에 나온 주민들의 대화에서 알 수 있으며 선생도 이걸 듣고 저주의 대상이 학생들뿐이라는 걸 알게 된다. [71] 작중에서는 간략하게 부르기 위해선지 통칭 '해주()'라는 신조어로 부른다. # [72] 이때 맞거나 꼬집히는 정도로는 어림도 없고 반드시 피가 나야 한다. 게다가 그리 아프지 않고 상처도 크게 안 나는 채혈침 등으로 살짝 찌르는 정도도 안 되고 최소 날붙이에 베인 상처 정도는 되어야 한다. [73] 와카모처럼 스스로에게 상해를 입혀서 정신 차리게 만들거나, 반대로 선생이 학생에게 상처를 내는 것도 고려해 봤지만, 애당초 총에 맞아도 멀쩡한 학생에게 선생이 상처를 낼 수 있을 리도 만무하거니와 무엇보다 선생이 그것을 원하지 않아서 실험해 보지 않았다. [74] 게다가 저주가 풀리는 동안 대부분의 학생들은 가만히 있지 않고 선생에게 온갖 욕설을 퍼붓는 등 대놓고 분노를 표출하다 정신을 차리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도 약간의 정신적 충격을 받기도 한다. [75] 아무리 저주로 인해 날조된 기억이라도 그 기억 속에서 증오하던 상대가 선생이었다는 점은 생생하게 남는다. 이 때문에 저주가 풀린 학생 모두 공통적으로 선생에게 증오심을 품었던 사실 자체에 크고 작은 죄책감을 갖게 된다. [76] 이 부분은 선생이 사오리의 총에 맞아 죽었을 경우를 그린 If 외전에서 표현된다. 결과적으로 선생이 죽거나 키보토스를 떠나지 않은 것은 현명하고 올바른 선택이었던 것. [77] 나기사의 지시로 아비도스로 가던 하나코를 미행하다가 들켜서 잡혀와 저주가 풀렸다. 이후 나기사를 납치하는 데 도움을 주고 그 뒤로는 미등장. [78] 인간이 아닌 안드로이드라 저주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일행 합류 시점은 57화. [79] 색채화+평행우주에서 넘어온 덕분인지 저주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80] 저주의 영향을 본인의 기억과 기록으로 일정 부분 극복했다. [81] 저주에 영향을 받았으나 노아와의 대화로 증오가 괴현상임을 확인했다. [82] 이 성질 때문에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불우한 과거가 있거나 집단괴롭힘을 당한 전적이 있는 학생들이 주로 발광 현상의 대상자가 되어 주동자들을 공격하고 날뛰었다고 한다. [83] 비나의 헤일로가 붉은 빛을 띄고 있었다. [84] 이것과 주제는 비슷하지만 더 암울하고 어두운 내용의 작품들도 있다. [85] 원작 2화까지의 내용이며, 만화를 그린 당사자가 밝히길 다음 편도 일단 준비 중이지만 언제 나올지 모르겠고 아예 안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