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7 22:17:37

고든 창

<colbgcolor=#000><colcolor=#fff> Gordon Guthrie Chang
고든 거스리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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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고든 거스리 창
Gordon Guthrie Chang III
출생 1951년 7월 5일 ([age(1951-07-05)]세)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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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뉴저지 베드민스터
학력 코넬대학교 학사, 석사[J.D.]
직업 변호사, 시사평론가
종교 무신론
외부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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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미권 방송과 팟캐스트에서 정치 논객으로 활동하는 중국계 미국인 변호사, 시사평론가이다. 소속 정당은 공화당이다. 동아시아 정세와 관련한 방송 출연이 많으며 친 트럼프 성향의 강성 공화당인 만큼 중국과 관련하여 강경한 발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2. 생애

1951년 미국 뉴저지에서 중국 장쑤 성 출신 아버지와 스코틀랜드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73년 미국 코넬대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동 대학 로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변호사로서 Paul Weiss, Baker&McKenzie 등 유수의 로펌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 기간 중 홍콩 및 중국 본토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또, 모교인 코넬대학교의 자산관리역을 맡기도 했다.

정치평론가로 활동하며 NYT, WSJ등에 기고문을 작성하거나, CNN, FOX, CNBC 등에 외교안보분야 패널로 출연하기도 한다.

현재 GTI[2], CPAC의 이사진을 맡고있다.

대한민국의 상황에도 관심을 자주 두고 있었으며, 특히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이후로 의견을 자주 표출한다.

3. 성향

트럼프 지지자이자 MAGA 공화당원[3]으로 분류된다.

강경 반중주의자로, 미국-중국 외교관계가 나쁘지 않았었던 2001년에 <다가오는 중국의 붕괴> (The Coming Collapse of China) 라는 책을 처음 출판했다. # 책에서 그는 중화인민공화국이 2011년에 내부 불안정, 불평등, 비민주성 등으로 인해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1년이 다가와도 중국이 붕괴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그는 2010년에 개정판을 내었고, 2012년과 2016년에 포린 폴리시 내셔널 인터레스트지 등을 통해 다시 한번 개정판을 출판했으나 중화인민공화국은 전혀 그런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20년 넘게 맥락 없이 아무튼 중국이 붕괴한다고 주장해온 고든 창은 주로 유튜브 댓글창이나 Quora등의 포럼에서 비합리적인 맹목적 반중주의자의 대표격으로 주로 비웃음을 당하는 대상으로 인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기사로 자주 나오며 나무위키에도 써있는 경우가 많은, 이를테면 중국 붕괴론이나 싼샤댐 붕괴론 따위의 과격한 낭설들은 대부분 이 인물, 아니면 이 인물과 관련된 중화민국계 언론인 에포크 타임즈등을 출처로 한다. 이들은 강한 MAGA성향을 띄고 있으나, 겉으로 유권자들에게는 강경한 반중 태세를 취하는 듯 하지만 뒤로는 오히려 중국에 유화적인 트럼프 본인[4]과는 무관하게 급발진을 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도 김상진(1969)등의 아스팔트 우파 계열이 고든 창을 미국과 중국 양국에 대한 엄청난 권위자이며 트럼프의 최측근인 양 인용하곤 하나, 고든 창은 어떠한 공직도 갖지 못한 공화당 평당원에 불과하며 이따금 FOX뉴스에 패널로 출연하여 과격론을 떠벌리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인물이다.

2000년대 초부터 중국이 여러 국가에 검은 돈을 투입해서 중국에 유리한 정치인을 키우거나 매수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리고 동아시아 정세와 관련해서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이 군사동맹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데, 이 때문인지 한국의 반일 정치인이나 일본의 반한 정치인을 자주 비판한다. 특히 한국의 반일 대통령으로 분류되는 문재인이나 일본의 반한 총리로 분류되는 아베 신조는 대놓고 중국이 선거 개입을 해서 세운 인물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한국과 일본의 정치 성향에 대한 트윗을 자주 올린다. 선호 정당이나 정파로는 한국의 국민의힘과 일본 자유민주당의 온건파를 좋게 보는 듯 하다. 그리고 가장 싫어하는 한국, 일본 정치인은 이재명, 조국, 다카이치 사나에, 코이케 유리코인 것으로 보이는데, 모두 각 국가의 차기 유력 대권 주자로 분류되면서 강성 반일, 강성 반한으로 분류되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한국의 민중민족주의자한테 고든 창 트윗을 보여주면 수미 테리처럼 뉴라이트에 매수된 검머외라는 소리를 하고, 일본의 넷 우익이 고든 창과 관련해서 하는 말들을 보면 재일이 왜 미국인 행세를 하냐는 소리를 한다.[5] 이런 점에서는 어떻게 보면 균형의 수호자 인듯 하다.
[J.D.] 로스쿨 졸업시 수여받는 학위 [2] 여러 대중 강경 성향의 전현직 백악관 보좌관, 국무부 관료등이 모여있는 대만문제 싱크탱크이다 [3] 2010년대 후반 트럼프를 중심으로 결집된 강성 내셔널리즘 성향의 공화당원. [4] 실제로 트럼프는 자기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중국어를 배우는 영상을 SNS에 올리고, 재선 당시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에서 자신이 유리하도록 경제상황을 유도해줄 수 있냐는 요구를 하는 등 뒤로는 중국에 적대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물론 겉으로는 코로나19를 가리켜 kung flu라고 부르는 등 반중을 매개로 지지율을 결집시키려고 시도한다. [5] 일본 민족주의 우파는 한국과 좋은 외교관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일단 재일로 몰고 보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