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자료의 미비로 인해 찾을 수는 없으나 최남선의 경부철도가에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고만 알려져 있다.
경원선의 존재가 나오는걸로 보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노래라고 추측이 가능하다.
2. 가사
경인철도의 노래* 가사중 링크가 걸려있는것들인 전부 실존역명으로 링크된 것이며 가독성을 위해 한자는 모두 한글로 번역하여 올림. 철도창가의 음에 가사가 맞는다.
한양을 작별하는 기적소리는
연화봉을 진동하며 작별을 하고
한 바퀴 두 바퀴는 차례로 굴러
종남산의 취색은 등에 걸렸네.
변화한 좌우 시가 다투어 비키고
굉굉한 바퀴소리는 땅을 가르는데
천지를 울리이는 기적 일성은
장려한 용산역을 부수우는구나
경부선과 경원선을 서로 나누어
한 마리의 기적으로 고별을 하고
웅장한 남한강의 철교를 지나
철마요람 노량진에 다 다랐도다.
살같이 나타나는 장엄한 기차
어언 듯 영등포 잠간 거치어
부산행 급행을 멀리 보내고
오류동 정차장 지내였고나
넓고 넓은 소사 벌을 갈라나가면
소사역과 부평역도 차례로 거쳐
산 넘고 물 건너 급히 달하니
속하다 주안역도 지내였고나
원산을 우구려 가깝게 하고
근산에 뻗치여 덜기하면서
우렁찬 기적을 울리는 철마
어언 듯 제물포 다다랐도다.
연화봉을 진동하며 작별을 하고
한 바퀴 두 바퀴는 차례로 굴러
종남산의 취색은 등에 걸렸네.
변화한 좌우 시가 다투어 비키고
굉굉한 바퀴소리는 땅을 가르는데
천지를 울리이는 기적 일성은
장려한 용산역을 부수우는구나
경부선과 경원선을 서로 나누어
한 마리의 기적으로 고별을 하고
웅장한 남한강의 철교를 지나
철마요람 노량진에 다 다랐도다.
살같이 나타나는 장엄한 기차
어언 듯 영등포 잠간 거치어
부산행 급행을 멀리 보내고
오류동 정차장 지내였고나
넓고 넓은 소사 벌을 갈라나가면
소사역과 부평역도 차례로 거쳐
산 넘고 물 건너 급히 달하니
속하다 주안역도 지내였고나
원산을 우구려 가깝게 하고
근산에 뻗치여 덜기하면서
우렁찬 기적을 울리는 철마
어언 듯 제물포 다다랐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