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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Cube Control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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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닌텐도에서 제작한 닌텐도 게임큐브 전용 게임패드. 특정 콘솔 전용 컨트롤러치고는 이례적으로 본체인 게임큐브가 수명을 다한 지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현재에도 스매시브라더스(대난투) 전용 컨트롤러로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후속기기인 Wii, Wii U, 심지어 Nintendo Switch에서도 전용 어댑터와 복각판을 발매하며 지원하고 있다.2. 특징
컨트롤러의 디자인을 맡은 미야모토 시게루의 인터뷰에 의하면 자신이 슈퍼 패미컴의 컨트롤러에 업계 최초로 도입한 4버튼(AXBY)+숄더 트리거(L/R) 체계가 이후에 게임 산업의 표준으로 자리잡자 본인 스스로 디자인의 변화를 주어야 할 때라 생각했다고 한다.슈퍼 패미컴에서 숄더 버튼, 닌텐도 64에서 아날로그 스틱 등 컨트롤러에 신기능을 도입해온 닌텐도답게 게임큐브에서도 아날로그 트리거라는 새로운 기능을 내장했다. 내부에 장착된 스프링을 통해 아날로그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디지털 트리거와 달리 얼마나 눌렸는가에 따라 부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굉장히 실용적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데다가 가운데 부분이 상당히 오목하게 파여있어 손가락을 걸치기에 좋고 깊이감도 상당해 훌륭한 평가를 받는다.[1] 그 외에도 ABXY 버튼의 색상과 모양을 달리 하여 플레이어가 어느 버튼이 주로 쓰이는 지 스스로 깨닫게 해 주고, 아날로그 스틱 전부 팔각 노치가 적용되어 있어 입력 오류를 최소화한 인체공학적 구조가 특징이다.[2] 다만 십자키의 경우 꽤 작은 편이고 위치가 애매해서 누르기도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게임큐브 한 대에 최대 4개까지 연결할 수 있으며, Wii U 이후로는 최대 8개까지 지원한다. 6세대 콘솔의 컨트롤러답게 당연히 진동이 탑재되어 있으며 진동의 세기는 꽤 센 편이나 듀얼쇼크의 그것보단 정밀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뽑기 운이 꽤나 따라줘야 하는 컨트롤러로 유명하다. 오리지널 정품을 기준으로 각 컨트롤러마다 조금씩 입력 딜레이와 트리거 및 버튼, 스틱의 민감도, 내구성 등이 죄다 다르기 때문. 거기다 심한 경우 스틱을 기울이는 방향 인식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대난투 DX의 실드 드롭 등 일부 저스트 프레임 기술은 아예 사용조차 불가능한 등 문제가 많은 컨트롤러도 있다. 이에 따라서 순정 미개조판을 기준으로 프로들, 특히 정확한 입력이 요구되는 DX 프로들이 대회에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컨트롤러는 극소수라고 한다. 그래서 프로들은 스틱 주변 위 노치를 자체적으로 개조해서 어려운 기술들을 정확하고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렇게 장수하는 컨트롤러지만 게임큐브가 단종된 뒤에는 후술할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발매때만 잠깐 복각한 게 전부라 수리에 애로사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2024년 7월 23일 발매한 가챠퐁 닌텐도 컨트롤러 버튼 컬렉션 2탄에 수록된 게임큐브 C스틱과 ABXY 제품을 뜯어보니 복각판 컨트롤러 부품과 거의 동일하고 실제로 부품을 교체해보니 잘 작동하는 영상도 나오자 유일한 수리용 공인부품이 나오는 가챠 같은 소리가 나올 정도다.[3]
3. 지원 기기
- 닌텐도 게임큐브
- Wii: 상단의 컨트롤러 포트에 탑재. 닌텐도 게임큐브 게임이나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지원하는 Wii의 게임에서 사용 가능. 2014년에 출시된 후기형 Wii는 원가절감을 이유로 미탑재.[4]
- Wii U: 별도의 어댑터 구매 시 사용 가능.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에서만 지원.
- Nintendo Switch: 별도의 어댑터 구매 시 사용 가능. 기본적으로 독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하나 OTG 젠더를 사용하면 휴대 모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진동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만 대응한다. 타 게임에서 사용 시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로 인식되며 바이오하자드 4 리마스터를 비롯한 게임큐브와 관련된 일부 게임은 게임큐브 컨트롤러에 최적화되어 있다.
4. 스매시브라더스(대난투) 전속 게임패드
직접 연결이 지원되는 게임큐브와 Wii의 시대가 저물고 무선 연결이 대세가 된 Wii U, Switch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어언 2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상술했듯이 닌텐도는 어떻게 보면 구닥다리 그 자체인 이 컨트롤러를 복각판은 물론이요, 전용 어댑터까지 만들어가며 지원하고 있는데, 이것는 오직 스매시브라더스(대난투) 시리즈 하나를 위해서다.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는 라이트 유저에게 불친절하다는 악평 또한 함께 얻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람들에게서 굉장한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특히 프로 경기에서는 얼티밋마저 지원이 끝난 현재도 현역으로 뛰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중. 당시 그야말로 메가 히트를 쳤던 이 게임은 게임큐브로 발매된 만큼 컨트롤이 게임큐브 컨트롤러에 최적화되어 있었는데, 이게 워낙에 상성이 잘 맞다 보니 프로게이머들의 필수품이 되었다. 게다가 후속작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의 경우 Wii 리모컨이 대난투같은 격투 게임에는 맞지 않는 컨트롤러였기 때문에 닌텐도에서도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적극 추천했다.
굳이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이유는 사용자들마다 제각각 다르나 대체적인 평은 그립감도 좋은 편이었고 아날로그 트리거의 우수한 클릭감은 말할 것도 없으며, 좌우 아날로그 스틱이 8각 형태여서 입력에 적합하고, 게임상 중요도를 강조하는 듯한 크기 및 색깔 차이로 한 눈에 구분이 가능한 ABXY는 그 독특한 배치 덕에 A를 중심으로 오른쪽 엄지손가락으로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커맨드 누르기 편했다.
이렇게 게임큐브 컨트롤러가 대난투 시리즈의 필수품이 되자 결국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에서는 이 게임 하나만을 위해 어댑터까지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어댑터는 Nintendo Switch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도 지원한다. 대난투 for 3DS/Wii U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이 출시될 때 복각되어 재판매되었다.
지금까지 발매된 6개의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중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지원하지 않는 작품은 3DS로 단 하나 뿐이다. N64용 무인판도 Wii 버추얼 콘솔에서는 게임큐브 컨트롤러로 조작이 가능하다.
Wii U와 스위치로 신작이 발매되었던 2014년과 2018년에 복각판을 생산하긴 했으나 현재는 생산 중단되어 마이닌텐도 스토어에서는 컨트롤러와 어댑터 둘 다 품절. 다만 아마존 등에서는 아직 구매할 수 있다. #컨트롤러 #어댑터
5. 발매 내역
닌텐도 퍼스트 파티 계열만 작성한다.5.1. 오리지널
닌텐도 게임큐브 시절 콘솔 구매 시 따라오던 컨트롤러. 가장 흔히 사용되지만 연식이 오래되어 미개봉품은 거의 구하기 불가능하다. 색상은 인디고(보라), 제트 블랙, 플래티넘(은), 스파이스(주황)색 등 4종. 이후 추가로 인디고 클리어[5], 에메랄드 블루(청록), 화이트[6]가 발매되었다. 이외에도 한정판 색상만 여러가지가 나와 있는 등 색깔놀이 하나는 정평이 나 있다.
5.2. 웨이브버드(WaveBird)
2002년 발매된 무선판 컨트롤러. 닌텐도에서 직접 발매한 게임큐브 컨트롤러 중에서는 유일한 무선판이다. 색상은 인디고, 제트 블랙, 플래티넘, 스파이스, 화이트가 발매되었다.
컨트롤러 잭에 어댑터를 꽂고, AA 건전지 2개를 넣고 사용이 가능하다. 연결 방식은 블루투스가 아닌 주파수 방식으로 최대 16개의 채널이 있다. 인풋랙은 당시 기술의 한계로 꽤 있는 편이어서 프로게이머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진동 모터가 없는 것도 아쉬운 점이지만 그 덕분에 무선 패드치고는 가벼운 것이 장점. 기본적으로 유선 연결이 대부분이었던 시기에 나온 제작사 공식 무선 패드라는 희귀성 덕분인지 메탈기어 솔리드 트윈 스네이크나 피크민 4처럼 게임큐브 관련 이스터 에그에서 기본 게임패드를 밀어내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5.3. Wii U 복각판
2014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 발매 당시 재판된 버전이다. Wii U에는 게임큐브 컨트롤러 포트가 없는 관계로 USB 포트에 넣는 어댑터와 함께 판매되었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어댑터가 USB 포트 2개를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검은 USB는 연결용이고, 회색 USB는 진동을 위한 추가 전력 공급용이다. USB 포트가 1개일 경우 검은색만 사용해도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나,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이 지원하는 게임큐브 컨트롤러 진동을 느끼지 못한다.
오리지널과 모양새는 완전히 동일하나 대체적으로 트리거가 오리지널판에 비해 반발력이 살짝 강해졌다는 평을 받는다. 말 그대로 복각판이므로 과거의 오리지널 GC 컨트롤러도 어댑터를 이용해 사용이 가능하다. 단, 지원 게임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 하나 뿐. 그 이외의 게임에서는 아예 작동하지 않는다. 색상은 블랙/화이트 2종.
5.4. Nintendo Switch 복각판
2018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발매로 재판되는 버전이다. 정면의 스매시브라더스 로고가 바뀐 것과 어댑터 상단의 로고가 Wii U에서 닌텐도로 바뀐 것, 마지막으로 색상이 블랙 하나로 줄었다는 것만 다를 뿐 Wii U 복각판과 완벽하게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스위치에는 마찬가지로 게임큐브 컨트롤러 포트가 없는 관계로 어댑터와 함께 판매되었으나, Wii U 시절 발매된 어댑터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물론 기존 컨트롤러도 그대로 쓸 수 있다. 극단적인 품귀 현상으로 USB 어댑터와 컨트롤러 모두 10만원을 향해 달리고 있다.
본체를 독에 꽂지 않은 상태여도 USB-C 타입 허브나 젠더 등을 사용하면 게임큐브 컨트롤러 어댑터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데스크톱에도 연결할 수 있다.[7] 그러나 Xbox 컨트롤러 기준으로 <, >, LB/RB를 전부 사용하는 게임에서는 플레이가 어려울 수 있다. 이 문제는 하드웨어 버튼 수가 적어서 매핑으로도 해결하기 힘들다.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로 인식되기 때문에 Wii U와 달리 거의 모든 게임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일부 키가 부족하기 때문에 플레이에 살짝 제약이 있다. 또한 프로콘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8]은 플레이 불가능. 없는 버튼은 아래와 같다.
- ZL: Z 버튼은 ZR로 취급되며, L/R트리거는 L, R 숄더 버튼 취급이라 Joy-Con 계통 컨트롤러에 익숙하다면 불편하다.
- 아날로그 스틱 버튼: 게임큐브 컨트롤러에는 아날로그 스틱 버튼이 없다.
- - 버튼: PAUSE/START는 +로 인식
-
홈/공유 버튼: 이들은 게임 플레이에 필요하지는 않으나 게임큐브 어댑터 자체가 TV 모드에서만 연결 가능한데 홈 버튼을 사용하기 위해서 다른 컨트롤러를 연결하거나 본체의 버튼을 직접 눌러야 한다.
그냥 조이콘 하나 빼서 옆에 두면 된다.
모든 게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보니 게임큐브 시절 발매된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스터나 바이오하자드 4, 파이널 판타지 크리스탈 크로니클등 일부 게임이 Switch로 재발매되며 게임큐브 시절 인풋방식을 게임 내 설정에 넣어주기도 하였다. 이런 게임들은 큐브 컨트롤러 사용 시 옵션에서 약간만 조정하면 옛날 플레이하던 스타일 그대로 Switch에서 플레이 가능. 또한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으로 발매된 슈퍼 마리오 선샤인은 네이티브로 지원한다. 또한 Nintendo Switch용 게임 개발 시 게임큐브 컨트롤러의 L/R 버튼 아날로그 트리거 기능을 게임에서 사용 가능하게 허가해주어 그리드 오토스포츠 등 일부 게임에서는 큐브 컨트롤러로 아날로그 트리거를 활용하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6. 서드파티 제품
게임큐브 정품 컨트롤러가 Nintendo Switch 기준으로 버튼 수도 모자라고 무선판 웨이브버드도 2002년 이후로 출시되지 않은 상황인데, 이 때문에 여러 업체에서 편의성을 강화하거나 USB 단자를 채용하여 Nintendo Switch에서 곧바로 사용 가능하게 하거나 디자인을 바꾸는 등의 식으로 호환 게임큐브 컨트롤러 제품들을 출시했다. 그러나 버튼 클릭감, 조악한 마감 등 닌텐도 정품 본래의 그 맛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여론이 많다.8Bitdo에서 Nintendo Switch에서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어댑터를 주변기기로 판매하고 있다. AA 배터리 두 개로 30시간 정도 작동된다. 게임큐브에는 없는 홈 버튼과 캡처 버튼을 지원하고 XINPUT을 통해 컴퓨터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L/R 트리거를 끝까지 눌러야 인식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되었다.
일부 서드파티 큐브콘은 장기간 사용하다 보면 아날로그 스틱의 중심이 헐거워져 점점 조작감이 떨어지고 종국에는 한쪽 방향이 반만 인식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의해야할 것은 이런 서드파티 제품들은 게임큐브용이 아닌 아날로그 트리거가 없는 닌텐도 스위치를 대상으로 발매한 컨트롤러들이라 트리거 버튼들도 디지털 방식으로 되어 있어 에뮬레이터 용도로 구매시 아날로그 트리거 작동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 이 문제는 원래 게임큐브 컨트롤러에 없었던 좌 범퍼 버튼에 아날로그 입력을 할당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우회할 수는 있다.
6.1. HORI 클래식 컨트롤러
HORI사에서 닌텐도 라이센스를 정식으로 받은 클래식 컨트롤러가 발매중이다. 2018년 10월에 나온 유선 전용은 XInput도 지원하지만 진동 기능이 없는 게 단점이고, 2021년에 나온 무선 버전은 자이로 추가+후면 2개 버튼 추가 된 대신, 가격이 2배+유선 연결불가+스위치 전용으로 PC 사용 불가+진동기능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6.2. PowerA 게임큐브 스타일 컨트롤러
PowerA에서도 Nintendo Switch용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판매하고 있다. 유선 무선6.3. Ascii 컨트롤러
Ascii 사에서 만든 컨트롤러인데,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좌우로 늘리고 중간에 멤브레인 키보드를 집어넣은 괴상한 모습을 하고 있다. 판타지 스타 온라인에서 채팅과 일부 조작을 위해 만들어진 전용 컨트롤러이나 일반 컨트롤러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멤브레인의 키감에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이 이렇게 기계식 키보드를 이식하기도 한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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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민 4의 보물로도 등장했다.[9] |
- 아날로그 트리거를 탑재한 닌텐도 최후의 컨트롤러이다. 2006년에 발매된 Wii 클래식 컨트롤러에 아날로그 트리거 L/R 버튼이 탑재되어 있긴 했지만 2008년에 Anascape Ltd.라는 업체로부터 아날로그 트리거 특허권 침해 소송을 당한 이후로 본체 업데이트를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하도록 변경되었고 Wii 클래식 컨트롤러 Pro를 시작으로 더 이상 아날로그 트리거를 탑재하지 않는다.
- L, R 트리거의 내부에는 트리거를 끝까지 당겼을 때 누를 수 있는 버튼이 있다. 구조적으로는 당연히 트리거와 버튼 입력이 동시에 들어가도록 만들어져 있지만 시스템에서는 별개의 입력으로 구분해서 받기 때문에 이 부분의 처리를 잘못하여 조작감이 괴악해지는 경우가 있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를 해 보면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데,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초회판에 포함된 버전은 Z주목과 방패 조작이 트리거에 배정되어 살짝만 당겨도 인식이 되는 반면 버추얼 콘솔 버전은 안쪽 버튼에 배정되어 트리거를 끝까지 당겨 버튼을 눌러야 인식이 된다.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버추얼 콘솔판은 손이 상당히 피곤해진다. 비슷한 사례로 카메라 조작은 트리거에 배정해 놓고 카메라 리셋은 어째서인지 안쪽 버튼 동시 누르기에 배정한 이터널 아카디아 레전드가 있다. 또한 사실상 이 컨트롤러가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게 해준 게임인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 역시 이 L, R 트리거를 끝까지 입력하느냐(디지털 인풋) 살짝만 누르느냐(아날로그 안풋)에 따라서 활성화되는 실드의 종류가 달라지도록 설정되어 있다. 자세한 것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테크닉 문서로.
- Wavebird 금형에 Joy-Con 기판을 이식해서 게임큐브 Joy-Con을 만든 모더도 있다. # 그리고 해당 영상에 영향을 받은 듯 한 제품이 실제로 출시되었다. #
- 일본 한정으로 가샤폰을 통해 판매중인 '닌텐도 컨트롤러 버튼 컬렉션' 2탄에 게임큐브 컨트롤러의 페이스 버튼과 C스틱이 포함되었다. 해당 컬렉션의 다른 컨트롤러 버튼들과는 다르게 실제 컨트롤러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부품을 사용하고있다.
[1]
오리지널 GC판에 비해 이후 복각판들은 트리거 반발력이 살짝 강해졌다는 후기가 많다.
[2]
이러한 아날로그 스틱 팔각 노치는 이후 다른 서드 파티 컨트롤러 부속품으로 스틱 주변에 끼울수 있는 팔각 링 악세서리나 교체 패드 다이캐스트를 제공하는 등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다만 아예 처음부터 공식적으로 제조공정에서 팔각 노치가 적용된 컨트롤러는 게임큐브 이후로는 보기 드문 편이다. 몇몇 서드 파티 컨트롤러에선 자체적인 패드 컨트롤러 프로그램의 설정을 통해 일반적인 원형 아날로그 조이스틱의 움직임이 아닌 이러한 사각형 입력을 디지털 입력로 지원하는 경우도 생겼지만 아무래도 예전만한 손맛은 나지는 않는편.
[3]
이렇게 주목받는 이유는 원래 이 시리즈는 닌텐도 스위치용 클래식 게임 컨트롤러 부품과 설계를 활용한 제품이라 다른 기종은 그 당시 발매한 제품하고 호환이 잘 안되는데, 게임큐브 컨트롤러는 원래 컨트롤러를 설계 수정없이 계속 재생산하던 상황이라 어떤 제품을 샀어도 문제없이 그대로 수리 부품으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4]
북미판 별도
[5]
전면 색상은 일반 인디고 색상과 동일하나 후면이 투명하다.
[6]
Wii 발매 이후 나온 제품. 화이트 색상 Wii에 연결해 사용하면 같은 색인 덕에 훨씬 보기 좋다.
[7]
후면 포트 사용이 권장된다.
[8]
1-2-Switch,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등
[9]
아래 부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기본 컨트롤러가 아닌 웨이브버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