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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커밋 KERMIT THE FR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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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파일: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텔레비전 심볼.jpg 텔레비전 | ||
입성날짜 | 2002년 11월 14일 | ||
위치 | 6819 Hollywood Blv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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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커밋 Kermit the Fr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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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수컷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데뷔 | 1955년 '샘 앤 프렌즈 (Sam and Friends)' |
제작자 | 짐 헨슨 (Jim Hen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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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 머펫 쇼의 스타이자 진행자. 세서미 스트리트에도 오랫동안 원년 멤버 겸 주연급으로 출연했으며, 짐 헨슨 컴퍼니의 로고이기도 했고 극장판에서도 매번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디즈니로 치면 미키 마우스, 루니 툰으로 치면 벅스 버니급.짐 헨슨의 오너캐 비슷한 취급으로, 더 머펫 쇼 이전에 다른 방송에서 활약한 내용만으로도 기사 하나가 나온다.
초대 성우는 창작자인 짐 헨슨이고 이후에는 스티브 윗마이어, 현재는 맷 보겔이 맡고있다. 세서미 스트리트 더빙판 성우는 강수진. 머펫 프렌즈 더빙판에서의 성우는 김혜성.
2. 상세
첫 등장은 샘과 친구들(Sam and Friends)으로, 그 때는 목 둘레의 장식이 없었고 개구리가 아니라 그냥 커밋이었다. 최초의 커밋 머펫은 짐 헨슨이 집에 있던 어머니의 코트를 잘라 탁구공을 반으로 나누어 눈을 붙여 만들었다고 한다. 세서미 스트리트에서는 1화부터 등장한 레귤러였는데, 덕분에 일반인들이 더 머펫 쇼와 세서미 스트리트를 혼동하게 하는 주범이 되었다.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들에게는 변절자 취급을 받는다는 유머가 흥한다.[1]머펫 쇼의 디렉터이자 메인 MC, 사회자 역할을 맡고 있으며 합창 지휘자 등을 맡을 때도 있다. 정신나간 배우들이 그나마 하나의 체제 속에서 공존할 수 있는 건 커밋이 있기 때문이다. 나만 정상인 기믹이 강한 츳코미 담당으로, 시니컬한 면도 갖추고 있다. 보통 얌전한 사람들이 그렇듯이 한 번 제대로 폭발하면 엄청난 짓을 저지를 수 있는 존재. 애인이자 천적인 미스 피기한테도 당장이라도 해고할 기세로 화를 낸 적도 있다. 여자를 은근히 밝혀서 미인 게스트 스타와의 대화에서 사심을 드러낼 때도 많다. 극장 건물 주인에게는 매우 약하며, 항상 간당간당한 예산에 고민하고 있다.
특징적인 인사는 "하이-호, 개구리 커밋입니다."(Hi-ho, Kermit the Frog here!) 그 외에도 양팔을 마구 휘젓으며 "예~~~이!"(YAAAAAYY)라고 환호하는 점이 유명하다. 말버릇은 "Sheesh..."(나 원 참.../에구구...)로, 정신 나간 친구들 때문에 답답할 때 말한다. 또한 "Will you get out of here!!"(당장 저리 꺼지지 못해!!)라는 분노폭발 신이 유명하다. 적어도 에피소드마다 한 번은 나오는데 정신나간 동료가 미친 짓을 반복적으로 시도하다가 결국 한계점에 도달하면 꼭 한 번은 터진다.[2]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폭발도 소용이 없고 커밋이 나가떨어지는 전개로 끝난다. 물론 이건 대부분의 경우고 간혹 정말로 대폭발해서 주위를 완전히 압도해버리기도 한다.
몇천 마리의 개구리 가족들과 함께 성장했으며 다른 친척들이 방송에 등장하기도 했다. 조카 로빈에게는 멋있는 삼촌 역할을 하고 있다. 만화판에서는 로빈이 커밋이 자기를 고아원에 보낼까봐 걱정하는 것을 보면 거의 부모 역할을 하고 있는 듯 하다.
다같이 커밋을 골려먹는 게 주 개그이긴 하지만, 그래도 모든 출연진들은 진심으로 커밋을 존경하며 따르고 있다. 커밋이 주인공인 극장판에서는 이 면모가 엄청나게 강조되어 커밋이 궁극의 대인배로 나온다.
3. 여담
- 현재 디즈니에서 주인공으로 밀어주는 5인방은 커밋, 피기, 포지, 곤조, 애니멀인데 나머지 넷은 전부 주로 커밋을 괴롭히는 포지션이다.
- 목을 두른 옷깃은 정확히 11개의 꼭지로 이루어져 있다.
- 이름의 유래는 짐 헨슨의 어린 시절 친구 커밋 스콧(Kermit Scott)에서 따왔다고 한다.
- 온순한 그지만 두꺼비 드립(만지면 사마귀가 생긴다는둥)을 치면 확실하게 화내게 만들 수 있다. 본인에 따르면 두꺼비 드립은 개구리들에게는 인종차별적 발언이라고. 미스 피기의 과도한 들이댐도 그의 인내심 시험에 한몫 하는 듯 하다. 실제로 미스 피기를 거의 해고할 뻔한 에피소드에서 싸움의 발단은 미스 피기가 유명한 가십 잡지에 그 둘이 라스베이거스에서 비밀로 결혼했다는 기사를 내보내려는 게 들통나면서부터였다.
-
특유의 똥 씹은 듯한 우거지상 얼굴이 굉장히 유명하여 준
밈에 가깝다. 커밋의 머리 구조는 머펫들 중에서 가장 단순하여, 양말을 뒤집어서 손을 넣고 인형놀이하는 것에 가까운 형태인데 짐 헨슨의 손 연기력을 짐작할 수 있다.
- 밴조를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커밋 말고 밴조가 허락된 캐릭터는 컨트리 트리오의 짐뿐. 그리고 짐 헨슨 사망 이후 짐은 아무도 맡을 수 없으므로 밴조는 커밋 전용이다.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 중에 여러 현악기를 커버할 수 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밴조만은 연주할 권한이 없다고.
- 주역 5인방 중에서 피기는 히로인으로, 애니멀은 일렉트릭 메이헴으로 따로 취급되고 곤조, 포지 베어와 함께 삼총사를 이루는데 TV Tropes의 프로이트식 트리오에 따르면 초자아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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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짤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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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도 당당하게 한 자리 차지하고 있다.
- 자신의 아버지를 굉장히 존경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아버지가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친 것이 많은 듯 하다. 또한 항상 숫자는 달라지지만 대략 3,500마리 정도의 형제자매가 있으며 그 중 첫째라고 한다.
- 극장판에서는 자신과 닮은 악당 콘스턴틴이 있다. 참고로 콘스턴틴을 연기한 개구리는 커밋의 수많은 사촌 중 하나라고. #
- 슈프림과 콜라보레이션도 했었다. 현재 이베이에서 새상품은 가격이 $1,000까지 올라가 있다.
- 2014년 8월,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했다.
- 사이퍼즈 프로게이머 장효진이 들고나오는 인형으로 알려져 있다. 돌려 쓴 노란 모자와 이 인형은 장효진의 트레이드 마크. 그리고 이 인형을 들고 3년 연속 액션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 1980년대 모뎀 통신 시대에 이 개구리 커밋을 이름을 딴 Kermit이라는 유명한 시리얼 통신 파일 전송 프로토콜과 프로그램도 있었다. 1200 baud (1.2 kbps)~ 56 kbps 에 이르는 느린 속도에서도 안정적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었다. 경쟁 프로토콜은 XMODEM 등이 있었다.
- 하지메샤쵸 영상에 자주 나오는 그 개구리 인형이 맞다.
- 립톤 티 광고에 출연했다. 차를 마시는 장면이 움짤화 되어서 돌아다닌다. |
- 트위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트리머 꿀지님은 해당 캐릭터를 버츄어 모델로 사용한다.
-
카와우의 맷 왓슨이
혼다 피트 4세대 모델을 리뷰할 때 이 캐릭터와 다자인이 닮았다고 언급하며 못생겼다면서(...) 깐 적이 있다.
- 현재 NFL 최고의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 커밋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것으로 놀림을 받는다. NFL 팬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밈이 된 상태. 플레이 콜링을 할때 목소리를 들어보거나 인터뷰 목소리를 들어보면 이해가 간다.
[1]
실제 짐 헨슨과
프랭크 오즈의 한 공연에서 커밋과 쿠키 몬스터로 즉흥 연기를 하는데, 쿠키 몬스터가 "버트랑 어니가 '커밋 어딨어?' '아, 걔 요즘 다른 방송 나와' 이러더라"라는 개그를 친다.
[2]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판매원
그로버와도 자주 있었던 일이다.
[3]
이 모델은 2003년에 서브마리너 5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되어 2010년
헐크라 불리는 모델이 출시됨으로써 단종되었다. 현행은 2020년 헐크를 대체하며 출시된
스타벅스라 불리는 모델이다.
[4]
거기에 개구리 커밋의 대답은 "제가 아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