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2:23:06

강원도청 컬링팀

대한민국 실업 컬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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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7ceeb><colcolor=#ffffff> 강원특별자치도청 컬링팀
창단 남자팀 2001년 11월
믹스더블팀 2017년 1월
해체 믹스더블팀 2017년 7월 이후
올림픽 출전 남자팀 0회
믹스더블팀 0회
세계 선수권 출전 남자팀 3회
2007, 2011, 2016
믹스더블팀 0회
최고 순위 남자팀 11위 (2011·2016)
한국 선수권 우승 남자팀 9회
2004, 2005, 2006, 2010, 2013,
2014, 2015, 2016, 2023
믹스더블팀 0회

1. 개요2. 역사3. 선수단
3.1. 시즌별 선수단3.2. 과거 소속 선수
4. 시즌별 대회 성적
4.1. 남자팀
5. 시즌별 WCF 팀 랭킹6. 기타

[clearfix]

1. 개요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남자 컬링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7년 한정으로 믹스더블 팀도 운영했다. 2001년 창단해 우리나라 컬링 실업팀 중 가장 오래됐다.

2. 역사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던 강원도에서 동계스포츠 종목을 육성하는 정책을 내면서 2001년 컬링팀이 창단됐다. 당시 강원도컬링경기연맹 전무이사였던 유근직[1]을 감독으로 임명해 당시 컬링 동아리가 활성화됐던 대학 선수들을 선발했다. 이렇게 선발된 선수가 수원대의 백종철과 이재호,한체대의 박권일, 한림정보산업대학의 양세영 경북 과학대 임성민등 5명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창단된 경북도청과 라이벌 관계로 초창기에는 번번이 국가대표 자리를 내줬으나, 경북도청이 2003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한 후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경쟁 상대가 없어진 강원도청 팀이 한동안 남자 국가대표팀을 독차지했다.

그런데 강원도청 팀도 2007 창춘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후 2007 한국선수권에서 고교생 위주로 구성된 전북 팀에게 진 것을 시작으로 3년 연속 한국선수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경북도청 팀이 해체되면서 국내 컬링 실업팀에서 가장 역사가 긴 팀이 됐지만, 그 명성에 맞지 않게 부진이 이어지며 2009년 강원도청은 감독과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부산컬링협회의 이동건, 김수혁[2], 남윤호 등 타지 선수에 연고 지역인 춘천기계공고 출신 김태환과 이재문을 입단시켰다.

이동건에 이어 김수혁이 스킵을 맡은 후 2012 한국선수권에서 7위를 하는 굴욕도 있었지만 2013 한국선수권부터 4년 연속 한국선수권에서 우승하면서 국가대표를 도맡은 가운데 마침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도 개최가 될 예정이라 강원도청의 기대도 높았지만, 2017-2018 시즌 대표팀 뿐만 아니라 평창 올림픽 대표팀도 뽑는 2017 한국선수권에서 경북체육회 팀에게 지고 말았다. 2017년 1월 평창 올림픽을 대비해 엠피엠스포츠의 믹스더블팀을 영입했는데, 믹스더블팀 역시 경북체육회 팀에 졌다.

2017-2018 시즌 중 스킵 김수혁이 퇴단 후 서울시청으로 이적하고, 2018년 서드 김태환이 군입대하면서 대신 세컨드였던 박종덕이 새로운 스킵이 됐고, 주니어 대표팀 스킵 경력이 있는 김정민[3]을 영입했다. 2019년 동계체전에서 첫 경기에서 경북체육회를 만나 지는 바람에 포인트 부족으로 2019 한국선수권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2018-2019 시즌 중 서드 남윤호가 부상을 당하면서 친선대회인 강원도지사배 대회 때는 3명이서 경기를 했고, 이후 김정민과는 고교, 대학 동기이자 회룡중 컬링부 코치였던 서민국을 영입했다. 2019-2020 시즌 후 남윤호가 새로 창단된 전북도청 믹스더블팀으로 이적하고 고교 졸업 후 줄곧 강원도청에서 활동한 유민현이 시즌 중 군입대를 하게 되면서 대신 경기도의 오승훈을 영입했다.

2020년 한국선수권에서 고교팀인 의성고에 밀려 5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양세영 감독이 사표를 내면서 전면적인 리빌딩에 착수했고, 경북체육회 이기복- 이기정 형제와 성유진[4]을 영입했다.

2021년 한국선수권에서 파격적으로 이기정을 스킵을 내세웠으나, 1차전에서 4위에 그치며 2차전 도중 박종덕이 스킵으로 복귀해 2차전은 공동 1위로 마쳤다. 그러나 2차전 1위 결정전에서 김수혁 김창민이 버티는 경북체육회에 우승을 내줘 3차전으로 끌고 가지 못하며 최종 2위에 그쳤다.

2021년 한국선수권 이후 이기복- 이기정 형제가 입대 영장을 받았다.[5] 이기정은 믹스더블선수권에서 우승하면서 입대를 미뤘지만,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믹스더블에 집중하기로 하며[6] 4인 팀 병행이 어려워져 그 대신 경기도컬링경기연맹의 스킵 정영석을 영입했다.

2023년 한국선수권에서 전승 우승을 하면서 2016년 이후 7년만에 국가대표가 됐다.

3. 선수단

  • 코칭스태프
    이예준(코치)

3.1. 시즌별 선수단

3.2. 과거 소속 선수

  • 권영일: 창단 멤버. 1979년생.
  • 김수혁: 현재 경북체육회 소속.
  • 김정민
  • 김지선
  • 김태환
  • 남윤호
  • 박권일: 창단 멤버. 1972년생. 2019년부터 1년간 대한컬링경기연맹 심판위원장을 맡았다.
  • 백종철: 창단 멤버. 1975년생. 2016년부터 서울시청 휠체어 컬링팀 감독을 맡아, 평창 패럴림픽 당시 휠체어 컬링 대표팀 감독도 맡았다.
  • 임성민: 창단 멤버. 1972년생 2016년부터 휠체어 컬링팀 전임지도자 맡아, 2022년 베이징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감독 맡았다.
  • 서민국
  • 양세영: 창단 멤버. 1977년생. 2012년에 강원도청에 코치로 복귀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감독을 맡았다.
  • 유민현
  • 이기정(군복무)
  • 이동건: 1979년생. 대구상고 출신. 경북과학대 재학 시절 당시 교수였던 김경두의 지도하에 컬링선수가 돼 경북도청의 스킵을 맡았다. 그러다 물갈이라는 명목으로 경북도청에서 쫓겨나다시피 하며 부산으로 활동 지역을 옮겼다가 강원도청에 스카우트됐다. 은퇴 후 심판위원장이 되면서 김경두 일가와는 잦은 마찰을 빚었다.[9] 2019년부터 의성고의 코치를 맡다가 의성군청 남자팀이 창단되며 코치로 합류했다.
  • 이예준: 1991년생. 춘천기계공고 출신. 고교 졸업 후 강원도청에 입단했다. 군복무 때문에 퇴단했다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김지선과 함께 믹스더블팀을 꾸리면서 강원도청에 복귀했다. 그러나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서 탈락하고 김지선이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다시 퇴단했다. 2022년 강원도청 코치로 복귀했다.
  • 이재문: 1990년생. 춘천기계공고 출신. 숭실대 재학 중 강원도청에 스카우트됐다.
  • 이재호: 창단 멤버.

4. 시즌별 대회 성적

관련 정보 부족으로 2010년대 이전 대회는 일부 누락됐다.

4.1. 남자팀

  • 2024-2025 시즌
    분류 대회 장소 결과

    국내대회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6월) 의정부컬링훈련장 2위
===# 믹스더블팀 #===

5. 시즌별 WCF 팀 랭킹

월드 컬링 투어 순위와 포인트는 2015년 전후로 차이가 있다. 2014-2015 시즌까지는 직전 시즌과 해당 시즌 획득 포인트 합산을 기준으로 순위를 따졌으나 2015-2016 시즌부터는 해당 시즌에서 획득한 포인트만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각 대회에 따른 포인트도 2015-2016 시즌부터 늘어났다. 2021-2022 시즌부터 세계컬링연맹(WCF) 팀 랭킹에서 컬링존의 월드 컬링 투어 랭킹시스템을 도입했다.

WCF 팀 랭킹에는 월드 컬링 투어 각 대회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국제 대회 성적도 반영된다.
시즌 순위 포인트 경기
2010-2011
(국가대표)
121위 17.8 18 3 15
2011-2012 미참가
2012-2013
2013-2014
(국가대표)
68위 27.5 56 28 28
2014-2015
(국가대표)
48위 40.5 40 26 14
2015-2016
(국가대표)
22위 137.4 81 55 26
2016-2017
(국가대표)
60위 67.1 48 28 20
2017-2018 78위 49.8 45 24 21
2018-2019 164위 21.2 17 9 8
2019-2020 110위 37.6 19 12 7
2020-2021[11] 139위 18.6 - - -
2021-2022 214위 7.4 17 9 8
2022-2023 88위 40.3 18 11 7

6. 기타



[1] 2006년 대학 전임교수직을 맡으면서 감독에서 사퇴했고, 당시 강원도청 선수 중 나이가 많았던 박권일이 감독을 겸임하게 됐다. [2] 이동건과 김수혁은 강원도청과 한때 라이벌이었던 경북도청 소속이었다. 특히 김수혁은 경북체육회 김창민의 고교 1년 선배다. [3] 의정부 출신 남자 컬링선수로는 처음으로 실업팀에 입단했다. [4] 원래 2020년 한국선수권을 통해 믹스더블 대표팀으로 뽑혔으나 강원도청 이적 때문에 사임서를 제출했다. [5] 2021 동계 아시안 게임의 취소에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도 불가능해졌고, 둘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다음 올림픽까지 입대를 미룰 수도 없다. 그런데 군입대를 하게 되면 강원도청 이적 1년 여만에 팀에서 이탈하는 셈인데, 애초에 강원도청과 입단 계약을 할 때 군입대 여부를 감안해서 계약을 했다고 한다. [6] 결과적으로 베이징 올림픽 출전에는 실패해 쌍둥이가 같이 입대하려 했으나, 2020년 말 믹스더블 국가대표직을 사임하고 강원도청으로 이적한 성유진의 사례 때문에 국가대표 중도사임 시 3년간 선발 제한 규정이 생기면서 이기복은 먼저 입대하고 이기정은 국가대표 임기를 마친 후 입대하기로 했다. [7] 서울시청 플레잉코치 안진희의 배우자. [8] 성유진에서 개명. [9] 대표적인 사례가 2017년 한국선수권에서 김민정의 퇴장건과 2018년 심판 승급심사 당시 김민정의 탈락 건 등. 그런데 이동건 본인도 이른바 '셀프 심사'의 당사자로서 크나큰 잘못을 저질러 심판위원장에서 불명예 퇴진했다. [10] 결승전 상대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브래드 구슈 팀이었다.(당시 캐나다 대표팀 스킵은 러스 하워드가 맡았지만 원래 선수 구성 자체는 브래드 구슈가 구성한 팀이었다.) 이후 2017 세계선수권에서는 전승 우승을 했다. 그런 팀이 굳이 의성까지 올 이유가 있겠냐는 의문이 들겠지만, 이미 2014년에 경북체육회 팀을 상대로 훈련을 위해 의성에 와서 인연이 있다. [11] 2020-2021 시즌은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인해 랭킹포인트를 집계하지 않았다. 팀원의 변화가 없는 한 2019-2020 시즌 포인트를 유지할 수 있었겠지만, 강원도청의 경우에는 팀원의 변화 때문에 포인트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