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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곤의 정복 이전 웨스테로스의 통치 가문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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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명 | 가드너 가문 (House Gardener) |
문장 | 흰 바탕 위의 녹색 손[1] |
본성 | 하이가든 (Highgarden) |
작위 |
리치의 왕 (King of the Reach) 하이가든의 영주 (Lord of Highgar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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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아에곤의 정복 전까지 리치를 다스리던 왕가.전설의 왕 초록손 가스의 장남인 정원사왕 가스 가드너의 후손이라고 하며, 문장은 거기에서 유래. 집사 가문이었던 티렐 가문을 포함한 리치의 여러 귀족 가문들은 자신들이 이 가문과 부계 및 모계 혈통으로 이어진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하이가든에서 초록손 가스가 심었다는 참나무석이라는 나무 왕좌에 앉아서 통치했다. 문장을 따라 초록손의 기사단(Order of the Green Hand)을 창립하기도 했다.[2]
아에곤의 정복 당시 운이 나쁘게도 왕 머른 9세를 포함해 가문의 남정네들은 불의 벌판 전투에서 전부 타 죽어버려 단절, 결국 아에곤은 집사 가문이자 모계로 피를 이어받은 할렌 티렐과 티렐 가문에게 리치의 대영주 자리를 양도했다.
2. 가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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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사왕 가스 (가스 1세)
가드너 왕조의 시조로 초록손 가스의 장남. 전설에 의하자면 맨더 강 언덕에 지금의 하이가든이 된 곳을 지었고, 꽃과 덩굴로 만들어진 왕관을 썼다고 한다.
- '도르네인의 망치' 가스 5세
- '용감왕' 그웨인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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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린 3세
아버를 왕국에 편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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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왕' 존 2세
배를 타고 맨더 강을 떠다니며 세금을 받는 것을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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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왕' 가레스 2세
강철 군도인들과의 전투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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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스타' 가스 6세
강철 군도인들과의 전투 중 사망했다.
- '회색 눈' 고르단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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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
가스 7세
가드너 가문 사상 최고의 명군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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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공왕' 머른 2세
하이가든의 성벽을 증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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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머른 3세
안달족의 침공을 저지한답시고 죽은자의 군대를 양성키 위해 숲의 마녀를 찾아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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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9세
안달족에게 무력보다는 동화 정책에 나선 삼현왕 중 하나. 궁중에 셉톤을 받아들였고 첫번째 셉트를 건설하였다. "무리에 늑대가 들어온 것을 죽여 한숨 돌려봤자 또 다른 늑대가 오겠지만, 늑대에게 먹이를 주고 길들여 그 새끼들에게 무리를 지키게 하면 다른 늑대 무리를 막을 것이다."라는 어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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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웨인 5세
세 현자 왕 중 하나. 모태신앙이었으며 가문에서 처음으로 기사 작위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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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란드 6세
어린 시절에 티렐 가문의 일원이 섭정으로 대신 다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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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일스 3세
리치 영토의 전성기를 이끈 왕. 스톰랜드 상당 부분을 정복하였고 스톰즈 엔드마저 함락하기 일보직전이었지만 그 사이에 라니스터 왕가의 란셀 4세가 다스리는 웨스터랜드에서 쳐들어와 돌아가야만 했다. 그 이후 도르네의 세 왕과 리버랜드의 두 왕과 싸우다 열병에 걸려 사망하였다. 웨스터랜드만 아니었다면 스톰랜드를 완전히 정복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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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수염' 가스 10세
리치의 전성기를 끝낸 왕. 자식은 없었고 우유부단한 성격과 무능함 때문에 귀족들을 통제하지 못했다. 그가 늙었을때 결국 피크 가문과 맨덜리 가문을 중심으로 귀족들 사이에서 내전이 일어났고 이를 틈타 리치의 영토를 노린 도르네가 침공해서 왕국 곳곳을 약탈한다. 이때 리치의 수도가 함락되었고 가드너 가문의 왕좌인 참나무석도 파괴되었으며, 본인은 왕궁 하이가든에서 도르네인들에게 96세의 나이에 살해당한다. 머른 6세가 그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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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른 6세
가스 10세의 육촌. 집사 오스문드 티렐과 함께 내전을 진압하였고 리치를 점령하던 도르네군을 리치에서 몰아내어 가드너 왕가의 권위를 다시 확립하였다. 자신을 충실히 도운 공로로 오스문드의 아들 로버트에게 막내딸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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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칠왕' 가스 11세
머른 6세의 아들. 붉은 산맥이 도르네인의 피로 물들어서 붉은 색이라는 말이 오갈 정도로 왕국을 약탈하던 도르네를 철저히 응징했다. 이 공격에 크게 당한 도르네는 리치를 함부로 공격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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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12세
자세히 알려진 것은 없지만 이 왕 치세에 찍어진 화폐가 아직까지 리치에서 유통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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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른 9세
가드너 왕가의 마지막 왕. -
에드문드 가드너
머른의 장남으로 불의 벌판 전투 당시 연합군의 선봉을 맡았다가 타죽었다. -
가웬 가드너
머른의 차남으로 불의 벌판 전투 당시 아버지의 옆에서 보좌하다가 타죽었다.
3. 여담
- 팬들 사이에서는 아에곤의 정복 이후 가계가 끊어진 것이 타르가르옌 가문의 행운이라고 평가한다. 티렐 가문의 문제점이 부족한 정통성으로 인한 휘하 영주들의 반발인데, 칠왕국 최대의 인구와 생산력을 가진 리치의 가문들이 가드너 가문 아래 하나로 모였다면 용들의 춤으로 드래곤이 사라진 타르가르옌 가문에게는 큰 위협이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1]
여담으로 이런 식의 문장은 과거 아일랜드의 토착 대씨족에서 지주 쓰였던 패턴이다. 대표적인 것이 니얼 씨족.
얼스터의 문장이기도 하다.
[2]
부르고뉴 공국의 공작
선량공 필리프가 창설한 황금양모 기사단의 오마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