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18 13:52:26

속죄할 속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15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22획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ショク
일본어 훈독
あがな-う
표준 중국어
shú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반대자6. 모양이 비슷한 한자

[clearfix]

1. 개요

贖은 '속죄할 속'이라는 한자로, '속(贖)바치다', '속죄(贖罪)하다'를 뜻한다. 그래서 '속바칠 속'이라고도 한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속죄하다
중국어 표준어 shú
광동어 suk6
객가어 su̍k
민남어 sio̍k
일본어 음독 ショク
훈독 あがな-う
베트남어 thục
유니코드에는 U+8D16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BCGWC(月金土田金)으로 입력한다.

뜻을 나타내는 (조개 패)와 소리를 나타내는 𧶠(팔 육)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자체에 따라 貝+(팔 매)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읽을 독)과 마찬가지로 賣와는 관련이 없다.

설문해자에서는 '바꾸다, 무역하다'{貿}를 기본 뜻으로 제시하지만, 이 뜻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재물을 바쳐서 형벌을 면하다' 즉 '속 바치다', '속죄하다', 또는 '형벌을 면하기 위해서 바치는 재물'이라는 뜻으로 주로 쓰인다. 오형을 선고받은 죄인이 일정 액수의 돈을 내면 형벌을 면제받을 수 있었는데 이를 속형(贖刑)이라고 하고 속형을 위해 내는 돈을 속전(贖錢)이라고 부른다. 《사기》에서부터 이런 용례가 나오니 상당히 오래 된 쓰임이다. 또는 '저당잡힌 물건을 돈을 주고 받아오다' 즉 '무르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이런 뜻을 살펴보면 영어의 redeem과도 유사하다. 지금 이 글자는 기독교에서 많이 쓰이는데 redeem 역시 기독교에서 많이 쓰인다는 점도 유사하다.

《시경·황조》에서도 쓰이는데 순장된 자차씨의 세 아들을 아까워하여 화자 자신의 목숨과라도 바꿀 수 있기를 소망하는 부분이라 뜻은 보통의 용법과 동일하나, 여기에서만큼은 음이 '수'이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 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창작물

4. 유의자

5. 반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도르래 록)의 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