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04 15:31:31

WebKit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white,#1f2023> 파일:WebKit 아이콘.svg WebKit
}}}
<colbgcolor=#007cba> 개발사 파일:애플 로고.svg
분류 브라우저 엔진
플랫폼 데스크톱
파일:Windows 아이콘.svg Windows [1] / 파일:Linux 로고.svg Linux / macOS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상세3. WebKit 2

[clearfix]

1. 개요

Apple에서 개발하는 웹 브라우저 및 운영 체제에도 쓰이는 브라우저 엔진의 일종.

KDE의 Konqueror에서 사용하는 KHTML이라는 엔진에서 파생되었으며, 렌더링 엔진과 JavaScript 엔진은 LGPL v2.1에 따라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있고, 나머지 Apple이 기여한 코드는 BSD 라이선스를 따른다.

2. 상세

Safari iOS, iPadOS에서 돌아가는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애플 정책에 따라 iOS, iPadOS의 모든 웹 브라우저는 웹키트가 강제된다. 오페라 10의 프레스토와 함께 Acid3 테스트에서 100점을 획득한 엔진이기도 하다.[2] 단점으로는 유독 폼 요소의 디자인이 타 브라우저와 따로 노는 것이 많아[3] CSS 코더들에게 발암을 선사한다.

크롬 및 크로뮴 기반 브라우저들도 블링크로 분기(fork)하기 전까지 사용하였다. 당시 크로뮴의 웹키트를 탑재하기로 발표했던 오페라 역시 블링크에 합류하였다. 이로 인해 웹키트가 반으로 쪼개졌다. 웹키트와 블링크가 서로 얼마나 다르냐면 프로세스 처리 구조부터 완전히 다르며 특히 블링크는 코드 베이스에서 7000개의 파일을 삭제했다. 애플과 구글은 서로 견제하는 관계라 앞으로 코드의 차이가 심해질 수 있다. 다만 HTML5라는 아직 어떤 브라우저도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하는 허들 높은 표준안이 있기 때문에 호환성의 문제는 크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과거 막장 브라우저의 대명사였던 Internet Explorer가 다른 브라우저들과의 차이도 Internet Explorer 11 시점 기준으로 줄어들고 있지 늘어나지는 않고 있다.

최근 웹브라우저의 경쟁은 과거의 배타적인 코드 해석 방식으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장벽을 세우는 것 보다는 산업표준을 준수하며 더 빠르고 편리한 사용성을 목표로 하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간혹 구글 크롬의 구글 기어스 같이 웹표준에 없는 신기능을 탑재하는 경우들이 있지만 이는 대체로 이를 이용해서 배타적인 장벽을 구축하려 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경쟁사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기능, 혹은 구현 방식에 있어 이견이 있는 기능을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웹표준에 넣지 않으면 그러한 일을 실제로 벌일 수도 있다는 일종의 무력시위에 가까워진 상태이고 서비스 제공자들도 그런 의도를 알고 있기에 이런 실험적인 기능들을 실제로 채용하는 일은 거의 없다. 이런 이슈들은 과거처럼 끝없는 소모전을 일으키며 브라우저 제작사와 소비자들 중 어느 누구도 이익을 얻지 못하는 전쟁을 하는 것 보다는 결국 협상 과정을 거쳐 웹 표준을 업데이트 하는 원만한 합의절차도 구축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새 표준이 나오면 기존의 특정 브라우저 만의 실험적 기능은 곧바로 폐기되는 것이 관례처럼 굳어지고 있다.

iOS, iPadOS 웹 브라우저는 웹키트가 강제된다. 웹키트 외의 브라우저 엔진을 쓰면 검수 과정에서 반려당한다.[4] 그래서 Firefox 엣지, 네이버 웨일, Chrome 등 원래는 웹키트를 쓰지 않은 웹 브라우저들도 iOS, iPadOS에서만큼은 웹키트를 쓴다.[5] 당연하지만 이는 사파리의 점유율을 강제하기 위한 조치로, 당연히 그 웹키트의 소유자인 사파리는 다른 웹 브라우저들을 찍어 누르는 압도적인 성능을 보이고, 다른 웹 브라우저들은 동기화를 통한 다른 플랫폼과의 크로스 브라우징 등 다른 편의성들을 무기로 버티는 형국이다. 이는 애플 특유의 자사 플랫폼에 유저를 붙잡아두려는 교묘한 상술의 일환이다. macOS에서도 App Store에 들어가고 싶다면 OS에 내장된 순정 웹킷 엔진을 사용해야 한다. 브라우저 시장의 특성상 서드파티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는 것이 보통이지만 Maxthon 브라우저처럼 어차피 웹킷 엔진을 사용하는 브라우저에 한해서는, 혹은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 전용, 혹은 지메일 전용으로 인터페이스가 커스터마이징 된 특수 목적 브라우저 등은 앱스토어 입점의 특혜를 누릴 수 있다.

안드로이드 등 애플의 권한이 미치지 못하는 다른 플랫폼에선 웹키트 기반의 브라우저는 사실상 없다. 안드로이드의 웹 브라우저들은 대부분 블링크를 쓰는데, 블링크도 웹키트 기반으로 포크해서 만든 엔진이라 웹키트와 연관이 없는 브라우저는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 심지어 Microsoft Edge 안드로이드판도 EdgeHTML이 아닌 블링크 엔진을 썼을 정도다.[6]

3. WebKit 2

2010년 4월 8일 애플은 웹키트 2를 발표했다. # 번역 Safari 5.1부터 이전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iOS 8부터 이전했다.

웹키트 2는 기존 웹키트와 호환되지 않는 API가 일부 있다. 웹키트 2는 엔진 자체에 프로세스 제어 기능과 샌드박스 기능이 들어간다. 반응성, 안정성, 웹 프로세스를 샌드박스화함으로써 보안에 이점이 생기고 멀티코어 CPU를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모든 세세한 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API도 제공된다. 웹키트 2는 프로세스 분리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바닥부터 다시 설계되었다. 프로세스 분리 모델에서는 웹 콘텐트(JavaScript, HTML, CSS 등)가 애플리케이션 UI와 분리된 프로세스에서 동작하게 된다. 이 모델은 구글 크롬에서 구현된 것과 매우 유사하긴 한데, 가장 큰 차이점은 프로세스 분리 모델이 프레임워크에 직접 구현되어 있어 다른 웹키트 클라이언트가 이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크롬의 멀티 프로세스 방식과 웹키트 2의 방식을 비교하면 크롬의 방식은 크롬에서만 잘 작동하며 다른 곳에서 쓰려고 하면 API를 재설계를 해야하지만 웹키트 2는 그럴 필요가 없다. 한마디로 웹키트 2는 다른 곳에 이식하기 쉽다.

한데 애플이 웹키트 2를 만들면서 소스코드 커밋 리뷰를 애플 직원만이 할 수 있도록 변경해 버렸다. 구글이 문제가 아니라 자유 소프트웨어 본연의 문제이기도 한 것. X.Org, LibreOffice, MariaDB와 같은 문제가 재현된 셈이다. 다만 예시의 프로젝트들은 소스 커밋 권한 문제도 있지만 프로젝트의 운영 자체가 개차반이 된 탓이 컸지만 웹키트 같은 경우엔 Darwin과 마찬가지로 애플이 사활을 걸고 개발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소스 커밋의 개방성은 문제가 되더라도 성능 개선이 늦어진다던가 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하여튼 애플의 오픈소스들은 어째 죄다 소스만 오픈하고 커밋은 자기들끼리만 하지만 성능은 얄밉게 잘 뽑아낸다는 것이 공통점일 듯.

2014년 4월 30일 애플은 기존 WebKit API를 WebKitLegacy API로 변경했으며, 2017년 7월 10일에는 WebKit2 API를 WebKit API로 변경했다. 쉽게 말해 웹키트 2가 웹키트로 되었다.


[1] 완전한 웹 브라우저를 만들지 않았을 뿐이지, 엔진만 따로 놓고 보면 엄연히 윈도우즈를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애플에선 윈도우즈용 iTunes에서 내부적으로 웹키트를 사용하고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는 빌드 방법도 나와 있으며, 여의치 않으면 웹키트팀에서 운영하는 빌드봇에서 빌드한 파일을 내려받을 수도 있다. 방법. 단, 단독으로는 안 돌아가고 iTunes를 꼭 같이 설치해줘야 한다. [2] 공식 버전만 가지고 따지면 웹키트가 먼저고 비공식 버전까지 따지면 프레스토가 먼저다. [3] 버튼, 선택 목록 등. 이를 보정하기 위해 웹키트만을 위한 CSS 구문만 수십줄이 추가되어야 하는 수준이다. 정작 웹키트에서 갈라져 나온 블링크는 이 문제가 없다. [4] 오페라 미니 퍼핀 브라우저처럼 해당 브라우저를 배포하는 측이 자체적으로 갖춰 둔 서버에서 웹 화면을 프로세싱해서 스마트폰으로 뿌려주는 방식은 허용되어있으나, 오페라 미니는 2019년 서비스가 종료 되었다. 퍼핀 브라우저는 애플이 웹키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5.2.0 버전 이후 계속 업데이트 심사를 거부받았으며, 결국 2019년 5월 iOS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하지만 2020년 8월 26일 iPhone X 이후 해상도를 지원하는 Puffin Browser Pro 5.2.3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며 서비스를 재개했으며, 2021년 2월 기준 5.2.5 버전까지 업데이트가 되었다. 공식 페이스북 게시글에 작성한 댓글에 따르면 Apple이 미국 의회에서 진행된 미국 빅4 테크 기업 반독점 청문회로 CEO가 조사를 받기 직전 Puffin의 업데이트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5] 초기에는 서드파티 웹 브라우저 제조사는 엔진을 사파리에서 쓰는 것 보다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UIWebView만을 이용해야 했으나 현재는 그래도 웹키트를 쓸 수 있도록 완화(…)되었다. [6] 이후 엣지는 윈도우판까지 크로뮴으로 갈아탄다. 갈아탔을 때 크로뮴 쪽에서는 애플이 빠진 자리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들어온다고 꽤 환영하는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