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일정 | ||||
UFC Fight Night: Costa vs. Vettori | → | UFC 267: Blachowicz vs. Teixeira | → | UFC 268: Usman vs. Covington |
UFC 267: Blachowicz vs. Teixeira | ||
UFC 267: Blachowicz vs. Teixeira | ||
경기장 | 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 | |
경기일 | 2021년 10월 31일 | |
관중 | 10,171명 | |
입장 수익 | 미공개 | |
메인 카드 | 얀 블라코비치 | 글로버 테세이라 |
페트르 얀 | 코리 샌드하겐 | |
이슬람 마카체프 | 댄 후커 | |
알렉산더 볼코프 | 마르친 티부라 | |
리 징량 | 함자트 치마예프 |
1. 개요
UFC의 PPV 넘버링 대회.메인이벤트로는 얀 블라코비치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2차 방어전이, 코메인 이벤트로는 페트르 얀과 코리 샌드하겐의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이 펼쳐졌다.
2. 경기 결과
2.1. 언더 카드
체급 | 대진 | 방법 | 라운드 | 시간 | ||
플라이급 | 타기르 울란베코프 (-365) | def. | 알란 나시멘투 (+280) | 판정승 (스플릿) | 3R | 5:00 |
미들급 | 안드레 페트로스키 (+190) | def. | 후 야오종 (-235) | SUB | 3R | 4:46 |
페더급 | 레론 머피 (-310) | def. | 매크완 아미르카니 (+245) | KO/TKO | 2R | 0:14 |
라이트 헤비급 | 미갈 올렉세이주크 (+125) | def. | 샤밀 감자토프 (-145) | KO/TKO | 1R | 3:31 |
웰터급 |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 def. | 베누아 생 드니 | 판정승 (만장일치) | 3R | 5:00 |
미들급 | 앨버트 두라예프 (-335) | def. | 로만 코필로프 (+260) | 판정승 (만장일치) | 3R | 5:00 |
페더급 | 주바이라 투쿠고프 (-170) | def. | 히카르도 하모스 (+150) | 판정승 (만장일치) | 3R | 5:00 |
여성 스트로급 | 아만다 히바스 (-160) | def. | 비르나 잔디로바 (+140) | 판정승 (만장일치) | 3R | 5:00 |
2.2. 메인 카드
2.2.1.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VS 볼칸 우즈데미르
체급 | 라이트 헤비급 | |
선수 | #7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310) | #8 볼칸 우즈데미르 (+245) |
결과 |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3R 만장일치 판정승 | |
승패 | 승 | 패 |
1라운드에는 우즈데미르가 안칼라예프에게 몇차례의 오른손 정타와 니킥으로 데미지를 준듯 보였으나, 안칼라예프의 원투에 다운을 당한 후, 2라운드에서는 클린치, 타격, 테이크다운, 그래플링 전방위적으로 안칼라예프가 우세였고, 3라운드에서는 안칼라예프가 타격에서 일방적 우위를 보며 안칼라예프가 30-27, 30-27, 29-28로 만장일치 판정승하였다.
안칼라예프는 이로서 타이틀 컨텐더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우즈데미르는 타이틀까지는 먼길을 돌아가야할것으로 보인다.
2.2.2. 리 징량 VS 함자트 치마예프
체급 | 웰터급 | |
선수 | #11 리 징량 (+425) | 함자트 치마예프 (-590) |
결과 | 함자트 치마예프 1R SUB승 (RNC) (3:16) | |
승패 | 패 | 승 |
치마예프의 일방적인 경기력을 볼 수 있었던 경기. 경기 시작 전 배당률부터 압도적인 차이를 기록했으며, 경기 시작 후 수 초만에 리징량을 들고 케이지쪽으로 걸어갔다. 그라운드 상황에서도 백을 안정적으로 점유하고 파운딩을 가하다, 순간적으로 빈 리징량의 목에 완전하지 못한 초크 그립을 걸었으나, 이내 다시 고쳐 잡으며 리징량을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기절시키며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후 말하길 데이나 대표가 전화를 하고 있길래 일부러 그 앞으로 가서 자신의 경기에 집중하라고 했다고 한다.
이로서 치마예프는 랭킹 입성에도 성공했으며, 다음 상대는 꽤나 높은 탑 컨텐더가 될 가능성이 크다.
2.2.3. 알렉산더 볼코프 VS 마르친 티부라
체급 | 헤비급 | |
선수 | #5 알렉산더 볼코프 (-290) | #8 마르친 티부라 (+230) |
결과 | 알렉산더 볼코프 3R 만장일치 판정승 | |
승패 | 승 | 패 |
경기 초반에는 티부라가 볼코프의 거리를 뚫으며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니킥으로 번번히 막혔고 테이크다운도 디펜스 당했다. 3라운드엔 볼코프의 어퍼컷이 적중해 티부라가 그로기에 빠졌고 케이지에서 펀치 러쉬를 허용했다. 볼코프가 30-27, 30-27, 29-28 로 만장일치 판정승했다.
볼코프의 다음 상대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타이틀전까지는 좀 남은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시릴 가네에게 패배하였고, 헤비급 타이틀 전선에는 프란시스 은가누와 시릴 가네의 통합 타이틀전, 존 존스, 스티페 미오치치등 앞서 있는 선수들이 많은 가운데, 커티스 블레이즈와의 2차전이나, 데릭 루이스와의 2차전, 또는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와의 경기가 유력하다.
2.2.4. 이슬람 마카체프 VS 댄 후커
체급 | 라이트급 | |
선수 | #5 이슬람 마카체프 (-650) | #6 댄 후커 (+460) |
결과 | 이슬람 마카체프 1R SUB승 ( KIM) (2:25) | |
승패 | 승 | 패 |
이슬람 마카체프와 하파엘 도스 안요스의 경기가 예정되어있었으나, 도스 안요스의 부상으로 인해 빈 자리를 댄 후커가 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꿰차게 되었다. 경기 소식이 알려지자 도박사들은 마카체프의 승리를 점치며 미스 매치급 배당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경기 내용은 마카체프의 압도였는데, 경기 시작후 얼마 되지 않아 테이크 다운에 성공한 후, 안정적인 레슬링 실력을 바탕으로 댄 후커의 팔을 잡고 기무라를 걸어 승리하게 되었다,
2.2.5. 페트르 얀 VS 코리 샌드하겐
체급 |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 | |
선수 | #1 페트르 얀 (-235) | #3 코리 샌드하겐 (+190) |
결과 | 페트르 얀 5R 만장일치 판정승 | |
승패 | 승 | 패 |
49:46 1R blue
알저메인 스털링과 페트르 얀의 1차전이 페트르 얀의 반칙 4점 니킥으로 인해 스털링의 승리로 끝나고, 페트르 얀은 곧장 리매치를 요구했으나, 스털링은 목 치료를 이유로 거절하였다. 그러던 중 UFC 267에서 두 선수의 시합이 잡히나 싶었지만, 스털링이 부상으로 아웃되며 코리 샌드하겐이 대체자로 페트르 얀과 싸우게 되었다. 비록 샌드하겐이 직전경기 TJ 딜라쇼에게 혈투끝에 판정패하긴 했지만, 딜라쇼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6개월 서스펜션을 당해 샌드하겐이 투입되었다.
경기는 1라운드에 샌드하겐이 다양한 공격들을 섞어주며, 킥과 볼륨펀치로 얀을 두드렸다. 이에 더해 테이크다운까지 시도했지만, 얀이 이를 막아 내면서 1라운드가 종료되었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는 얀이 자신의 타격거리는 살리고, 바디킥을 섞어줌과 동시에 샌드하겐의 공격들을 단단한 하이가드로 막아내며 점차 타격전을 잠식해나갔다. 3라운드에는 백스핀 블로우가 샌드하겐에게 적중하면서 샌드하겐이 다운되었고, 파운딩을 통해 3라운드를 가져온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 5 라운드 역시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가며 얀이 다양한 킥을 사용하며 49-46(X3) 으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밴텀급 잠정챔피언에 등극하게 되었다. 통합 타이틀전이 언제 열릴지는 미지수. 예상대로 얀이 정식 타이틀을 다시 탈환한다면, 첫번째 방어전 상대는 TJ 딜라쇼가 될 확률이 높다.
2.2.6. 얀 블라코비치 VS 글로버 테세이라
체급 |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 |
선수 | #C 얀 블라코비치 (-335) | #1 글로버 테세이라 (+270) |
결과 | 글로버 테세이라 2R SUB승 (RNC) (3:02) | |
승패 | 패 | 승 |
라이트 헤비급으로 월장한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상대로 한 1차 방어전 이후 치르는 얀 블라코비치의 2차 방어전 상대는 글로버 테세이라이다. 글로버 테세이라는 코리 앤더슨에게 패한 이후, 5연승을 달리며 타이틀샷을 받은 상황. 두 선수 모두 상당히 나이가 많은데,[1] 이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상황. 배당률은 블라코비치가 압도적인 탑독이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하니, 블라코비치의 파워와 타격에 고전할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유효타를 허용하지 않고, 오히려 정타를 맞추더니 그라운드로 챔피언을 끌고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준 테세이라였다. 1라운드 내내 그라운드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테세이라는, 2라운드에는 오른손 카운터를 맞춘 후 다시한번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가, 백마운트를 탄 후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챔피언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서 만 42세의 나이로 16대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 글로버 테세이라이다.
2.3. 보너스 수상
3. 여담
이 대회는 UFC 넘버링 대회였지만, PPV가 아닌 대회였다. 매우 이례적인 일로, 2009년 이후로 처음 있었던 일이다.이 대회는 아부다비 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진행되었기 때문에 넘버링 시리즈임에도 미국이 아닌 아부다비에서 치러졌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보기 매우 힘든 시간에 메인카드가 편성되었다 (새벽 3시 30분)
UFC 267은 유럽권 선수들, UFC 268은 미국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들이 편성되었다.
UFC 이벤트 장내 아나운서인 브루스 버퍼가 25년만에 넘버링 시리즈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2] 코로나19로 인해 아부다비까지 이동하기 부담스러워서 라고 하며, 심각한 문제는 아닌듯 하다. 이번 대회는 조 마르티네스가 대신 링 아나운서를 맡았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