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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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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2. 상세
2.1. 1세대 여의도 舊 본사 (1990. 11. 14. ~ 2004. 2. 29.)2.2. 2세대 목동 본사 (2004. 3. 1. ~ 현재)2.3. 일산제작센터 (1995. 11. 14. ~ 현재)2.4. 등촌동 공개홀 (1993. 12. 9. ~ 현재)2.5. 상암동 프리즘타워 (2012. 7. 31. ~ 현재)

1. 개관

1991년 개국 당시에는 KBS, MBC와 함께 서울 여의도에 자리를 잡으며 방송을 시작하였다. 그래서 2000년대 중반까지는 이들 지상파 3사가 한 자리에 있다고 해서 여의도 방송가라는 말이 쓰였다.[1] 방송사 개국 10년을 넘기고 회사 규모가 커지게 되면서 2004년부터는 여의도 시대를 마감하고 양천구 목동에 자리를 잡으며 목동 시대를 개막했다. 지상파 방송사 중 가장 먼저 여의도를 떠나게 된 방송사. 그 뒤를 이어 2014년에 MBC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로 이전함으로써 이제 여의도에는 KBS만 남게 되었다.

목동 본사의 경우 일반 방문객의 출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일부 계절에 한해서 약간의 개방을 더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6시가 넘으면 주차장은 물론이고 건물에서 나가야 한다. 간혹 오래 있으면 경비 목적으로 내보내기도 한다. 다른 방송국에 비해서 규정이 까다로운 편이다.[2]또한 주말에는 개방이 안 된다. 오래 있으려면 내부에 지인 직원을 대동해야 한다.

두시탈출 컬투쇼의 경우 목동 사옥 내에서 상시방청을 할 수 있는 쇼단원증을 발급하기도 했으나, 현재도 쇼단원증이 통하는지는 불명이다.

2. 상세

2.1. 1세대 여의도 舊 본사 (1990. 11. 14. ~ 2004. 2. 29.)

파일:SBS 구 여의도 본사.jpg
SBS 구 여의도 본사[3]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1 (여의도동)

건물 자체는 1985년 8월말에 지상 12층 / 지하 2층 등 총 14층에 연건평 6,500평으로 준공되었다. 모기업인 태영건설에서 쓰던 것이며, 1990년 11월 14일 설립 때부터 2004년 2월 29일(사옥 이전)까지 쓰였다.[4] 1991년 12월 9일 TV 개국 전까지는 사옥 내에 "12월 9일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비장한 표어가 사내 곳곳에 붙어있었다고 한다. SBS 사사(社史)

현재 이 건물은 철거되고 태영빌딩이 들어서서 태영건설 서울지점 건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1994년까지 태영과 같이 사용하다가[5] 1995년 태영 마포사옥이 준공되면서 태영이 마포사옥으로 이전한 터라 1995년부터 완전히 SBS 소유가 되어 그때부터 빈 사무실을 뚫고 확장하여 스튜디오로 개조하여 사용했다.[6]

원래는 사무용으로 준공된 건물이라 스튜디오와 공개홀 장소를 확보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했었고, 그래서 대다수의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일산제작센터와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공개홀에 따로 스튜디오를 만들어서 찍었다. 다만 국회의사당과 여의도 증권거래소가 근처에 위치해있던 특성 때문에 뉴스 프로그램과 다수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여의도 사옥에서 찍었기는 했다.[7] 또한 SBS 러브FM SBS 파워FM의 라디오 방송도 모두 여의도 사옥에서 진행했다.

KBS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 M과 시트콤 세 친구, 남자셋 여자셋에서 당시 여의도 SBS 사옥이 간접적으로 나오기도 했다. 특히 SBS 여의도 사옥 주변 야경 헬기로 찍을 때 옛 여의도 MBC 사옥이 보였으며 MBC에서 SBS를 내다보일 정도로 잘 보였다고 한다.

2.2. 2세대 목동 본사 (2004. 3. 1.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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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일산제작센터 (1995. 11. 14. ~ 현재)

파일:attachment/SBS/tan.jpg
SBS 일산제작센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현로 111 (탄현동)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제작센터. 예능, 드라마 제작을 위한 공간으로 SBS 콘텐츠 제작의 요충지다. 일산 두산 위브 더 제니스 바로 옆에 있어서 드라마 촬영 시 제니스 아파트가 자주 등장한다. 1990년 개국 당시에는 현재의 일산동구 중산동의 하늘마을 2단지와 안곡중 근처에 스튜디오를 지어 사용하였으나[8] 1995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A~I스튜디오까지 있다. 일산제작센터에 ' 스튜디오 S'가 위치한다. 다만 현장에서나 연예계에서는 '탄현제작센터'란 표현이 더 자주 쓰였다. 실제로 일산신도시와는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기도 하고 2000년대 이전까지는 일산서구가 동구에 비해 좀 휑해서 일산이란 느낌도 들지 않았던지라...

일산제작센터는 1995년에 준공되었는데 세월이 흐른 지금은 낡아서 EBS 사옥과 JTBC 제작센터가 있는 한류월드에 신 제작센터를 짓고 이전 후에 이 부지를 쇼핑몰로 재개발한다는 떡밥이 일산신도시 쪽에 심심찮게 돈다.[9] 태영건설 본사도 웨스턴돔인데(MBC 일산 드림센터 옆) 이참에 한꺼번에 한류월드 통합사옥으로 이전한다는 식이다. 다만 일산제작센터 폐지에 대해 태영건설 쪽에서 아직 입장을 내놓은 바는 없다.

사실, 딱히 노후화와 이 건물의 기능과는 큰 관련이 없다. 촬영용 스튜디오는 방송 프로그램 편성에 따라 철거와 설치가 반복되기 때문에 건물의 노후화 영향을 덜 받는다. 또한, 일산제작센터는 다목적 대규모 스튜디오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조적 측면에서도 딱히 불리한 점이 없다. 건물 자체의 안전에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이전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10]

2.4. 등촌동 공개홀 (1993. 12. 9. ~ 현재)

파일:attachment/SBS/sbs_deungchon.jpg
SBS 등촌동 공개홀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42 (등촌동)

등촌동에 위치한 SBS 공개홀. 콘서트, 음악회, 개그 프로, 연기대상 등의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고 있다. SBS 인기가요의 방송 스튜디오로도 유명하다.

여의도에 있었던 1대 본사는 태영건설과 같이 썼고 애초에 방송용으로 쓰던 건물도 아니었기 때문에 워낙 공간이 모자랐다.때문에 1992년 SBS가 개국 2주년을 기념하는 겸 해서, 태영건설에 임시 스튜디오처럼 쓸 수 있도록 빠르게 지어달라고 요청하여 1년 만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모회사가 건설사인 방송국의 위엄 당시 건축사의 증언(PDF 다운로드 필요) 하지만 생각보다 튼튼하게 지었는지 3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주 잘 활용하고 있다.

2.5. 상암동 프리즘타워 (2012. 7. 31. ~ 현재)

파일:attachment/SBS/2014092309561620141018125914.jpg
SBS 프리즘타워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산로 82 (상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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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스튜디오6
9 스튜디오4·5
8 스튜디오1~3
7 주조정실, 중앙기계실
6 녹음스튜디오, 효과스튜디오, 미술실, OAP실
5 개인편집실, 종합편집실
4 프리즘 오디토리움 부조정실, 연습실
3 프리즘 오디토리움, 분장실, 의상실, 소품실
2 CONFERENCE HALL, COFFEE BEAN, WITHMOM
1 로비, SPACE ART, 세븐일레븐, COFFEE BEAN
B1 세트고, 목재창고, 작화실, 의상창고, 소품창고
B2~B5 지하주차장
}}} ||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위치한 SBS 프리즘타워. 등촌동 공개홀에서 하던 공개방송이나 예능 제작 그리고 스포츠채널 등을 전담한다.[11] 또한, SBS 드라마들 세계관에 존재하는 기업 사옥의 촬영지는 주로 여기다.

2022년 6월 기존 목동 본사 16층에 위치해 있던 SBS 예능본부가 상암동 프리즘타워 14~15층으로 이전하였다. 그래서 SBS는 예능으로만 따지고 보면 2022년부터 상암시대를 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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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년부터 방송국들이 상암동으로 이전하면서 여의도의 위치는 상암동이 계승하게 되었다. 단순 사옥만 따지자면 이곳에는 CJ E&M, YTN, MBC, 중앙그룹( JTBC GOLF, JTBC, JTBC2, JTBC3 FOX Sports 포함)가 입주해 있다. TV조선 채널A, 한국경제TV 등 다른 방송사도 입주할 예정이다. 그리고 SBS도 프리즘타워를 상암동에 지었다. [2] 방송국의 경우, 특히 지상파 방송사의 경우에는 국가중요시설이기 때문에 유독 까다로운 편이다. 거기다 과거 한 방송사가 무단으로 털린 초유의 사태가 있어서인지, 지상파 방송사들 모두 보안이 까다로운 편이다. [3] 목동 사옥 이전 직전에 찍은 사진이다. [4] 잘 보면 SBS의 구 로고들을 볼 수 있다. [5] 건물 왼편은 태영이 썼고 오른편은 SBS가 썼는데 더부살이했던 셈이다. [6] 뉴스 스튜디오가 이때부터 확실히 약간 넓어지기 시작했다. [7] 이러한 이유때문에 뉴스,시사교양도 탄현으로 이전하려고 했지만 여의도에서 왕복하는 비용을 고려하면 여의도에 잔류하는게 나았다는 판단때문에 2004년 2월까지 여의도에서 진행했었다. [8] 55번 버스의 ‘구 SBS일산제작소’라는 버스 정류장 명칭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9] 실제로 이마트 탄현점이 영업을 종료하고 그 부지를 주상복합으로 재개발중이라, 이 사업을 보고 생겨난 부동산 카페의 소문(내지는 근거없는 예측)일 수도 있다. [10] 이웃해 있는 CJ ENM 제작센터의 경우 아예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처럼 외부 벽체가 가건물이다. [11] 웃찾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고, 대학로에 있는 전용 공연장을 사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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