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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l Inc./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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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l Inc.
기본 지역 통치자 고문 이벤트
정책 캠페인 멀티플레이 시나리오 업적

1. 개요2. 정책 시행 및 지지율 메커니즘3. 민간 분야
3.1. 사업 토론3.2. 개발 토론3.3. 기반 시설 토론
4. 정부 분야
4.1. 원조4.2. 정보4.3. 홍보4.4. 대외4.5. 부패 관리4.6. 치안
5. 군사 분야6. 기타 고유 정책
6.1. 통치자 한정6.2. 지역 한정6.3. 시나리오 한정6.4. 멀티플레이 한정
6.4.1. 협동 모드6.4.2. VS 모드

1. 개요

Rebel Inc.의 정책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Plague Inc.에서는 전염병의 감염 경로, 증상,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듯이 이번작에서도 정부의 각종 정책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되어있다. 정책은 크게 민간 분야, 정부 분야, 군사 분야로 나뉘어지며 각 정책을 찍을 때마다 지지율, 물가, 부패 위험도가 변동한다.

전작에서 네크로아 바이러스 같은 경우 좀비 관련 증상과 능력은 아이콘이 검은색 바탕을 갖는 등의 특징이 있었는데, 이번작에서도 국내 정책(초록색)과 외국과 관련된 정책(파란색)으로 나뉘어진다.

2. 정책 시행 및 지지율 메커니즘

이것은 정책이 어떤 방식으로 시행되는지, 그리고 지지율은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설명이다. 대략적인 시행 속도는 여기 참고.
  • 정책을 구매하면 각 지역에 정책이 시행되기 시작하며, 몇몇 지역에 망치 아이콘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망치는 정책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뜻이며, 망치가 사라지면 정책 시행이 완료된 것이다. 토론을 제외한 민간 분야 정책, 정부 분야의 지역 대표 및 치안 정책이 여기에 해당되며 정책 진행도는 각 정책란에 들어가 시행된 지역 수로 파악할 수 있다.
  • 기본적으로 이 망치는 한 정책당 한 번에 정보가 확보된 지역 하나에서만 나타나며, 정책 시행이 완료되면 다른 지역에 망치가 나타난다.
    • 지역 대표, 백신, 민병대 정책은 정보가 없는 지역에서도 시행될 수 있으며, 민병대 정책은 이웃한 지역에 정보가 있을 경우에 한해 시행될 수 있다.
    • 반군 점령지와, 정보가 있더라도 반군 점령지에 의해 고립된 지역에서는 정책이 시행되지 않는다.
    • 각 도로의 후속 정책은 도로 정책이 적용된 곳에서만 시행될 수 있다.
  • 정책의 시행 순서는 아래 규칙을 따른다.
    • 일반적으로 도시 - 시골 - 외곽으로 갈수록 우선도가 낮아진다.
    • 적대자가 많은 지역은 우선도가 낮다. 시작 적대자 비율 10%로 악명 높은 몇몇 맵의 특정 지역들이나, 반군의 장기 점령으로 적대자가 폭증한 지역의 경우 탈환하더라도 정책이 잘 시행되지 않아 빨리 안정화시킬 수 없다. 이런 지역에는 시민 지원을 찍고 현지군을 박아넣는 게 답.
    • 도시 혹은 시골에 특화된 일자리 정책은 해당 지역에서 우선 시행되며, 해당 지역들에 충분히 시행되기 전까지는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특히, 도시 보너스를 주는 정책 3개들은 도시들에 전부 확산되기 전까지는 다른 곳에 시행되는 꼴을 보기 어렵다.
  • 한 지역에 여러 개의 망치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데, 그 한계는 도시와 시골은 최대 4개, 외곽은 2개이다.
    • 원조 사무실 정책 및 개발국장의 전문가 정책을 통해 이러한 제한을 무시하고 무작위적인 정책 하나의 시행을 준비하는 공용 망치를 구매할 수 있다.
    • 원조 사무실 정책은 공용 망치를 하나 늘려준다. 후속 정책인 2개의 도시/시골/외곽 원조 정책은 해당 유형의 지역에서만 나타니는 공용 망치를 1/1/2개씩 늘려준다.
  • 시행된 정책은 반군에 의해 파괴될 수 있다. 반군이 군대가 없는 지역에 침입하거나, 군대를 압도하는 전투력을 갖을 경우 정책이 서서히 파괴되기 시작한다. 정책 파괴는 해당 지역을 수복하기 전까지 일어나며 내구도가 약한 정책이 우선순위가 된다. 단, 백신 정책은 파괴되지 않는다.
  • 구매한 정책은 환불할 수 없다.
  • 도로 정책은 정책 시행 우선도와 정책 시행 속도 모두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전기 정책이나 원조 사무실보다 훨씬 효율적이나, 인접 반군 점령지로 인해 도로가 차단되면 효율이 저하된다.
    • 특정 지역과 본부를 연결하는 도로의 상태는 해당 지역의 정책 시행 속도와 우선도에 영향을 끼친다. 본부에서 멀고 나쁜 도로망을 거처 연결되는 지역들을 개선하려면 해당 지역으로 가는 길 전체를 업그레이드해야 해서 도로 효율이 상당히 나쁘다.
    • 고속도로는 이동속도 보너스, 정책 시행 우선도 보너스 둘 모두 매우 높고, 시행 속도 보너스마저 엄청난 성능을 가졌으나, 주요 도로로 가면 효과가 반토막나고, 비포장도로로 가면 쥐꼬리만한 수준으로 변한다.
  • 개발 및 시행이 가장 빠른 정책은 사업 토론, 정보 1(지역 대표)[1], 치안 1(민병대), 외곽 보조금이다. 개발이 완료되는 것뿐만이 아닌 시행이 시작되는 것까지 가장 빠르다.

대부분의 시행 정책은 지역(local) 지지율을 올리거나 지역 적대감을 내린다. 지역 지지율/적대감은 정책 시행이 끝나면 그 즉시 적용된다. 대신 시행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우려에 영향을 받는다. 정보가 없으면 대부분의 정책 시행이 불가능하므로, 정보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 편.

그러나 유명인, 통신, 보편적 정의, 빠른 개입 전술, 군벌의 기본 적대감과 같이 맵 전체에 적용되는 지지율/적대감이 따로 있는데 이것을 광역(global) 지지율/적대감이라고 한다. 광역 지지율은 정책 시행 없이 모든 지역에 적용할 수 있으며, 우려, 정보 유무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광역 지지율은 즉발 적용되지 않으며, 여러 요인으로 인해 본부에서부터 서서히 확산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이하게도 현실과는 다르게 기간시설, 교육, 의료 등의 시설 및 프로젝트를 한 번만 완료하면 그걸로 효과는 유지되며 자금은 그걸로 끝. 유지비는 들어가지 않는다. 어찌 보면 고증 오류.

3. 민간 분야

파일:Rebel Inc. 정책 민간 분야.png

기본적인 인프라 복구, 일자리 창출 및 에너지 공급 등의 정책이 있는 장소이다. 플레이 초반에는 이 부분에 많이 투자하다가 반군이 등장하면 잠시 정부와 군사 분야에 주로 투자가 넘어가고 반군을 어느 정도 제압하면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다시 투자하는 편이다.[2] 크게 사업 토론, 개발 토론, 기반 시설 토론으로 나뉘어진다.

3.1. 사업 토론

기초적인 물 및 위생 상태 점검, 교육 체계 복구, 보건력 확충 등의 정책들이다. 지지율 증가량은 낮은 편이나, 엄청나게 높은 적대성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상황에서 안정화 효율이 가장 높다. 적대자는 안정화에 필요한 지지자를 크게 증가시키고 지지자로 잘 전환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이벤트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사업 토론만 너무 찍으면 최악의 이벤트인 일자리 시위가 일어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5개 정도의 사업 토론만 찍고 도로나 통신 등의 다른 정책을 먼저 찍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지만 원체 정책 자체가 효율적이라서 아예 시위가 나는 것은 감수하고 사업 토론 위주로 찍는 빌드도 있다. 특히 캠페인에서 물가를 제거하는 금본위제 퍽을 들 경우 백신부터 달리고 틈틈이 사업 토론을 다 찍어버리는 것을 볼 수도 있다.
  • 의료 분야 - 의약품[3], 핵심 의료 사업[4]과 확장된 의료 사업[5], 개인 의료 프로그램[6]과 백신 보급[7] 등을 하는 정책들이다. 지지율과 적대자 전향 효과 모두 타 정책 대비 압도적 우위를 가진다. 부패 증가도 낮아서 그 사업 토론 중에서도 가장 안정화 효율이 높은 정책들이다. 대략 지역 지지율 +0.5, 지역 적대성 -2.3 수준의 효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위생 분야보단 낮으나 의료 분야 쪽의 부패 유발이 훨씬 적어 가장 효율적인 정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가장 많은 보너스 이벤트가 붙어 있어 추가적인 지지율 증가와 적대성 감소 효과도 뛰어나다.

    의료 분야 마지막에 나오는 백신 정책은 정보 부재과 적대성을 무시하고 시행되는 특징이 있으며,[8] 백신 정책 두 개는 부패도와 물가 상승도 거의 없으면서 정책 시행도 모든 정책 중 가장 빠르게 된다. 때문에 종종 도박성 빌드로 깡 백신을 가기도 하지만 선행정책(의료품, 핵심 의료 사업)의 인플레이션이 초반에 큰 손실을 유발하기 때문에[9] 시작 직후에 바로 백신부터 찍는 경우는 많지 않다. 캠페인에서 운 좋게 금본위제를 뽑았다면 우려고 뭐고 깡으로 백신을 올려도 된다.

    매우 특이한 점으로, 백신 정책은 반군이 절대로 파괴할 수 없다.[10] 반군에게 파괴되지 않는 유일무이한 정책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미리 완료해두면 반군에게 점령당하더라도 적대자 증가가 확연히 느려지는 이점이 있다. 적대자가 더 늦게 불어나는 만큼 반군의 확산도 지연되며, 지역 탈환 후 적대성을 수습하기도 쉬워진다. 물론 그놈의 물가와 시위 때문에 깡 백신 빌드를 쉽게 탈 수 없는 게 문제.
  • 교육 분야 - 학교 재생[11], 문맹 퇴치[12], 학용품[13], 학교 확장[14]으로 지역의 교육 역량을 개선하는 정책들이다. 백신을 제외하면 시행 속도가 가장 빠른 정책들이며, 부패와 인플레이션 증가량 또한 매우 적다.

    교육 1(학교 재생)과 문맹 퇴치 캠페인의 지지율 증가는 +0.5, 적대성 감소는 -1.47 가량으로 의료 분야에 비해 매우 빈약하나, 문맹 퇴치 캠페인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는다.[15] 이 점이 상당히 우수하기 때문에, 교육 빌드를 올린다면 통상적으로 여기까지 올리고는 한다.

    그러나 해당 트리는 플레이가 진행될수록 평가가 천천히 떨어지기도 한다. 일자리를 올리지 않는 이상 4~5개를 넘는 민간 분야는 찍을 수 없는데, 교육은 개별 정책들의 효과가 확연히 떨어져서 도리어 일자리 시위로 가불기를 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는 선도로 트리 이후 후속 민간 분야를 찍을 때, 혹은 돈이 부족한 황금 모래에서 잘 드러나는 단점이다.

    교육 2(학용품)의 효과는 제법 괜찮은 편으로 지지율 +0.73 적대성 감소 -2.1 가량이 붙어 있으나 교육 3(학교 확장)은 교육 1(학교 재생)과 비슷한 수준이며, 둘 다 별다른 이벤트가 붙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교육 우려가 메인으로 뜬 것이 아니면 우선도가 떨어지지만, 부담되지 않는 가격과 물가, 부패 덕분에 여유가 된다면 찍어둬도 된다.
  • 위생 분야 - 상하수도망을 복원[16][17]하고 카레즈[18] 건설이나 여러 위생시설[19][20]을 제공한다. 지역 지지율 증가와 적대성 감소 효과가 의료 정책보다 살짝 높으나, 관련 보너스 이벤트가 2개밖에 없고 부패 상승량이 높다.

    모든 정책이 $1에서 시작하고 인플레이션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어지간해선 $3 이상으로 가격이 올라가지 않을 정도로 물가에 강하고, 깡 지지율이 가장 높은 민간 정책이다. 하지만 시행 속도와 물가 상승 면에서 교육 정책에 밀리고, 부패 증가 면에서는 의료 정책에 밀린다. 특히 부패가 높은 게 좀 크다. 그래도 가격과 깡지지율 빨로 교육과 어느 정도 저울질해볼 만한 성능이다.[21]

    캠페인에선 위생 분야를 아예 안 찍을 경우 다른 맵에서 전 지역에서 콜레라가 발생했다고 지지율이 폭락하는 이벤트가 있다.

3.2. 개발 토론

직업 교육과 각종 산업 개발을 통해 일자리를 불리는 정책들이 모여있다. 높은 지지율 상승량을 자랑하지만 적대성 감소 효과가 없다시피 하다. (약 -0.2~-0.4)[22] 게다가 특화 지역 조건이 붙어있는 경우도 있다. 사업 토론 외 타 품목들의 지지율 대비 부패를 생각하면 부패 자체는 그다지 심하지 않고, 버프로 개발 토론 계열의 물가 상승/상승량 계수가 40% 줄어들고, 시행 속도 약간 증가, 우려 진행속도 감소라는 파격적인 패치를 받았다. 그러나 시행 속도가 본부/도시 제외하면 여전히 느려 먼 곳에선 안정화 효율이 낮다.[23]

보너스를 받는 지역에서는 50% 추가 지지율 상승이 있으나, 보너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에서는 지지율 증가량이 50% 감소한다. 보너스 지역에서 대략 2.4~3.6의 지지율 상승을 가지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1.2~1.6 수준이라 효율이 극악하게 부족하다. 다만 도시 특화에 붙어있는 산업 지원은 페널티가 약간 적다(약 40%).

그렇지만 일자리 시위와 지역별 일자리 우려를 막기 위해 4개 이상을 찍어야 한다. 시위와 우려는 4개를 찍으면 강한 우려도 방지할 수 있다. 단, 외곽 보조금 정책은 일자리 우려를 줄여주지 않는다.

일자리 시위의 정확한 발동 조건은
1) 게임 시작 후 60틱(약 1년) 이상
2) 사업 프로젝트 6개 이상 구매
3) 사업 프로젝트의 개수가 (개발 프로젝트 개수 * 4)개 초과
이며, 조건이 모두 충족되면 매 틱마다 0.6% 확률로 발동한다. 즉 개발 프로젝트를 2개만 구매해도 사업 프로젝트를 8개나 구매해도 된다는 뜻이며, 이는 3개 분야 중에서 2개를 완성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다.
또한 한번 발동하면
1) (사업 프로젝트 개수 - 1)개만큼 개발 프로젝트를 구매하거나,
2) 개발 프로젝트를 9개 이상 구매
하면 하나만 충족되어도 시위가 종료된다. 그러나 그 말인즉슨 개발 프로젝트를 최소한 5개는 구매해야 한다는 뜻이므로(6개 째부터 발동조건이 시작되니까), 그걸 다 사는 사이에 부패+물가+자금부족 3콤보로 게임이 망하는 것이 더 빠르다.

각각의 분야는 보너스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다. 보너스를 주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시행된다. 깡 지지율 5.4인 산업 지원, 부패 적고 깡 지지율 3.6인 직업 훈련, 외곽 보조금을 해금하고 병목 없는 개발 은행이 좋은 편.
  • 수출/행정 분야 - 직업 훈련[24], 토지소유권[25], 수출 대행 기구[26]
    딱히 지역 특화 보너스가 없어서 비교적 고르게 시행되며, 그나마 가성비가 낫다. 수출 대행 기구는 구석에 있으니 가격이 저렴하고 시행 빈도가 조금 더 높지만 부패를 더 뱉는 토지 소유권을 찍냐, 가격이 약간 더 비싸고 시행 빈도가 좀 낮지만 부패를 덜 뱉는 직업 훈련을 찍냐로 갈리게 된다. 수출 대행 기구는 효과는 좋지 않지만 개발 토론 치고는 부패 부담이 많이 적으며, 외곽에서도 그나마 잘 시행되는 개발 정책 중 하나이기 때문에 중후반부에 올려줄 만한 정책이다. 특이 사항으로, 반군에게 파괴될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반군 침입에 매우 취약하다.[27]
  • 농업 분야 - 축산업 개발[28], 농산물 분류[29], 작물 개발[30][31] 시골 지역에 보너스를 받으며, 시골 지역 위주로 우선 시행된다. 가격 자체는 개발 토론에서 평균 수준이지만 지지율 증가량이 창렬해서, 시골 지역이 아니면 돈 낭비 수준이다. 대신 부패 증가량이 30% 가량 적어서, 사업 토론의 위생 분야보다 25% 가량 더 높은 수준이라 부패 효율은 좋다. 또한 시골이 안정화의 핵심인 산길, 아편길에서는 상당한 성능을 보여준다.

    한 가지 소소한 장점으로, 농사 관련 정책이기 때문인지 반군에게 잘 파괴당하지 않는다.[32] 다만, 금강불괴 수준인 농산물 분류나 작물 개발과 달리 축산업 개발은 비교적 잘 터지는 것에는 주의하자.[33]
  • 생산 분야 - 우측의 개발 은행[34], 산업 지원[35], 상업 지원[36] 3개 정책. 도시 지역에 보너스를 받고, 도시 지역에 우선 시행된다. 가격/부패 대비 지지율이 매우 뛰어나고 도시 지역의 안정화를 앞당기기에는 유리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도심지 외의 지역에는 생산 분야 중복 채택의 효율이 낮아 부담스러운 정책이다. 결국 보통 외곽 보조금을 찍기 위해 개발 은행 하나만 찍고 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발 은행의 경우 후속 정책인 산업/상업보다 앞서는 생산 분야의 첫 정책이기 때문에 시행 병목 문제도 없어 안정화 확산을 방해하는 단점도 없기도 하다. 다만 산업 지원의 경우 상당히 비싼 대신 개발 토론 내에서 지지율 1위이기 때문에 도시가 많은 곳에선 산업 지원까진 찍기도 한다.

    개발 은행 정책은 유독 파괴 확률이 높아 반군이 침입하자마자 지역 대표보다도 더 빨리 파괴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업 지원은 의외로 제법 튼튼한 편이고, 산업 지원은 금강불괴 수준으로 개발 토론 계열 중 가장 높은 반군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37]
  • 외곽 분야 - 하단의 외곽 보조금[38] 정책 하나만 있다. 토론으로 바로 해금되지 않고 개발 은행을 찍어야 한다. 보조금 정책이라서 은행을 찍어야 하는 듯. 타 정책과 달리 외곽 지역에서만 시행되며, 지지율 +1.6 적대성 -1.6 효과와 함께 지역 정책 시행 속도를 30% 가량 올려준다. 시행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시행빈도 또한 우수하기 때문에 개발 토론의 유일한 존재가치로 평가된다. 외곽 지역은 사실상 이 정책과 통신을 제외하면 빠르게 적대성을 낮출 수단이 없고, 외곽 보조금이라도 찍지 않으면 망치가 뜨는 꼴을 보기도 힘드므로 이 정책의 채택 시점은 외곽 안정화 속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광역 지지율 증가와 광역 적대성 감소 효과를 주는 통신 정책으로 대체가 가능하며, 생각보다 많은 물가 상승과 높은 부패 증가량을 가지고 있어 마냥 사기적이라 하긴 어려우나, 개발 토론 계열의 저열한 성능을 감안하면 선녀 같이 보일 것이다. 애초에 외곽에는 최대 동시 시행이 지역당 망치 2개이기 때문에 빠른 통신을 가더라도 보조금 없이 마무리하긴 무리다.

    올리는 시점이 약간 난해한 정책으로, 보통 현지군이 조금 모일 쯤에나 찍으나, 애저 댐 같이 외곽이 떡칠된 맵에서는 일찍 올리는 경우도 있다. 외곽이 적고 시골이 많은 맵에서는 우선 순위가 떨어진다.

3.3. 기반 시설 토론

도로, 통신, 전기로 나뉜다. 어느 정도 공통된 특징을 가지는 사업 토론과 개발 토론과는 달리 이쪽은 각 분야가 겹치는 특징이 별로 없다. 굳이 찾자면 토목공사이기 때문에 부패와 물가가 매우 높고, 당장의 지지율보다는 시행할수록 나오는 부차적인 효과를 목적으로 찍는다는 것 정도.
  • 도로 복구 - 종류로는 비포장도로[39][40], 주요 도로[41][42], 고속도로[43][44]로 나뉜다. 도로 정책은 시행된 지역에서 군대 전투력을 높이고 이동에 큰 보너스를 주며, 개발된 도로로 연결되는 지역들의 정책 시행 우선도와 시행 속도를 높인다. 각각의 도로 종류가 서로 다른 정책 분류에 속하므로 병목 없이 잘 시행된다.

    특이하게 지지율 +1 적대성 -1 효과를 가지는 비포장도로를 제외한 나머지 도로들은 1단계가 지지율 +0.7 적대성 -0.7, 2단계가 지지율 +0.9 적대성 -0.9로 안정화에 거의 기여하지 못한다. 이 와중에 부패 및 물가 증가량은 개발 토론 계열보다도 20% 가량 높기 때문에 도로에 손을 대는 순간 한동안 부패랑 물가 빼느라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 찍는 시기를 잘못 잡으면 오히려 찍을 수 있는 정책 수가 줄어들어서 게임이 터져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뼈아픈 단점에도 불구하고 도로는 매우 강력한 정책인데, 지역 군대 이동력 소모 감소, 군대 전투력 증가, 지역 시행 속도 증가가 너무나 강력해서 고난도에서는 사실상 모든 상황에서 필수 정책이다.[45] 치안 정책으로 때우기엔 치안 정책이 너무 미칠듯이 비싸서 무리다.

    구역마다 하나의 도로 특성만 지니고 있기에 도로당 적용되는 구역의 수가 지역마다 다르다. 고속도로의 경우 1만 찍어도 효과가 매우 뛰어난 반면, 비포장도로로 갈수록 효과가 낮아진다. 하지만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반군을 방치할 게 아닌 이상 안 찍을 수는 없다. 보통 주요 도로 1, 2와 고속도로 1은 여유가 된다면 중반까지는 찍어두는 것이 필요하고 비포장도로는 특별히 비포장도로가 필요한 아편길 같은 맵이 아니면 안정화가 다소 되고 난 다음에 찍는다.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지 않아 반군 침입 시 쉽게 파괴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
  • 통신 - 통신[46][47]은 주민들에게 인터넷 및 무선 전화를 제공하고 고립된 지역에는 전화선을 연결하거나 라디오를 제공하여 전반적인 통신 품질을 개선한다. 매우 특이하게도 지역 지지율을 올려주는 게 아니라 광역 지지율을 올려주는 정책으로, 시행된 지역마다 광역 지지율 +0.25, 광역 적대성 -0.25 효과를 준다.[48]

    이것은 매우 강력한 효과로, 통신 정책은 정책을 마구잡이로 쑤셔 넣어야 안정화가 가능한데 동시 망치 수 2개 제한 때문에 도통 시행이 불가능한 외곽 지역에 특효약으로 작용한다. 대략 10개 지역에서 시행되었을 때 모든 지역에서 개발 토론 1개와 사업 토론 1개가 시행된 수준의 효과를 얻기 때문에, 망치 소모 대비 효율에서 그 어떤 정책도 따라올 수 없다.

    하지만 이 같은 강력한 특징 때문에 각 지역별 안정화 가속 효과는 처참할 정도로 부족하여 오히려 치안 정책보다도 안정화 효율이 나쁘다. 특히, 망치 정책들을 많이 찍지 않는 한 한 지역씩 매우 느리게 시행되기 때문에 이익을 볼 수 있는 시점이 상당히 늦어 잘못 찍을 경우 안정화 부족으로 폭사할 수 있다.

    통신 정책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파멸적인 수준의 부패 증가량이다. 거의 현지군 1 부대에 맞먹는 독보적인 부패 증가량 때문에 통신 1만 찍어도 개발 토론 3개를 찍을 만한 돈이 모일 동안 부패 방지/공군/다국적군 외에는 아무곳에도 돈을 쓸 수가 없을 지경이다. 즉, 치안 정책과 비슷하게 현지군을 뽑는 대신 통신 정책을 올리는 셈이 된다. 물론, 치안 정책과 달리 통신 정책은 광역 적대성 감소 외에는 반군 견제 효과가 전혀 없으므로 통신을 찍는 만큼 반군 창궐에 매우 취약해진다. 여기에 물가 상승량도 무시할 수 없다.

    주로 후반에 파멸적 지지율 감소에 대비해서 찍거나, 중반에 일자리 우려가 나오지 않을 때 찍는다. 사업 토론 5개만으로는 안정화에 한계가 있지만, 일자리를 찍자니 전술했듯 불편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도로 정책과 비슷하게 내구성이 좋지 않다.
  • 전기 - 전력망을 보수[49]하고 개선[50]시키며, 전력망이 닿지 않는 지역에 발전 설비를 제공한다. 기본 단가, 물가 취약성, 물가 및 계수 증가량, 부패가 상당히 부담스러운데, 반면 지지율 효율이 도로를 제외하면 모든 민간 정책 중 가장 낮다. 대신 부가효과로 시행이 끝나면 지역 내 시행 속도가 30%씩 증가한다.

    원래도 쓰레기였고, 지금도 살 필요가 없다. 가격은 비싸졌고[51], 여전히 밸류가 거의 없어[52] 전기 우려는 여전히 고깝다. 패치로 전기 우려가 많이 느려진 것이 다행인 점.

    전기 정책을 찍고 나면 낮은 확률로 랜덤한 지역에서 발전소를 지으려 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해당 이벤트 발생 확률은 전기 정책의 확산에 따라 증가하며, 전기 2를 찍을 경우 확산과 무관하게 빠르게 발생한다. 이 이벤트는 인프라 건설 이벤트 중 자금을 가장 많이 소비하며 부패 증가 확률과 증가량 모두가 높지만, 시행 필요 없이 대량의 지지율을 한방에 얻을 수 있어서 전기 정책의 유일한 양심으로 취급된다. 통신처럼 파멸적 지지율 감소에서 버티는 용도 정도로는 쓸 만하다.

    기반 토론 3형제 중 가장 내구성이 좋으나 애초에 쓸모없는 정책이라 아무래도 상관없다.

4. 정부 분야

파일:Rebel Inc. 정책 정부 분야.png

개발 시행에 부스팅을 주거나, 대외 관련 부서를 두거나, 대표를 선임하는 등의 다양한 정책들이 모여있다. 초반에는 대표 선임과 대외 홍보 정도만 찍지만 부패가 오르기 시작했을 때 이를 억제할 정책이나 반군을 억제하기 위한 치안 및 외교를 하기 위해 후반까지 두루 찍게 된다.

찍을 때 해금되는 트리가 꽤나 복잡하게 꼬여있다. 예를 들어 치안을 올리는 현지 경찰 확충은 하위 정책인 민병대를 찍으면 보통 해금되지만, 특이하게도 보편적 정의를 찍어도 해금된다. 보편적 정의의 경우도 원조 사무실을 찍으면 해금되지만 부패 감소 정책을 찍다 보면 해금되기도 하는 등 꽤 얽혀있는 정책들이 모여있다.

4.1. 원조

좌측 상단의 망치 아이콘의 원조 사무실부터 시작하여 특정 지역에 정책 시행 보너스를 주는 정책들이 각각 두 개씩 총 3종류가 있다. 이 정책들은 시행빈도와 최대 동시시행 수, 시행 속도를 같이 늘려주기 때문에 있냐 없냐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그러나 부패와 물가가 높은데다 초반에는 본부/본부 근처 지역의 안정화가 훨씬 급한데 여기서 도움이 안 되므로 원조 사무실을 제외한 나머지 원조 정책까지 찍기는 힘들다. 보통 보편적 정의를 해금할 겸 원조 사무실만 찍어둔 다음 개발이 상대적으로 느린 외곽 원조를 중후반부에 한두 개 투자한다.

도시는 도시가 많은 맵이 거의 없어서 도시 원조까지 투자하지는 않지만, 시골이 많은 맵들은 몇 개 있기 때문에 이런 맵에서는 시골 원조 1이 꽤 도움이 된다. 특히 최흉의 난이도인 아편길에서는 도로 시행을 대폭 땡겨준다는 점만으로도 가치가 큰 편이다.[53] 피스타치오 숲과 검은 동굴 역시 시골이 많으면서 정책 시행이 잘 안 되다 보니, 시골 원조를 좀 넣게 되는 편이다. 반면 외곽 원조는 부패가 너무 커서, 아무리 외곽 많은 맵이더라도 빠른 투자는 안 하게 되는 편이다.

망치 아이콘을 가진 원조 사무실 정책은 모든 지역에 공유되는 정책 시행 망치 하나를 추가해 주며, 각 지역별 원조팀 정책들은 각 지역별 전용 망치를 추가해 준다. 외곽 2, 시골/도시 1로 총 외곽 4개, 시골 2개, 도시 2개, 공용 1로 최대 망치 수를 13개까지 늘릴 수 있다.

4.2. 정보

상단 중앙의 눈 모양의 정책.
  • 지역 대표
    작전의 대표자들을 지역에 선임하여 지역 정보를 수집하고 현지 주민과 소통할 수 있게 한다. 지역 대표가 선임된 지역과 그 인접 지역에서 정보를 수집한다. 대표가 선임된 지역에서 수집이 더 빠르다. 의외로 지역 지지율 +1, 지역 적대성 -1 효과가 있으며, 숨은 효과로 지역 대표는 아주 느리게 반군 기지를 색출할 수 있다. (물음표 상자가 바로 지역 대표가 띄워주는 것) 지역 대표는 모든 정책을 통틀어 가장 파괴 확률이 높고, 치안이 일정량 미만으로 내려간 경우에는 반드시 파괴된다.[54]
  • 지역 인구 조사
    지역의 인구 정치 경제에 대해 조사할 수 있는 "역량"을 마련한다.[55] 지역 대표가 있는 지역의 인접 지역뿐만 아니라 한 칸 건너 지역까지 정보 수집이 가능해지며, 정보 수집 속도가 매우 크게 증가한다.[56][57] 숨은 효과로 지역 대표가 반군 기지를 즉시 적발할 확률이 생겨난다.

    정보가 없는 지역에서는 민병대와 백신을 제외하면 개발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하고, 이런 곳에서는 정보가 생길 때까지 제대로 전투조차 할 수 없기 때문에 쉬움 난이도가 아닌 이상 대개 초반에 전부 찍어둔다. 지역 대표를 찍으면 통치자의 정부 분야 고유 정책 등의 다른 정책들이 해금된다.

    예외적으로 교육 정책을 찍지 않고 그대로 백신으로 달리는 경우 정보 2(지역 인구 조사)를 스킵하기도 한다. 초반에 다국적군 뽑아서 정찰하는 게 가능한 장군에게 특히 적합한 날빌이다. 백신의 경우 정보가 필요하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며 시행되면 정보를 조금씩 올려주므로, 안정도 컷을 매우 효율적으로 낮추기 때문에 정보 2(지역 인구 조사)를 미루거나 안 찍는 것도 가능은 하다.

    비포장을 제외한 최단거리 경로에 속한 지역 중 정보가 확보[58]된 수마다 이동시간이 1~2 감소한다. 극초반 도시나 시골이 습격당할 시, 정보 2를 찍으면 정말 어지간히도 멀지 않는 한 점령되는 건 면할 수 있다.

4.3. 홍보

상단의 확성기 아이콘을 가진 정책. 정책을 올릴 때마다 올려주는 지지율을 증폭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정책마다 증폭량이 미묘하게 다른 듯하지만, 홍보 1(홍보 및 언론부)은 90%, 홍보 2(전략 통신)는 50%[59]를 올려준다. 이미 찍은 정책의 지지율이나 이후 찍을 정책 둘 다 포함된다.

증폭 효과는 모든 지지율에 균등하게 적용된다. 가령 적대자에 효과적인 지지율이[60] 5%이고, 적대자에 영향이 없는 지지율이[61] 10%, 적대자에 반감되는 지지율이[62] 8%라고 했을 때, 증폭효과가 1.5배라고 하면 각각 7.5%, 15%, 12%가 되는 식. 인게임 상에서는 그냥 전체 지지율로 뭉뚱그려 표현했는데 실제로는 이와 같이 각각 적용된다.

지지율이 어느 정도 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정책 몇 개 찍고 홍보 1(홍보 및 언론부)만 찍어도 지지율 상승량이 어지간한 개발 토론 하나만큼은 오르기에 난이도에 상관없이 홍보 1을 최대한 빨리 올리는 게 추천된다. 홍보 2(전략 통신)의 경우 이미 정책이 여러 개 찍혀 있어야 제 효율이 나오므로 당장 급하지는 않다.

찍은 정책의 수나 지지율이 비해 홍보 정책이 적게 찍혀있으면 반군과의 여론전에서 밀린다는 이벤트 팝업이 뜬다. 딱히 페널티가 있는 것은 아니고 적절한 시기에 홍보를 올려주는 게 효율적이라는 도움말로 취급하면 된다.

4.4. 대외

우측 상단에 모여있는 4개의 정책들. 외국의 지원을 받거나 외교부를 설치하는 등의 정책이 있다. 각각의 정책에 대해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 외교부 - 외교 관련 보너스를 얻는다. 보통 반군을 지원하는 라이벌 국가의 이벤트가 떴을 때 해당 국가에 압력을 넣는 선택지를 해금하기 위해 올린다.[63] 당장 지었을 때는 아무 효력도 발휘하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국들에게 인정을 받기 때문인지 외교 관련 선택지에서 혜택을 받는다. 굳이 라이벌 국가와 관련된 이벤트뿐만이 아닌 다른 외교 이벤트에서의 확률도 보정시켜주는 효과를 가진다.
  • 민주화 이행 - 평판을 2 올리고 선거 관련 이벤트를 띄운다. 찍으면 1~2달 뒤 선거 계획에 대한 이벤트를 띄우며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선거를 계획하게 된다. 그리고 계획한 대로의 시간이 지나면 선거 방식에 대한 이벤트가 뜨며 직접선거를 해야 큰 평판 보너스를 얻게 된다. 여기서 비용이 부족해서 선거 계획을 못 세우거나 반군이 깽판을 놓으면 오히려 평판이 떨어지고, 누적되면 떨어지는 양이 더더욱 증가하니 반군과 한창 싸울 때 평판 올리겠다고 이걸 찍느니 차라리 군사 분야를 더 찍어서 반군을 빨리 제압하자. 보통 반군을 제압하고 나서 평판을 복구시킬 겸 찍게 되나 그 어떤 정책으로도 작전을 유지할 수 없을 때 평판을 대출할 각오로 찍는 양날 정책이기도 하다.
  • 보편적 정의 - 평판을 올리고 맵 전체에 적용되는 광역 지지율을 상당히 올린다. 몇몇 이벤트에서 선택지가 제한되거나 하는 페널티가 있지만[64] 지지율 상승량이 개발 토론 두 개 분량으로 매우 높은데다 광역 지지율이라 우려를 무시하므로 고난도에서는 자주 찍는 정책이다. 물론 찍지 않고도 깰 수 있긴 하나 부패 걱정 없이, 시행조차 불필요한 즉발 지지율을 주기에 손이 자주 간다.
  • 국제적 원조 - 해외 단체의 지원을 받는다. 찍고 나면 시간이 조금 흐르고 나서 단체가 접촉해오며 이때 이벤트가 발생하여 어떤 방식으로 지원해줄지 고른다. 선택지에서 좌측 2개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외 단체가 기간마다 정책을 하나씩 완수해주며, 우측을 선택하면 매년 얻는 수입을 소폭 증가시킨다.[65] 장기적으로 보면 일종의 적금을 들이는 효과라 할 수 있다.

    맨 왼쪽을 고르면 부패와 인플레이션이 감당이 되지 않고, 가운데 것을 고르면 정책 찍어주는 빈도가 좋지 않아 별로 이익인 느낌이 안 들면서 부패/인플레가 팍팍 오르긴 마찬가지라서, 보통 예산을 약간 불려주는 오른쪽 선택지를 고르는 경우가 많다.

    이 해외 단체 접촉의 시기는 정책 투자 후 5~10개월 사이에 출현한다. 원래는 랜덤성이 심해서 보통 6~10개월 사이, 운 좋으면 1달 만에 접촉을 해오지만 재수가 없으면 1년이 훌쩍 지나서 접촉해오기도 했다. 초반에 자금 7이면 개발 토론 하나 올릴 돈인데 이걸 투자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판에 1년 한참 넘어서 접촉해오는 걸 보면 뒷목이 아프다. 2022년 봄 패치로 상기한 기간 안에 무조건 뜨도록 개편되어 안정성이 높아졌다.

    좌측 2개의 자동 지원 방식을 선택하면 기간마다 단체가 민간 분야의 정책을 하나씩 찍어준다. 운이 좋으면 통신이나 일자리 정책 등의 비싼 정책을 찍어주기도 하나, 재수없으면 값싼 사업 토론을 찍는데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대개 1~2년 주기로 정책을 찍어주며, 개발 토론이나 기반 시설 토론 등 토론 정책이[66] 안 찍혀있으면 토론 정책을 찍어줄 확률이 체감상 높아 보인다. 공돈이 오가는 기부의 맹점을 반영하여, 이 정책 자체가 부패를 초반에는 꽤 부담스러울 만큼 올리며, 기부단체가 정책을 찍어줄 때 부패 및 물가가 상당히 오른다.

4.5. 부패 관리

좌측 하단의 불타는 돈다발 모양의 정책들. 찍다 보면 수갑 모양의 정책(부패 척결)도 나온다. 보통 이하 난이도에서는 부패 방지만 전부 찍어도 부패로 인한 지지율 감소가 10%를 넘기 힘들지만, 어려움 난이도만 가도, 부패 감소 정책 4개를 다 찍고도 지지율 감소 20%는 우습게 넘긴다. 지지율은 그렇다처도 평판 까먹는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좋든 싫든 부패 척결을 찍어서 무마해야 한다. 부패를 억제시키는 탐사보도 기자 고문을 사용하면 부패 방지의 효율이 증가해 꽤 수월하게 부패를 조절할 수 있다. 자세한 점은 Rebel Inc. 문서의 고문 문단 참고.

부패를 척결하는 정책이므로, 이 정책으로는 부패가 증가하지 않으며, (효과적 조달 제외) 공통적으로 광역 지지율 +1 광역 적대성 -1 효과를 가진다.
  • 효과적 조달[67]

    • 정보 1을 찍거나 부패 방지 1을 찍은 경우 해금된다. 즉시 부패 위험도를 3%만큼 감소시키며, 정책 채택 시 발생하는 부패 위험도가 15% 가량 감소한다. 값도 매우 싸다.

    대신 조달 체계를 정비하면서 비용이 증가한다는 이유로 모든 민간 정책의 가격이 10%만큼 증가한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에 조금 취약해지지만, 부패 위험도 증가량 감소 효과가 더 이익인 경우가 많다. 다만, 장군은 인플레이션에 특히 취약한데다 $4 바가지를 써야 하기 때문에, 차라리 부패 방지를 하나 찍고 시작하는 것이 낫다.
  • 부패 방지 1, 2, 3, 4[68][69][70][71]

    • 지속적인 각종 부패 억제 정책을 통해[72] 부패 위험도와 부패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킨다. 어려움 이상부터는 현지군을 찍을 때 억제 정책이 2~3개 이상 찍힌 상태에서 찍는 것이 권장된다. 각 정책당 부패 감소량은 36개월당 10%p. 다 합치면 36개월당 40%p이다.[73]
  • 부패 척결 1[74], 2[75]
    수갑 모양 정책 두 개. 1은 치안 2를 찍거나 부패 억제 3 이상을 찍으면 해금되며 2는 부패 억제 4 이상을 찍거나 부패 척결 1을 찍을 경우 해금된다.

    척결 1은 부패 위험도는 15%, 누적 부패는 30%[76]만큼 즉시 줄인다.

    척결 2는 부패 위험도는 20%, 누적 부패는 40%[77]만큼 즉시 줄인다.

    공통적으로 중요한 점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누적된 양에 비례하여 감소하는 점이다. 위에 써놓은 부패 위험도도, 누적 부패도 현재 부패 위험도에 비례하여 깎아준다. 돈에 여유가 있다면, 부패를 최대한 땡긴 다음 지를수록 효율이 좋다는 의미이다. 다른 하나는 모든 민간 정책의 가격이 $1만큼 증가한다는 숨겨진 특성이다. 조달 비용 증가 때문에 모든 민간 정책의 가격이 비싸지고 물가 상승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개발 토론의 경우 소량의 물가 상승만으로도 가격이 2 이상 증가할 수 있다.

    매우 어려움에서는 부패 위험도가 즉시 부패로 전환되기 때문에 이 정책의 부패 제거 효과는 없어진다. 효과적 조달 2, 3이라 생각하고 자금이 남을 때 1회성으로 부패 위험도를 제거할 때 효과를 보는 정도.

4.6. 치안

하단의 방패 아이콘을 가진 정책들. 시행된 지역의 치안율을 높여 반군의 지역 점령을 방해하고 지역에 시행되어 있는 정책이 반군에게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치안율 증가 수치는 각각 40%, 100%, 200%다.[78] 모든 치안 정책은 파괴될 때 반군 사상자를 발생시킨다.[79][80]

치안 2(현지 경찰 확충)는 보편적 정의 혹은 치안 1(현지 민병대) 중 하나를 찍으면 해금된다. 반군 방해 기능과 안정화 관련 옵션이 병행되는 특수성 때문에 쓸 만한 정책이나, 여러 가지 페널티가 붙어 있어 사용하기 까다롭다.
  • 현지 민병대
    민간인을 무장시켜 지역에 침입한 반군에 맞서도록 한다. 지역 치안을 40% 증가시키지만, 시행 시 지역 지지율이 -1 떨어지고 적대성 +3 페널티가 붙어 있으며 부패 증가량이 7%로 전기와 동일하다. 말이 좋아 민병대지 유사 군벌 양성이나 군벌 섭외 수준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의 혐오를 사는 모양.

    치안 증가량이 작기 때문에 조금만 규모가 큰 반군이 침입해도 한두 달을 채 버티지 못하고 터저버리기 일쑤라 점령 방해 효과가 크지 않지만, 세력 1짜리 반군은 확실히 처리하고 터지기 때문에 공습으로 파괴된 반군 기지가 뱉는 반군 잔당 처리에 매우 효과적이며, 운이 좋다면 세력 2짜리 백도어 기습도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터지더라도 빠르게 시행되고 저렴하기까지 한 공격적인 치안 정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페널티가 너무 무지막지해서 후반에도 게임을 루즈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기용하기 매우 난감하다.[81]
  • 현지 경찰 확충
    제대로 된 무장을 갖춘 훈련된 치안 인력을 육성해 지역 경찰로 편성하여 지역 주민에게 안정감을 주고 반군의 지역 장악에 저항하도록 한다. 지역 치안이 100% 상승한다. 지역 지지율 +2, 지역 적대성 -1 효과가 있어 개발 토론 정책보다 안정화 효율이 좋다.

    하지만 단가가 $12나 되며, 부패 증가도 6%로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시행 속도가 전 정책 중 꼴찌다. 즉, 너무 느리다. 덕분에 지역 방어 효과를 제대로 보기도 힘들고, 초반에는 안정성 부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치명적인 문제점.

    좋은 타이밍에 채택하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타이밍 잡기 어려운 정책이다.
  • 현지 경찰 확장
    외국의 경찰 및 치안 전문가들을 섭외하여 치안 인력을 더 효과적으로 훈련시키고 지역 경찰대에 더 많은 인력과 장비를 공급한다. 지역 치안이 200% 증가하며 지역 지지율 +2 적대성 -1 효과를 준다. 부패 증가량은 6%, 가격은 $14.

    국제경찰의 도움을 받기 때문인지 상당히 괜찮은 시행 속도를 가지고 있으나, 하필이면 치안 2(현지 경찰 확충)를 요구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찍으려면 무려 약 $41에 달하는 엄청난 거금이 필요하다.[82]

    치안 정책은 군대를 뽑는 대신 치안과 지지율을 올리는 조삼모사[83]이기 때문에, 이익을 볼 수 있는 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오히려 현지군이 더 늦게 나와서 게임 클리어가 늦어지게 만들 수 있다.

    보통 이 정책은 반군이 지역을 점령하는 것을 늦추고, 반군에 사상자가 나는 것을 통해 약소한 세력의 반군을 일일이 포위하는 수고를 덜 목적으로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84],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치안 우려가 존재하기 때문에 강제로 찍는 경우가 잦다.[85]

5. 군사 분야

파일:Rebel Inc. 정책 군사 분야.png

군대와 관련된 정책들. 군대를 배치하고, 주둔지를 건설하고, 공군이나 드론 등을 사용하는 정책들이 있다. 장군을 제외하면 처음에 봉인되어 있지만, 반군이 등장할 것이라는 메시지가 뜨면 찍을 수 있게 된다. 사실 장군도 처음에는 지지율 확보를 위해 정부 분야와 민간 분야 쪽을 투자해야 하니 처음부터 군사 분야가 해금되는 것이 그리 체감되지 않는 편이나, 대민 정책 트리를 이용한 참호전 기틀을 빨리 잡아둘 수 있는 것은 중요한 이점이다.

다국적군과 관련된 정책들은 물가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부패도 또한 올리지 않으니 이 점을 잘 이용하자.

대부분의 군대 정책은 군대 정책을 구매할 때마다 가격이 조금씩 올라가는 보정이 있다. 특히 공습과 다국적군 쪽의 체감이 큰 편.

다국적군과 현지군은 각각의 훈련 시간 가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현지군의 지역 조사 속도 보정치는 다국적군 대비 +100%이며 추후 정책에 곱연산이 적용된다.[86]
  • 군대 배치
    문자 그대로 군대를 배치하는 정책들이다. 시행하면 일정 시간이 지나서 군대가 충원되고 충원된 군대를 드래그해서 원하는 지역에 배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외국군인 다국적군과 자국군인 군대로 나뉘어진다. '군대'에 적용되는 정책들은 다국적군에 적용되지 않고, '부대'에 적용되는 정책들은 군대와 다국적군 모두에게 적용되니 유의.
    표기되지는 않지만 모든 군 부대는 주둔하고 있는 동안 해당 지역의 치안을 아주 느리게 상승시키며, 오랫동안 이동하지 않은 만큼 전투력에 보너스를 받는다. 이 참호 건설 보너스는 전투 중에도 누적되기 때문에, 전투를 오래하고 있다 보면 밀리던 전투 진행도가 아주 조금씩은 개선되는 걸 볼 수 있다. 아군보단 느려도 반군 또한 오래 눌러 앉아있으면 전투력이 올라가니 주의. 같은 참호 효과인지 적대성에 따른 효과인진 불명이다.
    • 다국적군 - 파란색 아이콘을 쓴다. 훈련 시간은 1M(1달)이며 기본 가격은 $7에서 시작하여 7, 9, 11, 17, 23[87]순으로 증가한다. 외세라면 돈을 퍼줘도 싫어하는 아프간의 특성을 반영한 듯 찍는 것만으로도 지지율을 소폭 하락시키며, 주둔해 있는 지역에서 실시간으로 적대자가 증가하고, 일정 기간 뒤에는 파병 종료 요구까지 받는 매우 짜증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신 배치 속도가 현지군과는 비교할 수 없이 빠르고[88], 부패 유발이 존재하지 않으며 물가로 인한 가격 상승을 무시, 이동 속도와 전투력 모두가 현지군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하다.[89]

      보통 이하 난이도에서는 두 부대, 혹은 심지어 한 부대만 찍고 나머지는 주둔지와 군대로 때워도 무난하게 이길 수 있지만, 그 위로는 부족해서 요리사 고문을 들고 초반에는 다국적군 위주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국적군의 기본 파병 기간은 35개월인데 이 기간은 전투 시에 2배쯤 빨리 소모되고 전투에서 밀리고 있다면 더욱 빨리 소모된다. 단, 전투 중인 다른 부대를 지원하는 경우에는 파병 기간 소모가 없다. 이런 특징 때문에, 다국적군은 수비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초반부터 반군이 빡세게 들어오는 환경이라면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서도 다국적군을 병행해야 한다. 기용에 따라 무시할 수 있는 경우[90]라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면 매우 힘들어진다. 다국적군 없이 클리어하는 게 괜히 막장이라 하는 게 아니다.
    • 현지군 - 초록색 아이콘을 쓴다. 다국적군이 없을 경우 무려 26M(26개월), 다국적군이 있을 경우 16M(16개월)이고[91] 기본 가격은 $9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증가한다.

      현지군은 영구적이며 주둔하고 있는 지역의 지지율을 떨어뜨리지 않는다. 하지만 초반엔 심각할 정도로 약하며 없는 군대를 새로 만들어내는 거라 충원도 매우 느리고 이동할 때는 거리에 상관없이 1달(5턴) 더 오래 걸리는 페널티를 가지고 있다.

      최대 4 부대까지만 배치가 가능하며, 이마저도 반군을 다 잡기 어려울 수 있으니 필요에 따라 다국적군을 한두 개 남겨두어야 할 때도 있다.

      그리고 훈련 기간에 묻혀서 그렇지, 또 하나의 단점은 증가하는 부패 위험도가 모든 정책 중 가장 높다. 심지어 군대를 양성할수록 증가하는 부패 위험도가 늘어난다. 첫 번째 현지군 훈련의 부패 위험도는 통신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견딜 만하지만, 네 번째 현지군 훈련은 모든 정책 중 부패 증가율 1위다(11%). 이 때문에 정책 빌드를 신중히 하지 않으면 현지군을 뽑기 곤란할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가장 대표적인 타이밍 잘못 잡으면 훅 가는 정책[92]이지만, 승리를 굳히려면 구매해야 하므로 상당히 감잡기 어려운 정책이기도 하다.
    • 군대 강화 - 현지군의 이동 속도와 전투력을 강화해주는 정책. 3가지가 있는데 위의 군대를 2번 찍었을 때부터 하나씩 뜬다. 첫 번째는 군대에 차량 등을 추가하여 이동력을 높이면서[93] 전투력을 25% 높이고,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고 사제 폭탄 대응하는 장비를 추가하여 깡 전투력을 50%씩 늘려준다. 사실 포위 섬멸 플레이만 잘 한다면 첫 번째만 찍고도 무난히 반군을 제압하며 안정화시키는 것이 가능하지만, 고난이도에서 산에 처박힌 반군을 잡을 때는 3개 다 좋든 싫든 찍게 될 수도 있다. 의외로 부패 증가율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 막말로 개발 토론보다 부패 상승량이 낮다. 가격이 굉장히 비싸서 그렇지.
  • 주둔지
    현지군을 하나 찍으면 해금되는 정책이다. 주둔지를 찍으면 1~2달 뒤 반군 스폰/점령 지역 근처[94]에 주둔지를 짓겠냐는 이벤트가 뜨며, 승인하면 약간의 돈을 지불[95]하고 그 지역에 주둔지가 생성된다. 주둔지는 해당 주둔지로 침입한 적이 원래 공격해온 지역 외의 다른 지역으로 퇴각하지 못하게 차단하는 효과를 가지며 인접 지역의 전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보도 수집하고, 주둔지가 위치한 지역에서 반군이 패퇴할 때 세력 1만큼의 사상자가 확정적으로 발생하며, 주둔지가 건설된 지역의 적대파 영향력을 감소시키는 효과까지 붙어 있다.[96] 또한 주둔지가 있는 지역 내 반군 기지는 공습으로 파괴해도 세력이 생성되지 않으며[97], 인접 지역에 반군 기지가 있어도 기습당하지 않는다.

    건설 시 해당 지역의 안정화 요구 지지자 수가 30% 감소[98]하는 상당히 좋은 정책이지만 현지군 하나를 찍어야 주둔지 정책이 해금되므로 대략 $30이나 되는 목돈이 필요하다. 게다가 현지군 훈련 부패도 감당해야 하니 주둔지를 일찍 확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편이다.

    주둔지 건설을 재검토(거절)하면 일정 기간 뒤 다시 주둔지를 건설하는 팝업이 뜨는데 이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정말 돈이 없는 게 아닌 한 어지간해서는 지어두는 것이 좋다. 주둔지를 지으면 일정 기간 뒤 다시 주둔지를 짓게 되는데, 최초 주둔지 건설 후 다음 주둔지 건설까지는 18개월 정도가 걸리며 그 다음부터는 개수당 7~7.5개월씩 늘어난다.[99]
    • 치안 검문소 - 주둔지 인력으로 주변 지역에 검문을 시행해 치안을 향상시킨다. 주둔지의 내구도가 증가하고 주둔지가 있는 곳과 인접 지역의 치안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증가 속도는 군대 주둔과 비슷하다.) 또한, 본부 역시 치안을 높이고 주둔지와 함께 정보가 확인된 인접 지역의 반군 기지를 찾아낸다. 백도어 반군 기지가 발생할 수 있는 위치를 확 줄여줄 뿐만 아니라 반군 점령지에서도 반군 기지를 찾아내므로 공습의 반군 기지 철거 효율을 크게 올려준다. 반군 출몰 지역과 인접한 곳에 주둔지가 생긴다면 찍어두어야 할 정책. 본부 역시 치안율이 증가하는 숨은 보정이 있다.
    • 시민 지원 - 주둔 병력에게 대민지원[100]을 시켜, 주둔지가 있는 지역에서 지지율을 올린다. 증가치가 생각보다 높아서 안정도 차오르는 게 눈에 확 들어올 수준이다. 반군 인접 지역에 발생하는 지지율 감소 효과를 상쇄하고도 남기 때문에 안정화 갭을 줄여 반군의 명줄을 끊기에 아주 유리한 정책이며, 반군 장기 점령으로 적대파가 너무 많거나, 그냥 원래 적대파가 많은 지역에서도 주둔지의 적대파 억제 효과와 시너지를 내서 안정화를 앞당겨 주는 우수한 정책이다. 특히 주둔지가 미리 주어지고 초반 지지율이 더욱 부족한 장군과의 궁합이 상당히 좋은 편으로 아예 이 정책으로 초반 안정화를 하는 전용 빌드, 일명 '선주둔지 빌드'도 존재한다.
    • 전투 병력 지원 - 주둔지에 추가적인 전투 지원 인력을 상주시켜 인접 지역의 전투를 더 효과적으로 돕게 한다. 주둔지의 전투력 지원량이 대폭 상승한다. 주둔지 옆에서 반군에게 밀리고 있던 현지군이 순식간에 전세를 역전시켜 반군을 밟아버릴 정도. 주둔지 자체가 군대에 대한 지원력을 가졌는데 그게 더욱 늘어나는 매우 고효율 정책. 고난이도에서도 확실하게 체감되는 전투력 차이를 비교적 싼 가격으로 보여준다. 특히 부패가 없는 정책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 대민 관련
    군대의 대민 관련 정책들이다. 다국적군의 지지율 하락 페널티를 완화하고 군대의 정보 수집 속도를 증가시키는 다국적군 소통 정책 2개와, 군대를 열심히 굴릴 명분이 생기는 대민지원 정책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정책의 가격이 부담되고 군대가 있는 위치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저평가되기 쉬우나, 이 정책들의 진가는 적대 지역 관리에 있다. 다국적군이 눌러 앉은 자리에는 지지율 하락으로 적대자가 증가하고, 반군 점령지와 인접한 지역에는 지지율 하락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군대 주둔 지역의 지지율을 관리하는 대민 관련 정책은 최전선 안정화에 지대한 기여를 한다. 한편, 평판 하락 위기를 넘기고 반군 진압 시기가 오면 옛 격전지의 안정화를 앞당겨 백도어 반군 기지 생성을 빨리 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 통역가 및 가이드 - 다른 대민 관련 정책을 위해 선행해야 하는 정책. 부대의 정보 수집이 빨라진다.[101] 군대가 주둔한 지역에서 지지율이 아주 조금 상승하며 다국적군 주둔 시 발생하는 지지율 감소의 진행에 유예 기간을 추가한다. 고작 1달 있었다고 적대자가 생기는 기적을 볼 생각이 아닌 이상 첫 파병과 동시에 찍게 된다. 특히 다국적군이 본부를 방어해야 할 경우 꼭 찍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거의 필연적으로 안정성 부족을 본다.
    • 인류 지형 시스템 - 문화, 정치, 인류학 전문가를 군 부대에 대동시킨다. 군대의 정보 수집이 더욱 빨라지고[102], 다국적군이 주둔 중인 지역에서 적대자가 증가하는 지지율 감소의 속도와 한도치 모두를 크게 감소시킨다. 다국적군 주둔 페널티 감소 효과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이걸 찍으면 다국적군이 꽤 오래 주둔해도 적대자가 거의 증가하지 않게 된다. 다만 지지율 감소는 여전히 있기 때문에 다국적군이 있는 곳은 안정화 속도가 크게 느려진다. 정보 수집 효과는 정보 2가 필수인 것을 감안해도 스타팅이나 맵에 따라 정보 수집이 미진한 경우도 있고, 반군 점령으로 정보가 날아간 지역에 진입할 때에도 깨알같이 도움되는 특성. $5라는 비용이 적은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부담스럽기 때문에 타이밍 잡기 쉽지 않다. 장군은 $8~9까지 오르기 때문에 더더욱 타이밍 잡기 빡세고.
    • 시민 지원 - 군대를 대민지원에 투입한다. 군대 유닛에 깡 지지율을 추가하는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수치가 높아서 적대자가 많은 지역에서도 효과가 상당히 유효하다. 또한, 비전투 시 군대가 있는 곳에 정책 시행 중일 경우, 망치와 스패너 아이콘이 뜨면서 지역 정책 시행을 도와준다. 현지군과 다국적군 둘 다 지원을 하지만 다국적군은 현지군보다 정책시행 증가 효과가 적고 안정화 속도도 현지군보다 현저히 느리다. 대개 중후반에 반군의 백도어 방지를 위해 취약지대의 빠른 안정화를 노려 찍는다. 안정화된 지역에선 반군 기지가 안 뜨니까.
    • 시민 통합 - 군대에서 보유한 중장비와 발전기 등을 대동시켜 대민지원 효율을 높인다. 지지율 보너스와 정책 시행 속도 보너스가 더욱 증가한다. 지지율 증가 보너스가 워낙 막강하다 보니 아무 정책도 없는 지역이 현지군 하나 있다고 적대자가 줄면서 천천히 안정화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인류 지형 시스템과 시민 통합까지 전부 찍고 나면 다국적군으로 인한 적대성 증가를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는데, 그래도 지지율 감소까지 상쇄하지는 못한다. 안정화 갭을 메꿀 목적으로는 현지군을 주차시키는 게 좋다.
  • 드론
    군용 무인 정찰기를 배치시킨다. 드론은 랜덤한 지역의 정보를 일시적으로 제공하며[103], 해당 지역에 반군 캠프가 있을 경우 즉시 반군 캠프를 드러내 공습을 유도하거나 반군과의 전선이 형성되려고 할 때 찍는다. 공군과 마찬가지로 외국에서 지원하는 장비라는 이유로 드론과 그 하위 정책은 물가율 상승은 조금 있어도 부패율 증가가 없으며 물가로 인한 가격 상승을 무시한다.

    드론 하위 정책
    • 전투 센서
      감시 드론의 실시간 전투 정보를 지상 병력과 통합시킨다. 일시적으로 전투력 보정치가 100% 증가하지만 공습과 달리 탐색을 마치면 전투력은 원복된다. 반군 대 전투력 게이지가 애매하게 걸쳐진 지역을 탐색 시 한정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이외엔 실용성이 별로 없는 정책이다.
    • 연료 및 내구성
      감시 드론의 연료 적재량 업그레이드로 비행 시간이 증가한다.[104] 전투 센서와 병용하여 부대를 전투 지역 인근에 배치할 시 소모되는 시간 때문에 충분한 전력을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한다.
    • 빠른 드론 교대
      유지 보수팀을 확충하여 이후 배치까지의 대기 시간을 감소시킨다.[105] 반군 기지가 있는 지역을 확보하는 빈도가 증가하며 위 연료 및 내구성 정책과 병용하면 탐색을 마치자마자 즉시 재투입시킬 수 있다. 다만, 중첩이 불가하므로 다중 지원은 되지 않는다.
  • 공군
    폭격기[106]를 배치하여 군대와 다국적군의 전투력을 대폭으로 늘려준다. 공군 관련 정책은 드론과 마찬가지로 외국에서 지원 받는 것이란 이유로 부패율 증가치가 없으며 물가로 인한 가격 상승을 무시한다. 물가 증가량 또한 사업 토론 수준으로 매우 낮다. 하위 정책을 통해 민간인 피해 확률 감소, 공습 위력 증가, 공습 빈도 증가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하나같이 영향력이 막대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무시무시하게 비싸다.

    공군의 전투 지원 능력은 압도적이다. 하지만 공습이 일단 적을 타격해야 이 전투력 증가가 적용되는 불편함이 있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15로 매우 비싸다. 또한, 부수 피해로 인해 공습을 행한 지역의 적대성이 일시적으로 증가함과 함께 즉발 적대자 생성까지 일으킨다. 부수 피해가 너무 심한 경우 오폭으로 간주되어 이에 대응해야 하는 것도 상당히 성가신 문제. 인구가 많고 도로가 좋은 지역일수록 오폭률이 올라가 더 많은 적대성 증가와 적대자 생성을 일으키고, 오폭 이벤트가 발생할 확률도 커지고, 오폭 은폐가 발각될 확률도 커진다. 숨겨진 설정으로, 오폭이 한번 일어날 때마다 오폭이 들킬 확률이 1%p씩 늘어난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에게 제공되는 유일한 비대칭 전력으로서 공군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산지나 숲에서는 군대의 전투력이 크게 감소하고 반군의 전투력이 폭증한다. 때문에 어려움 난이도 기준 다국적군과 주둔지 지원으로도 반군을 밀어내기 힘든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주둔지와 비슷하게 반군 점령지도 주변 반군들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국적군 두 부대로는 어림도 없는 사태도 발생하는데 거기서 공군을 투입하면 효과적으로 반군을 밀어낼 수 있다. 반군 기지를 파괴하고 반군 세력을 낮추며 군대 전투력도 증가시키는 3박자를 모두 해내기 때문. 또한 이런 똥땅들에서는 공습으로 인한 적대성 증가가 그다지 크지 않고 오폭 사고가 나더라도 은폐 성공율이 매우 높아 공습 때리다 오폭으로 골탕 먹을 걱정도 거의 없다. 발견된 반군 기지를 공습으로 즉시 파괴할 수 있다는 것도 매우 중요한 장점. 반군 기지를 주기적으로 철거하여 반군 세력의 무한한 증가를 차단하고, 숙성된 반군 기지가 장거리 기습을 날리는 매우 짜증나는 사태도 미리 예방해준다.

    공습 하위 정책
    • 빠른 공중 교대 1, 2
      개선된 항공기 정비 체계와 연료 조달 및 공중 보급을 도입하여 공습 대기시간이 줄어든다.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합연산으로 적용되므로 두 개를 다 구매하면 한 달에 한 번씩 공습하는 미친 광경을 볼 수 있다.
    • 중포탄
      벙커버스터, 고폭소이탄, 확산탄 같은 초고위력 폭약을 투입하여 공습의 효과를 증가시키나, 오폭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 공습이 반군 전투력을 더욱 크게 감소시키고(20%에서 30%), 공습의 아군 전투력 증가 또한 크게 증가하며, 공습으로 반군 사상자가 발생할 확률과 반군 세력이 감소할 확률도 크게 높여준다. 매우 강력한 효과지만 오폭률 +2나 되는 오폭 증가 효과가 붙어 있어 공습을 때린 지역에서 적대자가 뭉텅이로 생성되게 만들며, 당연히 오폭 이벤트를 훨씬 더 자주 보게 된다.[107] 고난도에서는 평지에서도 다국적군이 밀릴 수 있다 보니 오폭을 감수하고 찍는 경우도 많다.
    • 정밀 탄약 1, 2
      공습의 정확성을 증가시킨다. 정책 하나마다 오폭률 -1 효과를 받으며, 중포탄을 찍지 않았다면 다국적군이 전투 중인 도시에서 오폭이 거의 뜨지 않을 정도로 오폭 감소 효과 하나는 탁월하다. 다만 이걸 찍는다고 오폭 페널티가 감소되지 않고 공습 대기 시간이 살짝 증가하는 보정이 있어 인기는 별로.


    공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상시 적용되는 전투력 증가가 아니다. 공군이 적을 타격했을 때 전투력 증가 효과가 발생하며, 이 효과는 반군이 해당 지역에서 퇴각할 때까지 유지된다.
    • 공군이 타격한 지역에선 아군 부대의 전투력이 크게 늘어남과 함께,[108] 반군 전투력이 떨어진다. 또한 해당 지역에 반군 기지가 드러나 있을 경우 즉시 파괴한다. 제법 높은 확률로 반군에 사상자가 발생하는 효과도 있으며, 드물게 반군 세력까지 같이 감소하기도 한다.
    • 공습이 행해진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적대성이 매우 크게 증가하며, 일정량의 적대자가 즉시 생성된다. 오폭율이 높을수록 이 효과가 더 심해진다.
    • 공습으로 인한 적대성 증가 및 적대자 생성에는 편차가 있으며 이는 오폭 확률 굴림 결과에 기반한다. 만약 일정량 이상으로 적대자가 생성될 경우 오폭으로 판정하며 오폭 이벤트가 뜨게 된다.
    • 공습 지침에서 오폭 위험도 제한을 강화할 경우 공습이 일어날 때 더 적은 적대성 증가가 일어나는 방향으로 편차가 변동되며, 완화하는 경우에는 반대로 적대성이 더 크게 증가하는 방향으로 편차가 변동된다.
    • 오폭 굴림에서 꽝이 떠서 대량의 적대자가 발생할 경우 오폭으로 간주되어 이를 수습해야 한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사과하거나, 은폐하거나, 축소 발표하는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사과의 경우 돈이 조금 들며 지지율이 조금 줄어들고 남발할 경우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며 평판과 지지율을 크게 손실한다. 은폐의 경우 실패할 수 있으며 실패 시 지지율이 줄어들고 평판을 손실하며, 축소할 경우 돈이 많이 들며 높은 확률로 부패가 증가하고 낮은 확률로 축소가 들통나 평판을 상실한다.
    • 사과, 은폐, 축소에는 숨은 지역 적대성 증감 효과가 존재한다. 은폐하는 경우 지역 적대성이 추가로 크게 증가하며, 사과하는 경우 변동이 없고, 축소하는 경우 지역 적대성 증가를 크게 줄인다.
      • 다국적군이 주둔 중이거나 전투 중인 지역에서 폭격이 행해지는 경우 오폭 감소 +1 보정이 붙는다.
      • 관측자 고문을 사용하는 경우 다국적군 주둔/전투 중 지역에서 오폭 감소 보정이 추가로 2만큼 더 상승하여 오폭율이 극도로 감소한다. 다만 다른 고문에 밀려 거의 존재감이 없다.
      • 오폭 발생 시 은폐에 실패할 확률은 오폭 확률 증감 수치와 해당 지역의 인구수에 따라 변한다. 무척 어려움과 어려움 이하의 알고리즘이 좀 달라서, 무척 어려움의 경우 외곽에서 들통날 확률이 높지만 시골, 도시의 은폐 실패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하지만 어려움 이하에서는 외곽에서 거의 들통나지 않지만 시골이나 도시에선 거의 무조건 들통난다.
      • 사과할 경우 사과에 실패할 확률이 등장하며, 이 확률은 사과 횟수에 따라 계속 증가한다.
      • 반군이 진격 중 공습이 개시되면 반군의 진격이 취소된다.
    • 공습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이 추정된다.
      • 민간인 피해 발생 확률이 최우선적으로 따지는 조건이며 일정 이상이 될 경우 그곳에는 어지간해서는 타격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민간인 사상확률이 높아지는 도시에서는 공군이 공격할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 공군 수칙 재편성으로 규칙을 완화하여 공습 확률을 높일 수 있다.[109]
      • 반군과 전투 중인 곳을 우선으로 타격한다. 만약 여러 곳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민간인 사상 비율이 낮은 쪽을 공격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 공군 지원 없이도 많이 유리한 전투이거나, 반군 전투력 자체가 너무 낮으면 타격할 확률이 줄어든다.
      • 전투 중인 데가 없으면 반군 기지가 완전히 드러나 있는 곳을 공격한다. 반군 기지는 랜덤하게 물음표 상태로 희미하게 표시되는데[110],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지다 나중엔 완전히 드러난다. 치안율과 정보 유무에 따라 반군 기지 의심 표시가 뜰 확률이 높아지며, 정보가 확인된 구역에 부대나 주둔지, 감시 드론이 있거나 또는 반군 기지가 있는 구역이 안정화된 경우에는 무조건 완전히 드러난다.
      • 위 상황 중 아무것도 아닐 경우 반군이 있는 곳을 랜덤으로 타격한다. 반군 전사 유닛이 하나도 없으면 타격하지 않는다.

6. 기타 고유 정책

특정 통치자, 지역, 시나리오, 멀티플레이에 해당되는 고유 정책에 대한 내용. 공무원의 경우 지역 고유 정책 외의 지도자 고유 정책이 없다. 대부분 부패율 증가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111] 일부는 자금을 소모하지 않거나, 자금을 획득하는 경우도 있다.[112]

6.1. 통치자 한정

  • 공무원은 추가 정책이 없다.

  • 경제학자
    • 은행 유보금 증가, 비필수 지출 동결
      상승된 물가를 한번 대폭[113] 감소시킨다. 정부 분야.

      초기 자본이 많고 한번에 돈을 땡겨받기 때문에 물가 상승이 꽤나 취약한데, 이 정책은 딸랑 1달러로도 초반 물가 관리를 용이하게 해준다. 물가 상승 계수는 낮춰추진 못하지만, 경제학자 특능과 연계해 다른 정책 템포를 엄청나게 올려줄 수 있어 유용하다. 단, 두 번째 정책은 지지율을 낮추니 유의.

  • 장군
    • 계엄령
      평판이 16 미만일 경우 평판이 16이 된다. 정부 분야.

      장군에게 주어진 최후의 수단. 이런 게임에서 이런 능력들이 다 그렇듯이 이걸 쓰기보다는 쓸 상황을 만들지 않게 노력하는 게 더 좋은 것은 당연하다. 더구나 그 한도마저도 16이면 이걸 써봤자 이미 패색이 짙은 상황일 확률이 높아서 사실상 쓸모가 없는 정책. 은행가의 평판 증가 정책이나 마찬가지로 한 타임 벌어주는 밀수꾼의 일시적 감소와 비교하면 한숨만 나올 지경.

      숨겨진 능력으로, 이 능력을 사용할 경우 안정화 지연으로 인한 평판 감소 속도 누적 증가치가 초기화된다.[114] 약 3개월 후부터는 다시 무섭게 평판이 내려가기 시작하지만, 안정성 부족으로 폭사하는 걸 반 년 정도는 지연할 수 있다. 현실주의자를 4 자금 주고 사는 기능인 셈. 안정화 컷이 매우 높은 맵에서 잠깐 시간을 벌어주니 꽤 그럴싸한 효과.

      평판이 마이너스여도 무조건 16으로 올려준다는 점 때문에 반군이 도심 지역을 먹어 갑자기 수십 단위로 평판이 날아가 겜이 터지는 사태를 무마하는 것이 가능하다. 썩 실용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어처구니 없는 억지 폭사를 한번 막아준다는 것은 눈여겨 볼 요소. 또한, 다국적군 연장으로 인한 평판 감소를 완화시킬 때도 이용된다. 단기 연장시킬 평판으로 장기 2회를 할 수가 있어 20 내외로 폭사 직전 수준은 아닌 상황에서 차선책이나마 요긴하게 써진다. 공통적으로 일단 쓸 계획이라면 평판 0 미만이 되어 게임 오버 판정이 나오기 전에 계엄을 때려야 하니 신속하게 반응해야 한다.

    • 총신 하열 부착물, 대포 업그레이드
      군대의 전투력이 크게 증가한다. 군사 분야.

      군대를 찍으면 해금되는 전투력 증가 정책과 비슷한데 이쪽은 물가나 부패율이 높아지지 않고 군대를 하나만 찍어도 해금되는데다 가격도 싸서 상위 호환이다. 탱크를 제외한 가장 강한 현지군을 만들 수 있는 게 특징.

      원래는 $9~10 정도의 가격이면서 효과도 기존 정책이랑 큰 차이가 없어서 계륵 같은 정책이었지만, 2022년 봄 패치로 $5~6 정도로 가격이 토막나고 전투력 증가 효과도 꽤 상향되어 강력한 정책이 되었다. 민간 분야 쪽 단점은 여전하지만 정책 자체만 놓고 보면 타 통치자와 차별화할 수 있는 좋은 고유 정책이 되었다.

  • 은행가
    • 화폐 발행
      즉시 $12 자금을 얻지만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고 물가가 크게 상승한다. 정부 분야.

      초기 자본이 낮은 은행가에게 대신 주어진 고유 정책. 즉시 많은 양의 자금을 얻지만 물가가 크게 올라서 몇 달간은 물가 안정화를 위해 기다려야만 한다. 또한 이 물가 상승량은 누적된 물가 상승 계수에 정비례하기 때문에 정부 분야를 4개 이상 찍어놓고(매우 어려움은 2개) 이걸 찍으면 물가가 미터기를 뚫어서 1년은 기다려야 줄어드는 슈퍼 인플레이션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은행가는 대표 선임을 제외한 모든 정부 분야는 찍지 말고 나머지는 민간 분야에 투자한 다음 이걸 찍어서 자금 확보 겸 물가 안정화를 기다리면 된다. 매우 어려움에서는 물가가 도저히 감당이 안 되므로 초반에 찍지 못하게 된다.

      엄연히 지지율 감소와 적대성 증가 효과가 있으므로 만능 기능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적대성이 1 증가하는데 이건 군벌의 고유 페널티를 가지고 가는 거랑 똑같다.

    • 로비스트 고용
      평판이 7 상승한다. 정부 분야.

      심플하게 평판을 올려주는 고유 정책. 은행가가 로비스트를 통해 선전을 하여 평판을 올리는 컨셉이다. 부패율 증가가 없어 부담이 없으니 반군이 어느 정도 정리되고 나면 겸사겸사 찍어주자.

    • 사업 고문
      부대가 현지 지지율을 높여준다. 군사 분야.

      시민 지원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군대 파견 수송'[115]을 찍어야 해금되는데, 군용차를 통해 위험한 지역에서도 사업 고문을 파견하여 지지율을 올리는 컨셉인 것으로 생각된다.

      병력 주둔에 의한 지지율 증가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서 다국적군의 적대성 증가 효과를 상쇄해버릴 정도이다. 물론 다국적군의 지지율 증감 영향을 0에 가깝게 해주는 정도까지만 효과가 있으므로 주둔 시 안정화가 느려지지 않게 해줄 뿐 안정화를 가속화 시키게 해줄 순 없다.

      이 능력은 은행가의 진가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데, 아쉽게도 현지군을 2부대나 찍고 이속업까지 눌러줘야 해금되기 때문에 실제로 쓸 수 있는 시점이 너무 늦은 게 문제다. 해금을 위해 쓰는 돈은 아무 문제도 안 되지만 부패는 아주 많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결론적으론 은행가의 필살기임에도 실상 은행가의 약점을 상징하는 기믹 노릇만 한다.

      어쨌든 이거 찍고 현지군을 주둔시키면 개발팀을 주둔시키는 것보다 빠르게 안정도가 차오른다. 적대파 50%에 근접하는 애저 댐의 'Bravo Kilo' 지역을 구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한 능력이지만 그놈의 부패랑 물가 때문에 빨리 못 찍는 게 너무나 뼈아픈 단점.

  • 밀수꾼
    • 일시적 감소[116]
      자신의 '동업자' 중 일부를 체포한다. 즉시 부패를 70% 감소시킨다.[117] 정부 분야.

      부패를 일시적으로 크게 감소시키는 정책. 하지만 부패 위험도에는 하나도 영향이 없기에 부패율이 높으면 금방 부패가 다시 찬다. 저난이도에서는 부패 관리가 쉽기에 찍을 일이 없지만, 고난이도에서는 반군 상대하려고 군대와 치안을 찍다 보면 부패율이 쭉쭉 오르고 부패도 금방 차서 지지율과 평판을 깎아먹으므로 땜질용으로 찍어둘 일이 꽤 자주 생긴다. 수갑 모양의 부패 억제 정책에 비해 상당히 싸고 물가 상승 등의 역효과가 없으니 부패를 깎음으로서 얻는 기회를 잘 활용해주자.

      무척 어려움에서는, 부패를 즉시 내리더라도 즉시 다시 차오르므로 아무 의미 없는 잉여 정책이 된다.[118]

    • 반군 매수
      반군들과 비밀리에 접촉하여 금전을 대가로 반군 행위를 포기하게 한다. 반군 전사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킨다. 정부 분야.

      반군 전사의 절반이 즉시 해산된다. 물론 채 3달을 못 가서 반군 세력만큼 다시 튀어나온다. 드럽게 비싸고 1번만 써지는 것에 비해 반군이 다시 나오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문제인 능력.

      그래도 일시적으로나마 반군의 활동을 거의 완전히 삭제시켜주기 때문에, 초살 위기를 넘기거나, 도저히 밀리지 않는 반군을 일제히 밀어버리는 식으로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소중한 능력이다.

      평판 박살 클리어를 감수하고 빠른 평협을 할때, 평화협정 체결을 누르기 직전 반군 매수를 눌러주면 반군 머릿수 절반이 날아가면서 평판 감소량이 폭감한다. 캠페인에서는 매우 중요한 효과이니 참고해두자.

    • 지름길[119]
      군대 훈련에 있어 '불필요해 보이는' 과정을 모조리 생략하고 약간의 이득을 챙긴다. 즉시 $2를 획득하고 군대 배치 기간이 감소하지만 군대 전투력이 감소한다. 군사 분야.

      원제 의미와 달리 좋은 정책이다. 배치 기간 감소가 50% 내외로 꽤 높아 군대를 빨리 뽑을 수 있기 때문. 전투력 감소 수치는 알 수 없지만 이걸로 감소한 전투력은 현지군 3, 4 강화 정책이나 주둔지 버프 등 다른 정책으로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고 일단 빠른 배치를 통해 포위와 지원을 해서 튀어나온 반군을 섬멸하는 것이 우선이기에 훈련 기간 감소가 중요성이 높다. 물론 성향상 안 찍고 초반엔 다국적군 위주로 플레이하는 유저도 있으니 취향껏 사용해보자. 물가가 높을 때는 받는 돈이 줄어드니 주의.

      특히, 밀수꾼의 특성 덕분에 어느 정도의 부패는 믿고 배쨀 수 있다는 점과 좋은 시너지를 내는 정책이다. 일시적 감소가 사실상 봉인되는 무척 어려움에서도, 기본 특성이 있으므로 괜찮은 편.

    • 무기 판매
      밀수꾼이 다른 곳에서 '한 몫' 챙기기 위해 군대의 무기를 빼돌린다. 즉시 $15를 획득하지만 군대 전투력이 감소한다. 군사 분야.

      자금을 많이 얻지만 군대 전투력이 감소한다. 보통 얻은 자금은 민간 분야나 정부 분야로 간다.[120] 즉, 총을 의약품이나 통신 케이블로 바꾸는 정책이다. 군사적 효과가 전무한 탓에 지름길만 찍는 유저들도 있다. 둘 다 찍으면 전투력 감소가 꽤 체감되므로 유의.[121]

    • 군사 회사
      자신의 군대가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것을 허용하고, 그 대가를 받아 수익을 창출한다. 시간이 지나면 부대마다 수익이 발생하지만 부패가 증가한다. 군사 분야.

      수익 증가는 쏠쏠하지만 대신 부패 관리가 더 어려워진다.[122] 그리고 이걸 본격적으로 효과를 보기 시작할 시기에는 슬슬 자금에 여유가 생길 때가 많아서 정책을 찍는데 부담되는 부패율 때문에 오히려 자금이 남는 경우가 생긴다. 무척 어려움에서는 도리어 부패 증가 효과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찍어볼 만한 정책이 된다.

  • 군벌
    사병을 제외한 모든 고유 정책에 지지율 하락이 있다. 안 그래도 민병대로 인해 초반 안정화가 극심하게 느린 군벌인데 고유정책까지 지지율 하락이 있어 고유 정책을 아무 계획 없이 극초반에 찍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깝다. 그마저도 봉쇄를 제외하면 성능도 그리 타이트하지 않다.
    • 군대(사병)
      생산 비용이 1이고 훈련에 드는 시간이 크게 감소하지만[123] 지속적으로 비용을 요구한다. 군사 분야.

      군벌은 위 군대가 이 군대로 교체된다. 이름이나 아이콘은 동일하지만 가격이 $1밖에 안 들며 이미 무장되어 있는 사병을 군대화하는 컨셉이라 빠르게 충원된다는 장점이 있다.[124] 이 때문에 군벌 통치자는 무기상과 엔지니어 등의 효율이 더 높은 편. 대신 주기적으로 봉급을 달라는 이벤트가 뜨며, 봉급을 주지 않고 해산시키면 반군이 되거나 무시하면 착취당한 시민들이 시위를 벌일 위험이 있다. 봉급 요구량은 줄 때마다 $1씩 늘어나지만, 대신 안정화가 진행되면 봉급을 주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시위나 반군화의 위험이 조금씩 줄어든다.

      원래는 가격이 싼 것만 빼면 전투력도 기존 군대보다 약하고 장기적인 유지비도 부담이 되는 군벌의 족쇄였지만, 2022년 봄 패치로 불안정해지는 정도가 1.5배 내외로 크게 증가하고 전투력도 기존 현지군과 비슷하게 상향되어 '군대를 가장 빨리 동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충분히 타 통치자와 차별화할 수 있게 되었다.

    • 강제 징용
      현지 지역민들을 개발에 강제로 징발한다. 계획 시행이 빨라지지만 지지율이 하락한다. 정부 분야.

      다른 통치자의 고유 정책과는 달리 지역 대표 정책 없이도 실행할 수 있다. 사병을 파견하면 되니까 대표가 필요 없는 듯.

      공짜로 공용 망치를 3개나 추가해주지만, 무려 적대성 증가량이 +3으로 파멸적이다. 지지율 자체도 2 가량 감소한다. 굳이 사용한다면 외곽 지역 안정화가 지지율보다는 정책 시행 숫자에 영향을 받는 점에 착안해 게임을 루즈하게 만드는 막장 지역을 후반에 정책 스팸으로 밀어버릴 목적으로 쓸 수 있으나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대부분이다.

    • 민간 수색
      민간인들을 "수색"하고 금품을 압류한다. 즉시 $12를 얻지만 지지율이 하락한다. 정부 분야

      지지율 하락 비율이 강제 징용보다 낮지만 이걸 찍어서 줄어든 지지율과 폭증한 적대성을 무마하려면 얻는 돈의 3배를 부어야 한다. 주로 외교부와 사병 이벤트를 동시에 처리하기 버거울 때 찍는다.

    • 기자 협박
      해외 기자를 협박하여 군벌에게 이로운 기사를 작성하게 한다. 즉시 평판이 5 상승하지만 지지율이 하락한다. 정부 분야.

      은행가 로비스트의 군벌 버전으로, 비용이 0이지만 지지율 하락이 달려있다. 그래도 앞선 둘보다 기자 협박의 지지율 하락은 낮은 편이라 더 낫다.

      보통 이것도 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만 악명 높은 아편길 한정으론 정말 소중하게 쓰인다. 이외엔 극후반 평판작에서도 평판을 뜯어내기 위해 써볼 만하다.

    • 봉쇄
      각 주둔지마다 통행세를 걷는다. 주둔지에서 수입이 발생하지만 지지율이 하락한다. 군사 분야.

      밀수꾼의 정책을 부대에서 주둔지로 옮긴 정책. 부패율 증가와 지지율 감소는 그렇다 처도 +1 가량의 적대성 증가는 아주 더럽다. 대신 돈 하나는 많이 벌어와서 매달 주둔지당 $1씩 번다.

      이걸 안 찍으면 사병 유지비를 감당할 수 없으니, 어떻게든 안정성 부족으로 인한 폭사 위기를 넘기고 봉쇄를 찍는 게 군벌의 핵심 과제라 할 수 있다.

    • 탈영자 처벌, 협박 전술
      군대의 전투력이 증가하지만 지지율이 하락한다. 군사 분야.

      비인간적으로 사병들을 갈궈서 전투력을 올리지만 지지율이 낮아지는 정책들. 아이콘을 보면 탈영병의 손모가지를 잘라버리거나, 연좌제로 사병의 가족들을 체포하여 탈영을 방지한다는 모양이다. 지지율 감소가 상당할 뿐만 아니라 어째서인지 부패 증가 효과도 조금 있다.[125] 가끔 외딴 초원 광전사 반군처럼 반군이 초월적으로 강한 맵에서 쓰는 경우를 빼면 주객전도 격이라 봉쇄와 달리 찍어서 이득보기 어렵다.

  • 탱크 지휘관
    고유 정책이 다국적군과 군대 모두 적용되기 때문인지 파란색과 초록색 반반의 색상으로 되어있다.
    • 군대(탱크)
      탱크 부대는 일반 부대에 비해 전투력이 훨씬 강하고 이동속도도 빠르나, 험지에는 갈 수 없고 전투 지원, 민사 지원, 정보 수집을 할 수 없다. 반군이 알박은 비포장 험지에 가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평지로 내려온 반군을 쫓아낼 수는 있어도 반군을 섬멸하지는 못하는 것이 매우 불편한데, 이것보다 심각한 문제는 전투 지원을 못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반군 퇴각로를 막는 것은 가능해도 고작 2개가 끝인 현지 보병 부대의 전투력으로는 산에서 반군을 쫓아내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한편 민사 지원을 못하는 것은 어차피 산에 못 박으니 큰 의미가 없지만, 정보 수집을 못하는 것은 치명적으로, 반군에 의해 정보가 없어진 지역에 진입할 경우 반군과 전투가 불가능하다.

      탱크 지휘관은 현지군의 2부대와 다국적군의 1부대가 이 탱크 부대로 교체된다. 탱크 부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최고 강화한 군대보다도 강하다. 특히 다국적군 탱크 부대의 경우 강화 주둔지 빨대만 꽂아도 전투력 150~200이 우습다.[126] 양쪽에서 반군 기지+빨대 지원이라도 받지 않는 한 갈 수 있는 곳에서는 거의 무적의 힘을 발휘한다.
      • 갈 수 있는 지형에 제한이 있는데 '비포장 도로+산지 or 숲'으로 된 구역은 어떤 경우에도 갈 수 없고, '주요 도로+산지 or 숲'일 때는 해당되는 도로 업글을 하면 갈 수 있다. 외곽 특성을 갖더라도 산과 숲이 아니면 도로에 관계없이 갈 수 있으며 고속도로가 있으면 업글에 관계없이 전부 갈 수 있다. 이 특성 때문에 산길 맵에서는 줄루 시에라의 주요 도로 업글을 하지 않으면 반대쪽으로 갈 수 없다.
      • 근처 부대의 지원을 하지 않고 대민지원도 하지 않는다. 또한 고급 운전 수업 업글을 하지 않으면 다국적군과 비슷하게 주둔할수록 적대자를 증가시킨다.


    • 정의의 탱크
      부패한 공무원들을 탱크로 깔아뭉개서 처단(...)해 누적 부패 위험의 20%에 비례해 감소하고, 부패도 크게 감소하나, 지지율도 크게 감소한다. 정부 분야.

      탱크 부대를 배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탱크로 부패 공무원을 밀어 죽인다는 잔인하다 못해 쌈마이하기까지 한 정책. 부패와 부패 위험도를 문자 그대로 반갈죽시키지만 지지율도 반갈죽된다. 지지율 -4, 적대성 +2로 페널티가 어마어마하다.

      페널티가 워낙 심하다 보니 지지율이 차고 넘칠 때가 아니면 절대 눌러선 안 되지만, 즉시 부패한 놈들의 모가지를 잘라버려 방법해서 없애버린다는 것은 엄청난 효과로 부패로 지지율 페널티가 -40%쯤 될 때 이걸 찍어주면 부패가 박살나며 지지율이 복구되는데 거의 탱크맨의 필살 궁극 오의 수준으로 강력한 위력을 보인다. 탱장의 취약점인 험지 외곽 진입 불가를 부패를 날리는 것으로 지지율 정책을 스팸해서 때워주는 의외로 매우 중요한 특수 능력이다.

    • 연료 비축
      앞으로의 전투에 필요한 충분한 연료를 비축한다. 군대와 다국적군의 이동속도가 증가하지만 지지율이 크게 하락한다. 군사 분야.

      이동에 필요한 턴을 2[127]만큼 줄여주지만 현지 기름을 압수한다는 이유로 적대성 +3이라는 본좌급 페널티로 응수하는 골때리는 특수 능력. 페널티가 너무 막심하기도 하고, 탱장은 도로가 정상가라서 굳이 이걸 찍을 필요가 없기도 해서 보통 안 쓴다.

      캠페인에서 연료 부족, 보급망 약화가 뜬 경우나 피스타치오 숲, 혹은 아편길 같은 이속 지옥에선 가능한 빨리 지지율을 뻥튀기해서 이걸 찍을 수 있게 하는 전략이 유효해진다. 여기에 물류 전문가까지 붙인 경우 후반 가면 전격전을 방불케 하는 기동전이 가능해진다(...).

    • 추가 탱크
      부대 하나를 탱크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군사 분야.

      탱크 부대의 단점 때문에 사실상 쓸 일이 없는 정책. 험지 못 가는 건 둘째치더라도, 애초에 탱크 하나만으로도 오지게 세기 때문에 더 많은 탱크는 전혀 필요가 없다.

      진짜로 컨셉용 정책이지만 반군이 버저크 모드로 맵을 휩쓸며 평판을 박살 내는 상황에서, 다국적군 탱크가 전투력 계수가 25배로 초인 치트에 맞먹는 파괴력을 보여주므로 사실상 무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다국적군에 쥐어줘서 급한 불을 끄는 구원 투수로 굴릴 수 있다는 것은 눈여겨 봐야 할 이점이다. 물론 가뜩이나 대민 마찰 일으키는 다국적군이 탱크 몰고 다니면서 지지율을 박살 내놓는 것, 그리고 산지를 밀어줄 다국적군을 하나 날려먹는다는 단점은 감안하도록 하자. 전지형 탱크가 있다면 좀 낫지만...

      찍으면 좌측 하단에 탱크 배치 모양이 뜨며 이걸 끌어서 원하는 부대에[128] 올려두면 탱크 부대로 업그레이드된다.

    • 고급 운전 수업
      탱크 부대가 주변에 끼치는 피해를 크게 감소시킨다. 군사 분야.

      탱크 지휘관은 탱크를 쓰기 싫어도 쓸 수밖에 없으므로 필수 정책. 적당히 여유 생기면 바로 찍어주자. 겸사겸사 대민 정책도 풀로 올렸다면 탱크가 박살 내고 다닌 것도 주둔군 보너스로 어느 정도는 덮어버릴 수 있다.

  • 개발국장
    • 전문가 고용
      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고용한다. 정부 분야.

      개발국장의 핵심. 찍고 나면 군대처럼 움직일 수 있는 유닛이 하나 추가되며 개발국장의 개발속도가 여기서 뿜어져 나온다. 각종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지역에 정착하면 '아직 시행되지 않은 민간 분야 정책'을 실시한다.[129] 개발팀이 시행해준 정책은 별표로 표시되며 아직 찍지 않은 정책도 시행해준다.
      • 전문가 팀은 개발 토론 분야나, 전기/통신 정책 시행을 선호한다. 도로 정책은 거의 시행하지 않지만 해당 우려가 뜰 때는 정상적으로 저격해준다.
      • 해당 구역에 우려가 있을 경우 해당 정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한다. 다만, 바로 찍어주지는 않고, 이미 시행 중인 정책이 완료된 후에 우려 정책을 시행한다.
      • 아직 투자하지 않은 정책을 시행할 때마다 $1를 로비 비용으로 소모하며, 부패 위험도가 약간 증가한다. 아래에 있는 비공식적 조달을 찍으면 비용 소모가 없어지는 대신 부패 위험도 증가량이 폭증한다.
      • 전문가 팀이 미투자 정책을 시행하면 해당 정책의 비용이 $1 감소한다. 최저치는 $1. 비공식적 조달을 찍은 경우 비용 소모가 없으므로 비용 할인도 전부 사라진다.[130]
      • 같은 지역에 군대가 있을 경우 군 검문 때문에 방해된다며 파업한다.[131] 반군이 침입할 경우에도 즉시 작업이 중단되며, 전문가 팀이 반군에게 공격받는다. 주둔지와 비슷하게 네모난 모양으로 변한 상태에서 게이지가 바닥나면 개발팀 거주지가 함락되며 개발팀이 사망하게 된다.[132] 반군이 넘어온다고 표시가 뜨는 족족 다른 지역으로 빼는 컨트롤이 필수이다. 만일 개발팀이 사망했을 경우 시간이 지나고 다시 개발팀을 꾸리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위험수당이 추가로 붙으며, 개발팀이 죽을 때마다 위험수당이 더 비싸진다.
      • 전문가 팀은 정보가 확보되지 않은 지역엔 접근할 수 없다. 단, 이동 경로에 포함되었을 시엔 이를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다.


      즉, 해당 구역의 안정도를 크게 늘려주는 것이라 볼 수 있으며 이 덕분에 개발국장은 운용법만 안다면 첫 안정화가 빠르고 우려에 대한 대처도 좋은 편이다.

    • 비공식적 조달
      아직 돈을 쓰지 않은 계획을 개발팀이 진행할 때, 더 이상 $1의 로비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 대신 부패 위험도가 더욱 많이 증가한다. 정부 분야.

      돈을 더 많이 아껴주는 대신 부패 관리가 장기적으로 빡빡해지는 정책. 로비 비용 1달러를 지불할 때에도 부패도 증가가 은근히 큰데, 이 정책까지 찍으면 부패도 증가가 밀수꾼 플레이를 하는 수준으로 커져 엄청나게 부담스럽다. 아무래도 아예 대놓고 비리를 눈 감아 줘서 로비 비용을 대체하는 듯하다.

      부패 관리에 드는 비용이나 이거로 아끼는 돈이나 그게 그거인데, 후반에 가면 부패 안 쓰고 돈 쓰는 것이 압도적으로 좋다. 중반에서도 부패 상승으로 평판 말리면 손해이므로, 선뜻 손 안 가는 정책. 여러모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 프로젝트 매니저
      개발팀이 있는 지역에서의 개발 속도가 빨라진다. 정부 분야.

      개발팀의 개발 속도를 좀 더 빠르게 한다. 이걸 찍으면 개발 토론 분야 같이 세월아 네월아 하는 정책을 눈에 띌 정도로 빨리 시행 시켜준다. 하지만, 이게 없어도 개발팀의 로비비용으로 돈이 쭙쭙 빨려나가고 부패가 팍팍 올라가는 마당에, 이것까지 찍고 나면 자금 소모와 부패 증가를 감당하기 어렵다. 국제적 원조와 비슷하게 가는 타이밍이 좀 미묘해서 보통 버려지게 된다.

    • ATV 교통망
      개발팀의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정부 분야.

      개발팀에게 전용 ATV를 제공해 기동력을 높여준다는 정책. 이것과 3가지 도로를 1단계까지만 찍어도 개발팀이 한 달도 안 됐는데 목표 지역에 도달한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도주용으로는 별 의미가 없고, 개발팀이 한번 자리를 잡으면 정책 우려가 없어질 때까지는 눌러 앉기 마련이라 찍기 망설여 진다. 외곽으로 파견가는 경우에는 확실히 요긴한데, 어차피 초반에는 개발팀이 인프라 좋은 도시들을 전전하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이거 찍을 돈으로 고속도로나 올려주는 게 낫다.
      극후반에 외곽 지역을 전전하는 것이 답답할 때나 가끔 찍게 되는 정책이다.

    • 거주지 안전 확보
      개발팀의 내구도[133]가 증가하지만 이동 속도가 감소한다. 군사 분야.

      개발팀에게 방공호급 건축자재와 군대급 치안 프로토콜을 제공하여, 반군에게 공격받는 상태에서 좀 더 오래 버티게 해준다. 찍고 나면 전문가 팀 거주자 함락 속도가 주둔지가 함락되는 속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느려진다. 주둔지를 찍을 때 해금되는 걸 보면 주둔지 짓는 김에 겸사겸사 전문가 팀에도 주둔지 지으려 사들인 자재를 주는 컨셉인 모양.

      실수로 제때 빼지 못한 개발팀이 바로 옆 지역 군대가 구하러 오기도 전에 사망하는 참사를 막을 수 있어 꽤나 요긴하긴 한데, 인접 지역에 아군이 없다면 결국 죽는 걸 막을 방법이 없다. 반군이 와도 이동이 가능해지도록 해줬다면 무조건 찍었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이 정책에 따라오는 전문가 팀 이동속도 감소 페널티도 상당히 짜증나서, 보통 이걸 찍을 바에는 도로 업이나 더 찍어서 군대를 제때 보내는 게 낫다. 이걸 찍고 눌러 앉아야 하는 반군 인접 지대에는 차라리 대민 지원을 찍고 현지군을 박아놓는 게 낫다.

6.2. 지역 한정

  • 검은 동굴
    • 동굴 전술
      동굴에 숨은 반군의 제압이 빨라진다. 군사 분야.

      동굴 공격 속도가 3배 증가하는 지역 고유 정책. 초반에 빨리 찍을 필요는 없고, 군대가 좀 모일 쯤에 찍어서 군대 기동 부담을 줄이는 용도로 쓰게 된다.

  • 애저 댐
    • 댐 건설
      지역 댐 보수를 위해 호송대를 보낸다. 댐의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134] 정부 분야.

      댐 건설을 위한 정책. 이 정책을 찍지 않으면 댐 내구도를 올릴 수 없으며, 댐이 터지면 무조건 패배하므로 꼭 찍어야 하는 정책. 이 정책을 찍으면 반군이 댐 공격과 호송대 파괴를 우선하게 되며, 빈집 털이용 세력 1~2 부대 쪼개기 빈도 또한 증가해서 매우 짜증난다.
      초반 정책을 포기하고 빠르게 찍는 경우도 있으나, 반군 패턴이 짜증나게 바뀌는 것을 늦추기 위해 댐 내구도가 15쯤 될 때까지 버티다가 찍는 방법도 있다.

    • 현지 고용 붐
      댐에 근무하는 팀에 합류할 현지인을 고용한다. 댐 건설 이후부터 찍을 수 있다. 지지율이 크게 상승. 정부 분야.

      홍보, 보편적 정의와 비슷하게 지지율 증폭 효과를 갖고 있다. 이들도 지지율 증폭 효과가 좋지만 이 정책은 그것보다도 지지율 증폭 효과가 더 강하다. 부패 증가량은 직업 훈련 정도로 크진 않지만, 인플레가 좀 거슬린다. 그래도 무조건 찍는 게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된다.

    • 중장갑 호송대
      호송대가 반군의 공격을 좀 더 버티게 하고 공격당할 시 이동속도 감소가 줄어든다. 정부 분야.

      아차 하면 반군이 호송대를 공격하고 파괴하기 때문에 찍는 편이 좋다. 반군 점령지가 연속으로 2개가 있어도 돌파가 가능할 정도로 튼튼해지기 때문. 특히 완벽한 수송 도전 과제를 얻고 싶다면 반드시 찍는 게 좋다.

    • 연장된 호송대
      호송대 차량이 늘어나 운반되는 자재가 많아진다. 정부 분야.

      이 정책을 찍으면 댐 건설을 더 빠르게 하지만 중장갑 호송대만큼 중요도가 높지는 않다. 댐을 억지로 빠르게 완성하기보다 호송대 파업을 유도해 반군을 몰아내는 게 더 안정적이기 때문. 그리고 은근히 부담스러운 부패도를 달고 있다.

  • 아편길
    • 마약 퇴치
      부대가 지역 안에 있는 아편을 없앤다. 정부 분야.

      지역 내 안정화를 위한 요구 지지자를 줄이기 위해 수시로 없애줘야 하는 아편을 통제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6가 소모되며, 시행 즉시 부대는 해당 지역 내 아편을 제거한 뒤 전투에 협력하게 된다.

    • 고용 지원 프로그램
      아편 제거로 인한 적대자 전환을 방지한다. 정부 분야.

      아편 제거 이후 생계를 이어나가기 힘든 주민들의 적대자 전환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으로, 아편밭 양에 따라 $0~3씩 강제적으로 헌납해야 한다. 물가를 조절하면 $0에 시행이 가능하다.

    • 마약 단속
      일시적으로 전 지역의 아편밭 진행도를 최대 65% 감소시킨다. 단, 부패율 10%p 증가. 정부 분야.

      엄청난 부패로 인해 어려움 이하에선 딱히 쓸 일이 없지만, 산에서도 아편이 자라는 무척 어려움에선 후반 점령지역 탈환 이후 군대 배치로 안정화를 진행하면서 아편을 없애기 난해한 경우가 많아 플레이어 쪽 판도를 굳히기 위한 시간끌기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정책을 찍으면 평판 1을 올려준다. 아편 제거 대신에 대항력을 높이기 위한 자금 보존 목적으로도 쓰인다.

    • 철저해진 감시
      감시 드론이 랜덤으로 인접한 지역 중 한 곳의 정보를 동시에 확인 가능하다. 정부 분야.

      군사 분야 중 감시 드론을 찍어야 해금된다. 동시에 다른 지역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차라리 드론이 비행 중 아편이 자라나는 걸 멈추게 한다면 모를까 이걸 찍기 위해 기본 $7에 드론값도 포함해 $16나 지출해야 해서 타산이 맞지 않는다. 결국 찍으나 마나 플레이에 큰 영향이 없어 거의 신경 쓰지 않는 정책.

  • 황금 모래
    • 현지 고용 붐
      유전 지역의 지지율을 크게 증가시킨다. 정부 분야.

      모든 채유탑 지역의 지지율이 상승한다. 다만 $15라는 비용 주제에 애저 댐의 동명 정책과 달리 특정 지역에만 국한되어 효과를 주기 때문에 쇼군 3형제 같이 안정화 부족을 보기 쉬운 통치자 한정으로 쓰이기도 까다로운 정책.

    • 석유 로비스트
      유전 지역에 주둔 중인 다국적군의 사기 소모가 감소한다. 정부 분야.

      다국적군을 유전 지역에 주둔시키면 배치기간이 증가하지만 빈번한 반군 습격으로 체감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하는 게 정경유착이기 때문에 부패가 팍 올라서 감당하기 힘든 부패로 인해 무척 어려움에선 $7을 도로에다 투자하는 게 더 나을 정도로 거의 봉인되는 정책.

  • 악마의 봉우리
    • 방화복
      군인에게 방호복을 제공하여 분화 구역을 통과하게 할 수 있다. 군사 분야.

      부대가 분화 활동으로 지역에 묶이는 것을 방지한다.[135] 또한, 최소 경로가 적용돼 이동거리를 감축하는 부가 효과도 있어 $7 값은 한다.

    • 긴급 운송
      군인이 분화에 인접한 구역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한다. 군사 분야.

      분화 지역 근처에 반군이 뜨거나, 멀리 떨어진 곳에 분화가 떴을 때 특히 유용하다.

6.3. 시나리오 한정

  • 그림자 전쟁
    • Drill Zero 보안
      추가 치안 정책. 정부 분야.
    • Drill Zero 감시
      완전한 정보를 가진 지역에서 숨은 반군을 드러낸다. 정부 분야.
  • 석유와 천둥
    • 다국적군 경찰 - 다국적군 경찰 확장
      치안 정책과 다를 바 없다. 정부 분야.
    • E.O.D 공작원
      반군의 지뢰밭으로 인한 이동 속도 감소량이 감소되고, 파괴하는 속도를 높인다. 군사 분야.
    • 중장갑 차량
      다국적군의 이동 속도를 높인다. 군사 분야.
    • 보호 장비 - 적외선 장비
      현지군 강화 정책의 다국적군 버전. 군사 분야.
  • 지옥의 고속도로
    • 현지 가이드

    호송대가 시골과 외곽을 더 빨리 이동한다.
    • 중장갑 호송대

    애저 댐의 중장갑 호송대와 성능이 동일하다.
    • 오프로드 타이어

    도시에서의 속도가 느려지지만 시골, 외곽에서의 속도가 빨라진다.
    • 진로 제어

    호송대가 경로 앞에 반군이 있는 경우 속도가 크게 느려진다.
    • 무기 운송 확보

    자금을 얻지만 호송대가 파괴될 경우 떨어지는 평판이 늘어난다.
  • 매드 탱크
    • 전지형 탱크
      탱크가 산이나 숲으로 이동 가능. 군사 분야.
    • 고속 지원
      탱크가 아군 탱크 지원 가능. 군사 분야.
    • 탱크 썬더돔
      적대자로부터 지지율을 높이고, 치안을 증가시킨다. 군사 분야.
  • 방어망
    • AI 경비 포탑
      일정 시간 동안 작동하며, 배치된 지역의 반군을 서서히 죽인다. 군사 분야.

      숨겨진 효과로 반군의 탈출을 저지하는 기능도 달려있다.
    • 폭발성 중핵
      포탑이 자폭할 때 반군 사상자를 발생시킨다. 군사 분야.
    • 배터리 확장
      포탑 지속 시간이 길어진다. 군사 분야.
    • 포탑 회전
      포탑 재배치 대기시간이 감소한다. 군사 분야.
    • 케어 봇
      포탑을 배치한 지역의 지지율이 상승한다. 군사 분야.
  • 남부 열병
    • 본부 야전 병원
      병 결린 군대를 본부에서 치료한다. 군사 분야.
    • 개인 보호 장비
      병 걸린 군대가 지원하는 군대에게 전염될 확률을 줄인다. 군사 분야.
    • 주둔지 야전 병원
      주둔지에서도 병 치료 가능. 군사 분야.

6.4. 멀티플레이 한정

6.4.1. 협동 모드

멀티플레이어 범주의 정책이 추가된다.
  • 주둔지/공습/드론 지휘관
    기본 게임과 달리 가격이 인상되어있고 수동 사용이 가능하다. 각각 먼저 구매한 플레이어에게 사용 권한이 생긴다.
  • 평화 협상가
    반군에게 평화 협상을 제의한다.
  • 전술
    평판을 소모해서 구매할 수 있는 전술. 구매하면 두 플레이어가 해당 전술을 갖는다.

6.4.2. VS 모드

반군 범주의 정책이 추가된다.
  • 반군 자금 지원
    반군 세력, 반군 캠프 재충전 속도를 높인다.
    • 소비에트 벙커
      반군 자금 지원 1에서 해금. 반군 캠프가 공습으로 받는 피해가 감소한다.
  • 신속 공격
    반군의 지역 점령 속도를 높인다.
  • 반군 비축품
    각각 구매하여 1회성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지뢰밭
      반군 자금 지원 1에서 해금. 상대방 지역에 배치하여 상대방 군대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킨다.
    • 매복
      신속 공격 1에서 해금. 배치 제한 없이 반군을 배치한다.
    • 주둔지 사보타주
      신속 공격 1에서 해금. 상대방의 안정화되지 않은 지역의 주둔지를 즉시 파괴한다.
    • 동굴
      상대방 지역에 동굴을 배치해서 일부 반군이 숨을 수 있게 한다.
    • 터널
      동굴 1에서 해금. 하나 구매할 때 터널이 2개 지급된다. 상대방 지역에 배치해서 다른 터널로 이동할 수 있게 한다.


[1] 다만, 시행 빈도와 확산이 의외로 굉장히 안 좋은 편이다. 정보 2(지역 인구 조사)가 날빌을 타는 게 아닌 이상 필수 취급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2] 다만 반군에게 뚜렷하게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면, 민간 분야 투자를 대폭 늘리는 것을 권장한다. 이 교착 상태는 안정화가 진행돼야 풀리고, 안정화를 이행하지 않으면 안정성 부족이 뜨거나 세력 커진 반군이 마무리 일격을 날려 패배로 이어질 수 있다. [3] 필요한 사람들에게 약물이 전달되도록 공급망을 설립합니다. [4] 클리닉, 병원, 수술실 등의 의료시설을 세웁니다. [5] 유아사망률과 영양실조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망의 범위를 확장합니다. [6] 정신, 성, 영양 관련 건강 문제를 교육할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합니다. [7] 소아마비/결핵 백신을 통해 확산을 방지합니다. [8] 백신 공급은 적은 인원만 가서도 가능하기에 이런 보너스를 준 듯하다. 적대자 비율이 적은 외곽일 경우, 백신 빌드로 정보를 확보하지 않아도 안정화시키는 게 가능하다. 반군과 싸우는 최전선에서도 효과적이다. [9] 게다가 의료품의 물가 상승률이 수도보다 높아서,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10] 이미 접종이 끝나서 형성된 면역을 없애는 기술은 반군은커녕 선진 기술강국에게도 없다. 실제로도 탈레반에서 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막으려 하자 당장 내부부터 반발이 터져나와 철회된 적 있다. [11] 기존 학교 건물을 복구하고 필요한 곳에 직원들과 지역 교육 담당자들을 파견합니다. [12] 특화된 교육도구를 사용해 모든 시민이 읽기 및 쓰기 교육과정에 참여하도록 장려합니다. [13] 이동식 도서관 등 학교 설비 및 자원 공급에 자금을 지원합니다. [14] 방치된 학교 건물을 재건하고 새로운 학교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합니다. [15] 다만 물가 계수는 올라간다. [16] 지역에서 최저 기준의 깨끗한 식수를 공급합니다. [17] 우물이나 지하수로 등 대규모 상수도 시설을 건설합니다. [18] 우물을 비탈을 따라 여러 개 이어서 판 구조물로 중동, 아프리카, 아프간의 오지에서 중요한 상수 공급 수단으로 사용된다. [19] 전 지역에 공중화장실, 이동식샤워실 등 최저 기준의 위생 시설을 건설합니다. [20] 배관망과 하수처리장 등의 대규모 위생 시설을 건설합니다. [21] 특히 장군류에게는 값이 싸다는 게 정말 좋다. [22] 사업 토론에 속한 의료, 교육, 위생 분야의 경우 지지자가 아니거나 심지어 적대적인 사람들이라 해도 그 효과를 바로 체감하기 쉬울 만큼 광범위한 영향을 끼치는 정책들이다. 반면 개발 토론에 속하는 각종 산업 정책들은 해당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사람이 아니면 혜택을 실감하기 어려운데, 이런 정책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참여하는 사람이라면 새 정부에 긍정적인 입장, 최소한 적대적이지는 않은 입장일 가능성이 높다. 해당 정책의 특성 역시 이런 점을 감안한 고증이라 보면 아귀가 잘 맞는 것. [23] 외곽 보조금을 제외하고는 시행 속도가 죄다 똑같은데, 이 시행 속도는 민간 정책을 통틀어 가장 느렸다. 패치된 지금의 시행 속도는 알 수 없다. 가장 느린 시행 정책은 버프가 없는 치안 2(현지 경찰 확충). [24] 교육 및 수습생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동자들의 기술력을 높이고 더 많은 분야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합니다. [25] 새로운 계약을 중재하고 토지 소유권 법률을 투명화해 합법적인 토지 거래를 장려합니다. 구직시장에 도움이 됩니다. [26] 수출 사무소를 개설하고 국제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식별합니다. 일자리가 증가합니다. [27] 특히 토지 소유권 정책의 내구성이 괴악하게 낮아서 가끔 지역 대표보다도 먼저 터져버리는 걸 볼 수 있다. 고증의 측면에서 보면 수출 대행 기구 같은 경우 안정적인 대외 교류가 필수적이니 반군의 공격, 또는 점령에 취약한 것이 당연하고, 토지 소유권 역시 정부 주도로 결정된 토지 소유권을 반군은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직업 훈련의 경우 반군이 지역을 점령하더라도 사람들이 배워둔 기술을 잊어버리지는 않을 텐데 왜 터지나 싶지만 직업 기술 자체는 가지고 있더라도 반군에 의해 직장이 폐쇄되면 의미 없는 일이 되는 것이라 이해할 수 있다. [28] 목초지와 사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산업을 개선합니다. 일자리가 증가합니다. [29] 전체 영농기업의 창고를 개선하고 생산라인을 현대화합니다. 일자리가 증가합니다. [30] 논밭을 개발하고 농업장비를 제공해 작물 농업을 개선합니다. 일자리가 증가합니다. [31] 축산업 개발을 시행하면 시골에는 축산 지원금을 지급하거나 가축 시위대를 건설하고, 도시에는 축산 유통 시설을 짓거나 연구 시설을 짓고, 외곽에는 양봉 설비를 제공한다. 농산물 분류를 시행하면 시골에는 농기계를 제공하고, 도시에는 농기계 공장을 짓고, 작물 개발을 시행하면, 도시에는 종자 연구소를 짓고, 시골에는 이동식 종자 배급소를 짓고, 외곽은 특이하게도 자연보존 구역 설정으로 관광 산업 지원을 해준다. [32] 농사 관련 일을 잘못 건드리면 지역 주민들에게 엄청난 원한을 사는 것은 전 세계에서 통하는 보편적 이치다. 당장 해당 정책들의 내용을 보더라도 이미 진행된 정책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농민들에게 주어진 농기계나 설비, 종자 따위를 빼앗아야 하는 것이 많은데 당연히 재산을 빼앗긴 농민들은 격분할 것이며 아무리 반군이라도 지역 주민들의 민심을 전혀 신경 쓰지 않을 수는 없다. 또한 배경의 모티브인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반군 같은 경우 반 서구 및 반 현대 문명 노선을 내세우고 있기는 하나 농업은 전통 산업이므로 농업에는 반대하지 않는다. (농업에도 반대하면 탈레반조차 굶어죽을 것이다.) [33] 아무래도 축산 지원의 경우 대출이 포함되어 있고, 가축은 약탈해서 잡아먹으면 그만이기 때문인 모양이다. [34] 기업 설립과 학장을 도와줄 재정자원을 제공합니다. 일자리가 증가합니다. [35] 다방면의 산업에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생산 산업을 지원합니다. [36] 시장을 개발하고 지역 생산물을 시장에 소개합니다. 일자리가 증가합니다. [37] 은행은 통화(通貨)와 신용, 거래내용을 기록하고 전달하는 금융망의 일부일 때만 유효하게 작동할 수 있으므로 일삼아 때려부술 것도 없이 반군 침입으로 이 연결이 불안정해지기만 하면 파괴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 (때문에 불안정한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은행을 잘 믿지 않는다.) 반면 상업 지원이나 산업 지원 정책의 결과를 파괴하려면 이 지원을 받은 사람들의 재산을 빼앗을 필요가 있는데, 아무리 반군이라도 지역 주민의 지지를 전혀 신경 쓰지 않을 수는 없으므로 사람들의 재산을 마구 빼앗는 것은 자제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상업 지원의 경우 직접 가게와 상품을 몰수당하지 않아도 유통망 파괴 및 시장 붕괴와 같은 외부적 요인으로도 파괴될 수 있지만 산업(제조업) 지원은 정말 제조 설비 자체를 빼앗거나 때려부수지 않으면 파괴하기 힘들다. 게다가 반군 역시 하다못해 자신들이 사용하는 무기나 장비 등을 조달하기 위해서라도 기초적 제조업 설비 정도는 건드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역시 나름 철저하고 정교한 고증이라 할 만하다. [38] 개발 혜택이 고립된 지역까지 전파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세웁니다. [39] 도로에 난 구멍을 제거하고 필요 시 도로를 확충해 좁은 도로와 비포장도로를 개선합니다. [40] 작은 도로를 현대기준에 맞춰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곳에 자갈과 돌을 깔아놓습니다. [41] 기존의 주요 도로 시설 중 가장 노후되거나 파괴된 구간 개건에 자금을 지원합니다. [42] 기존의 주요 도로 설비를 완전히 점검하고, 필요 시 재포장합니다. [43] 지역의 노후된 고속도로망을 고급 아스팔트로 건설하며 개선합니다. [44] 지역 고속도로를 현대국제기준에 맞춰 개선시키고, 차선을 확장해 이동시간과 교통 체증을 단축합니다. [45] 그래서 캠페인에서 도로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도로 건설 퍽은 같이 뜬 것이 3성 퍽이 아닌 이상 거의 무조건 집는 퍽으로 유명하다. 그나마 우선도가 떨어지는 맵이 반군 등장 위치가 거의 고정되어 있어 군대 이동이 많지 않은 샤프론 밭 정도인데, 여기서도 반군이 엉뚱한 곳에 나온다면 도로로 역스노우볼을 방지하는 것의 차이가 커진다. [46] 기반시설을 건설해 3G 네트워크와 기본적인 인터넷 연결을 제공합니다. [47] 통신 기반 시설을 확장해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과 4G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 [48] 통신 특성상 망이 완성되어야 의미가 있고, 일단 인접 지역의 통신이 개선되면 그 지역에 찾아가서 전화를 쓸 수도 있기 때문인 모양이다. 당장 한국만 해도 초창기에는 전화선이 다 깔리지 않아 우체국 등에 찾아가서 전화를 쓰곤 했다. [49] 공급망과 발전 용량에 집중해 방치된 발전 시설을 수리합니다. [50] 새로운 발전소 설비를 건설해 전력 공급을 확장합니다. [51] 패치 전 전기 1의 가격은 6, 현재는 7이다. 초반에 시행될수록 좋으나 처음부터 구매하기엔 부담스럽기 때문. [52] 시행 속도가 증가한다는 것은, 시행해야 하는 다른 정책이 있을 때에만 유효한 효과이다. 게다가 이 정책은 다른 정책을 시행할 돈을 상당히 잡아먹는다. [53] 여유만 있다면, 일자리나 치안 시행을 땡겨주는 것 역시 가치가 크다. [54] 고증을 따진다면 해당 지역에서 대표로 선임된 사람은 새 정부에 협력적인 사람일 것이고 해당 지역에서 정부 지지 세력을 대표하여 공개적으로 활동하고 있을 것이므로 반군이 공격해오거나 치안이 나빠질 경우 정부에 적대하는 이들의 우선 공격 목표가 되는 것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55] 즉, 정보원을 고용한다는 것. [56] 물론 거리가 멀수록 수집량이 감소하며, 외곽에서는 이 정보 수집 효과가 반감된다. [57] 반드시 인접한 지역 순으로 정보가 확보되는 건 아니다. 드물게 아예 동떨어진 지역이 먼저 밝혀지는 경우도 있다. [58] 드론이 일시적으로 확보한 지역도 포함된다. [59] 1을 먼저 찍어야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25%. [60] 사업 토론 정책. [61] 대부분의 일반적인 지지율. [62] 개발 토론 정책. [63] 공격은 비용을 요구하고, 비난은 외교부 없이는 역효과만 발생시킨다. 돈과 외교부가 없으면 무조건 실패하는 비난밖에 못 하는데, 비난 걸었다가 실패하면 불어나는 반군 세력이 평화 협정 거부 뺨치는 수준이다. [64] 대표적으로 몇몇 선택지에서 '위선적인 정의에 대해 분노합니다' 같은 페널티가 생긴다. [65] 상승량은 약 +4. 이 수익은 평판 등의 감소 요소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66] 토론을 찍어서 나오는 다른 정책이 아닌 정말로 토론 그 자체. [67] 좋은 인재와 적합한 방법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달 체계를 정리하고 거래와 계약에서 뒷돈을 챙기기 어렵게 합니다. [68] 기본적인 직통전화와 웹사이트 신고 시스템을 만들어 부패 피해자가 뇌물과 혈연주의 등의 권련 남용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합니다. [69] 부패 재판을 공개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해 부패인물을 처벌하기 위한 'OOO 작전'의 노력을 민간인과 언론사가 볼 수 있도록 합니다. [70] 부패한 개인에게 즉시 벌금을 부과할 권한을 가진 위장 수사팀을 구성합니다. [71] 광범위한 폐화 정책에서 높은 액면가의 화폐를 금지합니다. [72] 신고용 전화와 웹사이트를 마련, 공개 재판 및 부패 범죄자 공개, 부패 범죄자 자산 압류 도입, 고액권 화폐 철폐 등등. [73] 부패로 인한 지지율 감소가 3% 이하일 시 지속 감소량 효율이 지수적으로 감소한다. [74] 중대한 부패를 저질렸다고 의심되는 주요 인물의 이름을 공개하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며, 이들과의 사업 계약을 모두 취소합니다. [75] 중대한 부패를 저질렸다고 의심되는 주요 인물의 자산 및 은행계좌를 즉시 동결하고 이들을 기소합니다. [76] 지지율 감소치로는 약 50%. [77] 지지율 감소치로는 약 70%. [78] 치안율을 만족한다고 반군 세력을 줄일 수 있는 건 아니다. 점령 지연만 가능할 뿐 치안 정책이 시행되지 않은 지역은 치안율에 상관없이 결국 점령된다. [79] 반군 습격 이후 정책이 완료되어도 반군 사상자를 발생시킨다. [80] 반군 세력이 극도로 강할 시(네 자릿수 이상) 치안 정책이 파괴되지 않아도 점령될 수 있다. 이는 아예 반군 육성을 시켜주는 막장 상황일 때나 볼 만하다. [81] 낮은 확률로 세력 1인 지역이 점령되기도 한다. [82] $14 + $16 + $4 + $7 = $41. 현지 민병대를 쓰면 $33만 쓰면 되지만, 민병대 자체가 좀 심하게 나쁜 정책이라... [83] 치안과 지지율 증가 또한 현지군을 주둔시키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조삼모삼 [84] 단, 대도시의 경우 반군이 침입해 있기만 해도 평판 손실이 생기므로 대도시에 들어온 반군은 얌전히 군대로 쫓아내도록 하자. [85] 치안 때문에 생긴 지지율 페널티를 줄이려고 현지 민병대가 주는 지지율 페널티를 받아야 하는 모순. 보편적 정의 찍고 현지 민병대 스킵해도 애매한 것이 일단 요구 자금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데다가, 엉뚱한 우려가 후속 우려로 뜨면 안정화 난이도가 더 증가한다. 게다가 일단 시행되어야 우려를 해결하는데 시행이 안 된다. [86] 조사하고자 할 지역의 전문가 고문을 인류 지형 시스템을 적용한 현지군에 장착시킨 부대의 지역 조사가 가장 빠르다. [87] 체감상 7, 9, 11, 18, 26~27, 선주둔지의 경우 체감상 8, 9, 12, 18, 26~27. 현지군의 수가 증가(현지군 1 = +$1, 2 or 3 = +$2, 4 = +$3)할수록 가격 증가. [88] 현지군은 군사 훈련과 자대 배치 등의 시간이 걸리지만 다국적군은 요청하면 파병 오기 때문. [89] 장군으로 현지군을 최대한 강화시켜도 다국적군의 전투력보다 낮다. [90] 장군, 군벌 같이 다국적군의 의존도가 낮은 통치자. [91] 쉬움~보통 난이도일 때는 여기서 2개월 감소, 장군 통치자는 추가로 2개월 감소한다. 또 군대를 동시에 여러 개 훈련시키면 훈련 시간이 개당 30%~50%가량 늘어난다. 다국적군이 일단 배치되면 기존에 훈련시키던 군대도 16개월에 맞춰서 시간이 줄어든다. [92] 특히 초보자들이 쉬움, 보통의 감각으로 과도하게 빠른 타이밍에 구매하다 폭사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93] 이동에 필요한 시간이 2턴 감소한다. 도로나 지형 관계 없이 적용된다. [94] 정보가 확보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뜨지 않는다. [95] 패치 전 $3~5, 현재는 $3~최대 $6. [96] 덕분에 안정화 컷이 낮아지고 적대파와 반군 인접으로 인한 시행 페널티도 약간 감소한다. [97] 플레이어 전술 '정부 인수'로 주둔지로 전환된 반군 기지는 계산하지 않는다. [98] 단, 최소 요구 지지자 수의 비율은 1% 미만으로 감소할 수 없다. 예시로, 총 17,599의 최소 요구 지지자 수는 176이며 그 미만으로 내려갈 수 없다. 이는 주둔지 건설 시에도 동일하며, 만일 총 1,990인 지역의 현재 요구 지지자 수가 22일 시 건설하여도 16이 아닌 20 고정이다. [99] 엔지니어를 쓰면 2~3개월이 감소하니 두 번째 주둔지 건설에 15~16개월이 걸리고 3번째는 22~23개월이 걸린다. [100] 설명으로는 주둔지 인력이 관공서나 시장 등의 경비를 서서 지역 주민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한다. [101] 기존 대비 +700%. [102] 통역가가 적용된 부대 대비 +200%. [103] 드론 정찰의 우선도는 반군이 존재하고 정보가 없으며 ? 표시가 있는 반군 점령 지역 > 반군이 존재하고 정보가 없는 반군 점령 지역 > 반군이 존재하지 않고 정보가 없으나 ? 표시가 있는 점령 지역 > 반군이 존재하지 않고 정보가 없는 반군 점령 지역 > 정보를 가진 반군 점령 지역 > 반군이 있는 비점령 지역 > 반군이 없으나 ? 표시가 있는 지역 순이다. 반군이 있는 지역이나 반군 캠프 출몰이 잦은 지역을 우선하지만 헛 스캔을 하는 경우도 간간히 있다. [104] 기존 11턴에서 22턴으로 증가. [105] 기존 25턴에서 10턴까지 감소. [106] 게임 내 텍스처는 F-15로 추정. [107] 또한, 중포탄을 찍으면 공습 지침 변경 이벤트가 뜰 때 지침 완화 시 증가하는 오폭 확률 컷이 90~100% 같은 정줄 놓은 수치로 나오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것도 매우 거슬리는 점이다. [108] 대략 1.5~2배가 된다. 각종 전투력 버프가 합산된 최종치를 배가하기 때문에 다른 전투력 증가요소보다 체감치가 크다. [109] 오폭 발생 확률 감소 정책을 찍으면 그만큼 공습 규칙컷 또한 낮아져서 공습 확률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110] 맵을 항상 매의 눈으로 살펴야 하는 이유다. [111] 군벌의 군사 고유 정책처럼 부패율이 달려있는 경우도 있다. [112] 물가 상승의 영향을 받는 정책은 얻는 자금이 줄어든다. [113] 현재 물가 기준으로 첫 번째는 90%, 두 번째는 99% [114] 감소한 평판이 복구되는 것은 아니다. 가속도를 0으로 만들어주는 것. [115] 군대의 이동력과 전투력을 높여주는 정책. [116] 원어명은 "Temporary Crackdown", 즉 일시적 단속이 맞는 번역이다. [117] 부패 위험도에는 영향이 없고, 부패와 지지율 감소가 정비례하는 관계는 아니여서 부패로 인한 지지율 페널티를 감소시키는 정도는 100%에 가깝다. [118] 아주 잠시동안 지지율 펌핑을 이용해 지역을 안정화시키는데 쓸 수 있지만 애초에 그런 상황이 나오기는 힘들다. [119] 원어명은 "Cut Cornors"인데, 영어의 관용표현 중 하나로, 지나칠 정도로 비용을 절감 혹은 삭감, 막말로 가격을 후려치는 행위나 어떤 일을 그냥 막재주로 처리하는 행위를 지칭하는데, 이로 인해 초래될 부정적인 결과까지 내포한 표현이라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딱 떨어지는 번역이 없지만 그나마 의역하자면 "(부정적인 의미의) 훈련 간소화" 혹은 "주먹구구" 정도가 가까운 표현이라 할 수 있겠다. [120]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군대의 총을 팔아서 다국적군을 부르는 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121] 단독으로 투입하면 반군 대 전투력이 '0'으로 표기되는 경우가 잦다. 실제로는 아예 0이 되진 않지만 부대 지원을 받아도 밀리는 건 여전하니 다국적군 보조로 쓰고 이후 군대 정책을 필히 강화해야 공습 보너스라도 제대로 받을 수 있다. [122] 정확히 말하면 부패가 차오르는 속도가 크게 증가한다. [123] 훈련 시간이 3개월 내외로 줄어든다. [124] 물론 빠르게 충원된다고 해도 다국적군보다 충원속도가 조금 느리다. 훈련 교관을 쓰면 다국적군과 비슷하게 충원되기는 하지만 어차피 빨라서 크게 필요는 없다. 가속 훈련 퍽 / 훈련 교관 + 군사적 전통 퍽이 합쳐진 경우 즉시 훈련이 끝난다. [125] 아마도 돈이나 인맥이 있는 사람들이 이 정책을 피해가기 위해 뇌물 등을 사용해서 그런 것 같다. 자기 가족의 손이나 모가지가 짤릴 위기이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듯. [126] 전투력이 와닿지 않는다면 보통 반군 세력이 1~40을 왔다갔다 하는 것을 생각하면 바로 알 수 있다. 하는 소리와 함께 게이지가 바로 찬다. 거의 초인 치트에 맞먹는다. [127] 탱크를 장착하지 않은 부대는 1 감소하며 도로 진척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28] 다국적군도 가능하다. 물론 철수 시 같이 사라진다. [129] 한 번 시행이 확정된 정책은 지역 정보가 없어도 해당 정책을 완료한다. [130] 따라서 이미 할인된 정책을 안 찍고 비공식 조달을 찍으면 손해를 보게 된다. [131] 자기네 캠프에 틀어박혔단 이유로 군대를 치우기 전에는 이동도 시킬 수 없다. [132] 군대가 파견되어 반군과 싸우는 중이더라도, 빨리 몰아내지 못하면 주둔지와 마찬가지로 개발팀 거주지 내구도가 까이다가 개발팀이 죽는 참사가 생길 수 있다. [133] 반군의 공격으로부터 견디는 능력. [134] $0(댐 붕괴), $41(댐 게이지 0~1) 까지 편차가 심하다. [135] 만약 'Alpha Kilo', 'Alpha Mike', ' Alpha Oscar'가 전부 막히게 된다면 좌측에 있던 부대는 우측으로 이동할 수 없다. 이 정책은 이 사달을 막는다.